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따위 초월한다 2권 (상)
도서정보 : 샤글리온 | 2021-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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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세 갈래로 찢겨 버린 사람들. 이에 순응하며 살아간 지 천이백여 년. 오랜 시간만큼이나 세 문명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난 신. 그 잔혹한 순수함은 미래를 건 게임을 제안한다. 각자 다른 배경에서 살아온 인류는 힘을 합칠 수 있을까? 그래서 신이라는 압도적 존재로부터 미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신 따위에게 살려달라 빌고만 있을 건데? 세상 전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이들의 마음이 빛난다! 신 따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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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보의 큰장사
도서정보 : 방정환 | 2021-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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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동네에 막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름도 우스운 막보였는데 어리석은 행동들로 개구리에게도 동네의 개들에게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임금님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왜 만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만남의 결과는 어떻게 되는지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아요. 막보의 큰장사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깨달음을 주는 소설 아이들이 읽어야 할 방정환 단편소설 막보의 큰장사 이 책을 읽는 어린이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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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따위 초월한다 2권 (하)
도서정보 : 샤글리온 | 2021-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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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세 갈래로 찢겨 버린 사람들. 이에 순응하며 살아간 지 천이백여 년. 오랜 시간만큼이나 세 문명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난 신. 그 잔혹한 순수함은 미래를 건 게임을 제안한다. 각자 다른 배경에서 살아온 인류는 힘을 합칠 수 있을까? 그래서 신이라는 압도적 존재로부터 미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신 따위에게 살려달라 빌고만 있을 건데? 세상 전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이들의 마음이 빛난다! 신 따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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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따위 초월한다 3권 (상)
도서정보 : 샤글리온 | 2021-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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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세 갈래로 찢겨 버린 사람들. 이에 순응하며 살아간 지 천이백여 년. 오랜 시간만큼이나 세 문명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난 신. 그 잔혹한 순수함은 미래를 건 게임을 제안한다. 각자 다른 배경에서 살아온 인류는 힘을 합칠 수 있을까? 그래서 신이라는 압도적 존재로부터 미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신 따위에게 살려달라 빌고만 있을 건데? 세상 전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이들의 마음이 빛난다! 신 따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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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따위 초월한다 3권 (하)
도서정보 : 샤글리온 | 2021-0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신에게 세 갈래로 찢겨 버린 사람들. 이에 순응하며 살아간 지 천이백여 년. 오랜 시간만큼이나 세 문명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난 신. 그 잔혹한 순수함은 미래를 건 게임을 제안한다. 각자 다른 배경에서 살아온 인류는 힘을 합칠 수 있을까? 그래서 신이라는 압도적 존재로부터 미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신 따위에게 살려달라 빌고만 있을 건데? 세상 전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이들의 마음이 빛난다! 신 따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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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따위 초월한다 4권 (상)
도서정보 : 샤글리온 | 2021-0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신에게 세 갈래로 찢겨 버린 사람들. 이에 순응하며 살아간 지 천이백여 년. 오랜 시간만큼이나 세 문명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난 신. 그 잔혹한 순수함은 미래를 건 게임을 제안한다. 각자 다른 배경에서 살아온 인류는 힘을 합칠 수 있을까? 그래서 신이라는 압도적 존재로부터 미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신 따위에게 살려달라 빌고만 있을 건데? 세상 전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이들의 마음이 빛난다! 신 따위 초월한다!
구매가격 : 2,200 원
신 따위 초월한다 5권 (하)
도서정보 : 샤글리온 | 2021-0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신에게 세 갈래로 찢겨 버린 사람들. 이에 순응하며 살아간 지 천이백여 년. 오랜 시간만큼이나 세 문명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난 신. 그 잔혹한 순수함은 미래를 건 게임을 제안한다. 각자 다른 배경에서 살아온 인류는 힘을 합칠 수 있을까? 그래서 신이라는 압도적 존재로부터 미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신 따위에게 살려달라 빌고만 있을 건데? 세상 전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이들의 마음이 빛난다! 신 따위 초월한다!
구매가격 : 2,200 원
베벌리
도서정보 : 닉 드르나소 | 2021-01-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맨부커상 최초 그래픽노블 후보 작가 닉 드르나소의 충격적 데뷔작!
“『사브리나』는 『베벌리』로부터 시작되었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새로운 발견상’ ★《LA타임스》 ‘최고의 그래픽노블상’
★퓰리처상 후보 작가 사라 드라페 각색 ★픽처스타트PICTURESTART사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확정
◎ 도서 소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에 그래픽노블으로는 최초로 후보작에 오른 『사브리나』 작가 닉 드르나소의 데뷔작 『베벌리』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데뷔와 동시에 《LA타임스》 선정 ‘최고의 그래픽노블상’,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새로운 발견상’을 수상한 그는 두 번째 작품 『사브리나』로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고, “현대인의 악몽을 철저하게 까발린 진정 충격적인 예술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세계적인 작가로 거듭났다. 닉 드르나소는 ‘스토리, 캐릭터 등 『사브리나』에 대한 구상은 『베벌리』 때 이미 시작되었다’고 여러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베벌리』는 빛나는 재능을 가진 독보적인 예술가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데뷔작이자, 『사브리나』의 뿌리가 된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베벌리』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변화하는 영상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워너브라더스 픽처스의 대대적인 투자로 설립된 픽처스타트PICTURESTART)사가 첫 번째로 선택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작품이자 『늑대들(The Wolves)』로 2017년 퓰리처상 후보에 오른 작가 사라 드라페가 각색에 참여해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베벌리』는 독립적인 듯하지만 서로 긴밀히 연결된 여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마다 서로 다른 십대 주인공의 시점으로 평범하고도 평화로운 미국 중산층 사회를 깊숙이 탐색한다. 이 세계를 가득 채운 불안감, 부조리함, 근원을 알 수 없는 허무함을 날것 그대로 체감하는 십대들의 감수성을 통해, 우리가 반복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익숙한 폭력과 모순 들을 새롭게 마주하게 한다. 『베벌리』는 인간에 대한 통찰과 고요한 비탄의 세계를 섬세하고도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는 작가 닉 드르나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정치적 울림을 자아내는 사회적 비극’이다.
질식할 것 같은 마음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십대의 시선
그곳에 비친 음울하고 우스꽝스러운 우리의 초상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 모여 살아가는 어느 평화로운 교외 지역. 집집마다 잘 정돈된 잔디밭이 달콤한 파스텔톤으로 펼쳐져 있고,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저마다 예의 바르고 다정하게 인사를 나눈다. 『베벌리』 속 여섯 편의 짧은 이야기들은 각각 그곳에서 살아가는 십대 아이의 화사하고 밝은 미소로 시작한다. 그러나 그 짧은 이야기가 끝날 때쯤엔 미소로는 절대로 감출 수 없는 저마다의 끔찍한 슬픔과 고통을 선명히 보여준다.
「잔디 둔덕」에서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유색인종 아이가 더 인기가 많은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어 무자비할 정도의 무심함으로 한 명의 아이를 따돌린다. 「가장 슬픈 이야기」에서는 사소한 일에도 무한히 부풀어 올랐다가 한순간에 꺼져버리는 엄마의 기대와 허무한 마음을 목격해버린 딸이 한마디 말도 없이 홀로 슬픔을 삭인다. 「꼬마 왕」은 행복한 가족 여행 중에도 끊임없이 대량학살을 상상하는 열 살 남자아이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푸딩」에서는 어른들의 결정으로 경제적 계급이 달라져버린 두 여자아이가 다시 만나, 과거의 추억을 되돌아보다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헤어진다. 「동정녀 메리」는 비밀을 감추려 시작된 한 아이의 거짓말이 지역공동체에 이미 존재하고 있던 혐오의 감정을 타고 걷잡을 수 없는 루머로 확산되는 과정을 그린다. 「나를 왕으로」는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밤거리를 거니는 여성들과 금방이라도 무슨 짓이든 저질러버릴 것처럼 외로움에 잠식된 한 남자를 보여준다.
『베벌리』는 자신과 절대 포개어질 수 없는 타인의 마음을 직시하거나,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외로움을 발견하는 삶의 여러 순간을 드러낸다. 외로움과 고독감은 진심과는 다른 행동을 반복하게 만들고, 그 행동은 차가운 비웃음이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입힌 상처가 되어 되돌아온다. 그렇게 사람들은 각자의 내면으로 고립되어만 가고 점점 더 깊은 외로움에 빠져든다.
『베벌리』가 보여주는 이 세계는 그런 고독들로 가득 채워진 곳이다. 그 세계는 평범한 잔인함과 친밀한 모욕에 의해 작동하고 있고, 이제 막 세상을 알아가기 시작한 아이들은 예민하고 팽팽하게 날이 선 감수성으로 이를 빠르게 답습한다. 이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는 완벽함을 가장하고 있는 문명화된 사회의 깊숙한 내면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 내면은 우리를 더욱 고독하고 고립되게 만들었던 마음의 실체와 닿아 있다. 닉 드르나소만의 방식으로 가감 없이 드러내 보인 우리의 심연과 솔직한 표정은 초라하고 비참하지만, 한편으로는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하고도 아름답다.
독립적인 여섯 편의 이야기이자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된 이야기
『베벌리』는 여러 번 읽을수록 새롭다. 독립적인 여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금발의 소녀 ‘카라’와 알 수 없는 표정의 소년 ‘타일러’를 축으로 느슨하게 연결된 하나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카라는 첫 번째 이야기인 「잔디 둔덕」에서 스쳐 지나가며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지는 주변 인물로 묘사된다. 이어지는 「가장 슬픈 이야기」와 「꼬마 왕」에서는 각각 침묵하는 어린 소녀, 졸업을 앞둔 십대로 등장해 그만의 스토리를 보여준다. 「푸딩」에서는 교통사고처럼 예측할 수 없는 비극적인 미래를 암시하는 얼굴로, 「동정녀 메리」와 「나를 왕으로」에서는 일어나고 있는 사건의 결말을 암시하는 단서로 등장한다. 그러나 닉 드르나소는 카라를 오직 ‘단 한 명의 인물’이라고 단정 짓지 않는다. 「동정녀 메리」에서 카라는 메리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누군가의 딸’이자 몇 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죽은 ‘누군가의 친구’로 동시에 존재한다. 이 두 명의 카라는 「가장 슬픈 이야기」 속 카라와 「잔디 둔덕」, 「푸딩」 속 카라로 각각 연결된다. 그렇게 닉 드르나소는 작품 속에서 ‘카라’가 고유한 자기 역사를 가진 한 명의 인물임과 동시에 무수히 많은 보편의 소녀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실제 우리 주변에 있을 카라와 같은 또 다른 소녀들을 떠올리게 한다.
‘타일러’는 또 다른 방식으로 『베벌리』의 스토리부터 『사브리나』의 세계까지 하나로 연결해 나간다. 「꼬마 왕」에서 카라의 동생이며 대량학살을 상상하는 열 살 소년인 타일러는 마지막 이야기 「나를 왕으로」에서 성인 남자가 되어 등장한다. 어른이 된 타일러는 『사브리나』의 주인공인 ‘랜디’가 고양이를 찾으러 밤거리를 헤맬 때 마주치는 수상한 익명의 남자와 쏙 빼닮았다. 그는 카라와 닮은 마사지사 ‘베벌리’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 그녀에게 사소한 거짓말을 반복하고 묘한 성적 불쾌감만 안겨주는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 있다. 감출 수 없는 커다란 고독과 불안을 안고 홀로 추운 겨울밤 거리를 배회하는 타일러의 모습은 여성들이 밤거리를 걸으면서 경계하는 무수히 많은 ‘익명의 남자’과 겹쳐진다.
『베벌리』는 이렇듯 어른과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든 사람의 내면에 가득 찬 무수히 많은 외로움과 고독, 불안감과 허무함을 다채롭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이야기마다 전혀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카라’를 통해 이 감정이 단 한 사람의 내면에서도 무수히 많은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복잡한 심리적 불안을 안고 어른이 된 ‘타일러’는 침묵 속에서 홀로 상상하던 대량학살을 멈췄을까. 타일러가 우연히 마주친 여성을 집까지 바래다준 후에도 한동안 그 집 앞을 떠나지 못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우리는 두 가지 마음이 동시에 자라는 것을 느낀다. 어른이 된 타일러가 변했을 것이라는 ‘기대’와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바로 그것이다. 기대와 두려움은 우리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무수한 변수의 가능성을 마주하는 순간 생겨나는 감정이기도 하다. 닉 드르나소는 『베벌리』를 통해 바로 그 가능성을 명징하게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한 인간이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할 수도 빛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는 가능성과 그로 인해 우리의 삶이 예측 불가하게 변하리라는 암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닉 드르나소가 『베벌리』를 통해 우리와 세상을 향해 끝없이 제기하고 있는 질문이다.
◎ 이 책에 보내는 찬사!
◆ “인간 내면의 불안, 격렬한 동요, 어둠과 같은 감정이 저수지의 거품처럼 피어오르는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_《슬레이트》
◆ “닉 드르나소는 어떤 장르로도 호환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그래픽노블’을 창조했다.” _크리스 웨어(만화가)
◆ “각각의 이야기들은 미묘하게 연결돼 있고, 주제는 서서히 드러난다. 예측 불가하며 새롭다.” _이반 브루네티(만화가)
◎ 책 속에서
“이해해주니 좋다. 가끔 온 세상이 나만 따돌리는 거 같거든. 게임은 그저 정신 수양 도구일 뿐인데.”
“그래….”
“정말? 내 말에 동의해?” _ p.7 「잔디 둔덕」
“오늘 첫날이니?”
“응.”
“음, 시간이 가도 달라지는 건 없어.”
“좋은 쪽으로, 안 좋은 쪽으로?”
“하하! 안 좋단 말이지. 난 여기가 너무너무 싫어.” _pp. 8~9 「잔디 둔덕」
[Video] 가끔 인생이 단조롭고 무서운 악몽 같을 때가 있죠.
출구도 없고, 끝도 안 보이고.
우리가 도와드릴게요.
우울증이 심해지거나 자살 충동이 들면 의사에게 말하세요.
황달을 동반한 심각한 간 손상이 있을 수 있고,
실신, 구강건조증, 메스꺼움, 변비와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더롤. 새 인생을 맞이하세요. _ pp. 26~27 「가장 슬픈 이야기」
“타일러? 있지, 아들. 난…저기….
아까 소리 질러서 미안해.
이번 여행이 재미없었다면 어쩐다. 속상한데.
아마 넌 이런 게 별 의미 없는 나이일 거야. 이해한다.
열 살 때 나를 생각해 보면 도저히 나 같지가 않거든. 하하.
그때 너무나 혼란스럽고, 여러 감정에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건 창피한 일이 아니야. 내 말 이해하니?
어쨌든 엄마와 나는 널 아주 많이 사랑한다.
뭐든 이야기하고 싶으면 언제든 말해, 알았지?” _ pp. 58~59 「꼬마 왕」
“너 재수 없다, 샬롯.
내 말 들었잖아. 넌 완전히 변했어.
그리고 네 엄마는 내 나이도, 우리 부모님 이름도 기억 못 하잖아.
별것도 아닌 것들을 보여준다고 잘난 척하고!”
“내 방에서 나가.”
“그래, 네 방. 네가 샀지. 너 완전 웃긴다.” _ p. 75 「푸딩」
“‘신원미상의 여학생이 심하게 폭행당한 후에 킨대로 옆 배수로에 버려졌다고 경찰에 말했다.’”
“‘폭행당했다’라는 말이 강간당했다는 뜻일까?”
“그런 것 같아. 신문에 차마 강간이라고 쓸 순 없겠지.”
“흠.”
“‘범인은 흰색 밴을 몰고, 올리브빛 피부의 40대 중반으로 검은 머리와 콧수염을 길렀다고 한다.’”
“‘올리브빛 피부’? 그게 무슨 말이야? 이탈리아인인가?”
“아니, 아랍 사람이야. 봐, 여기 몽타주가 있잖아.” _ p.87 「동정녀 메리」
“농담 하나 해줄까요?”
“좋죠.”
“한 남자가 검진을 받으러 의사에게 갔어요.
의사가 말했어요. ‘자위 좀 그만하셔야겠어요.’
남자가 말했어요. ‘정말이요? 왜요?’
의사가 말했어요. ‘내가 검진을 할 수 없잖아요.’” _ p.123 「나를 왕으로」
구매가격 : 17,600 원
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
도서정보 : 구예주 | 2021-01-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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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읽는 세계 문학
◎ 도서 소개
“일러스트로 읽는 세계 문학”
선명한 색감과 동화풍 작화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구예주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제인 에어’
『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는 고전을 읽고 싶어도 너무 긴 분량과 낯선 문체 탓에 앞부분만 반복해 읽는 사람들을 위해, 고전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구예주 작가가 원서 ‘제인 에어’를 읽으며 마음을 두드리는 강렬한 사건과 문장을 발췌하고 다듬어서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엮었다. 사이사이에는 직접 그린 그림 40장을 채워 넣어 마치 동화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제인 에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일러스트와 함께 새로운 느낌의 제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읽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고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인생에서 정지 버튼을 누르고 싶었던 순간들|이민주(무궁화) 지음|21세기북스|2020년 5월 13일 출간|15,000원
▶ 소설 빨강머리 앤 일러스트 에디션|루시 모드 몽고메리 엮음|아르테|2020년 2월 28일 출간|25,000원
▶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전승환 지음|아르테|2019년 2월 28일 출간|15,300원
▶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하상욱 지음|아르테|2019년 7월 31일 출간|15,300원
◎ 출판사 서평
“제 주인은 오직 저 자신뿐이에요.”
그때 그 고전이 나에게 필요한 순간,
세계 문학을 40개의 그림으로 읽는다!
제인 에어, 데미안, 죄와 벌, 이방인, 주홍글씨….
어릴 때부터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알려진 고전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어른이 되어서도 완독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너무 긴 분량과 낯선 문체의 벽 앞에서 쉽게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는 탓이다. 늘 작심삼일로 끝나고 마는 새해 다짐처럼, 이번엔 꼭 끝까지 읽겠다고 결심해도 매번 앞부분을 벗어나지 못한 채 그만두고 만다. 『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는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두꺼운 원서를 160쪽짜리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 짧은 시간에 스토리를 전부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인상적인 장면을 동화 같은 일러스트로 표현해 보는 것만으로도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이 책은 고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읽는 게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고전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
세상을 놀라게 한 진취적 여성 캐릭터 제인 에어
그녀의 삶과 사랑을 지금 다시 만나다
소설 『제인 에어』는 1847년 출간될 때부터 영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여성은 아름답고 순종적인 것이 미덕이었던 시대에,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제인의 모습은 그 자체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제인은 언제나 자신의 의지와 열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외숙모에게 핍박받던 어린 시절에도 그저 울고만 있지 않았으며, 외숙모에게 잘못된 점을 용기 내어 말한다. 우물 안 개구리로 있기 싫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구해 세상으로 나왔고, 사랑을 할 때도 신분이나 돈에 휘둘리지 않았다. 항상 독립적인 자세로 ‘자립’을 추구한 제인의 삶과 사랑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에게 읽히며 더 큰 울림을 준다.
동화 같은 그림으로 사랑받는 작가
구예주의 일러스트로 읽는 ‘제인 에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따뜻한 그림으로 SNS에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구예주가 『제인 에어』에 자기만의 숨결을 불어넣었다. 그녀가 직접 소설 『제인 에어』의 내용을 큰 사건에 따라 7장으로 나누었고, 원서 속의 강렬한 사건과 문장을 발췌하고 다듬어서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엮었다. 사이사이에는 마음을 두드리는 장면 40개를 구예주 작가 특유의 화법으로 그려 마치 새로운 동화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책의 앞에는 제인의 삶을 크게 네 곳의 공간으로 구분해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기 쉽게 만들었으며, 마지막에는 작가 ‘샬럿 브론테’의 일생을 그림으로 정리해 소설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제인 에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일러스트와 함께 새로운 느낌의 제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읽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고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어렸을 때는 고전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었다. 문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분야에서도 고전만큼은 낡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다. 공감하기 어려운 예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학업의 일부처럼 느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책을 만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다.
길고 지루해 보인다는 이유로 이 넓고 풍부한 세계를 접하지 못했다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나 역시 처음에는 고전을 오해한 사람으로서, 고전 소설이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생각했다. 바로 그 순간부터 이 책이 시작됐다.
5쪽, 프롤로그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제가 그런 아이라면 외숙모를 좋아한다고 말했을 거예요. 하지만 나는 솔직히 얘기할 수 있어요. 외숙모를 싫어한다고. 외숙모가 존 리드 다음으로 싫어요. 외숙모는 제게 애정이 없어서 사랑이나 친절을 베풀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착각이에요. 외숙모가 저를 붉은 방에 난폭하게 가뒀던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32쪽, 붉은 방에 갇힌 소녀
바로 그때 내 침실 문에 누군가 손을 대는 기척이 들렸다. 누구냐고 물었으나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두려움에 등줄기가 오싹했다. 침실 문고리의 열쇠 구멍을 통해 악마의 웃음소리 같은 것이 흘러들어 왔다. 나지막하면서도 굵직하고 목이 졸린 듯 컥컥대는 웃음소리가.
74쪽, 손필드의 밤
“저처럼 가난하고 신분도 낮고 보잘것없으면 영혼도 감정도 없나요? 크게 잘못 생각하신 거예요. 저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영혼이 있고 감정도 있어요. 저는 지금 전통이나 관습, 부질없는 육신이 아니라 제 영혼으로 당신의 영혼에 호소하고 있는 거라고요. 우리의 영혼이 죽음을 거쳐 하나님 발밑에 서게 됐을 때처럼 동등한 자격으로 말이에요. 물론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동등한 인간이지만요. 전 제 진심을 모두 털어놨어요. 그러니 이제는 어디로든 갈 수 있어요. 전 독립적인 의지를 가진 자유로운 인간이니, 그 의지로 지금 당장 당신을 떠나겠어요.”
109쪽, 사랑, 그리고 약속
“물론이에요. 저는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자립한 여자가 됐어요.”
“자립이라니? 그게 무슨 뜻이오?”
“마데이라에 살던 삼촌이 돌아가셨고, 제게 유산을 남기셨거든요. 저는 큰 부자예요. 저와 함께 사는 게 싫으시다면 바로 옆에 집을 짓겠어요. 가끔씩 이야기 상대가 필요하실 때는 우리 집 응접실로 놀러 오셔도 좋아요.”
“하지만 제인, 당신이 부자가 됐다면 돌봐주는 친구들이 많이 생겼을 텐데. 그들은 당신이 나 같은 장애인에게 인생을 바치는 꼴을 내버려두지 않을 거요.”
“저는 그냥 부자가 아니라 자립한 여자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제 주인은 오직 저 자신뿐이에요. 살아있는 한, 두 번 다시 당신을 떠나지 않을 거예요.”
154쪽, 자립과 선택
구매가격 : 15,040 원
영어고전010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도서정보 : 찰스 디킨스 | 2021-0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국 작가는 누구일까요? : 16세기라면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20세기는 J. K. 롤링(J. K. Rowling)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만, 19세기라면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를 빼놓고 영국 문학을 이야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1912년 태어나 1879년 사망한 그는 우리로 치면 조선 시대에 해당하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1837년 6월 20일~1901년 1월 22일)를 배경으로 수많은 작품을 발표한 작가로, 현재까지도 그의 작품은 영화, 드라마, TV 쇼 등으로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변주하며 영국인의 곁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그의 삶, 그의 작품을 12가지 키워드로 압축해 소개해 드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단행본(2억부) 중 하나! :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란 제목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란, 각기 다른 국가의 수도를 의미합니다. 찰스 디킨스가 영국 런던에서 나고 자란 인물임을 감안하면, 프랑스 파리에 조금 더 방점이 찍힌다고 볼 수 있으며, 실제로 프랑스의 대혁명 시기 두 연인의 이루어지지 않는 순애보가 주된 스토리의 골자입니다. 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 영화를 넘어서, 2007년 미국에서 뮤지컬로 초연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2012년 충무아트홀에서 공연하여 뮤지컬 팬들에게 익숙한 찰스 디킨스의 작품으로 꼽힙니다. 작품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 2억부 이상 판매된 초베스트셀러이지만, 특히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첫 문장은 지나치게 긴 만연체인데, 이는 대부분의 작품을 신문이나 잡지에 연재한 디킨스가 고료를 매체의 판매 부수가 아니라, 글자 수에 맞춰 받았기 때문입니다. 디킨스 특유의 만연체는 그의 작품 대부분에서 확인하실 수 있죠. It was the best of times, it was the worst of times, it was the age of wisdom, it was the age of foolishness, it was the epoch of belief, it was the epoch of incredulity, it was the season of Light, it was the season of Darkness, it was the spring of hope, it was the winter of despair, we had everything before us, we had nothing before us, we were all going direct to Heaven, we were all going direct the other way?in short, the period was so far like the present period, that some of its noisiest authorities insisted on its being received, for good or for evil, in the superlative degree of comparison only. 최고의 시절이었고, 최악의 시절이었고, 지혜의 시대였고, 어리석은 시대였고, 믿음의 시대였고, 믿음의 시대였고, 신빙성의 시대였고, 빛의 계절이었고, 어둠의 계절이었고, 희망의 봄이었고, 절망의 겨울이었고, 우리는 우리 앞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천국으로 직행하고 있었는데, 간단히 말해서 그 기간이 현재와 너무 멀어서, 가장 시끄러운 당국자들 중 일부는 그것을 선과 악으로, 최상의 비교 정도로만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2012) :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의 마지막 문장은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2012)에서 게리 올드먼(Gary Oldman)이 분한 짐 고든(Jim Gordon)이 낭독하는 장면으로 유명합니다. “It is a far, far better thing that I do, than I have ever done; it is a far, far better rest that I go to than I have ever known.” "이것은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이다. 그것은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멀리, 훨씬 더 나은 휴식이다.”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의 프랑스 혁명(The French Revolution)(1837) :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은 그의 작품보다도 그가 영웅숭배론(On Heroes, Hero-Worship, and The Heroic in History)(1841)에서 인도와 셰익스피어에 대해 남긴 문장으로 더욱 유명한 영국의 사학자입니다. Consider now, if they asked us, Will you give-up your Indian Empire or your Shakespeare, you English . . . Officials would answer doubtless in official language; but we, for our part too, should not we be forced to answer: Indian Empire, or no Indian Empire, we cannot do without Shakespeare! Indian Empire will go, at any rate, some day; but this Shakespeare does not go, he lasts forever with us; we cannot give-up our Shakespeare! 만약 그들이 영국인에게 "인도제국이나 셰익스피어, 둘 중 무엇을 포기하시겠습니까?"라고 물으면, 관료들은 의심의 여지없이 공식적으로 답변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과 같이 대답해야 합니다. 인도 제국, 아니 인도 제국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셰익스피어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영국은 영국의 식민지) 인도 제국을 언젠가는 잃을 것입니다. 그러나, 셰익스피어는 죽지 않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합니다. 우리는 결코 셰익스피어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영웅숭배론(On Heroes, Hero-Worship, and The Heroic in History)(1841) 그는 셰익스피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식민지 인도에 비유한 것이나 이후 ‘셰익스피어는 인도와도 바꾸지 않을 것’이란 오만한 문구로 왜곡되어 퍼졌습니다...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이 집필한 프랑스 혁명(The French Revolution)(1837)은 두 가지 일화로 유명합니다. 첫째는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에게 원고를 보내 검토를 부탁했는데, 그의 하녀가 쓰레기인 줄 알고 불태워 버려 다시 집필했다는 것. 당시 토머스는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았으나,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 집을 짓는 벽돌공의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집필할 용기를 얻어 보다 더 나은, 명저를 저술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가 이 책을 읽고 그의 대표작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을 썼다는 것입니다. 찰스 디킨스는 책의 서문에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의 이름을 거론하였습니다. It has been one of my hopes to add something to the popular and picturesque means of understanding that terrible time? though no one can hope to add anything to the philosophy of Mr. CARLYLE wonderful book. 아무도 칼라일 씨의 훌륭한 책에 어떤 것을 더하기를 바랄 수는 없지만, 그 끔찍한 시간을 이해하는 인기 있고 그림 같은 수단에 어떤 것을 더하는 것은 저의 희망 중 하나였습니다. 찰스 디킨스는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 출판 당시 프랑스 혁명(The French Revolution)(1837) 외에도 영국 작가의 로맨스 에드워드 불워 리튼의 자노니(Zanoni by Edward Bulwer-Lytton)(1842), 중세 영국 배경의 고딕 드라마 매튜 루이스의 캐슬 스펙터(The Castle Spector by Matthew Lewis)(1797), 아서 영의 프랑스 여행(Voyages en France, 1787, 1788, 1789 by Arthur Young)(1792), 루이 세바스티앙 메르시에의 타바우 드 파리 여행(Tableau de Paris by Louis-Sebastien Mercier)(1782) 등 다양한 저서를 참고하였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찰스 디킨스를 만나는 7가지 방법 : 영국 런던은 찰스 디킨스가 기자, 작가, 편집자 등으로 활동하며 가장 뚜렷한 흔적을 남긴 도시입니다. 가장 먼저 만나보실 곳은 찰스 디킨스 여행자라면 빼놓을 수 없는 찰스 디킨스 박물관(Charles Dickens Museum)이겠죠! The Marshalsea Prison은 그의 부친이 빚을 갚지 못해 수감된 채무자 감옥(Debtor's Prison)입니다. 찰스 디킨스는 이를 부끄러워 했습니다만... 찰스 디킨스의 첫 필명은 보즈(Boz)였습니다. 보즈란 필명으로 발표한 단편을 모아 보즈의 스케치(Sketches by Boz)란 이름으로 출간하기도 했지요. 디킨스는 동생을 Moses라고 불렀는데, 이는 아일랜드 작가 올리버 골드스미스(Oliver Goldsmith)의 인기 소설 The Vicar of Wakefield(1766)의 주인공 찰스 프림로즈(Charles Primrose)에서 따온 것입니다. Moses, Boses... Boz는 훗날 그의 필명이 되었으니, 찰스 디킨스의 첫 필명은 올리버 골드스미스(Oliver Goldsmith)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셈이며, 그의 무덤이 바로 런던에 있습니다. 찰스 디킨스는 데이비드 코퍼필드(David Copperfield)(1849~1850)에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작가들과 함께 올리버 골드스미스(Oliver Goldsmith)의 The Vicar of Wakefield(1766)를 직접적으로 기술한 바 있습니다. 찰스 디킨스의 오래된 골동품 상점(The Old Curiosity Shop)(1841)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할아버지와 함께 상점에 살고 있는 Nell Trent를 만나러 런던으로 가보시겠습니까?
구매가격 : 8,91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