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도서정보 : 어니스트 헤밍웨이 | 2021-12-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말처럼 읽히는 유려한 문장으로 재탄생한 세계문학!
‘노인과 바다’에서 바다는 인간의 삶의 터전인 현실 세계를 상징한다. 고기에게 끌려 먼바다까지 나가게 된 노인은 바다에서 갖은 고생을 한다. 그러나 삶의 터전에서 벌어지는 싸움에서 최선을 다해 싸우다 쓰러지는 것은 패배가 아니다. 유한한 존재인 인간은 절망함으로써 실패를 인정할 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역경에 맞서 싸울 수 있기도 하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노인은 육체적으로 파괴될망정 정신적으로는 절대 지지 않는다. 이런 노인의 태도는 인간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잘 보여 준다.
구매가격 : 4,900 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도서정보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2021-12-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말처럼 읽히는 유려한 문장으로 재탄생한 세계문학!
괴테 자신의 경험이 스며든 연애 문학의 최고봉! 1774년 발표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가 1771년 변호사가 되어 이듬해 제국 고등법원의 실습생으로 몇 달간 베츨러에서 머물면서 겪은 체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작품이다. 이때 겪은 사랑의 갈등과 괴로운 감정들이 작품 속에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꿈결처럼 전개되는 감미로운 문장은 그 자체로 우리의 폐부에 스며들어 아련한 아픔을 안긴다.
구매가격 : 4,900 원
동물농장
도서정보 : 조지 오웰 | 2021-12-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말처럼 읽히는 유려한 문장으로 재탄생한 세계문학!
이데올로기에 빠진 세계에 충격을 준 우화소설. ‘동물농장’은 스탈린 독재 정치와 소비에트 연방의 전체주의에 대한 신랄한 풍자로 가득 차 있다. 마르크스와 레닌을 메이저 영감에, 스탈린을 나폴레옹에, 스탈린의 정적 트로츠키를 스노볼에, 또한 개들은 스탈린의 비밀경찰에 대입시키고 있다. 이기적인 인간이 지금도 이상에서 일탈하여 또 다른 ‘동물농장’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놀라운 것은 최초의 외국어 번역이 한국어로 되었다는 점이다. 이것은 2차 대전 이후 냉전 기류가 가장 첨예하게 흐르던 지역이 바로 한반도였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4,900 원
삼국지
도서정보 : 나관중 | 2021-12-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말처럼 읽히는 유려한 문장으로 재탄생한 세계문학!
우리는 삼국지에서 나온 출사표, 도원결의, 파죽지세, 읍참마속 등의 고사성어를 친근하게 사용하고 있고, 주변 사람을 평가할 때 조조나 유비, 제갈량, 관우, 장비 등에 비교하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삼국지를 책으로 직접 읽은 사람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가 않다. 특히 하루하루 시간에 쫓기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많은 분량을 소화하기란 쉽지가 않다. 이를 안타깝게 여겨 원본의 5분의 1 분량으로 과감하게 줄여 ‘한 권으로 읽는 삼국지’를 발간하게 되었다. 큰 줄기를 잘라 먹지 않으면서도 역사를 가르는 중요한 사건에 대해서는 읽는 이로 하여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매가격 : 7,900 원
오만과 편견
도서정보 : 제인 오스틴 | 2021-12-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말처럼 읽히는 유려한 문장으로 재탄생한 세계문학!
제인 오스틴의 작품은 18세기 후반의 중류 계급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사건 가운데 남녀의 결혼을 둘러싼 문제를 극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인 오스틴은 자신의 소설 쓰기를 ‘섬세한 붓으로 2인치의 상아에 작업하는 일’이라고 규정했는데, 이처럼 창작의 소재를 한정시킨 것은 결혼 풍속도가 정치나 경제 못지않게 중요한 주제라는 것을 의식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은 귀족과 시민 계급의 결혼을 통해 귀족 중심의 봉건 질서에서 시민 중심의 근대 질서로 사회와 가치관이 변화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영국 특유의 상속 제도에 대한 반발 의식을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 제인 오스틴도 사랑과 조건의 불합리한 선택의 기로에서 사랑이 좌절되는 체험을 하였고, 그 체험이 ‘오만과 편견’이란 작품 속에 스며들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구매가격 : 6,900 원
극히 드문 개들만이
도서정보 : 이나경 | 2021-1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타임루프에 빠진 개 보리의 절절하고도
아름다운 가상세계 이야기”
문제적 단편 <다수파>를 발표하며 데뷔 후 5년간 장르의 지평을 넓혀온
이나경 작가의 위태하고도 아름다운 첫 소설집!
멀지 않은 미래, 평행우주를 관측하는 프로그램 ‘옴니션트’가 작가 지망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다. 문학 동아리 활동을 하긴 했지만 작가에 대한 꿈보다는 당장의 취업에 정신없는 주인공은 후배의 강권에 못 이겨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가상의 세계를 지켜보게 되는데, 자신의 집 주소에 살고 있는 건 성별도 다른 남자 고등학생 가족과, 한 마리의 개, 보리. 현실보다 몇십 배는 빠르게 흘러가는 평행우주의 세계에서 가족은 이런저런 시대적 풍파에 휩쓸리며 삶을 살아가지만 주인공은 딱히 그를 소재로 소설을 쓸 생각은 없었다. 그렇게 몇 년의 시간이 흐른 후, 어쩌다 다시 들여다본 평행우주는 뭔가 이상하다. 그것은 보리의 하루가 무한히 반복되고 있었던 것. 저 혼자 불멸의 생을 살며 하루를 반복하는 보리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문제적 단편 <다수파>를 발표하며 혜성 같이 등장한 이나경은 장르 작가들 사이에선 이미 많은 사랑과 기대를 한몸에 받아온 작가다. 오죽하면 어느 작가는 이나경 작가를 일컬어 “보험 약관이나 제품 설명서를 써도 사람을 웃기고 울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장르적 문법에 얽매이지 않고 이야기 자체의 힘을 믿으며 SF와 판타지, 호러, 미스터리로 구분되지 않는 이나경 만의 이야기들. 장르의 지평은 이렇게 넓어진다. 또 한 명의 독보적 이야기꾼의 등장을 환영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
도서정보 : 송지현 | 2021-1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 해의 끝에서 만나는 올해의 휴먼-청춘 소설집!
담백하고 유머러스한 문체로 오늘날 이삼십대의 모습을 선명하게 그려내는 작가 송지현의 두번째 소설집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이 출간되었다. “송지현의 소설들은 불안하고 유약한 마음을 치료해주는 가장 간편하고 신속한 레시피”라는 소설가 박상영의 말처럼, 손쉬운 낙관이나 무관심한 냉소 그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적절한 온도로 오늘날 청년 세대의 현실을 포착한 첫 소설집 『이를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문학과지성사, 2019) 이후 이 년 만에 펴내는 소설집이다. 9편의 수록작 대부분이 최근 이삼 년간 집중적으로 여러 지면에 발표되었다는 사실에서 엿볼 수 있듯,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은 그를 향한 문단의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자 송지현이라는 젊은 작가가 자신의 작품세계를 열성적으로 가꾸어가는 과정이 담긴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수록작「손바닥으로 검지를 감싸는」은 월간 『현대문학』이 신년을 맞아 기획한 특별 코너 ‘내가 기대하는 작가’에서 소설가 정이현이 “어떤 상황에서든 소소하고 다정한 농담을 사용하여 주변의 공기를 따듯하게 데우는 성정의 소유자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라는 평과 함께 송지현을 추천한 것을 계기로 발표한 작품으로, 송지현이 펼쳐갈 작품세계에 대한 동료 작가들의 신뢰를 짐작하게 한다. 현대문학상 후보작에 이름을 올리며 독자들에게 널리 읽힌 표제작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을 포함한 이번 소설집을 읽으며 우리는 ‘휴먼-청춘 소설’이라는 세계의 매력을 한껏 향유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직원 평균나이 75살 세계 최고령 기업의 비밀
도서정보 : 김정진 | 2021-1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이란 숫자에 불과합니다
배움을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이
여러분의 마음에도 샘솟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날은 고령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새롭게 대두된 문제가 있다면 바로 노인복지문제입니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가 노인들이 맞닥뜨린 문제이자 시대의 화두이지요. 그런 노인분들을 위해 은빛둥지가 존재합니다. 은빛둥지는 노인분들의 열정으로 일궈낸 평생학습기관입니다.
라영수 원장님은 은빛둥지를 만든 장본인입니다. 2001년에 설립된 은빛둥지는 현재 20년이란 세월 가까이 유지되어 온 비영리 사회단체입니다. 노인분들은 이곳에서 컴퓨터와 영상 제작을 배우며 삶의 재미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공모전에도 참가하여 쾌거를 이루는 등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노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무너뜨리는 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빛둥지는 라영수 원장님의 노력과 끈기의 산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화는 사람들에게 보다 널리 알려져 젊은이들의 귀감이 될 만합니다. 저자 김정진 선생님께서는 은빛둥지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한 권의 책을 쓰셨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열의에 찬 라영수 원장님의 눈빛과 수강생분들의 배움을 향한 도전정신이 떠올라 마음이 훈훈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한 희망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가 샘솟기를 기원합니다.
구매가격 : 9,750 원
직원 평균나이 75살 세계 최고령 기업의 비밀
도서정보 : 김정진 | 2021-12-0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이란 숫자에 불과합니다
배움을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이
여러분의 마음에도 샘솟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날은 고령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새롭게 대두된 문제가 있다면 바로 노인복지문제입니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가 노인들이 맞닥뜨린 문제이자 시대의 화두이지요. 그런 노인분들을 위해 은빛둥지가 존재합니다. 은빛둥지는 노인분들의 열정으로 일궈낸 평생학습기관입니다.
라영수 원장님은 은빛둥지를 만든 장본인입니다. 2001년에 설립된 은빛둥지는 현재 20년이란 세월 가까이 유지되어 온 비영리 사회단체입니다. 노인분들은 이곳에서 컴퓨터와 영상 제작을 배우며 삶의 재미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공모전에도 참가하여 쾌거를 이루는 등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노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무너뜨리는 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빛둥지는 라영수 원장님의 노력과 끈기의 산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화는 사람들에게 보다 널리 알려져 젊은이들의 귀감이 될 만합니다. 저자 김정진 선생님께서는 은빛둥지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한 권의 책을 쓰셨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열의에 찬 라영수 원장님의 눈빛과 수강생분들의 배움을 향한 도전정신이 떠올라 마음이 훈훈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한 희망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가 샘솟기를 기원합니다.
구매가격 : 9,750 원
아내의 손님
도서정보 : 이재욱 | 2021-1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곳에도 눈물과 사랑이 있었다
본 도서는 한국에 와서 일하는 불법체류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작소설이다.
저마다 다양한 사정을 지닌 불법체류자들에게는 우리와 똑같은 고민이 있고 희노애락이 있다. 실감 나는 이야기들 속에서 독자는 직접 코앞에서 그들의 살내음을 맡을 수 있다.
고국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몇 년을 돌아가지 않고 일하는 아리엘에게 어느 날 아내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가족을 두고 홀홀단신으로 온 메리는 정조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보호자가 필요하다. 샤무엘은 한국에 정착하여 살기 위해 어떻게든 한국 여자와 결혼해야 한다. 아모르와 산드라는 외로운 타국에서 점점 정이 붙는다. 쟈스민은 자꾸만 잘해 주는 사장님에게 마음이 흔들린다. 갑작스레 위암에 걸리게 된 레이를 위해 돈을 보내주는 에릭, 남편을 찾아 한국으로 왔지만 쫓겨날 위기에 처한 훼베스!
‘소통’이 가장 큰 문제라는 타국살이에서 그들만의 소통은 더욱 질기고 끈끈하다. 마치 그들의 외로움과 절박함을 달래기 위해서 더욱 서로를 끌어안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듯하다. 외로운 타국에서 그들만의 공동체가 모인 룹탑은 작은 소사회이자 유일한 피난처이다. 그곳에서 그들은 서로 교류하고 쓰다듬으며 나름의 해방을 갈구하고자 웃고 떠든다. 그러나 현실의 문제는 어김없이 그들을 덮쳐오고 그들은 그것에 대응해야만 한다. 때로 사건은 작은 불법체류자의 몸으로 온전히 받아내기에는 너무 커다랗고 막막해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다시 그들만의 방식으로 분투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 끝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어떨 땐 희망적으로, 어떨 땐 더욱 불우하게 느껴지는 미래를 향해서….
저마다의 우주를 가지고 현실에 외롭게 맞서 서 있는 그들의 이야기는 외로운 만큼 인간미가 남아있다. 그 인간미는 무작정 따스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생생하다. 그러나 그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독서가 그들 역시 별다를 바 없는 인간이더라는 깨달음으로 귀결되는 체험을 하면서 진정한 휴머니즘을 느끼게 된다.
생생한 실화에서 비롯된 도서답게 꾸밈없는 담백함과 더불어 적당한 짠맛이 나는 본서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인생살이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 이 도서는 깔깔한 리얼리티를 통하여 더욱 진한 여운을 남겨 줄 것이다.
구매가격 : 9,7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