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당신에게 마음이 닿았어요

도서정보 : 라일락 | 2021-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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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응?!” “선배.” “응.” “저 선배 좋아해요.” 자신의 얼굴에 뿌려진 주근깨를 싫어하는 최초롱. 그녀는 많은 소녀들이 동경하는 잡지 표지모델 예지연 을 닮고 싶어한다. 한편 만인의 연인인 우진우에게 그녀는 첫눈에 퐁당 빠져버리게 되는데... 좌충우돌 10대 소녀의 사랑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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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041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도서정보 : 호메로스 | 2021-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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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The Iliad)는 ‘현존하는 고대 그리스문학의 가장 오래된 서사시’로 트로이의 왕성 ‘일리온의 노래(Iliad)’란 뜻입니다. 이름 그대로 현재의 터키 서부 트로이(Troia)에서 펼쳐진 그리스와 트로이간의 전쟁, 즉 트로이 전쟁(Τρωικ?? Π?λεμο?, Trojan War)(BC1194~1184)을 배경으로 하는 전쟁 서사시입니다. 6각운(Hexametre)으로 작곡된 24편의 시는 각 장마다 알파벳으로 시작할 정도로 정교하게 구조화되어 있으며, 10년간 지속된 트로이 전쟁(Τρωικ?? Π?λεμο?, Trojan War)(BC1194~1184)의 ‘마지막 51일’을 드라마틱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제1권 그리스를 근거지로 하는 아카이오이족(?χαι??) 총지휘관 아가멤논과 무적의 아킬레우스(Achilles) 간의 대립을 시작으로, 제24권에서 트로이의 프리아모스 왕(Πρ?αμο?, Priamos)에게 그의 아들 헥토르(?κτωρ)의 시신을 건네주고, 장례식을 치르는 것으로 막을 내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파리스의 선택(Judgement of Paris) :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던진 황금사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을 차지하기 위한 세 여신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집니다. 제우스는 자신의 아내 헤라(?ρα, Hera), 자신의 딸 아테나(Αθην?)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φροδ?τη , Venus) 중 누구의 편도 들어줄 수가 없어 결국 일개 양치기에 불과한 파리스(Paris)에세 선택권을 떠넘깁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결과가 끔찍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을 말이죠. 잘 아시다시피 파리스(Paris)는 권력을 내건 헤라와 승리를 약속한 아테나 대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이할 수 있게 해준다는 아프로디테를 선택하였으며, 이는 곧 트로이 전쟁(Trojan War)(BC1250)으로 이어집니다. 인간의 전쟁이 한갓 신들의 유희(?)에서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효과적인 도입부지요!

트로이의 목마(Δο?ρειο? ?ππο?, Trojan Horse) : 바이러스의 이름으로도 친숙한 트로이의 목마(Δο?ρειο? ?ππο?, Trojan Horse)는 10년간의 처절한 트로이 전쟁(Trojan War)(BC1250)을 아카이오이족(?χαι??)의 승리로 이끈 작전입니다. 일리아스(The Iliad)는 트로이 전쟁(Τρωικ?? Π?λεμο?, Trojan War)(BC1194~1184)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지만, 작품 내에는 트로이의 목마(Δο?ρειο? ?ππο?, Trojan Horse)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아킬레스건(Achilles tendon, calcaneal tendon) : 저승의 스틱스(Στ?γα, Styx)에 몸을 담근 아킬레우스(Achilles)는 그 어떤 상처도 받지 않는 ‘무적의 몸’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그의 무력은 오만함으로 이어졌고, 그는 그리스 총지휘관 아가멤논과 화합하지 못합니다... 일개 장수가 지휘관의 명에 따르지 않으니, 그리스군의 위기는 이미 예고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유명한 아킬레스건(Achilles tendon, calcaneal tendon)은 바로 ‘아킬레우스(Achilles)의 약점’이란 뜻에서 유래한 발뒤꿈치의 힘줄입니다. 일리아스(The Iliad)는 헥토르의 장례식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작품 내에서 아킬레스가 사망하지는 않습니다.

일리아스(The Iliad) 원작의 영화·드라마 : 일리아스(The Iliad)를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 드라마는 너무나 많거니와,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작품까지 포함하면 별도의 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본지에서는 필자가 띵작으로 꼽는 트로이(Troy)(2004)을 강력 추천합니다. 브래드 피트(Brad Pitt)의 아킬레우스, 에릭 바나(Eric Bana)의 헥토르가 지휘하는 대규모 전투씬은 그야말로 ‘신들의 전쟁’을 근사하게 영상에 담아냈습니다. 일리아스(The Iliad)와 달리 영화에는 아킬레우스의 죽음과 오디세우스가 치러주는 그의 장례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만 200만 관객을 모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였습니다. 러닝타임 196분으로 이후 개봉한 감독판은 무려 33분이 추가되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BBC에서 방영한 트로이 : 도시의 몰락(Troy: Fall of a City)(2018) 8회를 전편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베르길리우스(Vergilius)의 아이네이스(Aeneid)(BC 19) : ‘아이네아스(Aeneas)의 노래’란 의미의 아이네이스(Aeneid)(BC 19)는 로마의 건국을 담은 국가 서사시(the national epic of ancient Rome)입니다. 베르길리우스(Publius Vergilius Maro)는 아이네아스(Aeneas)가 아버지 안키세스(?γχ?ση?), 아들 율루스(Lulus)와 함께 몰락한 고향땅 트로이을 떠나, 카르타고(Carthago)를 거쳐 이탈리아 라티움(Latium)으로 이주, 로마의 시조가 된다는 ‘건국신화’를 9,896행의 대서사시에 담아냈습니다.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Julio-Claudian dynasty)의 초대 황제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디비 필리우스 아우구스투스(Imperator Caesar divi filius Augustus)의 권유로 집필하였기에, 로마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왕조의 정통성을 뒷받침한다는 목적이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쯤 되겠네요.

트로이 전쟁 이후 아이네아스(Aeneas)의 활약을 그렸다는 점에서 일리아스(The Iliad)와 시대적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호메로스(Homer)가 정립한 구성을 따르면서도 한층 세련된 기교를 선보였으며, 이 작품으로 호메로스(Homer), 단체와 함께 서양 문학사의 ‘3대 서사시 작가’로 추앙받습니다. BC 70년에 태어나, 사망(BC 19)하기 전까지 11년간 오직 아이네이스(Aeneid)에 몰두하였으나, 아쉽게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12권이 전해져 내려오며, 영문판은 1697년 최초로 발간되었습니다. 유언으로 아이네이스(Aeneid)를 불태워 달라고 했으나... 아시죠? 이건 유언집행자의 배신(?!)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클리셰라는 거! 앞의 6장은 트로이를 출발해 이탈리아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후반 6장은 이탈리아의 토착부족과 싸워 이기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이는 10년간의 모험기를 시간순으로 엮은 오디세이아(The Odyssey)의 형식과 일치합니다.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의 신곡(La Divina Commedia)(1472) : 서양 문학사의 ‘3대 서사시 작가(Greatest Western Epic Poems Writers)’로 꼽히는 호메로스(Homer), 베르길리우스(Vergilius) 그리고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의 작품은 신과 영웅이 등장하고, 영웅의 모험 이야기를 줄거리로 하고 있으며,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이를 이겨냄으로써 ‘이상적인 인간상’을 노래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베르길리우스(Vergilius)의 아이네이스(Aeneid)(BC 19)는 일리아스(The Iliad)에 등장한 트로이 전쟁 이후 아이네아스(Aeneas)의 모험담을 다루고 있으며,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의 신곡(神曲, La Divina Commedia)에는 아예 베르길리우스(Vergilius)가 ‘지옥의 안내자’로 등장합니다. 선배의 작품이 후대의 작가들에게 직접적인 영감과 모티브를 선사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지요.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의 신곡(神曲, La Divina Commedia)(1472)은 이탈리아 작가가 당대 귀족의 언어인 라틴어가 아니라, 이탈리아 토스카나 방언으로 집필함으로써 현대 이탈리아 문학의 초석을 다진 작품인 동시에, 그리스 로마 신화 시대의 다신론을 벗어나, 카톨릭 신앙에 기반한 소설을 창작했다는 점에서 문학적, 종교적으로 의미가 깊은 작품입니다. 한 장의 서두를 포함해 각각 33절의 지옥(Inferno), 연옥(Purgatorio), 천국(Paradiso)을 시간 순으로 여행하는 총 100절의 구성으로, 각기 다른 지옥과 연옥에서 고통받는 인물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당대에는 단테가 실제로 지옥을 보고 돌아왔다고 믿는 독자가 적지 않았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Heinrich Schliemann)(1822~1890) : 독일 출신의 하인리히 슐리만(Heinrich Schliemann)은 터키의 트로이(Troy)와 미케네(Mycenae), 티린스(Tiryns) 등의 유적을 발굴한 세계적인 명성의 고고학자입니다. 신화 속의 이야기이라고 여겨졌던 일리아스(The Iliad)에 심취해, 러시아에서 큰 돈을 번 후 직접 탐사에 나서 트로이 유적을 발굴하는데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무척이나 유명하지요! 그러나, 유적지를 두서없이 파헤치는 바람에 적지 않은 유적이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발굴한 보물을 무단으로 반출하는 등 윤리적인 문제도 적지 않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가 반출한 트로이 유물은 현재까지도 (이를 독일에서 약탈한) 러시아에 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산남 (강경애 단편 걸작선)

도서정보 : 강경애 | 2021-03-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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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작가 강경애는 황해도에서 가난한 농민의 딸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가난한 아버지마저 일찍 여의고 어머니를 따라 의붓살이를 했다. 일찍이 스스로 글자를 깨친 강경애는 이복형제들의 구박을 피해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고 수필 「자서소전」에서 밝히고 있다. 이 시기에 겪었던 심리적 경제적 곤란은 그의 작품세계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31년 단편소설 「파금」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장편소설 「어머니와 딸」을 발표함으로써 작가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불우한 가정환경과 극한의 궁핍 서울 중심의 중앙 문단과는 동떨어진 생활 등 강경애는 식민지 시기 다른 여성 작가와는 다른 환경에서 출발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라면 자기 정체성을 세우는 성찰의 시간도 글을 쓸 만한 시간과 공간도 가지지 못한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며 가정에서 글을 썼다. 국내 및 간도에서 항일투쟁을 벌인 사람들의 실상과 하층민들의 불우한 현실 등을 있는 그대로 독자에게 알리는 것을 작가로서의 의무로 생각한 그는 자신의 소설 작품에 삶의 현실적인 문제를 반영시켰다. 대표적으로는 식민지 시대의 투쟁적 인간상을 그린 「인간문제」 「지하촌」 「소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강경애는 나라를 잃은 식민지 시대에 아버지마저 잃고 가부장적 시대의 가난한 여성이라는 삼중고를 온몸으로 겪으면서도 여성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필체로 이를 고스란히 글로 표현해온 소설가이자 언론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강경애 단편 걸작선에는 「파금」 「번뇌」 「어둠」 「마약」 「산남」 「부자」 「동정」 「유무」 「해고」 「축구전」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1,000 원

설인SF

도서정보 : 연경(蓮經) | 2021-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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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2배 빠른 성장속도의 복제인간이 온다! 어떤 한 사람에 대한 복제인간들은 각각 유일한 존재일까요 모두 같은 존재일까요? 인간이 태어날 때 유일하게 공평한 시간. 오직 한 번뿐인 인생. 유전자조작된 복제인간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될까요? 세계 최초로 복제인간에 대한 철학적 존재론적 접근을 시도한 SF소설! one store books studio (평점5.0 최고점) 시놉시스 이지나와 제롬 킴은 수국에서 생명공학사 박사학위 공부를 함께 했던 단짝 친구이자 생명공학 연구원 동료이다. 연구원의 상사인 백 단장과 함께 그들은 생명공학계에 혁신적인 과업을 달성하 게 된다. 지나는 생명공학사 박사로서 그녀에게는 세계적인 SIT공대 컴퓨터과학사 교수인 마이클 양이라 는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 연인이 있었지만 세계 최초로 인간 두뇌에 데이터 다운 로딩 실험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실의에 빠져 지내다가 지금은 아담이라는 한 특별한 소년의 엄마인데 아담이 자신의 정체성을 알게 되고 헥터라는 인물 이 나타나면서 정신적으로 혼란에 빠지게 된다. 제롬은 생명공학사 박사 뿐만 아니라 의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그는 아담의 대부이기도 하 다. 그에게는 어린 시절 불우한 기억으로 친구에게도 말 못하는 슬픔이 있는데 그것이 불면증으 로 나타나면서 괴로워하다가 위험한 호기심 때문에 서서히 늪으로 빠져들고 만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아이 아담. 성장속도가 자연인의 두 배로 특별하게 태어난 아이. 남다른 성장속도와 높은 지능으로 천재들이 그렇듯 외롭게 자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 지 나와 대부 제롬의 사랑을 받으며 나름 행복하게 지냈었는데 우연히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에 휩싸여 가출을 하는데…… 한국영화 최초 복제인간보다 먼저 만나는 판타지SF소설 《설인SF》 코로나에 매서운 겨울날씨까지 설상코상 옆구리 시린 당신에게 꼭 필요한 설레이는 로맨스~ #세계최초 #복제인간 #피아니스트 #작곡가 #가까운미래 #시간 #유전자조작 #존재 #일생 #성장물 #로맨스 #감성브로맨스 #브로맨스 #판타지 #SF #장편소설 #종이책 #전자책 #EPUB #설인 #설인SF #온라인서점 #유페이퍼 #upaper #책 #서적 #book 저작권자ⓒ연경(蓮經) ISBN 9791166781711 무단상업복제사용금지. 온라인서점 부크크 독자 후기 BE***** 2020.12.15 20 44 작가의 기발한 상력이 돋보이네요 틈틈히 읽으려했는데 읽기시작하자마자 뒤가 궁금해 끝까지 봐버렸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KO***** 2020.12.11 21 40 근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고찰 혹은 통찰. 한페이지 한페이지 호기심을 가지고 책장을 넘기다보니 금새 마지막장이었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one store books studio (평점5.0 최고점 댓글 19개) ju******** 2020.12.10 10 45 잘봤습니다 1장 탄생 댓글 1 ro******** 2019.12.22 15 00 잘 읽었습니다 1장 탄생 댓글 1 Mo******** 2019.11.30 18 28 잘보고갑니다 1장 탄생 댓글 1 종******** 2019.11.29 12 43 설레이는 내용전개 댓글 1 무******** 2019.10.07 12 48 잘 봤습니다 1장 탄생 댓글 1 지******** 2019.08.04 23 28 재미있네요 잘보고갑니다 1장 탄생 댓글 1 니******** 2019.07.14 14 43 흥미롭네요. 재밌어요. 1장 탄생 댓글 1 ar******** 2019.06.27 22 02 좋아요^^ 1장 탄생 댓글 1 빵******** 2019.06.14 20 15 재밌게 잘 봤습니다 짧아서 아쉽네요 10장 형제를 찾아온 헥터 댓글 1 빵******** 2019.06.07 06 19 설정이 흥미롭네요 1장 탄생 댓글 1 에******** 2019.06.07 03 18 재미있게 읽었어요 1장 탄생 댓글 1 pa******** 2019.06.04 16 56 기대하겠습니다 1장 탄생 댓글 1 an******** 2019.06.04 10 20 잘 봤어요 1장 탄생 댓글 1 su******** 2019.06.04 00 20 감사합니다 1장 탄생 댓글 1 기******** 2019.06.03 20 36 잘보고갑니다 1장 탄생 댓글 1 da******** 2019.05.26 18 29 잘보겠습니다 1장 탄생 댓글 1 천******** 2019.05.11 01 04 잘보고갑니다 ~~ 4장 청년이 된 아담(1) 댓글 1 pi******** 2019.02.26 18 24 시작부터 흥미진진하네요 1장 탄생 댓글 1 ch******** 2019.02.12 20 01 제롬 그는 누구인가? ㅋㅋ 2장 기억 상자 댓글 1

구매가격 : 10,000 원

초단편소설을 읽어주세요(변신 003)

도서정보 :| 2021-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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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변신’은 엽편이라고 불리는 초단편소설입니다. A4 4 5장의 분량의 소설로 일반 단편소설 절반 가량의 분량을 갖습니다. 분량이 짧으니 구매하실 때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500 원

미스 콥 한밤중에 자백을 듣다

도서정보 : 에이미 스튜어트 | 2021-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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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에 뒤이은
콥 자매 시리즈 그 세번째 이야기!

드디어 보안관보 배지를 받은 콘스턴스. 뉴저지 최초의 여성 보안관보이자 여성 수감동의 간수로서 콘스턴스는 본격적으로 여성 관련 범죄를 해결하기 시작한다. 다만 문제는 체포되거나 기소되어 유치장에 들어온 여성들 중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이들이 존재한다는 것. 성인 여성이 혼자 살 곳과 일자리를 찾는 것을 금지하는 법은 없는데, 그저 남에게 기대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고 싶었을 뿐인데, 왜 세상은 자꾸만 품행이 불량하다며 그들을 비난하고 구속하는 걸까?

구매가격 : 10,900 원

영어고전040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

도서정보 : 제임스 조이스 | 2021-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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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사람들(Dubliners)(1914) : 1914년 출간된 더블린 사람들(Dubliners)(1914)은 15편의 단편집으로, 첫 편에 등장하는 아이가 점차 성장하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그려냈습니다. 더블린 3부작(Dublin Trilogy)의 첫 작품으로 더블린 사람들(Dubliners)(1914)에 등장하는 인물은 그의 차기작에서도 등장합니다. 제임스 조이스가 명성과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초짜 시절의 글로, 무려 15명의 출판사로부터 각기 다른 수정을 요청받은 ‘비운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거 사람 돌아버리게 만들죠... 썼다가, 고쳤다가, 뺏다가, 넣었다가, 찍은 후에 회수까지... 1914년은 1905년으로부터 무려 10년이 흐른 시점에 비로소 출간된 해입니다. 1962년 The Dubliners란 이름의 민속 밴드가 결성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2012년 50주년을 맞이할 때까지 꾸준히 활동하였으며 아일랜드인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젊은 예술가의 초상(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1916) : 제임스 조이스의 자전적인 소설로, 작품에 등장하는 스티븐 디덜러스(Stephen Dedalus)는 차기작에도 등장하는 ‘작가의 문학적 분신’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크레타 섬의 미로를 설계한 건축가 다이달로스(Δα?δαλο?)에서 따온 것입니다. 에고이스트(The Egoist)에 연재한 후 1916년 아일랜드나 영국이 아닌, 미국 뉴욕에서 최초로 출간되었습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디파티드(The Departed)(2006)에 등장하는 Non Serviam은 젊은 예술가의 초상(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1916) Chapter III의 문구를 인용한 것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아일랜드 가수 호지어(Andrew Hozier Byrne)의 노래 Angel of Small Death & The Codeine Scene(2014)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1916)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Non Serviam은 Rotting Christ, MOONSORROW, Pih 등이 발표한 노래의 이름으로 선택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보다는 악마 루시퍼(Lucifer)와 관련이 높은 헤비메탈 밴드, 락밴드, 래퍼스러운 곡명이지요. 악마 루시퍼(Lucifer)는 천사와 달리 신을 믿는 것을 거부한다는 의미로 라틴어 Non Serviam, 영어 I will not serve라고 했다는데요, 현대에는 비단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서 정치, 문화적인 저항을 은유합니다.

율리시스(Ulysses)(1922) : 1922년 2월 2일, 제임스 조이스의 마흔살 생일 출간된 율리시스(Ulysses)(1922)는 더블린 출신의 세 등장인물이 1904년 6월 16일, 이른바 블룸즈데이(Bloomsday)(1954)에 경험한 에피소드를 엮은 18편의 단편입니다. 율리시스(Ulysses)는 호메로스(Homer)가 집필한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 오디세이(Odyssey)에 등장하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Odysseus)의 라틴어 이름입니다. 총 24편의 단편집으로 구성된 10년간의 귀향 모험기로, 율리시스(Ulysses)(1922)의 구성과 형식 또한 이를 따랐습니다. 율리시스(Ulysses)(1922)는 ‘제임스 조이스의 대표작’이자, 자위 행위를 묘사한 부분으로 인해 외설 논쟁에 휘말렸으며, 영국과 미국에서 출판과 판매가 금지된 바 있는 ‘문제작’이기도 합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더블린의 실제 장소는 그의 흔적을 찾는 독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명소 ? 일명 율리시스 루트(Ulysses Route)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PDF와 구글 맵을 첨부합니다. 난해한 것으로 유명한 제임스 조이스의 작품 중에서 가장 난해한 작품으로 꼽히며, 작가 본인 또한 이를 자랑(?!)하였습니다. 소설 원작을 소재로 1974년 뮤지컬, 1967년 영화, 1982년 라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버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put in so many enigmas and puzzles that it will keep the professors busy for centuries arguing over what I meant
(나는 작품에) "수세기 동안 교수들이 내 의도를 두고 고민할 정도로 많은 수수께끼와 퍼즐을 넣었다"고 말했고, 이것은 나에게 (작가로써의) 불멸을 얻게 하는 유일한 길일 것입니다.

피네간의 경야(Finnegans Wake)(1939) : 더블린 3부작(Dublin Trilogy)에 이어 제임스 조이스가 출간한 피네간의 경야(Finnegans Wake)(1939) 또한 그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해석이 난해한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2012년 한국어 번역본이 ‘세계에서 4번째 번역본’으로 출간되었으며, 현재까지 한국어 번역은 김종건 교수가 유일합니다. 김종건 교수는 피네간의 경야(Finnegans Wake)(1939) 외에도 더블린 사람들(Dubliners)(1914), 율리시스(Ulysses)(1922)을 비롯해 그의 작품 해설집을 집필한 ‘국내 최고의 제임스 조이스 전문가’입니다. 쿼크(quark)는 현대물리학에서 물질의 기본 성분(a fundamental constituent of matter)이자 소립자의 일종(a type of elementary particle)을 일컫는 현대 물리학 용어입니다. 물리학과는 전혀 관련 없는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피네간의 경야(Finnegans Wake)(1939)에서 따온 것으로, 마크(Mark)에게 술을 권하는 문장에서 유래하였습니다. 1963년 미국 물리학자 머리 겔만(Murray Gell-Mann)이 명명하였으며 1969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아일랜드 중앙은행(Central Bank of Ireland) €10 기념 은화(2013) : 아일랜드 중앙은행은 2013년 European Silver Programme의 일환으로 2013년 제임스 조이스를 모델로 한 €10(£8.50) 기념 은화를 단 만 개 한정 발행하였습니다. 판매가는 €46! 동전의 앞면에 아일랜드 하프를, 뒷면에는 작가의 초상화와 율리시스(Ulysses)(1922)의 한 대목을 새겨 넣었습니다. 황당하게도 은화에는 that이 한번 더 추가되었는데... 조각가 Mary Gregoriy의 실수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이미 발행한 은화인지라 구매자에게 이를 고지하고 판매하였습니다. 세계 기념 주화 역사상 유래없는 ‘오타 은화’로 훗날 가치가 더 올라갈지도?!

조이스 산업(Joyce Industry) :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나, 유럽 각지를 배회하였습니다만 자신의 작품을 통해 더블린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더블린 사람들(1914)을 시작으로 젊은 예술가의 초상(1916) , 율리시즈(1922)까지, 일명 더블린 3부작(Dublin Trilogy)은 모두 더블린과 더블린의 사람들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 각지의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 독자들은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오직 작가의 흔적을 만나기 위해 방문하는데요, 이 덕분에 더블린은 비단 블룸즈데이(Bloomsday) 뿐 아니라 일년 내내 그의 책을 옆구리에 끼고 더블린 거리를 걷는 관광객으로 가득합니다.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 때문에 더블린을 방문한 이들이 먹고, 마시고, 쇼핑함으로써 더블린의 관광업, 숙박업, 쇼핑몰 등은 큰 수혜를 받는 셈이지요.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유발한 경제적 가치를 셰익스피어 산업(Shakespeare Industry)이라고 칭하는데, 더블린에서는 제임스 조이스가 유발한 효과를 조이스 산업(Joyce Industry)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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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038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

도서정보 : 오 헨리 | 2021-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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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의 사백만(The Four Million by O. Henry)(1906) : 오 헨리(O. Henry)의 대표작 크리스마스 선물(The Gift of the Magi)(1905)은 1905년 12월 10일 오 헨리가 매주 연재하는 뉴욕 선데이 월드(New York World)에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이듬해 25편의 단편집을 엮은 사백만(The Four Million)(1906)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사백만(The Four Million)은 미국 작가 워드 맥앨리스터(Ward McAllister)가 "뉴욕에서 주목할만한 이는 단 '사백 명'뿐이다(only 'Four Hundred' people in New York City who were really worth noticing.)는 말에 반박하는 오 헨리의 답변으로, 당시 뉴욕 시민의 인구가 바로 사백만입니다. 즉 모든 뉴욕 시민이 주목할 가치가 있다는 것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즐겨 집필한 오 헨리다운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e magi, as you know, were wise men--wonderfully wise men--who brought gifts to the Babe in the manger. They invented the art of giving Christmas presents. Being wise, their gifts were no doubt wise ones, possibly bearing the privilege of exchange in case of duplication. And here I have lamely related to you the uneventful chronicle of two foolish children in a flat who most unwisely sacrificed for each other the greatest treasures of their house. But in a last word to the wise of these days let it be said that of all who give gifts these two were the wisest. O all who give and receive gifts, such as they are wisest. Everywhere they are wisest. They are the magi.”
“동방박사는 아시다시피 지혜로운 사람들, 곧 훌륭한 지혜로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아기에게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그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기술을 발명했습니다. 현명하게도, 그들의 선물은 의심할 여지 없이 현명한 것이었고, 복제될 경우 교환의 특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에게 사소한 연대기 하나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들은 서로 현명하지 못하게 그들의 집의 가장 큰 보물을 위해 희생한 두 어리석은 두 아이의 연대기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 날의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마지막 한 마디로, 이 두 사람이 선물을 주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지혜롭다고 말하게 해주십시오. 선물을 주고 받는 모든 사람이 가장 현명합니다. 어디에서나 그들은 가장 현명합니다. 그들은 마술사입니다.”

필명 오 헨리(O. Henry)(1899) : 우리에게 친숙한 오 헨리(O. Henry)란 필명은 1899년 발표한 휘파람 딕의 크리스마스 스타킹(Whistling Dick's Christmas Stocking)에서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 이후 그를 대표하는 필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포터가 왜 오 헨리(O. Henry)란 필명을 쓰기 시작했는가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그가 수감된 교도소의 교도관 오린 헨리(Orrin Henry)에서 따왔다는 썰, 오하이오 교도소(Ohio Penitentiary)의 철자를 조합한 것이라는 썰, 그의 고양이가 헨리(Henry)라고 부르면 들은 척도 하지 않지만, 오 헨리(O. Henry)라고 부르면 그제야 쳐다봤다는 썰...

체포를 피해 온두라스(Honduras)로 도피한 횡령범(1896) : 연방 감사관(federal auditors)의 조사는 이미 해고된 그에 대한 수사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횡령(charges of embezzlement)으로 기소되었습니다. 재판을 앞둔 포터는 법원으로 가는 길에 주를 넘어서 뉴얼리언스(New Orleans)로, 국경 넘어 멕시코로, 다시 남미 온두라스(Honduras)로 머나먼 도피길에 오릅니다.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는 당시 미국과 범죄인 인도 조약(extradition treaty)이 체결되지 않은 중미 온두라스(Honduras)로 도피하였습니다. 1897년 1월까지 반년 간 온두라스에 머물면서도 틈틈이 글을 썼습니다. 작가로써 그의 온두라스(Honduras) 도피행은 훗날 양배추와 왕(Cabbages and Kings)(1904) 출간으로 이어집니다. 그가 온두라스에서 만난 인물 중에는 변호사 출신의 배우이자 기차 강도인 알 제닝스(Al Jennings)도 있습니다. 오 헨리는 그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소재로 Holding Up a Train(1904)을 집필하였으며, 알 제닝스 또한 1921년 오 헨리와의 우정을 소재로 한 Through the Shadows With O. Henry을 출간하였습니다. 고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이들끼리 만났고, 그들이 다시 서로의 이야기를 글로 쓰다니 이거 참 ‘문학사에서 전무후무한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하이오 교도소(Ohio Penitentiary)의 야간 약사(night druggist)(1898~1901) : 1898년부터 오하이오 교도소(Ohio Penitentiary)에 수감된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는 정식 면허를 소지한 약사로써 교도소에 딸린 제임스 병원(James Hospital)에서 야간 약사(night druggist)로 근무하였습니다.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감방 생활을 하게 된 포터는 다양한 가명을 활용해 글을 썼습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최소 14편을 교도소에서 집필하였다네요. 5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모범수로 3년만인 1901년 출옥하였습니다. 장인어른은 엄마를 잃은 그의 딸을 돌보며, 그가 사업차 멀리 가있다고 거짓말을 해주었다네요. 출옥한 후에는 딸과 함께 뉴욕으로 옮겨 함께 살았습니다.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1904)의 창시자 :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하면, 패션 브랜드가 먼저 떠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본래의 의미는 특정 자원의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를 가진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나라(a politically unstable country with an economy dependent upon the exportation of a limited-resource product)란 뜻입니다. 제국주의 시대 유럽과 미국 열강은 세계 각지에 식민지를 경영하면서, 자국에서 비싸게 거래되는 커피, 바나나, 차 등을 대규모로 재배하였는데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은 이같은 현실을 풍자하는 표현입니다. 유나이티드 프루트 컴퍼니(United Fruit Company)와 경쟁하던 쿠야멜 프루트 컴퍼니(Cuyamel Fruit Company)는 중미 온두라스에서 대규모로 열대 과일을 재배하기 위해 자신의 사업에 우호적인 고위 정치인, 군인들과 함께 쿠테타를 일으켜, 군사 정부를 설립하였습니다.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은 작가 오 헨리가 온두라스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것에서 착안하여 집필한 양배추와 왕(Cabbages and Kings)(1904)에 최초로 등장한 표현입니다. 이후에 활동한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ia Marquez) 등의 문인들도 자신의 작품에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이란 표현을 활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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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039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마법사

도서정보 : 라이먼 프랭크 바움 | 2021-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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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Dorothy Gale)의 아버지,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1856~1919) :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는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 시리즈를 비롯해 41편의 소설, 83편의 단편, 200편 이상의 시, 40편 이상의 대본을 집필한 작가 겸 시인, 극작가이자 연극제작자입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선물한 인쇄기로 직접 The Rose Lawn Home Journal, The Stamp Collector 등을 창간(?!)하였으며,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우표 대리점(a stamp dealership)을 경영할 정도로 사업적인 재능이 탁월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1880년에는 월간 무역 잡지 The Couglit Record를 창간하였습니다.

연극, 무대, 극장에 매료된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은 극단의 경영자 겸 극본가, 작곡가 심지어 배우로 활약하였으며 직접 잡지를 발행하여 이를 홍보하였습니다. 그러나, 화재로 인하여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고 1888년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로 이주하여 다시 한번 가게와 신문 편집장 등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가뭄에 시달리는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는 훗날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에 등장하는 캔자스(Kansas)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오즈(Oz)란 신조어는 그가 즐겨 쓰는 서류용 선반이 A~N, O~Z로 분류되어 있는 것을 보고 착상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혹은 당시 미국에서 금과 은의 단위 온스(Ounce)의 약어 OZ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습니다.

숱한 책과 잡지를 발간한 끝에 1899년 출간한 Father Goos, His Book이 히트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고, 이듬해 출간한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를 통해 그의 이름이 미 전역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발간 후 2년간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책(the best-selling children's book for two years after its initial publication)이란 신기록을 세우며, 호평 받았습니다. 국내에도 일부 작품은 번역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으나 그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편지로 인해 결국 오즈의 후속작을 연달아 집필하였습니다. 그가 직접 집필한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 시리즈는 총 14편이며, 이후 루스 플럼리 톰슨(Ruth Plumly Thompson)이 21편을 추가하였습니다. 이후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40편, The Famous Forty를 공식 시리즈로 삼고 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는 1901년 뮤지컬, 1939년의 영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 드라마 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국내 웹소설에서 ‘먼치킨물’ 등으로 쓰이는 먼치킨(munchkin)은 본디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에 최초로 등장하였습니다. 본디 원작 동화의 먼치킨(munchkin)은 동쪽 나라에 사는 키가 작고 파란 옷의 난쟁이 주민이지만, 국내 웹소설에서는 ‘강력한 힘(무력, 마법, 재능, 지력 등)으로 복잡한 갈등을 한방에 해결하는 초월자, 최강자’란 의미로 쓰입니다. 먼치킨(munchkin)의 아버지와 도로시(Dorothy Gale)의 아버지가 동일인물이라니?!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은 페미니스트(feminist)?! :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이지만, 당대 미국의 상황을 풍자한 것이다, 여성의 권익을 주장한 페미니즘적인 작품이다 등 다양한 해석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은 페미니스트(feminist)이며,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는 그의 사상을 반영한 작품이라는 주장이 제법 설득력이 있는데요, 이의 근거를 몇 가지 소개합니다. 첫째,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은 1882년 여성 참정권자이자 페미니스트 운동가(women's suffrage and feminist activist)로 유명한 마틸다 조슬린 게이지(Matilda Joslyn Gage)의 딸과 결혼하였습니다. 본인 또한 여성 참정권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였으나, 미국 토착민(인디언)을 모두 말살해야 한다는 등 지독한 인종 차별주의자였습니다. 훗날이지만 그의 후손은 그의 발언에 대해 사죄해야 했습니다.

둘째,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은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 애버딘(Aberdeen)의 여성 참정권 클럽(Woman's Suffrage Club)의 비서로 근무하였습니다. 셋째,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은 다양한 필명을 사용했으나, 그 중에는 지극히 여성적인 Laura Bancroft, Annabel도 포함됩니다. 넷째,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에는 전통적인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 즉 로맨스가 거의 없습니다. 다섯째,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의 주인공은 ‘모험심이 가득한 소녀’입니다. 여섯째,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에는 뜨개질 바늘을 든 소녀들이 반란을 일으켜, 여성을 왕위에 올리는 등 지극히 ‘페미니즘적인 활약상’으로 가득합니다. 이같은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의 페미니즘적인 요소를 정리하여, 오즈의 어머니(The Wonderful Mother of Oz)라는 소책자가 발행된 바 있습니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1939) :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는 1901년 뮤지컬, 1939년의 영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버전의 창작물로 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은 오즈의 마법사를 본인이 직접 영화로 제작하고 싶어 영화사까지 설립하였으나 재정난으로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판권을 인수한 MGM의 1939년작 영화 오즈의 마법사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립니다. 영화 주제가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는 수많은 가수들이 부른 명곡 중의 명곡입니다. 도로시(Dorothy Gale) 역을 맡은 주디 갈란드(Judy garland)는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는데요, 그녀의 인생을 소재로 한 영화 주디가 2019년 개봉하였습니다. 스타이지만, 그녀의 삶은 그리 순탄치 않았네요... 번외적으로 한국에 도로시의 이름을 딴 웹툰 도로시 밴드(Dorothy Band)가 있습니다. 2007년 완결되었으며, 작가 홍작가는 이를 기념해 인디 밴드 펄스데이를 만들었습니다. 인디밴드 도로시(Dorothy)와 무관합니다.

아시아나 항공(Asiana Airlines) 항공사 코드(Airline code)는 왜 OZ일까? : 국제 항공 운송 협회(國際航空運送協會,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와 국제 민간 항공 기구(國際民間航空機構,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ICAO)는 전 세계 수백여 개의 국가, 공항, 항공사를 편리하게 식별하기 위한 코드를 제정합니다. 항공사의 경우 각각 세 자리와 두 자리의 항공사 코드(Airline code, Carrier Code)를 활용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대한항공(Korean Airline)의 경우 KAL과 KE입니다. 항공권을 보시면, 항공사 코드와 숫자를 조합해 KE119와 같이 편명을 표기하지요. 최소한의 문자와 숫자를 이용해 수천, 아니 수만 편에 달하는 항공사를 표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항공사의 역사에서 초창기에 창립된 항공사의 경우 최대한 항공사 영문명과 비슷한 약자를 부여 받지만, 뒤늦게 신설된 신규 항공사일수록 다소 동떨어진 코드를 발급받게 됩니다. 최근에는 알파벳도 모자라 숫자까지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아나 항공(Asiana Airlines)의 두 자리 코드는 OZ으로 항공사의 영문명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이는 1988년 창립한 아시아나 항공사의 약어로 쓰일만한 AA, AS, AL 등이 이미 선점되었기에 부득이하게 채택된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고 사실입니다. 이미 아메리카 항공(American Airlines), 알래스카 항공(Alaska Airlines), 에어 몰타(Air Malta))가 각각 AA, AS, AL을 선점한 상태였거든요. 이에 아시아나 항공은 때마침 호주의 항공사가 폐업으로 반납한 OZ을 선택하였습니다. 세계적인 고전 걸작인 오즈(OZ)는 알파벳 두 자리만으로 고객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로 그 가치가 매우 높죠! 아쉽지만 미국 캔자스(Kansas) 직항 편은 없습니다. 2000년 버진 블루(Virgin Blue)로 운행을 시작한 호주의 민영 항공사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는 VOZ, V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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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037 클레멘트 클라크 무어의 성 니콜라스의 방문

도서정보 : 클레멘트 클라크 무어 | 2021-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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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 오딘(Odin)과 슬레이프니르(Sleipnir) : 어벤져스 시리즈(The Avengers)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친숙해진 북유럽 신화의 오딘(Odin)은 현재의 산타 클로스(Santa Claus)와 닮은 적이 무척 많아, 그의 원형이라고 추정되는 전통 신화로 꼽힙니다. 오딘(Odin)은 하늘을 날 수 있는 말 슬레이프니르(Sleipnir)을 타고 밤하늘을 가로질러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신으로 이 싸움을 와일드 헌트(Wild Hunt)라고 부릅니다. 와일드 헌트(Wild Hunt)는 죄를 지은 악인에게는 처벌을 받는 시간이지만, 이와 반대로 착한 일을 한 이들은 오딘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지요! 오딘은 신화 속의 인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었습니다. 오딘이 타는 말 슬레이프니르(Sleipnir)은 여덟 개의 다리를 가진 신수(神獸)로 거대한 전차도 가뿐하게 끌 수 있었습니다. 슬레이프니르(Sleipnir)는 짚과 당근을 좋아했기 때문에, 북유럽의 아이들은 벽난로 옆에 짚과 당근이 가득한 부츠를 놓아 두었습니다. ‘여덟 개의 다리를 가진 말’은 클레멘트 클라크 무어의 시로 인해 ‘여덟 마리의 순록’으로 변형되었습니다. 성탄절, 하늘을 날아, 선물을 주는 신이라... 이거 산타 클로스(Santa Claus) 아닌가요?!

현재의 기독교는 기존에 존재하던 숱한 토속신앙의 제례, 풍습, 문화, 전설 등을 흡수하거나 혹은 배척하는 과정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종교입니다. 기독교 이전에 이미 농업의 신 토성(Saturn)을 기리는 로마의 Saturnalia(12월 17 일~12월 24일)과 게르만족의 전통 축제 율(Yule)(12월 21일~1월 1일)과 같이 연말을 기념하는 이교도 축제가 존재하였으며, 기독교의 성탄절은 이를 흡수한 것입니다. 예수가 실제로 태어난 날은 불분명하기 때문에, 12월 25일은 기독교 이전의 이교도 축제일에서 왔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터키의 성 니콜라우스(Sanctus Nicolaus)(AD 270~AD 343) : 산타 클로스(Santa Claus)의 원형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현재의 터키에서 태어난 기독교 성인 성 니콜라우스(Sanctus Nicolaus)입니다. 현재의 터키 서남부의 파타라(Pttara)에서 태어나, 뮈라(Myra)에서 활동한 그는 자신의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막대한 유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아낌없이 베풀었습니다. 자신의 세 딸을 사창가에 팔아야할 정도로 가난한 집에 창문을 통해 몰래 돈이 든 자루를 던졌는데, 이것이 훗날 ‘성 니콜라우스(Sanctus Nicolaus)의 축일에 선물을 나눠주는 풍습’으로 발전하였다고 추정합니다. 산타 클로스(Santa Claus)는 라틴어 성 니콜라우스(Sanctus Nicolaus)가 네덜란드어 신터클라스(Sinterklaas)를 거쳐, 그들이 미국으로 이주함에 따라 현재의 영어로 변형된 것입니다. 네덜란드에도 그의 축일을 기념하는 신터클라스(Sinterklaas)가 열리며, 미국의 성탄절과 여러 면에서 다릅니다.

백마를 타고 어린아이가 있는 집을 방문한 산타 클로스(Santa Claus)는 굴뚝을 통해 선물을 나눠주는데, 어린이는 난로 옆의 신발에 백마를 위한 당근과 산타 클로스를 위한 편지를 넣어 둡니다. 블랙 페테(Black Pete)는 산타 클로스를 돕는 조력자로, 네덜란드에 증기선을 타고 네덜란드에 도착한 블랙 페테(Black Pete)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것 또한 신터클라스(Sinterklaas)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그러나, 얼굴을 시커멓게 칠한 블랙 페테(Black Pete)는 인종 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성 니콜라우스(Sanctus Nicolaus)의 전설은 선물을 나눠주는 풍습과 이름에서는 유사점이 있지만, 결정적으로 산타 클로스(Santa Claus)가 ‘순록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초능력’을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이는 현재의 성탄절이 기독교가 기존의 이교도 신앙을 흡수했다고 추정하는 근거가 되지요. 서울 정동의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 성당과 서울 마포의 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은 성 니콜라우스(Sanctus Nicolaus)을 수호성인으로 삼고 있는 종교기관입니다.

코카콜라(Coca Cola) 광고 모델(1931) : 붉은 색 옷을 입고, 넉넉한 뱃살과 흰 턱수염을 자랑하는 할아버지. 현대의 우리에게 친숙한 산타 클로스(Santa Claus)의 이미지는 북유럽의 신화도, 미국의 시인도 아닌 음료 기업 코카콜라(Coca Cola)가 만든 것입니다. 코카콜라는 매년 겨울 매출이 급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겨울의 대표적인 축일인 성탄절을 기념하는 가상의 인물 산타 클로스(Santa Claus)를 모델로 광고를 제작하였습니다. 사실 코카콜라는 1920년대부터 매년 성탄절을 기해 산타 클로스(Santa Claus)를 모델로 광고를 제작하였으나, 1931년 해던 선드블룸(Haddon Sundblom)이 그린 광고를 시작으로, 코카콜라 특유의 붉은 색 옷을 입은 산타 클로스(Santa Claus)가 전 세계인의 눈과 입을 매료시키기 시작하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던 선드블룸(Haddon Sundblom)이 클레멘트 클라크 무어의 성 니콜라스의 방문(Twas the Night before Christmas : A Visit from St. Nicholas by Clement Clarke Moore)에 묘사된 것을 바탕으로 기존의 산타 클로스와 달리 붉은 옷, 풍성한 턱수염, 푸근한 살집, 활짝 웃는 미소의 할아버지 등으로 새롭게 창작하였습니다. 실존하는 그의 친구 Lou Prentiss와 이웃집의 소녀, 개 등을 모델로 그렸다는 점도 특징이지요. 신문과 잡지를 통해 코카콜라 광고를 접한 독자들은 산타 클로스의 벨트가 뒤집혔다거나, 결혼반지가 없는 이유 등을 회사에 문의할 정도로 팬덤이 형성되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는 코카콜라(Coca Cola)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상세히 공개되어 있습니다. 산타 클로스(Santa Claus)는 1993년 광고를 통해 선보인 북극곰(Polar Bear)과 함께 ‘코카콜라의 겨울’을 상징하는 광고 모델로 맹활약 중입니다. 벨기에에 코카콜라 방문자 센터(Coca-Cola Visitors Center)가 있습니다.

몽고 메리 워드(Montgomery Ward) 백화점의 루돌프 사슴코(Rudolph the Red-Nosed Reindeer)(1939) : ‘코가 빨갛고 수줍음이 많아 놀림받기 일쑤인 루돌프’는 미국 백화점 몽고 메리 워드(Montgomery Ward)의 그림책으로 유명해진 캐릭터입니다. 몽고 메리 워드(Montgomery Ward)의 카피라이터 로버트 메이(Robert May)는 1939년 고객을 위한 그림책을 지었는데, 화가 덴버 길런(Denver Gillen)가 그린 ‘루돌프 사슴코’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한해에만 무려 240만부가 판매되었습니다!! 원제는 빨간 코를 가진 순록, 루돌프(Rudolph the Red-Nosed Reindeer)로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1949년 진 오트리(Gene Autry)의 곡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백화점 몽고 메리 워드(Montgomery Ward)는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미국 백화점 브랜드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시어스(Sears)에 밀려 점차 쇠락하였고 2000년 12월 파산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