팬이야(체험판)

도서정보 : 전아리 | 2010-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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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부터 4개월동안 알라딘 문학웹진 「뿔」에 연재된 전아리의 장편소설. <팬이야>는 연애소설이면서 또 성장소설이다. 하루하루를 무사히 살아남는 것밖에 생각지 않던 직장인 여성이 자기 목소리를 내게 되고, 제 발로 중심을 잡고 서서 자신이 주는 만큼의 사랑을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게 되는 이야기이다.

"대체 어떻게 해야 확실한 삶의 범주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걸까." 스물아홉 살 계약직 회사원 김정운은 사귀던 남자가 유부남이라는 걸 알고 돌아서면서 이렇게 중얼거린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건만, 주위 사람들은 그녀를 무시하고 이용하기만 하고, 너무 튀지 않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이제는 무엇이 자신의 마음인지조차 알 수 없게 되었다.

회사에서는 언제 잘릴지 모르고 정직원이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으로 꾸준히 써서 제출하는 기획서는 번번이 기각당한다. 오갈 데 없는 곳에 버려진 듯한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던 정운은 우연히 이벤트에 당첨되어 인기 아이돌 그룹 시리우스 멤버들의 포옹을 받는다. 그리고 그날 이후 시리우스의 열성적인 팬이 되어 처음으로 무언가에 온 마음을 바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시리우스 팬클럽에 가입해 공연이니 촬영장이니 쫓아다니던 정운은 지금까지 만난 적 없던 부류의 사람들과 마주친다. 위조 티켓을 30만 원에 팔아먹는 맹랑한 소녀 차주희, 주희의 사촌오빠이자 처음부터 정운에게 호감을 보이는 방송국 직원 장우연,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남자 오형민 PD 등. 그들과 엮이고 좌충우돌하면서 정운의 내면에서는 자신도 모르던 생명력이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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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여자 1

도서정보 : 서동익 | 2010-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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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2009년 다년지원 공모 당선작으로 억압된 욕망과 일상에 지친 도시 셀러리맨들의 이면세계를 한 편의 동영상처럼 리얼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5공 당시 가정경제의 주역들이 민주화 투쟁, 노동운동 등으로 감옥에 들어가 있던 시절,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 온 두 여자 친구의 이야기를 독특한 형식과 리얼리즘 기법으로 병치시킨 작품이다. 1980년대 장군의 안마사로 불려 다니며 하루하루를 연명해 온 인혜 너의 이야기와 너의 중학교 시절 짝꿍, 미숙이의 행상기(行商記)를 하루하루 일기를 쓰듯 촘촘하게 엮어 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의 현대사에서 우리네 어머니들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가정과 국가를 지탱해 왔는지를 이야기한다. 자기 자식들에게 조용히 혼자 앉아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입식 책걸상과 침대가 나란히 놓여 있는 1인 1실용 방한 칸을 마련해 주기 위해 젊은 시절을 얼마만큼 치열하게 살아온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의 우리 사회를 건설하는 데 초석 역할을 해 왔는가 하는 시대적 정황을 뒤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유령여단(체험판)

도서정보 : 존 스칼지 | 2010-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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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여단』, 전편 『노인의 전쟁』을 뛰어넘어
긴장감 넘치는 밀리터리 SF 소설로 다시 태어나다!!

『유령여단』은 분명 『노인의 전쟁』 후속편이다. 하지만 주인공도 다르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전혀 다르다. 1인칭이었던 시점이 3인칭으로 바뀌었고, 분위기는 진중해졌으며, 이야기는 훨씬 복잡해졌다. 전편 『노인의 전쟁』의 주인공이며 유머감각을 한없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존 페리 할아버지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 이 책의 실제적인 주인공 재러드 디랙은 존 페리와는 정반대에 가까운 인물로 딱딱하고, 어둡고, 슬프다. 존 페리는 75세에 젊은이의 몸을 얻었고 전쟁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재러드는 한 살도 되지 않은 나이에 청년의 몸과 중년의 의식을 얻었고 전쟁을 위해 태어났다. 젊고, 빠르고, 강하며,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 ‘유령여단’으로…….

전편과 정 반대 방향으로 간 속편! 속편을 출간하면서 이러한 시도가 과연 현명한 선택이었을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보편적으로 속편이라 하면 주인공이 같을 필요는 없다 해도 연속성은 유지한다. 적어도 분위기라도 유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령여단』은 그 길을 택하지 않았다. 전편을 읽지 않은 독자라도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만큼 독립성을 확보했기에 전편을 읽은 독자뿐 아니라 더 넓은 독자의 눈길까지 사로잡는다. 때문에 드물게 성공적인 속편이 될 수 있었다.

『유령여단』에서는 전편에 던져두었던 해결할 수 없었던 많은 문제에 해답을 제시한다. 은하계 전체에 대한 윤곽, 우주개척연맹의 윤곽과 방위군의 문제점도 드러난다. 사람의 의식을 다른 몸으로 옮길 수 있다면 어떤 일이 가능한지,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도 전편보다 훨씬 깊게 고민한다. 그 속에서 펼쳐지는 전투와 음모가 더욱 긴박감을 더한다. 또한 전혀 예상치 못한 의외의 희망적인 결말이 이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만약 전편에 등장했던 존 페리의 시점을 그대로 유지했다면 전혀 보여줄 수 없었을 모습들이다.

전편을 뛰어넘어 긴장감 넘치는 밀리터리 SF 소설로 다시 태어난 『유령여단』에서는 한층 깊어진 존 스칼지 특유의 영리한 착상, 철저한 재미, 작가 특유의 농담을 만날 수 있다. 여전히 재미있고 잘 읽히며 화려한 액션, 전투, 외교, 음모가 얽히고설켜 웅장함을 더한다.

| 내용 소개 |

인류를 배신한 ‘샤를 부탱’을 찾아라!!
눈부신 우주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전투와 음모!!

우주는 인류에게 위험한 곳이다. 그리고 더 위험해질 참이다. 우주 종족(르레이, 에네샤, 오빈)이 인류 팽창을 막기 위해 연합했다. 이 종족들을 묶어주는 열쇠는 바로 인류를 배신한 과학자 샤를 부탱. 그는 우주개척방위군의 가장 큰 비밀을 알고 있다. 의식 전이, 뇌도우미 개발, 신체 생성 연구에 주도적인 인물이었던 그가 우주개척연맹을 배신한 것이다. 그리고 전쟁을 주도한 것이다. 이 전쟁에서 이기려면 부탱이 왜 인류를 배신했는지 알아내야만 한다.

우주개척연맹은 부탱의 DNA 조작을 통해 하이브리드 수퍼 인간 재러드 디랙을 탄생시킨다. 디랙의 두뇌에 부탱의 기억을 이식하여 부탱이 인류를 배신한 진짜 이유를 밝히려 하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다. 기억은커녕 부탱에 대한 아무런 단서조차 찾지 못한다. 디랙은 기억 이식을 포기하고 ‘유령여단’의 일원이 된다. 죽은 사람의 DNA 조작을 통해 탄생한 완벽한 군인 유령여단. 그들은 젊고, 빠르고 강하며,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재러드는 유령여단의 일원으로 우주 종족들과의 숨막히는 전투 속에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파견된다. 인류에 대항하는 르레이, 에네샤, 오빈과의 외교적 음모가 하나하나 밝혀진다.

유령여단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던 어느 날, 재러드는 서서히 부탱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자신의 기억과 부탱의 기억이 공존하는 큰 혼란 속에 빠지게 된다. 그 속에 부탱이 인류를 배신한, 배신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더 엄청난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도……. 재러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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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여단

도서정보 : 존 스칼지 | 2010-07-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령여단』, 전편 『노인의 전쟁』을 뛰어넘어 긴장감 넘치는 밀리터리 SF 소설로 다시 태어나다!! 『유령여단』은 분명 『노인의 전쟁』 후속편이다. 하지만 주인공도 다르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전혀 다르다. 1인칭이었던 시점이 3인칭으로 바뀌었고, 분위기는 진중해졌으며, 이야기는 훨씬 복잡해졌다. 전편 『노인의 전쟁』의 주인공이며 유머감각을 한없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존 페리 할아버지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 이 책의 실제적인 주인공 재러드 디랙은 존 페리와는 정반대에 가까운 인물로 딱딱하고, 어둡고, 슬프다. 존 페리는 75세에 젊은이의 몸을 얻었고 전쟁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재러드는 한 살도 되지 않은 나이에 청년의 몸과 중년의 의식을 얻었고 전쟁을 위해 태어났다. 젊고, 빠르고, 강하며,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 ‘유령여단’으로……. 전편과 정 반대 방향으로 간 속편! 속편을 출간하면서 이러한 시도가 과연 현명한 선택이었을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보편적으로 속편이라 하면 주인공이 같을 필요는 없다 해도 연속성은 유지한다. 적어도 분위기라도 유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령여단』은 그 길을 택하지 않았다. 전편을 읽지 않은 독자라도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만큼 독립성을 확보했기에 전편을 읽은 독자뿐 아니라 더 넓은 독자의 눈길까지 사로잡는다. 때문에 드물게 성공적인 속편이 될 수 있었다. 『유령여단』에서는 전편에 던져두었던 해결할 수 없었던 많은 문제에 해답을 제시한다. 은하계 전체에 대한 윤곽, 우주개척연맹의 윤곽과 방위군의 문제점도 드러난다. 사람의 의식을 다른 몸으로 옮길 수 있다면 어떤 일이 가능한지,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도 전편보다 훨씬 깊게 고민한다. 그 속에서 펼쳐지는 전투와 음모가 더욱 긴박감을 더한다. 또한 전혀 예상치 못한 의외의 희망적인 결말이 이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만약 전편에 등장했던 존 페리의 시점을 그대로 유지했다면 전혀 보여줄 수 없었을 모습들이다. 전편을 뛰어넘어 긴장감 넘치는 밀리터리 SF 소설로 다시 태어난 『유령여단』에서는 한층 깊어진 존 스칼지 특유의 영리한 착상, 철저한 재미, 작가 특유의 농담을 만날 수 있다. 여전히 재미있고 잘 읽히며 화려한 액션, 전투, 외교, 음모가 얽히고설켜 웅장함을 더한다. | 내용 소개 | 인류를 배신한 ‘샤를 부탱’을 찾아라!! 눈부신 우주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전투와 음모!! 우주는 인류에게 위험한 곳이다. 그리고 더 위험해질 참이다. 우주 종족(르레이, 에네샤, 오빈)이 인류 팽창을 막기 위해 연합했다. 이 종족들을 묶어주는 열쇠는 바로 인류를 배신한 과학자 샤를 부탱. 그는 우주개척방위군의 가장 큰 비밀을 알고 있다. 의식 전이, 뇌도우미 개발, 신체 생성 연구에 주도적인 인물이었던 그가 우주개척연맹을 배신한 것이다. 그리고 전쟁을 주도한 것이다. 이 전쟁에서 이기려면 부탱이 왜 인류를 배신했는지 알아내야만 한다. 우주개척연맹은 부탱의 DNA 조작을 통해 하이브리드 수퍼 인간 재러드 디랙을 탄생시킨다. 디랙의 두뇌에 부탱의 기억을 이식하여 부탱이 인류를 배신한 진짜 이유를 밝히려 하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다. 기억은커녕 부탱에 대한 아무런 단서조차 찾지 못한다. 디랙은 기억 이식을 포기하고 ‘유령여단’의 일원이 된다. 죽은 사람의 DNA 조작을 통해 탄생한 완벽한 군인 유령여단. 그들은 젊고, 빠르고 강하며,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재러드는 유령여단의 일원으로 우주 종족들과의 숨막히는 전투 속에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파견된다. 인류에 대항하는 르레이, 에네샤, 오빈과의 외교적 음모가 하나하나 밝혀진다. 유령여단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던 어느 날, 재러드는 서서히 부탱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자신의 기억과 부탱의 기억이 공존하는 큰 혼란 속에 빠지게 된다. 그 속에 부탱이 인류를 배신한, 배신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더 엄청난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도……. 재러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된다.

구매가격 : 8,450 원

셜록 홈즈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10-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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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와 왓슨 박사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담은 『셜록 홈즈 단편 걸작선』. 이 책은 코난 도일이 발표했던 여러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단편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알찬 이야기들만을 골라 묶었다. 읽는 내내 홈즈의 기지에 끊임없이 감탄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블라인드 스쿨

도서정보 : 정강철 | 2010-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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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장편소설 3,000만 원 공모 당선작. 정강철 작가는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현재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사이다. 이 소설은 현직 교사인 작가가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생생하고 솔직하게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현장에서 느껴온 주제의식과 작가로서 인정받은 필력이 만나, 술술 잘 읽히면서도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탄생했다. 비교적 평범했던 학생 `신화`가 무단결근을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억압적이고 폐쇄적인 교육현실에 짓눌리고 갇혀 충동적인 반항과 일탈을 벌이는 학생의 모습, 교직에 회의를 느끼거나 변화하는 교육 현실 앞에 무기력하게 함몰되는 교사의 모습, 아이의 미래를 볼모로 잡혀 죄인이 되고 마는 학부모의 모습이 개연성 있게 제시해, 읽는 내내 각 주체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교육 현실의 문제점을 여실히 깨닫게 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소설 삼십육계 28

도서정보 : 청화 | 2010-07-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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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중국 역사와 사건 속에서 뽑은 36가지 책략을, 역사소설의 형식으로 담아낸 소설 『삼십육계』제1부 승전계 "성동격서"편. 등장인물들은 때와 세를 살피고 지피지기하여 적합한 생존전략을 찾아낸 임기응변의 지략가들이며, 삼십육계를 이루는 일계 일계는 모두 하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일종의 전략지도이다. 작가는 수많은 인물들의 서로 다른 마음의 소리와 가치관과 행위를 살피고, 각 인물들의 행위에 대한 진정한 주관적 원인과 객관적 의거가 무엇이었는가를 보여준다. 계모의 생성, 계를 꾸미는 자의 기도와 결단, 계에 빠지는 자의 취약점과 맹점, 성패의 관건 등 현대인의 삶에 응용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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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차사 화율의 마지막 선택

도서정보 : 김진규 | 2010-06-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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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닿지 않는 아이

도서정보 : 권하은 | 2010-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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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별

도서정보 : 정미경 | 2010-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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