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
도서정보 : 김우남 | 2021-05-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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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우남 작가의 신작 소설이다. 김우남 작가는 2001년 단편소설 '거짓말'로 실천문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오랜 시간 상처 입은 약자들을 보듬어 치유하는 소설을 써온 김우남 작가는 소시민적 일상을 리얼하게 파헤쳐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직지소설문학상, 노아중편문학상, 이화문학푸른상을 수상했다.
신작 소설 <릴리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도 상처 입은 약자를 치유하는 글은 이어진다. 부모를 잃고 어린 동생과 단둘이 정글 같은 세상에 내동댕이쳐진 릴리. 가진 것이 '몸뚱이'밖에 없는 그녀가 목숨을 부지하며, 동생을 공부시키려면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김우남 작가는 릴리라는 여성을 통해 세상이 만들었으나, 세상이 품어주지 않는 약자들의 삶을 그린다.
구매가격 : 9,800 원
영어고전081 제롬 K. 제롬의 보트 위의 세 남자(English Classics081 Three Men in a Boat : To Say Nothing of the Dog by Jerome K. Jerome)
도서정보 : 제롬 K. 제롬 | 2021-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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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위의 세 남자(Three Men in a Boat : To Say Nothing of the Dog)(1889) : 제롬의 대표작 보트 위의 세 남자(Three Men in a Boat : To Say Nothing of the Dog)(1889)는 제목 그대로 세 남자와 ‘한 마리의 개 몽모렌시(Montmorency)’가 함께한 2주간의 템스 강(Thames) 보트여행(boating holiday)을 담은 여행기입니다. 기차를 타고 킹스턴(Kingston)으로 간 후 보트를 타고 템스 강(Thames)을 따라 여행을 시작한 일행은 옥스퍼드(Oxford)를 찍고 다시 킹스턴으로 돌아옵니다. 2주간의 여정과 함께 독자들은 템스 강(Thames)을 둘러싼 햄프턴 코트 궁전(Hampton Court Palace), 햄프턴 교회(Hampton Church), 마그나 카르타 섬(Mania Carta Island), 몽키 섬(Monkey Island) 등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약간은’ 맛볼 수 있으나, 그보다는 세 남자가 나누는 농담이 작품의 메인 요리입니다.
등장인물이 작가 본인을 포함해 세 명이기는 하지만 실제론 제롬이 자신의 아내와 떠난 신혼여행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세 명의 제롬’이 친구 조지 윙레이브(George Wingrave)와 칼 헨첼(Carl Hentschel)의 이름을 빌려 나누는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1889년 8월 초판이 발행되고, 1909년 3월 제2판이 발행되기까지 영국에서만 20만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미국에서 해적판으로만 백만 부가 팔렸을 정도로 영미권의 독자들은 제롬의 유머에 열광하였습니다. 국내 번역본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1920년 영국의 무성영화를 시작으로 1933년, 1956년, 1961년, 1975년, 1979년, 그리고 BBC의 2005년 작까지 수차례 영화로 제작되었을 뿐 아니라, 오디오 드라마, 연극 등으로 재탄생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Let your boat of life be light, packed with only what you need - a homely home and simple pleasures, one or two friends, worth the name, someone to love and someone to love you, a cat, a dog, and a pipe or two, enough to eat and enough to wear, and a little more than enough to drink; for thirst is a dangerous thing.” "당신이 필요한 것들로만 배를 가볍게 하라. 가정적이고 소박한 즐거움, 이름값을 하는 친구 한두 명, 당신을 사랑할 사람, 고양이, 개, 파이프 한두 개, 충분히 먹을 수 있고 입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마실 수 있을 만큼, 갈증은 위험한 것입니다.”
한 게으른 녀석에 대한 게으른 생각(Idle Thoughts of an Idle Fellow)(1886) : 제롬의 대표작 보트 위의 세 남자(Three Men in a Boat : To Say Nothing of the Dog)(1889)에 앞서 출간된 한 게으른 녀석에 대한 게으른 생각(Idle Thoughts of an Idle Fellow)(1886)은 그의 ‘유머 에세이 모음집’으로 1898년 후속작 한 게으른 녀석에 대한 두 번째 생각(The Second Thoughts of An Idle Fellow)도 출간되었습니다. 국내 번역본 미출간. 제롬 K. 제롬(Jerome K. Jerome)이 1986년 발표한 한 게으른 녀석에 대한 게으른 생각(Idle Thoughts of an Idle Fellow)(1886)은 영국 잡지 더 아이들러(The Idler)의 창간인에게 깊은 영감을 선사하였습니다.
“Idleness, like kisses, to be sweet must be stolen.” "키스 같은 게으름, 달콤한 것은 도둑맞아야 합니다.”
자전거를 탄 세 남자(Three Men on the Bummel)(1900) : 보트 위의 세 남자(Three Men in a Boat : To Say Nothing of the Dog)(1889)의 후속작으로 출간된 자전거를 탄 세 남자(Three Men on the Bummel)(1900)는 전작이 출간된 후 11년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독일 슈바르츠발트(Schwarzwald)는 ‘검은 숲(Black Forest)’이라 불릴 정도로 숲이 울창한 산악 지역으로 이번에 세 남자는 보트 대신 자전거에 올라타 수다를 떨기 시작합니다. 특히 영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독일, 독일인, 독일문화에 대한 거침없는 이야기는 양 국가의 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작품과 별도로 제목의 범멜(Bummel)이란 낯선 단어는 독자에게 혼란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영어 stroll, tour, wander에 해당하는 독일어 단어로, 작품에 이와 관련한 대목이 등장합니다. 국내 번역본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The German citizen is a soldier, and the policeman is his officer. The policeman directs him where in the street to walk, and how fast to walk. At the end of each bridge stands a policeman to tell the German how to cross it. Were there no policeman there, he would probably sit down and wait till the river had passed by. At the railway station the policeman locks him up in the waiting-room, where he can do no harm to himself. When the proper time arrives, he fetches him out and hands him over to the guard of the train, who is only a policeman in another uniform. The guard tells him where to sit in the train, and when to get out, and sees that he does get out. In Germany you take no responsibility upon yourself whatever. Everything is done for you, and done well.” "독일 시민은 군인이고, 경찰은 그의 장교입니다. 경찰관은 그에게 길의 어디로 걷는지, 얼마나 빨리 걷는지 지시합니다. 각 다리 끝에는 독일인에게 다리를 건너는 법을 알려주는 경찰이 서 있습니다. 만약 그곳에 경찰이 없다면, 그는 아마도 강이 지나갈 때까지 앉아서 기다릴 것입니다. 철도역에서 경찰관은 그를 대기실에 가둬두는데, 그곳에서 그는 자신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적절한 시간이 도착하면, 그는 그를 데리고 나와 기차의 경비원에게 넘겨주는데, 그는 단지 다른 군복을 입은 경찰일 뿐입니다. 경비원은 그에게 기차 안에 앉을 곳과 나갈 시간을 알려주고, 그가 빠져나가는 것을 봅니다. 독일에서는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을 위해 이루어졌고, 잘 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신을 닮았네 1
도서정보 : 이태완 | 2021-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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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옵니다.
전 수많은 빛들 중에서 아주 작은 빛이었고,
그중에도 호기심이 가장 많은 빛이었습니다.
전 신께서 당부하는 것들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한 후
스스로의 의지로 이 땅에 내려왔습니다.
단단히 각오는 했지만 이 세상의 체험은
생각한 것보다 너무나 아팠습니다.
신께선 분명히 제가 겪어야 할 모든 체험들을
미리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 층 창가에 앉아,?한가롭게 커피만 드시는 신이
왠지 무척?얄미워집니다.
얼른 가서?좀 따져야겠습니다.
저기요!
신님!
-‘신을 닮았네’ 중에서-
구매가격 : 7,200 원
아르테미스 리커버 에디션
도서정보 : Andy Weir | 2021-04-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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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주 최고의 부자가 되고 싶을 뿐이야”
인류 최초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인생 역전기
면적 약 0.5평방킬로미터. 인구 약 2,000여 명. 대부분 관광객이나 억만장자가 거주하는 이 도시에는 다수의 노동자와 범죄자도 공존하고 있다. 이 매혹적인 달의 도시에서 짐꾼으로 활약하는 재스민 바샤라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래서 불법적인 일을 할 때에도 망설임 없이 수락한다. 어느 날 트론 란비크라는 부자로부터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제안을 받는다. 이는 생각보다 위험하지만 그녀는 수학적 감각과 노련함으로 임무 완수를 눈앞에 둔다.
소설 《아르테미스》는 인간의 생존을 위해 각종 과학적 지식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전작 《마션》과 유사하지만, 거기에만 그치지 않고 물리학, 화학, 경제학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달의 도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여러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 놓았다. 이곳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에게 쉽게 동화되어 소설을 보다 실감나고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이유다. 그 밖에도 달의 표준 시간이나 화폐, 지구인을 위한 여러 다양한 관광 상품, 통신 수단 등도 이 책 《아르테미스》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이다. 인물에도 다소 변화가 있는데, 전작 《마션》의 마크 와트니가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자질을 두루 갖춘 이상적인 인물이었다면, 《아르테미스》의 재스민 바샤라는 제멋대로 행동하는 말괄량이에 결점도 많고 끊임없이 실수를 저지르는 여성이다. 돈을 위해 불법적인 일을 서슴지 않지만, 표현에 인색하지 않고 현실적이지만 위트 있고, 무슨 일이든 끝까지 책임지려 한다.
“기발하고 유쾌한 사상 최고의 SF”
과학적 상상력·수학적 사실·감동적 인류애를 담은 명작
작가 앤디 위어는 여덟 살 때부터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등의 작품을 탐독할 정도로 SF의 열렬한 독자였으며 우주 역사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작가의 이력은 《아르테미스》에서도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다. 달의 도시 아르테미스를 구성하는 다섯 개의 버블은 암스트롱, 올드린, 콘래드, 빈, 셰퍼드로, 각각 아폴로 계획에 참여했던 우주비행사들의 이름을 따왔다. 지구인을 위한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아르테미스의 아폴로 11호 관광안내소에서 오직 달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어드벤처를 제공하고 있다. 소설의 도입부에서 재즈가 선외활동(EVA) 시험을 치르면서 우주복 결함으로 곤혹을 치르자 “우주복은 네 책임이야. 그런데 고장 났잖아. 그건 네가 불합격했다는 뜻이야.”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SF 분야에서 아주 친숙한 모티프이다. 이에 대한 주인공 재즈의 ‘변명 따위는 통하지 않았다’나 EVA 교관의 ‘달은 아주 잔인한 놈이지’ 등의 말은 오래전 로버트 하인라인의 말을 차용한 것이기도 하다.
소설 《아르테미스》는 출간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영화 <마션> 제작사 20세기폭스 사에서 영화화를 확정했다. 곧이어 영화 <마션> 제작진인 필 로드, 크리스토퍼 밀러가 영화의 연출을 맡았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영화까지 전작의 흥행 기록을 재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매가격 : 11,550 원
마션 리커버 에디션
도서정보 : Andy Weir | 2021-04-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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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계를 뒤흔든 대담한 데뷔작,
천재 작가 탄생을 알린 21세기 화성판 로빈슨 크루소
?†《뉴욕타임스》 74주 연속 베스트셀러?
500만 관객이 선택한 맷 데이먼 주연 영화 〈마션〉원작 소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현지 시각으로 2021년 4월 25일, 화성에서의 3차 동력 시험에 성공했다. 인류 역사 이래 화성은, 태양계 행성 중에서도 인간의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으로 우주 탐사의 제1목적지였다. 또한, 일론 머스크와 같은 우주 사업가에게는 새로운 인류 정착지로 여겨졌으며, H. G. 웰스, 레이 브래드버리와 같은 작가들에게는 상상력의 원천이 되었다.
이러한 화성을 배경으로 색다른 조난 소설이 쓰였다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먹을 것은 어떻게 조달하고, 산소조차 희박한 행성 안에서 어떻게 숨 쉴 수 있을까, 무엇보다 화성에 ‘홀로’ 남았다면, 거기에다 그 홀로 남은 사람이 주인공이라면? 이러한 가정을 모두 담아낸 작품이 바로 《마션》이다. SF계 천재 작가 앤디 위어의 데뷔 소설인 이 책은 현재 나사가 추진하고 있는 우주 프로젝트에 조난당한 남성의 생존기를 덧입혀 탄탄한 과학적 사실을 하나하나 입증하며 쓰인 명작이다. 또, 이 문제적 작품은 2009년 앤디 위어가 취미 삼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한 소설이 원전이며, 이후 독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2011년 전자책으로 먼저 소개되었다. 그러다 입소문을 타고 미국 굴지의 출판사 크라운 담당자의 눈에 띄어 마침내 2014년 정식 판본으로 출간된다.
출간 비하인드 스토리마저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이 소설은 곧바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출간 이듬해인 2015년 리들리 스콧 감독이 동명의 영화를 제작, 발표해 소설과 영화가 동시에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 출판시장에서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아무래도 좆됐다. 그것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로 시작하는 마크 와트니 명대사가 독자들의 뇌리를 강타했고, 곧 “이토록 잘 읽히는 SF는 없었다”는 호평행진으로 이어졌다. 마크 와트니와 549화성일을 함께한 독자들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작가 특유의 기지에 웃을 수 있었으며, 주인공의 탁월한 생존 감각과 낙관주의에 감탄하게 된다. 이 책은 30만 부 판매 기념 최신 개정본으로, 특별히 작가의 신간 《프로젝트 헤일메리》와 두 번째 장편 《아르테미스》와 함께 ‘우주 3부작’ 세트를 구성해 앤디 위어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도록 했다. 세트 박스 디자인은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그래픽 부분 등에서 수상한 석윤이 디자이너가 맡아 개성 넘치는 감각을 덧입혔다. 궤도 역학, 우주 비행 지식, 식물학까지 과학적 지식이 어우러진 모험기를 이제 다시 열어볼 때다.
#영화원작소설 #화성 #마션 #우주 #감자 #궤도 #과학 소설
구매가격 : 13,860 원
찰스 디킨즈의 생명의 전투 사랑 이야기
도서정보 : Charles Dickens | 2021-04-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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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디킨즈의 잘 알려지지 않은 1846년 작품이다. 역사적인 전투를 겪고 있는 영국마을에서 주인공들은 전투를 삶의 투쟁에 대한 은유로 표현하고 있다. 내용 그레이스와 매리언이라는 두 자매는 두 명의 하인 인 클레멘시 뉴컴과 벤 브리튼과 선량한 홀아비 인 아버지 제들러 박사와 함께 영국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제들러 박사는 인생을 희극으로 취급하는 철학을 가진 사람이다. 여동생 마리온은 학업을 마치기 위해 마을을 떠나는 알프레드 히스 필드와 약혼을 하는데…
구매가격 : 5,500 원
찰스 디킨즈의 난로 위의 귀뚜라미 가정동화
도서정보 : Charles Dickens | 2021-04-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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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년에 크리스마스에 맞추어 찰스 디킨즈가 출판한 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책이다. 또한 빅토리아 시대의 행복한 가정의 이상적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소설이다. 내용 운송업자(carrier)인 John Peerybingle은 그의 젊은 아내 Dot 아기 그리고 유모 Tilly Slowboy와 함께 살고 있다. 귀뚜라미가 난로에서 짹짹 거리고 가족의 수호 천사 역할을 한다. 어느 날 신비한 노인이 방문하여 Peerybingle의 집에서 며칠 동안 숙박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5,500 원
프로젝트 헤일메리
도서정보 : Andy Weir | 2021-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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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기억 못하는 내가 인류의 희망이라니?”
멸망 위기의 지구 구하기 프로젝트!
‘헤일메리Hail Mary’는 미식축구 용어로, 경기 막판에 역전을 노리고 하는 패스에서 유래한 말이다. 작품 속 우주선의 이름인 ‘헤일메리호’도 지구를 종말로부터 구하기 위한 마지막 역전을 바라는 마음에 지어졌다.
주인공이 긴 수면 끝에 눈을 뜬 곳은 우주 한복판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함께 우주선 헤일메리호에 탄 동료들은 모두 죽고 혼자가 된 상황이다. 헤일메리호를 샅샅이 뒤진 끝에, 그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인류를 구할 마지막 희망이자, 우주 한복판에서 죽을 예정인 과학자였다는 것을.
소설 속 지구는 태양의 온도를 떨어트리는 미지의 생명체 ‘아스트로파지’ 로 인해 멸망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주인공은 그 아스트로파지를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우주 출장을 오게 된 것이다. 다만, 기술적 한계로 주인공은 아스트로파지를 없앨 해결책만 지구로 보낸 후 우주에서 홀로 죽을 운명이었다. 즉, ‘편도행 헤일메리호’의 일원으로 우주에 왔다.
그런데 잠깐, 우주선 계기판에 무언가 이상한 신호가 잡힌다. 기억을 되찾고 인류를 구하기도 바쁜데 갑자기 외계인의 등장이라니? 과연 그는 지구 구하기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죽을 수 있을까?
“모든 사람이 다른 이를 위해 기꺼이 죽지는 않아.”
SF 역사상 가장 눈부신 결말을 그린 대서사시,
평범한 선량함이 두 인류를 구하다!
열다섯 살 때부터 미국 국립연구소에서 일하며 업계에서 ‘천재’로 불렸던 앤디 위어. 그는 장기인 뛰어난 과학적 지식을 소설에서도 십분 활용한다. 앤디 위어가 현존하는 물리적 법칙을 하나도 깨뜨리지 않고 작품을 썼다는 점은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이번 작품에서도 오일러 공식부터 공기역학, 골디락스 존까지 허투루 넘어가지 않는다.
그에 못지않은 장점을 꼽자면 검증된 ‘페이지터너’라는 점이다. 작가가 과학 분야와 소설적 재미를 얽어내는 솜씨는 가히 세계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에는 끝없이 위기가 닥치고 이를 해결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더군다나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그 스케일은 장대하다. 독자가 이 작품을 손에서 놓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유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인류 위기라는 심각한 분위기와 상관없이 시시때때로 농담을 던지는 주인공과 문장 사이사이에 배어 있는 작가 특유의 낙관론 덕분이다. 그렇다면 그 낙관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해 앤디 위어는 “저는 우울증으로 고생했고, 가난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항상 인류에 대해 굳게 믿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을 위해 구급차를 부르고, 구급차가 지나가면 길을 비켜주는 이런 일들은 뉴스에 나오지 않습니다. 인간이 서로를 돕기 위한 행동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평범한 것이거든요. 넓은 시야로 본다면 우리는 지속적으로 미래를 더 좋게 만들고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렇듯 그의 소설이 잘 읽히는 이유는 비단 잘 짜인 이야기와 위트 넘치는 문장력뿐만 아니라, 작은 선의로 가득 찬 미래에 대한 믿음 덕분일 것이다. 작은 선의가 주요 키워드인 《프로젝트 헤일메리》에는 소수의 영웅만 등장하지 않는다. 그저 선의를 품은 다수의 사람들이 각자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뿐이다. 해답을 찾기 위한 우주선 제작에 미국, 소련, 러시아, 중국 등이 국가 상관없이 한자리에 모여 계획을 세우는 장면을 보면, 우주에 나가 외계인을 만나는 것보다 더 판타지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뭉클한 감정마저 든다. 중학교 선생님인 주인공 역시 마찬가지였다.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작은 행동은 지구를 구하는 원동력이 된다. 결국 이 소설은 평범하고 작은 선량함이 불러온 범우주적인 구원의 이야기인 셈이다. 소박함에서 출발하여 거대한 구원을 이루는 그 눈부신 순간을 꼭 《프로젝트 헤일메리》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그리고 당신의 작은 선의 역시 지구를 구하는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속삭임을 듣길 바란다.
구매가격 : 27,720 원
찰스 디킨즈의 이야기
도서정보 : Charles Dickens | 2021-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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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인 찰스 디킨즈의 소설 요약집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그의 능력에 많은 독자들이 놀라움을 받는다. 이 책은 독자들을 위한 캐릭터를 디킨즈는 생생하고 통찰력 있는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는 오래된 골동품 가게 -올리버 트위스트-바나비 러지-데이비드 코퍼필드-큰 기대-니콜라스 니클비-돔비와 아들-픽윅 논문-리틀 도릿-마틴 처즐 위트-우리의 친구-두 도시의 이야기-블릭 하우스 -힘든 시기-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등의 책들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디킨즈 소설의 등장인물들에 대한 요약이 잘 되어 있다.
구매가격 : 5,500 원
켈트 민담집
도서정보 : 조셉 제이콥스 | 2021-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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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 민담집(The Celtic Fairy Tales)은 고대 영국과 유럽 대륙의 맹주였던 전설적인 켈트족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와 신화를 엮은 책이다. 19세기 영국 최고의 민속학자 겸 출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조셉 제이콥스가 1891년 말 처음 소개했다. 이듬해 26편의 민담을 모은 켈트 민담집 이 발간되었다. 민담 저널(Folk-Lore) 의 편집자였던 그는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아일랜드 웨일즈 등 영국 각 지역의 민담을 신중히 조사하여 대표작을 소개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그는 켈트족 고유의 전설 수집을 위해 영어를 사용하는 지식인 계층이 아니라 영어에 무지한 켈트족 후손 농민들 사이에서 전해오는 이야기만 선정해 소개했다. 이에 따라 켈트족들이 사용하던 게일어 고이델어 등의 언어로 전해져온 신화와 전설이 수집되었으며 그 중에는 1000년도 넘은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제이콥스가 수집한 26편의 켈트족 민담 중에서도 특히 신기하고 재미있는 9편을 골라 멋진 삽화와 함께 소개한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