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아 서울 1권
도서정보 : 이열(이문열) | 2022-08-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30년 만에 재조명된 거장 이문열 작가의 대표적 풍자소설
한국 문학사의 거목 이문열은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당시의 대한민국을 맹렬하게 묘파한 사회 풍자소설 『오디세이아 서울』을 내놓았다.
이 소설은 고대 그리스의 오디세우스가 낯선 대륙을 전전하며 항해하듯이, 낯선 시각과 가치관을 가진 외제 만년필(몽블랑)을 화자로 삼음으로써 독자들에게 익숙한 한국사회 풍경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의도한다.
1992년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개인적 사건과 정치적 시사점을 통해 사회계층을 이루고 있는 등장인물 간의 구조를 엮고자 했다.
1부에서는 거품경제로 졸부가 된 ‘김왕흥’의 생활상을 통해 몰락하는 중산층을 그렸으며, 2부에서는 중산층을 열망하는 하층민 가족들을 차례로 비추며 90년대 초 서울의 인간 군상을 묘사했다.
마치 오디세우스가 항해하는 것처럼, 몽블랑(만년필)이 바라보는
90년 대의 한국 사회와 오늘날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이문열 특유의 능란한 말솜씨와 날카로운 촌철살인 어법으로 1990년대 서울의 세태를 신랄하게 묘사한다. 다양한 가치와 이데올로기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다. 동시다발적으로 시사적인 문제를 엮어내는 작품의 특성상, 빠른 이야기 전환을 요구하는 만큼, 작가로서는 쉽지 않은 작품이었음이 분명하다. 또한 등장인물들 각자가 가진 환상과 바람은 저마다의 한계로 현실적인 하강에 이르지만, 그 하강에서 오는 자기반성과 통찰은 정신적 상승을 이끌며 조화와 공존을 지향코자 하는 작가의 열망을 드러냈다.
다시금 이 작품을 조명하는 이유는 30여 년 전인 1990년대 초반의 대한민국 사회와 오늘날을 조망하고자 한다면, 관통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때나 지금이나 서민들 희대의 열망은 부동산이라는 점, 어떤 방식으로든 한바탕 벌고 계층 위에 올라서면 그만이라는 졸부 근성에 대한 각성은 오히려 현대사회에서는 부재한 윤리의식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문학계 살아있는 전설 이문열이 바라본 1990년대 당시의 대한민국과 현재의 내가 바라보는 대한민국 세태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문열 소설과 이데올로기를 좋아한다면, 그 사람의 책장에 반드시 꽂혀있어야 할 책은 바로 이 책이다.
구매가격 : 11,900 원
오디세이아 서울 2권
도서정보 : 이열(이문열) | 2022-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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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재조명된 거장 이문열 작가의 대표적 풍자소설
한국 문학사의 거목 이문열은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당시의 대한민국을 맹렬하게 묘파한 사회 풍자소설 『오디세이아 서울』을 내놓았다.
이 소설은 고대 그리스의 오디세우스가 낯선 대륙을 전전하며 항해하듯이, 낯선 시각과 가치관을 가진 외제 만년필(몽블랑)을 화자로 삼음으로써 독자들에게 익숙한 한국사회 풍경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의도한다.
1992년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개인적 사건과 정치적 시사점을 통해 사회계층을 이루고 있는 등장인물 간의 구조를 엮고자 했다.
1부에서는 거품경제로 졸부가 된 ‘김왕흥’의 생활상을 통해 몰락하는 중산층을 그렸으며, 2부에서는 중산층을 열망하는 하층민 가족들을 차례로 비추며 90년대 초 서울의 인간 군상을 묘사했다.
마치 오디세우스가 항해하는 것처럼, 몽블랑(만년필)이 바라보는
90년 대의 한국 사회와 오늘날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이문열 특유의 능란한 말솜씨와 날카로운 촌철살인 어법으로 1990년대 서울의 세태를 신랄하게 묘사한다. 다양한 가치와 이데올로기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다. 동시다발적으로 시사적인 문제를 엮어내는 작품의 특성상, 빠른 이야기 전환을 요구하는 만큼, 작가로서는 쉽지 않은 작품이었음이 분명하다. 또한 등장인물들 각자가 가진 환상과 바람은 저마다의 한계로 현실적인 하강에 이르지만, 그 하강에서 오는 자기반성과 통찰은 정신적 상승을 이끌며 조화와 공존을 지향코자 하는 작가의 열망을 드러냈다.
다시금 이 작품을 조명하는 이유는 30여 년 전인 1990년대 초반의 대한민국 사회와 오늘날을 조망하고자 한다면, 관통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때나 지금이나 서민들 희대의 열망은 부동산이라는 점, 어떤 방식으로든 한바탕 벌고 계층 위에 올라서면 그만이라는 졸부 근성에 대한 각성은 오히려 현대사회에서는 부재한 윤리의식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문학계 살아있는 전설 이문열이 바라본 1990년대 당시의 대한민국과 현재의 내가 바라보는 대한민국 세태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문열 소설과 이데올로기를 좋아한다면, 그 사람의 책장에 반드시 꽂혀있어야 할 책은 바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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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병
도서정보 : 마르크리트 뒤라스 | 2022-08-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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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無)를 향한 사랑의 시도 그 자체
‘당신’으로 지칭되는 남자가 사랑을 시도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고 여자를 산다. 언젠가, 어디선가 분명 보았으리라고 여겨지는 이 미지의 여인은 그의 계약 조건을 받아들이고, 그들은 검은 바다를 마주한 고립된 방에서 며칠 밤을 함께한다. 남자는 여자에게 자신의 모든 요구에 복종할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여자를 사랑해보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평소에 하던 대로 격렬”한, 익숙한 방식의 육체적 소유는 완전한 실패로 이어진다. 여자는 미지인 상태로, 영원히 “방의 낯선 여인”으로 남겨지며, 그들 사이에는 “영원히 넘을 수 없는 경계”가 생겨난다. 욕망하고자 하면, 그 순간 사랑 역시 불가능해진다. 이와 같은 사랑과 욕망의 필연적인 분리 속에서 남자는 그저 자기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릴 뿐이다. 이런 ‘당신’에게 여자는 “죽음의 병”이란 병명을 내린다.
당신은 여자에게 낱말들을 반복해보라고 부탁한다. 여자는 그렇게 한다, 낱말들을 반복한다: 죽음의 병.
당신은 여자가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여자에게 묻는다. 여자는 그냥 안다고 말한다. 여자는 다들 어떻게 아는지 알지 못한 채 그걸 안다고 말한다.
당신은 여자에게 묻는다: 죽음의 병이 어떤 점에서 치명적이지요? 여자가 대답한다: 이 병이 죽음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병에 걸린 사람은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요. 또한 죽기 전에 삶을 가져보지 못한 채, 어떤 삶도 없이 죽는다는 걸 전혀 알지 못한 채, 그 사람이 죽으리라는 점에서요. _본문 중에서
독자는 텍스트를 읽는 내내 “죽음의 병”에 걸린 이인칭 인물 ‘당신’의 눈과 귀를 통해 여자를 보고 여자의 말을 듣는다. 그리고 ‘당신’으로 불리며 ‘당신’을 읽는 동시에 ‘당신’이 되어버린다. 옮긴이 조재룡 교수는 이러한 이인칭의 사용으로 독자들이 “‘당신’에게 빨려들어가고, ‘당신’은 읽는 ‘나’가 되고, 읽는 ‘나’는 ‘당신’이 되는 이상한 교환이 일어나 일종의 공동체적인 인칭이 탄생한다”고 짚어낸다. 그 공동체는 한마디로 “죽음의 병”에 걸린 이들로 이루어진 비극적인 공동체이다.
고독 속에 있는 자가 모든 자를 대신해 던질 수 있는 유일한 물음,
“당신은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인가.”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만큼 ‘당신’은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 역시 느낀다. 이는 지배하고 소유하는 행위로는 얻어질 수 없는 것에 대한 동경이다. 남자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가장 위험한 방식으로 여자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으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여자의 몸은 어떤 방어도 하지 않”으며, “목 조르기, 강간, 학대, 욕설, 증오에 찬 고함, 치명적인, 정념에 고취된 폭발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폭력적인 욕망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가공할 만한 힘을, 가증스러운 가냘픔을, 연약함을, 비할 바 없는 연약함이 지닌 불굴의 힘을” 가지며, ‘당신’을 서서히 장악하고 현실을 초월하여 압도적으로 상황을 지배한다. 이윽고 ‘당신’은 “여자의 형체가 죽음의 병을 선언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여자에게 마음속에 있던 질문을 꺼내보인다.
당신은 여자에게 당신이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여자는 어떤 경우에도 그럴 수 없을 거라고 말한다. 당신은 여자에게 묻는다: 죽음 때문에요? 여자가 말한다: 그래요, 당신의 감정이 무미건조하기 때문에, 꿈쩍하지도 않기 때문에, 바다가 검다고 말하는 그 거짓말 때문에요. _본문 중에서
작품 뒷부분에서 뒤라스는 『죽음의 병』이 연극으로 공연될 경우를 고려한 무대 지시사항을 덧붙인다. 여기서 그는 이야기를 읽어나가는 남자 ‘당신’은 “근본적이고 치명적인 약함에 사로잡혀 있다”고 부연한다. 이 간결하고 짧은 책의 행간에서 그 ‘약함’의 성질과 “죽음의 병”이 가진 형태를 읽어내는 것 역시 ‘당신’이자 ‘나’인 독자의 역할이다. 죽음으로써 살아내는, 불가능성을 전제한 사랑의 모습을 담아낸 소설 『죽음의 병』은 블랑쇼가 극찬하듯 “간결성과 압축성”의 문학적 승리로 평가된다.
구매가격 : 8,400 원
모정의 멍에
도서정보 : 김복희 | 2022-08-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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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문집 359, 김복희 장편소설
<<작가의 말 중에서>>
멍에는 농부가 밭갈이할 때나 달구지꾼이 달구지를 끌 때 소의 등과 목 사이에 사용하는 농기구로 소의 힘을 이용하는 농부나 달구지꾼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구이지만 소에게는 피할 수 없는 고통의 도구이다.
이처럼 정신발달 장애인의 자녀를 둔 어머니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자기 자녀가 평생 피할 수 없는 지적 장애로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조금이라도 인간답게 살게 만들어 주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이 밭갈이나 달구지 소가 목에 걸친 벗길 수 없는 멍에와 같이 자기의 일생을 자녀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헌신하는 속박의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구매가격 : 8,400 원
작은곰자리
도서정보 : 김인숙 | 2022-08-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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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불어와도 설레던 그때의 풋풋함’
‘가랑비에 젖은 옷의 무게는 무거웠다, 사랑처럼.’
‘추억을 자극하는 김인숙 작가의 청춘 소설’
그때 그 시절의 사랑은 누구보다 간절했고 뜨거웠으며, 서툴고 어색했으며, 시리도록 아팠다. 이 첫사랑의 감정을 눈에 보이는 듯이 묘사한 〈작은곰자리〉는 그때 그 순간에 머물러 있는 청소년과 일상을 여과 없이 그려낸다. 그리고 아련한 시절을 표현하는 작가의 시선까지 더해져 ‘세월이 많이도 흘렀네.’라는 생각까지 스친다. 스토리를 한 글자 한 글자 읽다 보면 이해할 수 없었던 사춘기 시절의 감성을 우리도 당연히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구매가격 : 10,000 원
영어고전718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English Classics718 Anne of Avonlea by L. M. Montgomery)
도서정보 : 루시 모드 몽고메리(L. M. Montgomery) | 2022-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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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머리 앤(Anne) 시리즈 제2탄 에이번리의 앤(Anne of Avonlea)(1909) : 초록 지붕 집의 앤(Anne of Green Gables)(1908)의 말미에서 길버트(Gilbert)의 통 큰 양보로 오랜 앙금을 털어낸 앤은 에이번리에서 교사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새로운 이웃 해리슨 씨(Mr. Harrison)와 그가 돌보는 쌍둥이 데이비(Davy)와 도라(Dora)가 등장한 가운데, 앤이 가르치는 제자들과의 관계가 다채롭게 어우러집니다. 바쁘게 제자들을 길러내는 와중에 앤은 고향에 대한 애향심으로 AVIS(Avonlea Village Improvement Society)의 창립회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이 과정에서 캐나다의 당대 상황과 정치에 관한 작가의 견해가 은근하게 드러납니다. 책의 말미에서 앤은 길버트는 레드몬드 칼리지(Redmond College)에 진학을 준비하며, 앤 시리즈의 3번째 작품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앤(레드먼드의 앤)(Anne of The Island)(1915)으로 이어집니다. 작가 몽고메리 또한 앤과 마찬가지로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에서 오래토록 머물렀으며, 교사로 활동하였습니다. 앤과 몽고메리의 공통점을 찾는 것도 그녀의 작품을 흥미롭게 접근하는 또 하나의 테마가 될 것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빨간 머리 앤(Anne)의 고향,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 :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 OBE)는 1874년 11월 캐나다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외딴 섬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2살이 채 되기도 전에 어머니를 잃고, 혼자 남은 아버지는 7살 때 홀로 프린스 앨버트(Prince Albert, Saskatchewan)로 떠나는 바람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품에서 자랐습니다. 부모와 형제자매 없이 자란 몽고메리는 자연스럽게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그 공간에서 자신들의 친구와 어울렸습니다. 그녀의 작품에 유독 ‘혼자서도 씩씩한 고아 소녀’가 주로 등장하는 것은 부모와 함께하지 못한 그녀의 유년시절이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빨간 머리 앤’이라 불리지만, 원제는 그린 게이블의 앤(Anne of Green Gables)입니다. 게이블(Gables)은 교차하는 지붕 피치의 가장자리 사이에 있는 벽의 일반적으로 삼각형 부분(the generally triangular portion of a wall between the edges of intersecting roof pitches)으로 그린 게이블(Green Gables)은 ‘초록 지붕의 집’이란 의미입니다. ‘파란 대문집 철수’, ‘문방구네 영희’처럼 사는 집으로 앤을 정의한 것이지요. 놀랍게도 몽고메리의 고향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에는 그린 게이블(Green Gables)이 실존합니다. 온타리오(Ontario)의 리스크데일 목사관(Leaskdale manse)과 함께 캐나다 국립 사적지(National Historic Site of Canada)로 지정되었습니다.
▶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 시리즈(Anne of Green Gables Series) 및 외전(1908~1939) : ‘빨간 머리’ 앤 셜리(Anne Shirley)는 총 11편의 본편과 3편의 외전 - 에이번리 연대기Ⅰ; 앤의 친구들(Chronicles of Avonlea)(1912), 에이번리의 연대기Ⅱ(Further Chronicles of Avonlea)(1920), 앤의 추억의 나날(블라이스 가의 단편들)(The Blythes Are Quoted)(2009)에 등장하는 몽고메리의 대표 캐릭터입니다. 출간순서와 시대 순에는 다소 차이가 있기에, 10대부터 50대까지 작품에 등장한 앤의 나이에 따라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초록 지붕 집의 앤(Anne of Green Gables)(1908), 에이번리의 앤(Anne of Avonlea)(1909),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앤(레드먼드의 앤)(Anne of The Island)(1915), 윈디 윌로우스의 앤(버드나무 집의 앤)(Anne of Windy Poplars)(1936), 앤의 꿈의 집(Anne's House of Dreams)(1917), 잉글사이드의 앤(Anne of Ingleside)(1939), 무지개 골짜기(Rainbow Valley)(1919), 잉글사이드의 릴라(Rilla of Ingleside)(1939).
▶ I. An Irate Neighbor. Something about the firm outlines of Anne’s lips told that Mrs. Rachel was not far astray in this estimate. Anne’s heart was bent on forming the Improvement Society. Gilbert Blythe, who was to teach in White Sands but would always be home from Friday night to Monday morning, was enthusiastic about it; and most of the other folks were willing to go in for anything that meant occasional meetings and consequently some “fun.” As for what the “improvements” were to be, nobody had any very clear idea except Anne and Gilbert. They had talked them over and planned them out until an ideal Avonlea existed in their minds, if nowhere else.
▷ 제1장. 성난 이웃. 안네의 입술 윤곽에 대해 확실한 것은 레이첼 부인이 이 견적을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안네의 마음은 개선협회를 결성하는 데 열심이었어요. 길버트 블라이스는 화이트 샌즈에서 가르치기로 되어 있었지만 금요일 밤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항상 집에 있었고,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은 가끔 만나는 것과 결과적으로 "재미"를 의미하는 어떤 것이라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개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앤과 길버트 외에는 아무도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다른 곳은 몰라도, 이상적인 에이번리가 그들의 마음속에 존재할 때까지 그들을 설득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 XXX. A Wedding at the Stone House. For a moment Anne’s heart fluttered queerly and for the first time her eyes faltered under Gilbert’s gaze and a rosy flush stained the paleness of her face. It was as if a veil that had hung before her inner consciousness had been lifted, giving to her view a revelation of unsuspected feelings and realities. Perhaps, after all, romance did not come into one’s life with pomp and blare, like a gay knight riding down; perhaps it crept to one’s side like an old friend through quiet ways; perhaps it revealed itself in seeming prose, until some sudden shaft of illumination flung athwart its pages betrayed the rhythm and the music, perhaps... perhaps... love unfolded naturally out of a beautiful friendship, as a golden-hearted rose slipping from its green sheath.
▷ 제30장. 스톤 하우스에서의 결혼식. 순간 앤의 심장은 기이하게 뛰었고 처음으로 그녀의 눈은 길버트의 시선 아래 흔들리고 장미빛 홍조가 그녀의 창백한 얼굴을 물들였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녀의 내면의 의식 앞에 드리워진 베일이 벗겨져 그녀의 시야에 예상치 못한 감정과 현실의 계시를 주는 것과 같았습니다. 결국, 로맨스는 게이 기사가 타고 내리는 것처럼 화려하고 요란한 삶으로 다가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것은 조용한 길을 통해 오랜 친구처럼 옆으로 슬금슬금 다가왔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것은 마치 산문처럼 보이기까지 했고, 그 페이지를 가로막는 어떤 갑작스러운 조명이 리듬과 음악을 배반할 때까지, 아마도... 아마도... 사랑은 아름다운 우정에서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황금빛 장미가 녹색 껍질에서 미끄러지는 것처럼.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19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앤(레드먼드의 앤)(English Classics719 Anne of The Island by L. M. Montgomery)
도서정보 : 루시 모드 몽고메리(L. M. Montgomery) | 2022-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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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머리 앤(Anne) 시리즈 제3탄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앤(레드먼드의 앤)(Anne of The Island by L. M. Montgomery)(1915) : 16~18세의 앤이 등장하는 전작에 이은 제3탄에서는 앤이 18세부터 22세까지, 사년간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앤은 미술 학사를 취득하기 위해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을 떠나 레드몬드 대학(Redmond College)으로 진학하는데요, 책 제목은 역설적으로 앤이 섬을 떠나 비로소 자신이 ‘섬의 딸(Islander)’임을 자각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새로운 지역에서 기숙사와 인근의 별장(Patty's Place)에 머물게 된 앤은 그녀의 오랜 친구 프리시 그랜트(Prissy Grant), 새롭게 사귀게 된 필리파 고든(Philippa Gordon), 그녀에게 호감을 품은 찰리 슬론(Charlie Sloane) 등과 어울리면서 틈틈이 자신의 꿈을 위해 습작한 단편을 줄기차게 기고합니다. 한편 학창 시절 내내 그녀를 사랑했던 길버트 브라이스(Gilbert Blythe)는 앤에게 프러포즈를 하는데…. 과연 둘의 사랑은 이루어질까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빨간 머리 앤(Anne)의 고향,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 :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 OBE)는 1874년 11월 캐나다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외딴 섬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2살이 채 되기도 전에 어머니를 잃고, 혼자 남은 아버지는 7살 때 홀로 프린스 앨버트(Prince Albert, Saskatchewan)로 떠나는 바람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품에서 자랐습니다. 부모와 형제자매 없이 자란 몽고메리는 자연스럽게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그 공간에서 자신들의 친구와 어울렸습니다. 그녀의 작품에 유독 ‘혼자서도 씩씩한 고아 소녀’가 주로 등장하는 것은 부모와 함께하지 못한 그녀의 유년시절이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빨간 머리 앤’이라 불리지만, 원제는 그린 게이블의 앤(Anne of Green Gables)입니다. 게이블(Gables)은 교차하는 지붕 피치의 가장자리 사이에 있는 벽의 일반적으로 삼각형 부분(the generally triangular portion of a wall between the edges of intersecting roof pitches)으로 그린 게이블(Green Gables)은 ‘초록 지붕의 집’이란 의미입니다. ‘파란 대문집 철수’, ‘문방구네 영희’처럼 사는 집으로 앤을 정의한 것이지요. 놀랍게도 몽고메리의 고향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에는 그린 게이블(Green Gables)이 실존합니다. 온타리오(Ontario)의 리스크데일 목사관(Leaskdale manse)과 함께 캐나다 국립 사적지(National Historic Site of Canada)로 지정되었습니다.
▶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 시리즈(Anne of Green Gables Series) 및 외전(1908~1939) : ‘빨간 머리’ 앤 셜리(Anne Shirley)는 총 11편의 본편과 3편의 외전 - 에이번리 연대기Ⅰ; 앤의 친구들(Chronicles of Avonlea)(1912), 에이번리의 연대기Ⅱ(Further Chronicles of Avonlea)(1920), 앤의 추억의 나날(블라이스 가의 단편들)(The Blythes Are Quoted)(2009)에 등장하는 몽고메리의 대표 캐릭터입니다. 출간순서와 시대 순에는 다소 차이가 있기에, 10대부터 50대까지 작품에 등장한 앤의 나이에 따라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초록 지붕 집의 앤(Anne of Green Gables)(1908), 에이번리의 앤(Anne of Avonlea)(1909),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앤(레드먼드의 앤)(Anne of The Island)(1915), 윈디 윌로우스의 앤(버드나무 집의 앤)(Anne of Windy Poplars)(1936), 앤의 꿈의 집(Anne's House of Dreams)(1917), 잉글사이드의 앤(Anne of Ingleside)(1939), 무지개 골짜기(Rainbow Valley)(1919), 잉글사이드의 릴라(Rilla of Ingleside)(1939).
▶ Chapter I. The Shadow of Change. Anne had always loved that brook. Many a dream had she spun over its sparkling water in days gone by. She forgot lovelorn youths, and the cayenne speeches of malicious neighbors, and all the problems of her girlish existence. In imagination she sailed over storied seas that wash the distant shining shores of “faery lands forlorn,” where lost Atlantis and Elysium lie, with the evening star for pilot, to the land of Heart’s Desire. And she was richer in those dreams than in realities; for things seen pass away, but the things that are unseen are eternal.
▷ 제1장. 변화의 그림자. 앤은 항상 그 개울을 좋아했습니다. 많은 꿈들이 그녀가 지나간 날들에 그것의 반짝이는 물 위로 회전했습니다. 그녀는 사랑스런 젊은이들, 악의에 찬 이웃들의 교언, 그리고 그녀의 소녀다운 존재의 모든 문제들을 잊었습니다. 상상 속에서 그녀는 잃어버린 아틀란티스와 엘리시엄이 저녁별과 함께 누워 있는 "외로운 아름다운 땅"의 멀리 빛나는 해변을 씻어주는 이야기 가득한 바다를 항해하여 마음의 욕망의 땅으로 향했습니다. 그녀는 그 꿈에서 현실보다 더 부유했습니다. 보이는 것은 지나가고,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 Chapter XIV. The Summons. “I want to live,” she said, in a trembling voice. “I want to live like other girls. I?I want to be married, Anne?and?and?have little children. You know I always loved babies, Anne. I couldn’t say this to any one but you. I know you understand. And then poor Herb?he?he loves me and I love him, Anne. The others meant nothing to me, but he does?and if I could live I would be his wife and be so happy. Oh, Anne, it’s hard.”
▷ 제14장. 소환. “살고 싶어.”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다른 여자들처럼 살고 싶어. 나는 결혼하고 싶고, 앤도 있고, 그리고 어린 아이들도 갖고 싶어. 내가 항상 아기를 사랑했다는 거 알잖아, 앤. 너 말고는 아무에게도 이 말을 할 수 없었어. 나는 당신이 이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 그리고 불쌍한 허브-그-그는 나를 사랑하고 나도 그를 사랑해, 앤.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아무 의미가 없지만 그는 중요해. 그리고 내가 살 수 있다면 나는 그의 아내가 되어 너무 행복할 거야. 아, 앤, 힘들어."
▶ Chapter XLI. Love Takes Up the Glass of Time. “I don’t want sunbursts and marble halls. I just want you. You see I’m quite as shameless as Phil about it. Sunbursts and marble halls may be all very well, but there is more ‘scope for imagination’ without them. And as for the waiting, that doesn’t matter. We’ll just be happy, waiting and working for each other?and dreaming. Oh, dreams will be very sweet now.”
▷ 제41장. 시간의 유리를 차지하는 사랑. “나는 햇살과 대리석 홀을 원하지 않습니다. 난 그냥 당신을 원해요. 당신은 내가 그것에 대해 필만큼 뻔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햇살과 대리석 홀은 모두 훌륭할 수 있지만, 그것들 없이는 더 많은 '상상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다림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저 행복하고 서로를 기다리고 일하며 꿈을 꿀 것입니다. 아, 이제 꿈이 아주 달콤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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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20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 앤의 꿈의 집(English Classics720 Anne's House of Dreams by L. M. Montgomery)
도서정보 : 루시 모드 몽고메리(L. M. Montgomery) | 2022-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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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머리 앤(Anne) 시리즈 제5탄 앤의 꿈의 집(Anne's House of Dreams by L. M. Montgomery)(1917) : 길버트의 프러포즈, 거절, 헤어짐, 다시 프러포즈……. 학창 시절부터 애증의 관계를 맺어온 앤과 길버트는 5번째 작품에 들어서야 비로소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됩니다. 고향의 그린 게이블 과수원(Green Gables orchard)에서 사량의 언약을 맺은 그들이 함께 살게 될 글렌 세인트 메리(Glen St. Mary) 포 윈즈 포인트(Four Winds Point)의 신혼집이 바로 제목 꿈의 집(House of Dreams)이지요. 작품에 등장하는 앤은 25세에서 27세로 대략 3년간의 신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길버트가 삼촌의 의료(medical practice)를 이어받고, 의사 부부는 마을 주민들과 새롭게 인연을 맺게 됩니다. 전직 선원이자 등대지기 짐 선장(Captain Jim)은 항해 중 우연하게 쿠바에서 뇌 손상을 입은 딕 무어(Dick Moore)를 발견, 데리고 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강요로 딕 무어와 결혼한 가련한 여인 레슬리 무어(Leslie Moore)는 결코 남편을 환영할 수만은 없었는데……. 길버트의 진료로 몬트리올에서 뇌수술을 받은 딕은 자신이 딕이 아니라는데...?! 그는 딕과 쿠바에 함께 간 그의 사촌 조지(George)였고, 마침내 딕의 사망을 확인한 레슬리는 자유를 되찾습니다!! 레슬리의 집에 하숙하며 서로에 대해 애정을 갖게 된 작가 오웬 포드(Owen Ford)는 남편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그녀를 잠시 떠났으나, 코넬리아(Miss Cornelia)의 주변머리 덕분에 다시 한 번 그녀를 찾아 프러포즈를 합니다. 포드는 짐 대위의 선상 일기(Captain Jim's shipboard diary)로부터 영감을 얻어 책까지 출판하였으니, 그야말로 겹경사인 셈이네요!
▶ It was called simply The Life-Book of Captain Jim, and on the title page the names of Owen Ford and James Boyd were printed as collaborators. The frontispiece was a photograph of Captain Jim himself, standing at the door of the lighthouse, looking across the gulf. Owen Ford had "snapped" him one day while the book was being written. Captain Jim had known this, but he had not known that the picture was to be in the book. ▷ 그것은 간단히 짐 선장의 인생 책이라고 불렸고, 제목 페이지에는 오웬 포드와 제임스 보이드의 이름이 협력자로 인쇄되었습니다. 맨 앞부분은 짐 선장 자신이 등대 문 앞에 서서 만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입니다. 오웬 포드는 책이 쓰이고 있는 어느 날 그를 "찍어" 놓았습니다. 짐 선장은 이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는 그 그림이 책에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양어머니 마릴라(Marilla)의 헌신적인 애정에도 불구하고 첫 아이 조이스(Joyce)를 잃은 앤은 이로 인해 오히려 레슬리와의 관계가 돈독해 지고, 양아버지 매튜 커스버트(Matthew Cuthbert)와 짐 선장의 이름을 딴 둘째 아들 제임스 매튜(James Matthew)를 무사히 출산합니다. 작품의 말미에서 부부는 코넬리아와 마샬 엘리엇(Marshall Elliott)의 결혼 소식과 함께 더 많은 주민이 사는 곳을 찾아 모건의 옛집(the old Morgan house in the Glen), 일명 잉글사이드(Ingleside)로 떠납니다. 제6탄의 제목이 잉글사이드의 앤(Anne of Ingleside)(1939)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빨간 머리 앤(Anne)의 고향,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 :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 OBE)는 1874년 11월 캐나다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외딴 섬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2살이 채 되기도 전에 어머니를 잃고, 혼자 남은 아버지는 7살 때 홀로 프린스 앨버트(Prince Albert, Saskatchewan)로 떠나는 바람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품에서 자랐습니다. 부모와 형제자매 없이 자란 몽고메리는 자연스럽게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그 공간에서 자신들의 친구와 어울렸습니다. 그녀의 작품에 유독 ‘혼자서도 씩씩한 고아 소녀’가 주로 등장하는 것은 부모와 함께하지 못한 그녀의 유년시절이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빨간 머리 앤’이라 불리지만, 원제는 그린 게이블의 앤(Anne of Green Gables)입니다. 게이블(Gables)은 교차하는 지붕 피치의 가장자리 사이에 있는 벽의 일반적으로 삼각형 부분(the generally triangular portion of a wall between the edges of intersecting roof pitches)으로 그린 게이블(Green Gables)은 ‘초록 지붕의 집’이란 의미입니다. ‘파란 대문집 철수’, ‘문방구네 영희’처럼 사는 집으로 앤을 정의한 것이지요. 놀랍게도 몽고메리의 고향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에는 그린 게이블(Green Gables)이 실존합니다. 온타리오(Ontario)의 리스크데일 목사관(Leaskdale manse)과 함께 캐나다 국립 사적지(National Historic Site of Canada)로 지정되었습니다.
▶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 시리즈(Anne of Green Gables Series) 및 외전(1908~1939) : ‘빨간 머리’ 앤 셜리(Anne Shirley)는 총 11편의 본편과 3편의 외전 - 에이번리 연대기Ⅰ; 앤의 친구들(Chronicles of Avonlea)(1912), 에이번리의 연대기Ⅱ(Further Chronicles of Avonlea)(1920), 앤의 추억의 나날(블라이스 가의 단편들)(The Blythes Are Quoted)(2009)에 등장하는 몽고메리의 대표 캐릭터입니다. 출간순서와 시대 순에는 다소 차이가 있기에, 10대부터 50대까지 작품에 등장한 앤의 나이에 따라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초록 지붕 집의 앤(Anne of Green Gables)(1908), 에이번리의 앤(Anne of Avonlea)(1909),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앤(레드먼드의 앤)(Anne of The Island)(1915), 윈디 윌로우스의 앤(버드나무 집의 앤)(Anne of Windy Poplars)(1936), 앤의 꿈의 집(Anne's House of Dreams)(1917), 잉글사이드의 앤(Anne of Ingleside)(1939), 무지개 골짜기(Rainbow Valley)(1919), 잉글사이드의 릴라(Rilla of Ingleside)(1939).
▶ CHAPTER 1. IN THE GARRET OF GREEN GABLES. Anne's laugh, as blithe and irresistible as of yore, with an added note of sweetness and maturity, rang through the garret. Marilla in the kitchen below, compounding blue plum preserve, heard it and smiled; then sighed to think how seldom that dear laugh would echo through Green Gables in the years to come. Nothing in her life had ever given Marilla so much happiness as the knowledge that Anne was going to marry Gilbert Blythe; but every joy must bring with it its little shadow of sorrow.
▷ 제1장. 녹색 박새의 다락방. 달콤함과 성숙함이 더해진 안네의 웃음소리가 다락방에 울려 퍼졌습니다. 아래 부엌에 있는 마릴라는 푸른 매실 보호구역에 앉아 그 소리를 듣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아름다운 웃음소리가 앞으로 몇 년 동안 얼마나 드물게 그린 게이블에 울려 퍼질지 생각하면서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녀의 인생에서 앤이 길버트 블라이스와 결혼할 것이라는 지식만큼 많은 행복을 준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기쁨은 작은 슬픔의 그림자를 동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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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21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 무지개 골짜기(English Classics721 Rainbow Valley by L. M. Montgomery)
도서정보 : 루시 모드 몽고메리(L. M. Montgomery) | 2022-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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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머리 앤(Anne) 시리즈 제7탄 무지개 골짜기(Rainbow Valley by L. M. Montgomery)(1919) : 제7탄에 등장하는 앤은 어느새 41세로, 무려 여섯 명 ? 젬(Jem), 월터(Walter), 난(Nan), 디(Di), 셜리(Shirley), 릴라(Rilla)의 자녀를 둔 결혼 15년차의 중년 아줌마가 되었습니다. 작품에서는 앤 부부보다는 그들의 이웃 존 메레디스(John Meredith)와 그의 아이들이 진(眞)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네 명의 자녀 - 제럴드(Gerald), 페이스(Faith), 우나(Una), 토마스 칼라일(Thomas Carlyle)을 둔 장로교 목사(Presbyterian minister) 존 메레디스(John Meredith)는 상처한 후 홀로 아이들을 부양하는 홀아비로 앤 부부가 런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글렌 세인트 메리(Glen St. Mary)에 새롭게 부임합니다. 낯선 마을에 도착한 아이들은 고아 소녀 메리 밴스(Mary Vance)를 구하는 등 착하고 친절하지만, 주민들의 눈에는 지나친 사고뭉치로 보이곤 합니다. 아이들은 마을 곳곳을 누비며 활개를 치는데, 가장 대표적인 장소가 책 제목인 무지개 골짜기(Rainbow Valley)입니다. 어른들의 눈길이 사나워지자 그들과 함께 어울리는 젬 불라이스(Jem Blythe)는 스스로 처벌을 결정하는 좋은 행동 클럽(Good-Conduct Club)을 결성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만, 지나치게 과도한 처벌로 인해 폐렴에 걸리고, 금식 후 기절하는 등의 부작용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숱한 사건사고는 결국 존 메레디스가 아이들에게 좋은 어머니가 필요하다는 자각을 하게 만들었고, 때마침 여동생 엘렌(Ellen)과 동거하는 로즈마리 웨스트(Rosemary West)와 사랑에 빠지는데…. 한편 엘렌과 로즈마리는 서로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한 독특한 관계였기에, 오빠 존은 로즈마리보다 엘렌의 허락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과연 존은 사고뭉치 아이들에게 어머니를 소개해 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과연 새엄마를 찾는 아버지에게 어떤 사건사고를 선물할까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빨간 머리 앤(Anne)의 고향,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 :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 OBE)는 1874년 11월 캐나다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외딴 섬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2살이 채 되기도 전에 어머니를 잃고, 혼자 남은 아버지는 7살 때 홀로 프린스 앨버트(Prince Albert, Saskatchewan)로 떠나는 바람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품에서 자랐습니다. 부모와 형제자매 없이 자란 몽고메리는 자연스럽게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그 공간에서 자신들의 친구와 어울렸습니다. 그녀의 작품에 유독 ‘혼자서도 씩씩한 고아 소녀’가 주로 등장하는 것은 부모와 함께하지 못한 그녀의 유년시절이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빨간 머리 앤’이라 불리지만, 원제는 그린 게이블의 앤(Anne of Green Gables)입니다. 게이블(Gables)은 교차하는 지붕 피치의 가장자리 사이에 있는 벽의 일반적으로 삼각형 부분(the generally triangular portion of a wall between the edges of intersecting roof pitches)으로 그린 게이블(Green Gables)은 ‘초록 지붕의 집’이란 의미입니다. ‘파란 대문집 철수’, ‘문방구네 영희’처럼 사는 집으로 앤을 정의한 것이지요. 놀랍게도 몽고메리의 고향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에는 그린 게이블(Green Gables)이 실존합니다. 온타리오(Ontario)의 리스크데일 목사관(Leaskdale manse)과 함께 캐나다 국립 사적지(National Historic Site of Canada)로 지정되었습니다.
▶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 시리즈(Anne of Green Gables Series) 및 외전(1908~1939) : ‘빨간 머리’ 앤 셜리(Anne Shirley)는 총 11편의 본편과 3편의 외전 - 에이번리 연대기Ⅰ; 앤의 친구들(Chronicles of Avonlea)(1912), 에이번리의 연대기Ⅱ(Further Chronicles of Avonlea)(1920), 앤의 추억의 나날(블라이스 가의 단편들)(The Blythes Are Quoted)(2009)에 등장하는 몽고메리의 대표 캐릭터입니다. 출간순서와 시대 순에는 다소 차이가 있기에, 10대부터 50대까지 작품에 등장한 앤의 나이에 따라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초록 지붕 집의 앤(Anne of Green Gables)(1908), 에이번리의 앤(Anne of Avonlea)(1909),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앤(레드먼드의 앤)(Anne of The Island)(1915), 윈디 윌로우스의 앤(버드나무 집의 앤)(Anne of Windy Poplars)(1936), 앤의 꿈의 집(Anne's House of Dreams)(1917), 잉글사이드의 앤(Anne of Ingleside)(1939), 무지개 골짜기(Rainbow Valley)(1919), 잉글사이드의 릴라(Rilla of Ingleside)(1939).
▶ CHAPTER III. THE INGLESIDE CHILDREN. Outside of Rainbow Valley the wind might be rollicking and boisterous. Here it always went gently. Little, winding, fairy paths ran here and there over spruce roots cushioned with moss. Wild cherry trees, that in blossom time would be misty white, were scattered all over the valley, mingling with the dark spruces. A little brook with amber waters ran through it from the Glen village. The houses of the village were comfortably far away; only at the upper end of the valley was a little tumble-down, deserted cottage, referred to as “the old Bailey house.” It had not been occupied for many years, but a grass-grown dyke surrounded it and inside was an ancient garden where the Ingleside children could find violets and daisies and June lilies still blooming in season.
▷ 제3장. 잉글사이드 아이들. 무지개 골짜기 밖에서는 바람이 거세게 불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항상 부드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작고 구불구불한 요정 길이 이끼로 덮인 가문비나무 뿌리 위로 여기저기에 달렸습니다. 만개하면 안개 낀 하얗게 될 들벚나무가 계곡 전체에 흩어져 어두운 가문비나무와 어우러졌다. 글렌 마을에서 호박색 물이 흐르는 작은 개울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마을의 집들은 편안하게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계곡의 위쪽 끝에는 "오래된 베일리 집"이라고 불리는 약간 무너진 황량한 오두막집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수년 동안 점령되지 않았지만 풀이 자란 제방이 그것을 둘러싸고 있었고 내부에는 잉글사이드 아이들이 제비꽃과 데이지와 제철에 피는 6월 백합을 볼 수 있는 고대 정원이 있었습니다.
▶ CHAPTER XXXIV. UNA VISITS THE HILL. Down at the manse Una Meredith, warm, rosy, triumphant, marched boldly into her father’s study and laid a letter on the desk before him. His pale face flushed as he saw the clear, fine handwriting he knew so well. He opened the letter. It was very short?but he shed twenty years as he read it. Rosemary asked him if he could meet her that evening at sunset by the spring in Rainbow Valley.
▷ 제34장. 언덕을 방문한 우나(UNA). 따뜻하고 장밋빛이며 의기양양한 우나 메레디스의 저택에 내려가 아버지의 서재로 대담하게 행진하여 아버지 앞에 있는 책상 위에 편지를 올려놓았습니다. 자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선명하고 섬세한 필체를 보았을 때 그의 창백한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그는 편지를 열었습니다. 아주 짧았지만 그는 그것을 읽으면서 20년을 흘렸습니다. 로즈마리는 그에게 그날 저녁 레인보우 밸리의 봄 해질녘에 그녀를 만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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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22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 잉글사이드의 릴라(English Classics722 Rilla of Ingleside by L. M. Montgom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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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머리 앤(Anne) 시리즈 제8탄 잉글사이드의 릴라(Rilla of Ingleside by L. M. Montgomery)(1939) : 11세부터 53세에 이르기까지 무려 사십 여년의 세월을 함께한 앤은 마지막 작품에서 49세의 완숙미를 드러냅니다. 책의 제목에서 짐작하듯 앤보다는 그녀의 막내딸 릴라(Bertha Marilla "Rilla" Blythe)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무엇보다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작가 몽고메리는 실제로 세계대전을 겪은 세대로써 이 작품은 ‘동시대 여성작가가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집필한 유일한 캐나다 소설(the only Canadian novel written from a woman's perspective about the First World War by a contemporary)’입니다. 또한 같은 영연방국가인 호주군(ANZAC)의 활약에 대해 서술한 최초의 비호주문서(one of the first non-Australian texts to mention the Gallipoli campaign)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To the memory of FREDERICA CAMPBELL MACFARLANE who went away from me when the dawn broke on January 25, 1919?a true friend, a rare personality, a loyal and courageous soul." ▷ "1919년 1월 25일 새벽이 밝았을 때 나를 떠난 프레데리카 캠벨 맥팔레인(FREDERICA CAMPBELL MACFARLANE)을 기리기 위해, 진정한 친구, 희귀한 성격, 충성스럽고 용감한 영혼을 기리기 위해."
전작으로부터 10여년이 흐른 후. 15세가 된 릴라는 제1차 세계대전의 전조와 무관하게 자신의 첫 성인식에 분주합니다. 그러나 해맑은 릴라조차도 전쟁 발발과 동시에 자신의 절친 ? 젬(Jem Blythe)과 제리(Jerry Meredith)가 입대하자 전쟁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에 마을주민들을 모아 적십자사를 조직하고, 기부금을 모으고 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갓난쟁이 - 제임스 키치너 앤더슨(James Kitchener Anderson)을 구조하는 등 한층 철이 든 행보를 보입니다.
누군가는 목숨을 잃고, 그들이 사랑하는 여인이 슬퍼하는 일이 반복되는 가운데 과연 릴라를 비롯한 앤의 자녀 - 젬(Jem), 월터(Walter), 난(Nan), 디(Di), 셜리(Shirley), 릴라(Rilla)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키스를 남긴 채 릴라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케네스 포드(Kenneth Ford)는 릴라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았을까요? 글렌 세인트 메리(Glen St. Mary)로 돌아온 모든 이들에게 평화가 가득하기를!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빨간 머리 앤(Anne)의 고향,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 :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 OBE)는 1874년 11월 캐나다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외딴 섬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2살이 채 되기도 전에 어머니를 잃고, 혼자 남은 아버지는 7살 때 홀로 프린스 앨버트(Prince Albert, Saskatchewan)로 떠나는 바람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품에서 자랐습니다. 부모와 형제자매 없이 자란 몽고메리는 자연스럽게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그 공간에서 자신들의 친구와 어울렸습니다. 그녀의 작품에 유독 ‘혼자서도 씩씩한 고아 소녀’가 주로 등장하는 것은 부모와 함께하지 못한 그녀의 유년시절이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빨간 머리 앤’이라 불리지만, 원제는 그린 게이블의 앤(Anne of Green Gables)입니다. 게이블(Gables)은 교차하는 지붕 피치의 가장자리 사이에 있는 벽의 일반적으로 삼각형 부분(the generally triangular portion of a wall between the edges of intersecting roof pitches)으로 그린 게이블(Green Gables)은 ‘초록 지붕의 집’이란 의미입니다. ‘파란 대문집 철수’, ‘문방구네 영희’처럼 사는 집으로 앤을 정의한 것이지요. 놀랍게도 몽고메리의 고향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에는 그린 게이블(Green Gables)이 실존합니다. 온타리오(Ontario)의 리스크데일 목사관(Leaskdale manse)과 함께 캐나다 국립 사적지(National Historic Site of Canada)로 지정되었습니다.
▶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 시리즈(Anne of Green Gables Series) 및 외전(1908~1939) : ‘빨간 머리’ 앤 셜리(Anne Shirley)는 총 11편의 본편과 3편의 외전 - 에이번리 연대기Ⅰ; 앤의 친구들(Chronicles of Avonlea)(1912), 에이번리의 연대기Ⅱ(Further Chronicles of Avonlea)(1920), 앤의 추억의 나날(블라이스 가의 단편들)(The Blythes Are Quoted)(2009)에 등장하는 몽고메리의 대표 캐릭터입니다. 출간순서와 시대 순에는 다소 차이가 있기에, 10대부터 50대까지 작품에 등장한 앤의 나이에 따라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초록 지붕 집의 앤(Anne of Green Gables)(1908), 에이번리의 앤(Anne of Avonlea)(1909),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앤(레드먼드의 앤)(Anne of The Island)(1915), 윈디 윌로우스의 앤(버드나무 집의 앤)(Anne of Windy Poplars)(1936), 앤의 꿈의 집(Anne's House of Dreams)(1917), 잉글사이드의 앤(Anne of Ingleside)(1939), 무지개 골짜기(Rainbow Valley)(1919), 잉글사이드의 릴라(Rilla of Ingleside)(1939).
▶ CHAPTER IV. THE PIPER PIPES. "England declared war on Germany today," said Jack Elliott slowly. "The news came by wire just as I left town." "God help us," whispered Gertrude Oliver under her breath. "My dream?my dream! The first wave has broken." She looked at Allan Daly and tried to smile. "Is this Armageddon?" she asked.
▷ 제4장 파이퍼 파이프. "영국은 오늘 독일에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잭 엘리엇이 천천히 말했습니다. "내가 마을을 떠날 때 그 소식이 유선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이시여, 우리를 도우소서." 거트루드 올리버가 숨을 내쉬며 속삭였습니다. "나의 꿈, 나의 꿈! 첫 번째 물결이 무너졌습니다." 그녀는 앨런 데일리를 보고 미소를 지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여기가 아마겟돈입니까?" 그녀가 물었다.
▶ CHAPTER XXXV. "RILLA-MY-RILLA!". Ken took the uncertain hand she held out, and looked at her. The slim Rilla of four years ago had rounded out into symmetry. He had left a school girl, and he found a woman?a woman with wonderful eyes and a dented lip, and rose-bloom cheek?a woman altogether beautiful and desirable?the woman of his dreams. "Is it Rilla-my-Rilla?" he asked, meaningly.
▷ 제35장. "릴라-나의-릴라!". 켄은 그녀가 내민 불확실한 손을 잡고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4년 전의 날씬한 릴라는 대칭으로 반올림되었습니다. 그는 여고생을 넘어서, 멋진 눈과 움푹 들어간 입술, 장미꽃 뺨을 가진 여자, 완전히 아름답고 바람직한 여자, 꿈에 그리던 여자를 찾았습니다. "릴라-나의-릴라인가요?" 그는 의미심장하게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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