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178 아서 코난 도일의 프랑스와 플랜더스의 영국 캠페인 1918년 1월부터 7월까지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난 도일은 영국이 파견한 종군 특파원?!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 feat. 영국 정부 :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작가이기 이전에 SF, 역사 소설은 물론 수많은 단편을 집필한 다작 작가(prolific writer)입니다. 또한 ‘영국 왕실의 작위를 받은 기사’로써, 영국군이 참전한 당대의 전쟁과 전투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에 대한 논픽션(Non-fiction)도 적지 않게 집필하였습니다. 코난 도일의 논픽션(Non-fiction)은 대부분 국내에 번역본이 출간되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만, 당대의 영국 국민에게는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의 작가’ 이상의 평가를 받게 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물론 영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는 한계는 있겠습니다만, 수많은 사료를 바탕으로 당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한 기록물(documentary)로써의 가치만큼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영국군이 참가한 전쟁에 특히 관심이 많은 전쟁사 작가로써 위대한 보어전쟁(The Great Boer War by Arthur Conan Doyle)(1900)의 경우 무려 16차례에 걸쳐 개정할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하였을 뿐 아니라 하였으며, 이탈리아 정부의 초청과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3대 전선 방문 : 1916년 6월(A Visit to Three Fronts: June 1916 by Arthur Conan Doyle)(1916)을 집필하였습니다. 영국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군과 프랑스군을 직접 방문했다는 점에서 코난 도일이 종군기자, 종군특파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특히 그가 2차에 걸친 보어전쟁(1880~1881, 1899~1902)과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그리고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1914~1918) 당시 왕성하게 활동한 ‘생존 작가이자 20세기 작가’로써 수많은 데이터와 인터뷰 등을 취합해 생생하게 현장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후대의 작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1차 사료의 저작자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이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라니, 그의 낯선 모습에 놀라는 독자 분들도 적지 않으실 것 같네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영국군의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활약상 총집합!! :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은 1916년부터 1920년까지 무려 6권이란 방대한 분량의 시리즈로 출간하였을 정도로 최소한 영국인에게는 ‘전쟁사 작가로써의 코난 도일’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각권별로 최소 6점에서 최대 14점의 지도가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전쟁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삽화도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1916년 4월부터 1919년 2월까지 스트랜드 매거진(Strand Magazine)을 통해 연재하였으며, 이후 영국 Hodder & Stoughton Ltd와 미국 George H. Doran Co.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추리 소설이 아닌 코난 도일의 작품은 극히 일부만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어 있어 SF작가 코난 도일, 역사소설가 코난 도일 등 다양한 그의 면모를 국내 독자들이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논픽션 작품은 국내에는 번역본은 물론 전자책도 출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통해 6권의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작가 스스로 밝힌 작품의 의의와 한계 : 코난 도일은 제1권 머리말(PREFACE)을 통해 전쟁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수집한 정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추가적인 보완을 기대하며 작품을 출간하는 의의와 자신에게 정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물론 편지, 인터뷰 등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노력도 은근히 내비쳤지만요. 특히 제1차 세계대전의 방대한 범주 중에서 프랑스와 벨기에에 한정한 영국 전선(The British fighting-line in France and Belgium)에 관한 기록만을 모았음을 명확히 표시하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인 셈입니다. 플랜더스(Flanders)는 현재의 벨기에 플라망 지역(Vlaanderen)을 일컫는 영어식 표현으로 벨기에 수도 브뤼셀(Bruxelles)과 제2의 도시 안트베르펜(Antwerpen)을 포괄하는 벨기에의 북부입니다.
It is continually stated that it is impossible to bring out at the present time any accurate history of the war. No doubt this is true so far as some points of the larger strategy are concerned, for the motives at the back of them have not yet been cleared up. It is true also as regards many incidents which have exercised the minds of statesmen and of many possibilities which have worried the soldiers. But so far as the actual early events of our own campaign upon the Continent are concerned there is no reason why the approximate truth should not now be collected and set forth. I believe that the narrative in this volume will in the main stand the test of time, and that the changes of the future will consist of additions rather than of alterations or subtractions.
The present volume deals only with the events of 1914 in the British fighting-line in France and Belgium. A second volume dealing with 1915 will be published within a few months. It is intended that a third volume, covering the current year, shall carry on this contemporary narrative of a tremendous episode. 이 책은 1914년 프랑스와 벨기에의 영국 전선에서 일어난 사건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1915년을 다룬 두 번째 책이 몇 달 안에 출판될 것입니다. 이번 연도를 다룬 제3권은 엄청난 에피소드의 현대적 이야기를 이어갈 것입니다.
From the first days of the war I have devoted much of my time to the accumulation of evidence from first-hand sources as to the various happenings of these great days. I have built up my narrative from letters, diaries, and interviews from the hand or lips of men who have been soldiers in our armies, the deeds of which it was my ambition to understand and to chronicle. In many cases I have been privileged to submit my descriptions of the principal incidents to prominent actors in them, and to receive their corrections or endorsement. I can say with certainty, therefore, that a great deal of this work is not only accurate, but that it is very precisely correct in its detail. The necessary restrictions which forbade the mention of numbered units have now been removed, a change made possible by the very general rearrangements which have recently taken place.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79 아서 코난 도일의 프랑스와 플랜더스의 영국 캠페인 1918년 7월부터 11월까지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난 도일은 영국이 파견한 종군 특파원?!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 feat. 영국 정부 :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작가이기 이전에 SF, 역사 소설은 물론 수많은 단편을 집필한 다작 작가(prolific writer)입니다. 또한 ‘영국 왕실의 작위를 받은 기사’로써, 영국군이 참전한 당대의 전쟁과 전투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에 대한 논픽션(Non-fiction)도 적지 않게 집필하였습니다. 코난 도일의 논픽션(Non-fiction)은 대부분 국내에 번역본이 출간되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만, 당대의 영국 국민에게는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의 작가’ 이상의 평가를 받게 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물론 영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는 한계는 있겠습니다만, 수많은 사료를 바탕으로 당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한 기록물(documentary)로써의 가치만큼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영국군이 참가한 전쟁에 특히 관심이 많은 전쟁사 작가로써 위대한 보어전쟁(The Great Boer War by Arthur Conan Doyle)(1900)의 경우 무려 16차례에 걸쳐 개정할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하였을 뿐 아니라 하였으며, 이탈리아 정부의 초청과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3대 전선 방문 : 1916년 6월(A Visit to Three Fronts: June 1916 by Arthur Conan Doyle)(1916)을 집필하였습니다. 영국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군과 프랑스군을 직접 방문했다는 점에서 코난 도일이 종군기자, 종군특파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특히 그가 2차에 걸친 보어전쟁(1880~1881, 1899~1902)과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그리고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1914~1918) 당시 왕성하게 활동한 ‘생존 작가이자 20세기 작가’로써 수많은 데이터와 인터뷰 등을 취합해 생생하게 현장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후대의 작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1차 사료의 저작자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이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라니, 그의 낯선 모습에 놀라는 독자 분들도 적지 않으실 것 같네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영국군의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활약상 총집합!! :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은 1916년부터 1920년까지 무려 6권이란 방대한 분량의 시리즈로 출간하였을 정도로 최소한 영국인에게는 ‘전쟁사 작가로써의 코난 도일’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각권별로 최소 6점에서 최대 14점의 지도가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전쟁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삽화도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1916년 4월부터 1919년 2월까지 스트랜드 매거진(Strand Magazine)을 통해 연재하였으며, 이후 영국 Hodder & Stoughton Ltd와 미국 George H. Doran Co.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추리 소설이 아닌 코난 도일의 작품은 극히 일부만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어 있어 SF작가 코난 도일, 역사소설가 코난 도일 등 다양한 그의 면모를 국내 독자들이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논픽션 작품은 국내에는 번역본은 물론 전자책도 출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통해 6권의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작가 스스로 밝힌 작품의 의의와 한계 : 코난 도일은 제1권 머리말(PREFACE)을 통해 전쟁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수집한 정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추가적인 보완을 기대하며 작품을 출간하는 의의와 자신에게 정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물론 편지, 인터뷰 등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노력도 은근히 내비쳤지만요. 특히 제1차 세계대전의 방대한 범주 중에서 프랑스와 벨기에에 한정한 영국 전선(The British fighting-line in France and Belgium)에 관한 기록만을 모았음을 명확히 표시하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프랑스와 플랑드르에서의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 in France and Flanders by Arthur Conan Doyle)인 셈입니다. 플랜더스(Flanders)는 현재의 벨기에 플라망 지역(Vlaanderen)을 일컫는 영어식 표현으로 벨기에 수도 브뤼셀(Bruxelles)과 제2의 도시 안트베르펜(Antwerpen)을 포괄하는 벨기에의 북부입니다.
It is continually stated that it is impossible to bring out at the present time any accurate history of the war. No doubt this is true so far as some points of the larger strategy are concerned, for the motives at the back of them have not yet been cleared up. It is true also as regards many incidents which have exercised the minds of statesmen and of many possibilities which have worried the soldiers. But so far as the actual early events of our own campaign upon the Continent are concerned there is no reason why the approximate truth should not now be collected and set forth. I believe that the narrative in this volume will in the main stand the test of time, and that the changes of the future will consist of additions rather than of alterations or subtractions.
The present volume deals only with the events of 1914 in the British fighting-line in France and Belgium. A second volume dealing with 1915 will be published within a few months. It is intended that a third volume, covering the current year, shall carry on this contemporary narrative of a tremendous episode. 이 책은 1914년 프랑스와 벨기에의 영국 전선에서 일어난 사건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1915년을 다룬 두 번째 책이 몇 달 안에 출판될 것입니다. 이번 연도를 다룬 제3권은 엄청난 에피소드의 현대적 이야기를 이어갈 것입니다.
From the first days of the war I have devoted much of my time to the accumulation of evidence from first-hand sources as to the various happenings of these great days. I have built up my narrative from letters, diaries, and interviews from the hand or lips of men who have been soldiers in our armies, the deeds of which it was my ambition to understand and to chronicle. In many cases I have been privileged to submit my descriptions of the principal incidents to prominent actors in them, and to receive their corrections or endorsement. I can say with certainty, therefore, that a great deal of this work is not only accurate, but that it is very precisely correct in its detail. The necessary restrictions which forbade the mention of numbered units have now been removed, a change made possible by the very general rearrangements which have recently taken place.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80 아서 코난 도일의 새로운 계시록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난 도일의 최초의 영혼에 관한 작품’(the first fiction dealing with spirits) : 아서 코난 도일은 초자현적인 현상과 심령술에 관한 단편을 모아 1922년 영국 존 머레이(John Murray) 출판사를 통해 트와일라잇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Tales of Twilight and the Unseen)(1922)를 출판하였습니다. 3년 후 미국 출판사 George H. Doran Co.에서 제목을 살짝 바꾸어 위대한 킨플라츠 실험과 트와일라잇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The Great Keinplatz Experiment and Other Tales of Twilight and the Unseen by Arthur Conan Doyle)(1925)로 출간하였습니다.
위대한 킨플라츠 실험(The Great Keinplatz Experiment)(1885)은 코난 도일이 벨그라비아 매거진(Belgravia Magazine)을 통해 1885년 발표한 작품으로 심령술(spiritualism)에 관심이 있던 그가 집필한 ‘최초의 영혼에 관한 작품’(the first fiction dealing with spirits)이란 특징이 있습니다. 단행본으로 출간되기도 30년 전이라니, 그의 심령술에 대한 관심은 결코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냉철한 이성의 탐정 셜록 홈즈(Sherlock Holmes)를 창조한 작가가,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는 심령술에 빠져 글을 썼을 뿐 아니라, 심령학회에 적지 않은 연구비를 지원한 이유에 대해서는 셜로키언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사실 ‘유명작가의 은밀한 비밀’처럼 독자들을 홀리는 떡밥은 흔치 않을테니까요!
코난 도일이 후처와 결혼한 후 전처의 자식들에게 소홀하였고 이 과정에서 생계를 위해 전쟁에 참전한 아들이 자신보다 일찍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자책감이 ‘죽은 자와 소통할 수 있다’는 심령술에 매료된 계기 중 하나라고 추정됩니다. 다만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작가 본인은 오히려 역사 소설 작가로써 명성을 얻고 싶어 했습니다. 역사 소설을 비롯해 미스터리 소설, SF 소설, 전쟁 르포와 전쟁 시, 대본 등 평생 수많은 분야의 다양한 글을 끊임없이 집필한 ‘다작작가’였다는 점에서 그의 왕성한 지식욕과 호기심에도 적지 않은 지분이 있을 것입니다.
위대한 킨플라츠 실험(The Great Keinplatz Experiment)(1885)은 12편이 소개된 단행본 기준 4번째에 소개된 작품으로, ‘아서 코난 도일의 심령술(spiritualism)에 대한 관심’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위대한 킨플라츠 실험(The Great Keinplatz Experiment)(1885)의 주인공 폰 바움가르텐 교수(Professor von Baumgarten)와 제자 프리츠 폰 하르트만(Fritz von Hartmann)은 전형적인 독일인의 이름을 하고 있는데요, 책 제목 킨플라츠(Keinplatz)는 아마도 장소 없음(Kein platz)을 뜻하는 독일어를 조합한 합성어로 추정됩니다. ‘영혼이 있을 곳은 특정할 수 없다’ 혹은 ‘영혼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코난 도일이 강령술(Spiritualist)에 심취했다구?! 아서 코난 도일의 심령주의 및 초자연적인 현상(Spiritualist and paranormal works) 컬렉션! :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작가이기 이전에 SF, 역사 소설은 물론 수많은 단편을 집필한 다작 작가(prolific writer)입니다. 그를 ‘셜록 홈즈의 작가’로 기억하는 독자들에게는 충격적이지만, 그는 논리와 이성을 내세운 셜록 홈즈와 상반되는 강령술(Spiritualist)에 심취해 관련단체를 후원하고, 본인 또한 대중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적지 않은 작품을 쓰고,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를 자극적인 방송의 아이템 정도로 언급하는 정도입니다만, 코난 도일이 원체 다양한 분야(의사, 역사, SF, 탐험, 오지, 과학...)에 걸쳐 왕성한 호기심을 가진 작가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미지의 분야에 대한 그의 관심 또한 그리 어색한 것은 아닙니다. 그의 심령주의 및 초자연적인 현상(Spiritualist and paranormal works)에 대한 관심은 결코 일시적이지도, 충동적이지도 않았으며 이는 심령술을 주제로 다룬 각기 다른 주제의 저서에서도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와일라잇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Tales of Twilight and the Unseen)(1922)를 시작으로 심령술을 소재로 한 단편 소설을 여럿 발표하였을 뿐 아니라, 요정(the Fairies)의 존재와 정령 사진(Spirit Photography)에 대한 자료집을 지속적으로 출간하였다는 점에서 그를 ‘20세기의 심령술사’ 중 하나로 꼽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물론 그의 ‘추리소설’을 연재하고, 책으로 출간하고 싶었던 매거진과 출판사 관계자의 가슴은 문드러졌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난 도일의 책’을 거절할 이는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세상에 코난 도일이 요정과 정령이라니?!
작가 스스로 자신의 저서와 강령술(Spiritualist)에 대한 대중들의 삐딱한 시선을 잘 알고 있었기에, 새로운 계시록(The New Revelation by Arthur Conan Doyle)(1917)의 서두에 이에 대해 관심있는 이들을 격려하는 찬사를 곁들였습니다. 또한 ‘미래에 다가올 끔찍한 전쟁’을 막기 위해서라도 대중들이 강령술(Spiritualist)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코난 도일의 심령주의 및 초자연적인 현상(Spiritualist and paranormal works)에 관한 저서는 국내 번역본은 물론 전자책도 미출간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통해 그의 ‘미지의 세상에 대한 탐구심’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To all the brave men and women, humble or learned, who have the moral courage during seventy years to face ridicule or worldly disadvantage in order to testify to an all-important truth. 겸손하거나 학식 있는 모든 용감한 남녀, 가장 중요한 진리를 증언하기 위해 70년 동안 조롱이나 세속적 불이익에 직면할 도덕적 용기를 가진 모든 사람에게.
Many more philosophic minds than mine have thought over the religious side of this subject and many more scientific brains have turned their attention to its phenomenal aspect. So far as I know, however, there has been no former attempt to show the exact relation of the one to the other. I feel that if I should succeed in making this a little more clear I shall have helped in what I regard as far the most important question with which the human race is concerned. 나보다 훨씬 더 많은 철학자들이 이 주제의 종교적 측면에 대해 생각했고 훨씬 더 많은 과학적 두뇌들이 그 경이로운 측면에 관심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내가 아는 한 이전에는 서로의 정확한 관계를 보여주려는 시도가 없었습니다. 만약 내가 이것을 좀 더 명확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면 인류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72 아서 코난 도일의 독일 전쟁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난 도일은 영국이 파견한 종군 특파원?!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 feat. 영국 정부 : 코난 도일은 추리 소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작가이기 이전에 SF, 역사 소설은 물론 수많은 단편을 집필한 다작 작가(prolific writer)입니다. 또한 ‘영국 왕실의 작위를 받은 기사’로써, 영국군이 참전한 당대의 전쟁과 전투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에 대한 논픽션(Non-fiction)도 적지 않게 집필하였습니다. 코난 도일의 논픽션(Non-fiction)은 대부분 국내에 번역본이 출간되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만, 당대의 영국 국민에게는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의 작가’ 이상의 평가를 받게 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물론 영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는 한계는 있겠습니다만, 수많은 사료를 바탕으로 당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한 기록물(documentary)로써의 가치만큼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영국군이 참가한 전쟁에 특히 관심이 많은 전쟁사 작가로써 위대한 보어전쟁(The Great Boer War by Arthur Conan Doyle)(1900)의 경우 무려 16차례에 걸쳐 개정할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하였을 뿐 아니라 하였으며, 이탈리아 정부의 초청과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3대 전선 방문 : 1916년 6월(A Visit to Three Fronts: June 1916 by Arthur Conan Doyle)(1916)을 집필하였습니다. 영국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군과 프랑스군을 직접 방문했다는 점에서 코난 도일이 종군기자, 종군특파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특히 그가 2차에 걸친 보어전쟁(1880~1881, 1899~1902)과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그리고 영국 캠페인(The British Campaign)(1914~1918) 당시 왕성하게 활동한 ‘생존 작가이자 20세기 작가’로써 수많은 데이터와 인터뷰 등을 취합해 생생하게 현장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후대의 작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1차 사료의 저작자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이 전쟁 전문 논픽션(Non-fiction) 작가라니, 그의 낯선 모습에 놀라는 독자 분들도 적지 않으실 것 같네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코난 도일이 제1차 세계 대전(World War I)(1914~1918)을 예언했다?! : 탕!! 사라예보에서 울려 퍼진 한 발의 총성! 수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1차 세계대전은 1914년 7월 18일 사라예보 사건(Assassination of Archduke Franz Ferdinand of Austria)을 계기로 발화된 인류사의 거대한 비극일 것입니다. 코난 도일은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 이전부터 ‘독일인의 정복과 지배에 대한 야욕’을 예견하였고, 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전쟁 칼럼을 The Fortnightly Review와 The Daily Chronicle 등의 영국의 저명한 매거진을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모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직후 - 1914년 12월 영국의 Hodder & Stoughton Ltd.와 이듬해 1월 미국의 George H. Doran Co.에서 독일 전쟁(The German War by Arthur Conan Doyle)(1914)이란 제목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의 발화점으로 독일을 주목하였다는 점에서 ‘영국 작가 코난 도일’의 역사관과 전쟁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코난 도일은 첫 번째 단락 I. The Causes of The War(전쟁의 원인)에서 영국의 공명정대함과 이에 대한 독일의 적개심을 적나라하게 비교하고 있습니다. 코난 도일이 뼛속부터 영국 작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지요.
It is a matter of common knowledge, one which a man must be blind and deaf not to understand, that for many years Germany, intoxicated by her success in war and by her increase of wealth, has regarded the British Empire with eyes of jealousy and hatred. It has never been alleged by those who gave expression to this almost universal national passion that Great Britain had in any way, either historically or commercially, done Germany a mischief.
군국주의(militarism)에 대한 독일 대중들의 열광적인 지지!! 독일 전쟁은 발발할 것인가?! : 독일 전쟁(The German War by Arthur Conan Doyle)(1914)의 여덟 번째 칼럼 VIII. Great Britain and the Next War(Ⅷ. 영국과 다음 전쟁)은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2년 전에 발표한 에세이로 독일의 역사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프리드리히 폰 베른하르디(Friedrich Adam Julius von Bernhardi)(1849~1930)의 군국주의(militarism)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었습니다.
“Lastly, in all times the right of conquest by war has been admitted. It may be that a growing people cannot win colonies from uncivilised races, and yet the State wishes to retain the surplus population which the mother country can no longer feed. Then the only course left is to acquire the necessary territory by war. Thus the instinct of self-preservation leads inevitably to war, and the conquest of foreign soil. It is not the possessor, but the victor, who then has the right.”
프리드리히 폰 베른하르디(Friedrich Adam Julius von Bernhardi)는 우리에게 낯선 인물입니다만, 정복 전쟁을 통해 식민지와 부를 얻을 수 있으며, 승자에게 모든 권리가 있다는 그의 주장은 제국주의 국가의 부도덕성과 철면피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네요. 현대에서는 세계정복을 꿈꾸는 헐리우드 영화의 악당 대사에나 쓰일 법한 황당한 주장일 것이나 당대의 독일 대중들은 그의 철학과 전쟁관에 열광하였습니다. 코난 도일은 베른하르디 개인의 사상이 아니라, 이에 열광하는 독일 대중들의 지지에서 조만간 전쟁이 터질 것을 예견하였습니다.
It still seems to me that this reasoning is sound. I still think that it would be an insane action for Germany deliberately to plan an attack upon Great Britain. But unfortunately an attack delivered from mistaken motives is as damaging as any other attack, and the mischief is done before the insanity of it is realised. If I now believe such an attack to be possible, and it may be imminent, it is because I have been studying Germany and the Next War, by General von Bernhardi.
He begins his argument by the uncompromising statement that war is a good thing in itself. All advance is founded upon struggle. Each nation has a right, and indeed a duty, to use violence where its interests are concerned and there is a tolerable hope of success. As to the obvious objection that such a doctrine bears no possible relation to Christianity, he is not prepared to admit the validity of the Christian ethics in international practice. In an ingenious passage he even attempts to bring the sanction of Christianity to support his bellicose views.
구매가격 : 8,910 원
유령이 쓴 책
도서정보 : 데이비드 미첼 | 2021-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삶을 지배하는 것은 우연인가, 운명인가?
기묘한 퍼즐처럼 연결되는 아홉 개의 이야기『유령이 쓴 책』. 데이비드 미첼을 단숨에 문단의 기대주로 부상시킨 데뷔작으로, 출간된 1999년에 35세 이하의 영국 작가가 쓴 최고 작품에 주어지는 존 루엘린 라이스 상을 수상하였다. 서로 다른 시공간에 있는 서로 다른 아홉 명의 주인공이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아홉 개의 이야기가 서로 절묘하게 맞물린다.
이 소설은 오키나와, 도쿄, 홍콩, 중국의 성산, 몽골, 페테르부르크, 런던, 아일랜드, 뉴욕 등 서로 다른 지역과 시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본의 광신도 테러리스트, 중국 산골의 할머니, 홍콩의 영국인 변호사, 재즈를 사랑하는 청년, 몽골의 유령, 러시아의 미술품 절도범, 런던의 대필작가, 아일랜드의 핵물리학자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러한 각각의 이야기는 판타지, 로맨스, 공상과학, 신화, 역사, 스릴러 등의 장르를 오가며 하나의 거대한 조각으로 결합된다. 작가는 각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다른 이야기에 여러 형태로 등장시키며, 이 세상을 지배하는 우연과 운명의 기묘한 관계를 역설한다. 세계를 놀라운 방식으로 연결시키는 우연의 모습이 유령을 만난 듯한 섬뜩함을 느끼게 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클라우드 아틀라스 세트
도서정보 : 데이비드 미첼 | 2021-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령이 쓴 책>의 작가 데이비드 미첼의 세번째 소설. <유령이 쓴 책>으로 이미 영미 문단의 찬사를 받았던 작가는 더욱 대담하고 현란하고 수수께끼 같은 이 작품으로 2004년 영국 도서상 문학 부문, 제프리 페이버 메모리얼 상, 사우스 뱅크 쇼 문학상을 수상하고, 맨 부커 상과 커먼웰스 상, 네뷸러 상, 아서 클라크 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영국 안팎에서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유령이 쓴 책>에서 보여주었던 작가 특유의 독창적인 구성과 다양한 플롯을 한층 살린 야심작이다. 포스트모던 문학의 대가 이탈로 칼비노의 걸작 <겨울밤의 나그네라면>에서 착안하고 발전시킨 구조, 여러 장르를 종횡무진 누비며 펼치는 정교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마르크스 역사론에 빗대어 인간과 문명을 향해 던지는 깊이 있는 시선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19세기 남태평양 뉴질랜드에서 고향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선량한 공증인 애덤 어윙의 이야기 '애덤 어윙의 태평양 일지', 1930년대 벨기에의 고성에서 펼쳐지는 방탕하지만 천재적인 젊은 작곡가 로버트 프로비셔의 이야기 '제델헴에서 온 편지' 등 서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묘하게 얽힌 여섯 개의 퍼즐 조각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은 인간의 야만성을 맞닥뜨리고 목도하며 그것에 맞선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문명과 야만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정말 인간다움을 지키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계속해서 의문을 던지고, 온몸으로 답을 얻고, 의지를 다지며 실천한다.
구매가격 : 18,200 원
클라우드 아틀라스 1
도서정보 : 데이비드 미첼 | 2021-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령이 쓴 책>의 작가 데이비드 미첼의 세번째 소설. <유령이 쓴 책>으로 이미 영미 문단의 찬사를 받았던 작가는 더욱 대담하고 현란하고 수수께끼 같은 이 작품으로 2004년 영국 도서상 문학 부문, 제프리 페이버 메모리얼 상, 사우스 뱅크 쇼 문학상을 수상하고, 맨 부커 상과 커먼웰스 상, 네뷸러 상, 아서 클라크 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영국 안팎에서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유령이 쓴 책>에서 보여주었던 작가 특유의 독창적인 구성과 다양한 플롯을 한층 살린 야심작이다. 포스트모던 문학의 대가 이탈로 칼비노의 걸작 <겨울밤의 나그네라면>에서 착안하고 발전시킨 구조, 여러 장르를 종횡무진 누비며 펼치는 정교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마르크스 역사론에 빗대어 인간과 문명을 향해 던지는 깊이 있는 시선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19세기 남태평양 뉴질랜드에서 고향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선량한 공증인 애덤 어윙의 이야기 '애덤 어윙의 태평양 일지', 1930년대 벨기에의 고성에서 펼쳐지는 방탕하지만 천재적인 젊은 작곡가 로버트 프로비셔의 이야기 '제델헴에서 온 편지' 등 서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묘하게 얽힌 여섯 개의 퍼즐 조각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은 인간의 야만성을 맞닥뜨리고 목도하며 그것에 맞선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문명과 야만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정말 인간다움을 지키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계속해서 의문을 던지고, 온몸으로 답을 얻고, 의지를 다지며 실천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클라우드 아틀라스 2
도서정보 : 데이비드 미첼 | 2021-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령이 쓴 책>의 작가 데이비드 미첼의 세번째 소설. <유령이 쓴 책>으로 이미 영미 문단의 찬사를 받았던 작가는 더욱 대담하고 현란하고 수수께끼 같은 이 작품으로 2004년 영국 도서상 문학 부문, 제프리 페이버 메모리얼 상, 사우스 뱅크 쇼 문학상을 수상하고, 맨 부커 상과 커먼웰스 상, 네뷸러 상, 아서 클라크 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영국 안팎에서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유령이 쓴 책>에서 보여주었던 작가 특유의 독창적인 구성과 다양한 플롯을 한층 살린 야심작이다. 포스트모던 문학의 대가 이탈로 칼비노의 걸작 <겨울밤의 나그네라면>에서 착안하고 발전시킨 구조, 여러 장르를 종횡무진 누비며 펼치는 정교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마르크스 역사론에 빗대어 인간과 문명을 향해 던지는 깊이 있는 시선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19세기 남태평양 뉴질랜드에서 고향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선량한 공증인 애덤 어윙의 이야기 '애덤 어윙의 태평양 일지', 1930년대 벨기에의 고성에서 펼쳐지는 방탕하지만 천재적인 젊은 작곡가 로버트 프로비셔의 이야기 '제델헴에서 온 편지' 등 서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묘하게 얽힌 여섯 개의 퍼즐 조각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은 인간의 야만성을 맞닥뜨리고 목도하며 그것에 맞선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문명과 야만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정말 인간다움을 지키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계속해서 의문을 던지고, 온몸으로 답을 얻고, 의지를 다지며 실천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넘버 나인 드림
도서정보 : 데이비드 미첼 | 2021-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버지를 찾아 떠난 청년의 한바탕 모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원작자 데이비드 미첼의 소설 『넘버 나인 드림』. 도쿄를 배경으로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청년이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렇게 성장소설 같은 이야기 구조 속에서도 작가 특유의 형식적인 실험과 대담한 상상력을 발휘했다. 아버지를 찾는 이야기를 큰 줄기로 삼아, 각 장마다 독립된 곁가지 이야기들이 끼어든다.
야쿠시마 섬 출신의 열아홉 살 청년 미야케 에이지. 그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찾아 도쿄로 온다. 9월 9일이면 스무 살이 되지만, 아무도 그에게 아버지의 정체를 알려주려 하지 않는다. 아버지를 찾아 헤매는 동안 미야케는 다양한 인물들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고, 아버지에 대한 단서는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데….
구매가격 : 11,600 원
블랙스완그린
도서정보 : 데이비드 미첼 | 2021-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때로 아름답고 때로 아프고 때로 통쾌한 사춘기의 나날!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저자 데이비드 미첼의 장편소설 『블랙스완그린』. 저자의 자전전 성장소설이라고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한 소년의 내면적 성장을 저자 특유의 아름답고 생소한 언어로 그려냈다. 영국과 아르헨티나 간에 포클랜드전쟁이 발발하고 경제적으로도 불황이 끝없이 이어지던 뒤숭숭한 시기의 1980년대. 가급적 눈에 띄지 않으려는 노력 덕에 날카로운 관찰력을 얻게 된 제이슨은 색다른 관점으로 어른들의 세계를, 그보다 더 잔인하고 가혹한 아이들의 세계를,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보여주고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