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천하 - 사르비아총서 304

도서정보 : 채만식 | 2006-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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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상황들이 난무하는 시대 현실을 독자적인 문학적 기법과 비판의식으로 그려냄으로써 문학적 미를 추구했던 작가 채만식의 대표적인 장편소설. 판소리 사설의 반어, 자기 폭로, 비유, 과장, 희화화 등의 표현법에 사투리까지 섞은 요설로, 창을 듣는 듯한 느낌과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 세태풍자 소설의 장을 열었던 채만식이 쓴 가족 소설의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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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절 - 범우문고 67

도서정보 : 헤르만헤세 | 2006-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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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절 - 범우문고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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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선 작품선 - 사르비아총서 317

도서정보 : 이범석 | 2006-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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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편의 장편과 70여 편의 중단편을 남긴 이범선의 소설세계에는 1950년 6ㆍ25가 남긴 우리 민족의 상처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평안남도 안주군 신안주면 운학리의 대지주 집안에 태어난 이범선은 고향이 학의 이미지를 주는 이름이었듯이 작가 자신도 일생을 고고한 학처럼 세속에 물들지 않은 채 잔잔히 살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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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처 외 - 사르비아총서 313

도서정보 : 현진건 | 2006-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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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과 더불어 우리나라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로 일컬어지는 작가 현진건의 단편집. 그의 대표소설인 '운수좋은 날' 이외에 '빈처', '희생화' 등의 작품을 수록했다. 현진건은 사실주의적 경향, 단편소설을 미학적으로 형성한 점, 그리고 서사적 자아인 '나'의 고백적 형식을 통하여 당대 현실의 사회적 모순과 갈등을 심화시켰다는 점에서 그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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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ㆍ소낙비 외 - 사르비아총서 312

도서정보 : 김유정 | 2006-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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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농민이 당하는, 만무방이 당하는 세계, 궁핍에의 도전과 좌절을 통해 식민지 조국의 참상을 제시하는 김유정의 소설을 살아남게 하는 바탕은 해학정신이다. 김유정문학에 해학정신의 미학이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30여 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토속적 해학의 세계는 고전문학의 해학의 전통과 맥락이 닿으면서 우리의 정서 속에 맥맥이 흐르는 정조를 포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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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정전 - 범우문고 194

도서정보 : 루쉰 | 2006-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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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은 그의 과거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일손이 필요하거나 놀림감으로 삼을 대에나 아큐를 떠올릴 뿐이었다. 아큐 역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한 적이 없었다. 이따금 남들과 싸울 때에만 눈을 부라리며 이렇게 떠드는 것이 고작이었다.
"옛날에는 내가 너희들보다 훨씬 잘살았어. 네놈들이 도대체 뭣이기에 이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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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서광 이야기 - 범우문고 192

도서정보 : 귀스타브플로베프 | 2006-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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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앙의 근교 센 강변에서 독신의 연금생활자로 칩거생활을 한 플로베르가 본격적 사실주의 소설의 창시자였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관찰과 고증의 치밀성과 문체 및 형식의 미적 세련이 특색인 그는 근대 자연주의 문학의 비조로 평가받는다.

<애서광 이야기>는 1836년 11월, 플로베르가 16세 되기 직전 쓴 것으로 이듬해 루앙의 작은 문예지에 처음 게재되었으며, 1926년 <애서가 총서>의 제7편으로 간행되었다. 이후 독일어본과 카타란어본, 영어본으로 번역, 삽회가 들어 있는 책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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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 범우문고 191

도서정보 : 이시하라신타로 | 2006-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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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할 대상을 잃은 전후 젊은이들의 폭주하는 청춘을 그린 이 책은 일본 문단 뿐만 아니라 사회에 까지도 큰 파문을 일으킨 문제작이다. 주인공 다쓰야와 에이코의 자유분방하고 반윤리적인 허무와 절망 가운데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설이다. 한때 일본에서는 기성의 질서에 따르지 않는 젊은이들을 가리켜 ‘태양족’이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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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 범우문고 22

도서정보 : 이상 | 2006-0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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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소설에 어떻게 접근하느냐는 것은 위에서 본 것처럼 인생론에 대한 파산선고를 받은 한 패배주의자의 절망으로 보는 관점이 가장 우세하다. 여기서 인생론에 대한 파산이란 인간의 생존본능부터 가치관에 이르는 일체의 윤리와 도덕에 대한 회의의식 내지는 부정적인 자세를 뜻하는 것으로 이런 현상은 그의 소설에 나타나 있는 정조관념의 해체에서 느낄 수 있다. 사실 이상의 소설에서는 이미 정조란 그 윤리성만 상실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인식자체에서 시비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물론 몇몇 장면에서 정조상실을 따지고 있으나 그것은 다른 목적을 위한 핑계와 트집잡기에 불과하다).

정신분석학적 접근에서 이상은 건강과 폐결핵 환자의 특질을 꼬집을 수 있는데, 이럴 경우에도 인생론의 파산이란 점에서 함께 만나게 된다. 폐결핵을 앓았다고 다 이상처럼 일상성에서 완전히 일탈해버린 모습은 아닌 점으로 볼 때 어쩔 수 없이 이상은 당대적인 인생관에 대하여 절망할 수밖에 없었던 한 지식인의 고뇌를 그렸다고 하겠다.

이상은 우리 문학사에서 왜 되살아나며 그 평가는 어떨까? 후기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인간의 고도화된 이기주의는 사회적인 공동체로서의 윤리의식보다는 개인적인 향락적인 도덕률을 더 중요시하게 되었고, 이런 추세 속에서 이상이 누렸던 극도의 이기주의적인 박제된 인간상들이 오히려 세속적으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다. 즉 이상의 주인공들은 오늘의 산업사회에서는 쓸모없는 나약한 지식인으로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윤리의식이 없는 향락자로 둔갑하여 재등장하고 있다.

그래서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을 넘어선 자리에서 이상은 거듭 태어나 언제나 새로운 우리 문학의 지평을 확대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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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외 - 사르비아총서 605

도서정보 : 윌리엄셰익스피어 | 2006-0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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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내놓아도 셰익스피어는 못 내놓겠다는 이야기의 주인공 셰익스피어의 작품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말괄량이 길들이기, 십이야 등을 수록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지금까지도 사랑 이야기의 전범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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