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문현실 카톨릭 단편소설)

도서정보 : 문현실 | 2019-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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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단편소설의 특징은 명사와 주어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인칭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지칭 명사로 정의내려져 묘사된다는 것이다. 대부분 나오는 것은 직분에 대한 것이며, 주변 상황을 묘사하기보다는 감정을 주로 묘사하고 있는 점 역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억>은 기억에 집착하는 한 고아의 성장과정을 그린 카톨릭 단편소설이다.

“돈을 훔치면 뭐하죠? 내가 쓰는 게 아니고 결국에는 길거리에서 아니, 시장통 한구석에서 뺏겨서 피 터지게 매를 맞는데, 그럼 어떤 걸 기억할 수 있겠어요? 때린 사람 얼굴도 겁에 질려서 알면서도 기억을 낼 수 없는 거예요. 그 사람을 기억한다는 것은 결국 내가 돈을 또 빼앗기고 있다는 말이 될 테니까요.” -본문 중-

구매가격 : 3,000 원

비밀 (문현실 카톨릭 단편소설)

도서정보 : 문현실 | 2019-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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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단편소설의 특징은 명사와 주어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인칭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지칭 명사로 정의내려져 묘사된다는 것이다. 대부분 나오는 것은 직분에 대한 것이며, 주변 상황을 묘사하기보다는 감정을 주로 묘사하고 있는 점 역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비밀>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안 작가가 자신을 찾아간다는 카톨릭 단편소설이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정한 길로 가고 있군.’ -본문 중-

구매가격 : 3,000 원

행복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도서정보 : G. L. 반덴버그 | 2019-04-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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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말과 실체가 따로 놀지만 그것을 무심하게 넘기는 괴상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드는 SF 단편.
수백만 광년이 떨어진 카펠라 행성에서 두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한다. 평화의 종족인 그들은 지구인들과 우호적인 교류를 하고 싶다는 목적을 가지고 왔다. 그들이 도착한 곳 근처 작은 도시인 '행복시'로 향하는 두 외계인.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친절한 도시'라는 휘황찬란한 간판에 이끌려 시골의 작은 마을로 들어선 두 외계인이 발견한 것은 작은 술집. 거친 사내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도박을 즐기는 그곳에서 외계인은 진정한 지구인 친구를 발견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구매가격 : 1,000 원

투시력의 마을

도서정보 : 안나 킹스포드 | 2019-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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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미국 사업자인 주인공은 사업 차 유럽을 여행하는 중 기차 안에서 한 명의 신사를 만난다.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 그의 모습에 호기심을 동한 주인공은, 일정을 조정해서 그의 뒤를 따라다닌다. 그리고 그의 최종 목적지가 알프스 산 한가운데라는 것을 알아낸 주인공은 조심스럽게 그곳으로 가는 이유를 묻는다. 그 신사에게는, 말도 못하고 귀도 들리지 않는 아들이 있었는데, 알프스 산에서 가벼운 등산 도중에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길에서 미끄러져 바로 아래 계곡으로 떨어졌으므로 큰 부상을 당하지 않고 쉽게 찾으리라고 생각했지만, 며칠에 걸친 수색 끝에도 신사는 아들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신사는 도움을 요청하는 아들의 꿈을 계속 꾸게 되고, 다시 한 번 수색을 하기 위해서 알프스로 향하는 도중이었다. 사실 그 신사는 몇 차례 비슷한 수색 작업을 반복했지만, 이번 여정은 뭔가 다른 희망을 가지고 있다. 즉 크리스마스 즈음이면 투시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들에게 수색 작업을 도와달라고 요청하기 위해서 떠난 여정이기 때문이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오후도 서점 이야기

도서정보 : 무라야마 사키 | 2019-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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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이 책은 ‘책’을 구원하기 위해 애쓰다 결국 ‘책’으로 구원받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러나 이 이야기로 인해 다시 용기를 얻는 것이 비단 책 속 인물들뿐이겠는가.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책을 파는 일’의 행복을 다시금 되새겼다.
당인리책발전소, 책발전소위례 대표 김소영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
★★★★★ 이 책을 읽고 오랜만에 서점에 가고 싶어졌다. 벚꽃이 피는 계절에 다시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행복한 눈물을 자아내는 작품이었다.

★★★★★ 읽고 나서 오랜만에 리뷰를 써야겠다고 생각한 작품이다. 이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어야 한다.

★★★★★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 누군가 나보다 먼저 더 좋은 리뷰를 쓰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 등의 딜레마가 한꺼번에 밀려든다.

★★★★★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서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가슴을 울리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 책을 읽은 서점 직원은 모두 “이 책은 많이 팔려야해” “이 책은 내가 팔고 싶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2017년 제14회 서점대상 후보작

“이런 책을 만날 수 있었다니, 행운이야.”

시골 마을의 작은 서점과 도시의 오래된 서점,
책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

벚꽃으로 뒤덮인 산골짜기 마을 사쿠라노마치의 작은 서점 오후도. 도시의 오래된 서점을 그만두고 오후도 서점을 찾아온 청년 잇세이. 책과 서점을 둘러싼 기적에 관한 이야기가 따뜻한 봄바람처럼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이 책은 2017년 제14회 서점대상 후보작으로, 일본 내 서점 직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 5위에 선정되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잇세이는 책을 훔치려던 소년을 쫓다가 그 소년이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모든 비난과 책임을 등에 지고 긴가도 서점을 그만두게 된다. 며칠 뒤 그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찾아간 오후도 서점은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온 유일한 서점이다. 하지만 서점 주인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처해, 대신 잇세이가 그곳을 맡아 운영하기로 한다. 그 무렵 긴가도 서점의 직원들은 잇세이가 떠나기 전 찾아낸 ‘보물’ 같은 책 『4월의 물고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다.

등장인물들은 한 권의 책을 많은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POP, 띠지, 포스터를 만들고, SNS를 통해 다른 서점과 소통하면서 함께 홍보하고 판매하며, 동네의 작은 서점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서가를 꾸민다. 이렇게 책과 서점을 지켜내려는 이들의 노력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지키고 싶은 무언가를 가진 이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느껴진다. 사소해 보이지만 우리가 하고 있는 작은 노력들이 반드시 보답해줄 것이라고, 그러니 사랑하는 일을, 행복해지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고 어깨를 다독여준다. 아마도 이 책을 덮는 순간, 오래되었지만 익숙한 동네 책방의 향기가 느껴지면서, 오랜만에 서점으로 가고 싶어질 것이다.

책 속 문장들
벌써 2주나 문을 닫고 있는 셈이니 큰일이었다. 서점에 진열된 책은 똑같이 휴업 상태라 해도 과일이나 고기와는 달리 썩거나 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꽃이나 나무나 새가 아니니 돌보지 않아도 된다고. ‘아니다. 책은 서점 서가에 그대로 놓아두어서는 안 된다. 생물과 마찬가지다.’ 서점은 계속 문을 열어두어야 하는 곳이다. 문을 열고 서점 직원이 일을 해야만 하는 곳이다. (186쪽)

이것은 묻혀서는 안 될 이야기다. 많은 사람들의 손에 쥐어주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아직 무명이라 해도 좋을 저자가 쓴 첫 소설 작품이다. 어쩌면 주목받지 못하고 사라졌을지도 모를 책이었다. 아마도 초판 부수는 소량만 인쇄될, 이런 일이 아니었다면 자신조차 이 책과 만날 수 없었을, 그런 책이었다. “이런 책을 만날 수 있었다니, 행운이야.” (208쪽)

오후도는 손님과 마을을 키우는 서점이었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에 문화를 키우고, 고향 사람들에게 좀 더 나은 생활과 행복한 삶을 안겨주고 싶은 바람을 품고 존재하는 서점이었다. 서점 주인은 이를 필요로 하는 손님들에게 어울리는 책을 고르고 추천해왔다. 책을 읽는 습관이 아직 몸에 배지 않아 어렵사리 책장을 넘기는 젊은 고객들에게, 활자 세계에 속해 있지만 미지의 분야로 떠나고 싶어 하는 고객들에게. (274쪽)

구매가격 : 10,500 원

나이트쉐이드

도서정보 : 안나 킹스포드 | 2019-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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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주인공은 보라빛의 나이트쉐이트 한 다발을 선물 받고, 그 향기에 취해서 시상을 떠올리다가 잠이 든다. 잠이 든 듯 꿈을 꾸는 듯 하는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나이트쉐이드의 정령. 어느 가난한 어머니와 아들이 살던 오두막을 장식하고 있었던 나이트쉐이드는 자신이 목격한 불행한 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그들을 지켜준 늙은 학자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기적 인간의 욕망과 그에 대비되는 고귀한 품격이 느껴지는 희생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단편 미스터리.

구매가격 : 2,000 원

신이내린장수정기룡

도서정보 : 전은강 | 2019-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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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이순신이 있었다면 육지에 정기룡이 있었다

정기룡이 없었다면 영남은 없었고,
영남이 없었다면 우리나라도 없었다.
(起龍無則 嶺南無, 嶺南無則 我國無)

선조임금은 정기룡 장군의 활약을 이처럼 높이 평가했고, 1605년 장군을 원종선무일등공신(原從宣武一等功臣)에 취품하라는 교지를 내렸다. 하지만 장군을 견제하려는 권력자와 그 공적을 시기한 관원들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장수를 상대로 별별 모함을 다하며 탄핵과 치죄를 추진했다. 그들에 의해 장군이 세운 전공은 폄훼되고 업적은 축소되었다. 그렇지만 장군의 활약에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목격하고 기록한 난중록(亂中錄)이 곳곳에 남아 있었고, 그 덕분에 단편적으로나마 60여 차례의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 없는 장군의 활약상이 후대에 알려질 수 있었다.

정월 7일. 본진 및 함창과 문경의 관군이 합세하여 좌·우위군으로 나누고 상주판관 정기룡의 통제를 받도록 했다. 대개 정 성주(城主:정기룡)는 비단 용감하고 강건하기 짝이 없을 뿐 아니라 부지런히 적을 토벌하며, 나라를 위해 죽고자 자신을 잊었기 때문이다.

의병장 조정이 기록한 정기룡 장군의 활약상 일부이다. 전후 장군은 경상도방어사로 강등됐고, 후에 김해부사를 역임했다. 1607년(선조 40년) 용양위부호군(龍?衛副護軍) 겸 오위도총부총관(五衛都摠府副摠管)에 올랐고, 밀양부사, 중도방어사, 경상좌도병마절도사 겸 울산부사 등을 역임했다. 1610년(광해군 2년) 상호군에 올랐고, 1617년 보국숭록대부(輔國崇祿大夫) 삼군수군통제사 겸 경상우도수군절도사로 재임하며 통영 진중에서 눈을 감아 영원한 군인으로 남았다. 1773년(영조 49년) 충의(忠毅)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충의공 정기룡 장군. 그는 병사들과 함께 싸웠고, 함께 울었다.

구매가격 : 8,100 원

화곡

도서정보 : 윤재성 | 2019-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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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도 없이 사라진 희대의 방화범
놈을 잡을 것인가, 또 다른 놈이 될 것인가
희대의 방화범 VS 얼굴 잃은 알코올중독자.
당신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스릴러.
'추방당한 삶'을 그린 신인작가의 야심작!

고독한 현대인의 마음속 ‘외로움’을 청부살해하는 회사를 그려낸 작품, 『외로움살해자』(2016)로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주었던 신인작가 윤재성이 두 번째 장편소설 『화곡』으로 다시 찾아왔다.
『화곡』은 정체모를 방화범에 의해 가족과 얼굴을 잃은 한 남자가 집요하게 범인을 뒤쫓는 이야기다. 작은 단서조차 남기지 않고 거대한 불을 지르는 가공할 방화범과, 도시의 재앙을 이용하려는 정치인까지 엮여 긴박하고도 흡인력 있는 전개를 보여준다. 거기다 특종을 잡으려는 사회부 기자, 눈 하나 깜짝 않고 채무자의 장기를 떼어 팔아치우는 깡패 등 개성 강한 인물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든다. 연이어 벌어지는 사건과 도심 속 추격전은 느와르의 한 장면처럼 생생하고, 구원받지 못한 자들의 생존 경쟁은 치열하고 처절하다. ‘추방당한 삶’에 천착해 온 작가가 내놓는 첫 스릴러이자, 장르적 즐거움에 깊이를 더한 작품이다.

놈이 앗아간 것은 인간의 자격이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동네 백수 형진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던 밤, 화곡(禾谷)동 원룸촌에서 수상한 사내와 마주친다. 사내는 느닷없이 형진의 얼굴에 불을 뿜고, 형진의 여동생이 있던 원룸 건물까지 송두리째 태우고는 사라진다.
흉측한 몰골이 된 채 가까스로 살아남은 형진은 경찰과 언론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누구 하나 ‘입에서 불을 뿜는’ 방화범의 존재를 믿어주지 않는다. 결국 형진은 화상을 입은 몸을 이끌고 홀로 범인을 뒤쫓기 시작한다. 그러나 서울 시내 화재현장 어디에도 범인의 흔적은 온데간데없다. 그러는 동안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작열통과, 가는 곳마다 쏟아지는 혐오의 시선들은 형진을 알코올중독자, 빈털터리, 노숙자, 전과자로 전락시키는데….

〔그가 정말로 잃은 것은 집도 가족도 아니었다. 방화범이 앗아간 것은 인간의 자격이었다.〕

사회의 밑바닥에서 쓰레기처럼 굴러다니던 형진의 귓가에, 마침내 어떤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언제까지 참을 거야? 널 멸시하고 쫓아낸 저것들, 너랑 똑같이 만들어줘. 싸그리 태워버리라고!’
발화의 순간까지, 남은 온도 1℃. 갈림길 앞에 선 남자의 선택은 무엇인가?

구매가격 : 9,000 원

톰 소여의 모험 (새움세계문학)

도서정보 : 마크 트웨인 | 2019-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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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학의 아버지, 미국 문학의 창시자, 미국의 셰익스피어…. 마크 트웨인에 대한 평가는 일관된 찬사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스콧 피츠제럴드 등 20세기의 모든 작가들이 마크 트웨인과 그의 작품에 기대 미국 문학의 지평을 넓힌 것으로 평가한다. 트웨인을 두고 '미국 현대문학의 창시자'란 수사까지 등장하는 건 그래서다.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은 1876년에 출간됐다. 나온 지 140년이 지나도록 절판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이 정도면 전설이다. 19세기 후반 미국 미시시피강가에서 벌어진 악동들의 소란과 기행(奇行)이 어떻게 세대와 국경을 넘어 끊임없이 읽히고 있는 것일까. '새움 세계문학전집'으로 새롭게 출간된 <톰 소여의 모험>의 여지희 번역가가 선사하는 후기가 그 이유를 생생하게 알려준다.

"<톰 소여의 모험>은 시대와 문화에 관계없이 청소년들의 본능을 자극하는 모험의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번역을 끝낸 후 나는 마치 나 자신이 원시림을 헤매고 미시시피강의 풍랑에 맞서 뗏목 여행을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온 것 같은 피로감과 주체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을 느꼈다."

구매가격 : 7,000 원

사색으로의 초대 1

도서정보 : 김창신 | 2019-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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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 고린도전서 13장 1절~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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