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별기

도서정보 : 이상 | 2022-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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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12. '여성'지에 발표된 이상의 자전적 일인칭 단편소설. 온천장에서 폐병 요양하던 '나'가 작부 금홍을 만나 동거와 이별을 반복하는 이야기

구매가격 : 500 원

인간들의 가장 은밀한 기억

도서정보 :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 | 2022-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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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공쿠르 수상작. 1976년 파트리크 그랑빌 이후 역대 최연소 수상작이다. 천재로 추앙되었다가 처참하게 공격받고 사라진 작가 T.C. 엘리만과 그가 남긴 위대한 소설 『비인간적인 것의 미로』를 쫓는 또 한 명의 작가 디에간의 여정을 그린 압도적인 작품이다. 흥미진진한 미스터리의 형식을 취하고 있고 놀라울 정도의 흡인력과 속도감으로 전개되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문학과 삶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멈추지 않는다.

‘세 개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책」은 디에간이 엘리만과 그의 소설, 그와 관련된 사건을 알게 되고, 우연히 혹은 운명적으로 손에 넣게 된 그 소설을 하룻밤 만에 읽은 후 1938년 출간 당시의 신문 또는 잡지 기사들을 탐색하는 과정을 그린다. 「두 번째 책」은 식민통치의 영향력 아래 있었던 엘리만 부모 세대의 유년 시절 이야기, 엘리만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책을 출간하기까지의 과정, 표절 논란 후 문단에서 사라진 그의 행보 등이 펼쳐진다.

「세 번째 책」은 시간상으로는 「첫 번째 책」의 뒤를 잇는다. 고향 세네갈로 잠시 귀국한 디에간은 세네갈 민중 정치에 휘말렸다가, 엘리만을 찾는 여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엘리만이 태어난 마을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엘리만이 미래의 디에간에게 남긴 놀라운 편지를 발견한다.

구매가격 : 14,100 원

인간 실격

도서정보 : 다자이 오사무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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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학의 대체 불가한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
《인간 실격》

★ 다자이 오사무 연구의 권위자, 오쿠노 다케오의 작품 해설 수록
★ 전문 번역가 오유리의 매끄럽고 정확한 번역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 《인간 실격》은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과 더불어 일본 근대문학의 양대 소설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 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수차례의 자살 시도 끝에 39세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다자이 오사무. 그의 유작이자 대표작인 《인간 실격》에는 작가의 일생을 지배한 상실감과 소외감, 번뇌가 여실히 담겨 있다. 인간을 두려워하고 세상에 조화하지 못하는 한 고독한 젊은이의 혼란과 방황, 좌절과 파멸을 그린 이 작품은 2차 세계대전 패배 이후 우울과 불안에 빠져 있던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큰 공감을 일으켰다. 다자이 문학 연구의 권위자이자 문예평론가인 오쿠노 다케오는 “패전 후 혼란한 시기를 우리는 다자이 오사무라는 한 사람에게 의지해 버텼다. 그는 청춘과 떼어 놓을 수 없는 존재다”라고 평했고, 《뉴욕 타임스》는 “인간의 나약함을 다자이 오사무만큼 잘 그려내는 작가는 드물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주인공 요조를 통해 드러나는 여리고 예민한 감수성으로 인간 실존과 관계를 성찰하고 부조리와 폭력적인 현실 속에서 좌절하는 불안한 청년의 모습, 지독한 방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순수와 믿음을 희구하며 인간과 세상에 구애하는 한 인간의 처절한 고백은 70여 년이 흐른 지금도 수많은 독자의 가슴에 여전히 깊은 울림을 준다.

? 《인간 실격》은 다자이의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그가 이르고자 했던 심오한 문학의 종착지다. ?오쿠노 다케오(문예평론가)

? 다자이의 모든 작품이 훌륭하지만,
《인간 실격》은 걸작이다. ?패티 스미스(뮤지션, 작가)

? 《인간 실격》은 다자이 문학의 최고봉이자 유서遺書이며,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우스이 요시미(문예평론가)

? 다자이 오사무는 영구하고 아름다운 무언가를 보여준다. ?《뉴욕 타임스》

? 정상화하려는 사회에 맞춰 고군분투하는 개인의 모습은
이 작품이 쓰인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시의적절하다. ?《재팬 타임스》

구매가격 : 4,000 원

영어고전845 쥘 베른의 리마의 진주 1853(English Classics845 The Pearl of Lima: A Story of True Love by Jules Verne)

도서정보 : 쥘 베른(Jules Verne)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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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여성과의 추문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고지식한 프랑스 작가의 로맨스?! 이건 못 참지!! : ‘진정한 사랑 이야기(A Story of True Love)’란 거창한 부제를 단 리마의 진주(The Pearl of Lima: A Story of True Love by Jules Verne)(1853)는 쥘 베른의 작품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전형적인 로맨스(Romance)로 작가가 스물다섯의 나이에 집필하였습니다. 영어로는 마르틴 파즈, 인디오 애국자(Martin Paz, The Indian Patriot), 마르틴 파즈, 또는 리마의 진주(Martin Paz, or The Pearl of Lima) 등의 제목으로 번역되었습니다. 번외적으로 쥘 베른 작품 속 여주인공이 자신의 뜻과 무관한 결혼에 직면한다는 설정은 에르미니 콤플렉스(Herminie Complex)라고 불리며, 여러 작품에 반복된 바 있습니다. 과연 원주민 마르틴 파즈(Martin Paz)와 유대인 사무엘(Samuel)의 아름다운 딸 사라(Sarah)의 사랑은 격렬한 전투의 포화를 이겨내고,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SF 작가 쥘 베른의 흔치 않은 로맨스(Romance)! :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Alexandre Dumas fils)(1824~1895)와 공저한 단막극 부러진 빨대(Les Pailles rompues)(1950)로 극작가로써 등단하였으나, 무명작가에 머물렀던 쥘 베른이 작가로써 명성을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리기 시작한 작품은 단편 기구여행(A Voyage in a Balloon)(1851)과 이를 확장한 단행본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 by Jules Verne)(1863)입니다. 그 이전에 집필한 작품은 우리에게 친숙한 ‘쥘 베른식 SF와 모험 이야기’, 즉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와 작풍은 물론 장르마저 다릅니다. 그의 팬이라면 로맨스(Romance)에서 오히려 작가의 정제되지 않은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지도?!

▶ 책 제목의 리마(Lima)는 여주인공 이름이 아니라, 남미 페루공화국(Republic of Peru)의 수도입니다. 주인공 마르틴 파즈(Martin Paz)는 지참금에만 혈안이 된 유대인 사무엘(Samuel)의 딸 사라(Sarah)와 사랑에 빠진 원주민(Indian)입니다. 그녀는 부유한 메스티소(Mestizo) 앙드레 세르타(Andr? Certa)의 구애를 거절하기 힘든 상황이였기에, 마르틴과의 순수한 사랑 사이에서 가냘프게 흔들립니다. 마르틴 또한 스페인의 잔혹한 압제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민족주의자(The Indian Patriot)로써의 신념과 유대인 아버지를 둔 사라와의 사랑 사이에서 방황합니다. 로맨스 독자의 입장에서 썩 만족스럽지 않은 연애담과 (사무엘을 자신의 딸마저 거래의 대상으로 삼은 냉혹한 유대인 상인으로 묘사한 작가의) 반유대주의(反Judea主義, anti-Semitism)를 비판할 수 있겠습니다만, 19세기 영국 독자라면 최소한 바다 건너 페루 리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국적인 묘사 ? 풍광, 종교, 전투... 만큼은 흥미진진하였을 것입니다.

▶ "The bargain is not complete until Sarah has become my wife, and she will never be such if her hand is to be disputed by such an adversary. You know, Master Samuel, what is my object; in espousing Sarah, I wish to be the equal of this nobility which casts such scornful glances upon us.”

▷ "사라가 내 아내가 될 때까지는 거래가 완료되지 않습니다. 그녀의 손이 그러한 적과 논쟁을 벌인다면 그녀는 결코 아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무엘 선생님, 제 목적이 무엇인지 아시죠? 사라를 아내로 삼아 아내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를 경멸하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 고귀함과 동등합니다.”

▶ Sarah was then eight years of age. Already graceful and charming, she pleased all, and was the idol of the Jew. All her inclinations were unhesitatingly gratified. Always elegantly dressed, she attracted the eyes of the most fastidious, of which her father seemed strangely careless. It will readily be understood how the mestizo, Andr? Certa, became enamored of the beautiful Jewess. What would have appeared inexplicable to the public, was the hundred thousand piasters, the price of her hand; but this bargain was secret. And besides, Samuel trafficked in sentiments as in native productions. A banker, usurer, merchant, ship-owner, he had the talent to do business with everybody.

▷ 그때 사라는 여덟 살이었습니다. 이미 우아하고 매력적인 그녀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했으며 유대인의 우상이었습니다. 그녀의 모든 성향은 주저 없이 만족되었습니다. 항상 우아하게 차려입은 그녀는 아버지가 이상하게 부주의해 보이는 가장 까다로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메스티소인 앙드레 세르타(Andr? Certa)가 아름다운 유태인을 어떻게 사랑하게 되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중에게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십만 피아스터(hundred thousand piasters), 즉 그녀의 손 값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거래는 비밀이었습니다. 게다가 사무엘은 네이티브 프로덕션(native productions)에서처럼 감정을 인신매매했습니다. 은행가, 고리대금업자, 상인, 선주 등 그는 모든 사람과 거래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The plan of the conspiracy was well conceived and the hour of its execution well chosen. Peru, almost depopulated, counted only a small number of Spaniards and mestizoes. The invasion of the Indians, gathered from every direction, from the forests of Brazil, as well as the mountains of Chili and the plains of La Plata, would cover the theatre of war with a formidable army. The great cities, like Lima, Cusco, Pu?a, might be utterly destroyed; and it was not to be expected that the Colombian troops, so recently driven away by the Peruvian government, would come to the assistance of their enemies in peril.

▷ 음모의 계획은 잘 고안되었고 실행 시간은 잘 선택되었습니다. 거의 인구가 감소한 페루는 소수의 스페인인과 메스티소를 산정하였습니다. 브라질의 숲, 칠리(Chili)의 산, 라플라타(La Plata)의 평원에서 사방에서 모인 인디언들의 침략은 막강한 군대로 전장을 뒤덮을 것이었습니다. 리마(Lima), 쿠스코(Cusco), 푸냐(Pu?a,)와 같은 대도시는 완전히 파괴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페루 정부에 의해 쫓겨난 콜롬비아 군대가 위험에 처한 적들을 도우러 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 Meanwhile, Sarah was left alone, alone with her anguish and her grief! She was about to give up her whole life to a man whom she did not love! She leaned over the perfumed balcony of her chamber, which overlooked the interior gardens. Through the green jalousies, her ear listened to the sounds of the slumbering country. Her lace mantle, gliding over her arms, revealed a profusion of diamonds sparkling on her shoulders. Her sorrow, proud and majestic, appeared through all her ornaments, and she might have been taken for one of those beautiful Greek slaves, nobly draped in their antique garments.

▷ 한편, 사라는 고뇌와 슬픔을 안고 홀로 남겨졌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지 않는 남자에게 평생을 바치려던 참이었습니다! 그녀는 실내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방의 향긋한 발코니에 몸을 기댔습니다. 녹색 병을 통해 그녀의 귀는 잠자는 나라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녀의 팔위로 미끄러지듯 미끄러지는 레이스 망토는 그녀의 어깨에서 반짝이는 풍부한 다이아몬드를 드러냈습니다. 그녀의 모든 장신구에는 자랑스럽고 위엄 있는 그녀의 슬픔이 나타났고, 그녀는 고상한 골동품 옷을 입은 아름다운 그리스 노예 중 한 명으로 여겨졌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9,900 원

영어고전846 쥘 베른의 얼음 속의 겨울과 다른 스릴러 이야기들 1855(English Classics846 A Winter Amid the Ice, and Other Thrilling Stories by Jules Verne)

도서정보 : 쥘 베른(Jules Verne)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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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속의 겨울과 다른 스릴러 이야기들(A Winter Amid the Ice, and Other Thrilling Stories by Jules Verne)(1855)은 얼음 속의 겨울(A Winter Amid The Ice)(1855)을 비롯해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의 단편 다섯 편을 묶은 단편집(Short Stories Collection)입니다. 번역본 미출간작이 많아 국내 출판계에 그리 잘 알려진 작품은 아닙니다만, 단편 특유의 기발한 발상과 쥘 베른 특유의 과학과 모험이 버무려져 있어 쥘 베른의 기존 작품을 흥미롭게 읽은 독자라면 한번쯤 읽어 보실만한 컬렉션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옥스 박사의 환상(Doctor Ox’s Experiment)(1872) : 옥스 박사(Doctor Ox’s)와 조수 기드온 이진(G?d?on Yg?ne)의 성은 산소(oxyg?ne)에서 따온 것으로 해당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를 은유합니다. 벨기에 플랑드르(Flanders) 가상 마을 퀴켄도네(Quiquendone)를 찾은 옥스 박사는 도시 전역에 무료 가스 조명 시스템을 제안하고, 이를 빌미로 도시 전체에 무색무취의 가스를 대규모로 발생시킵니다. 공연장, 무도회장, 농장과 정육점……. 정체불명의 가스에 과다 노출된 마을주민들은 차분함을 잃고, 사소한 자극만으로도 과도하게 흥분하기 시작하는데...?! 마침내 옆마을 버가멘(Virgamen)에 선전포고를 하고, 쳐들어가기 시작한 퀴켄도네 주민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옥스 박사는 대체 무엇을 위해, 이런 실험을 하는 것일까요?! 1872년 잡지 가족 박물관(Mus?e des familles)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 XVII. IN WHICH DOCTOR OX’S THEORY IS EXPLAINED. What, then, had this mysterious Doctor Ox done? Tried a fantastic experiment,?nothing more. After having laid down his gas-pipes, he had saturated, first the public buildings, then the private dwellings, finally the streets of Quiquendone, with pure oxygen, without letting in the least atom of hydrogen. This gas, tasteless and odorless, spread in generous quantity through the atmosphere, causes, when it is breathed, serious agitation to the human organism. One who lives in an air saturated with oxygen grows excited, frantic, burns!
▷ 제17장. 옥스 박사의 이론이 설명되는 곳. 그렇다면 이 불가사의한 옥스 박사는 무엇을 한 걸까? 환상적인 실험을 시도했습니다. 그 이상은 아닙니다. 가스 파이프를 설치한 후 그는 처음에는 공공건물, 그 다음에는 개인 주택, 마지막으로 퀴켄도네(Quiquendone)의 거리를 순수한 산소로 포화시켰습니다. 무미, 무취의 이 가스는 대기를 통해 다량으로 퍼지며 호흡할 때 인체에 심각한 동요를 일으킵니다. 산소로 포화된 공기 속에 사는 사람은 흥분하고, 열광하고, 화상을 입습니다!

▶ 시계장인 자카리우스(Master Zacharius)(1854) : 원제 미스터 자카리우스 또는 영혼을 잃은 시계공(Ma?tre Zacharius ou l'horloger qui avait perdu son ?me)은 제목 그대로 시계에 자신의 삶을 건 시계공(the clockmaker)을 주인공으로 삼은 단편 소설로 1854년 공개되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활동하는 자카리우스는 기술과 예술을 겸비한 시계 제작자로 명성이 높은 시계 장인으로, 딸 제랑드(G?rande)와 그녀를 사랑하는 견습생 오베르 툰(Aubert Thun), 늙은 하인 스콜라스티크(Scholastique)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시계가 곧 나 자신이라고 믿는 자카리우스는 자신이 판매한 시계가 고장 나자 이를 모조리 사들이고, 이 과정에서 막대한 재산마저 허물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삶 그 자체인 시계를 하나, 둘 회수할 수 있었는데 단 한 점의 시계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괴팍하기 짝이 없는 시계 소유자는 돈이 아니라, 자카리우스의 단 하나 뿐인 딸을 그 대가로 요구하는데...?!

▶ V. THE HOUR OF DEATH. “WHO EVER SHALL ATTEMPT TO MAKE HIMSELF THE EQUAL OF GOD, SHALL BE FOR EVER DAMNED!” The old clock burst with a noise like thunder, and the spring, escaping, leaped across the hall with a thousand fantastic contortions; the old man rose, ran after it, trying in vain to seize it, and exclaiming, “My soul,?my soul!”
▷ 제5장. 죽음의 시간. “누구든지 자신을 신과 동등하게 만들려고 하는 자는 영원히 저주를 받으리라!” 낡은 시계는 천둥 같은 소리와 함께 터졌고, 봄은 빠져나가 천 개의 환상적인 뒤틀림과 함께 홀을 뛰어 넘었습니다. 노인은 일어나 뒤를 쫓아가서 그것을 잡으려고 애썼지만 "내 영혼, 내 영혼이여!"라고 외쳤습니다.

▶ ‘영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첫 작품’ 공중의 비극(A Drama In The Air)(1851) 혹은 기구여행(A Voyage in a Balloon)(1851) : 쥘 베른이 1851년 잡지 가족 박물관(Mus?e des familles)을 통해 발표한 어드벤처 단편 소설(adventure short story)로 원제는 "가족을 위한 과학. 풍선 ??속의 항해"("La science en famille. Un voyage en ballon"). 이듬해 영어로 번역되었으며, 이는 ‘영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첫 작품’이기도 합니다.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무명작가 쥘 베른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된 작품으로 작가는 12년 후 훗날 단편을 바탕으로 아프리카로 무대를 대폭 확장한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 by Jules Verne)(1863)을 발표하였습니다. 기구여행가 ‘나’가 출발하기 직전에 한 사내가 난입하고, 반쯤 미쳐버린 듯한 그와의 동반여행은 점점 통제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가고야 마는데……. 과연 ‘나’는 무사히 땅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이런! 책 제목이 스포일러가 될지도?!

▶ A Drama In The Air. “Let us cut these cords! Let this car be abandoned in space. The attractive force will change its direction, and we shall approach the sun!” Despair galvanized me. I threw myself upon the madman, we struggled together, and a terrible conflict took place. But I was thrown down, and while he held me under his knee, the madman was cutting the cords of the car.
▷ 공중의 비극(A Drama In The Air)(1851). "이 끈을 끊어 버립시다! 이 차를 우주에 버려두세요. 인력이 방향을 바꾸고 우리는 태양에 접근할 것입니다!” 절망이 저를 자극했습니다. 나는 미친 사람에게 몸을 던졌고, 우리는 함께 싸웠고, 끔찍한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나는 넘어졌고 그가 나를 무릎 아래로 안고 있는 동안 미친 사람은 차의 코드를 자르고 있었습니다.

▶ 얼음 속의 겨울(A Winter Amid The Ice)(1855) : 프랑스 출판인 에밀 드 지라르댕(?mile de Girardin)(1802~1881)이 창간한 잡지 가족 박물관(Mus?e des familles)에 최초로 공개된 작품으로 1855년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된 이후 A Winter amid the Ice, A Winter Among the Ice-Fields, A Winter's Sojourn in the Ice 등의 영문명으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 40번째 프랑스 몽블랑 등정(The Fortieth French Ascent Of Mont Blanc)(1872) : 등산가와 등산을 소재로 한 쥘 베른의 단편 소설로 1872년 발표되었습니다. ‘나’와 샤모니의 수석 안내자 발마트(M. Balmat), 가이드 에드워드 라바넬(Edward Ravanel), 등산가 도나티엔 레베스크(Donatien Levesque) 등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향한 고군분투를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그려내고 있습니다. 눈사태, 크레바스, 경로의 선택, 가파른 내리막길……. 과연 주인공 일행은 무사히 몽블랑 등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구매가격 : 9,900 원

영어고전847 쥘 베른의 기구를 타고 5주간 1863(English Classics847 Five Weeks in a Balloon by Jules Verne)

도서정보 : 쥘 베른(Jules Verne)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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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높이!”(“Excelsior!”) : 쥘 베른은 미지의 대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소설이란 형식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기구를 타고 5주간(1863)은 바로 그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이 지구 속(the Centre of the Earth), 해저(under the Sea), 달나라(the Moon) 등과 같이 SF적인 모험을 주로 떠나는 것과 달리 초기작 기구를 타고 5주간(1863)은 실존하는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떠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실존하는 탐험가와 그들의 생생한 기록과 함께 주인공 새뮤얼 퍼거슨 박사(Dr. Samuel Ferguson)를 교묘하게 배치함으로써 마치 그가 런던 어딘가의 자택에서 새로운 기구 연구에 여념이 없는 과학자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은 소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쥘 베른식 모험 소설’만의 개성일 것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19세기 아프리카 대탐험의 시대 : 4개국의 국경을 흐르는 탕가니카 호수(Lake Tanganyika)와 가나의 황금 해안(黃金海岸, Gold Coast)을 탐험한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Richard Francis Burton)(1821~1890), 그와 함께 왕립지리학협회 탐험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나일 강(Nile)의 수원(水原) 빅토리아 호수(Lake Victoria)를 발견한 존 해닝 스페크(John Hanning Speke)(1827~1864), 1850년부터 6년간 서아프리카 일대와 남아프리카를 두루 탐험한 독일 탐험가 하인리히 바스(Heinrich Barth)(1821~1865)……. 당대 영국인은 유럽인에게 전모가 밝혀지지 않은 암흑의 대륙 아프리카 탐험에 열광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왕립지리학회(Royal Geographical Society with the Institute of British Geographers)의 지휘 하에 끊임없이 탐험가를 파견하였고, 그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거나 출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기구를 타고 5주간(1863) 제1장(Chapter First) 말미에는 여행자 클럽(Travellers' Club) 참석자들이 유럽의 탐험가 이름을 알파벳순으로 부르며 건배하는 장면이 그려지는데 무려 백 명이 훌쩍 넘는 이들이 등장합니다. 대체 와인이 얼마나 필요한 거야?!

▶ 나일 강의 원류(the source of the Nile)를 찾아서 : 영국인이 아프리카를 횡단한다면? 영국에서 가까운 북아프리카부터 출발할 법도 하지만, 이 작품의 여행수단은 바로 기구(Balloon)입니다. 이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쉴 새 없이 부는 남반구 무역풍(貿易風, trade wind)을 타기 위해, 일단 레졸루트 호(the transport-ship Resolute)를 타고 아프리카 대륙 동쪽에 위치한 탄자니아 잔지바르(Zanzibar)로 향합니다. 이후 빅토리아 호수(Lake Victoria)를 거쳐, 차드 호수(Lake Chad), 아가데즈(Agadez), 팀북투(Timbuktu), 젠네(Djenn?), 세구(S?gou), 그리고 마침내 바다와 닿은 세네갈(Senegal) 세인트루이스(Saint-Louis)까지!! 쥘 베른은 이미 그 존재를 알고 있었던 발견지역을 근간으로 하되, 아직까지 유럽인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미지의 영역을 상상의 힘으로 메꿈으로써 ‘소설의 형식을 빌린 아프리카 대륙 횡단기’를 완성하였습니다!! 참고로 그들이 탄 기구의 이름은 빅토리아 호(The Victoria)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참으로 영국인다운 작명이 아닐 수 없네요.

▶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세 주역, 삼총사(三銃士) : 쥘 베른의 작품에는 당대의 수준을 뛰어넘는 단계의 기술을 갖춘 과학자(scientist)를 중심으로, 그를 믿어 의심치 않는 동료(colleague)와 일행을 헌신적으로 보조하는 조수(secretary)까지 삼총사(三銃士)가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해저 2만리(1869)에는 파리 박물관의 자연사 교수(Natural History at the Museum of Paris) 피에르 아로낙스(Pierre Aronnax)가 화자로, 그의 조수(secretary)로 독일어와 학명사전을 탑재한 콩세유(Conseil)가, 유능한 사냥꾼이자 작살잡이 네드 랜드(Ned Land)가 듬직한 동료(colleague)로 트리오를 이룹니다. 기구를 타고 5주간(1863)에는 획기적인 기구 조종술을 개발한 새뮤얼 퍼거슨 박사(Dr. Samuel Ferguson)와 툴툴대지만 듬직한 스코틀랜드 친구 딕 케네디(Dick Kennedy), 충직한 하인 조(Joe)가 삼총사로 출연합니다.

▶ PUBLISHERS’ NOTE. “Five Weeks in a Balloon” is, in a measure, a satire on modern books of African travel. So far as the geography, the inhabitants, the animals, and the features of the countries the travellers pass over are described, it is entirely accurate. It gives, in some particulars, a survey of nearly the whole field of African discovery, and in this way will often serve to refresh the memory of the reader. The mode of locomotion is, of course, purely imaginary, and the incidents and adventures fictitious. The latter are abundantly amusing, and, in view of the wonderful “travellers’ tales” with which we have been entertained by African explorers, they can scarcely be considered extravagant; while the ingenuity and invention of the author will be sure to excite the surprise and the admiration of the reader, who will find M. VERNE as much at home in voyaging through the air as in journeying “Twenty Thousand Leagues under the Seas.”

▷ 출판인의 노트. "기구를 타고 5주간"은 어느 정도 현대 아프리카 여행에 대한 풍자입니다. 지리, 주민들, 동물들, 그리고 여행자들이 지나치는 나라의 특징들이 묘사되어 있는 한, 그것은 전적으로 정확합니다. 그것은, 어떤 세부 사항에서, 아프리카 발견의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한 조사를 제공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종종 독자의 기억을 새롭게 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물론, 이동 방식은 순전히 허구이며, 사건과 모험은 허구입니다. 후자는 매우 재미있으며, 아프리카 탐험가들에 의해 우리가 즐겼던 멋진 "여행자 이야기"를 고려할 때, 그것들은 사치라고 거의 여겨지지 않습니다; 반면 작가의 독창성과 발명품은 집에서 쥘 베른을 발견할 독자의 놀라움과 감탄을 자극할 것이 확실합니다."해저 2만리"를 여행하면서 공중에서 노를 젓고 있습니다.

▶ CHAPTER ELEVENTH. About six o’clock in the evening, the captain assembled the travellers and the officers of the ship at a farewell repast in his cabin. Kennedy, whom nobody ventured to question now, sat with his eyes riveted on Dr. Ferguson, murmuring indistinguishable words. In other respects, the dinner was a gloomy one. The approach of the final moment filled everybody with the most serious reflections. What had fate in store for these daring adventurers? Should they ever again find themselves in the midst of their friends, or seated at the domestic hearth? Were their travelling apparatus to fail, what would become of them, among those ferocious savage tribes, in regions that had never been explored, and in the midst of boundless deserts?

▷ 제11장. 저녁 6시쯤, 선장은 여행자들과 선장들을 그의 선실에서 고별 만찬에 초대했습니다. 이제 아무도 감히 의문을 제기하지 못한 케네디는 눈을 박고 앉아 있었습니다. 퍼거슨, 구별할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립니다. 다른 면에서, 그 만찬은 우울한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자 모든 사람들은 가장 진지한 성찰로 가득 찼습니다. 이 대담한 모험가들에게는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그들은 다시 한 번 친구들 한가운데에 있거나 가정 난로에 앉아 있는 자신을 발견해야 할까요? 그들의 여행 기구가 고장 났을까요, 그 흉포한 야만족들 사이에서, 한 번도 탐험되지 않은 지역과 끝없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그들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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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48 쥘 베른의 북극의 영국인 1864(English Classics848 The English at the North Pole by Jules Verne)

도서정보 : 쥘 베른(Jules Verne)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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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북극의 겨울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까? : 쥘 베른의 하테라스 선장의 항해와 모험(The Voyages and Adventures of Captain Hatteras by Jules Verne)(1864)은 32장의 북극의 영국인(The English at the North Pole)과 27장의 빙원(氷原)(The Field of Ice)으로 구성된 모험 소설(Adventure stories)로,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일부입니다. 선원들의 반란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은 북극 원정은 이름 모를 섬의 생존게임으로 이어집니다. 얼음으로 집을 만들어 한파를 견디고, 겨울이 끝나 항해가 가능한 봄날 다시 한 번 탐험을 시작하는 원정대는 과연 북극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아니, 숨조차 쉬기 어려운 대자연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요? 노련한 탐험가 하테라스 선장(Captain Hatteras)조차 미쳐버린 북극의 한파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번외적으로 쥘 베른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자, 출판사, 출판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 제목(The Desert Of Ice)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판본이 많을수록 인기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북서 항로의 발견자(Discoverer of the North West Passage), 존 프랭클린 경(Rear-Admiral Sir John Franklin KCH FRS FLS FRGS)(1786~1847) : 존 프랭클린(John Franklin)은 영국 왕립 해군(British Royal Navy)에서 복무하며 나폴레옹 전쟁(Napoleonic Wars and the United States)(1803~1815)에 참전한 군인이자, 3번에 걸쳐 북극을 탐험한 북극 탐험가(Arctic explorer)입니다. 캐나다 북극(Canadian Arctic), 북극 제도 (Arctic Archipelago) 원정에 이어 북서 횡단(Northwest Passage)을 시도하는 3차 원정에서 킹 윌리엄 섬(King William Island)에 고립된 채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고향 스필스비(Spilsby)와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성 미카엘 성당(Chapel of St Michael)에 동상이 설치되었으며, 세계 각지에 그의 이름을 붙인 지명이 명명되었습니다. 남극과 그린란드의 프랭클린 섬(Franklin Island), 캐나다 프랭클린 해협(Franklin Strait), 태즈매니아의 프랭클린 사운드(Franklin Sound), 프랭클린 강(Franklin River)……. 쥘 베른은 실존하는 존 프랭클린(John Franklin)을 비롯해 당대 극지에 도전한 이들의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북극을 향한 집념과 집착 사이에서 영원히 방황하는 하테라스 선장(Captain Hatteras) 캐릭터를 빚어내었습니다.

▶ 조르주 멜리에스의 미친 상상력! 극점 정복(Conquest of the Pole)(1912) : 프랑스 영화감독 조르주 멜리에스(Georges M?li?s)(1861~1938)는 달세계 여행(A Trip to the Moon)(1902)을 발표한지 10년 후인 1912년, 쥘 베른의 하테라스 선장의 항해와 모험(The Voyages and Adventures of Captain Hatteras by Jules Verne)(1864)을 모티브로 극점 정복(Conquest of the Pole)(1912)이란 무성 영화를 제작하였습니다. 감독이 직접 주연까지 맡았으며, 원작의 ‘북극의 한파’를 식인 서리 거인(Man-eating Frost Giant)과 자석 바늘(Magnetic Needle)로 의인화한 장면이 인상적! 고전영화이니만큼 유튜브에 다양한 버전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 CHAPTER I. THE "FORWARD". "He couldn't tell me; he doesn't know; the crew was engaged without knowing. He'll only know where he's going when he gets there." ▷ 제1장. 전진. "그는 나에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모릅니다. 승무원들은 알지 못한 채 약혼했습니다. 그는 그곳에 도착했을 때만 어디로 가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 "I shouldn't wonder if they were going to the devil," said an unbeliever: "it looks like it." ▷ "나는 그들이 악마에게 가는 것인지 궁금해 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믿지 않는 사람이 말했습니다. ▶ "And such pay," said Clifton's friend, getting warm?"five times more than the ordinary pay. If it hadn't been for that, Richard Shandon wouldn't have found a soul to go with him. A ship with a queer shape, going nobody knows where, and looking more like not coming back than anything else, it wouldn't have suited this child." ▷ 클리프턴의 친구가 따뜻해지며 말했습니다. "평소 급여보다 5배나 많습니다. 그것만 아니었다면 리처드 섀던(Richard Shandon)은 그와 함께 할 영혼을 찾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상한 모양을 하고,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고,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은 이 아이에게 어울리지 않았을 텐데.”

▶ CHAPTER XI. THE DEVIL's THUMB. They were not mistaken?it was the dog. Having got loose from his shackles, he had regained the surface by another crevice. At that instant the refraction, through a phenomenon common to these latitudes, caused him to appear under formidable dimensions, which the shaking of the air had dispersed; but the vexatious effect was none the less produced upon the minds of the sailors, who were very little disposed to admit an explanation of the fact by purely physical reasons. The adventure of the Devil's Thumb, the reappearance of the dog under such fantastic circumstances, gave the finishing touch to their mental faculties, and murmurs broke out on all sides.

▷ 제11장. 악마의 엄지손가락. 그들은 착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개였습니다. 족쇄에서 풀린 그는 또 다른 틈새로 수면을 되찾았다. 그 순간 이러한 위도에 공통적인 현상을 통한 굴절로 인해 그는 공기의 흔들림이 분산된 무시무시한 차원 아래에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성가신 결과는 순전히 물리적인 이유에 의한 사실의 설명을 거의 인정하지 않는 선원들의 마음에 가해졌습니다. 그런 환상적인 상황에서 개의 재등장, 악마의 엄지손가락의 모험은 그들의 멘탈을 마무리 짓고 사방에서 수군거림이 터져 나왔습니다.

▶ CHAPTER XXXI. THE DEATH OF SIMPSON. Poor Simpson was the first victim to the murderous climate, the first to pay with his life the unreasonable obstinacy of the captain. The dead man had called Hatteras an assassin, but he did not bend beneath the accusation. A single tear escaped from his eyes and froze on his pale cheek. The doctor and Bell looked at him with a sort of terror. Leaning on his stick, he looked like the genius of the North, upright in the midst of the whirlwind, and frightful in his immobility.

▷ 제31장. 심슨의 죽음. 불쌍한 심슨은 살인적인 기후의 첫 번째 희생자였으며, 선장의 불합리한 완고함을 삶으로 지불한 첫 번째 희생자였습니다. 죽은 사람은 하테라스를 암살자라고 불렀지만 그는 비난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눈에서 한 방울의 눈물이 흘러나와 그의 창백한 뺨에 얼어붙었습니다. 의사와 벨은 일종의 공포로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그의 막대기에 기대어 있는 그는 북방의 천재처럼 보였고, 회오리바람 한가운데에 똑바로 서 있었고 그의 부동성에는 겁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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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49 쥘 베른의 하테라스 선장의 항해와 모험Ⅰ 1864(English Classics849 The Voyages and Adventures of Captain Hatteras by Jules Verne)

도서정보 : 쥘 베른(Jules Verne)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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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북극의 겨울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까? : 쥘 베른의 하테라스 선장의 항해와 모험(The Voyages and Adventures of Captain Hatteras by Jules Verne)(1864)은 32장의 북극의 영국인(The English at the North Pole)과 27장의 빙원(氷原)(The Field of Ice)으로 구성된 모험 소설(Adventure stories)로,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일부입니다. 선원들의 반란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은 북극 원정은 이름 모를 섬의 생존게임으로 이어집니다. 얼음으로 집을 만들어 한파를 견디고, 겨울이 끝나 항해가 가능한 봄날 다시 한 번 탐험을 시작하는 원정대는 과연 북극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아니, 숨조차 쉬기 어려운 대자연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요? 노련한 탐험가 하테라스 선장(Captain Hatteras)조차 미쳐버린 북극의 한파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번외적으로 쥘 베른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자, 출판사, 출판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 제목(The Desert Of Ice)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판본이 많을수록 인기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쥘 베른의 극지(極地, Polar regions of Earth)를 배경으로 한 세 작품 ? 하테라스 선장의 항해와 모험(The Voyages and Adventures of Captain Hatteras)(1864), 모피의 나라: 또는 북위 70도(The Fur Country: Or, Seventy Degrees North Latitude)(1872), 남극 미스터리(An Antarctic Mystery)(1897) 중 첫 번째 작품입니다.

▶ 북서 항로의 발견자(Discoverer of the North West Passage), 존 프랭클린 경(Rear-Admiral Sir John Franklin KCH FRS FLS FRGS)(1786~1847) : 존 프랭클린(John Franklin)은 영국 왕립 해군(British Royal Navy)에서 복무하며 나폴레옹 전쟁(Napoleonic Wars and the United States)(1803~1815)에 참전한 군인이자, 3번에 걸쳐 북극을 탐험한 북극 탐험가(Arctic explorer)입니다. 캐나다 북극(Canadian Arctic), 북극 제도 (Arctic Archipelago) 원정에 이어 북서 횡단(Northwest Passage)을 시도하는 3차 원정에서 킹 윌리엄 섬(King William Island)에 고립된 채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고향 스필스비(Spilsby)와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성 미카엘 성당(Chapel of St Michael)에 동상이 설치되었으며, 세계 각지에 그의 이름을 붙인 지명이 명명되었습니다. 남극과 그린란드의 프랭클린 섬(Franklin Island), 캐나다 프랭클린 해협(Franklin Strait), 태즈매니아의 프랭클린 사운드(Franklin Sound), 프랭클린 강(Franklin River)……. 쥘 베른은 실존하는 존 프랭클린(John Franklin)을 비롯해 당대 극지에 도전한 이들의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북극을 향한 집념과 집착 사이에서 영원히 방황하는 하테라스 선장(Captain Hatteras) 캐릭터를 빚어내었습니다.

▶ 조르주 멜리에스의 미친 상상력! 극점 정복(Conquest of the Pole)(1912) : 프랑스 영화감독 조르주 멜리에스(Georges M?li?s)(1861~1938)는 달세계 여행(A Trip to the Moon)(1902)을 발표한지 10년 후인 1912년, 쥘 베른의 하테라스 선장의 항해와 모험(The Voyages and Adventures of Captain Hatteras by Jules Verne)(1864)을 모티브로 극점 정복(Conquest of the Pole)(1912)이란 무성 영화를 제작하였습니다. 감독이 직접 주연까지 맡았으며, 원작의 ‘북극의 한파’를 식인 서리 거인(Man-eating Frost Giant)과 자석 바늘(Magnetic Needle)로 의인화한 장면이 인상적! 고전영화이니만큼 유튜브에 다양한 버전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 CHAPTER I. THE FORWARD. "To-morrow, at the turn of the tide, the brig Forward, K. Z., captain, Richard Shandon, mate, will clear from New Prince's Docks; destination unknown." This announcement appeared in the Liverpool Herald of April 5, 1860. The sailing of a brig is not a matter of great importance for the chief commercial city of England. Who would take notice of it in so great a throng of ships of all sizes and of every country, that dry-docks covering two leagues scarcely contain them?

▷ 제1장. 앞으로. "내일 조수가 바뀔 때, 포워드, K. Z., 선장, 리처드 섀던, 동료가 뉴 프린세스 부두(New Prince's Docks)에서 출발할 것입니다. 목적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 발표는 1860년 4월 5일자 리버풀 헤럴드(Liverpool Herald)에 실렸습니다. 영국의 주요 상업 도시에서 영선의 항해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크기와 모든 나라의 수많은 배들이 2리그를 덮고 있는 부두에는 겨우 한 척의 배를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배들이 그것을 알아차리겠습니까?

▶ CHAPTER XVI. THE MAGNETIC POLE. As Hatteras drew near this sound he felt his anxiety redoubling; in fact, the success of his expedition was at stake; so far he had done nothing more than his predecessors, the most successful of whom, MacClintock, had consumed fifteen months in reaching this spot; but that was little, indeed nothing, if he could not make Bellot Sound; being unable to return, he would be kept a prisoner until the next year.

▷ 제16장. 마그네틱 폴. 하테라스가 이 소리에 가까이 다가갔을 때 그는 불안이 배가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그의 원정의 성공은 위태로웠습니다. 지금까지 그는 그의 전임자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며, 그 중 가장 성공적인 맥클린톡(MacClintock)은 이 지점에 도달하는 데 15개월을 소비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벨로 사운드(Bellot Sound)를 만들 수 없다면 그것은 거의, 실제로 아무것도 아닙니다. 돌아올 수 없었기 때문에 그는 이듬해까지 감옥에 갇혔습니다.

▶ CHAPTER XXIII. ATTACKED BY THE ICE. "After so many statements," he said to himself,?"after the accounts of Stewart, Penny, and Belcher, doubt is impossible! These bold sailors saw, and with their own eyes! Can I doubt their word? No! But yet if this sea is closed by an early winter? But no, these discoveries have been made at intervals of several years; this sea exists, and I shall find it! I shall see it!“

▷ 제23장. 얼음에 의해 공격. 스튜어트, 페니, 벨처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이 대담한 선원들은 눈으로 직접 보았고, 그들의 말을 의심할 수 있습니까? 아니요! 하지만 아직 이 바다가 초겨울에 닫히면- 그러나 아닙니다, 이러한 발견은 몇 년 간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바다는 존재하고, 나는 그것을 찾을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확인할 것입니다!"

▶ CHAPTER XXXII. THE RETURN TO THE FORWARD. "My friends," he said energetically, "the cowards have taken flight! The brave will succeed! Johnson, Bell, you are bold; Doctor, you are wise; as for me, I have faith! There is the North Pole! Come, to work!" Hatteras's companions felt their hearts glow at these brave words.

▷ 제32장. 앞으로의 귀환. "친구들," 그는 활기차게 말했습니다. "겁쟁이들이 날아올랐어! 용감한 사람들이 성공할 거야! 존슨, 벨, 너희들은 대담하고 박사님, 당신은 현명합니다. 나에게는 믿음이 있습니다! 북극이 있습니다! 와서, 해봅시다!" 하테라스의 동료들은 이 용감한 말에 가슴이 뛰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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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50 쥘 베른의 하테라스 선장의 항해와 모험Ⅱ 1864(English Classics850 The Voyages and Adventures of Captain Hatteras by Jules Verne)

도서정보 : 쥘 베른(Jules Verne)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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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북극의 겨울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까? : 쥘 베른의 하테라스 선장의 항해와 모험(The Voyages and Adventures of Captain Hatteras by Jules Verne)(1864)은 32장의 북극의 영국인(The English at the North Pole)과 27장의 빙원(氷原)(The Field of Ice)으로 구성된 모험 소설(Adventure stories)로,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일부입니다. 선원들의 반란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은 북극 원정은 이름 모를 섬의 생존게임으로 이어집니다. 얼음으로 집을 만들어 한파를 견디고, 겨울이 끝나 항해가 가능한 봄날 다시 한 번 탐험을 시작하는 원정대는 과연 북극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아니, 숨조차 쉬기 어려운 대자연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요? 노련한 탐험가 하테라스 선장(Captain Hatteras)조차 미쳐버린 북극의 한파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번외적으로 쥘 베른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자, 출판사, 출판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 제목(The Desert Of Ice)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판본이 많을수록 인기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쥘 베른의 극지(極地, Polar regions of Earth)를 배경으로 한 세 작품 ? 하테라스 선장의 항해와 모험(The Voyages and Adventures of Captain Hatteras)(1864), 모피의 나라: 또는 북위 70도(The Fur Country: Or, Seventy Degrees North Latitude)(1872), 남극 미스터리(An Antarctic Mystery)(1897) 중 첫 번째 작품입니다.

▶ 북서 항로의 발견자(Discoverer of the North West Passage), 존 프랭클린 경(Rear-Admiral Sir John Franklin KCH FRS FLS FRGS)(1786~1847) : 존 프랭클린(John Franklin)은 영국 왕립 해군(British Royal Navy)에서 복무하며 나폴레옹 전쟁(Napoleonic Wars and the United States)(1803~1815)에 참전한 군인이자, 3번에 걸쳐 북극을 탐험한 북극 탐험가(Arctic explorer)입니다. 캐나다 북극(Canadian Arctic), 북극 제도 (Arctic Archipelago) 원정에 이어 북서 횡단(Northwest Passage)을 시도하는 3차 원정에서 킹 윌리엄 섬(King William Island)에 고립된 채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고향 스필스비(Spilsby)와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성 미카엘 성당(Chapel of St Michael)에 동상이 설치되었으며, 세계 각지에 그의 이름을 붙인 지명이 명명되었습니다. 남극과 그린란드의 프랭클린 섬(Franklin Island), 캐나다 프랭클린 해협(Franklin Strait), 태즈매니아의 프랭클린 사운드(Franklin Sound), 프랭클린 강(Franklin River)……. 쥘 베른은 실존하는 존 프랭클린(John Franklin)을 비롯해 당대 극지에 도전한 이들의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북극을 향한 집념과 집착 사이에서 영원히 방황하는 하테라스 선장(Captain Hatteras) 캐릭터를 빚어내었습니다.

▶ 조르주 멜리에스의 미친 상상력! 극점 정복(Conquest of the Pole)(1912) : 프랑스 영화감독 조르주 멜리에스(Georges M?li?s)(1861~1938)는 달세계 여행(A Trip to the Moon)(1902)을 발표한지 10년 후인 1912년, 쥘 베른의 하테라스 선장의 항해와 모험(The Voyages and Adventures of Captain Hatteras by Jules Verne)(1864)을 모티브로 극점 정복(Conquest of the Pole)(1912)이란 무성 영화를 제작하였습니다. 감독이 직접 주연까지 맡았으며, 원작의 ‘북극의 한파’를 식인 서리 거인(Man-eating Frost Giant)과 자석 바늘(Magnetic Needle)로 의인화한 장면이 인상적! 고전영화이니만큼 유튜브에 다양한 버전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 CHAPTER I. THE DOCTOR'S INVENTORY. The design which Captain Hatteras had formed of exploring the North, and of giving England the honor of discovering the Pole, was certainly a bold one. This hardy sailor had just done all that human skill could do. After struggling for nine months against contrary winds and seas, after destroying icebergs and ice-fields, after enduring the severity of an unprecedentedly cold winter, after going over all that his predecessors had done, after carrying the Forward beyond the seas which were already known, in short, after completing half his task, he saw his grand plans completely overthrown. The treachery, or rather the demoralization of his wearied crew, the criminal folly of some of the ringleaders, left him in a terrible situation; of the eighteen men who had sailed in the brig, four were left, abandoned without supplies, without a boat, more than twenty-five hundred miles from home!

▷ 제1장. 의사의 목록. 하테라스 대위가 북쪽을 탐험하고 영국에 극점을 발견하는 영예를 안겨준 계획은 확실히 대담한 계획이었습니다. 이 강인한 선원은 인간의 기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습니다. 역풍과 바다에 맞서 9개월간의 고군분투 끝에 빙산과 빙원을 파괴하고 유례없는 추운 겨울을 견디고 선인들이 했던 모든 일을 겪으며 이미 알려진 바다 너머로 전진을 이끌고 요컨대, 그는 임무의 절반을 완료한 후 자신의 원대한 계획이 완전히 무너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배신, 또는 오히려 지친 선원들의 사기 저하, 일부 주동자들의 범죄적 어리석음은 그를 끔찍한 상황에 빠뜨렸습니다. 배를 타고 항해한 18명 중 4명은 집에서 2,500마일 이상 떨어진 곳에 보급품도, 배도 없이 버려진 채 남겨졌습니다!

▶ CHAPTER XXII. THE APPROACH TO THE POLE. The time flew by in this uncertainty. Nothing appeared on the sharply defined circle of the sea; nothing was to be seen save sky and sea,?not one of those floating land-plants which rejoiced the heart of Christopher Columbus as he was about to discover America. Hatteras was still gazing. At length, at about six o'clock in the evening, a shapeless vapor appeared at a little height above the level of the sea; it looked like a puff of smoke; the sky was perfectly cold, so this vapor was no cloud; it would keep appearing and disappearing, as if it were in commotion.

▷ 제22장. 극에 대한 접근. 이 불확실성 속에 시간이 흘렀습니다. 바다의 날카롭게 정의된 원에는 아무 것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늘과 바다 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고,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하려고 할 때 마음을 기쁘게 했던 떠다니는 육상 식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테라스는 여전히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저녁 6시경 바다보다 약간 높은 곳에 형체 없는 증기가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연기처럼 보였습니다. 하늘이 완전히 추웠기 때문에 이 증기는 구름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동요하는 것처럼 계속 나타났다가 사라질 것입니다.

▶ CHAPTER XXVII. CONCLUSION. Why linger over the perpetual sufferings of the survivors? They themselves could never recall to their memory a clear vision of what had happened in the week after their horrible discovery of the remains of the crew. However, September 9th, by a miracle of energy, they reached Cape Horsburgh, at the end of North Devon.

▷ 제27장. 결론. 생존자들의 끊임없는 고통에 대해 왜 머뭇거립니까? 그들은 선원의 유해를 끔찍한 발견 후 일주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기억에 전혀 떠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9월 9일 에너지의 기적에 의해 그들은 노스 데본(North Devon)의 끝에 있는 호스버그 곶(Cape Horsburgh)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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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51 쥘 베른의 지구 속 여행 1864(English Classics851 A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arth by Jules Verne)

도서정보 : 쥘 베른(Jules Verne)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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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쥘 베른의 지구 속 여행(A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arth by Jules Verne)(1864)은 44장으로 구성된 모험 소설(Adventure stories)로,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일부입니다. 프랑스어 원제 Voyage au centre de la Terre. 작가 쥘 베른은 식수의 부족, 급작스러운 부상, 가로 막힌 동굴 등 숱한 위기를 겪는 일행에게 토네이도와 지하 바다, 공룡의 뼈와 고대 인류의 흔적 등 기기묘묘한 풍광과 발견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번외적으로 쥘 베른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자, 출판사, 출판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 제목(A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arth)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판본이 많을수록 인기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Therever fortune clears a way, Thither our ready footsteps stray.(행운이 길을 여는 곳, 그곳에서 우리의 발자국은 길을 잃으리라.) : 독일 함부르크를 출발한 리덴브로크 교수(Professor Liedenbrock)와 악셀(Axel)은 아이슬란드의 신비스러운 학자 아르네 사크누셈(Arne Saknussemm)의 암호를 해독한 후 ‘지구 속 세계’를 찾아 아이슬란드 사화산 스나이펠스요쿨(Snæfellsj?kull)로 떠납니다. 끝을 알 수 없는 깊고도 긴 동굴을 지나며, 억겁의 시간을 거스르는 듯한 여행이 이어지는데……. 그들의 모험은 다행히 이탈리아의 스트롬볼리 섬(Str?mboli)에서 무사히 종료됩니다.

▶ 쥘 베른 원작 영화 중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작품은 지구 속 여행(A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arth)(1864)을 원작으로 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2008)로 제작비 6천만 달러($60 million)의 4배에 달하는 2억 4420만 달러($244.2 million)를 벌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2012년 후속작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Journey 2: The Mysterious Island)(2012)이 제작되었습니다. 후속작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학과 과학의 인물 중에 하나(One of the glories of Icelandic literature and science), 아르네 사크누셈(Arne Saknussemm)이 실존한다구?! : 작품에 등장하는 위대한 박물학자이자 연금술사이며, 동시에 여행가(sixteenth century savant, a naturalist, a chemist, and a traveller)였던 16세기 석학 아르네 사크누셈(Arne Saknussemm)은 1573년 이단으로 몰렸고, 그의 모든 책은 가톨릭 금서목록에 올라 교수형에 처해진 인물입니다. 그의 모든 책 또한 1573년 불타버렸기에, 그는 자신의 탐험기를 복잡하게 꼬아놓은 암호로 남겼고, 수백 년 후 그의 유산 일부를 해독한 리덴브로크 교수가 ‘지구 속 세상’에 대해 알게 되지요! 가공의 인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쥘 베른은 아이슬란드의 실존했던 학자 겸 장서 수집가 아르니 마그누손(Arni Magn?sson)(1663~1730)을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그가 수집한 중세 사본군 ? 일명 아르나마그내안 사본군(The Arnamagnæan manuscript collection)은 무려 세계기록유산(2009)으로 등재된 바 있으며, 삼천 점에 달하는 사본군은 ‘현존하는 초기 스칸디나비아 사본의 가장 중요한 단일 컬렉션’(the single most important collection of early Scandinavian manuscripts in existence)으로 평가됩니다.

▶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세 주역, 삼총사(三銃士) : 쥘 베른의 작품에는 당대의 수준을 뛰어넘는 단계의 기술을 갖춘 과학자(scientist)를 중심으로, 그를 믿어 의심치 않는 동료(colleague)와 일행을 헌신적으로 보조하는 조수(secretary)까지 삼총사(三銃士)가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해저 2만리(1869)에는 파리 박물관의 자연사 교수(Natural History at the Museum of Paris) 피에르 아로낙스(Pierre Aronnax)가 화자로, 그의 조수(secretary)로 독일어와 학명사전을 탑재한 콩세유(Conseil)가, 유능한 사냥꾼이자 작살잡이 네드 랜드(Ned Land)가 듬직한 동료(colleague)로 트리오를 이룹니다. 지구 속 여행(1864)에는 요한네움(Johannæum)에서 광물학을 가르치는 오토 리덴브로크 교수(Otto Liedenbrock, Professor Liedenbrock), 교수의 조카이자 고아 겸 조수(secretary) 악셀(Axel), 생명의 위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몫을 하는 솜털 오리(eider duck) 사냥꾼 한스 비엘케(Hans Bjelke)가 듬직한 동료(colleague)로 등장합니다.

▶ CHAPTER I. THE PROFESSOR AND HIS FAMILY. He was professor at the Johannæum, and was delivering a series of lectures on mineralogy, in the course of every one of which he broke into a passion once or twice at least. Not at all that he was over-anxious about the improvement of his class, or about the degree of attention with which they listened to him, or the success which might eventually crown his labours. Such little matters of detail never troubled him much. His teaching was as the German philosophy calls it, 'subjective'; it was to benefit himself, not others. He was a learned egotist. He was a well of science, and the pulleys worked uneasily when you wanted to draw anything out of it. In a word, he was a learned miser.

▷ 제1장. 교수와 그의 가족. 그는 요한네움(Johannæum)의 교수였으며 광물학에 관한 일련의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 매 강의마다 적어도 한두 번은 열정을 쏟았습니다. 그는 학급의 향상이나 그들이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관심의 정도, 또는 결국 그의 노동의 왕이 될 수 있는 성공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사소한 문제가 그를 크게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그의 가르침은 독일 철학이 말하는 '주관적'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학습된 이기주의자였습니다. 그는 과학의 우물이었고, 도르래는 당신이 그것에서 무엇인가를 끌어내고자 할 때 불안하게 작동했습니다. 한 마디로 그는 학식 있는 구두쇠였습니다.

▶ CHAPTER XLV. ALL'S WELL THAT ENDS WELL. To conclude, I have to add that this 'Journey into the Interior of the Earth' created a wonderful sensation in the world. It was translated into all civilised languages. The leading newspapers extracted the most interesting passages, which were commented upon, picked to pieces, discussed, attacked, and defended with equal enthusiasm and determination, both by believers and sceptics. Rare privilege! my uncle enjoyed during his lifetime the glory he had deservedly won; and he may even boast the distinguished honour of an offer from Mr. Barnum, to exhibit him on most advantageous terms in all the principal cities in the United States!

▷ 제14장. 끝이 좋으면 다 좋아! 결론적으로 나는 이 '지구 속 여행'이 세계에 놀라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덧붙이고 싶습니다. 모든 문명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주요 신문은 가장 흥미로운 구절을 추출하여 신도와 회의론자 모두 동일한 열정과 결단력으로 논평하고, 쪼개고, 토론하고, 공격하고, 옹호했습니다. 희대의 특권! 삼촌은 평생 동안 마땅히 받아야 할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미국의 모든 주요 도시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그를 전시하겠다는 바넘 씨의 제안이라는 영광스러운 일을 자랑스러워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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