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urious Fragment (영어로 세계문학읽기 72)

도서정보 : 잭 런던 | 2020-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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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London의 단편소설 [A Curious Fragment] 영문판 팔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겠소. 그것은 톰 틱슨의 팔이었고 그는 그의 주인인 로저 밴더워터 공장의 방직공이었는데... ※ 본 도서는 본문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The Nine Cent-Girls (영어로 세계문학읽기 73)

도서정보 : 헨리 카일러 버너 | 2020-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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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Cuyler Bunner의 단편소설 [The Nine Cent-Girls ] 영문판 볼티모어에 사는 베시 보 양이 몬타나 주 포트 스타벅에 있는 사령관의 부인인 숙모를 방문했는데… ※ 본 도서는 본문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금 따는 콩밭

도서정보 : 김유정 | 2020-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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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3월『개벽(開闢)』에 발표되었다. 제목이 암시하고 있듯이 반어적인 상황을 기조로 한 가운데, 욕망에 이끌리는 인간의 탐욕적인 삶의 양식을 해학적으로 희화화(戱?化)한 작품.

구매가격 : 500 원

치숙

도서정보 : 채만식 | 2020-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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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蔡萬植)이 지은 단편소설. 1938년 3월 7일부터 14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다. 「레디 메이드 인생」·「명일」·「소망」·「패배자의 무덤」·「냉동어」 등 일련의 작품들과 아울러 일제강점기 지식인의 수난과 현실에 대응하는 양상을 그리고 있는 작품.

구매가격 : 500 원

겐지 이야기 2권

도서정보 : 무라사키 시키부 | 2020-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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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 이야기 (源氏物語, 겐지 모노가타리)는 11세기 경 창작된 일본의 문학 작품이다. 이작품은 주인공인 겐지가 여러 여인들과 나눈 사랑 이야기를 주요 줄거리로, 당대 일본 귀족들의 관습과 생활상, 문화 등을 묘사하고 있다. 주인공 겐지는 일본 천황과 비천한 후궁 사이의 아들로 태어난 황자이다. 그를 매우 사랑한 일본 천황은 자신이 죽은 이후 겐지가 외척이나 다른 황자들에 의해 위협받을 것을 염려해서, 그에게서 왕위 계승권을 박탈하고, 조정의 신하로 삼는다. 이후 겐지는 왕실의 예의범절이나 권력 투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면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다양한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4명의 천황과 70여년에 걸친 장대한 세월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동아시아 고전 걸작의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 위즈덤커넥트의 '겐지 이야기'는 각 권에 약 5개의 첩에 해당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2020년 2월 첫 출간을 시작으로 1-2개월 간격으로 1권씩 발간 예정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The Laughing Hippopotamus (영어로 세계문학읽기 67)

도서정보 : 라이먼 프랭크 바움 | 2020-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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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Frank Baum의 단편소설 [The Laughing Hippopotamus] 영문판 1901년 L. Frank Baum의 컬렉션인 [American Fairy Tales]에 출판되었다. ※ 본 도서는 본문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The Affair at Coulter s Notch (영어로 세계문학읽기 68)

도서정보 : 앰브로즈 비어스 | 2020-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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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rose Bierce의 단편소설 [The Middle Toe of the Right Foot] 영문판 1889년 San Francisco Examiner에 처음 출판되었고 1891년 [Tales of Soldiers and Civilians]에 수록되었다. ※ 본 도서는 본문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페스트

도서정보 : 알베르 카뮈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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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살인자의 기억법’보다 긴 다이제스트!
맥락이 살아 있고, 읽기 쉬운 문체와 깔끔한 정리
메시지와 핵심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편집!!

“불안, 초조, 두려움, 가족 간의 이별, 연인들의 이별...등등
그리고 시체 타는 냄새와 썩은 냄새의 역겨움, 봉쇄된 도시는 지옥 그 자체였다.”

알베르 카뮈의 80여 년 전 소설 『페스트』는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와 너무나 닮았다. 도시 봉쇄의 대처방식과 지역 이기주의까지도 비슷한 세균의 공습을 우리 인간들은 어떻게 예방하고 대비해야 할 것인지를 시사해주는 다큐멘터리 소설이다.
어느 날 갑자기 알제리의 오랑 시에 페스트가 발생했다. 비틀거리며 죽어가는 쥐들이 몰려들면서 도시는 순식간에 두려움이 몰려온다. 쥐 떼가 페스트를 전염시키는 바람에 사람들은 길 위에서든 집안에서든 가리지 않고 죽어가는 것이었다. 처음에 전염병이 나돌 때는 몇 명의 의사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것이 무슨 병인지 알지 못했다. 시 당국자들은 엄중한 조처를 취했다. 시의 문을 굳게 닫았고,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해 버렸다. 이러한 일련의 조처로 의사 리외는 피서지에 가 있는 아내와 연락이 두절되고 말았다. 또한 신문기자인 랑베르는 파리에 있는 연인과의 소식이 끊어지고 말았다. 리외는 아내의 일이 몹시도 마음에 걸렸으나, 비참한 환자에 대한 연민의 정과 직무에 대한 애정과 열성 때문에 사설 위생 기관을 설치하여 전력을 다해 병과 싸웠다.
리외의 주위에는 여러 계층에서 선의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타루는 인생에 대한 희망을 지니고 있지 않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성자가 되려고 했다. 공무원인 글랑은 아득한 연인에 대한 추억 속에 살고 있는 노인이었다. 파늘루 신부는 지금 온 시가지에 번지고 있는 이 페스트야말로 믿지 않는 자들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형벌이며, 이 형벌이 만약에 자각과 회개의 기회가 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총이라고 설교를 한다. 그러나 그러한 설교도 잠시 뿐이었다. 너무나 비참한 광경 앞에 처음의 생각을 고쳐먹고 열심히 방역과 간호에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 비록 그 방법에 있어서는 제각기 다른 길을 택했으나, 페스트 예방에 전력을 기울였다는 점에선 그들 모두가 똑같았다.
그러던 중 타루와 파누루 신부가 끝내 페스트로 쓰러지고 말았다. 신문기자인 랑베르는 페스트 초기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탈출을 시도했지만, 나중에는 시민의 운명에 연대감을 느껴 리외의 사업에 협력하게 되었다. 이윽고 극성스럽던 페스트도 점점 약화되기 시작했다. 굳게 닫혔던 시의 성문도 열리고 리외는 한없이 피곤한 상태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환자에게나 의사에게는 휴가는 없는 것이고, 페스트균은 결코 죽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언젠가는 다시금 행복한 이 거리에 습격해 오리라는 것을 일깨운다.
?
인간의 삶에서 비극의 근원은 단순하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간명한 명제나 문장에서 보듯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그리고 사실 죽음의 방식과 시기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또한 질병이라는 것이 ‘개인’에게 주는 의미는 그렇게 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세균이 침입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갑작스런 죽음보다는 예측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구매가격 : 990 원

원형의 방 미스테리

도서정보 : L.T 미드/로버트 유스터스 지음. 박미경 옮김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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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오컬트적이지만 (사건이 다소 불가사의하고 신비주의적) 당시의 유명한 여성 추리 작가인 L.T 미드와 의사인 로버트 유스터스의 상상력이 빛나는 공동 작품이다. “현재까지는 관련이 없어. 화가인 그 외아들은 가끔씩 혼자 시골의 여러 지역으로 스케치 여행을 다니곤 했어. 그는 주로 걸어서 다녔네. 그리고 그림 소재를 찾아 산간 벽지에 있는 아늑하고 조용한 곳을 다녔네. 돈도 별로 가지고 다니지 않았어. 그냥 가난한 행색을 하고 다닌 거야. 한달 전에도 혼자서 이런 여행지 중 한 곳에 갔어. 스트랜드의 그림 중개상들로부터 후한 커미션을 받고 그들이 요구하는 머랜강의 한 부분을 그릴 계획이었어. 그는 매우 건강하고 쾌할하게 가족들을 떠났고 여행 중에도 간간히 편지를 보냈어. 하지만 일주일 전에 가족이 갑자기 그가 머랜의 한 여인숙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거야. 당연히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고 검시까지 했네. 윈트워스 집안의 주치의가 전보를 받고 검시를 지켜보았어. 그런데 그가 왜 죽었는지 아직 제대로 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모든 의학적 소견이 당시의 윈트워스가 건강이 매우 좋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장기도 이상 없고 외견상 발견된 손상이나 상처 자국도 없어. 모든 것이 정상이고 건강한 상태야. 독극물 흔적도 없고 폭행당한 흔적도 없어. 검시관 판정은 그냥 실신 사망이라는 거야. 자네도 알다시피 그 말은 원인 불명이라는 뜻이야. 그가 죽은 여인숙은 아주 외진 곳에 있고 유령이 나온다는 말이 도는 곳이야. 주인은 선량해 보이는 사람은 아닌데 달리 혐의점은 없어. 하지만 그 여인숙에 사는 여자애 하나가 조사를 받으면서 뜻밖의 사실 하나를 말했는데 윈트워스에게 유령이 나오는 방에서 자지 말라고 간절하게 말했다는 거야. 그 여자애는 검시관에게 그 사실을 말하고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어. 그리고 깨어난 후로는 침울하게 침묵을 지키고 있어. 그 여자아이에게서 알아낼 수 있는 것이 더 이상 없어. 여인숙 주인인 노인 말에 따르면 손녀인 그 여자 아이는 정신이 좀 문제가 있다는 거야. 하지만 노인도 그 집에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은 부인하지 않았어. 윈터워스에게 그 곳에서 자지 말라고 했다는군. 이게 이야기 전부일세.”

구매가격 : 1,500 원

스페이스 멍키의 똥

도서정보 : 박태인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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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지닌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인간에 대한 이해’ 가 아닐까 한다. 소설적 상황 속에서 그려지는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 대한 이해에 이르게 되고, 나아가 인간의 삶에 대한 공감까지 가능해질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디멘시아뉴스]에서 시행한 [제1회 디멘시아 문학상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태인 작가의 『스페이스 멍키의 똥』은 장편소설이라는 형식이 가지고 있는 긴 호흡을 유지하면서 작품의 주제 의식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등 소설 창작의 기본에 충실한 작품이다.

특히 이 소설은 치매 환자 본인이 서술자가 되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유쾌한 판단을 제시하는 개성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기본적으로 ‘치매’를 넘어 인간의 삶 자체에 대한 통찰력까지 갖추고 있는 작품이다. 또 ‘치매’, ‘죽음’, ‘중독’ 등 어두운 소재를 블랙 코미디 형식의 밝은 필체로 풀어나간 부분이나 세대에 따라 달라지는 가치관의 차이, 여성의식의 차이 등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우수성이 엿보인다.

‘치매’의 의미를 잘 형상화하고, 우리의 삶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해 주는 이 작품을 통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걸음 더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보다 더 깊이 있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이루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치매를 바라보는 시각이 더 따뜻하게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