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나그네
도서정보 : 김유정 | 2021-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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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나그네』는 산골을 배경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애환을 그려낸 작품이다. 조용한 산골 주막에 열아홉 나그네가 찾아온다. 과부라는 말을 듣고 그녀는 노총각 아들 덕돌이와 짝을 지우려 마음 먹는다. 술시중도 들고 방아도 찧으면서 잘 지내는 나그네 마침내 덕돌이와 혼사를 치른다. 덕돌이 모자는 더 없는 행복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나그네는 감쪽 같이 사라진다. 혼인 때 입었던 인조견 새 옷마저 간 곳이 없고.. 모자는 황황히 나그네를 찾아 나선다. 냇가의 외진 오막살이집 안 나그네는 병중의 남편에게 그 인조견을 입히고 서둘러서 산길을 떠난다. 모자는 차마 나그네를 따라잡지 못한다. 유머스러운 작품 같지만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병든 남편의 솜옷을 구하려 위장 혼인까지 하고 야밤도주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나그네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일제강점기의 어휘로 쓰여 있는 김유정의 원작을 온전히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하여 원작 그대로를 살리면서 옛 어휘에는 (설명)을 넣었다. 본문은 1 · 2 · 3부로 임의 구분하여 소제목을 달고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사진을 넣었다. 특별히 수험 공부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이 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 하였다.
구매가격 : 1,300 원
찰스 디킨스의 돔베이와 아들
도서정보 : Charles Dickens | 2021-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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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1847년 소설로 가족의 냉담한 방치로 인해 직업과 개인의 삶의 몰락이야기로 디킨스의 성격과 사실적인 묘사 감성적인 갈망과 그에 대한 충동 두려움 및 망설임을 읽을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돔베이는 자신의 해운 사업을 이어 받을 아들이 없는 것에 대한 좌절과 딸의 사랑을 거부하는데…
구매가격 : 5,500 원
찰스 디킨스의 홀리데이 로맨스
도서정보 : Charles Dickens | 2021-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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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자녀 관점에서 쓰여진 이야기 모음집이다. 아이들은 휴가를 보내면서 결혼식에서 재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모험가 로맨스를 경험한다. 이 책을 통해 디킨스가 가진 즐거움과 상상력 공상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구매가격 : 5,500 원
결 혼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21-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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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빈민굴 인구센서스에 참여하고 대기근에 시달리는 농부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도 조직한 이 위대한 작가는 1910 년 10월 28일 가족들 몰래 가출하여 11월 7일 라잔 우랄 철도의 작은 간이역 아스타포보(현 톨스토이역) 역장 관사에서 숨을 거두었다. 임종 때 아내 보기를 거부한 톨스토이의 마지막 말은 “진리를 나는 열렬히 사랑한다. 왜 사람들은.”이었다.
구매가격 : 4,000 원
화부 단식광대
도서정보 : 프란츠 카프카 | 2021-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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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부는 ‘아메리카’의 1장을 이루고 있다. ‘아메리카’의 주인공인 소년 카를로스만은 하녀에게 유혹당해 그녀를 임신시키는 바람에 부모에 의해 미국으로 보내진다. 거기서 아버지와 같은 유형의 많은 인물들과 은신처를 찾고자 애쓰지만 순진하고 단순한 그의 성격으로 인해 어디서나 이용당하며, 마지막 장의 묘사에 따르면 꿈의 세계인 (오클라호마의 자연 극장)에서 일자리를 얻게 된다.
구매가격 : 4,000 원
연평해전 상권
도서정보 : 최순조 | 2021-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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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6월 15일 서해에서 대한민국 해군장병 6명이 전사하고 고속정 2척이 침몰하는 대 전투가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죽음에 국민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햇볕정책의 달콤함이 국민의 안보의식을 마비시키고 있던 탓이었다. 나는 생각해 보았다. 힘없는 내가 전사자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한 가지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남기자. 하지만 소설을 쓸 수 있는 소양이 문제였다. 그 자질이야말로 전사한 용사들과 유가족들에게 예(禮)를 갖추는 일
구매가격 : 4,000 원
연평해전 하권
도서정보 : 최순조 | 2021-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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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6월 15일 서해에서 대한민국 해군장병 6명이 전사하고 고속정 2척이 침몰하는 대 전투가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죽음에 국민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햇볕정책의 달콤함이 국민의 안보의식을 마비시키고 있던 탓이었다. 나는 생각해 보았다. 힘없는 내가 전사자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한 가지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남기자. 하지만 소설을 쓸 수 있는 소양이 문제였다. 그 자질이야말로 전사한 용사들과 유가족들에게 예(禮)를 갖추는 일
구매가격 : 4,000 원
프라이어리 스쿨
도서정보 : 코난 도일 | 2021-04-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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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어리 스쿨 은 1904년 1월 30일 미국 콜리어즈(Collier s) 지와 1904년 2월 영국 스트랜드 매거진(The Strand Magazine) 에 처음 발표되었다. 코난 도일이 쓴 56편의 셜록 홈즈 단편의 하나로 셜록 홈즈의 귀환 시리즈에 수록된 13편 중 하나다. 고급 기숙 학교를 배경으로 한 지체 높은 공작의 어린 아들 실종 소년과 함께 자취를 감춘 과묵한 독일어 교사 하이데거 잉글랜드 북부 특유의 풍경에 대한 매력적인 묘사 수수께끼의 소 떼 발자국 영국 상류 사회의 전형적인 인물 군상들 겉으로 보이는 고상하고 깔끔한 면모의 인물들에게 숨겨진 불편한 진실들 복잡한 인간 관계 뜻밖의 죽음과 반전... 프라이어리 스쿨 은 위와 같은 매력적인 요소들이 거의 완벽하게 녹아든 작품이다. 과연 사라진 소공작은 살아 있는지 납치범의 진정한 정체와 동기는 무엇인지를 둘러싼 홈즈의 치밀한 조사와 숨가쁜 추적이 전개된다. 도일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12편의 홈즈 소설 목록에서 이 프라이어리 스쿨 을 10위에 올렸으며 특히 흥미진진한 플롯과 매력적인 인물들이 등장하는 이 사건은 홈즈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많이 영화와 드라마로 각색되어 방영되는 작품의 하나다.
구매가격 : 1,000 원
영어고전062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Ⅱ(English Classics062 Don QuixoteⅡ by Miguel de Cervantes Saavedra)
도서정보 :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 | 2021-04-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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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Don Quixote) 1부(1605) & 2부(1615) : 세르반테스는 돈키호테(Don Quixote)(1605)의 해적판이 스페인을 넘어 세계 각지에 범람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해적판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도와 다른 설정과 묘사의 2차 창작물이 범람하자, 10년 만에 2부(1615)를 출간하였습니다. For me alone was Don Quixote born, and I for him. 날 위해 돈키호테가 태어났고, 나는 그를 위해 태어났소. CHAPTER LXXIV. OF HOW DON QUIXOTE FELL SICK, AND OF THE WILL HE MADE, AND HOW HE DIED. 2부의 끝자락에서 기사 돈키호테는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숨을 거둔다는 점에서 돈키호테는 단순히 웃고 즐기기 위한 희극(喜劇)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돈키호테가 숨을 거둠으로써 더 이상 그의 활약을 그린 해적판은 나올 수 없게 되었지요. 세르반테스는 2부를 출간하고 이듬해 숨을 거두었습니다. 1부의 부제는 라 만차의 재치 있는 신사 돈키호테(El ingenioso hidalgo Don Quixote de la Mancha), 2부의 부제는 라 만차의 재치 있는 기사 2부(Segunda parte del ingenioso cavallero Don Quixote de la Mancha).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Finally, from so little sleeping and so much reading, his brain dried up and he went completely out of his mind.” "마침내, 너무 적게 자고 너무 많이 읽어서, 그의 뇌는 말라버렸고 완전히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라 갈라테아(La Galatea)(1585) : 라 갈라테아(La Galatea)(1585)는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Don Quixote) 1부(1605)를 출간하기 무려 20년 전에 발표한 작품입니다만, 당시에는, 그리고 현재까지도 그리 유명해 지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세르반테스는 더더욱 돈키호테(Don Quixote)의 선풍적인 인기를 예측하지 못했더랬죠. 돈키호테(Don Quixote)에서는 그의 전작 라 갈라테아(La Galatea)(1585)를 은근히 PPL하는 장면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그 책의 저자’ 세르반테스에 대해서도!
“The ‘Galatea’ of Miguel de Cervantes,” said the barber.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갈라테아"라고 이발사가 말했습니다. “That Cervantes has been for many years a great friend of mine, and to my knowledge he has had more experience in reverses than in verses. His book has some good invention in it, it presents us with something but brings nothing to a conclusion: we must wait for the Second Part it promises: perhaps with amendment it may succeed in winning the full measure of grace that is now denied it; and in the mean time do you, senor gossip, keep it shut up in your own quarters.” "세르반테스는 오랜 세월 동안 제 절친한 친구였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그는 시(verses)보다 역전(reverses)에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책에는 좋은 발명품이 들어 있습니다. 그건 우리에게 무언가를 제시하지만 결론은 내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약속하는 2부를 기다려야만 하죠. 아마도 수정을 거쳐 현재 거부된 은혜의 완전한 분량을 얻는 데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는 동안, 여러분, 세뇨(senor), 험담은 여러분 자신의 방에 가둬두세요.”
멕시코 세르반티노 국제 페스티벌(Festiva Internacional Cervantino)(1953) : 스페인에서 대서양을 건너야 가 닿을 수 있는 아메리카 대륙의 멕시코! 놀랍게도 멕시코에 세르반테스를 기리는 축제가 있습니다. 1953년 과나후아토(Guanajuato) 대학교 학생들의 연극 무대로 시작하였으며, 1972년부터 본격적으로 정부의 지원과 함께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확장되었습니다. 현재는 비단 멕시코 뿐 아니라 세계 30여개 국의 초청 공연도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매년 10월 멕시코를 뜨겁게 달구는 세르반티노 국제 페스티벌(Festiva Internacional Cervantino)(1953)은 매년 수십만 명이 참관하는 세계 10위권의 축제로 발돋움하였습니다. 2021년 올해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He who sings scares away his woes.” "노래하는 사람은 그의 걱정을 떨쳐버립니다.”
노르웨이 북클럽(Norwegian Book Clubs) 세계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most meaningful book of all time) 1위(2002) : 노르웨이 오슬로의 노르웨이 북클럽(Norwegian Book Clubs)은 전 세계 54개국의 유명 작가를 대상으로 세계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most meaningful book of all time)을 조사하였습니다. 일부 조사에 참가하지 않은 작가도 있으나, 결론적으로 50% 이상의 작가들이 지지한 돈키호테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책을 올린 이는 러시아 작가 도스토예프스키로 4권입니다. 죄와 벌(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 Crime and Punishment)(1867), 백치(Идиот, The Idiot)(1869), 악령(Бесы, Demons)(1872),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Братья Карамазовы, The Brothers Karamazov)(1880). 이 조사는 일부 국가 혹은 영미권을 넘어서, 전 지구적으로 광범위하게 조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조사로 평가받습니다.
“Time ripens all things; no man is born wise.” "시간은 만물을 성숙하게 합니다. 사람은 현명하게 태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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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단편집
도서정보 : 채만식 | 2021-04-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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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인형의 집을 나와서」·「탁류」·「레디메이드 인생」 등을 저술한 채만식의 단편소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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