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815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질투하는 오셀로 1603(English Classics815 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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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하는 오셀로(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 by William Shakespeare)(1603)는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 그리고 우유부단한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1599)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다섯 번째 비극(悲劇)이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중 두 번째 작품입니다.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1813~1901)의 4막 오페라, 오손 웰즈의 동명 영화(1952), 매트릭스 시리즈(The Matrix franchise)의 모피어스(Morpheus)로 친숙한 로렌스 피시번(Laurence Fishburne)(1961~) 주연의 동명 영화(1995) 등으로 제작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 햄릿(Hamlet)(1599), 오셀로(Othello)(1603), 리어왕(King Lear)(1605), 맥베스(Macbeth)(1606). ※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1595)은 4대 비극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 선정 세계문학 100대선(best and most central works in world literature)(2002) : 2002년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와 노르웨이 북클럽(Norwegian Book Clubs)이 공동으로 전 세계 54개국의 작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세계문학 100대선(best and most central works in world literature)에 햄릿을 포함한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 편(햄릿, 오셀로, 리어왕)이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1813~1901)는 평생 셰익스피어 원작의 오페라를 세 편 작곡하였고 당대 대중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맥베스(Macbeth)(1847), 오셀로(Othello)(1887), 팔스타프(Falstaff)(1893)는 각기 다른 매력의 작품이지만, 희극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원작의 팔스타프(Falstaff)(1893)는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27편의 오페라 중 유일한 희극 작품(27 operas, of which only one was a comedy)이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녹색 눈을 한 괴물(Green-Eyed Monster) : 주인공 오셀로는 베니스의 장군이자 무어인(the Moor of Venice)으로, 원로원 의원의 딸 디스데모나와 결혼합니다. 오셀로에게 원한을 품은 이아고(Iago)는 디스데모나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것처럼 꾸미는데, 이에 속아 넘어간 오셀로는 질투에 사로잡혀 자신의 아내를 스스로의 손으로 살해합니다. 작품의 진정한 주인공은 오셀로가 아니라, 오히려 악역을 맡은 이아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주인공은 모두 한 가지씩 결함을 지니고 있는데, 오셀로는 ‘질투’ 담당으로 배우자와 아내의 부정을 의심하는 부정망상(不貞妄想) 중 하나인 의처증(疑妻症)을 ‘오셀로 증후군’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질투하는 자’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녹색 눈을 한 괴물(Green-Eyed Monster)이 바로 셰익스피어의 오셀로에서 유래하였습니다.
▶ IAGO. O, beware, my lord, of jealousy;
It is the green-ey’d monster which doth mock
The meat it feeds on. That cuckold lives in bliss
Who, certain of his fate, loves not his wronger;
But O, what damned minutes tells he o’er
Who dotes, yet doubts, suspects, yet strongly loves!
▷ 이아고. 오, 주의하세요, 주인님, 질투의.
조롱하는 것은 ‘녹색 눈의 괴물(green-ey’d monster)’입니다.
먹이를 주면 먹는. 뻐꾸기는 행복 속에 삽니다.
자신의 운명이 확실한 사람은 자신의 죄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 빌어먹을 시간이 그가 오호라!(over)
누가 미워하면서도 의심하고 의심하면서도 강하게 사랑하는가!
▶ 17세기에 벌써 인종차별을 다룬 희곡이 있다?! : 셰익스피어는 이탈리아 작가 지오반니 바티스타 지랄디(Giovanni Battista Giraldi)(1504~1573)의 헤카토미티(Gli Hecatommithi) 수록작 디스데모나와 무어인(Disdemona and the Moor)을 원전으로 삼았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정숙한 여인 디스데모나가 부각되며, 남편마저 그저 무어인으로 불릴 뿐입니다. 백인 무리 가운데 유일한 무어인이라는 점은 오셀로가 왜 주변의 무시와 인종차별, 노예 출신이라는 자책감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지를 보여주는 요인이죠. 셰익스피어는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에서 유태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은 극도로 혐오스럽게 묘사한 것과 달리 오셀로는 능력있는 장군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피부색으로 인해 괴로워한다는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습니다. 아내의 정조를 믿지 못한 이유도 바로 자신의 피부색에 대한 열등감 때문이었을 정도로…….
▶ IAGO. Look, where he comes. Not poppy, nor mandragora,
Nor all the drowsy syrups of the world,
Shall ever medicine thee to that sweet sleep
Which thou ow’dst yesterday.
▷ 이아고. 보라, 그가 오는 곳. 양귀비도 아니고, 만드라고라도 아닌.
세상의 그 어떤 약일지라도,
그 달콤한 잠에 약이 될 수 있을까?
당신이 어제 꾸었을
▶ 바둑 아닌 오목 같은… 일본 보드 게임 오셀로(Othello)?! : 오셀로는 가로 세로 각각 8칸인 판에 검은색과 하얀색의 돌을 깔려 겨루는 2인용 보드게임입니다. 바둑이나 오목과 흡사한 부분이 있어 고전게임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만, 1970년대에 출시되었을 정도로 역사는 짧습니다. 서구식으로 붙여진 게임명은 셰익스피어의 오셀로에 검은 피부의 무어인 장군과 흰 피부의 디스데모나가 서로 대립하는 모습에 착안하여 붙여졌습니다. 일본에서는 장기나 바둑보다 훨씬 많은 인구가 오셀로를 즐기고 있으며, 1973년부터 시작한 세계 오셀로 챔피언십(World Othello Championship) 등의 국제대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 OTHELLO. Do you go back dismay’d? ’Tis a lost fear.
Man but a rush against Othello’s breast,
And he retires. Where should Othello go?
Now, how dost thou look now? O ill-starr’d wench,
Pale as thy smock, when we shall meet at compt,
This look of thine will hurl my soul from heaven,
And fiends will snatch at it. Cold, cold, my girl!
Even like thy chastity.
O cursed, cursed slave! Whip me, ye devils,
From the possession of this heavenly sight!
Blow me about in winds, roast me in sulphur,
Wash me in steep-down gulfs of liquid fire!
O Desdemon! Dead, Desdemon! dead! Oh, oh!
▷ 오셀로. 실망해서 돌아가나요? '잃어버린 두려움'으로.
남자는 오셀로의 가슴에 돌진하지만,
그리고 그는 은퇴합니다. 오셀로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자, 지금 당신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오 별난 놈이여,
당신의 작업복처럼 창백하고, 우리가 대회장에서 만날 때,
당신의 이 모습은 내 영혼을 하늘에서 내던질 것입니다.
그리고 악마들은 그것을 낚아채게 될 것입니다. 춥다, 춥구나, 나의 여인이여!
당신의 순결처럼.
오, 저주받은 노예여! 나를 채찍질하라, 악마들아,
이 천상의 광경을 소유한 것에서!
나를 바람에 날려 주시고, 유황에 굽게 하시고,
흐르는 불로 가파른 만으로 나를 씻으십시오!
오, 디스데모나! 죽었구려, 디스데모나! 죽었어! 오, 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16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끝이 좋으면 다 좋아 1604(English Classics816 All's Well That Ends Well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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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 by William Shakespeare)(1604)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1601), 그리고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12번째 희극 작품’입니다. 셰익스피어는 이탈리아 작가 조반니 보카치오(Giovanni Boccaccio)(1313~1375)의 데카메론(The Decameron)(1350~1353) 중 질레타 디 나르보나(The Tale of Giletta di Narbona)를 모티브로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을 집필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희극 아닌 비극 같은……. 셰익스피어의 문제극(Problem Play)! :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는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The History of Troilus and Cressida)(1600),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 등과 함께 전통적인 희극 혹은 비극으로 딱 잘라 정의하기 어려운 작품이라는 점에서 셰익스피어의 문제극(Shakespearean problem play)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문제극에서는 등장인물이 복잡한 윤리적인 딜레마(complex ethical dilemmas)의 덫에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관객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킵니다.
▶ 구애하는 여자 VS 도피하는 남자 :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는 헬레나(Helena)라는 여성이 자신에게 별 관심이 없는 백작부인의 아들 버트람(Bertram)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고, 마침내 그의 사랑을 얻는다는 단순명료한 희극입니다. 무척이나 단순한 이야기 구조이지만, 고전적인 남녀의 성 역할(性役割, Gender Role)을 반전시켰다는 점에서 셰익스피어의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HELENA. O, were that all! I think not on my father,
And these great tears grace his remembrance more
Than those I shed for him. What was he like?
I have forgot him; my imagination
Carries no favour in’t but Bertram’s.
I am undone: there is no living, none,
If Bertram be away. ’Twere all one
That I should love a bright particular star,
And think to wed it, he is so above me.
In his bright radiance and collateral light
Must I be comforted, not in his sphere.
▷ 헬레나. 오, 그게 전부였어요! 아버진 아닐 거예요
그리고 이 위대한 눈물은 그의 기억을 더 우아하게 합니다.
내가 그를 위해 흘린 것들 보다요. 그는 어땠어요?
나는 그를 잊었습니다; 나의 상상.
버트람 말고는 호의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난 끝났습니다. 삶은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버트람이 떠나면요 '모두 하나였습니다.
밝은 별을 사랑해야 한다고요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그는 저보다 훨씬 위에요.
그의 밝은 광채와 부수적인 빛 속에서요
그의 영역에서가 아니라 내가 위로받아야 합니다.
▶ One that goes with him: I love him for his sake,
And yet I know him a notorious liar,
Think him a great way fool, solely a coward;
Yet these fix’d evils sit so fit in him
That they take place when virtue’s steely bones
Looks bleak i’ th’ cold wind: withal, full oft we see
▷ 그와 함께 가는 사람: 나는 그를 위해 그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악명 높은 거짓말쟁이는 알아요.
그를 대단한 바보, 오로지 겁쟁이라고 생각하세요.
하지만 이 악폐들은 그에게 딱 들어맞습니다.
미덕의 강철 뼈가 있을 때 일어납니다.
황량해 보여요. 찬바람이 불어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들로 가득 차서요.
쓸데없는 어리석음을 기다리는 냉정한 지혜입니다.
▶ 헬레나는 의사 아버지의 사망으로 프랑스계 스페인 백작부인(French-Spanish countess)의 신분이 낮은 피보호자(the low-born ward)가 됩니다. 백작부인의 아들 버트람에게 한눈에 반하지만, 그는 헬레나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아버지를 대신해 병든 프랑스 왕을 진료하지만, 딱히 마땅한 치료법을 찾지 못합니다. 그때 헬레나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프랑스 왕을 치료하는데 성공하고 그 대가로 버트람과의 결혼을 요구합니다. 버트람은 국왕의 명령 때문에 억지로 결혼식을 치르긴 하지만, 즉시 이탈리아로 떠나버립니다. 이탈리아에서 버트람은 제법 명성을 얻고, 현지에서 만난 다이애나(Diana)에게 구애하죠. 그러나 헬레나는 다이애나마저 친구로 만들고 그녀의 도움을 받아 버트람의 반지를 득템합니다. 과연 버트람을 향한 헬레나의 직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뭐, 모로 가도 끝이 좋으면 다 좋은 법이겠죠!
▶ DIANA. When midnight comes, knock at my chamber window;
I’ll order take my mother shall not hear.
Now will I charge you in the band of truth,
When you have conquer’d my yet maiden-bed,
Remain there but an hour, nor speak to me.
My reasons are most strong; and you shall know them
When back again this ring shall be deliver’d;
And on your finger in the night, I’ll put
Another ring, that what in time proceeds
May token to the future our past deeds.
Adieu till then; then fail not. You have won
A wife of me, though there my hope be done.
▷ 다이애나. 자정이 되면 제 방 창문을 두드려 보세요.
어머니께서 듣지 않으시도록 제가 명령하겠습니다.
이제 진실의 띠로 당신을 고발하겠습니다.
아직 처녀인 내 침대를 정복하면요
거기 한 시간만 계시고, 나랑 얘기하지 마세요.
내 이유가 가장 강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것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다시 돌아오면 이 반지는 배달될 것입니다.
그리고 밤에 당신의 손가락에, 제가 넣을게요.
또 다른 반지는, 시간이 지나면 진행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과거 행적을 미래에 나타내기를 바랍니다.
그때까지 잘 있다가 실패하지 마세요. 당신이 이겼어요.
제 아내이긴 하지만 제 희망은 이루어졌죠.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17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교만한 리어왕 1605(English Classics817 The Tragedy of King Lear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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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만한 리어왕(The Tragedy of King Lear by William Shakespeare)(1605)은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 우유부단한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1599), 그리고 질투하는 오셀로(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 by William Shakespeare)(1603)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여섯 번째 비극(悲劇)’이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중 세 번째 작품입니다. 셰익스피어는 기원전 8세기경 리어왕 신화(the mythological Leir of Britain)를 기반으로 리어왕과 세 딸의 권력을 둘러싼 투쟁과 비극을 그려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 햄릿(Hamlet)(1599), 오셀로(Othello)(1603), 리어왕(King Lear)(1605), 맥베스(Macbeth)(1606). ※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1595)은 4대 비극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 선정 세계문학 100대선(best and most central works in world literature)(2002) : 2002년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와 노르웨이 북클럽(Norwegian Book Clubs)이 공동으로 전 세계 54개국의 작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세계문학 100대선(best and most central works in world literature)에 햄릿을 포함한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 편(햄릿, 오셀로, 리어왕)이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 너희 중 누가 나를 가장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Which of you shall we say doth love us most?) : 세 딸을 둔 리어왕(King Lear)은 자신의 권력과 재산을 누구에게 물려 주어야할까 고심합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이에게 가장 큰 몫을 주겠노라! 내심 가장 아꼈던 막내딸 코델리아(Cordelia)의 담담한 답변에 분노하여, 교언영색을 늘어놓은 첫째 딸 고네릴(Goneril)과 둘째 딸 리건(Regan)에게 코델리아 몫까지 몽땅 물려주고 맙니다. 리어왕은 이제 첫째와 둘째 사이를 오가며 느긋한 노년을 보내리라 마음먹었지만, 재산을 이미 물려받은 두 딸은 더 이상 늙은 아버지의 뒤치다꺼리에 관심이 없습니다. 리어왕은 늦게나마 차가운 두 딸의 태도에 분노하고, 막내야말로 자신을 진정 사랑한 자식이였음을 깨달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거친 들판을 헤매는 리어왕에게는 그저 차디찬 죽음만이 기다릴 뿐…….
▶ LEAR. Our daughters’ several dowers, that future strife
May be prevented now. The princes, France and Burgundy,
Great rivals in our youngest daughter’s love,
Long in our court have made their amorous sojourn,
And here are to be answer’d. Tell me, my daughters,?
Since now we will divest us both of rule,
Interest of territory, cares of state,?
Which of you shall we say doth love us most?
That we our largest bounty may extend
▷ 리어왕. 우리 딸들의 몇 명의 자식들, 미래의 싸움입니다.
이제 막을 수 있습니다. 왕자들, 프랑스와 부르고뉴입니다.
우리 막내딸의 사랑의 라이벌이죠
오랫동안 우리 궁정에서 그들의 애정 어린 체류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대답할 것이 있습니다. 말해봐요, 내 딸들…….
이제 우리 둘 다 통치권을 박탈하겠습니다.
영토에 대한 관심, 국가에 대한 관심입니다.
너희 중 누가 나를 가장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녀에게 나의 가장 큰 보상이 확장될 것이다.
▶ 한편 리어왕의 무분별한 상속에 반대한 켄트 백작(the Earl of Kent)은 그의 분노를 사 결국 왕국에서 쫓겨납니다. 한 푼의 재산도 물려받지 못한 코델리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올바름에 감동한 프랑스 왕(King of France)과 결혼합니다. 남편의 지원으로 코델리아는 영국의 왕위를 되찾기 위한 전투를 시작하고, 이로 인하여 세 자매와 그들의 남편을 둘러싼 혈투의 피비린내가 영국 땅 전역에 퍼져 나갑니다…….
▶ EDGAR. When we our betters see bearing our woes,
We scarcely think our miseries our foes.
Who alone suffers, suffers most i’ the mind,
Leaving free things and happy shows behind:
But then the mind much sufferance doth o’erskip
When grief hath mates, and bearing fellowship.
How light and portable my pain seems now,
When that which makes me bend makes the King bow;
He childed as I fathered! Tom, away!
Mark the high noises; and thyself bewray,
When false opinion, whose wrong thoughts defile thee,
In thy just proof repeals and reconciles thee.
What will hap more tonight, safe ’scape the King!
Lurk, lurk.
▷ 에드가. 우리가 우리의 고통을 견뎌내는 것을 더 잘 볼 때,
우리는 우리의 불행이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혼자 고통 받는 사람이 가장 고통받는 사람이죠.
공짜와 행복한 쇼를 뒤로하고 떠나세요.
하지만 마음의 고통은 우리를 건너뜁니다.
슬픔에 짝이 있고, 동료애를 가질 때 말입니다.
지금 내 고통이 얼마나 가볍고 편해 보이는지요.
나를 굽히는 것이 왕께 절을 하게 할 것입니다.
그는 내가 아버지처럼 아이를 낳았어요! 톰, 저리 가요!
높은 소음에 표시하십시오. 그리고 스스로 배반하십시오.
잘못된 생각이 당신을 더럽힐 때, 잘못된 생각이 당신을 더럽힐 때,
당신의 정당한 증거로 당신을 무효로 하고 화해시킵니다.
오늘 밤 무슨 일이 더 일어날까요, 안전하게 왕을 피하세요!
잠복하세요, 잠복하세요.
▶ 누구냐, 내가 누구인지 말해 줄 수 있는 자는(Who is it that can tell me who I am?) : 리어왕은 한 국가의 국왕임에도 불구하고, (세 딸이 모두 자신을 열렬히 사랑한다는 확신 하에)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딸에게 가장 큰 권력을 물려주겠노라는 교만한 마음으로 자기 자신은 물론 국가의 모든 백성들에게까지 피해를 준 셈입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의 주인공은 각자 한 가지의 결함이 있는데, 리어왕의 몫은 바로 교만함!
▶ LEAR. Doth any here know me? This is not Lear;
Doth Lear walk thus? speak thus? Where are his eyes?
Either his notion weakens, his discernings
Are lethargied. Ha! waking? ’Tis not so!
Who is it that can tell me who I am?
▷ 리어왕. 날 아는 자가 있느냐? 이 자는 리어가 아니다.
리어도 이렇게 걷는가? 이렇게 말하는가? 그의 눈은 어디 있는가?
그의 관념이 약해지거나, 그의 분별력이 약해지거나 둘 중 하나일 테니.
무기력하도다. 하! 일어나? 그렇지 않다!
누구냐, 내가 누구인지 말해 줄 수 있는 자는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18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아테네의 티몬 1605(English Classics818 The Life of Timon of Athens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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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네의 티몬(The Life of Timon of Athens by William Shakespeare)(1605)은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 우유부단한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1599), 질투하는 오셀로(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1603) 그리고 교만한 리어왕(The Tragedy of King Lear by William Shakespeare)(1605)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일곱 번째 비극(悲劇)’입니다. 국내에는 ‘아테네의 타이몬’, ‘아테네의 타이먼’ 등으로 옮겨진 바 있습니다만, 본지에서는 ‘아테네의 티몬’으로 통일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사람 좋고, 돈도 많은 티몬(Timon)은 주변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을 즐기고, 그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호인(好人)이였습니다. 그러나 한번 호구로 인식된 티몬의 주변은 그저 그의 돈만 탐내는 이들로 가득했을 뿐……. 충직한 집사 플레비어스(Flavius)만이 그의 안위를 걱정했으나, 결국 티몬은 망해버리고 맙니다.
▶ 티몬은 비록 재산은 잃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자신이 은혜를 베푼 이들이 이번에는 자신에게 도움을 주리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야박하게도 그들은 이미 티몬에게 받은 것을 모두 잊어버렸고, 이에 절망하고 분노한 티몬은 반쯤 미쳐버린 채 아테네를 떠나 어느 외딴 동굴로 터전을 옮깁니다. 황당하게도 그는 동굴에서 금광을 발견하는데...?! 역시 뭘 해도 될 놈은 되는 법?!
▶ TIMON. Who seeks for better of thee, sauce his palate
With thy most operant poison. What is here?
Gold? Yellow, glittering, precious gold? No, gods,
I am no idle votarist. Roots, you clear heavens!
Thus much of this will make black white, foul fair,
Wrong right, base noble, old young, coward valiant.
Ha, you gods! why this? What, this, you gods? Why, this
Will lug your priests and servants from your sides,
Pluck stout men's pillows from below their heads-
This yellow slave
Will knit and break religions, bless th' accurs'd,
Make the hoar leprosy ador'd, place thieves
And give them title, knee, and approbation,
With senators on the bench. This is it
That makes the wappen'd widow wed again-
She whom the spital-house and ulcerous sores
Would cast the gorge at this embalms and spices
To th 'April day again. Come, damn'd earth,
Thou common whore of mankind, that puts odds
Among the rout of nations, I will make thee
Do thy right nature.
Ha! a drum? Th'art quick,
But yet I'll bury thee. Thou't go, strong thief,
When gouty keepers of thee cannot stand.
Nay, stay thou out for earnest.
▷ 티몬. 당신을 위해 더 나은 것을 찾는 사람은 그의 입맛에 소스를 바릅니다.
당신의 가장 강력한 독극물과 함께요 여기 뭐가 있죠?
금이요? 노란색, 반짝이는, 귀한 금이요? 아뇨, 신이시여
나는 게으른 유권자가 아닙니다. 뿌리여, 하늘이 맑으시군요!
이 중 많은 부분이 흑백을 공정하게 만들 것입니다.
잘못된 권리, 비열한 귀족, 나이 든 젊은이, 겁쟁이 용사입니다.
하, 이 신들! 왜 이러죠? 뭐, 이거, 당신들 신들인가요? 왜요, 이거.
주의 제사장들과 종들을 주의 곁에서 끌어내리실 것입니다.
머리 밑에서 건장한 남자 베개를 뽑아요.
이 노란 노예입니다.
종교를 깨부수고, 복을 빌어요.
말괄량이들을 사랑하게 만들고, 도둑들을 놓아두세요.
그리고 그들에게 직함, 무릎, 그리고 승인을 주시오.
상원 의원들과 함께요 이게 그거예요.
그럼 과부가 다시 결혼하는군요.
그녀는 구내와 궤양이 아픕니다.
이 방부제와 향신료에 협곡을 던질 것입니다.
다시 4월의 그날로요. 이리와요, 망할 지구.
당신은 인류의 흔한 창녀입니다. 그것은 확률을 높입니다.
민족의 대패 중에서, 당신을 만들겠습니다.
바른 본성을 다하세요.
하! 드럼이요? 빨리요.
하지만 난 당신을 묻을 거예요 가지 마세요, 강한 도둑님
통풍지킴이가 서 있을 수 없을 때입니다.
아뇨, 진지하게 접근하지 마세요.
▶ 다시 한 번 막대한 부를 거머쥔 티몬의 선택은? : 아테네로 돌아가 이번에는 냉혹한 거부로 살 것인가, 아니면 자신을 모독한 이들로 가득한 아테네를 멸망시킬 것인가? 장군 알키비아데스(Alcibiades)에게 모든 황금을 군자금으로 건넨 티몬의 심정은 과연 시원하기만 햇을까요? 작품에서는 티몬, 집사 플레비어스의 이후 행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복수에 성공한 자의 말로는 항상 뒷맛이 씁쓸하지요……. 견해에 따라서 아테네의 티몬(The Life of Timon of Athens)(1605)은 비극(悲劇)이 아닌 셰익스피어의 또 다른 문제극(問題劇)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 Epitaph. 'Here lies a wretched corse, of wretched soul bereft;
Seek not my name. A plague consume you wicked caitiffs left!
Here lie I, Timon, who alive all living men did hate.
Pass by, and curse thy fill; but pass, and stay not here thy gait.'
These well express in thee thy latter spirits.
Though thou abhorr'dst in us our human griefs,
Scorn'dst our brain's flow, and those our droplets which
From niggard nature fall, yet rich conceit
Taught thee to make vast Neptune weep for aye
On thy low grave, on faults forgiven. Dead
Is noble Timon, of whose memory
Hereafter more. Bring me into your city,
And I will use the olive, with my sword;
Make war breed peace, make peace stint war, make each
Prescribe to other, as each other's leech.
Let our drums strike.
▷ 비문. '여기에 비참한 영혼의 비참한 시체가 누워 있습니다.
내 이름을 찾지 마십시오. 전염병이 당신을 삼키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모든 사람이 미워하던 나 티몬이 여기 누워 있나니.
지나가고 당신의 배를 저주하십시오. 그러나 지나가고 여기에 머무르지 마십시오.'
이것들은 당신의 나중의 영에서 잘 표현됩니다.
당신은 우리 인간의 슬픔을 싫어하지만,
우리 뇌의 흐름을 경멸하고
인색한 자연에서 떨어져 나갔지만 풍부한 자만심
광대한 해왕성에게 눈물을 흘리도록 가르쳤습니다.
당신의 낮은 무덤에서, 용서받은 잘못에. 죽은
고귀한 티몬, 그의 기억
이하 더. 나를 당신의 도시로 데려다 주시고,
그리고 나는 내 칼과 함께 올리브를 사용할 것이다.
전쟁은 평화를 낳고, 평화는 전쟁을 일으키고,
서로의 거머리처럼 서로에게 처방하십시오.
우리의 드럼을 치게 하십시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19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야망의 맥베스 1606(English Classics819 The Tragedy of Macbeth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야망의 맥베스(The Tragedy of Macbeth by William Shakespeare)(1606)는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 우유부단한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1599),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The History of Troilus and Cressida)(1600), 질투하는 오셀로(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1603), 교만한 리어왕(The Tragedy of King Lear)(1605), 그리고 아테네의 티몬(The Life of Timon of Athens)(1605)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아홉 번째 비극(悲劇)’이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중 마지막 작품입니다. 미국 오슨 웰스(Orson Welles)(1915~1985), 일본 구로사와 아키라(Akira Kurosawa)(1910~1998), 폴란드 로만 폴란스키(Roman Raymond Polanski)(1933~), 미국 조엘 코엔(Joel Coen)(1954~) 등 당대의 거장 감독들이 맥베스를 원작으로 자신만의 비극영화를 연출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 햄릿(Hamlet)(1599), 오셀로(Othello)(1603), 리어왕(King Lear)(1605), 맥베스(Macbeth)(1606). ※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1595)은 4대 비극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1813~1901)는 평생 셰익스피어 원작의 오페라를 세 편 작곡하였고 당대 대중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맥베스(Macbeth)(1847), 오셀로(Othello)(1887), 팔스타프(Falstaff)(1893)는 각기 다른 매력의 작품이지만, 희극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원작의 팔스타프(Falstaff)(1893)는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27편의 오페라 중 유일한 희극 작품(27 operas, of which only one was a comedy)이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 선정 세계문학 100대선(best and most central works in world literature)(2002) : 2002년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와 노르웨이 북클럽(Norwegian Book Clubs)이 공동으로 전 세계 54개국의 작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세계문학 100대선(best and most central works in world literature)에 햄릿을 포함한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 편(햄릿, 오셀로, 리어왕)이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맥베스만이 제외되었네요;;
▶ 스코틀랜드 왕국의 국왕 막 베하드(Macbeth, King of Scotland)(1005~1057)의 일생을 각색한 작품으로,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국왕이 되리란 마녀들의 예언에 자극받은) 욕망으로 인하여 파멸한다는 줄거리입니다. 4대 비극의 주인공은 각자 한 가지씩 결함을 갖고 있고, 그 결함으로 인하여 파멸하는데 맥베스의 몫은 바로 야망! 막 베하드 외에 던컨 1세(Donnchadh I)(1001~1040)와 그의 아들 돔날 3세 막 돈카다(Donald III of Scotland)(1033~1099), 도널베인(Donalbain)도 역사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입니다.
▶ 스코틀랜드 왕족 맥베스는 승전을 거두고 돌아오는 길, 친구 뱅코(Banquo)와 함께 기묘한 예언을 듣습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예언은 찜찜하지만, 무시할 수 없기 마련이지요……. 마녀는 맥베스에게 그가 코더(Cawdor) 영주가 될 것이며, 이후 왕이 될 것. 그리고 뱅코에게는 그들의 자손이 왕이 될 거란 세 가지 예언을 던집니다. 그저 황당한 이야기로 치부한 둘은 실제로 던컨 왕이 코더 영주의 작위를 하사하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MACBETH. She should have died hereafter;
There would have been a time for such a word.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Creeps in this petty pace from day to day
To the last syllable of recorded time;
And all our yesterdays have lighted fools
The way to dusty death. Out, out, brief candle!
Life's but a walking shadow, a poor player
That struts and frets his hour upon the stage
And then is heard no more. It is a tale
Told by an idiot, full of sound and fury,
Signifying nothing.
▷ 맥베스. 그녀는 내세에 죽었어야 했다.
그런 말이 나올 때가 있었을 것이다.
내일도 내일도 내일도
날마다 이 작은 속도로 기어가
녹음된 시간의 마지막 음절까지;
그리고 우리의 모든 어제는 바보들을 불태웠어
먼지투성이 죽음으로 가는 길. 꺼져, 꺼져, 짧은 촛불!
인생은 걸어 다니는 그림자, 가난한 선수
그는 무대 위에서 자신의 시간을 뽐내고 초조해하지
그리고는 더 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이야기다
소리와 분노로 가득 찬 바보가 말하길,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 왕위에 대한 욕심에 사로잡힌 맥베스는 결국 던컨 왕(Duncan, King of Scotland)을 직접 살해하고, 스코틀랜드 왕위에 오르니 마녀들의 예언이 정확하게 들어맞은 셈이지요! 그러나 맥베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뱅코와 그들의 자식마저 살해하려고 합니다. 뱅코의 아들 플리언스(Fleance)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져 도피하는데…….
▶ 여기서 멈췄다면 좋았을 것을! 맥베스는 이번에는 직접 마녀를 찾아가 예언을 얻고, 이에 따라 파이프 영주 맥더프(Macduff, Thane of Fife)의 일가족을 살해합니다. 그리고 허무하게도 던컨 왕의 아들 말콤 왕자(Malcolm, elder son of Duncan)와 잉글랜드군, 그에게 가족을 잃은 맥더프와 전투 중에 목이 잘려 죽고 맙니다. 결국 마녀의 예언대로 파이프 영주 맥더프에게 목숨을 잃고 말았으니, 기껏 왕이 되기 위해 손을 더럽힌 것이 무색할 따름입니다. 그나저나 뱅코의 아들 플리언스는 어디 있는 거지…….
▶ MACBETH. The Prince of Cumberland! That is a step
On which I must fall down, or else o'erleap,
For in my way it lies. Stars, hide your fires;
Let not light see my black and deep desires.
The eye wink at the hand; yet let that be
Which the eye fears, when it is done, to see.
▷ 맥베스. 컴벌랜드의 왕자님! 그것은 단계이다
내가 넘어져야 하는 곳, 그렇지 않으면 뛰어올라야 하는 곳,
내 방식대로 거짓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별들이여, 불을 숨겨라.
빛이 나의 까맣고 깊은 욕망을 보지 못하게 하십시오.
손에 눈 윙크; 그래도 그렇게 하자
그것이 끝나면 눈이 두려워하는 것.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20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1606(English Classics820 The Tragedy of Antony and Cleopatra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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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The Tragedy of Antony and Cleopatra by William Shakespeare)(1606)는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 우유부단한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1599),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The History of Troilus and Cressida)(1600), 질투하는 오셀로(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1603), 교만한 리어왕(The Tragedy of King Lear)(1605), 아테네의 티몬(The Life of Timon of Athens)(1605), 그리고 야망의 맥베스(The Tragedy of Macbeth)(1606)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열 번째 비극(悲劇)’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카이사르(Gaius Julius Caesar)(BC100~BC44)의 사후 로마는 그의 양자 옥타비아누스(Gaius Julius Caesar Octavianus)(BC63~AD14)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Marcus Antonius)(BC83~BC30), 레피두스(Marcus Aemilius Lepidus)(?~BC13) 3인에 의한 삼두정치(三頭政治, Triumviratus)의 시기로 진전됩니다. 이 시기 안토니우스는 카이사르와 염문이 있던 당대 최고의 미녀이자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Cleopatra VII Philopator)(BC69~BC30)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는 옥타비아누스 진영이 안토니우스 진영을 공격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을 뿐 아니라, 대중들의 지지를 잃게 만든 악수이기도 했습니다. 안토니우스는 부인 풀비아(Fulvia)(BC83~BC40)가 사망한 후 전략적으로 카이사르의 딸이자 옥타비아누스의 여동생 옥타비아(?~BC11)와 정략결혼을 함으로써 비난을 잠시 누그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과연 클레오파트라가 다른 여자와 결혼한 안토니우스를 바라보기만 할 리는 없겠죠?
▶ 이집트로 몸을 피한 안토니우스는 결국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황제의 자리에 오르지만, 이는 로마와의 전쟁을 부르고 첫 해전에서 대패합니다. 두 번째 해전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대세는 이미 로마로 기운 암울한 상황……. 결국 옥타비아누스는 자신을 로마에 넘기려는 클레오파트라의 수를 잃고 스스로 자진합니다. 클레오파트라 또한 로마에 끌려가느니, 여왕으로써 죽고자 독사를 품고 자신의 삶을 마감합니다. 두 연인의 자결이 곧 작품의 마지막 결말로 이집트를 평정한 옥타비아누스는 로마의 첫 황제로 즉위합니다.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The Tragedy of Antony and Cleopatra)(1606)는 로마와 이집트간의 전쟁을 소재로 한 역사극인 동시에 두 연인의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을 다룬 로맨스이자 비극(悲劇)인 셈입니다.
▶ 영국의 라틴어 번역가 토마스 노스(Sir Thomas North)(1535~1604)의 대표작은 플루타르코스 영웅전(Plutarch's Parallel Lives)입니다. 왜냐하면 셰익스피어가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여러 희곡 -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 아테네의 티몬(The Life of Timon of Athens)(1605),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The Tragedy of Antony and Cleopatra)(1606), 코리올라누스(The Tragedy of Coriolanus)(1608), 을 집필할 때 토마스 노스의 번역본을 출처로 삼았기 때문이죠!
▶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The Tragedy of Antony and Cleopatra)(1606)는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의 사후를 다룬 셰익스피어 작품으로 함께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권력과 사랑, 정의와 명분의 물고 물리는 관계를 적나라하게 그려낸 두 작품을 읽노라면, 고대 로마와 현대란 시차가 무색하게 욕망에 휘둘리는 인간의 삶이 생동감 있게 그려집니다. 로마를 위하여 카이사르를 암살하였으나, 대중의 분노를 피할 수 없었고 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브루투스(Marcus Junius Brutus)(BC85~BC42), 카이사르 사후 권력을 잡았으나, 로마군에게 패배하고 스스로 자진한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안토니우스를 유혹하였으나 그를 배신한 클레오파트라…….
▶ ANTONY. You do mistake your business. My brother never
Did urge me in his act. I did inquire it,
And have my learning from some true reports
That drew their swords with you. Did he not rather
Discredit my authority with yours,
And make the wars alike against my stomach,
Having alike your cause? Of this my letters
Before did satisfy you. If you’ll patch a quarrel,
As matter whole you have not to make it with,
It must not be with this.
▷ 안토니우스. 당신은 일을 망쳤소. 내 동생은 절대 안할 것이오.
그는 행동으로 나를 재촉했소. 내가 물어봤는데
그리고 몇 가지 진실한 보고서로부터 교훈을 얻더군.
그 놈들의 칼을 빼들었군 그는 오히려 그렇지 않았나?
내 권위를 네 것으로 떨어뜨려라.
그리고 내 위에도 똑같이 전쟁을 치르게 하고,
그대의 대의명분이 비슷한가? 이 중에서 내 편지는
전에는 널 만족시켰지. 시비를 수습해 준다면
전체적으로 볼 때, 당신은 그것을 만들지 않아도 될 것이오.
함께 있으면 안 되오.
▶ ENOBARBUS. I am alone the villain of the earth,
And feel I am so most. O Antony,
Thou mine of bounty, how wouldst thou have paid
My better service, when my turpitude
Thou dost so crown with gold! This blows my heart.
If swift thought break it not, a swifter mean
Shall outstrike thought, but thought will do’t, I feel.
I fight against thee! No, I will go seek
Some ditch wherein to die; the foul’st best fits
My latter part of life.
▷ 에노바버스. 나는 이 땅의 악당이다.
그리고 내가 가장 많이 느껴져. 오, 안토니,
현상금 같은 놈아, 어떻게 갚았겠니?
나의 더 나은 서비스, 나의 터프함에.
너는 금으로 왕관을 쓴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생각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생각보단 낫겠지만 생각보단 낫지
난 너와 싸운다! 아니, 내가 찾으러 갈게.
죽을 곳에 도랑이 있다; 반칙이 가장 잘 맞는다.
내 인생의 마지막 부분.
▶ CLEOPATRA. Give me my robe. Put on my crown. I have
Immortal longings in me. Now no more
The juice of Egypt’s grape shall moist this lip.
Yare, yare, good Iras; quick. Methinks I hear
Antony call. I see him rouse himself
To praise my noble act. I hear him mock
The luck of Caesar, which the gods give men
To excuse their after wrath. Husband, I come!
Now to that name my courage prove my title!
I am fire and air; my other elements
I give to baser life.?So, have you done?
Come then, and take the last warmth of my lips.
Farewell, kind Charmian. Iras, long farewell.
▷ 클레오파트라. 내 가운을 가져오라. 내 왕관을 씌워라. 있다
내 안의 불멸의 갈망. 이제 그만
이집트 포도즙이 이 입술을 촉촉하게 할 것이다.
예, 예, 예, 좋은 이라스; 빨리. 내가 들은 것 같아.
안토니우스가 연락했다 나는 그가 분발하는 것을 본다.
나의 고귀한 행동을 칭찬하기 위해서. 나는 그가 조롱하는 것을 듣는다.
신들이 인간에게 주는 시저의 행운
그들의 노여움을 용서하기 위해서. 남편, 갈게요!
이제 그 이름으로 나의 용기는 나의 직함을 증명하라!
나는 불과 공기이다; 나의 다른 요소들.
나는 천한 삶에 바친다.?그래서, 다 했니?
그때 와서 내 입술의 마지막 온기를 받아라.
안녕, 친절한 차미안. 아이라스, 안녕히 계세요.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21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티레의 왕자 페리클레스 1607(English Classics821 Pericles, Prince of Tyre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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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레의 왕자 페리클레스(Pericles, Prince of Tyre by William Shakespeare)(1607)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1601),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 그리고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13번째 희극(喜劇)입니다. 셰익스피어가 작품을 함께 집필한 극작가로 런던 여관주인 조지 윌킨스(George Wilkins)(?~1618)가 유력합니다. 그는 짤막한 팸플릿과 극작가로 활동하기 이전에 폭력과 절도, 포주 등의 범죄행위를 저지른 범죄자이기도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 am no viper, yet I feed
On mother’s flesh which did me breed.
I sought a husband, in which labour
I found that kindness in a father:
He’s father, son, and husband mild;
I mother, wife, and yet his child.
How they may be, and yet in two,
As you will live resolve it you.
▷ 나는 독사가 아니지만 먹이를 먹습니다.
나를 번식시킨 어머니의 살에.
나는 노동하는 남편을 찾았습니다.
나는 아버지에게서 그런 친절을 찾았습니다.
그는 아버지, 아들 및 남편이 온화합니다.
나는 엄마이자 아내이자 그의 아이다.
그들은 어떻게 될 수 있지만 아직 두 가지,
당신이 살 것이므로 해결하십시오.
▶ 안티옥의 왕, 안티오쿠스(Antiochus, king of Antioch)는 자신의 딸을 걸고 수수께끼를 냅니다. 이 수수께끼를 푼다면, 딸을 주겠노라. 그러나 틀리는 자는 죽으리라! 현재의 레바논(Lebanon)에 해당하는 페니키아(Phoenicia) 출신의 티레의 왕자 페리클레스(Pericles, Prince of Tyre)는 수수께끼를 풀었으나, 이를 말하는 순간 안티오쿠스(Antiochus)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답하지 않아도 죽을 위기에 처한 페리클레스는 수수께끼를 풀 시간을 요청합니다. 왕은 그에게 40일의 시간을 줌과 동시에 그를 암살하기 위한 자객도 함께 보냈습니다.
▶ 안티옥을 떠나 티레로 귀향한 페리클레스는 절친 헬리카누스(Helicanus)에게 비밀을 털어 놓습니다만, 그 또한 뾰족한 수는 없습니다. 결국 페리클레스는 헬리카누스를 자신의 대리인으로 임명하고, 인티오쿠스의 위협을 피해 타르수스(Tarsus)로 몸을 피합니다. 기근에 시달리는 타르수스인 을 위해 페리클레스는 곡물을 베풀어 총독 클레온(Cleon)의 호의를 삽니다. 그러나 훗날 다시 만난 클레온과 그의 아내 디오니자(Dionyza)는 결코 호인이라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 마침! 폭풍우에 휩쓸린 페리클레스는 표류하고, 펜타폴리스 해안(Pentapolis)에서 어부들에 의해 간신히 목숨을 건집니다. 마침! 펜타폴리스의 왕 시모니데스(Simonides, King of Pentapolis)가 개최한 토너먼트에 참가한 페리클레스는 주인공답게! 우승하고, 그의 딸 타이샤(Thaisa)를 신부로 맞이합니다. 친구들의 편지를 받은 페리클레스는 마리나(Marina)를 임신한 아내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마침! 또 한 번의 폭풍우가 다가오고 남편과 아내, 그들의 아이는 운명적으로 서로 헤어지게 되는데……. 과연 그들의 운명은 세 가족이 다시 한 번 만날 것을 허락할 것인가? 다행스럽게도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항상 해피엔딩이랍니다. 그나저나, 안티오쿠스는 대체 어디서 뭘 하는 거죠?!
▶ PERICLES. See where she comes, apparell’d like the spring,
Graces her subjects, and her thoughts the king
Of every virtue gives renown to men!
Her face the book of praises, where is read
Nothing but curious pleasures, as from thence
Sorrow were ever razed, and testy wrath
Could never be her mild companion.
You gods that made me man, and sway in love,
That have inflamed desire in my breast
To taste the fruit of yon celestial tree,
Or die in the adventure, be my helps,
As I am son and servant to your will,
To compass such a boundless happiness!
▷ 페리클레스. 그녀가 어디로 오는지 보세요, 봄을 좋아할 것 같아요.
신하들에게 은혜를 베푸고, 왕에게 사상을 바칩니다.
모든 미덕이 사람에게 명성을 줍니다!
그녀의 얼굴은 칭찬의 책입니다, 어디서 읽습니까?
그때부터처럼 호기심 많은 즐거움뿐입니다.
슬픔은 영원히 타버렸고, 고약한 분노는 타버렸습니다.
그녀의 온화한 동반자가 될 수 없습니다.
날 인간으로 만들고 사랑에 흔들리게 한 신들 말입니다
내 가슴에 욕망을 불러일으켰어요.
천상의 나무의 열매를 맛보기 위해서요.
아니면 모험 중에 죽거나, 내 도움이 되거나,
나는 당신의 뜻에 따르는 아들이자 종입니다.
무한한 행복을 누리다니요!
▶ PERICLES. Hail, Dian! to perform thy just command,
I here confess myself the King of Tyre;
Who, frighted from my country, did wed
At Pentapolis the fair Thaisa.
At sea in childbed died she, but brought forth
A maid child call’d Marina; whom, O goddess,
Wears yet thy silver livery. She at Tarsus
Was nursed with Cleon; who at fourteen years
He sought to murder: but her better stars
Brought her to Mytilene; ’gainst whose shore
Riding, her fortunes brought the maid aboard us,
Where by her own most clear remembrance, she
Made known herself my daughter.
▷ 페리클레스. 안녕, 디안! 당신의 정당한 명령을 수행하게 해주세요.
티레의 왕임을 고백합니다.
조국에서 겁먹은 사람이 누구죠?
펜타폴리스에서 열리는 태국 박람회입니다.
바다에서 그녀는 출산 중에 죽었지만, 낳았습니다.
하녀 아이가 마리나라고 불렀습니다. 오, 여신님,
은빛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녀는 타르수스에 있어요.
14살 때 클레온과 함께 간호 받았습니다.
그는 살인을 추구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더 나은 별들.
그녀를 미틸레네로 데려왔습니다. 누구의 해안에 맞서서요.
승마, 그녀의 운명은 하녀를 우리 배에 태웠습니다.
그녀 자신의 가장 분명한 기억으로, 그녀는 어디에 있습니까?
제 딸이라는 걸 알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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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22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코리올라누스 1608(English Classics822 The Tragedy of Coriolanus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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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올라누스(The Tragedy of Coriolanus by William Shakespeare)(1608)는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 우유부단한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1599),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The History of Troilus and Cressida)(1600), 질투하는 오셀로(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1603), 교만한 리어왕(The Tragedy of King Lear)(1605), 아테네의 티몬(The Life of Timon of Athens)(1605), 야망의 맥베스(The Tragedy of Macbeth)(1606), 그리고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The Tragedy of Antony and Cleopatra by William Shakespeare)(1606)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열한 번째 비극(悲劇)’입니다. 기원전 5세기경 코리올리(Coriolis)를 공략한 전설상의 장군 가이우스 마르키우스 코리올라누스(Gaius Marcius Coriolanus)를 소재로 한 역사극(歷史劇)이자, 한 영웅의 처절한 몰락을 그린 비극(悲劇)으로 훗날 두 귀족 친척(The Two Noble Kinsmen)(1613)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으로 공식 인증되기 이전까지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비극’ 작품으로 여겨졌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영웅은 왜 몰락하는가? :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란 속담은 대인이 아닌 보통 사람이라면 잘난 사람에게 시기와 질투를 하기 마련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한 그리스비극에서도 특출한 능력을 발휘한 자가 그 능력으로 인해 작게는 오해를 사고, 크게는 쫓겨나는 등의 어려움을 겪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코리올라누스(The Tragedy of Coriolanus)(1608) 또한 그가 코리올리를 정령하고 로마 집정관으로 선출된 이후 권력의 정점에서 하루아침에 몰락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관객이라면, 자신이 지킨 로마의 대중들로부터 반역자로 몰리게 된 그의 행보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 FIRST CITIZEN. We are accounted poor citizens; the patricians good. What authority surfeits on would relieve us; if they would yield us but the superfluity, while it were wholesome, we might guess they relieved us humanely; but they think we are too dear: the leanness that afflicts us, the object of our misery, is as an inventory to particularize their abundance; our sufferance is a gain to them.?Let us revenge this with our pikes ere we become rakes: for the gods know I speak this in hunger for bread, not in thirst for revenge.
▷ 첫 번째 시민. 우리는 가난한 시민으로 간주됩니다. 좋은 귀족. 어떤 권위가 우리를 구원할 것입니까? 그것들이 우리에게 여분의 것을 양보한다면 그것이 건전하지만 우리를 인도적으로 풀어주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너무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비참함의 대상은 그들의 풍요로움을 특정하기 위한 목록과 같습니다. 우리의 고난은 그들에게 이익이 됩니다. 우리가 갈퀴가 되기 전에 우리의 창으로 이것을 갚읍시다. 내가 이것을 말하는 것은 복수가 아니라 굶주림으로 말하는 것을 신들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VOLUMNIA. Then his good report should have been my son; I therein would have found issue. Hear me profess sincerely,?had I a dozen sons, each in my love alike, and none less dear than thine and my good Marcius, I had rather had eleven die nobly for their country than one voluptuously surfeit out of action.
▷ 볼륨니아. 그렇다면 그의 좋은 평판은 내 아들이었을 것입니다. 나는 거기에서 문제를 발견했을 것입니다. 내가 진심으로 고백하는 것을 들어보십시오. 제게 열두 명의 아들이 있고 각각 제 사랑이 비슷하고 당신과 나의 선량한 마르시우스보다 덜 사랑스러운 사람이 있었다면, 한 사람이 방황하는 것보다 조국을 위해 고결하게 죽기를 원했습니다.
▶ MARCIUS. Those are they
That most are willing.?If any such be here,?
As it were sin to doubt,?that love this painting
Wherein you see me smear'd; if any fear
Lesser his person than an ill report;
If any think brave death outweighs bad life,
And that his country's dearer than himself;
Let him alone, or so many so minded,
Wave thus [waving his hand], to express his disposition,
And follow Marcius.
▷ 마르키우스. 저것들 입니다
대부분은 기꺼이 할 것입니다.?이런 것이 있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의심하는 것은 죄악이기 때문에,?그것은 이 그림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내가 더럽혀진 것을 보는 곳; 만약 두려움이 있다면요.
잘못된 보고보다는 그 사람보다 낫습니다.
용감한 죽음이 나쁜 삶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요
그리고 그의 나라는 자신보다 더 소중합니다.
그를 내버려두세요, 아니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러죠.
이렇게 손을 흔들어 그의 기질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마르키우스를 따라가세요.
▶ CORIOLANUS. Cut me to pieces, Volsces; men and lads,
Stain all your edges on me.?Boy! False hound!
If you have writ your annals true, 'tis there,
That, like an eagle in a dove-cote, I
Flutter'd your Volscians in Corioli:
Alone I did it.?Boy!
▷ 코리올라누스. 절 조각조각 잘라주세요, 볼세스, 남자들과 젊은이들,
당신의 모든 가장자리를 나에게 더럽히세요.?이런! 가짜 사냥개예요!
만약 당신이 당신의 연보를 사실로 썼다면, '있나요?
비둘기장 속의 독수리처럼요
코리올리에서 볼시아인들을 펄럭였습니다.
저 혼자 했어요.?소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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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23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겨울 이야기 1609(English Classics823 The Winter's Tale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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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이야기(The Winter's Tale by William Shakespeare)(1609)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1601),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 그리고 티레의 왕자 페리클레스(Pericles, Prince of Tyre by William Shakespeare)(1607)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14번째 희극(喜劇)입니다. 일반적으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말 때문에 희극(喜劇)으로 분류하지만, 셰익스피어의 후기 로맨스(Shakespeare's late romances)와 문제극(問題劇, problem plays)의 성격도 다분히 포괄하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로맨스부터 희곡, 자서전 등 당대의 대중작가이자 다작작가인 로버트 그린(Robert Greene)(1558~1592)의 산문 로맨스 판도스토: 시간의 승자(Pandosto: The Triumph of Time)(1588)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지만, 원작에서는 헤르미온이 간통죄로 억울하게 사망한다는 점에서 결말 부분이 크게 다릅니다. 판도스토란 작품 자체가 여섯 명의 아내와 결혼해 두 명을 참수한 바 있는 헨리 8세(Henry VIII)(1491~1547)의 광란의 삶에서 모티브를 얻었을 것이란 해석도 있습니다.
▶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폴릭세네스도 믿었기에 : 시칠리의 왕 레온테스(Leontes, The King of Sicily)는 오랜 시간 우정을 함께한 보헤미아의 왕 폴릭세네스(Polixenes, The King of Bohemia)를 초대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아름다운 아내 헤르미온(Hermione, Queen of Sicily)이 폴릭세네스와 사랑에 빠진 것은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폴릭세네스는 레온테스의 질투가 어처구니없긴 했으나, 굳이 그와 다투기 보다는 그저 자신을 독살하려는 레온테스를 피해 보헤미아로 달아납니다.
▶ LEONTES. How blest am I
In my just censure, in my true opinion!
Alack, for lesser knowledge! How accurs’d
In being so blest! There may be in the cup
A spider steep’d, and one may drink, depart,
And yet partake no venom, for his knowledge
Is not infected; but if one present
Th’ abhorr’d ingredient to his eye, make known
How he hath drunk, he cracks his gorge, his sides,
With violent hefts. I have drunk, and seen the spider.
▷ 레온테스. 내가 얼마나 축복받았지
나의 정당한 비난, 나의 진정한 의견!
부족한 지식! 어떻게 된 일이지?
최고가 되다니! 컵에 있을 수 있다.
거미는 물에 잠겨도, 사람은 마실 수 있고, 출발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지식을 위해 독은 섭취하지 않는다.
감염되지 않았지만 존재하는 경우
눈에는 혐오스러운 성분이야, 알려 다오.
어떻게 술을 마셨는지, 그는 그의 협곡과 옆구리를 깨물었다.
난폭한 수레로. 나는 술을 마셨고 거미를 보았다.
▶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 같아 : 분노한 레온테스는 아내 헤르미온을 감옥에 가두고, 임신한 그녀는 축축한 감옥에서 간신히 딸을 낳습니다. 그러나 딸이 자신의 아이인지도 믿을 수 없었던 레온테스는 딸을 궁정 밖으로 내다 버리게 합니다. 아버지의 광증과 어머니의 투옥에 대해 알게 된 아들 마밀리우스(Mamillius, The young prince of Sicily)는 괴로움에 몸부림치다 죽고, 뒤이어 헤르미온 또한 죽게 됩니다……. 질투할 아내가 사라진 후에야 레온테스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이제야 딸과 딸을 버리러간 신하를 수소문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레온테스는 하나 뿐인 자신의 혈육과 해후할 수 있을까요?
▶ LEONTES. Whilst I remember
Her and her virtues, I cannot forget
My blemishes in them; and so still think of
The wrong I did myself: which was so much
That heirless it hath made my kingdom, and
Destroy’d the sweet’st companion that e’er man
Bred his hopes out of.
▷ 레온테스. 내가 기억하는 한
그녀와 그녀의 미덕을 나는 잊을 수 없으리라
나의 흠은 그것들에 있다; 그래서 여전히 생각해라.
내가 한 잘못은 너무 심했지.
상속받지 못한 자들이 내 왕국을 만들었지
네 남자처럼 달콤한 동반자를 파괴했구나.
그의 희망마저 꺾어 버렸다.
▶ 잊어버리라 했지만 내 딸을 잊지 못할 것 같아 :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하는 셰익스피어의 희극답게 우연하게 마주친! 폴리세네스의 외동아들 플로리첼(Florizel)이 한눈에 반할 정도로 예쁘고 우아하게 자란 페르디타(Perdita)는 무사히 시칠리로 돌아옵니다. 우연하게! 양치기의 딸로 길러진 것은 덤이지요. 레온테스는 폴리세네스에게 용서를 구하고 친구의 아들과 자신의 딸의 결혼식을 담담하게 축하해 줍니다. 한편 감옥에서 죽었다고 알려진 헤르미온도 지인의 도움으로 몸을 피한 것이었기에 다시 한 번 남편과 해후할 수 있었습니다. 광증에 가까운 질투로 온 가족을 뿔뿔이 흩어버린 레온테스가 과연 아내와 딸의 용서를 구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관객은 질투로 인해 파멸에 이를 뻔한 어느 군주의 모습을 바라보며 각자 자신만의 해석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나저나 잠깐 등장해 목숨을 잃은 아들 마밀리우스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LEONTES. Thou didst speak but well
When most the truth, which I receive much better
Than to be pitied of thee. Prithee, bring me
To the dead bodies of my queen and son:
One grave shall be for both. Upon them shall
The causes of their death appear, unto
Our shame perpetual. Once a day I’ll visit
The chapel where they lie, and tears shed there
Shall be my recreation. So long as nature
Will bear up with this exercise, so long
I daily vow to use it. Come, and lead me
To these sorrows.
▷ 레온테스. 너는 말을 잘했지만 잘했다.
내가 훨씬 더 잘 받는 대부분의 진실이 있을 때.
당신을 불쌍히 여기기보다. 프리티, 날 데려와
내 왕비와 아들의 시체를 위하여
하나의 무덤은 두 사람을 위한 것이다. 그들에게는
그들의 사인은 다음과 같다.
우리의 수치심은 영원하다. 하루에 한 번 방문하겠노라.
그들이 누워있는 예배당, 그리고 그곳에서 눈물이 흐르는구나.
나의 휴식이 될 것이다. 자연이 있는 한
오랫동안 이 운동을 견뎌낼 것이다.
나는 매일 그것을 사용할 것을 맹세한다. 이리 와, 날 이끌어다오.
이 슬픔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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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24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심벨린 1610(English Classics824 Cymbeline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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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벨린(Cymbeline by William Shakespeare)(1610)은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1601),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 티레의 왕자 페리클레스(Pericles, Prince of Tyre)(1607), 그리고 겨울 이야기(The Winter's Tale by William Shakespeare)(1609)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15번째 희극(喜劇)’입니다. 셰익스피어 작품집 퍼스트 폴리오(First Folio)(1623)에는 비극(悲劇)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만, 작품의 내용은 로맨스(Romance)인 동시에 해피엔딩(Happy Ending)으로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희극(喜劇)의 성격도 포괄합니다. 경계가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문제극(問題劇, Problem play)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본지에서는 희극(喜劇)으로 분류합니다. 로마 제국이 영국을 정벌하기 전 브리튼(Britain)을 다스린 왕 쿠노벨리누스(Cunobeline)(?~AD41)의 전설을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만, 실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그의 딸 이모진(Imogen)에 가깝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질투하는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 : 셰익스피어는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중 하나인 오셀로(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1603), 겨울 이야기(The Winter's Tale)(1609), 그리고 심벨린(Cymbeline)(1610)까지 ‘질투 3부작’을 통해 ‘질투하는 남성’을 주인공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부와 권력의 정점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내에 대한 의심으로 인하여 (사실은 그들 마음속의 열등감으로 인하여) 결국 자기 자신마저 파멸로 몰아넣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동시에 그들이 의심한 여인은 반드시 순결하고, 정절을 지키며 아름답기 그지없지요! 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당대의 관객들에게는 ‘질투하는 남자와 그에게 의심받는 순결한 여인’만큼 순식간에 빠져들 수 있는 설정도 없었을 것입니다. 셰익스피어가 무려 세 편에 걸쳐 다뤘을 정도로 말이죠! 초기에 집필한 ‘오셀로’와 달리 후반기에 쓴 ‘겨울 이야기’와 ‘심벨린’은 해피엔딩(Happy Ending)으로 끝난다는 점에서 작가의 문학적이면서도 심정적인 변화와 성숙을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 영국의 왕 심벨린(Cymbeline)은 어린 두 아들이 행방불명된 가운데 막내딸과 살던 중 아내를 잃고, 두 번째 아내를 맞이합니다. 그녀는 전 남편 사이에 둔 아들 클로텐(Cloten)을 이모진과 결혼시킴으로써 자신의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마침 클로텐도 이모진에게 호감을 가집니다만, 이모진은 부모의 뜻을 거스르고 포스추머스 레오나투스(Posthumus Leonatus)와 혼약을 맺습니다. 이에 분노한 심벨린은 사위(?!)를 국외로 쫓아버리죠! 아내와 헤어진 포스추머스는 로마에서 어느 날 이아키모(Iachimo)의 장난일지 만행일지 모를 악의에 말려들고야 마는데……. 그의 수작으로 인해 아내의 정절을 의심하기 시작한 포스추머스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 IACHIMO. If I have lost it,
I should have lost the worth of it in gold.
I'll make a journey twice as far t' enjoy
A second night of such sweet shortness which
Was mine in Britain; for the ring is won.
▷ 이아치모. 만약 내가 그것을 잃어버렸다면,
나는 그 가치를 금으로 잃어버렸어야 했을 것입니다.
두 배 더 멀리 여행을 가겠습니다.
그토록 달콤한 짧음의 두 번째 밤은
영국에서 내 것이었습니다. 반지가 이겼기 때문입니다.
▶ 왕의 딸로써 부족함 없이 자랐던 이모진은 하루아침에 부모도, 남편의 사랑도 잃고, 독살의 위협으로부터 가까스로 달아나 정처 없이 방황하기 시작합니다. 우연하게도! 어느 외딴 동굴에서 어렸을 적 납치당한 두 오빠와 해후하는데, 알고 보니 심벨린의 신하 벨라리어스(Belarius)가 추방에 대한 분노로 그들을 납치했던 것이었습니다, 한편 이모진을 사랑한 죄로 그녀를 찾아 헤매던 클로튼은 오빠들의 손에 목을 베이고, 이에 충격을 받은 왕비마저 세상을 떠납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에서 어설픈 조연은 살아남을 수 없지…….
▶ CLOTEN. Was there ever man had such luck! When I kiss'd the jack, upon an up-cast to be hit away! I had a hundred pound on't; and then a whoreson jackanapes must take me up for swearing, as if I borrowed mine oaths of him, and might not spend them at my pleasure.
▷ 클로텐. 인간에게 이런 행운이 있었을까! 내가 잭에게 키스를 했을 때, 업캐스트에 따라 쳤어! 나는 100파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았거든. 그러면 내가 그에게 맹세한 것을 빌린 것처럼 매춘부 쟈카나페가 나를 욕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내 마음대로 쓰지 않을 수도 있었지.
▶ 때마침 로마군이 브리튼을 정벌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쳐들어옵니다. 그러나 포스추머스의 대활약으로 브리튼을 무사히 지킬 수 있었고, 체포된 이아키모의 모략이 밝혀짐으로써 포스추머스와 이모진 사이의 오해 또한 자연스럽게 풀립니다. 어느새 늙어버린 심벨린 왕은 자신이 잃었다고 믿었던 두 아들은 물론 서로 사랑하는 딸 부부와 감동적으로 해후하게 됩니다. 클로텐과 두 번째 부인이 이미 시나리오에서 삭제되었으니 문제될 것이 없었죠. 통 크게 포로로 사로잡은 로마군마저 석방하고, 축제를 벌이며 해피엔딩(Happy Ending)으로 마무으리!
▶ CYMBELINE. Laud we the gods;
And let our crooked smokes climb to their nostrils
From our bless'd altars. Publish we this peace
To all our subjects. Set we forward; let
A Roman and a British ensign wave
Friendly together. So through Lud's Town march;
And in the temple of great Jupiter
Our peace we'll ratify; seal it with feasts.
Set on there! Never was a war did cease,
Ere bloody hands were wash'd, with such a peace.
▷ 심블린. 우리 신들을 찬양하라.
그리고 우리의 비뚤어진 연기가 그들의 콧구멍으로 올라가게 하소서.
우리의 축복받은 제단으로부터. 우리에게 이 평화를 게시합니다.
우리의 모든 신하들에게.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게 해 주세요.
로마와 영국의 국기 물결.
다정다감하다. 루드 마을 행진을 통해
그리고 위대한 목성의 신전에서
우리의 평화는 우리가 비준할 것이다. 잔치로 그것을 봉인할 것이다.
거기 서! 전쟁은 멈추지 않았다.
피 묻은 손을 씻기 전에, 그렇게 평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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