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니

도서정보 : 맥스 포터 | 2021-08-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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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가의 솜씨다. 기묘함으로 일렁이는 탁월한 문학적 기량의 결과물.”
_선데이 타임스
소설가 김연수 추천!
■ 2019 부커상ㆍ웨인라이트상 후보 | 고든 번 상 최종 후보 ■
“끝없이 변신하는 ‘나’가 등장하는 기나긴 꿈, 혹은 다성적 목소리를 내는 복화술사의 모놀로그와 같은 소설이다. 이야기의 고유한 특성이 무엇인지를 되묻는, 파격적이면서 아름다운 형식을 통해 신화와 전설을 21세기를 살아가는 한 소년의 삶에 유려하게 접붙이는 솜씨가 저절로 드러난다. 덕분에 『래니』는 현실과 환상을 매끄럽게 오가며 우리의 물질적 삶에 영적 통찰을 더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지금의 소설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_김연수(소설가)

2015년 첫 소설 『슬픔은 날개 달린 것』으로 “당신이 올해 만날 가장 감동적이고 독창적인 데뷔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딜런 토머스 상과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던 영국 작가 맥스 포터의 두번째 장편소설 『래니』가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사랑하는 이를 잃고 절망에 빠진 한 가족이 슬픔을 수용하고 나아가는 과정을 시적이고 실험적인 언어로 아름답게 그려낸 맥스 포터는 이번 작품에서 이야기의 무대를 가정에서 마을로 확장해, 한층 더 다채롭고 이야기성 짙은 소설을 선보인다. 한 아이의 실종이 작은 시골 마을에 몰고 온 혼란을 환상적인 요소를 곁들여 풀어낸 이 작품은 2019년 부커상과 웨인라이트상 후보에, 고든 번 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다시 한번 작가의 탁월한 문학적 역량과 재능을 선명히 각인시켰다. 『래니』는 사라진 소년의 행방을 쫓는 미스터리 소설이자, 갈등의 상황에서 터져나오는 타자에 대한 배척과 혐오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풍자소설이기도 하다. 또한 신화나 전설과 같은 형태로 인간의 삶 깊숙이 뿌리내린 이야기의 힘을 의인화된 자연의 생명력과 연관 지어 풀어냈다는 점에서 우화나 비유담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특히 자연의 목소리를 들을 줄 아는 특별한 소년 래니는 환상과 실재를 매개하는 언어의 마법성, 문학적 상상력과 예술의 가치를 상징하는 존재로서 소설에 온기와 활기를, 종내는 희망을 불어넣는다.

구매가격 : 10,400 원

한 마을과 두 갈래 길을 지나는 방법에 대하여

도서정보 : 한지혜 | 2021-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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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경계선에서 자꾸만 밀려나는
젊은이들의 위태로운 풍경
베스트셀러 산문집『참 괜찮은 눈이 온다』한지혜 작가의
일상의 흔적들이 촘촘하게 스며든 첫번째 소설집!

“어쩌면 가장 깊고 큰 마음은
처음 출발하던 그 자리에 여전히 놓여 있는 것인지도 모를 일 (…)
그러하다. 이것이 나의 처음이고, 나의 시작이고, 나의 길이다.”
_「작가의 말」에서

구매가격 : 9,100 원

영어고전168 아서 코난 도일의 위대한 보어전쟁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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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도일은 영국이 파견한 종군 특파원?! 전쟁 전문 논픽션 작가!! feat. 영국 :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을 비롯해 SF, 역사 소설은 물론 수많은 단편을 집필한 다작 작가입니다. 영국 왕실의 작위를 받은 기사로써, 영국이 참전한 당대의 전쟁과 전투에 관심이 많아 이에 대한 논픽션(Non-fiction)도 적지 않게 집필하였습니다. 코난 도일의 논픽션(Non-fiction)은 대부분 국내에 번역본이 출간되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만, 당대의 영국 국민에게는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의 작가’ 이상의 평가를 받게 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물론 영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는 한계는 있겠습니다만, 수많은 사료를 바탕으로 당대의 상황을 묘사한 기록물로써의 가치만큼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위대한 전쟁?! 영국에게‘만’ 위대한 보어전쟁(The Great Boer War by Arthur Conan Doyle)(1900) : 영국은 19세기 아프리카를 종단하며 숱한 식민지를 개척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남아프리카를 점령한 보어 족(Boer)과 충돌할 수 밖에 없었고, 1880년과 1899년 2차에 걸쳐 보어전쟁(The Boer War)이 벌어졌습니다. 보어 족(Boer)은 당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정착한 네덜란드계 이주민을 일컫습니다. 1차 전쟁 이후 평화협정을 체결함으로써 트란스발 공화국(Transvaal Republic)과 오렌지 자유국(Orange Free State)이란 신생 국가가 탄생하였습니다만... 십수 년 간의 짧은 평화는 다이아몬드 광산과 금광이 발견되자마자 막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발발한 2차 전쟁은 3년간의 전투 끝에 영국의 승리로 돌아갔고, 광산이 포함된 두 국가 또한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두 전쟁 모두 아프리카 토착민의 의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던 ‘침략자 간의 밥그릇 싸움’이였으나, 코난 도일은 이를 위대한 보어전쟁(The Great Boer War by Arthur Conan Doyle)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찬양하였습니다. 사실 영국인의 입장에서 영국이 얻을 것이 많은 전쟁을 비판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물론 작품의 말미에는 영국이 깨끗한 정부(clean government), 정직한 법(honest laws), 자유와 평등(liberty and equality)의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만...

So much for the Empire. But what of South Africa? There in the end we must reap as we sow. If we are worthy of the trust, it will be left to us. If we are unworthy of it, it will be taken away. Kruger's downfall should teach us that it is not rifles but Justice which is the title-deed of a nation. The British flag under our best administrators will mean clean government, honest laws, liberty and equality to all men. So long as it continues to do so, we shall hold South Africa. When, out of fear or out or greed, we fall from that ideal, we may know that we are stricken with that disease which has killed every great empire before us.

16번의 수정(some sixteen Editions of this work)을 거듭한 최종판(The Final Edition) : 코난 도일은 1900년 최초로 위대한 보어전쟁(The Great Boer War by Arthur Conan Doyle)(1900)을 출간한 이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거듭해 총 16개의 판본(sixteen Editions of this work)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는 첫 작품이 부실했다기보다는, 방대한 문헌과 사료, 인터뷰 등을 통해 수정에 수정을 거듭할 정도로 공 들인 작품이란 의미일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문을 통해 완전하고 최종적인 연대기에 사용 가능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it is impossible to say that the material is available for a complete and final chronicle)고 밝혔습니다. 작가로써 최선을 다하였으나 오류가 있다는 겸허함과 동시에 수많은 정보원에 대한 감사를 동시에 표시했습니다.

During the course of the war some sixteen Editions of this work have appeared, each of which was, I hope, a little more full and accurate than that which preceded it. I may fairly claim, however, that the absolute mistakes made have been few in number, and that I have never had occasion to reverse, and seldom to modify, the judgments which I have formed. In this final edition the early text has been carefully revised and all fresh available knowledge has been added within the limits of a single volume narrative. Of the various episodes in the latter half of the war it is impossible to say that the material is available for a complete and final chronicle. By the aid, however, of the official dispatches, of the newspapers, and of many private letters, I have done my best to give an intelligible and accurate account of the matter. The treatment may occasionally seem too brief but some proportion must be observed between the battles of 1899-1900 and the skirmishes of 1901-1902.

왜 1900년인가?! : 작가가 보어전쟁을 다룬 논픽션을 1900년에 출간한 이유는 2차에 걸친 보어전쟁이 종식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1899년 시작한 2차 보어전쟁은 1902년 5월 31일에야 끝을 맺었습니다. 목차를 보시면 작가가 보어 국(1. The Boer Nations)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보어전쟁의 주요 전투를 비롯해 1901년 초(33. The Northern Operations from January to April, 1901), 1901년 중반{34. The Winter Campaign(April to September, 1901)}, 1901년 말(36. The Spring Campaign(September to December, 1901), 1902년 초(37. The Campaign of January to April, 1902) 등 시간 순으로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대에 활동한 생존 작가의 현장감 넘치는 논픽션(Non-fiction)!! : 비단 코난 도일 이후에도 토마스 파켄햄(Thomas Pakenham)의 The Boer War(1979), 바이런 파웰(Byron Farwell)의 The Great Anglo-Boer War, 마이클 소머빌(Michael Somerville)의 Bull Run to Boer War: How the American Civil War Changed the British Army, 캔디스 밀라드(Candice Millard)의 Hero of the Empire: The Boer War, a Daring Escape, and the Making of Winston Churchill 등 다양한 작가가 보어전쟁(The Boer War)을 소재로 논픽션(Non-fiction)을 발표하고 있습니다만... 단언컨대 출간 시기에 관한한 코난 도일을 이길 이는 없을 것입니다. 시대를 뒤흔들 역사적인 순간에 활동한다는 것은 후대의 어느 작가도 모방할 수 없는 ‘논픽션 작가의 강점’일 것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70 아서 코난 도일의 마법의 문을 지나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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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도일은 영국이 파견한 종군 특파원?! 전쟁 전문 논픽션 작가!! feat. 영국 :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을 비롯해 SF, 역사 소설은 물론 수많은 단편을 집필한 다작 작가입니다. 영국 왕실의 작위를 받은 기사로써, 영국이 참전한 당대의 전쟁과 전투에 관심이 많아 이에 대한 논픽션(Non-fiction)도 적지 않게 집필하였습니다. 코난 도일의 논픽션(Non-fiction)은 대부분 국내에 번역본이 출간되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만, 당대의 영국 국민에게는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의 작가’ 이상의 평가를 받게 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물론 영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는 한계는 있겠습니다만, 수많은 사료를 바탕으로 당대의 상황을 묘사한 기록물로써의 가치만큼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작가이자 애독가 코난 도일의 독서 권장 에세이?! : 마법의 문을 지나(Through the Magic Door by Arthur Conan Doyle)(1907)는 작가 코난 도일의 독서를 권하기 위해 집필한 ‘독서 권장 에세이’입니다. 아서 코난 도일은 1894년 위대한 생각(Great Thoughts)과 미국 통신사 Associated Press를 통해 6개의 기사를 발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의 나이 48세인 1906년부터 1907년까지 카셀 매거진(Cassell's Magazine)에 12개의 기사를 연재하였습니다. 마법의 문을 지나(Through the Magic Door by Arthur Conan Doyle)(1907)는 2번에 걸쳐 연재한 원고를 묶어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입니다.

코난 도일의 서가에는 과연 무슨 책이?! :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비롯해 탐험기와 여행기, 역사, 생물학과 지리학, 심지어 법학까지... 코난 도일이 작품을 통해 언급한 책과 작가의 리스트는 무척이나 방대합니다! 셜록 홈즈(Sherlock Holmes)를 통해 세계적인 추리작가로써의 명성을 얻은 코난 도일이 즐겨 읽던 책과 작가, 그가 수집한 방대한 도서 컬렉션 등을 엿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책덕후의 마음에 불을 지르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출간연도가 1907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현대의 독자들에게는 대략 100년 이상의 시차가 있으며, 국내에 번역 출간된 책이 극히 일부라는 점 또한 아쉬운 대목이지요.

영국 시인·역사가·정치가 토마스 배빙턴 맥컬레이(Thomas Babington Macaulay)(1800~1859)의 에세이(essays)
스코틀랜드 시인·소설가·역사가 월터 스콧 경(Sir Walter Scott)의 아이반호(Ivanhoe)(1819)
영국 시인·평론가 새뮤얼 존슨(Samuel Johnson)(1709~1784)의 새뮤얼 존슨의 생애(Life of Samuel Johnson)(1791)
영국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Edward Gibbon)(1737~1794)의 로마 제국 쇠망사(The History of the Decline and Fall of the Roman Empire)(1776)
영국 작가 조지 헨리 보로우(George Henry Borrow)(1803~1881)의 The Bible in Spain(1843) and Lavengro(1851)
영국 소설가·극작가 찰스 리드(Charles Reade)(1814~1884)
미국 작가·시인·편집자·문학평론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1809~1849)
프랑스 작가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1850~1893)
영국 작가·소설가·화가 새뮤얼 리처드슨(Samuel Richardson)(1689~1761)
영국 소설가 헨리 필딩(Henry Fielding)(1707~1754)(중략)

마법의 문을 지나(Through the Magic Door by Arthur Conan Doyle)(1907)을 통해 작가이자 애서가인 코난 도일이 직접 설명한 몇 가지 독서 명언(Quote for Reading)을 소개합니다.

Some of them represent those little sacrifices which make a possession dearer. You see the line of old, brown volumes at the bottom? Every one of those represents a lunch. They were bought in my student days, when times were not too affluent. 그들 중 일부는 소유물을 더 소중하게 만드는 작은 희생을 나타냅니다. 하단에 오래된 갈색 볼륨의 선이 보입니까? 그 중 하나는 점심을 나타냅니다. 그것들은 시간이 그다지 풍족하지 않은 학생 시절에 구입했습니다.

Reading is made too easy nowadays, with cheap paper editions and free libraries. A man does not appreciate at its full worth the thing that comes to him without effort. Who now ever gets the thrill which Carlyle felt when he hurried home with the six volumes of Gibbon's "History" under his arm, his mind just starving for want of food, to devour them at the rate of one a day? A book should be your very own before you can really get the taste of it, and unless you have worked for it, you will never have the true inward pride of possession. 요즘은 저렴한 종이 에디션과 무료 라이브러리 덕분에 읽기가 너무 쉬워졌습니다. 사람은 노력 없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그 가치를 충분히 평가하지 않습니다. Carlyle이 Gibbon의 "History" 6권을 팔에 안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갔을 때 느꼈던 짜릿함을 이제 누가 느끼겠는가? 책은 실제로 맛보기 전에 자신의 것이어야 하며, 노력하지 않으면 소유에 대한 진정한 내적 자부심을 가질 수 없습니다.

It is a great thing to start life with a small number of really good books which are your very own. You may not appreciate them at first. You may pine for your novel of crude and unadulterated adventure. You may, and will, give it the preference when you can. But the dull days come, and the rainy days come, and always you are driven to fill up the chinks of your reading with the worthy books which wait so patiently for your notice. 당신 자신의 아주 좋은 책 몇 권으로 인생을 시작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처음에는 감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조잡하고 순수한 모험에 대한 당신의 소설을 원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우선권을 줄 수도 있고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무미건조한 날이 오고 비오는 날이 오면 항상 당신의 통지를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가치 있는 책으로 독서의 틈을 메우게 됩니다.

You won't be kept out of your bed at night, nor will you forget your appointments during the day, but you will feel a certain sedate pleasure in the doing of it, and when it is done you will have gained something which you can never lose ? something solid, something definite, something that will make you broader and deeper than before. 그러나 당신은 그 일을 하는 것에서 어느 정도 진정된 기쁨을 느낄 것이며, 일을 마치면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절대 잃지 마세요 ? 확고하고 확실한 것, 이전보다 더 넓고 깊게 만들 것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71 아서 코난 도일의 콩고의 범죄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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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도일은 영국이 파견한 종군 특파원?!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 feat. 영국 정부 :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작가이기 이전에 SF, 역사 소설은 물론 수많은 단편을 집필한 다작 작가(prolific writer)입니다. 또한 ‘영국 왕실의 작위를 받은 기사’로써, 영국군이 참전한 당대의 전쟁과 전투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에 대한 논픽션(Non-fiction)도 적지 않게 집필하였습니다. 코난 도일의 논픽션(Non-fiction)은 대부분 국내에 번역본이 출간되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만, 당대의 영국 국민에게는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의 작가’ 이상의 평가를 받게 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물론 영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는 한계는 있겠습니다만, 수많은 사료를 바탕으로 당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한 기록물(documentary)로써의 가치만큼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영국군이 참가한 전쟁에 특히 관심이 많은 전쟁사 작가로써 위대한 보어전쟁(The Great Boer War by Arthur Conan Doyle)(1900)의 경우 무려 16차례에 걸쳐 개정할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하였을 뿐 아니라 하였으며, 이탈리아 정부의 초청과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3대 전선 방문 : 1916년 6월(A Visit to Three Fronts: June 1916 by Arthur Conan Doyle)(1916)을 집필하였습니다. 영국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군과 프랑스군을 직접 방문했다는 점에서 코난 도일이 종군기자, 종군특파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특히 그가 2차에 걸친 보어전쟁(1880~1881, 1899~1902)과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그리고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1914~1918) 당시 왕성하게 활동한 ‘생존 작가이자 20세기 작가’로써 수많은 데이터와 인터뷰 등을 취합해 생생하게 현장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후대의 작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1차 사료의 저작자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이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라니, 그의 낯선 모습에 놀라는 독자 분들도 적지 않으실 것 같네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코난 도일은 인권 운동가이자 사회 고발자?! : 코난 도일은 소설가이기 이전에 영국 왕실의 작위를 받은 영국인으로써 대영제국이 세계 각지에서 벌인 잔혹한 식민지배에 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묘사하였으나, 그의 논픽션(Non-fiction) 작품 중에는 타국의 식민지배와 약탈, 인권 침해(human rights abuses), 원주민 학살 등에는 강한 어조로 비판한 것도 있습니다. 벨기에 왕 레오폴드 2세(Leopold II)의 콩고 독립국(Congo Free State)에 대한 노예 제도(slavery), 고무 착취(rubber regime), 상아 밀렵(ivory poaching) 등을 강렬하게 비판한 콩고의 범죄(The Crime of the Congo by Arthur Conan Doyle)(1909)는 서유럽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벨기에 정부 차원에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종식시키는데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였습니다. 단순한 책상물림이 아니라, ‘행동하는 지성인’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준 중요한 작품이지요!

벨기에 레오폴드 2세(Leopold II)는 독일 히틀러보다 한수 위?! : 19세기 아프리카는 프랑스의 횡단정책과 영국의 종단정책을 비롯해 서구 열강의 식민 지배란 열병에 극심하게 시달렸습니다. 유럽의 소국인 벨기에 또한 프랑스와 영국 등이 먹고 남은 부스러기(?!)라도 주워 먹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자, 레오폴드 2세(Leopold II)(1835~1909)는 영국 출신의 미국인 탐험가(영국에서 태어난 고아로 이후 미국인에게 입양된) 헨리 모턴 스탠리(Henry Morton Stanley)(1841~1904)가 콩고 민주 공화국(Republique democratique du Congo) 일대를 탐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타국의 영토를 무단으로 점령해 사유지로 삼는다는 것은 지금으로썬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겠으나, 1884년 베를린 회의(Berlin Conference)를 통해 현지인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게 콩고 독립국(Congo Free State)이 공인되었습니다. 이후 레오폴드 2세는 현지의 주민을 무력으로 동원해 고무를 비롯해 상아 등의 천연자원을 대량으로 반출하였는데, 그 과정이 ‘타국의 식민지 지배와 비교해 보더라도’ 극심하게 잔혹하였습니다. 서구 열강이 식민지에서 공통적으로 노예 제도를 통해 천연 자원을 대량으로 수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레오폴드 2세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셌다는 것은 ‘인류 역사상 비슷한 예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한 수법’을 동원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농장에서는 할당량을 채우지 못한 현지인의 왼손을 잘라버렸고, 그래도 할당량이 부족하면 오른 손마저 잘라버렸습니다. 그러면? 노동력을 상실한 그는 생존이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이 같은 잔혹한 신체 절단, 고문, 살인 행위를 성인 뿐 아니라 어린 소년, 소녀까지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레오폴드 2세는 600만의 유태인을 학살한 독일 히틀러에 결코 못지않은 인물로 당시 콩고 자유국은 최소 800만 명 이상의 주민이 감소하였습니다. 정확한 사상자 통계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만…. 이같은 만행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벨기에는 ‘초콜릿의 국가’로 알려져 있을 뿐 레오폴드 2세(Leopold II)의 만행은 잊혀져 가고 있는 것은 피해국이 아프리카의 이름 모를 국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작가 코난 도일 또한 서문(Preface)에서 이 같은 점을 지적한 바 있지요.

There are many of us in England who consider the crime which has been wrought in the Congo lands by King Leopold of Belgium and his followers to be the greatest which has ever been known in human annals. Personally I am strongly of that opinion. There have been great expropriations like that of the Normans in England or of the English in Ireland. There have been massacres of populations like that of the South Americans by the Spaniards or of subject nations by the Turks. But never before has there been such a mixture of wholesale expropriation and wholesale massacre all done under an odious guise of philanthropy and with the lowest commercial motives as a reason. It is this sordid cause and the unctious hypocrisy which makes this crime unparalleled in its horror.

벨기에군이 콩고인을 길들이는 법, 치콧(The Chicotte) :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아시아 각지의 독립 운동가를 혹독하게 고문하였듯 콩고에 주둔한 벨기에군과 관료 또한 현지인의 탈주를 막기 위해 잔혹한 처벌을 공개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4대의 채찍질로 고통을 가하고, 마지막 25번째의 채찍으로 피가 솟구치게 만드는 치콧(The Chicotte)은 역설적으로 여성과 어린이에게 가하는 ‘노예를 죽이지 않는 가벼운 처벌(a minor punishment)’에 속합니다.

“One can hardly believe,” said the brute, “how difficult it is to administer the chicotte properly. One should spread out the blows so that each shall give a fresh pang. Then we have a law which forbids us to give more than twenty-five blows in one day, and to stop when the blood flows. One should, therefore, give twenty-four of the blows vigorously, but without risking to stop; then at the twenty-fifth, with a dexterous twist, one should make the blood spurt.”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73 아서 코난 도일의 3대 전선 방문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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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도일은 영국이 파견한 종군 특파원?!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 feat. 영국 정부 :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작가이기 이전에 SF, 역사 소설은 물론 수많은 단편을 집필한 다작 작가(prolific writer)입니다. 또한 ‘영국 왕실의 작위를 받은 기사’로써, 영국군이 참전한 당대의 전쟁과 전투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에 대한 논픽션(Non-fiction)도 적지 않게 집필하였습니다. 코난 도일의 논픽션(Non-fiction)은 대부분 국내에 번역본이 출간되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만, 당대의 영국 국민에게는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의 작가’ 이상의 평가를 받게 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물론 영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는 한계는 있겠습니다만, 수많은 사료를 바탕으로 당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한 기록물(documentary)로써의 가치만큼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영국군이 참가한 전쟁에 특히 관심이 많은 전쟁사 작가로써 위대한 보어전쟁(The Great Boer War by Arthur Conan Doyle)(1900)의 경우 무려 16차례에 걸쳐 개정할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하였을 뿐 아니라 하였으며, 이탈리아 정부의 초청과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3대 전선 방문 : 1916년 6월(A Visit to Three Fronts: June 1916 by Arthur Conan Doyle)(1916)을 집필하였습니다. 영국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군과 프랑스군을 직접 방문했다는 점에서 코난 도일이 종군기자, 종군특파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특히 그가 2차에 걸친 보어전쟁(1880~1881, 1899~1902)과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그리고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1914~1918) 당시 왕성하게 활동한 ‘생존 작가이자 20세기 작가’로써 수많은 데이터와 인터뷰 등을 취합해 생생하게 현장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후대의 작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1차 사료의 저작자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이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라니, 그의 낯선 모습에 놀라는 독자 분들도 적지 않으실 것 같네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3대 전선 방문(A Visit to Three Fronts: June 1916 by Arthur Conan Doyle)(1916)은 이탈리아 정부가 영국 정부에 자신들의 전선을 시찰해 줄 것을 요청해 탄생한 전쟁기록물(Military Records)입니다. 영국 정부는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추리소설) 작가로써 친정부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에게 의뢰하였습니다. 그는 이탈리아 군대를 방문하기 이전에 영국군(The British Army)을 먼저 방문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승낙 받았습니다. 이후 프랑스 전선(The French Line)까지 시찰함으로써 제1차 세계대전(1914~1918)의 포화 속에 3개국의 동맹국 전선에 대한 생동감 넘치는 리포트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 또한 머리말(Preface)을 통해 이 같은 경험을 큰 행운(my great good fortune)이라고 자평하였으며, 별도의 챕터를 할애하지는 않았으나 규모는 작지만 용맹한 벨기에 군대(the gallant little Belgian army)에 대한 찬사 또한 아끼지 않았습니다.

Thus it was my great good fortune, at the very crisis of the war, to visit the battle line of each of the three great Western allies. I only wish that it had been within my power to complete my experiences in this seat of war by seeing the gallant little Belgian army which has done so remarkably well upon the extreme left wing of the hosts of freedom.

3대 전선 방문(A Visit to Three Fronts: June 1916 by Arthur Conan Doyle)(1916)은 객관적으로 기술한 전쟁기록물(Military Records)의 성격도 일부 있으나, 그보다는 전쟁이 진행 중인 격전지를 어렵사리 방문한 코난 도일의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인과 군대에 대한 강렬한 인상과 더불어 동맹국의 일원으로써 그들에게 보내는 찬사가 주를 이루는 격려사에 가깝습니다. 특히 원고를 의뢰한 이탈리아군에 대한 찬사는 이탈리아인이 읽으면 쑥스러워질 정도로, 그나마 자국인 영국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건조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One meets with such extreme kindness and consideration among the Italians that there is a real danger lest one's personal feeling of obligation should warp one's judgment or hamper one's expression. Making every possible allowance for this, I come away from them, after a very wide if superficial view of all that they are doing, with a deep feeling of admiration and a conviction that no army in the world could have made a braver attempt to advance under conditions of extraordinary difficulty.

First a word as to the Italian soldier. He is a type by himself which differs from the earnest solidarity of the new French army, and from the businesslike alertness of the Briton, and yet has a very special dash and fire of its own, covered over by a very pleasing and unassuming manner. London has not yet forgotten Durando of Marathon fame. He was just such another easy smiling youth as I now see everywhere around me. Yet there came a day when a hundred thousand Londoners hung upon his every movement?when strong men gasped and women wept at his invincible but unavailing spirit.

The French soldiers are grand. They are grand. There is no other word to express it. It is not merely their bravery. All races have shown bravery in this war. But it is their solidity, their patience, their nobility. I could not conceive anything finer than the bearing of their officers. It is proud without being arrogant, stern without being fierce, serious without being depressed. Such, too, are the men whom they lead with such skill and devotion. Under the frightful hammer-blows of circumstance, the national characters seem to have been reversed. It is our British soldier who has become debonair, light-hearted and reckless, while the Frenchman has developed a solemn stolidity and dour patience which was once all our own. During a long day in the French trenches, I have never once heard the sound of music or laughter, nor have I once seen a face that was not full of the most grim determination.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74 아서 코난 도일의 프랑스와 플랜더스의 영국 캠페인 1914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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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도일은 영국이 파견한 종군 특파원?!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 feat. 영국 정부 :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작가이기 이전에 SF, 역사 소설은 물론 수많은 단편을 집필한 다작 작가(prolific writer)입니다. 또한 ‘영국 왕실의 작위를 받은 기사’로써, 영국군이 참전한 당대의 전쟁과 전투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에 대한 논픽션(Non-fiction)도 적지 않게 집필하였습니다. 코난 도일의 논픽션(Non-fiction)은 대부분 국내에 번역본이 출간되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만, 당대의 영국 국민에게는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의 작가’ 이상의 평가를 받게 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물론 영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는 한계는 있겠습니다만, 수많은 사료를 바탕으로 당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한 기록물(documentary)로써의 가치만큼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영국군이 참가한 전쟁에 특히 관심이 많은 전쟁사 작가로써 위대한 보어전쟁(The Great Boer War by Arthur Conan Doyle)(1900)의 경우 무려 16차례에 걸쳐 개정할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하였을 뿐 아니라 하였으며, 이탈리아 정부의 초청과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3대 전선 방문 : 1916년 6월(A Visit to Three Fronts: June 1916 by Arthur Conan Doyle)(1916)을 집필하였습니다. 영국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군과 프랑스군을 직접 방문했다는 점에서 코난 도일이 종군기자, 종군특파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특히 그가 2차에 걸친 보어전쟁(1880~1881, 1899~1902)과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그리고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1914~1918) 당시 왕성하게 활동한 ‘생존 작가이자 20세기 작가’로써 수많은 데이터와 인터뷰 등을 취합해 생생하게 현장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후대의 작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1차 사료의 저작자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이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라니, 그의 낯선 모습에 놀라는 독자 분들도 적지 않으실 것 같네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영국군의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활약상 총집합!! :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은 1916년부터 1920년까지 무려 6권이란 방대한 분량의 시리즈로 출간하였을 정도로 최소한 영국인에게는 ‘전쟁사 작가로써의 코난 도일’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각권별로 최소 6점에서 최대 14점의 지도가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전쟁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삽화도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1916년 4월부터 1919년 2월까지 스트랜드 매거진(Strand Magazine)을 통해 연재하였으며, 이후 영국 Hodder & Stoughton Ltd와 미국 George H. Doran Co.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추리 소설이 아닌 코난 도일의 작품은 극히 일부만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어 있어 SF작가 코난 도일, 역사소설가 코난 도일 등 다양한 그의 면모를 국내 독자들이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논픽션 작품은 국내에는 번역본은 물론 전자책도 출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통해 6권의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작가 스스로 밝힌 작품의 의의와 한계 : 코난 도일은 제1권 머리말(PREFACE)을 통해 전쟁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수집한 정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추가적인 보완을 기대하며 작품을 출간하는 의의와 자신에게 정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물론 편지, 인터뷰 등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노력도 은근히 내비쳤지만요. 특히 제1차 세계대전의 방대한 범주 중에서 프랑스와 벨기에에 한정한 영국 전선(The British fighting-line in France and Belgium)에 관한 기록만을 모았음을 명확히 표시하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인 셈입니다. 플랜더스(Flanders)는 현재의 벨기에 플라망 지역(Vlaanderen)을 일컫는 영어식 표현으로 벨기에 수도 브뤼셀(Bruxelles)과 제2의 도시 안트베르펜(Antwerpen)을 포괄하는 벨기에의 북부입니다.

It is continually stated that it is impossible to bring out at the present time any accurate history of the war. No doubt this is true so far as some points of the larger strategy are concerned, for the motives at the back of them have not yet been cleared up. It is true also as regards many incidents which have exercised the minds of statesmen and of many possibilities which have worried the soldiers. But so far as the actual early events of our own campaign upon the Continent are concerned there is no reason why the approximate truth should not now be collected and set forth. I believe that the narrative in this volume will in the main stand the test of time, and that the changes of the future will consist of additions rather than of alterations or subtractions.

The present volume deals only with the events of 1914 in the British fighting-line in France and Belgium. A second volume dealing with 1915 will be published within a few months. It is intended that a third volume, covering the current year, shall carry on this contemporary narrative of a tremendous episode. 이 책은 1914년 프랑스와 벨기에의 영국 전선에서 일어난 사건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1915년을 다룬 두 번째 책이 몇 달 안에 출판될 것입니다. 이번 연도를 다룬 제3권은 엄청난 에피소드의 현대적 이야기를 이어갈 것입니다.

From the first days of the war I have devoted much of my time to the accumulation of evidence from first-hand sources as to the various happenings of these great days. I have built up my narrative from letters, diaries, and interviews from the hand or lips of men who have been soldiers in our armies, the deeds of which it was my ambition to understand and to chronicle. In many cases I have been privileged to submit my descriptions of the principal incidents to prominent actors in them, and to receive their corrections or endorsement. I can say with certainty, therefore, that a great deal of this work is not only accurate, but that it is very precisely correct in its detail. The necessary restrictions which forbade the mention of numbered units have now been removed, a change made possible by the very general rearrangements which have recently taken place.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75 아서 코난 도일의 프랑스와 플랜더스의 영국 캠페인 1915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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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도일은 영국이 파견한 종군 특파원?!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 feat. 영국 정부 :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작가이기 이전에 SF, 역사 소설은 물론 수많은 단편을 집필한 다작 작가(prolific writer)입니다. 또한 ‘영국 왕실의 작위를 받은 기사’로써, 영국군이 참전한 당대의 전쟁과 전투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에 대한 논픽션(Non-fiction)도 적지 않게 집필하였습니다. 코난 도일의 논픽션(Non-fiction)은 대부분 국내에 번역본이 출간되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만, 당대의 영국 국민에게는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의 작가’ 이상의 평가를 받게 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물론 영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는 한계는 있겠습니다만, 수많은 사료를 바탕으로 당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한 기록물(documentary)로써의 가치만큼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영국군이 참가한 전쟁에 특히 관심이 많은 전쟁사 작가로써 위대한 보어전쟁(The Great Boer War by Arthur Conan Doyle)(1900)의 경우 무려 16차례에 걸쳐 개정할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하였을 뿐 아니라 하였으며, 이탈리아 정부의 초청과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3대 전선 방문 : 1916년 6월(A Visit to Three Fronts: June 1916 by Arthur Conan Doyle)(1916)을 집필하였습니다. 영국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군과 프랑스군을 직접 방문했다는 점에서 코난 도일이 종군기자, 종군특파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특히 그가 2차에 걸친 보어전쟁(1880~1881, 1899~1902)과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그리고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1914~1918) 당시 왕성하게 활동한 ‘생존 작가이자 20세기 작가’로써 수많은 데이터와 인터뷰 등을 취합해 생생하게 현장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후대의 작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1차 사료의 저작자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이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라니, 그의 낯선 모습에 놀라는 독자 분들도 적지 않으실 것 같네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영국군의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활약상 총집합!! :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은 1916년부터 1920년까지 무려 6권이란 방대한 분량의 시리즈로 출간하였을 정도로 최소한 영국인에게는 ‘전쟁사 작가로써의 코난 도일’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각권별로 최소 6점에서 최대 14점의 지도가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전쟁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삽화도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1916년 4월부터 1919년 2월까지 스트랜드 매거진(Strand Magazine)을 통해 연재하였으며, 이후 영국 Hodder & Stoughton Ltd와 미국 George H. Doran Co.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추리 소설이 아닌 코난 도일의 작품은 극히 일부만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어 있어 SF작가 코난 도일, 역사소설가 코난 도일 등 다양한 그의 면모를 국내 독자들이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논픽션 작품은 국내에는 번역본은 물론 전자책도 출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통해 6권의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작가 스스로 밝힌 작품의 의의와 한계 : 코난 도일은 제1권 머리말(PREFACE)을 통해 전쟁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수집한 정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추가적인 보완을 기대하며 작품을 출간하는 의의와 자신에게 정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물론 편지, 인터뷰 등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노력도 은근히 내비쳤지만요. 특히 제1차 세계대전의 방대한 범주 중에서 프랑스와 벨기에에 한정한 영국 전선(The British fighting-line in France and Belgium)에 관한 기록만을 모았음을 명확히 표시하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인 셈입니다. 플랜더스(Flanders)는 현재의 벨기에 플라망 지역(Vlaanderen)을 일컫는 영어식 표현으로 벨기에 수도 브뤼셀(Bruxelles)과 제2의 도시 안트베르펜(Antwerpen)을 포괄하는 벨기에의 북부입니다.

It is continually stated that it is impossible to bring out at the present time any accurate history of the war. No doubt this is true so far as some points of the larger strategy are concerned, for the motives at the back of them have not yet been cleared up. It is true also as regards many incidents which have exercised the minds of statesmen and of many possibilities which have worried the soldiers. But so far as the actual early events of our own campaign upon the Continent are concerned there is no reason why the approximate truth should not now be collected and set forth. I believe that the narrative in this volume will in the main stand the test of time, and that the changes of the future will consist of additions rather than of alterations or subtractions.

The present volume deals only with the events of 1914 in the British fighting-line in France and Belgium. A second volume dealing with 1915 will be published within a few months. It is intended that a third volume, covering the current year, shall carry on this contemporary narrative of a tremendous episode. 이 책은 1914년 프랑스와 벨기에의 영국 전선에서 일어난 사건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1915년을 다룬 두 번째 책이 몇 달 안에 출판될 것입니다. 이번 연도를 다룬 제3권은 엄청난 에피소드의 현대적 이야기를 이어갈 것입니다.

From the first days of the war I have devoted much of my time to the accumulation of evidence from first-hand sources as to the various happenings of these great days. I have built up my narrative from letters, diaries, and interviews from the hand or lips of men who have been soldiers in our armies, the deeds of which it was my ambition to understand and to chronicle. In many cases I have been privileged to submit my descriptions of the principal incidents to prominent actors in them, and to receive their corrections or endorsement. I can say with certainty, therefore, that a great deal of this work is not only accurate, but that it is very precisely correct in its detail. The necessary restrictions which forbade the mention of numbered units have now been removed, a change made possible by the very general rearrangements which have recently taken place.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76 아서 코난 도일의 프랑스와 플랜더스의 영국 캠페인 1916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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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도일은 영국이 파견한 종군 특파원?!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 feat. 영국 정부 :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작가이기 이전에 SF, 역사 소설은 물론 수많은 단편을 집필한 다작 작가(prolific writer)입니다. 또한 ‘영국 왕실의 작위를 받은 기사’로써, 영국군이 참전한 당대의 전쟁과 전투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에 대한 논픽션(Non-fiction)도 적지 않게 집필하였습니다. 코난 도일의 논픽션(Non-fiction)은 대부분 국내에 번역본이 출간되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만, 당대의 영국 국민에게는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의 작가’ 이상의 평가를 받게 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물론 영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는 한계는 있겠습니다만, 수많은 사료를 바탕으로 당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한 기록물(documentary)로써의 가치만큼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영국군이 참가한 전쟁에 특히 관심이 많은 전쟁사 작가로써 위대한 보어전쟁(The Great Boer War by Arthur Conan Doyle)(1900)의 경우 무려 16차례에 걸쳐 개정할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하였을 뿐 아니라 하였으며, 이탈리아 정부의 초청과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3대 전선 방문 : 1916년 6월(A Visit to Three Fronts: June 1916 by Arthur Conan Doyle)(1916)을 집필하였습니다. 영국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군과 프랑스군을 직접 방문했다는 점에서 코난 도일이 종군기자, 종군특파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특히 그가 2차에 걸친 보어전쟁(1880~1881, 1899~1902)과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그리고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1914~1918) 당시 왕성하게 활동한 ‘생존 작가이자 20세기 작가’로써 수많은 데이터와 인터뷰 등을 취합해 생생하게 현장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후대의 작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1차 사료의 저작자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이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라니, 그의 낯선 모습에 놀라는 독자 분들도 적지 않으실 것 같네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영국군의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활약상 총집합!! :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은 1916년부터 1920년까지 무려 6권이란 방대한 분량의 시리즈로 출간하였을 정도로 최소한 영국인에게는 ‘전쟁사 작가로써의 코난 도일’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각권별로 최소 6점에서 최대 14점의 지도가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전쟁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삽화도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1916년 4월부터 1919년 2월까지 스트랜드 매거진(Strand Magazine)을 통해 연재하였으며, 이후 영국 Hodder & Stoughton Ltd와 미국 George H. Doran Co.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추리 소설이 아닌 코난 도일의 작품은 극히 일부만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어 있어 SF작가 코난 도일, 역사소설가 코난 도일 등 다양한 그의 면모를 국내 독자들이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논픽션 작품은 국내에는 번역본은 물론 전자책도 출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통해 6권의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작가 스스로 밝힌 작품의 의의와 한계 : 코난 도일은 제1권 머리말(PREFACE)을 통해 전쟁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수집한 정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추가적인 보완을 기대하며 작품을 출간하는 의의와 자신에게 정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물론 편지, 인터뷰 등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노력도 은근히 내비쳤지만요. 특히 제1차 세계대전의 방대한 범주 중에서 프랑스와 벨기에에 한정한 영국 전선(The British fighting-line in France and Belgium)에 관한 기록만을 모았음을 명확히 표시하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인 셈입니다. 플랜더스(Flanders)는 현재의 벨기에 플라망 지역(Vlaanderen)을 일컫는 영어식 표현으로 벨기에 수도 브뤼셀(Bruxelles)과 제2의 도시 안트베르펜(Antwerpen)을 포괄하는 벨기에의 북부입니다.

It is continually stated that it is impossible to bring out at the present time any accurate history of the war. No doubt this is true so far as some points of the larger strategy are concerned, for the motives at the back of them have not yet been cleared up. It is true also as regards many incidents which have exercised the minds of statesmen and of many possibilities which have worried the soldiers. But so far as the actual early events of our own campaign upon the Continent are concerned there is no reason why the approximate truth should not now be collected and set forth. I believe that the narrative in this volume will in the main stand the test of time, and that the changes of the future will consist of additions rather than of alterations or subtractions.

The present volume deals only with the events of 1914 in the British fighting-line in France and Belgium. A second volume dealing with 1915 will be published within a few months. It is intended that a third volume, covering the current year, shall carry on this contemporary narrative of a tremendous episode. 이 책은 1914년 프랑스와 벨기에의 영국 전선에서 일어난 사건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1915년을 다룬 두 번째 책이 몇 달 안에 출판될 것입니다. 이번 연도를 다룬 제3권은 엄청난 에피소드의 현대적 이야기를 이어갈 것입니다.

From the first days of the war I have devoted much of my time to the accumulation of evidence from first-hand sources as to the various happenings of these great days. I have built up my narrative from letters, diaries, and interviews from the hand or lips of men who have been soldiers in our armies, the deeds of which it was my ambition to understand and to chronicle. In many cases I have been privileged to submit my descriptions of the principal incidents to prominent actors in them, and to receive their corrections or endorsement. I can say with certainty, therefore, that a great deal of this work is not only accurate, but that it is very precisely correct in its detail. The necessary restrictions which forbade the mention of numbered units have now been removed, a change made possible by the very general rearrangements which have recently taken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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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77 아서 코난 도일의 프랑스와 플랜더스의 영국 캠페인 1917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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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도일은 영국이 파견한 종군 특파원?!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 feat. 영국 정부 :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작가이기 이전에 SF, 역사 소설은 물론 수많은 단편을 집필한 다작 작가(prolific writer)입니다. 또한 ‘영국 왕실의 작위를 받은 기사’로써, 영국군이 참전한 당대의 전쟁과 전투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에 대한 논픽션(Non-fiction)도 적지 않게 집필하였습니다. 코난 도일의 논픽션(Non-fiction)은 대부분 국내에 번역본이 출간되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만, 당대의 영국 국민에게는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의 작가’ 이상의 평가를 받게 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물론 영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는 한계는 있겠습니다만, 수많은 사료를 바탕으로 당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한 기록물(documentary)로써의 가치만큼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영국군이 참가한 전쟁에 특히 관심이 많은 전쟁사 작가로써 위대한 보어전쟁(The Great Boer War by Arthur Conan Doyle)(1900)의 경우 무려 16차례에 걸쳐 개정할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하였을 뿐 아니라 하였으며, 이탈리아 정부의 초청과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3대 전선 방문 : 1916년 6월(A Visit to Three Fronts: June 1916 by Arthur Conan Doyle)(1916)을 집필하였습니다. 영국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군과 프랑스군을 직접 방문했다는 점에서 코난 도일이 종군기자, 종군특파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특히 그가 2차에 걸친 보어전쟁(1880~1881, 1899~1902)과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그리고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1914~1918) 당시 왕성하게 활동한 ‘생존 작가이자 20세기 작가’로써 수많은 데이터와 인터뷰 등을 취합해 생생하게 현장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후대의 작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1차 사료의 저작자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이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라니, 그의 낯선 모습에 놀라는 독자 분들도 적지 않으실 것 같네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영국군의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활약상 총집합!! :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은 1916년부터 1920년까지 무려 6권이란 방대한 분량의 시리즈로 출간하였을 정도로 최소한 영국인에게는 ‘전쟁사 작가로써의 코난 도일’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각권별로 최소 6점에서 최대 14점의 지도가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전쟁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삽화도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1916년 4월부터 1919년 2월까지 스트랜드 매거진(Strand Magazine)을 통해 연재하였으며, 이후 영국 Hodder & Stoughton Ltd와 미국 George H. Doran Co.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추리 소설이 아닌 코난 도일의 작품은 극히 일부만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어 있어 SF작가 코난 도일, 역사소설가 코난 도일 등 다양한 그의 면모를 국내 독자들이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논픽션 작품은 국내에는 번역본은 물론 전자책도 출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통해 6권의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작가 스스로 밝힌 작품의 의의와 한계 : 코난 도일은 제1권 머리말(PREFACE)을 통해 전쟁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수집한 정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추가적인 보완을 기대하며 작품을 출간하는 의의와 자신에게 정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물론 편지, 인터뷰 등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노력도 은근히 내비쳤지만요. 특히 제1차 세계대전의 방대한 범주 중에서 프랑스와 벨기에에 한정한 영국 전선(The British fighting-line in France and Belgium)에 관한 기록만을 모았음을 명확히 표시하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인 셈입니다. 플랜더스(Flanders)는 현재의 벨기에 플라망 지역(Vlaanderen)을 일컫는 영어식 표현으로 벨기에 수도 브뤼셀(Bruxelles)과 제2의 도시 안트베르펜(Antwerpen)을 포괄하는 벨기에의 북부입니다.

It is continually stated that it is impossible to bring out at the present time any accurate history of the war. No doubt this is true so far as some points of the larger strategy are concerned, for the motives at the back of them have not yet been cleared up. It is true also as regards many incidents which have exercised the minds of statesmen and of many possibilities which have worried the soldiers. But so far as the actual early events of our own campaign upon the Continent are concerned there is no reason why the approximate truth should not now be collected and set forth. I believe that the narrative in this volume will in the main stand the test of time, and that the changes of the future will consist of additions rather than of alterations or subtractions.

The present volume deals only with the events of 1914 in the British fighting-line in France and Belgium. A second volume dealing with 1915 will be published within a few months. It is intended that a third volume, covering the current year, shall carry on this contemporary narrative of a tremendous episode. 이 책은 1914년 프랑스와 벨기에의 영국 전선에서 일어난 사건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1915년을 다룬 두 번째 책이 몇 달 안에 출판될 것입니다. 이번 연도를 다룬 제3권은 엄청난 에피소드의 현대적 이야기를 이어갈 것입니다.

From the first days of the war I have devoted much of my time to the accumulation of evidence from first-hand sources as to the various happenings of these great days. I have built up my narrative from letters, diaries, and interviews from the hand or lips of men who have been soldiers in our armies, the deeds of which it was my ambition to understand and to chronicle. In many cases I have been privileged to submit my descriptions of the principal incidents to prominent actors in them, and to receive their corrections or endorsement. I can say with certainty, therefore, that a great deal of this work is not only accurate, but that it is very precisely correct in its detail. The necessary restrictions which forbade the mention of numbered units have now been removed, a change made possible by the very general rearrangements which have recently taken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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