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5권) 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 (체험판)
도서정보 :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 2020-09-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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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베트, 여자 교도소에 수감되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용 문신의 비밀
밀레니엄 시리즈 5권 『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가 출간되었다. 밀레니엄 시리즈를 기획하고 3권까지 집필한 스티그 라르손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시리즈를 계승할 공식 작가로 지정된 다비드 라게르크란츠가 밀레니엄 4권 『거미줄에 걸린 소녀』(2017년 9월 출간)에 이어 발표한 신작이다.
시리즈의 새 시작을 알린 4권 『거미줄에 걸린 소녀』가 전작 못지않은 사랑을 받으며 계승작의 자격을 입증한 후, 5권 『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 역시 전 세계 40개국에 판권을 수출하며 성공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현재 시리즈는 통산 1억 부 판매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총 6권까지 예정되어 있다.
밀레니엄 5권 『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에서는 시리즈의 주인공 리스베트의 등에 새겨진 거대한 용 문신의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리스베트조차 몰랐던 새로운 음모와 인물들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한층 복합적이고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추적이 펼쳐진다. 저자 라게르크란츠는 리스베트의 상징인 용 문신과 주요 인물들의 스토리를 의미심장하게 풀어냄과 동시에, 이슬람 사회의 여성 억압, 거짓과 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오늘날 미디어 환경의 실태, 스웨덴 사회의 인종차별 문제 등도 심도 있게 다루면서 밀레니엄 유니버스의 뼈대와 정신을 충실히 잇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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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6권) 두 번 사는 소녀 (체험판)
도서정보 :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 2020-09-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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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개국 1억 부 판매 돌파
★ 미국에서 2초에 1부씩 판매
★ 북유럽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은 책
★ 김영하·듀나·송시우·이다혜·최동훈 ·박소령 추천
밀레니엄 시리즈,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
복수의 방아쇠를 누가 먼저 당길 것인가!
리스베트의 ‘분노’와 미카엘의 ‘정의’를 연료삼아
악의 뿌리를 불태우는 경이로운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
‘밀레니엄 시리즈’가 6권 『두 번 사는 소녀』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스티그 라르손이 3부작까지 집필하고 갑작스럽게 사망한 이후 차기 공식작가 다비드 라게르크란츠가 이어 3부작을 완성했다. 시리즈는 2005년 스웨덴에서 출간된 후 15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한결같은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52개국 1억 부 판매를 돌파했고 마지막 6권이 25개국에서 동시 출간됐다. 『두 번 사는 소녀』에서는 시리즈의 가장 큰 관심사인 주인공 ‘리스베트’와 그녀의 쌍둥이 자매이자 평생의 적수인 ‘카밀라’의 최종 복수전이 펼쳐진다. 사회고발지 <밀레니엄>의 탐사기자 ‘미카엘’은 그의 전화번호를 지닌 채 변사체로 발견된 한 남자로부터 시작해 거대 미스터리에 뛰어든다. 진실을 쫓는 리스베트와 미카엘의 콤비 플레이가 긴장감 있게 펼쳐지는 동시에 리스베트를 둘러싼 악을 근원까지 추적하며 밀레니엄 유니버스가 성공적으로 그 마지막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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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실버 블레이즈
도서정보 : 코난 도일 | 2020-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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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실버 블레이즈 는 스트랜드 매거진 1892년 12월호에 발표된 단편이다. 비가 몹시 쏟아지던 어느날 밤 런던 북쪽 다아트무어에서 수많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명한 경주말 실버 블레이즈 이른바 은성호라 불리는 명마가 실종된다. 말을 돌보던 조교사 스트레이커 역시 다음날 아침 황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숨진 조교사가 손에 쥐고 있던 것은 전날 밤 은성호가 있는 마굿간을 찾아왔던 수상한 젊은 청년 심프슨의 목도리다. 경찰은 심프슨 청년을 살인 및 은성호 절도 혐의로 체포하지만 청년은 완강히 혐의를 부정한다. 말이 사라진 날 밤 마굿간에 있던 일꾼은 아편이 든 양고기 카레 요리를 먹고 깊이 잠들어 아무 것도 목격하지 못한 상태다. ? 은성호가 출전하기로 한 큰 경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지만 말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다. 말 주인 로스 대령은 사면초가에 빠지고 급기야 런던의 유명한 사립탐정 홈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현장으로 출동한 홈즈는 경찰의 시각과 달리 심프슨 청년이 누명을 쓰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특유의 상상력과 현장 조사 능력을 토대로 단숨에 사건의 숨겨진 진상을 간파하는데... ?과연 사라진 은성호의 행방과 진범은 누구일까? 이 사라진 실버 블레이즈 는 총 11편의 사건이 수록된 [셜록 홈즈의 회상집]에 실린 첫째 작품이다. 코난 도일의 홈즈 시리즈가 본격적인 전성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발표된 작품답게 홈즈 캐릭터가 완전히 자리잡고 군더더기 없는 추리를 선보이는 동시에 인간성에 대한 해박한 통찰력과 더불어 특유의 반전의 묘미를 보여주는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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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매혹적인 친구
도서정보 : 윌리엄 아처 | 2020-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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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를 푸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추리 소설과 미스터리가 조화된 단편.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주인공은 지중해 연안 휴양지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적한 시골길 주변에서 신문을 읽으며 경치를 감상하던 주인공 앞에 다급하게 누군가를 쫓아가는 사람이 나타난다. 그 사람이 발걸음을 서두르던 중 뭔가를 떨어뜨리고 주인공은 그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그렇게 두 사람은 대화를 시작하게 되는데, 소극적인 주인공조차도 그 낯선 사람과의 대화가 즐겁게 느껴진다. 이제 두 사람은 서로를 친구라고 부를 정도의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중 주인공은 갑자기 그곳을 떠나게 되고, 새로운 친구에게 다시 만나자는 간략한 쪽지만을 남긴다. 그러나 기차 안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주인공을 바라보는 그 친구의 시선에서 작은 짜증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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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 이야기 9권
도서정보 : 무라사키 시키부 | 2020-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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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 이야기 (源氏物語, 겐지 모노가타리)는 11세기 경 창작된 일본의 문학 작품이다. 이작품은 주인공인 겐지가 여러 여인들과 나눈 사랑 이야기를 주요 줄거리로, 당대 일본 귀족들의 관습과 생활상, 문화 등을 묘사하고 있다. 주인공 겐지는 일본 천황과 비천한 후궁 사이의 아들로 태어난 황자이다. 그를 매우 사랑한 일본 천황은 자신이 죽은 이후 겐지가 외척이나 다른 황자들에 의해 위협받을 것을 염려해서, 그에게서 왕위 계승권을 박탈하고, 조정의 신하로 삼는다. 이후 겐지는 왕실의 예의범절이나 권력 투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면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다양한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4명의 천황과 70여년에 걸친 장대한 세월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동아시아 고전 걸작의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 위즈덤커넥트의 '겐지 이야기'는 각 권에 약 5개의 첩에 해당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2020년 2월 첫 출간을 시작으로 1-2개월 간격으로 1권씩 발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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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
도서정보 : 강경애 | 2020-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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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이렇게 가슴을 졸이며 하루의 사무를 지루하게 마친 그들은 축구장으로 달렸다. 마침 어떤 부인이 마주 오는 것을 보자 그들은 그 새가 바빠서 “D학교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부인은 그들을 한참이나 돌아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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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0
도서정보 : 최윤 | 2020-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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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출간
대상 수상작에 최윤의 <소유의 문법> 선정
“문학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시간, 아름다운 문학작품을 읽으며 지금, 여기의 삶을 되돌아본다”
2020년 한국문학을 빛낸 최고의 단편소설을 엄선한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0》이 출간되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효석문학상은 오정희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강영숙, 방민호, 윤대녕, 정여울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심사위원단은 18편의 작품 중 여섯 작품을 최종심에 올렸다. 김금희의 <기괴의 탄생>, 박민정의 <신세이다이 가옥>, 박상영의 <동경 너머 하와이>, 신주희의 <햄의 기원>, 최윤의 <소유의 문법>, 최진영의 <유진>이다. 이 중 대상 수상작으로 최윤의 <소유의 문법>을 선정했다.
최윤의 <소유의 문법>은 결코 소유할 수 없는 것들을 소유의 대상으로 삼는 인간의 탐욕을 묵묵히 응시하는 작품이다. 소유와 탐욕의 시스템에 길들어 ‘이 세상에 올바른 모습으로 거하는 법’을 잊어가는 현대인에게 ‘소유의 문법’을 뛰어넘는 뜨거운 생의 진실을 깨우치는 수작이다.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0》에는 대상 수상작 및 우수작품상 외에 대상 수상작가의 자선작 <손수건>, 2019년 대상 수상작가 장은진의 자선작 <가벼운 점심>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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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에 따른 수난
도서정보 :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 2020-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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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G.H에 따른 수난』의 모든 문장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려 하고 닿을 수 없는 것에 가닿으려는 투쟁이다. 말들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비밀의 풍경을 보고 있다. 이름이 없는 G.H.는 모든 존재의 알려지지 않은 이름이기도 하며 그의 삶은 예술과 언어, 신비의 경험을 넘나든다. 그리고 그 언어는 곧 여성이다. 패러독스이며 열광이자 초월이고 신탁이며 기도와 주문인 언어, 그러나 동시에 몸이 꺾여 죽어가는 바퀴벌레의 내부에서 비져나오는 흰색 물질처럼, 육체와 존재의 본질인 내장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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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물동이
도서정보 : 김동인 | 2020-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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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는 손으로서 평산읍 하(平山邑 下)를 지나로라면 길로 향한 대로변에 서향하여 한 개 묘소가 있는 것을 발견하리라. 그리고 그 묘소에서 한 십여 보 오른손 쪽에 동향하여 또 한 개의 묘소가 있는 것도 능히 볼 수 있으리라.
오래 눈비에 부대끼어 묘비의 명(銘)은 똑똑히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 검분하면 서향하여 있는 우하형(禹夏亨)의 묘소라는 것을 알아 낼 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묘소와 마주 앉아 있는 것은 우하형의 작은 댁의 묘소이다.
어디 있는 어느 무덤이든 간에 그 무덤의 주인의 생전사를 들추어 보자면 몇 토막의 로맨스가 드러나지 않는 자가 없겠지만 이 우하형과 작은댁 새의 로맨스는 모든 로맨스 가운데도 가장 아름답고 순정에 넘치는 자이다.
그러면 그 로맨스는 어떤 것이가. 그것을 어디 한번 상고하여 볼까.
우하형은 武科에 급제하여 관서 방어(關西 防禦)의 임에 있는 사람이었다.
옛날에는 장상(將相)이라 하여 장수와 정승을 동등으로 치고 더우기 대장은 어전에 뵈려면 뵈올 시각을 기다려야 뵐 수가 있었지만 대장은 언제든지 임군께 뵈올 특권까지 가져서 어떤 의미로 보자면 장수의 권한이 정승보다 더 높았다.
그것이 이조시대에 들어서면부터는 유학(儒學)의 세력을 너무도 세워주었기 때문에 차차 문신의 세력이 높아 가고 무신(武臣)은 초라하게 여기는 풍습이 생겼다.
세조대왕이 등극하신 뒤에는 나라이 문약(文弱)해 가는 것을 근심하신 나머지에 무사들을 많이 구하기 위하여 무과(武科) 과거를 끊임없이 보았다. 그리고 활을 잘 쏜다는가 돌팔매를 잘한다든가 힘이 세다든가 싸움을 잘한다는가 한 가지 재간만 가진 사람이면 모두 급제를 시켰다.
그랬는지라 무과에 급제를 하는 사람의 수효는 엉뚱히 많아진 대신에 그 질(質)은 매우 떨어졌다. 머슴살이하다가 급제한 사람 동냥질하다가 급제한 사람 쌈패 노릇 하다가 급제한 사람- 이렇듯 어중이 떠중이가 모두 무과 과거에 급제를 하였다.
그러기 때문에 선비 출신의 문사들은 더욱이 무사들을 멸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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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도서정보 : 김동인 | 2020-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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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빽빽한 곳이었습니다.
어떤 사립학교에서 교사 노릇을 하던 홍 선생은 그 학교가 총무부 지정 학교가 되는 바람에 쫓겨 나왔습니다. 제아무리 실력이 있다 할지라도 교원 면허증이라 하는 종잇조각이 없으면 교사질도 하지 말라 합니다. 그러나 이 제 다시 산술이며 지리 역사를 복습해가지고 교원검정시험을 치를 용기는 없었습니다.
일본 어떤 사립중학과 대학을 우유배달과 신문배달을 하면서 공부를 하느라고 얼마나 애를 썼던가. 겨울, 주먹을 쥐면 손이 모두 터져서 손등에서 피가 줄줄 흐르는 그런 손으로 필기를 하여 공부한 자기가 아니었던가. 주린 배를 움켜쥐고 학교 시간 전에 신문배달을 끝내려고 눈앞이 보이지 않는 것을 씩씩거리며 뛰어다니던 그 쓰라림은 얼마나 하였던가. 그리고 시간을 경제하느라고 우유 구루마를 끌고 책을 보며 다니다가 돌이라도 차고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날 때에 벙글 웃던 그 웃음은 얼마나 상쾌하였던가. 이것도 장래의 나의 일화의 한 페이지가 되려니.
아아, 생각지 않으리라. 그 모든 고생이며 애도 오늘날의 영광을 기대하는 바람이 있었기에 무서운 참을성으로 참고 지내지 안 했나.
그러나, 그 애, 그 노력도 모두 물거품으로 돌아가버렸습니다. 7년 동안의 끔찍이 쓴 노력도 조선 돌아와서 소학 교사 하나를 해먹을 수가 없었습니 다. 7년 동안을 머릿속에 잡아넣은 지식은 헛되이 썩어날 뿐 활용해볼 길이 없었습니다.
자, 인제는 무엇을 하나. 철학과라는 시원찮은 전문을 졸업한 홍 선생에게는 이제 자기가 마땅히 붙들 직업을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회사원? 수판을 놓을 줄을 모르는 홍 선생이었습니다. 은행원? 대학 교정 과의 졸업증서가 그에게는 없었습니다. 행정관리? 여기도 또한 졸업증서가 필요하였습니다. 그러면 신문기자? 그렇습니다. 이것이 홍 선생에게는 가장 경편하고 손쉬운 직업에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결원에 대하여, 이삼십 인의 지원자가 있는 신문기자도 손쉽게 그의 몫으로 돌아오지 않았 습니다.
그는 교원 생활을 하는 동안에 준비했던 책이며 그 밖에 있던 것을 하나씩 둘씩 팔아 없애면서 자기의 장래의 취할 길을 연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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