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230 찰스 디킨스의 호랑가시나무

도서정보 : 찰스 디킨스 | 2021-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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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가시나무(The Holly-Tree by Charles Dickens)(1855)는 1855년 12월 25일 출간한 하우스홀드 워즈(Household Words)의 크리스마스 판에 연재한 작품으로, 찰스 디킨스의 Boots와 The Bill을 비롯해 Wilkie Collins의 The Ostler, William Howitt의 The Landlord, Adelaide Anne Procter의 The Barmaid, Holme Lee의 The Poor Pensioner 등 총 7편이 실렸습니다. 그러나 이후 출간된 단행본에는 대체로 찰스 디킨스의 작품(The Guest, The Boots, The Bill)만 소개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호랑가시나무(The Holly-Tree by Charles Dickens)(1855)의 주인공은 짝사랑에 실패한 어느 소심한 청년입니다. 그는 안젤라 리스(Angela Leath)와 그녀가 사랑하는 자신의 절친 에드윈(Edwin)에게 편지 한통만을 남긴 채 자신을 아는 이가 없는 미국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미국으로 떠나는 리버풀 발 배가 출발하기까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홀로 역마차 여행을 떠났는데, 하필 폭설로 인해 외딴 여관에 머무르게 됩니다. 작품명은 바로 소설의 무대가 되는 여관 이름입니다.

It happened in the memorable year when I parted for ever from Angela Leath, whom I was shortly to have married, on making the discovery that she preferred my bosom friend. From our school-days I had freely admitted Edwin, in my own mind, to be far superior to myself; and, though I was grievously wounded at heart, I felt the preference to be natural, and tried to forgive them both. It was under these circumstances that I resolved to go to America?on my way to the Devil. FIRST BRANCH?MYSELF

그는 무료한 나머지 손님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첫 번째 이야기는 오틀러(ostler)가, 그 다음 이야기는 부츠 씨(Boots)가 시작합니다.

Finally, Boots says, that’s all about it. Mr. Walmers drove away in the chaise, having hold of Master Harry’s hand. The elderly lady and Mrs. Harry Walmers, Junior, that was never to be (she married a Captain long afterwards, and died in India), went off next day. In conclusion, Boots put it to me whether I hold with him in two opinions: firstly, that there are not many couples on their way to be married who are half as innocent of guile as those two children; secondly, that it would be a jolly good thing for a great many couples on their way to be married, if they could only be stopped in time, and brought back separately. SECOND BRANCH?THE BOOTS

그나저나 여관에 주저앉아 손님들의 이야기에 심취한 청년은 과연 미국으로 갈 수 있을까요?! 크리스마스이브엔 누구에게나 한 번의 행운 정도는 주어져도 괜찮지 않을까요?

I never went to Liverpool, I never went to America, I went straight back to London, and I married Angela. I have never until this time, even to her, disclosed the secret of my character, and the mistrust and the mistaken journey into which it led me. When she, and they, and our eight children and their seven?I mean Edwin and Emmeline’s, whose oldest girl is old enough now to wear white for herself, and to look very like her mother in it?come to read these pages, as of course they will, I shall hardly fail to be found out at last. Never mind! I can bear it. I began at the Holly-Tree, by idle accident, to associate the Christmas time of year with human interest, and with some inquiry into, and some care for, the lives of those by whom I find myself surrounded. I hope that I am none the worse for it, and that no one near me or afar off is the worse for it. And I say, May the green Holly-Tree flourish, striking its roots deep into our English ground, and having its germinating qualities carried by the birds of Heaven all over the world! THIRD BRANCH?THE BILL

저는 리버풀에 간 적도 없고, 미국에 간 적도 없고, 곧장 런던으로 돌아가서 안젤라와 결혼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녀에게조차 제 성격의 비밀과 불신과 그것이 저를 이끈 잘못된 여정을 공개한 적이 없습니다. 그녀와 그들, 그리고 우리의 여덟 자녀들과 그들의 일곱 자녀들, 그러니까 에드윈과 에밀린의 큰딸이 이제 흰 옷을 입고 그 안에 있는 그녀의 어머니와 똑같이 생겼다는 뜻이죠. 물론 그들이 이 페이지를 읽게 될 때, 저는 결국에야 들키지 않을 것입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참을 수 있어요. 저는 홀리 트리(Holly-Tree)에서 우연한 사고로 크리스마스 시기를 인간의 관심사와 연관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둘러 싸여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약간의 조사와 보살핌으로 시작했죠. 나는 그 일로 내가 더 나빠지지 않기를 바라고, 내 가까이 있는 사람도 멀리 있는 사람도 더 나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녹색 홀리 나무가 번성하여, 우리 영국 땅에 뿌리를 내리고, 전 세계 천국의 새들에 의해 옮겨지는 발아되는 자질을 갖기를 기원합니다!

예수, 해리포터, 크리스마스의 공통점은?! : 호랑가시나무(The Holly-Tree)는 감탕나무과 상록활엽수로, 아시아에서는 약재로 쓰지만 서구권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용도로 활용합니다. 담쟁이덩굴이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였다면, 호랑가시나무는 예수를 뜻하였으며 현대의 판타지소설 해리포터(Harry Potter)에서 주인공 해리포터 지팡이가 양호랑가시나무(Ilex aquifolium)로 만들어졌다고 묘사된 바 있습니다. 뾰족뾰족한 녹색 잎과 함께 추운 날씨에 빨간 열매를 맺는 것이 특징으로 산타클로스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뜻하는 대표적인 상징입니다.

크리스마스엔 정(情)을 나눠요♬ : 미국에 실존하는 호랑가시나무 여관(Holly Tree Inns)은 찰스 디킨스의 책을 감명 깊게 읽은 보스턴 출판업자 James T. Fields의 아내 Annie Adams Fields가 1870년 12월 설립하였습니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이야기(Christmas Stories)의 취지에 걸맞게 이웃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였으며, 미전역에 동일한 상호 혹은 비슷한 취지로 운영되는 여관 겸 식당 ? 현대의 비영리기관이 확산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231 찰스 디킨스의 누군가의 짐

도서정보 : 찰스 디킨스 | 2021-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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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짐(Somebody's Luggage by Charles Dickens)(1862)은 누군가 호텔에 두고 간 수하물을 모티브로 풀어낸 ‘찰스 디킨스와 여러 작가들의 협업 작품’입니다. 화자인 미스터 크리스토퍼(Mr. Christopher)는 수석 웨이터(the Head Waiter)로써 수하물을 놓고 간 손님을 찾기 위해(그에게 수년간의 보관료를 청구하기 위해) 수하물과 이에 담긴 물건을 하나하나 살펴보는데...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Farther investigations led to the disclosure that there was a bill against this Luggage to the amount of two sixteen six. The Luggage had been lying under the bedstead of 24 B over six year. The bedstead is a four-poster, with a deal of old hanging and valance, and is, as I once said, probably connected with more than 24 Bs,?which I remember my hearers was pleased to laugh at, at the time. Chapter I. His Leaving It Till Called For

더 많은 조사로 인해 이 수하물에 대한 청구서가 두 166달러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짐은 6년 동안 24 B의 침대 밑에 있었습니다. 침대 스티드는 네 개로 된 포스터로, 오래된 목걸이 형태와 용맹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에 말했듯이, 아마 24B 이상과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제 청취자들은 그 당시 웃으며 기뻐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I don’t know why,?when DO we know why??but this Luggage laid heavy on my mind. I fell a wondering about Somebody, and what he had got and been up to. I couldn’t satisfy my thoughts why he should leave so much Luggage against so small a bill. For I had the Luggage out within a day or two and turned it over, and the following were the items:?A black portmanteau, a black bag, a desk, a dressing-case, a brown-paper parcel, a hat-box, and an umbrella strapped to a walking-stick. It was all very dusty and fluey. I had our porter up to get under the bed and fetch it out; and though he habitually wallows in dust,?swims in it from morning to night, and wears a close-fitting waistcoat with black calimanco sleeves for the purpose,?it made him sneeze again, and his throat was that hot with it that it was obliged to be cooled with a drink of Allsopp’s draft. Chapter I. His Leaving It Till Called For

이유는 모르겠지만?언제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까??하지만 이 수하물은 제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나는 누군가, 그리고 그가 무엇을 가졌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나는 그가 그렇게 작은 청구서에 왜 그렇게 많은 수하물을 남겨 두어야하는지 내 생각을 만족시킬 수 없었습니다. 하루나 이틀 만에 짐을 꺼내서 뒤집어보니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 검은색 포르망토, 검은 가방, 책상, 화장대, 갈색 종이 소포, 모자 상자 , 그리고 지팡이에 묶인 우산. 그것은 모두 매우 먼지가 많고 매끄럽습니다. 나는 짐꾼에게 침대 아래로 가서 그것을 꺼내도록 했습니다. 그는 습관적으로 먼지 속에 뒹굴고, 아침부터 밤까지 먼지 속에서 헤엄치고, 목적을 위해 검은색 칼리만코 소매가 달린 꼭 맞는 조끼를 입었지만, 다시 재채기를 하고 목구멍이 너무 뜨거웠습니다. Allsopp의 초안 음료로 식혀야했습니다.

But it came to pass that the Corporal was not to be dismissed. If he had known the most delicate fibres of the Englishman’s mind, instead of knowing nothing on earth about him, and if he had been the most obstinate Corporal in the Grand Army of France, instead of being the most obliging, he could not have planted himself with more determined immovability plump in the midst of all the Englishman’s thoughts. Not only so, but he seemed to be always in his view. Mr. The Englishman had but to look out of window, to look upon the Corporal with little Bebelle. He had but to go for a walk, and there was the Corporal walking with Bebelle. He had but to come home again, disgusted, and the Corporal and Bebelle were at home before him. If he looked out at his back windows early in the morning, the Corporal was in the Barber’s back yard, washing and dressing and brushing Bebelle. If he took refuge at his front windows, the Corporal brought his breakfast out into the Place, and shared it there with Bebelle. Always Corporal and always Bebelle. Never Corporal without Bebelle. Never Bebelle without Corporal. Chapter II. His Boots

그러나 상병은 해고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가 영국인의 정신의 가장 섬세한 부분을 알았더라면, 그에 대해 지상에서 아무것도 몰랐더라면 영국인의 모든 생각 속에서 더 확고한 부동성으로 통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항상 그의 시야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영국인은 작은 베벨과 함께 상병을 바라보기 위해 창 밖을 내다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산책을 할 수밖에 없었고, 거기에는 베벨과 함께 걸어가는 상병이 있었습니다. 그는 역겹게 다시 집에 돌아와야 했고 상병과 베벨은 집에 먼저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뒷창문을 내다보면 상병은 이발사의 뒷마당에서 베벨을 씻고 옷을 입히고 양치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앞 유리창으로 피신하면 상병은 아침식사를 플레이스로 가져와 베벨과 나눠먹었습니다. 항상 상병이고 항상 베벨입니다. 베벨 없이는 절대 상병이 아닙니다. 상병 없이는 절대 베벨이 없습니다.

To conclude as I began: if there’s a blighted public character going, I am the party. And often as you have seen, do see, and will see, my Works, it’s fifty thousand to one if you’ll ever see me, unless, when the candles are burnt down and the Commercial character is gone, you should happen to notice a neglected young man perseveringly rubbing out the last traces of the pictures, so that nobody can renew the same. That’s me. Chapter III. His Brown-Paper Parcel

시작하면서 결론을 내리자면, 역겨운 대중 캐릭터가 있다면 내가 당사자입니다. 그리고 종종 당신이 보았고, 보고, 또 보게 될 나의 작품들, 당신이 나를 본다면 그것은 5만 대 1입니다. 단, 촛불이 꺼지고 상업적인 성격이 사라질 때, 당신은 우연히 눈치채게 될 것입니다. 방치된 청년은 그 누구도 똑같이 되돌릴 수 없도록 사진의 마지막 흔적을 끈질기게 문지르고 있습니다. 그게 나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웰즈의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 The Book of Tales of the Unexpected, by H. G. Wells

도서정보 : H. G. Wells | 2021-09-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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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 영미공포/추리소설
웰즈의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 The Book of Tales of the Unexpected, by H. G. Wells
타임머신 및 우주전쟁등 공상 이야기를 쓴 영국의 작가인 웰즈가 만들어낸 목차의 여러 제목의 이야기들을 주로 예상치못한 이야기만을 골라서 실음.
TALES OF THE UNEXPECTED
BY
H. G. WELLS
LONDON: 48 PALL MALL W. COLLINS SONS & CO. LTD.
GLASGOW MELBOURNE AUCKLAND

구매가격 : 16,000 원

영어고전219 찰스 디킨스의 돔베이와 아들(English Classics219 Dombey and Son by Charles Dickens)

도서정보 :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 2021-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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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일곱 번째 소설 : 돔베이와 아들 회사와의 거래: 도매, 소매 및 수출(Dealings with the Firm of Dombey and Son: Wholesale, Retail and for Exportation), 일명 돔베이와 아들(Dombey and Son by Charles Dickens)(1848)은 마틴 처즐위트(Martin Chuzzlewit by Charles Dickens)(1844)와 데이비드 코퍼필드(David Copperfield by Charles Dickens)(1850) 사이에 출간한 찰스 디킨스의 일곱 번째 소설입니다. 1846년부터 1848년 연재한 후 같은 해 Bradbury & Evans 출판사를 통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디킨스의 소설답게 디킨지안 테마(Dickensian themes)라 불리는 중매결혼(arranged marriages), 아동학대(child cruelty), 배신(betrayal), 기만(deceit) 등의 소재가 쉴새없이 등장하며, 독자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특이하게도 작가 찰스 디킨스는 자신의 홈그라운드가 아닌 영국 런던이 아닌 스위스 로잔(Lausanne, Switzerland)에서 작품의 구상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프랑스 파리를 거쳐 영국 런던으로 돌아와 영국에서 완성하였습니다. 번외적으로 스위스 로잔에는 그의 이름을 딴 찰스 디킨스 애버뉴(Av. Charles Dickens)가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딸바보는 사치! 내겐 회사를 물려줄 아들만이 필요할 뿐! : 주인공 폴 돔베이(Paul Dombey)는 번듯한 운송 회사의 대표(a shipping firm owner)이지만, 회사를 물려줄 아들이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는데, 이 과정에서 딸과의 불화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딸은 자신의 아버지를 진심으로 사랑하였고, 돔베이가 죽기 전에 이를 깨닫게 되는 것이 작품의 주요 줄거리입니다. 그래서 소설의 제목과 소설에 등장하는 회사의 이름(the firm)이 돔베이와 아들(Dombey and Son)이지요! 폴 돔베이의 아내 패니 돔베이(Mrs Fanny Dombey)는 아들을 낳자마자 숨을 거두었습니다. 폴은 여동생 루이자 칙 부인(Mrs. Louisa Chick)의 조언에 따라 아들을 돌보기 위한 도우미 리차드 여사(Mrs. Richards)를 채용합니다. 그러나 돔베이는 어머니를 잃은 여섯 살 난 딸 플로렌스(Florence)의 마음까지 헤아리지는 못했고, 이는 그녀가 성장한 이후 벌어질 부녀간의 갈등을 예고합니다. 폴 돔베이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사업을 물려줄 아들일 뿐 시집가면 남인 딸이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사실 그는 딸 뿐에게만이 아니라, 타인에게 그리 친절하고 정감있는 인물은 아니였습니다.

In the course of these remarks, delivered with great majesty and grandeur, Mr Dombey had truly revealed the secret feelings of his breast. An indescribable distrust of anybody stepping in between himself and his son; a haughty dread of having any rival or partner in the boy’s respect and deference; a sharp misgiving, recently acquired, that he was not infallible in his power of bending and binding human wills; as sharp a jealousy of any second check or cross; these were, at that time the master keys of his soul. In all his life, he had never made a friend. His cold and distant nature had neither sought one, nor found one. And now, when that nature concentrated its whole force so strongly on a partial scheme of parental interest and ambition, it seemed as if its icy current, instead of being released by this influence, and running clear and free, had thawed for but an instant to admit its burden, and then frozen with it into one unyielding block.

하나 뿐인 아들 폴(Paul)의 죽음 : 아버지의 이름을 물려받은 아들 폴(Paul)은 몸도 약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로 자랐으나 유일하게 누나인 플로렌스만을 쫓아다닙니다. 누나와 함께 브라이튼 해변에서 건강을 회복한 것을 확인한 아버지는 그들을 브라이튼에 머물며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조치합니다. 폴 또한 브라이튼의 학교를 다니며, 몇몇 친구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그러나 학교의 교육은 폴이 견디기에는 무척이나 혹독했고, 결국 그의 건강이 악화되어 불과 여섯 살의 어린 나이에 사망하고 맙니다. 뒤늦게나마 아버지는 아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것을 후회하지만...

중매결혼(arranged marriages)의 끝 : 한편 돔베이의 재산을 노리고 그의 환심을 사려는 이웃들은 이디스 그랑거 여사(Mrs. Edith Skewton Granger)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결국 돔베이 또한 사랑보다는 다른 관점으로 그녀와 결혼합니다. 물론 둘의 결혼 생활은 행복할 수 없으리란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였습니다. 이 대목은 찰스 디킨스가 당시 19세기 영국 상류층에 만연하는 중매결혼(arranged marriages)의 폐해를 풍자한 것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간절히 바라던 플로렌스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 새 엄마의 편을 들다가 결국 이혼을 선택한 아버지와 다투고 집에서 쫓겨나는데... 과연 돔베이 가문의 부녀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요?

아들 폴(Paul)을 잃었으나, 손자 폴(Paul)을 얻은 돔베이 : 돔베이의 사업은 이런 저런 사건사고에 휘말린 끝에 결국 파산하고, 돔베이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처분한 채 단촐한 집 하나만을 건집니다. 방구석에 앉은 돔베이는 하나 뿐인 딸을 한없이 그리워하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의 관심을 받지 못하였지만 플로렌스는 나름대로 꿋꿋하게 자랐고 이 과정에서 아버지 회사의 직원 솔로몬 그릴(Solomon Gills)과 그의 조카 월터 게이(Walter (Wally, Wal'r) Gay)와 인연을 맺게 됩니다. 월터 또한 브라운 여사(Good Mrs Brown)로부터 그녀를 구출한 후 그녀에 대한 호감을 품고 있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요. 플로센스는 월터와의 사이에 둔 아들에게 다시 한번 폴이란 이름을 지어주었고, 아버지와 감격적으로 재회합니다. 돔베이는 뒤늦게나마 딸과 사위의 보살핌을 받으며, 손자 소녀와 함께 행복하게 늙어갑니다. 돔베이는 결국 아들은 얻지 못했으나, 딸 덕분에 손자란 상속인을 얻게 되었고 세 명의 돔베이가 모두 폴(Paul)이란 같은 이름인 것은 이를 상징합니다.

돔베이의 회환을 담은 마지막 대사가 특히 유명합니다. “Dear grandpapa, why do you cry when you kiss me?” "할아버지, 왜 나한테 키스할 때 울어요?” He only answers, “Little Florence! little Florence!” and smooths away the curls that shade her earnest eyes. CHAPTER LXII. Final 그는 "작은 플로렌스야! 작은 플로렌스야!"라고만 대답하고 그녀의 진지한 눈을 가리는 곱슬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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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220 찰스 디킨스의 세 유령 이야기(English Classics220 Three Ghost Stories by Charles Dickens)

도서정보 :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 2021-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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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유령 이야기(Three Ghost Stories by Charles Dickens)(1866)는 제목 그대로 ‘유령에 관한 미스터리한 세 편의 단편’을 묶은 단편집으로, 유령의 집(The Haunted House)과 살인자 재판(The Trial For Murder), 그리고 시그널 맨(The Signal-Man)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단편은 정체불명의 유령이 등장한다는 점 외에 특별한 공통점이 없으며, 각기 다른 기획의 잡지 연재나 단행본 등을 통해 발표한 작품을 유령이란 주제로 엮은 편집본입니다. 국내 번역본 미출간. 시그널 맨(The Signal-Man)의 경우 2020년 출간된 영미 단편소설 모음집 ‘기묘한 이야기’에 신호원이란 제목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첫 번째 단편 유령의 집(The Haunted House)은 찰스 디킨스가 1859년 12월 13일 크리스마스를 기해 발표한 작품으로, 2개의 하위 목차 The Mortals In The House와 The Ghost In Master B.’S Room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량도 가장 많습니다. 주인공 화자가 친구가 우연찮게 발견한 철도 정류장 근처의 집에서 머무르게 되는데, 이 집이 바로 유령이 보인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버려진 유령의 집(The Haunted House)이였습니다. 그러나 화자는 여동생 패티(Patty)와 잠시 머무를 집이 급하게 필요했기에 부득이하게 머무르기로 합니다. 그들은 유령에 대한 공포감을 지울 수 없어, 7명의 친구를 초대해 게임을 하면서 밤을 지새워 보기로 합니다. 각각의 친구들은 서로 다른 기묘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런던 동쪽 채텀(Chatham)에 위치한 디킨스 월드(Dickens World)에 유령의 집(The Haunted House)을 모티브로 한 체험관 1859년 유령의 집(The Haunted House of 1859)이 있습니다. 2021년 기준 폐업 중.

Ah me, ah me! No other ghost has haunted the boy’s room, my friends, since I have occupied it, than the ghost of my own childhood, the ghost of my own innocence, the ghost of my own airy belief. Many a time have I pursued the phantom: never with this man’s stride of mine to come up with it, never with these man’s hands of mine to touch it, never more to this man’s heart of mine to hold it in its purity. And here you see me working out, as cheerfully and thankfully as I may, my doom of shaving in the glass a constant change of customers, and of lying down and rising up with the skeleton allotted to me for my mortal companion.

두 번째 단편 살인자 재판(The Trial For Murder)은 닥터 매리골드의 처방(Doctor Marigold's Prescriptions)(1865)의 일부로 법정에 참가한 ‘배심원들이 살해된 남자의 유령을 본다.’는 독특한 설정의 이야기입니다. 배심원 중 하나인 어느 평범한 남자의 시선으로 진행되는 짤막한 단편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살인범 또한 자신이 살해한 이의 유령을 매일 밤 봤다는 고백과 함께 마무리되지요.

“My Lord, I knew I was a doomed man, when the Foreman of my Jury came into the box. My Lord, I knew he would never let me off, because, before I was taken, he somehow got to my bedside in the night, woke me, and put a rope round my neck.”

여배우와의 밀애 중 스테이플허스트 철도 사고(Staplehurst rail crash)(1864)에 휘말리다?! : 찰스 디킨스는 우리의 상호친구(Our Mutual Friend by Charles Dickens)(1865)를 집필할 당시 이미 청년 시절처럼 왕성하게 글을 쓰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의 애인인 여배우 엘렌 터난(Ellen Lawless Ternan)(1839~1914)과 그녀의 어머니와 밀애를 즐기던 중 1865년 6월 9일 스테이플허스트 철도 사고(Staplehurst rail crash)(1864)에 휘말렸고, 이로 인해서 원고 작업에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마흔 명이 다치고, 10명이 사망한 와중에도 사고가 수습되기까지 승객들을 돌보았지만, 2주간 심하게 앓으며 목소리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1865년 8월호에 실을 16번째 원고의 분량이 조금 모자랐는데, 이는 ‘프로작가’ 찰스 디킨스로써 잊을 수 없는 굴욕이였습니다. 기차 사고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그는 사고로부터 불과 5년 후, 58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습니다. 번외적으로 찰스 디킨스는 엘렌 터난과 정식으로 결혼하지는 않았으나, 그녀에게 천 파운드(?1,000)의 현금을 비롯한 유산을 신탁 기금(a trust fund)을 통해 증여하였습니다.

머그비 교차로(Mugby Junction by Charles Dickens)(1866)와 시그널 맨(The Signal-Man) : 가장 유명한 작품은 세 번째 단편 시그널 맨(The Signal-Man)으로, 이는 찰스 디킨스와 여러 저자가 공저한 머그비 교차로(Mugby Junction by Charles Dickens)(1866)의 일부입니다. 월간지 연중무휴(All Year Round)에 연재된 후 단행본으로 출판되었습니다. 기차는 19세기 영국에서 최고의 선진적인 교통수단이자 여행수단으로 각광받은 동시에 기존의 마차에 비해 심각한 인명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한 탈 것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찰스 디킨스는 실제로 스테이플허스트 철도 사고(Staplehurst rail crash)(1865)를 겪은 바 있으며, 자신의 경험과 기존의 철도 사건을 모티브로 미스터리 단편 시리즈 머그비 교차로(Mugby Junction by Charles Dickens)(1866)를 직접 기획하고 집필하였습니다.

시그널 맨(The Signal-Man)은 기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하여 신호를 주고받는 종사자 - 신호수(信號手)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작중 등장하는 시그널 맨(The Signal-Man)은 대형 기차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유령이 나타났고, 그로 인하여 사건이 나타났다고 화자에게 고백하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기차 사건은 ‘영국 역사상 최악의 기차 사건’으로 손꼽히는 클레이톤 터널 사건(Clayton Tunnel rail crash)(1861)을 모티브로 삼고 있으며 당시 무려 176명이 다치고, 23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는 시그널 맨(The Signal-Man)이 서로 주고받는 신호와 이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 지나치게 짧은 시간이 주어졌고, 그들이 24시간 연속 근무라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 결과로 이후 기차 운행과 시그널 맨(The Signal-Man)의 업무 시간을 재편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디킨스는 1866년 리버풀로 향하는 기차에서 화재로 인하여 럭비역(Rugby, Warwickshire)에 잠시 정차하였는데, 당시 카페에서 받은 불친절도 작품의 소재로 활용하였습니다. 영국을 넘어서 영미권 전역에 명성을 떨치는 찰스 디킨스로써는 상상도 하지 못할 무례가 그에게는 또 하나의 작품 소재가 된 셈입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시그널 맨(The Signal-Man)은 Barbox Brothers & Co.에서 평생 근무한 은퇴자가 철도를 타고 은퇴여행을 다니며 겪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소재로 8편의 단편을 묶은 머그비 교차로(Mugby Junction by Charles Dickens)(1866)의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1번 지선(No. 1 Branch Line)부터 5번 지선(No. 5 Branch Line)까지 각기 다른 작가의 이야기가 기차 지선이란 매개체를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 연결되는 독특한 구성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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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201 찰스 디킨스의 황폐한 집

도서정보 : 찰스 디킨스 | 2021-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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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황폐한 집(Bleak House by Charles Dickens)(1853) 잔다이스 대 잔다이스 소송(the case of Jarndyce and Jarndyce) : 암울한, 절망적인, 으스스한, 음산한, 황량한, 음산한... 찰스 디킨스가 1852년부터 이듬해까지 20부작으로 연재한 후 출간된 황폐한 집(Bleak House by Charles Dickens)(1853)의 제목은 여주인공 에스더 서머슨(Esther Summerson)이 존 잔다이스(John Jarndyce)의 후원 아래 성장한 저택입니다만, 실질적인 무대는 챈서리 법정(Court of Chancery)입니다. 존 잔다이스(John Jarndyce)는 소설에서 가장 선하고, 자애로운 성격의 캐릭터로 에스더 서머슨(Esther Summerson) 외에도 리처드 카스튼(Richard Carstone)과 에이다 클래어(Ada Clare)의 후견인이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후견을 맡은 에스더 서머슨(Esther Summerson)를 사랑하지만, 그녀가 외과의사 앨런 우드코트(Allan Woodcourt)와 사랑에 빠지자 선뜻 약혼을 취소하며 그녀의 행복을 빌어주지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지금까지 이런 법정은 없었다! 블랙코미디인가, 현실고증인가? : 법정에서 진행되는 치열한 법적 공방 ? 일명 잔다이스 대 잔다이스 소송(the case of Jarndyce and Jarndyce)이 작품의 주요 사건으로, 브리크(Bleak)란 제목은 이를 둘러싼 인물간의 치열한 분쟁을 은유합니다. 막대한 유산을 놓고 이해당사자간에 법리다툼이 벌어질 경우 사건이 해결되기도 전에 모든 유산이 법조비용으로 소진된 몇몇 사건을 모티브로, 당대 법조계를 신랄하게 풍자한 것은 현대에도 퇴색되지 않은 통찰일 것입니다. 더구나 후견인과 피후견인간의 법적분쟁이라니, 우리식으로 표현하자면 ‘콩가루 집안’ 그자체입니다.

영국 사법 개혁 운동(the enactment of legal reform)에 불씨를 당기다?! : 찰스 디킨스는 작품의 소재를 당대 영국의 현실에서 적극적으로 발굴하였으며, 픽윅 보고서(The Posthumous Papers of the Pickwick Club by Charles Dickens)(1837)에서도 법조계를 정면으로 풍자한 바 있습니다. 결국 법조계의 고질적인 관습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끈 찰스 디킨스의 소설은 1870년대 영국 사법 개혁 운동(the enactment of legal reform)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1인칭과 3인칭 사이 : 찰스 디킨스는 작품에서 3인칭 전지적 작가의 시점과 1인칭 화자 에스더 서머슨(Esther Summerson)의 시점을 수시로 교차하며 서술하는 방식을 선보였는데, 이로 인해 독자는 화자의 시점과 물론 과거와 현재를 수시로 오가는 시간을 넘나들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황폐한 집(Bleak House by Charles Dickens)(1853)이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중에 하나로 꼽히는 걸작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인기는 다소 떨어지는 이유를 복잡한 서술 방식에서 찾을 수 있겠습니다.

부자상봉? 모자상봉? 모녀상봉! : 존 잔다이스(John Jarndyce)의 황폐한 집(Bleak House) 못지않게 레스터 데들록 경(Sir Leicester Dedlock)과 레이디 오노리아 데들록(Lady Honoria Dedlock)의 체스니 월드(Chesney Wold) 저택 또한 중요하게 그려집니다. 레스터 데들록 경(Sir Leicester Dedlock)의 아내 레이디 오노리아 데들록(Lady Honoria Dedlock)은 결혼 전 호돈 선장(Captain Hawdon)과 딸을 두었으나, 이를 숨긴 인물로 훗날 여주인공 에스더 서머슨(Esther Summerson)의 어머니임이 밝혀집니다. K-드라마에 흔히 등장하는 부녀상봉, 모자상봉, 출생의 비밀 등의 클리셰가 19세기 영국에서도 이미 낯설지 않았던 셈입니다. 물론 모녀상봉이란 차이는 있지만! 사실 그녀는 딸이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실제로는 호돈 선장(Captain Hawdon)의 여동생 바바리 양(Miss Barbary)이 몰래 키웠고 그녀가 숨진 이후에 존 잔다이스(John Jarndyce)가 딸의 후견인을 맡으면서 모녀의 인연이 다시금 이어지게 됩니다.

살인과 탐정?! 영국 최초의 탐정은 누구?! : 레스터 데들록 경(Sir Leicester Dedlock)의 변호사 툴킹혼(Tulkinghorn)은 결국 레이디 오노리아 데들록(Lady Honoria Dedlock)의 과거 ? 결혼 전의 연인과 딸을 알게 되었고, 곧 살해당합니다. 레이디 오노리아 데들록(Lady Honoria Dedlock)은 남편에 대한 미안함에 아무런 변명도 하지 못한 채 쪽지만 남기고 저택을 떠나버리는데……. 하루아침에 변호사와 아내를 잃은 레스터 데들록 경(Sir Leicester Dedlock)은 큰 충격에 사로잡히지만, 그저 아내가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마음도 모른 채 전 애인의 묘지를 찾아 떠납니다. 번외적으로 황폐한 집(Bleak House by Charles Dickens)(1853)은 ‘살인사건과 범인을 쫓는 탐정이 등장한 초기 소설’로 꼽힙니다. 작품에서는 버켓 경위(Inspector Bucket)가 변호사 툴킹혼(Tulkinghorn)의 살인범으로 레이디 오노리아 데들록(Lady Honoria Dedlock)을 의심하였으나, 결국 진범이 마드무아젤 오르텐스(Mademoiselle Hortense)임을 밝혀내지요. 황폐한 집(Bleak House by Charles Dickens)(1853)은 1876년 연극, 1920년 영화를 시작으로 수차례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1920년과 1922년 무성영화를 시작으로 1928년, 1959년, 1985년 수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제작된 드라마는 2005년으로 15부작으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황폐한 집(Bleak House)이 실존한다?! : 찰스 디킨스의 사후 영국 포트 로드(Fort Road) 절벽가의 저택은 황폐한 집(Bleak House)이라 명명되었습니다. 저택 내부를 찰스 디킨스의 사진과 저서를 비롯해 디킨스스럽게 꾸며 놓았으며, 지하에 밀수 박물관(Smuggling museum)이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으며, 카페에서 간단한 음식과 차를 판매합니다.(2021년 기준 폐업)

I don't know how it is I seem to be always writing about myself. I mean all the time to write about other people, and I try to think about myself as little as possible, and I am sure, when I find myself coming into the story again, I am really vexed and say, "Dear, dear, you tiresome little creature, I wish you wouldn't!" but it is all of no use. I hope any one who may read what I write will understand that if these pages contain a great deal about me, I can only suppose it must be because I have really something to do with them and can't be kept out. CHAPTER IX. Signs and Tokens

나는 항상 나 자신에 대해 쓰는 것 같습니다. 나는 항상 다른 사람들에 대해 글을 쓴다는 뜻이고, 나는 가능한 한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나는 확신합니다. 내가 다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을 때, 나는 정말로 짜증나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 지루한 작은 생물, 나는 당신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소용이 없습니다. 내가 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이 페이지에 나에 대한 많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내가 그 페이지와 정말 관련이 있고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제9장. 기호 및 토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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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세계

도서정보 : 이인직 | 2021-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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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경장 뒤의 개화의 물결을 탄 시대 의식을 반영하고, 봉건 관료의 부패와 학정을 폭로한, 이인직의 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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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 성

도서정보 : 이인직 | 2021-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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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金東仁)은 1929년 조선일보에 기고한 비평문 『조선근대소설고』에서 이 작품을 한국 근대소설의 원조로 평가하면서, 학대받는 가련한 여성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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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팽이 역사

도서정보 : 이상 | 2021-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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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오감도」, 「이런 시」, 「거울」 등을 저술한 이상의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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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

도서정보 : 조명희 | 2021-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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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현실 하에서 신문사 기자라는 지식인이 겪는 자괴감과 피해의식, 정신적 방황을 그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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