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의 집(개정판)

도서정보 : 권여선 | 2020-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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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은 사람이 토우가 되어 묻히고
토우가 사람 집에 들어가 산다네
토우의 집은 깜깜한 무덤

긴긴 성장통과 함께 써내려간, 고통에 관한 고백
제18회 동리문학상 수상작품

『토우의 집』은 권여선 소설가가 이룬 가장 의미 있는 문학적 성취라고 할 수 있다. ‘장독 뒤에 숨어서’라는 제목으로 계간 『자음과모음』을 통해 2014년 봄부터 가을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우리가 정면으로 응시해야 할 고통과 상실의 현장을 다루고 있다.

『토우의 집』의 주 배경은 큰 길 곁으로 골목마다 채국채국 집을 지어 머리를 치켜든 다족류 벌레처럼 보이는 삼벌레고개이다. 소설은 ‘어린아이들의 눈을 통해’ 이 산자락에 자리한 마을에서 부대끼면서 살아가는 어른들의 모습을 잔잔하게 펼쳐낸다. 주인공 ‘안 원’에게는 언니 ‘영’과 동생 ‘희’가 있다. 이 세 자매는 주인집에 세들어 살고 있으며, 주인집 아들 ‘은철’과 마을의 비밀을 조사하는 스파이가 되기로 한다. 하지만 원이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라지고 ‘감옥에 갇혔다는’ 소문이 남긴 채, 세 아이들의 이름처럼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

‘인혁당 사건’을 연상케 하는 이 소설은 ‘토우가 되어 묻힌’ 사람들의 자리, ‘토우의 집’이라는 역사적 비극의 공간을 그리고 있다. “누구나 그것을 상실하고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뭔가가 있는데, 이를 부당하게 빼앗긴 사람들이 겪는 상처에는 무한한 사과와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마음이 집필 동기가 됐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작품은 삼벌레고개 어린 스파이들의 긴긴 성장통과 함께 써내려간, 고통에 관한 고백이다.

구매가격 : 9,500 원

어제

도서정보 : 아고타 크리스토프 | 2020-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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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출신 작가로는 유일하게 밀란 쿤데라에 비견되며, "삶의 비통함을 검은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게 그려내는 작가"로 평가받는 아고타 크리스토프. 운명에 체념하는 담담한 잿빛 인생들과의 조우가『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을 잇는 또 하나의 걸작으로 완성되었다. 어느 망명 노동자의 환상과 부조리를 넘나드는 불가능한 사랑 이야기가 작가 본인의 헝가리에서 스위스로의 망명체험을 토대로 특유의 건조한 시선으로 그려져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Dorothy and the Wizard. In Oz

도서정보 : L. Frank Baum | 2020-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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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othy와 Wizard는 Lyman Frank Baum을 동화작가로 유명하게 만든 The Wonderful Wizard of Oz 의 속편으로 출판되었다. 이번에는 모든 것이 태풍이 아니라 캘리포니아 지진으로 시작된다. 그녀의 친구 인 농장 소년 Zeb 새끼 고양이 Eureka 택시 말 Jim과 함께 Dorothy는 지구의 중심에 있는 거대한 균열로 구멍으로 떨어진다. 나중에 그들은 9 마리의 작은 새끼 돼지 (각각 생쥐보다 크지 않음)를 가지고있는 마법사와 만나게 되고 스릴 넘치는 모험 속으로 빠져든다. 그들은 꿈처럼 환상적인 땅을 지나게 되는데….

구매가격 : 5,500 원

Ozma of Oz

도서정보 : L. Frank Baum | 2020-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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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에 출간된 오즈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모든 연령대의 독자는 Dorothy Gale 및 Scarecrow Tin Woodman Cowardly Lion과 같은 사랑받는 캐릭터와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절대 만족하지 않는 식욕을 가진 배고픈 호랑이 30개의 머리를 가진 공주 Langwidere 말하는 닭 Billina 그리고 기계 남자 Tiktok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와 같은 새로운 인기 캐릭터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구매가격 : 5,500 원

The Emerald City of Oz

도서정보 : L. Frank Baum | 2020-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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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ald City of Oz는 L. Frank Baum이 쓴 14 개의 오즈 시리즈 중 6 번째 책이다. 1910 년에 처음 출판 된 이 이야기는 도로시와 그녀의 헨리 삼촌과 엠 이모가 오즈에 영구적으로 살기 위해 오는 이야기이다. 그들이 Quadling Country를 여행하는 동안 Nome King은 오즈 침공을 위해 동맹국을 모으는데..

구매가격 : 5,500 원

The Life and Adventures of Santa Claus

도서정보 : L. Frank Baum | 2020-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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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The Wizard of Oz를 쓴 매혹적인 작가가 L. Frank Baum이 1902년에 쓴 책이다. 이 책에서는 나무 요정에 의해 마법의 Burzee 숲에서 발견되고 자란 아이 클로스의 매혹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부조리한 가운데 클라우스는 인간세계를 지배하는 비참함과 아이들의 머리 위에 맴도는 그림자를 발견할 때 까지 순진하게 자란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인간을 고통으로부터 구하고 서로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으 중요성을 주기 위해 불멸의 친구들의 도움으로 악의 세력과 사직의 세력에 맞서야 하는데…

구매가격 : 5,500 원

The Marvelous Land of Oz

도서정보 : L. Frank Baum | 2020-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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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 년에 처음 발행 된 L. Frank Baum의 The Marvelous Land of Oz 는 Tip이라는 어린 소년이 오즈의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겪는 멋진 모험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그는 우리의 오랜 친구 인 허수아비와 양철 산지기뿐만 아니라 Jack Pumpkinhead Wooden Sawhorse Highly Magnified Woggle-Bug 및 놀라운 Gump와 같은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 그들이 사악한 마녀 몸비의 사악한 계획을 저지하고 Jinjur 장군과 그녀의 젊은 여성 군대의 반란을 극복 한 방법은 80 년 전에 처음 출판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흥미로운 이야기 이다.

구매가격 : 5,500 원

다시, 올리브

도서정보 :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2020-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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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수상작 『올리브 키터리지』의 아름답고 강렬한 후속작

김보라 감독, 김혜진 소설가 추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오프라 북클럽 추천 도서

올리브 키터리지가 돌아왔다. 2008년 출간되어 이듬해 퓰리처상을 수상한 『올리브 키터리지』를 통해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 괴팍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인이 11년 만에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났다. 좀더 나이를 먹고, 조금은 더 외로움에 흔들리면서도 여전히 지독하게 ‘올리브다운’ 모습으로. 『올리브 키터리지』의 후속작인 『다시, 올리브』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미국 메인주의 작은 타운 크로스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삶의 풍경을 예리한 통찰과 절절한 아름다움을 담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그리고 물론 그 중심에는 자신의 삶을 놀랍도록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주인공 올리브 키터리지가 있다. 스트라우트가 그리는 노년의 삶은 여전히 새롭고, 고통스럽고 또 눈부시다. 몸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나이가 되어도 올리브는 여전히 누군가를 사랑하고, 미워하고, 오해하고, 이해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스트라우트가 소설가로서, 나아가 한 인간으로서 삶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집약되어 있는 여운 짙은 작품.

구매가격 : 11,200 원

건청궁일기

도서정보 : 박영규 | 2020-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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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아집 속에 가려진 인물 명성황후를 되살려내다!

거칠고 암울한 시대를 살다간 한 사람,
여인으로, 아내로, 어미로, 왕비로, 권력자로 본 명성황후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
300만 베스트셀러 박영규 작가의 회심작!

“그날 밤 건청궁 뜨락에서 살해된 여인은 정말 조선의 왕비였을까? (…)
여인은 죽는 순간까지도 그 책을 품에 품고 있었던 것이 분명했다.
도대체 무슨 책이기에 죽는 순간에도 이렇듯 소중하게 품고 있었을까.”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대중역사가 박영규의 장편 역사소설. 기획부터 탈고까지 무려 8년의 시간이 걸린 이 책은, 명성황후를 화자로 하여 어지럽고 위태로웠던 조선 사회와 세계 열강의 틈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단히 애썼던 한 나라의 국모로서 자신의 인생을 편견의 눈으로 풀어낸 흥미진진한 역사소설이다.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상상력이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치밀하다. 암울하고 위태롭던 조선말 대한제국 시기 급박하게 돌아갔던 궁궐 안의 상황을 재구성하여 읽는 재미와 함께 역사에 대한 지적 흥미를 자극한다.
작가는 일인칭 시점으로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그리며 그의 삶을 대변한다. 명성황후에 고착되어 있는 편견을 흔들어놓음으로써 명성황후를 거칠고 암울한 시대를 살다간 한 사람으로, 여인으로, 아내로, 어미로, 왕비로, 권력자로 다각화하여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왕비는 그저 아내로, 어미로, 며느리로 살 수 없는 자리였다.
중궁의 자리는 그저 지켜지는 것이 아니었다.
주변의 모든 사람이 나를 향해 달려드는 맹수였고
주변의 모든 물건이 나의 목을 향해 날아드는 화살이었다.
그들의 걸음 하나, 말 한 마디, 눈짓 하나가 모두 비수였다.
그들은 아무도 그저 웃는 사람이 없었고 그저 우는 사람도 없었다.
먹고, 자고, 숨쉬고, 기침하는 모든 것에 의도가 숨어 있었다.
궁궐은 단 한 순간도 방심하면 안 되는 전쟁터였다.”

구매가격 : 9,800 원

위대한 개츠비

도서정보 : 스콧 피츠제럴드 | 2020-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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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는 꿈과 이상주의의 제단에 바쳐진 인물로서, 미국적 전통을 가장 순수하게 계승하고 있으며, 미국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이런 점에서 《위대한 개츠비》는 재즈 시대의 단순한 이야기라기보다는 부패한 산업사회에서 빚어진 ‘아메리카의 꿈’의 변질 과정을 선명하게 극화한 작품이며, 20세기 초의 미국 사회라는 시간과 공간이 배경을 초월하여 하나의 신화를 창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