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도서정보 : 이상 | 2019-1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날개」 는 이상이 지은 단편소설로 1936년 9월 종합지인 『조광(朝光)』에 발표되었다. 한국 소설사의 전통에서 이상 문학의 비범성을 부각시키고 한국 소설의 전통시학에 변혁을 가져온 문학사상 획기적인 작품이다. [작품 맛보기] 지식 청년인 ‘나’는 놀거나 밤낮없이 잠을 자면서 아내에게 사육된다. ‘나’는 몸이 건강하지 못하고 자아의식이 강하며 현실 감각이 없다. 오직 한 번 시행착오로 아내를 차지해본 이외에는 단 한 번도 ‘아내’의 남편이었던 적이 없다. 아내가 외출하고 난 뒤에 아내의 방에 가서 화장품 냄새를 맡거나 돋보기로 화장지를 태우면서 아내에 대한 욕구를 대신한다. [작품 속으로] 나는 잠이 잘 안 왔다. 깨달았다. 아내가 쓰는 그 돈은 내게는 다만 실없는 사람들로밖에 보이지 않는 까닭 모를 내객들이 놓고 가는 것이 틀림없으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왜 그들 내객은 돈을 놓고 가나? 왜 내 아내는 그 돈을 받아야 되나? 하는 예의 관념이 내게는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이었다. 그것은 그저 예의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혹 무슨 대가일까? 보수일까? 내 아내가 그들의 눈에는 동정을 받아야만 할 한 가엾은 인물로 보였던가? 이런 것들을 생각하노라면 으레 내 머리는 그냥 혼란하여 버리고 버리고 하였다. 잠들기 전에 획득했다는 결론이 오직 불쾌하다는 것뿐이었으면서도 나는 그런 것을 아내에게 물어 보거나 한 일이 참 한 번도 없다. 그것은 대체 귀찮기도 하려니와 한잠 자고 일어나는 나는 사뭇 딴 사람처럼 이것도 저것도 다 깨끗이 잊어버리고 그만 두는 까닭이다.

구매가격 : 700 원

달려라 생강빵!

도서정보 : B. McClintock | 2019-1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이야기는 할머니가 구운 생강빵이 살아나서 할머니 품을 떠나 도망치는 이야기입니다. 생강빵 아이는 여러 사람들과 동물들에게 쫓기게 됩니다. 교활한 여우는 생강빵 아이를 잡아먹는 데 거의 성공할 뻔 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작은 생강빵 아이가 부르는 ‘달려라 달려라 힘껏 달려라! 너는 나를 잡을 수 없어 나는 생강빵 아이니까!’ 라는 노래는 미국에서 아주 유명합니다. 생강빵 인간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19세기 후반 어린이들에게 무척 인기가 높았으며 어른들도 좋아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생강빵 인간의 이야기는 L. 프랭크 바움의 ‘존 도우’ 라는 이야기입니다. 생강빵은 현대에는 영화 슈렉 에도 등장해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는 장난꾸러기 마법의 생강빵 아이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이야기에 따라 슬픈 결말을 맞을 때도 있고 행복한 결말을 맞을 때도 있습니다. 이 달려라 생강빵! 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꼭 드는 훈훈한 결말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덤벼라 조폭

도서정보 : 이종열 | 2019-1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폭에게 감금당해 폭행을 당하는 봉구 그는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할 것인가. 통쾌한 반전이 기다린다. 사내가 의자를 들고 내려칠 듯 위협하는데도 봉구는 미동도 하지 않고 빤히 쳐다봤다. 싸움해 본 적도 싸울 줄도 모르는 봉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전술이었다. 병사가 없던 공명이 성문을 열어두고 동자에게 마당을 쓸게 해 사마의를 물리친 전법이다. 공명의 전술을 알 리 없는 용 문신의 사내가······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800 원

닐스의 신나는 모험

도서정보 : 셀마 라게르뢰프(Selma Lagerl?f) | 2019-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닐스의 신나는 모험(The Wonderful Adventures of Nils)"은 학교에서 "보조독서"로 사용하기 위해 쓰여졌는데 9세에서 11세까지의 아이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교육적이 될 수 있는 그런 과목들을 소개하는 특별한 생각으로 만들어졌어요. 이 책은 스웨덴의 공립학교에서 채택되었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이 책에서 영구적인 가치를 지닌 책을 발견했어요. 라게르뢰프는 1902년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National Teachers Association)으로부터 스웨덴공립학교의 지리학 읽기교재를 쓰는 것을 의뢰받았어요. 그녀는 풍경 동물 식물의 일생 스웨덴의 산업과 민속생활을 배우는 데 3년을 보냈고 그 다음에 이러한 사실들을 섞어짜서 닐스 홀저스슨(Nils Holgersson)의 이야기 농가의 요정(tomtle 산타크로스 북구의 민간신앙에 등장하는 존재로 농가의 헛간이나 광에 살면서 가사를 거든다고 함)에 의해 그의 나쁜 행동을 처벌받는 어린 소년 였어요. 그는 작은 크기로 줄었어요. 이런 모양으로 그는 그를 둘러싼 동물들과 말하고 이해할 수 있었고 그는 결국 거위의 등에타고 스웨덴을 가로질러 날아갔어요. 여행하는 동안 독자들은 스웨덴의 각 지방과 지리에 대해 배워요.

구매가격 : 4,900 원

새끼 고양이 삼총사

도서정보 : 캐서린 파일 지음 | 김영미 옮김 | 2019-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린 묘생(猫生) 들의 일대 모험이 시작된다! 재즈버리 플러피 요울러 라는 새끼 고양이들의 가출과 성장 이야기를 그린 귀여운 동화. [책소개] 재즈버리는 엄마 번치 그리고 이모 태비와 함께 인간의 집에서 단란하게 살고 있다. 석탄통에 들어가 놀다 와서 지저분한 모습으로 아침을 먹으려는 재즈버리를 보고 이모는 인간 여주인한테 잡혀 목욕을 당하지 않으려면 알아서 씻으라며 핀잔을 준다. 자신이 물에 흠뻑 젖게 될 거라는 말에 털컥 겁이 난 재즈버리는 이모가 시킨대로 몸을 깨끗하게 씻는다. 재즈버리의 가장 친한 친구는 옆집에 사는 하얗고 작은 고양이 플러피이다. 엄마와 이모는 재즈버리에게 플러피와 친하게 지내라고 말한다. 플러피는 누구를 놀리거나 괴롭히지 않는 얌전하고 행실이 착한 새끼 고양이였기 때문이다. 한편 길 아래쪽 빵집에는 요울러는 험상궂게 생긴 노랑 새끼 고양이가 산다. 엄마와 이모는 재즈버리에게 매우 거칠고 시끄럽게 행동하는 요울러하고는 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요울러가 재즈버리에게 집을 나가자는 솔깃한 제안한다. 집에서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재즈버리는 요울러를 의심하는 플러피까지 설득해서 결국 집을 나간다. 인간의 집에서 편안하게 살고 있던 이 새끼 고양이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300 원

가상현실 Ostium 8권

도서정보 : 초이왕 | 2019-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류에게 가상현실은 낙원일까 아님 지옥일까? 그리고 가상현실이 오로지 인류를 위한 무대가 될 것인지 아님 다른 미지의 존재에게도 무대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에서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3,900 원

가상현실 Ostium 9권

도서정보 : 초이왕 | 2019-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류에게 가상현실은 낙원일까 아님 지옥일까? 그리고 가상현실이 오로지 인류를 위한 무대가 될 것인지 아님 다른 미지의 존재에게도 무대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에서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3,900 원

가상현실 Ostium 10권(완결)

도서정보 : 초이왕 | 2019-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류에게 가상현실은 낙원일까 아님 지옥일까? 그리고 가상현실이 오로지 인류를 위한 무대가 될 것인지 아님 다른 미지의 존재에게도 무대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에서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3,900 원

여자보다 약한

도서정보 : 샬럿 메리 브레임 | 2019-1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878년에 런던에서 발표된 영국 소설 《Weaker than a Woman》의 첫 한국어 번역이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금색야차》라는 소설로 번안됐고, 《금색야차》는 다시 한국에서 《장한몽》이라는 소설로 번안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모은 데 이어 <장한몽>, <이수일과 심순애> 등의 제목으로 여러 차례 연극화되고 영화화됐다.

구매가격 : 14,500 원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도서정보 : 로셀라 포스토리노 | 2019-1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만든 것은 바로 '평범함'이다. 책에서는 두 가지 평범함과 하나의 악이 등장한다. 하나는 시대의 격류에 쓸려가는 힘없는 인간의 평범함, 다른 하나는 한나 아렌트가 나치 전범인 아이히만에게서 발견한 악의 평범성이다. 그리고 그 사이에 '악'이라 부르기 충분한 일을 스스로 자행하는 이들이 있다.
《히틀러의 음식을 먹은 여자들》은 이 세 가지 요소가 잘 묘사된 역사소설이자, 평범한 인간인 로자가 '스스로 악을 행하는 자'와 '악의 없이 악한 임무를 수행하는 인간'의 틈바구니에서 생존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생존소설이다. 실제로 이 소설은 히틀러의 음식을 시식했던 실존 인물이자 유일한 생존자 마고 뵐크(Margot Wolk)의 인터뷰를 계기로 쓰인 책으로, 마고 뵐크는 70년 간 비밀로 간직했던 이야기를 공개하면서 식사 후에는 살았다는 기쁨에 '개처럼' 울어야 했다고 말했다.
마고 뵐크는 전쟁이 끝난 후 평화를 얻지도 못했다. 같이 히틀러의 음식을 감식했던 여자들은 모두 처형당했고, 그녀는 독일 장교의 도움으로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으나, 소련군에게 잡혀 14일 간 성폭행을 당했다.
우리가 실존 인물 마고 뵐크이고 소설의 주인공 로자라면,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히틀러가 시킨 일을 하면 음식을 먹다 죽고, 히틀러를 추종해도 전쟁 종결 후엔 나치 추종자란 명목으로 죽어야 한다. 히틀러에 반대하면 그 역시 죽어야 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주인공 로자는 삶의 커다란 모순을 경험한다. 내가 살기 위한 일이 어떻게 모두 내가 죽기 위한 일이 될 수 있을까. 시대의 격류에 휩쓸려 스스로 자신의 생존을 결정할 수 없는 평범한 삶을 산 로자. 지금 이 시대에는 로자가 없다고 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0,36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