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의 천 번의 가을 2

도서정보 : 데이비드 미첼 | 2021-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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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작가 데이비드 미첼
그가 선보이는 사랑과 모험의 대서사시!

“픽션의 미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작가” “살아 있는 작가 중 가장 흥미롭고 두려움을 모르는 작가”라는 평을 들으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천부적인 재능과 독창성을 보여준 데이비드 미첼의 소설 『야코프의 천 번의 가을』(전2권)이 출간됐다. 데이비드 미첼은 1999년 『유령이 쓴 책』을 발표하며 데뷔한 이래 독창적인 구성과 정교한 플롯,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동시에 받아왔다. 특히 그의 대표작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영국 도서상, 제프리 페이버 메모리얼 상을 수상하고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워쇼스키 자매 감독, 배두나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2010년 출간된 미첼의 다섯번째 작품 『야코프의 천 번의 가을』은 19세기 나가사키의 작은 섬 데지마에서 일하게 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사무원 야코프 더주트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일본에서 팔 년간 영어를 가르친 데이비드 미첼은 1994년 나가사키 여행중 전차 정류장을 잘못 내리는 바람에 우연히 데지마의 존재를 알게 됐다. 그때부터 미첼은 그 장소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머릿속으로 구상하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십여 년이 지나 데지마는 한 편의 소설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반짝이는 러브스토리가 펼쳐지는 스릴러이면서 동시에 어느 특정한 역사의 기로에서 만난 두 문화의 충돌에 대한 화려한 역사소설”로 평가받는 『야코프의 천 번의 가을』은 2010년 [뉴욕 타임스] [타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2011년 커먼웰스상을 수상했다.

구매가격 : 9,700 원

슬레이드 하우스

도서정보 : 데이비드 미첼 | 2021-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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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마다 한 번,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환상의 저택이 당신을 부른다!
데이비드 미첼의 일곱번째 장편소설 『슬레이드 하우스』. 특정한 날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미스터리한 대저택 슬레이드 하우스를 배경으로, 1979년부터 2015년까지 9년 간격으로 이 저택에 초대된 다섯 인물들의 괴기하고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높다란 벽돌담 사이로 이어지는 좁고 어둑한 골목 슬레이드 앨리. 그곳에는 구 년마다 한 번, 10월 마지막 토요일에만 나타났다 사라지는 작고 검은 철문이 있다. 그 안으로 들어서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정원과 고풍스러운 저택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 환상의 저택에 1979년부터 2015년까지 삼십여 년에 걸쳐 다섯 명의 손님이 초대된다. 평범해지는 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어린 소년, 매사에 불만이 가득한 닳고 닳은 형사, 마음에 상처를 한가득 품고 있는 대학교 초현실 동아리의 신입 회원, 미스터리한 저택의 실체를 파헤치려는 기자, 심령 현상을 철석같이 믿는 ‘잠재적 환자’의 손에 이끌려 온 정신과의사. 처음에 그들은 이 어마어마한 저택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내 그곳을 떠날 수 없음을, 화려한 풍경 뒤에 그들의 영혼을 노리는 누군가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구매가격 : 9,700 원

토마스 만의 베니스에서의 죽음. The Book of Death in Venice, by Thomas Mann

도서정보 : Thomas Mann | 2021-08-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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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독일소설

토마스 만의 베니스에서의 죽음. The Book of Death in Venice, by Thomas Mann
독일작가 토마스만은 마의 산을 씀. 독일작가 토마스만은 마의 산을 씀. 이태리의 북부 베니스에서 독일 사람이 죽는다는 내용의 이야기.
책의 내용은, 독일에서 아센바흐(Aschenbach)는 문학 작가입니다. 어느 날 그는 기차역에서 낯선 남자를 보고 자기가 그동안 미루어놓았던 여행을 가자고 결심합니다. 그는 얼른 곧장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를 타고 해변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풉니다. 아센바흐는 몇 주 있는 동안 폴란드에서 여행 온 아주 완벽하게 아름다운 소년 타치오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호텔에 머무는 동안에 두 가지 마음이 왔다 갔다 합니다 소년을 더 보고 싶어서 베니스에 더 지내는 것과 빨리 독일로 돌아가 다시 평범한 일상 이 두 가지가 아센바흐 안에서 충돌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그도 빨리 평범한 책을 쓰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는 타치오 소년과 더 있기 싶어 하는 마음도 한편에는 있었기에 섣불리 베니스를 떠나지 못합니다.
그가 베니스에 있는 동안에 독일 신문을 베니스에 정체 모를 병이 퍼지고 있다면서 베니스는 관광객들을 위해 은폐하고 있다고 듣습니다. 그는 독일로 떠나려고 하는 동안 타치오를 걱정하는 마음에 다시 돌아와 그에게 경고를 해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타치오네 가족도 이미 떠날 준비를 마치고 아센바흐는 타치오 가족이 떠나는 모습을 의자에 앉아 보면서 사망합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내 무덤에 묻힌 사람

도서정보 : 마거릿 밀러 | 2021-08-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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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날짜가 새겨진 나의 묘비, 그날에 대해 입을 다문 가족들.
"나는 이미 4년 전에 죽은 사람이에요."
불안과 일탈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한 가정을 배경으로 한 심리 서스펜스 걸작.

데이지는 꿈에서 자기 무덤을 보고 기묘한 불안감에 사로잡힌다. 묘비에 적힌 죽은 날짜는 지금으로부터 사 년 전. 이 날짜와 장소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데이지는 남편 몰래 꿈에 나온 장소에 가본다. 그곳엔 정말로 무덤이 있었지만, 무덤은 다른 사람의 것이었다. 그 사람은 누굴까, 누구기에 데이지의 꿈에 나타나 자기가 죽은 날짜를 알려주었을까?

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주옥같은 명작을 담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의 스물여섯 번째 작품 『내 무덤에 묻힌 사람』이 출간되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내 무덤에 묻힌 사람』은"서스펜스의 대가"로 재평가받아야 할 작가 1순위, 마거릿 밀러가 전성기 때 쓴 작품이다. 꿈에서 본 자기 무덤과 사망 일자에 충격을 받은 아내의 일탈을 계기로 완벽한 가정이 위선과 가식으로 포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양면성을 가진 인물이 자아내는 우아하고 섬뜩한 서스펜스가 작품 전반을 가로지른다. 마거릿 밀러는 가족과 부부 관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소재로 하는 장르인 "가정 스릴러"의 선구자로 꼽힌다.

구매가격 : 10,200 원

엿듣는 벽

도서정보 : 마거릿 밀러 | 2021-08-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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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주옥같은 명작을 담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의 스물세 번째 작품 『엿듣는 벽』이 출간되었다. 『엿듣는 벽』은"서스펜스의 대가"로 재평가받아야 할 작가 1순위, 마거릿 밀러가 전성기 때 쓴 작품이다. 아내의 실종을 계기로 완벽한 가정 속에 숨어 있던 불안과 갈등이 서서히 드러나며, 양면성을 가진 인물이 이끌어내는 충격적인 장면이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마거릿 밀러는 가족과 부부 관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소재로 하는 장르인 "가정 스릴러"의 선구자로 꼽힌다.

구매가격 : 9,000 원

모파상 단편선 1권

도서정보 : 기드 모파상 | 2021-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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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일생’에 이러한 모든 단편을 이용한 것이라기보다는 ‘여자의 일생’을 구상하고 있을 동안에 이러한 장면을 얻었으므로 그런 것들을 단편으로 정리하여 발표한 것이라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 정도로 모파상은 이 최초의 장편소설에 힘을 쏟고 있었던 듯하다. ‘여자의 일생’에 의해서 세계적인 명성과 수많은 부를 얻은 모파상은, 전부터 고향 에트르타에 건축 중이던 별장을 그 당시에 완성했다.

구매가격 : 4,000 원

가정의 행복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21-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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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행복”에서 톨스토이는 그런 타인을 위한 삶을 전혀 어렵지 않게 그려 보이면서, 그것에 우리 모두가 바라는 행복이 있다고 가르쳐준다. 왜냐하면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가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죽음의 시작인 반면에, 타인을 사랑하는 것은 생명 있는 삶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가정의 행복”은 결혼으로 가정을 꾸린 부부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

우리 삼촌

도서정보 : 박선나 | 2021-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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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촌>은, 삼촌에 대한 기억을 각색해 만든 소설입니다. 점점 결혼이 개인의 선택이 되어가는 이 세상에서 어느 집이나 '결혼 안 한' 삼촌, 이모, 고모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그분들이 독립하지 않고 부모와 같이 살 경우, 부모에 '얹혀산다'는 말을 듣기 일쑤입니다. '갔다 와도 좋으니 한 번이라도 가라'라는 말처럼, 여전히 싱글에 대한 편견이 심한 이 세상에서, 누구나 할 수 없는, 부모를 '모시고 사는' 우리 삼촌을 애정 어린 시각을 담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소설에 일기 형식을 삽입하여, 디자인적 요소(어렸을 때 쓴 일기, 성인이 되어 노트에 쓴 일기, IT기기를 활용한00패드에 쓴 일기)를 가미한 것이 소설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영어고전151 아서 코난 도일의 듀엣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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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은 다양한 분야의 소설 뿐 아니라, 전쟁 시(War poetry)를 모은 시집과 대본(playwright) 등 다채로운 형식의 글을 줄기차게 집필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듀엣(A Duet, with an Occasional Chorus by Arthur Conan Doyle)(1899)은 제목만 놓고 보자면 노랫말을 모은 가사집(歌詞集)으로 오해할 수 있는 제목이겠습니다만, 삼각관계를 다룬 로맨스 소설입니다. 아서 코난 도일이 프랭크(Frank Cross)와 모드(Maude Crosse) 부부와 전 남편의 연인(a previous lover of the husband)이란 삼각구도의 로맨스를 썼다니?! 셜록 홈즈의 팬이라면 충격을 받으실지도 모르겠네요. 1899년 영국 그랜트 리차드(Grant Richards)와 미국 디. 애플톤(D. Appleton)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국내 번역본 미출간.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제목 뿐 아니라, 목차를 보면 한 편의 로맨스 소설이 마치 오페라처럼 보일 수 있도록 연출한 코난 도일의 센스를 엿볼 수 있습니다. 서곡(The Overture)으로 시작해 두 명의 솔로(The Two Solos)와 두 명의 솔로와 듀엣(Two Solos and a Duet)을 거쳐, 듀엣 곡의 마지막 음표(The Last Note of the Duet), 그리고 트리오(The Trio)로 마무리되는 ‘로맨스 소설’은 마치 한편의 오페라와 같은 독특한 구성을 지닙니다. 더 나아가 솔로, 듀엣, 트리오는 해당 챕터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의 숫자를 은유하기에 추리소설을 푸는 듯 한 몰입감도 느낄 수 있지요!

The Overture
The Overture Continued
The Overture Concluded
The Two Solos
Two Solos and a Duet
The Last Note of the Duet
The Trio

The Overture에서 The Overture Continued로, 다시 The Overture Concluded로 이어지는 서곡(The Overture) 3편은 프랭크(Frank Cross)와 모드(Maude Crosse)가 결혼식 날짜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는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곡만 보자면 독자들은 서간체 소설(書簡體 小說)로 오인해도 무리가 아닐 것입니다.

Woking, May 20th. My dearest Maude,?You know that your mother suggested, and we agreed, that we should be married about the beginning of September. Don’t you think that we might say the 3rd of August? It is a Wednesday, and in every sense suitable. Do try to change the date, for it would in many ways be preferable to the other. I shall be eager to hear from you about it. And now, dearest Maude . . . (The rest is irrelevant.) 나의 가장 사랑하는 모드, 당신은 당신의 어머니가 우리가 9월 초에 결혼하자고 제안했고 우리가 동의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8월 3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수요일이며 모든 면에서 적합합니다. 날짜를 변경하려고 시도하십시오. 여러 면에서 다른 날짜보다 더 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랑하는 모드. . . (나머지는 상관없습니다.)

St. Albans, May 22nd. My Dearest Frank,?Mother sees no objection to the 3rd of August, and I am ready to do anything which will please you and her. Of course there are the guests to be considered, and the dressmakers and other arrangements, but I have no doubt that we shall be able to change the date all right. O Frank . . . (What follows is beside the point.) 친애하는 프랭크, 어머니는 8월 3일을 반대하지 않으시며 당신과 그녀를 기쁘게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고려해야 할 손님과 양장점 및 기타 준비가 있지만 나는 우리가 날짜를 괜찮게 변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 프랭크. . . (다음은 요점을 벗어난 것입니다.)

Woking, May 25th. My dearest Maude,?I have been thinking over that change of date, and I see one objection which had not occurred to me when I suggested it. August the 1st is Bank holiday, and travelling is not very pleasant about that time. My idea now is that we should bring it off before that date. Fancy, for example, how unpleasant it would be for your Uncle Joseph if he had to travel all the way from Edinburgh with a Bank-holiday crowd. It would be selfish of us if we did not fit in our plans so as to save our relatives from inconvenience. I think therefore, taking everything into consideration, that the 20th of July, a Wednesday, would be the very best day that we could select. I do hope that you will strain every nerve, my darling, to get your mother to consent to this change. When I think . . . (A digression follows.) 친애하는 모드 씨, 날짜 변경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제가 제안했을 때 생각지도 못했던 이의가 하나 있습니다. 8월 1일은 은행 휴일이고, 그 시간에는 여행이 별로 즐겁지 않습니다. 지금 제 생각은 그 날짜 전에 취소하는 게 좋겠어요. 예를 들어, 당신의 삼촌 조셉이 에든버러에서 은행 휴일의 군중들과 함께 먼 길을 여행해야 한다면 얼마나 기분나쁠까요? 친척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계획에 맞지 않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7월 20일 수요일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어머님께서 이 변화에 동의하시도록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시길 바랍니다, 내 사랑. 제가 생각할 때... (이탈이 뒤따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52 아서 코난 도일의 거들스톤의 회사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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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들스톤(Girdlestone)은 대체 어디? 누구? : 고관절에서 대퇴 골두를 절제하는 수술을 거들스톤 술식(Girdlestone operation)이라고 부릅니다만, 아서 코난 도일의 거들스톤의 회사(The Firm of Girdlestone by Arthur Conan Doyle)(1890)에 등장하는 거들스톤(Girdlestone)은 주인공 존 거들스톤(John Girdlestone)의 이름입니다. 책 제목은 그가 자신의 아들과 함께 운영하는 회사 ‘Girdlestone and Co’를 의미하지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e approach to the offices of Girdlestone and Co. was not a very dignified one, nor would the uninitiated who traversed it form any conception of the commercial prosperity of the firm in question. Close to the corner of a broad and busy street, within a couple of hundred yards of Fenchurch Street Station, a narrow doorway opens into a long whitewashed passage. On one side of this is a brass plate with the inscription "Girdlestone and Co., African Merchants," and above it a curious hieroglyphic supposed to represent a human hand in the act of pointing. Following the guidance of this somewhat ghostly emblem, the wayfarer finds himself in a small square yard surrounded by doors, upon one of which the name of the firm reappears in large white letters, with the word "Push" printed beneath it. If he follows this laconic invitation he will make his way into a long, low apartment, which is the counting-house of the African traders. CHAPTER I. ? MR. JOHN HARSTON KEEPS AN APPOINTMENT.

거들스톤 부자의 어설픈 다이아몬드 사기!! : 소설은 존 거들스톤(John Girdlestone)과 에즈라 거들스톤(Ezra Girdlestone) 부자가 파산 위기를 맞은 회사를 재건하기 위해 벌이는 일련의 사기 행각을 다루고 있습니다. 25파운드 기부금조차 아까워하는 이들에게 선대의 실수로 인한 재정적 파탄은 끔찍한 일일 수 밖에 없겠습니다만, 남아공에서 다이아몬드를 싸게 들여온 후 러시아 우랄 산맥(the Ural mountains)의 다이아몬드 광산이 사기라는 것을 밝혀 급등한 가격으로 팔아치우겠다는 발상은 어리숙하기 짝이 없는 책략이네요. 독자분들도 예상하시다시피 그들의 책략은 남아공에서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된 후 여지없이 실패에 빠지고 맙니다. 그러나, 소설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데...?!

거들스톤 부자의 어설픈 결혼사기!! : 존 거들스톤(John Girdlestone)은 그의 오랜 친구 존 하스톤(John Harston)의 유언을 거절하지 못하고, 그가 맡긴 딸 케이트 하스톤(Kate Harston)이 성인이 될 때까지 돌보고 4만 파운드(£40,000)를 유산을 전달해 주기로 약속합니다. 존 거들스톤은 회사가 파산 지경에 이르자 그녀의 유산을 가로채기 위해 아들 에즈라 거들스톤(Ezra Girdlestone)에게 그녀와 결혼하라고 독촉해 보지만... 사업은 몰라도 연애라곤 쑥맥인 에즈라는 여지없이 실패하고야 맙니다!!

"My daughter will have forty thousand pounds. But it is so tied up that she can neither touch it herself nor enable any one else to do so until she is of age. She has no friends, John, and no relations, save only my cousin, Dr. George Dimsdale. Never was a girl left more lonely and unprotected. Take her, I beg of you, and bring her up under your own eye. Treat her as though she were your child. Guard her above all from those who would wreck her young life in order to share her fortune. Do this, old friend, and make me happy on my deathbed.“ CHAPTER I. ? MR. JOHN HARSTON KEEPS AN APPOINTMENT.

거들스톤 부자의 말로는?! : 2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거들스톤 부자는 다시 한번의 책략을 꾸밉니다. 그녀가 성인이 되기 전에 죽으면, 4만 파운드(£40,000)는 존의 몫이 될테니까요. 다이아몬드 사기에 이어 결혼 사기, 그리고 살인까지... 과연 거들스톤 부자의 말로는 어떻게 될까요? 안타깝게도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와 달리 살인을 저지른 부자는 경찰이나 탐정의 손에 의해 체포되지는 않습니다. 도와줘요, 홈즈!!

What became of Ezra Girdlestone was never known. Some years after Tom heard from a commercial traveller of a melancholy, broken man who haunted the low betting-houses of San Francisco, and who met his death eventually in some drunken fracas. There was much about this desperado which tallied with the description of young Girdlestone, but nothing certain was ever known about the matter. CHAPTER L. ? WINDS UP THE THREAD AND TIES TWO KNOTS AT THE END.

거들스톤이 없는 거들스톤의 회사(The Firm of Girdlestone)는?! : 거들스톤 부자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거들스톤의 회사(The Firm of Girdlestone) Girdlestone and Co는 Dr. George Dimsdale과 John Gilray의 수완으로 재건하였습니다. 이후 영국 최고의 무역회사 중 하나로 번창하게 됩니다. 거들스톤이 없는 거들스톤의 회사(The Firm of Girdlestone)라니 아이러니하네요.

The liabilities of the firm of Girdlestone proved to be less serious than was at first imagined. After the catastrophe which had befallen the founder of the business, there was almost a panic in Fenchurch Street, but on examination it proved that though the books had been deliberately falsified for some time, yet trade had been so brisk of late that, with a little help, the firm could continue to exist. Dimsdale threw all his money and his energy into the matter, and took Gilray into partnership, which proved to be an excellent thing for both of them. The firm of Dimsdale and Gilray is now among the most successful and popular of all the English firms connected with the African trade. Of their captains there is none upon whom they place greater reliance than upon McPherson, whose boat was providentially saved from the danger which destroyed his former captain and his employer. CHAPTER L. ? WINDS UP THE THREAD AND TIES TWO KNOTS AT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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