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583 허버트 조지 웰스의 눈먼 자들의 나라(English Classics583 The Country of the Blind, and Other Stories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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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먼 자들의 나라(The Country of the Blind, and Other Stories by H. G. Wells)(1911)는 실명(失明, blindness)이란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한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단편 소설(Wells's short stories)입니다. 서양 문학에는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한 오이디푸스(Oedipus)가 스스로 눈을 멀게 했다는 그리스 신화를 비롯해 성경에는 수많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 맹인들 ? 이삭(Isaac), 삼손(Samson), 엘리(Eli), 아히야(Ahijah) 등이 등장합니다. 우리에게도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란 속담이 있을 정도로 시력이 없다는 것은 인간에게 크나큰 장애일 수밖에 없는데, 전설과 설화, 성경 속의 맹인에게는 미래를 읽는 예지력이나 지성을 초월한 지혜가 있다는 등의 반대급부가 주어지기도 하지요.

▶ 맹인의 나라에서 외눈박이가 왕이다!(In the land of the blind, the one-eyed man is king) : 가상의 에콰도르 파라스코토페틀(Parascotopetl)을 등반하던 산악인 누네즈(Nu?ez)는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세상과 단절된 어느 계곡 마을을 발견(?)합니다. 외부로부터 완벽하게 고립된 마을은 갓 태어난 신생아가 모두 실명하는 질병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이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세월이 흐르자 이제는 시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게 되었는데...?! 과연 시력이 없는 세상에 도착한 누네즈는 ‘맹인의 나라’에서 왕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들에게 필요 없는 능력을 지닌 장애인으로 여겨질까요?

1995년 출간된 눈먼 자들의 도시(Ensaio sobre a Cegueira)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주제 사라마구(Jos? Saramago)(1922~2010)의 장편소설로, 소설과 영화(2008)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사람들이 시력을 잃어간다는 모티브는 80여년 먼저 출간된 눈먼 자들의 나라(The Country of the Blind, and Other Stories by H. G. Wells)(1911)와 흡사한데요, 허버트 조지 웰스가 외부의 접근이 어려운 폐쇄된 공간을 배경으로 했다면, 주제 사라마구는 전 지구적인 규모의 재앙이라는 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 ? THE JILTING OF JANE. As I sit writing in my study, I can hear our Jane bumping her way downstairs with a brush and dust-pan. She used in the old days to sing hymn tunes, or the British national song for the time being, to these instruments, but latterly she has been silent and even careful over her work. Time was when I prayed with fervour for such silence, and my wife with sighs for such care, but now they have come we are not so glad as we might have anticipated we should be. Indeed, I would rejoice secretly, though it may be unmanly weakness to admit it, even to hear Jane sing "Daisy," or, by the fracture of any plate but one of Euphemia's best green ones, to learn that the period of brooding has come to an end.

I. ? 제인의 질타. 내가 서재에 앉아 글을 쓰고 있을 때, 제인이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녀는 옛날에 이 악기들에 대해 찬송가, 즉 당분간 영국 국가를 부르곤 했으나, 최근에는 조용히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 침묵을 위해 내가 열렬히 기도하고, 보살핌을 위해 아내는 한숨을 쉬며 기도했지만 이제는 그들이 와서 우리가 예상했던 것만큼 기쁘지 않습니다. 사실, 비록 제인이 "데이지"를 노래하는 것을 듣는 것, 또는 유페미아의 가장 좋은 녹색 접시 중 하나가 아닌 다른 접시가 부서지는 것을 듣는 것조차도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남자답지 못한 나약함일지라도, 나는 비밀리에 기뻐할 것입니다.

▶ XX. ? THE STAR. It was on the first day of the new year that the announcement was made, almost simultaneously from three observatories, that the motion of the planet Neptune, the outermost of all the planets that wheel about the sun, had become very erratic. Ogilvy had already called attention to a suspected retardation in its velocity in December. Such a piece of news was scarcely calculated to interest a world the greater portion of whose inhabitants were unaware of the existence of the planet Neptune, nor outside the astronomical profession did the subsequent discovery of a faint remote speck of light in the region of the perturbed planet cause any very great excitement.

제20장. ? 별. 새해 첫날, 거의 동시에 세 개의 천문대에서 태양 주위를 도는 모든 행성 중 가장 바깥쪽에 있는 행성 해왕성의 운동이 매우 불규칙적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길비(Ogilvy)는 이미 12월에 속도의 지연이 의심되는 점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그러한 뉴스는 대부분의 거주자들이 해왕성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세계의 관심을 끌 정도로 거의 계산되지 않았으며, 천문학자 외에는 섭동의 영역에서 희미하고 먼빛의 점의 후속 발견도 없었습니다. 행성은 매우 큰 흥분을 유발합니다.

▶ XXXIII. ? THE BEAUTIFUL SUIT. There was once a little man whose mother made him a beautiful suit of clothes. It was green and gold, and woven so that I cannot describe how delicate and fine it was, and there was a tie of orange fluffiness that tied up under his chin. And the buttons in their newness shone like stars. He was proud and pleased by his suit beyond measure, and stood before the long looking-glass when first he put it on, so astonished and delighted with it that he could hardly turn himself away.

제30장. ? 아름다운 정장. 옛날에 어머니가 그에게 아름다운 옷 한 벌을 만들어준 작은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녹색과 금색이었고, 그것이 얼마나 섬세하고 가늘었는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짜여 있었고, 그의 턱 아래에는 주황색 솜털 같은 넥타이가 묶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새로움에 있는 단추는 별처럼 빛났습니다. 그는 측량할 수 없는 그의 양복에 대해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했고, 처음 그것을 착용했을 때 긴 망원경 앞에 서서 너무 놀라움과 기쁨을 느껴 도저히 몸을 돌릴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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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84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자유로워진 세계(English Classics584 The World Set Free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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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물리학자이자 노벨 화학상 수상자 프레더릭 소디(Frederick Soddy)(1877~1956)의 라듐의 해석(The Interpretation of Radium)(1909)을 읽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는 원자폭탄(atomic bomb)이란 개념을 착안해 자유로워진 세계(The World Set Free by H. G. Wells)(1914)를 썼습니다. 서문에 그에 대한 헌정사를 남겼죠. 이를 읽은 헝가리 출신의 미국 물리학자 실라르드 레오(Szil?rd Le?)(1898~1964)는 중성자 연쇄 반응(Chain reaction)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더 나아가 제2차 세계 대전(Second World War, WWII)(1939~1945)을 끝내버릴 맨해튼 프로젝트(Manhattan Project)(1942~1946)를 제안합니다. 당시 실라르드는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원자폭탄 개발을 촉구하는 편지에 아인슈타인이 서명하도록 설득, 이 편지는 아인슈타인-실라르드 서신(Einstein-Szilard letter)이라 불립니다. 책이란 매체를 통한 당대의 지식인들의 교류 ? 화학자에서 소설가로, 소설가에서 다시 물리학자로, 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 The problem which was already being mooted by such scientific men as Ramsay, Rutherford, and Soddy, in the very beginning of the twentieth century, the problem of inducing radio-activity in the heavier elements and so tapping the internal energy of atoms, was solved by a wonderful combination of induction, intuition, and luck by Holsten so soon as the year 1933. From the first detection of radio-activity to its first subjugation to human purpose measured little more than a quarter of a century. For twenty years after that, indeed, minor difficulties prevented any striking practical application of his success, but the essential thing was done, this new boundary in the march of human progress was crossed, in that year.

20세기 초에 Ramsay, Rutherford, Soddy와 같은 과학자들에 의해 이미 제기되었던 문제는 더 무거운 원소에 방사능을 유도하여 원자의 내부 에너지를 두드리는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Holsten은 1933년에 귀납법, 직관력, 운을 훌륭하게 조합한 것입니다. 방사능의 첫 번째 탐지부터 인간의 목적에 대한 첫 번째 정복까지 25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 후 20년 동안, 실제로 사소한 어려움으로 인해 그의 성공을 눈에 띄게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없었지만, 그 해에 인간 진보의 행진에서 이 새로운 경계를 넘은 본질적인 일은 완료되었습니다.

▶ 세계정부(world government)는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까? :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자유로워진 세계(The World Set Free by H. G. Wells)(1914)는 원자폭탄(atomic bomb)이란 ‘과학 기술의 정점이자 인류 멸망의 상징’이 등장함으로써, 역설적으로 인류가 하나로 뭉쳐 세계정부(world government)를 설립, 이로써 마침내 인류가 평화로워진다는 발상의 소설입니다. 당대의 현실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과학 소설가다운 면모를 과시한 소설이지만,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 모로 박사의 섬(The Island of Doctor Moreau)(1896),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 A Grotesque Romance)(1897),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 등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비운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2022년 현재까지도 국내 번역서가 없을 정도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인류의 미래, 세계 국가(world state) : 문명의 구원(救援)(The Salvaging Of Civilization by H. G. Wells)(1921)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논픽션(a non-fiction book)입니다. 조지 웰스는 제1차 세계대전(World War I)(1914~1918)과 핵무기 개발 등을 겪으며, 인류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서는 세계 국가(world state)가 필수불가결하다고 확신했습니다. 작가가 고안한 ‘세계 국가’란 음모론이나 이를 다루는 영화에서 등장하는 ‘세계 전복을 시도하는 음습한 악의 세력’ 따위가 아닌, 정치적으로 통합된 세계(the idea of a world politically united)이자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평화로운 세계(of a world securely and permanently at peace)입니다. 작가는 세계 국가(world state)란 개념을 설파하기 위해 자유로워진 세계(The World Set Free by H. G. Wells)(1914)란 소설을 썼고, 그로부터 7년 후 세계 국가란 가상의 프로젝트(The Project of a World State)와 이를 위한 구체적인 학교 교육 방법론(The Schooling of the World)을 제시한 문명의 구원(救援)(The Salvaging Of Civilization by H. G. Wells)(1921)을 발표하였습니다.

▶ Destruction was becoming so facile that any little body of malcontents could use it; it was revolutionising the problems of police and internal rule. Before the last war began it was a matter of common knowledge that a man could carry about in a handbag an amount of latent energy sufficient to wreck half a city. These facts were before the minds of everybody; the children in the streets knew them. And yet the world still, as the Americans used to phrase it, ‘fooled around’ with the paraphernalia and pretensions of war.

파괴는 매우 쉬워져서 어떤 작은 불만족이라도 그것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경찰과 내부 통치의 문제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마지막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그것은 한 사람이 도시 반쪽을 파괴하기에 충분한 양의 잠재 에너지를 핸드백에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상식의 문제였습니다. 이 사실들은 모든 사람들의 머리 앞에 있었습니다; 거리의 아이들은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여전히, 미국인들이 표현했던 것처럼, 전쟁의 모순과 가식으로 '장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 From the first the new government handled affairs with a certain greatness of spirit. Indeed, it was inevitable that they should act greatly. From the first they had to see the round globe as one problem; it was impossible any longer to deal with it piece by piece. They had to secure it universally from any fresh outbreak of atomic destruction, and they had to ensure a permanent and universal pacification. On this capacity to grasp and wield the whole round globe their existence depended. There was no scope for any further performance.

처음부터 새 정부는 어떤 대단한 정신력으로 일을 처리했습니다. 사실, 그들이 크게 행동해야 하는 것은 불가피했습니다. 처음부터 그들은 둥근 지구를 하나의 문제로 보아야 했습니다; 더 이상 하나씩 그것을 다루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들은 원자 파괴의 새로운 발생으로부터 그것을 보편적으로 보호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영구적이고 보편적인 평화를 보장해야만 했습니다. 지구 전체를 장악하고 휘두를 수 있는 이 능력에 그들의 존재는 의존했습니다. 더 이상 공연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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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85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잠에서 깬 남자(English Classics585 The Sleeper Awakes(When the Sleeper Wakes)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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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년 만에 깨어났더니, 내가 세계 최고의 부자라고?! 잠에서 깬 남자(The Sleeper Awakes(When the Sleeper Wakes) by H. G. Wells)(1899)는 제목 그대로 1897년 불면증 약을 먹고 혼수상태에 빠진 영국인 그레이엄(Graham)이 2100년, 203년 만에 깨어나면서 펼쳐지는 디스토피아 공상과학 소설(a dystopian science fiction novel)입니다. 현대 웹소설에서 유행하는 회귀, 빙의, 환생과 달리 주인공이 미래로 워프(?!)한다는 점에서 역시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의 작가다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혼수상태에 빠진 그레이엄의 재산은 신탁에 맡겨졌습니다. 이백여 년이 흐르는 동안 그의 재산은 산술급수적, 아니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고, 이를 관리하는 백인 위원회(White Council)는 명실상부하게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절대권력입니다. 다소 황당한 설정입니다만, 그 덕분에 그레이엄은 깨어나자마자 수많은 기업과 정치 단체의 법적인 소유자로써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막대한 부에 만족하는 소시민의 삶인가, 국제 정세의 향방을 결정하는 지도자의 삶인가?

‘미래에 깨어난 주인공이 막대한 부의 소유자’란 흥미로운 모티브는 이후 해리 스티븐 킬러(Harry Stephen Keeler)의 소설 존 존스의 달러(John Jones' Dollar)(1914), 1973년 우디 앨런(Woody Allen) 감독의 영화 슬리퍼(Sleeper), 미국 SF 애니메이션 퓨처라마(Futurama)의 물고기 떼만 한 돈(A Fishful of Dollars) 에피소드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REFACE TO THE NEW EDITION. When the Sleeper Wakes, whose title I have now altered to The Sleeper Awakes, was first published as a book in 1899 after a serial appearance in the Graphic and one or two American and colonial periodicals. It is one of the most ambitious and least satisfactory of my books, and I have taken the opportunity afforded by this reprinting to make a number of excisions and alterations. Like most of my earlier work, it was written under considerable pressure; there are marks of haste not only in the writing of the latter part, but in the very construction of the story.

새 판의 서문. 지금은 제목을 잠에서 깬 남자(The Sleeper Awakes)로 변경한 Sleeper Wakes는 Graphic과 한두 개의 미국 및 식민지 정기 간행물에 연재된 후 1899년에 책으로 처음 출판되었습니다. 그것은 내 책 중에서 가장 야심차고 가장 만족스럽지 못한 책 중 하나이며, 나는 이 재인쇄를 통해 많은 부분을 잘라내고 수정했습니다. 내 초기 작업의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압력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후반부의 글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도 서두른 흔적이 있습니다.

▶ It is twelve years now since the Sleeper was written, and that young man of thirty-one is already too remote for me to attempt any very drastic reconstruction of his work. I have played now merely the part of an editorial elder brother: cut out relentlessly a number of long tiresome passages that showed all too plainly the fagged, toiling brain, the heavy sluggish driven pen, and straightened out certain indecisions at the end. Except for that, I have done no more than hack here and there at clumsy phrases and repetitions.

잠에서 깬 남자(The Sleeper Awakes)가 쓰여진 지 이제 12년이 지났고, 31세의 그 청년은 이미 너무 멀어서 그의 작품을 매우 과감하게 재구성하려고 시도하지 않습니다. 나는 지금 편집자 형의 역할을 했을 뿐입니다. 지겹고 고달픈 두뇌, 무겁고 둔한 펜을 너무도 명백하게 보여 주는 길고 지루한 구절을 가차없이 잘라내고 마지막에 어떤 결정을 내리지 못한 부분을 바로잡았습니다. 그 외에는 서투른 문구와 반복에 여기저기서 해킹을 한 것뿐입니다.

▶ The worst thing in the earlier version, and the thing that rankled most in my mind, was the treatment of the relations of Helen Wotton and Graham. Haste in art is almost always vulgarisation, and I slipped into the obvious vulgarity of making what the newspaper syndicates call a “love interest” out of Helen. There was even a clumsy intimation that instead of going up in the flying-machine to fight, Graham might have given in to Ostrog, and married Helen.

이전 버전에서 가장 나쁜 것, 가장 내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Helen Wotton과 Graham의 관계에 대한 처리였습니다. 예술에 있어 서두르는 것은 거의 항상 저속한 것이며, 나는 신문 신디케이트가 헬렌에게서 "사랑의 관심"이라고 부르는 것을 만드는 명백한 천박함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심지어 Graham이 비행 기계에 올라 싸우는 대신 Ostrog에게 굴복하고 Helen과 결혼했을 수도 있다는 서투른 암시도 있었습니다.

▶ I have now removed the suggestion of these uncanny connubialities. Not the slightest intimation of any sexual interest could in truth have arisen between these two. They loved and kissed one another, but as a girl and her heroic grandfather might love, and in a crisis kiss. I have found it possible, without any very serious disarrangement, to clear all that objectionable stuff out of the story, and so a little ease my conscience on the score of this ungainly lapse. I have also, with a few strokes of the pen, eliminated certain dishonest and regrettable suggestions that the People beat Ostrog. My Graham dies, as all his kind must die, with no certainty of either victory or defeat.

나는 이제 이러한 기이한 사교의 제안을 제거했습니다. 사실 이 둘 사이에는 성적 관심에 대한 약간의 암시도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고 키스했지만, 소녀와 그녀의 영웅적인 할아버지가 사랑할 수도 있는 위기의 키스. 나는 매우 심각한 혼란 없이 이야기에서 모든 불쾌한 내용을 지우고 이 불쾌한 실수에 대한 내 양심을 조금 덜어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또한 사람들이 오스트로그(Ostrog)를 이겼다는 부정직하고 유감스러운 제안을 몇 번의 펜으로 제거했습니다. 나의 그레이엄은 그의 모든 종족이 반드시 죽어야 승패에 대한 확신 없이 죽습니다.

▶ Who will win?Ostrog or the People? A thousand years hence that will still be just the open question we leave to-day. 누가 이길 것인가? 오스트로그(Ostrog) 아니면 대중(People)? 천 년 후 그것은 여전히 ??오늘날 우리가 남겨둔 미해결 질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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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86 허버트 조지 웰스의 공중전(English Classics586 The War in the Air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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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 전쟁이 벌어진다면 어떤 모습일까?” : 공중전(The War in the Air by H. G. Wells)(1908)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군사 SF 소설(a military science fiction novel)로 1908년 폴몰 매거진(The Pall Mall Magazine)에 공개되었습니다. “미래에 전쟁이 벌어진다면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작가의 상상을 담고 있으며, 소설이 출간된지 불과 6년 후 제1차 세계 대전(World War I)(1914~1918)이 발발하였습니다. 세부적인 묘사에는 차이가 있겠으나, 미래의 전쟁은 기존의 전쟁과 달리 공중전(The War in the Air)으로 결정될 것이란 예측은 소름끼칠 정도로 정확하지요! 라이트 형제(the Wright Brothers)의 첫 비행이 성공한 시기는 소설이 출간되기 불과 5년 전인 1903년입니다.

런던 외곽의 번 힐(Bun Hill)에 거주하는 주인공 버트 스몰웨이(Bert Smallways)는 사업이 망한 후 휴양지를 떠돌며 노래를 부르던 중 우연찮게 착륙한 풍선에서 버터릿지 씨(Mr. Butterridge)와 조우합니다. 그는 자신이 발명하고 탑승한 고정익 비행기(fixed-wing aircraft)를 영국 정부측에 팔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손재주가 좋은 버트는 풍선에 직접 타보고, 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독일 공군 함대(the German air fleet)를 지휘해 미국을 기습하려는 칼 알버트 왕자(Prince Karl Albert)와 엮이게 된 그의 운명은 과언 어떻게 될까요?

▶ 황색 위험(Yellow Peril) : 작품에는 유럽과 미국군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이 연합한 동아시아 연방(Confederation of East Asia)이 등장하는데요, 이는 미국을 향한 중국의 대규모 이민(1848~1855)으로 인해 촉발된 중국인 배척법(Chinese Exclusion Act)(1882)과 예상치 못한 러일전쟁(the Russo-Japanese War of 1905)에서 승리한 일본 등 아시아에 대한 서구인의 공포감이 깔린 설정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REFACE TO REPRINT EDITION. The reader should grasp clearly the date at which this book was written. It was done in 1907: it appeared in various magazines as a serial in 1908 and it was published in the Fall of that year. At that time the aeroplane was, for most people, merely a rumour and the “Sausage” held the air. The contemporary reader has all the advantage of ten years' experience since this story was imagined. He can correct his author at a dozen points and estimate the value of these warnings by the standard of a decade of realities.

재인쇄판 서문. 독자는 이 책이 쓰여진 날짜를 명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그것은 1907년에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은 1908년에 여러 잡지에 연재물로 등장했으며 그해 가을에 출판되었습니다. 그 당시 비행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소문에 불과했고 "소시지"가 공중을 떠돌았습니다. 동시대의 독자는 이 이야기가 상상된 이후 10년의 경험의 모든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저자를 십여 가지로 정정할 수 있고 현실의 10년 기준으로 이러한 경고의 가치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 The book is weak on anti-aircraft guns, for example, and still more negligent of submarines. Much, no doubt, will strike the reader as quaint and limited but upon much the writer may not unreasonably plume himself. The interpretation of the German spirit must have read as a caricature in 1908. Was it a caricature? Prince Karl seemed a fantasy then. Reality has since copied Prince Carl with an astonishing faithfulness. Is it too much to hope that some democratic “Bert” may not ultimately get even with his Highness?

예를 들어, 이 책은 대공포에 약하고 잠수함에는 훨씬 더 부주의합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많은 것이 독자에게 기이하고 제한적이라는 인상을 줄 것이지만 많은 점에서 작가는 자신을 비합리적으로 과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독일 정신에 대한 해석은 1908년에 캐리커처로 읽혔을 것입니다. 캐리커처였습니까? 칼 왕자는 그때 환상처럼 보였습니다. 현실은 그 이후로 놀라울 정도로 충실하게 칼 왕자를 따라했습니다. 일부 민주적인 "버트(Bert)"가 궁극적으로 폐하와도 어울리지 않을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너무 과한 것입니까?

▶ Our author tells us in this book, as he has told us in others, more especially in The World Set Free, and as he has been telling us this year in his War and the Future, that if mankind goes on with war, the smash-up of civilization is inevitable. It is chaos or the United States of the World for mankind. There is no other choice. Ten years have but added an enormous conviction to the message of this book. It remains essentially right, a pamphlet story?in support of the League to Enforce Peace. K.

우리 작가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책들, 특히 자유로워진 세계(The World Set Free)에서, 그리고 그가 올해 전쟁과 미래에서 우리에게 말했듯이, 인류가 전쟁을 계속한다면, 그 충격은 파괴될 것입니다. - 문명의 발전은 불가피합니다. 인류에게는 혼돈 또는 세계 합중국입니다. 다른 선택은 없습니다. 10년은 이 책의 메시지에 엄청난 확신을 더했습니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옳습니다. 팜플렛 이야기는 평화를 시행하는 연맹을 지지합니다. 케이.

▶ THE EPILOGUE. It happened that one bright summer's morning exactly thirty years after the launching of the first German air-fleet, an old man took a small boy to look for a missing hen through the ruins of Bun Hill and out towards the splintered pinnacles of the Crystal Palace. He was not a very old man; he was, as a matter of fact, still within a few weeks of sixty-three, but constant stooping over spades and forks and the carrying of roots and manure, and exposure to the damps of life in the open-air without a change of clothing, had bent him into the form of a sickle.

에필로그. 독일 최초의 공군이 진수된 지 정확히 30년 후 어느 화창한 여름 아침, 한 노인이 어린 소년을 데리고 번 힐의 폐허를 통해 사라진 암탉을 찾아 수정 궁전의 산산조각난 봉우리를 향해 갔습니다. 그는 아주 늙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사실상 그는 63세의 몇 주 안에 있었지만 삽과 포크 위에 끊임없이 몸을 굽히고 뿌리와 거름을 나르고 있었고, 날씨의 변화 없이 야외에서 생명의 습기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의복이 그를 휘어 낫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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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87 허버트 조지 웰스의 최초의 월인(月人)(English Classics587 The First Men in the Moon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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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y to the Moon♬ : 저 하늘의 달은 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행성으로 수많은 전설과 신화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조지 웰스 이전에도 이미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의 지구에서 달까지(From the Earth to the Moon)(1865), 자크 오펜바흐(Jacques Offenbach)(1819~1880)의 오페라 Le voyage dans la lune(1875), 아일랜드 작가 로버트 크로미(Robert Cromie)(1855?1907)의 A Plunge into Space(1890) 등의 작품에서 ‘달을 향한 모험가’를 그려낸 바 있습니다.

▶ 최초의 월인(月人)(The First Men in the Moon by H. G. Wells)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과학 로맨스물(a scientific romance)로 스트랜드 매거진(The Strand Magazine)에 공개된 후 1901년 출간되었습니다. 런던 사업가 베드포드 씨(Mr. Bedford)와 괴짜 물리학자 커보어 씨(Mr. Cavor)가 발명한 커보라이트(cavorite) - 중력을 무효화할 수 있는 신물질을 이용해 달로 모험을 떠납니다. 둘은 달에서 조우한 외계문명체 셀러나이트(selenites)와 때론 싸우고, 때론 피하면서 좌충우돌합니다. 베드포드 씨(Mr. Bedford)는 달의 막대한 금을 가지고 가까스로 귀환하는데 성공하지만, 커보어 씨(Mr. Cavor)는 셀러나이트에 사로잡힙니다. 그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그들의 문명에 대해서 익히는 커보어 씨의 운명은 과연?!

작품이 흥행과 함께 조지 웰스가 세밀하게 묘사한 달 식민지(a lunar colony), 외계인 디스토피아(alien dystopia), 반중력물질(gravity blocking properties) 등의 개념은 ? 비록 조지 웰스가 최초로 고안한 것은 아닐지라도, 이후 수많은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 Mr. Bedford Meets Mr. Cavor at Lympne. As I sit down to write here amidst the shadows of vine-leaves under the blue sky of southern Italy, it comes to me with a certain quality of astonishment that my participation in these amazing adventures of Mr. Cavor was, after all, the outcome of the purest accident. It might have been any one. I fell into these things at a time when I thought myself removed from the slightest possibility of disturbing experiences. I had gone to Lympne because I had imagined it the most uneventful place in the world. “Here, at any rate,” said I, “I shall find peace and a chance to work!”

I. 베드포드 씨(Bedford)는 림프네(Lympne)에서 카보어 씨(Mr. Cavor)를 만나다. 이태리 남부의 푸른 하늘 아래 덩굴 잎사귀 그늘이 드리워진 이 자리에 앉아 글을 쓰는 동안, 카보어 씨의 이 놀라운 모험에 내가 참여한 것이 결국 결과였다는 사실에 어느 정도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가장 순수한 사고의. 누구였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나 자신이 혼란스러운 경험의 가장 작은 가능성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을 때 이러한 것들에 빠졌습니다. 나는 림프네가 세계에서 가장 사건이 없는 곳이라고 상상했기 때문에 갔습니다. "어쨌든 여기에서," 나는 말했습니다. "나는 평화와 일할 기회를 찾을 것입니다!"

▶ XVII. The Fight in the Cave of the Moon Butchers. I do not know how far we clambered before we came to the grating. It may be we ascended only a few hundred feet, but at the time it seemed to me we might have hauled and jammed and hopped and wedged ourselves through a mile or more of vertical ascent. Whenever I recall that time, there comes into my head the heavy clank of our golden chains that followed every movement. Very soon my knuckles and knees were raw, and I had a bruise on one cheek. After a time the first violence of our efforts diminished, and our movements became more deliberate and less painful.

제17장. 달 정육점의 동굴에서의 싸움. 우리가 격자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멀리 기어올랐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겨우 몇 백 피트만 올라갔을지 모르지만, 그 당시에는 우리가 1마일 또는 그 이상의 수직 상승을 통해 우리를 끌어서 막고 뛰어오르고 쐐기를 박았을 것 같았습니다. 그 시간을 기억할 때마다 모든 움직임을 따라오는 우리의 황금 사슬의 무거운 소리가 내 머리에 떠오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손가락 마디와 무릎이 가늘어지고 한쪽 뺨에 멍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노력의 첫 번째 폭력은 줄어들었고 우리의 움직임은 더 신중하고 덜 고통스러워졌습니다.

▶ XXVI. The Last Message Cavor sent to the Earth. On this unsatisfactory manner the penultimate message of Cavor dies out. One seems to see him away there in the blue obscurity amidst his apparatus intently signalling us to the last, all unaware of the curtain of confusion that drops between us; all unaware, too, of the final dangers that even then must have been creeping upon him. His disastrous want of vulgar common sense had utterly betrayed him. He had talked of war, he had talked of all the strength and irrational violence of men, of their insatiable aggressions, their tireless futility of conflict. He had filled the whole moon world with this impression of our race, and then I think it is plain that he made the most fatal admission that upon himself alone hung the possibility?at least for a long time?of any further men reaching the moon.

XXVI. 지구에 보낸 마지막 메시지 카보어(Cavor). 이러한 불만족스러운 방식으로 카보어의 끝에서 두 번째 메시지는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우리 사이에 떨어지는 혼돈의 장막을 알지 못한 채 마지막까지 우리에게 의도적으로 신호를 보내는 그의 장치 가운데 푸른 어둠 속에서 멀리 그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때에도 그에게 닥쳐왔음에 틀림없는 최후의 위험을 모두 알지 못한다. 저속한 상식에 대한 그의 비참한 결핍은 그를 완전히 배신했습니다. 그는 전쟁에 대해 이야기했고, 인간의 모든 힘과 비이성적인 폭력, 그들의 만족할 줄 모르는 침략, 투쟁의 지칠 줄 모르는 무익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우리 종족에 대한 이러한 인상으로 전체 달세계를 채웠고, 그러고 나서 그가 혼자서 달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적어도 오랫동안- 걸었다는 가장 치명적인 인정을 했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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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88 허버트 조지 웰스의 신의 음식은 어떻게 지구에 왔는가(English Classics588 The Food of the Gods and How It Came to Earth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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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거대화된다면?! : 신의 음식은 어떻게 지구에 왔는가(The Food of the Gods and How It Came to Earth by H. G. Wells)(1904)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SF 소설(a science fiction novel)로 ‘생물의 거대화’란 모티브의 효시가 되는 작품입니다. 음식의 새벽(The Dawn of The Food), 마을의 음식(The Food In The Village) 그리고 음식의 수확(The Harvest of The Food)이란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품에는 괴짜 과학자 벤싱톤(Bensington)과 레드우드(Redwood)가 등장하는데, 그들은 성장의 속도를 조절하는 물질 헤래클리어퍼비어 4(Herakleophorbia IV) - 일명 신의 음식(The Food of the Gods)을 발견합니다! 소설답게 닭을 비롯한 생물체는 신의 음식(The Food of the Gods)을 과다 섭취하고, 급기야 아이들까지 거대화됩니다. 이제 ‘생물의 거대화’는 영국의 모든 언론과 사법당국, 심지어 군에서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거대화된 아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소설 원작은 Village of the Giants(1965)를 비롯해 The Food of the Gods(1976), Gnaw: Food of the Gods, Part 2(1989) 등의 영화와 만화로 재창작되었으며, 특히 ‘생물의 거대화’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進?の巨人)(2009~2021)과 같은 21세기에도 만날 수 있는 친숙한 모티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CHAPTER THE FIRST ? THE DISCOVERY OF THE FOOD. I. In the middle years of the nineteenth century there first became abundant in this strange world of ours a class of men, men tending for the most part to become elderly, who are called, and who are very properly called, but who dislike extremely to be called?“Scientists.” They dislike that word so much that from the columns of Nature, which was from the first their distinctive and characteristic paper, it is as carefully excluded as if it were?that other word which is the basis of all really bad language in this country. But the Great Public and its Press know better, and “Scientists” they are, and when they emerge to any sort of publicity, “distinguished scientists” and “eminent scientists” and “well-known scientists” is the very least we call them.

제1장 ? 음식의 발견. I. 19세기 중엽에 이 이상한 세계에 우리 남성 부류의 사람들이 처음으로 풍부해졌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노인이 되는 경향이 있는 남성, 즉 부름을 받았으며 매우 적절하게 부름을 받았지만 극도로 싫어하는 남성이 있었습니다. "과학자"라고 불립니다. 그들은 그 단어를 너무 싫어해서 처음부터 그들의 독특하고 특징적인 논문인 네이처(Nature) 칼럼에서 마치 이 나라의 모든 정말 나쁜 언어의 기초가 되는 다른 단어인 것처럼 조심스럽게 배제했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대중과 언론은 그들이 "과학자"라는 것을 더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이 어떤 종류의 홍보에 등장할 때 "저명한 과학자"와 "유명한 과학자" 및 "잘 알려진 과학자"는 우리가 그들을 가장 적게 부르는 것입니다.

▶ CHAPTER THE SECOND. ? THE EXPERIMENTAL FARM. I. Mr. Bensington proposed originally to try this stuff, so soon as he was really able to prepare it, upon tadpoles. One always does try this sort of thing upon tadpoles to begin with; this being what tadpoles are for. And it was agreed that he should conduct the experiments and not Redwood, because Redwood’s laboratory was occupied with the ballistic apparatus and animals necessary for an investigation into the Diurnal Variation in the Butting Frequency of the Young Bull Calf, an investigation that was yielding curves of an abnormal and very perplexing sort, and the presence of glass globes of tadpoles was extremely undesirable while this particular research was in progress.

제2장. ? 실험 농장. I. 벤싱톤 씨는 원래 이 재료를 시험해 보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정말로 그것을 준비할 수 있게 되자마자 올챙이 위에서 말이죠. 처음에는 올챙이에게 항상 이런 종류의 일을 시도합니다. 이것은 올챙이를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레드우드가 아닌 실험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레드우드의 실험실은 어린 황소 송아지의 맞붙는 빈도의 일교차에 대한 조사에 필요한 탄도 장치와 동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특정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비정상적이고 매우 혼란스러운 종류의 올챙이의 유리 구체의 존재는 극도로 바람직하지 않았습니다.

▶ CHAPTER THE THIRD. ? THE GIANT RATS. I. It was two nights after the disappearance of Mr. Skinner that the Podbourne doctor was out late near Hankey, driving in his buggy. He had been up all night assisting another undistinguished citizen into this curious world of ours, and his task accomplished, he was driving homeward in a drowsy mood enough. It was about two o’clock in the morning, and the waning moon was rising. The summer night had gone cold, and there was a low-lying whitish mist that made things indistinct. He was quite alone?for his coachman was ill in bed?and there was nothing to be seen on either hand but a drifting mystery of hedge running athwart the yellow glare of his lamps, and nothing to hear but the clitter-clatter of his horses and the gride and hedge echo of his wheels. His horse was as trustworthy as himself, and one does not wonder that he dozed....

제3장. ? 거대한 쥐. I. 포드본 의사가 그의 버기를 타고 늦게 행키 근처에 외출한 것은 스키너 씨가 사라진 후 이틀 밤이었습니다. 그는 다른 무명의 시민을 우리의 이 호기심 많은 세계로 도우면서 밤새도록 깨어 있었고, 그의 임무는 완수되었고, 그는 충분히 졸린 기분으로 집으로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새벽 2시쯤, 지는 달이 떠오르고 있었다. 여름밤은 차가워졌고, 낮게 깔린 희끄무레한 안개가 사물을 흐릿하게 만들었다. 그는 아주 외로웠습니다. 그의 마부는 병상에 누워 있었고, 양 손에는 그의 램프의 황색 섬광을 가로막는 헤지처럼 드리워진 신비한 울타리 외에는 아무 것도 볼 수 없었고, 그의 말들의 덜걱거리는 소리 외에는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바퀴의 격자와 울타리 메아리. 그의 말은 그 자신만큼 믿음직스러웠고 그가 졸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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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89 허버트 조지 웰스의 토노 벙기(English Classics589 Tono-Bungay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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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노 벙기(Tono-Bungay by H. G. Wells)(1909)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사실파(寫實派) 반자전적 소설(a realist semiautobiographical novel)로 미국 파퓰러 매거진(The Popular Magazine)과 영국 잉글리시 리뷰(The English Review)에서 연재한 후 1909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국내에는 번역조차 되지 않은 작품이지만, 작가는 토노 벙기(Tono-Bungay)를 자신이 집필한 작품 중 최고의 걸작(the finest and most finished novel upon the accepted lines)으로 자평했습니다.

토노 벙기(Tono-Bungay)란 신조어는 주인공 조지 폰데레보(George Ponderevo)의 삼촌 에드워드(Edward)가 발명한 의약품입니다. 조지는 이 약의 효능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지만, 삼촌을 도와 제약 회사를 설립하는데 애씁니다. 삼촌의 사업은 순탄하게 자리 잡았고 이후 조지는 삼촌을 떠나 항공기를 설계하는 일에 매진합니다. 결국 삼촌의 사업은 위기에 직면하였고, 그의 재정난을 돕기 위해 조지는 서아프리카의 외딴 섬에서 방사성 화합물(a radioactive compound) 쿼프(quap)를 약탈하려하는데...?! 자신의 전공을 살린 항공기로 삼촌을 영국에서 탈출시키려고 하지만, 결국 그는 프랑스 보르도 인근에서 숨을 거둡니다. 삼촌이 부재한 상황에서 비로소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하는 조지의 여정에 동참하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Most people in this world seem to live “in character”; they have a beginning, a middle and an end, and the three are congruous one with another and true to the rules of their type. You can speak of them as being of this sort of people or that. They are, as theatrical people say, no more (and no less) than “character actors.” They have a class, they have a place, they know what is becoming in them and what is due to them, and their proper size of tombstone tells at last how properly they have played the part. But there is also another kind of life that is not so much living as a miscellaneous tasting of life.

이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격대로” 사는 것 같습니다. 그것들은 시작, 중간, 끝이 있고, 셋은 서로 합동이며 그들의 유형의 규칙에 충실합니다. 당신은 그들을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연극계 사람들이 말했듯이 "캐릭터 배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계급이 있고, 장소가 있고, 그들 안에서 무엇이 되고 있으며 그들로 인해 무엇인지 알고 있으며, 적절한 크기의 묘비가 마침내 그들이 그 역할을 얼마나 적절하게 수행했는지 알려줍니다. 그러나 잡다한 삶의 맛을 보는 것처럼 그렇게 많이 살지 않는 또 다른 종류의 삶이 있습니다.

▶ So I made my peace with my uncle, and we set out upon this bright enterprise of selling slightly injurious rubbish at one-and-three-halfpence and two-and-nine a bottle, including the Government stamp. We made Tono-Bungay hum! It brought us wealth, influence, respect, the confidence of endless people. All that my uncle promised me proved truth and understatement; Tono-Bungay carried me to freedoms and powers that no life of scientific research, no passionate service of humanity could ever have given me....

그래서 저는 제 삼촌과 화해하고, 우리는 약간 해로운 쓰레기를 병에 1.5펜스, 2, 9펜스에 파는 밝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정부 도장을 포함해서요. 토노 벙기 훔(Tono-Bungay Hum)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부, 영향력, 존경, 그리고 끝없는 사람들의 자신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제 삼촌이 제게 약속한 모든 것은 진실과 절제된 표현을 증명했습니다; 토노 벙기(Tono-Bungay)는 어떤 과학 연구의 삶도, 어떤 열정적인 인류의 봉사도 제게 줄 수 없는 자유와 힘을 저를 데려갔습니다.

▶ But now that I resume the main line of my story it may be well to describe the personal appearance of my uncle as I remember him during those magnificent years that followed his passage from trade to finance. The little man plumped up very considerably during the creation of the Tono-Bungay property, but with the increasing excitements that followed that first flotation came dyspepsia and a certain flabbiness and falling away.

그러나 이제 내 이야기의 주요 부분을 다시 시작하므로 삼촌이 무역에서 금융으로 전환한 후의 장대한 세월을 기억하면서 그의 개인적인 모습을 묘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작은 남자는 토노 벙기(Tono-Bungay) 자산을 만드는 동안 매우 크게 요동쳤지만 첫 번째 부상에 뒤이은 흥분이 커지면서 소화불량과 약간의 허약함과 쓰러짐이 나타났습니다.

▶ That evening I talked with my uncle in the Hardingham for the last time. The atmosphere of the place had altered quite shockingly. Instead of the crowd of importunate courtiers there were just half a dozen uninviting men, journalists waiting for an interview. Ropper the big commissionaire was still there, but now indeed he was defending my uncle from something more than time-wasting intrusions. I found the little man alone in the inner office pretending to work, but really brooding. He was looking yellow and deflated. “Lord!” he said at the sight of me. “You’re lean, George. It makes that scar of yours show up.”

그날 저녁 나는 하딩햄(Hardingham)에서 삼촌과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장소의 분위기는 상당히 충격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집요한 신하들의 군중 대신에 초대받지 않은 남자 여섯 명, 인터뷰를 기다리는 기자들이 있었다. 로퍼(Ropper) 위원은 여전히 거기에 있었지만 이제 실제로 그는 시간 낭비 이상의 침입으로부터 내 삼촌을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내부 사무실에서 일하는 척하지만 정말로 곰곰이 생각하는 혼자 작은 남자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노랗고 위축되어 보였습니다. "주님!" 그는 나를 보며 말했다. “당신은 날씬해요, 조지. 당신의 상처가 드러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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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90 허버트 조지 웰스의 신(新) 마키아벨리(English Classics590 The New Machiavelli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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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영국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무엇인가?! : 신(新) 마키아벨리(The New Machiavelli by H. G. Wells)(1910)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정치 소설(political fiction)로, 주인공 리차드 딕 레밍턴(Richard "Dick" Remington)은 영국에 대한 원대한 포부 ? 스테이트크래프트(statecraft)를 신봉하는 케임브리지 학생 출신의 정치인입니다. 그러나, 레밍턴은 개인의 능력은 출중했으나, 옥스퍼드 출신의 이사벨 리버스(Isabel Rivers)와의 스캔들로 인해 정치적인 커리어를 스스로 망가뜨리고 마는데... 작품에서 레밍턴은 결국 조국과 직업은 물론 아내마저 버리고 이탈리아로 떠나고 말지요. 정치와 섹스 스캔들을 결합한 신(新) 마키아벨리(The New Machiavelli by H. G. Wells)은 호불호가 엇갈리는 평가를 받았으며, 혹자는 소설가 조지 웰스가 몰락하기 시작한 신호(the beginning of the retreat of Wells the story-teller)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당대 문학계의 스캔들(the literary scandal of its day) : 작중의 섹스 스캔들은 당대의 정치인 부부 시드니 웹(Sidney James Webb, 1st Baron Passfield, OM, PC)(1859~1947)과 베아트리체 웹(Martha Beatrice Webb, Baroness Passfield, FBA)(1858~1943)을 통렬하게 풍자한 것으로 당대 문학계의 스캔들(the literary scandal of its day)로 비화하였습니다. 부부는 영국 사회주즤 조직 파비안 협회(Fabian Society)의 초창기 회원으로 The History of Trade Unionism(1894)을 비롯한 다양한 논문을 공저 하였습니다.

▶ 스테이트크래프트(Statecraft) : ‘정치 엘리트의 이익에 초점을 맞춘 정치, 정책 변화 및 정치 리더십을 이해하기 위한 정치 과학의 접근 방식’을 뜻하는 이론으로 영국 학자 제임스 그라함 벌핏(James Graham Bulpitt)(1937~1999)이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 정부(the government of Margaret Thatcher)를 연구하기 위해 고안하였습니다.

▶ Since I came to this place I have been very restless, wasting my energies in the futile beginning of ill-conceived books. One does not settle down very readily at two and forty to a new way of living, and I have found myself with the teeming interests of the life I have abandoned still buzzing like a swarm of homeless bees in my head. My mind has been full of confused protests and justifications. In any case I should have found difficulties enough in expressing the complex thing I have to tell, but it has added greatly to my trouble that I have a great analogue, that a certain Niccolo Machiavelli chanced to fall out of politics at very much the age I have reached, and wrote a book to engage the restlessness of his mind, very much as I have wanted to do.

이곳에 온 이후로 나는 매우 안절부절 못하고, 엉뚱한 책들의 헛된 시작에 에너지를 낭비했습니다. 한 사람은 2시 40분에 새로운 생활 방식에 쉽게 정착하지 못하고, 내 머리 속에는 여전히 집 없는 꿀벌 떼처럼 윙윙거리는 내가 포기한 삶에 대한 넘치는 관심에 사로잡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내 마음은 혼란스러운 항의와 정당화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어쨌든 나는 내가 말해야 할 복잡한 것을 표현하는 데 충분히 어려움을 발견했어야 했지만, 나에게 훌륭한 비유가 있다는 것은 내 문제를 크게 더했습니다. 어떤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는 정치에서 떨어질 기회를 얻었습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었던 만큼 그의 마음의 안절부절못함을 끌어들이기 위해 책을 썼습니다.

▶ I have been planning and replanning, writing and rewriting, this next portion of my book for many days. I perceive I must leave it raw edged and ill joined. I have learnt something of the impossibility of History. For all I have had to tell is the story of one man's convictions and aims and how they reacted upon his life; and I find it too subtle and involved and intricate for the doing. I find it taxes all my powers to convey even the main forms and forces in that development.

나는 여러 날 동안 내 책의 다음 부분을 계획하고 다시 계획하고, 쓰고 또 다시 썼습니다. 나는 그것을 날카롭게 남겨두고 잘못 결합된 상태로 놔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역사의 불가능에 대해 배웠습니다. 내가 말해야만 했던 것은 한 사람의 신념과 목표, 그리고 그들이 그의 삶에 어떻게 반응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뿐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미묘하고 복잡하며 복잡합니다. 나는 그 발전의 주요 형태와 힘을 전달하는 것이 내 모든 힘에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I come to the most evasive and difficult part of my story, which is to tell how Isabel and I have made a common wreck of our joint lives. It is not the telling of one simple disastrous accident. There was a vein in our natures that led to this collapse, gradually and at this point and that it crept to the surface. One may indeed see our destruction?for indeed politically we could not be more extinct if we had been shot dead?in the form of a catastrophe as disconnected and conclusive as a meteoric stone falling out of heaven upon two friends and crushing them both.

나는 내 이야기에서 가장 피하고 어려운 부분에 이르렀습니다. 그것은 이사벨과 내가 어떻게 공동 생활을 공통적으로 망치게 했는지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단순한 재앙적인 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본성에는 이러한 붕괴를 초래한 정맥이 있었고 점차적으로 이 지점에서 표면으로 기어 나왔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총에 맞았다면 정치적으로 이보다 더 멸종할 수 없었기 때문에 우리의 파괴가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이 두 친구에게 떨어져 두 친구를 부수는 것과 같은 단절되고 결정적인 재앙의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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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도서정보 : 다자이 오사무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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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확신한다. 인간은 사랑과 혁명을 위해 태어난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 생전에 가장 압도적 사랑을 받았던 작품

천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 일본 젊은이들의 우상, 일본 근대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 앞에 붙는 수식어는 참 많다. 그의 작품 못지않게 사람들은 그의 삶에 관심을 갖는다. 그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지독한 생애를 살다 갔기 때문이다. 그는 일생 동안 네 번 자살을 시도했고, 다섯 번째 자살 시도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우리나라에는 사후 출간된 그의 최후의 작품 『인간 실격』이 더 널리 알려졌지만, 사실 일본에서는 그에 못지 않게 『사양』이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1947년 출간된 『사양』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시대가 변했지만 여전히 ‘마지막 귀부인’인 어머니, 민중의 벗이 되기엔 나약해 마약중독자가 되어버린 남동생, 술에 빠져 사는 괴팍한 소설가, 그리고 그 소설가에게 마음을 주게 된 ‘나’…… 서로 다른 네 인물의 고뇌 가득한 삶 이야기는 패전 후 불안과 허무가 가득한 사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전쟁 후 급격하게 변해가는 일본 사회에서 몰락하는 사람을 일컫는 ‘사양족’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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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81 허버트 조지 웰스의 모로 박사의 섬(English Classics581 The Island of Doctor Moreau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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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 박사의 섬(The Island of Doctor Moreau)(1896) : ‘살아 있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생체 실험’을 주제로 삼은 SF 소설입니다. 웰스의 전공이 동물학(Bachelor of Science degree in zoology)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전공을 제대로 살린 그의 대표작은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 A Grotesque Romance)(1897),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모로 박사의 섬(The Island of Doctor Moreau)(1896)일 것입니다. 유전자를 조작해 동식물의 품종을 개량하는 것이 낯설지 않다 못해, 유전자조작식품(GMO)에 대한 대중의 불안감이 큰 현대에서는 이를 소재로 한 영화, 드라마, 웹툰 등이 적지 않습니다만, 웰스가 ‘동물 실험’을 소재로 한 작품을 발표할 당시의 독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 실제로 이 소설의 인기와 함께 영국에서는 영국 생체 해부 금지 협회(British Union for the Abolition of Vivisection, BUAV)(1898)가 설립되었을 정도로 과학계와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영국 생체 해부 금지 협회는 2012년 화장품 테스트를 위한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 국제 조직 -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Cruelty Free International)로 발전하였고, 동물 실험 반대를 위한 대중 홍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이나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에 비하면 다소 덜 알려져 있는 작품이지만, 1913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수차례 영화화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Once you lose yourself, you have two choices: find the person you used to be, or lose that person completely.” "일단 자신을 잃으면,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즉, 예전 모습을 찾거나 완전히 그 사람을 잃는 것입니다.”

▶ INTRODUCTION. On February the First 1887, the Lady Vain was lost by collision with a derelict when about the latitude 1° S. and longitude 107° W. On January the Fifth, 1888?that is eleven months and four days after?my uncle, Edward Prendick, a private gentleman, who certainly went aboard the Lady Vain at Callao, and who had been considered drowned, was picked up in latitude 5° 3′ S. and longitude 101° W. in a small open boat of which the name was illegible, but which is supposed to have belonged to the missing schooner Ipecacuanha. He gave such a strange account of himself that he was supposed demented. Subsequently he alleged that his mind was a blank from the moment of his escape from the Lady Vain. His case was discussed among psychologists at the time as a curious instance of the lapse of memory consequent upon physical and mental stress. The following narrative was found among his papers by the undersigned, his nephew and heir, but unaccompanied by any definite request for publication.

서론. 1887년 2월 1일, 레이디 베인은 위도 1° S.와 경도 107° W 부근에서 버려진 사람과 충돌하여 길을 잃었습니다. 1888년 1월 5일 - 그것은 11개월 4일 후 - 나의 삼촌, 에드워드 프렌딕은 확실히 캘라오에서 레이디 베인 배에 탔고 익사했다고 여겨졌습니다. 위도 5°3°S, 경도 101°W의 작은 오픈보트에서 발견되었는데 이름은 알아볼 수 없었지만 실종된 스쿠너 이펙카쿠아하(Ipecacuanha)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이상한 이야기를 해서 정신이 나갔다고 여겨졌습니다. 그 후 그는 레이디 베인으로부터 탈출한 순간부터 그의 마음은 공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경우는 그 당시 심리학자들 사이에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따른 기억력 감퇴의 기이한 사례로 논의되었습니다. 다음 서술은 서명자, 그의 조카, 그리고 후계자에 의해 그의 논문들 중에서 발견되었지만, 출판에 대한 어떠한 확실한 요청도 동반되지 않았습니다.

▶ The only island known to exist in the region in which my uncle was picked up is Noble’s Isle, a small volcanic islet and uninhabited. It was visited in 1891 by H. M. S. Scorpion. A party of sailors then landed, but found nothing living thereon except certain curious white moths, some hogs and rabbits, and some rather peculiar rats. So that this narrative is without confirmation in its most essential particular. With that understood, there seems no harm in putting this strange story before the public in accordance, as I believe, with my uncle’s intentions.

삼촌이 픽업된 지역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섬은 작은 화산섬이자 무인도인 노블스 섬입니다. 1891년 H. M. S. 스콜피온에 의해 방문되었습니다. 그 후 선원 일행은 상륙했지만, 어떤 호기심 많은 흰 나방, 어떤 돼지, 토끼, 그리고 약간 이상한 쥐를 제외하고 그 위에 살고 있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가장 본질적인 세부 사항에서 확증이 없는 것입니다. 그 점을 이해한다면, 제가 믿는 것처럼, 삼촌의 의도에 따라 이 이상한 이야기를 대중 앞에 내놓아도 나쁠 것이 없어 보입니다.

▶ There is at least this much in its behalf: my uncle passed out of human knowledge about latitude 5° S. and longitude 105° E., and reappeared in the same part of the ocean after a space of eleven months. In some way he must have lived during the interval. And it seems that a schooner called the Ipecacuanha with a drunken captain, John Davies, did start from Africa with a puma and certain other animals aboard in January, 1887, that the vessel was well known at several ports in the South Pacific, and that it finally disappeared from those seas (with a considerable amount of copra aboard), sailing to its unknown fate from Bayna in December, 1887, a date that tallies entirely with my uncle’s story.

적어도 이 정도는 있습니다: 제 삼촌은 위도 5°S와 경도 105°E에 대한 인간의 지식을 잃었고, 11개월의 시간 후에 바다의 같은 부분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어떤 면에서 그는 그 기간 동안 살았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술취한 선장 존 데이비스와 함께 이펙카쿠아하(Ipecacuanha)라고 불리는 스쿠너는 1887년 1월에 퓨마와 다른 동물들이 타고 있는 아프리카에서 출발한 것 같습니다. 그 배는 남태평양의 몇몇 항구에서 잘 알려져 있었고, 마침내 그 바다에서 사라졌습니다. 1887년 12월 베이나에서 온 알려지지 않은 운명이 삼촌의 이야기와 완전히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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