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계 구출
도서정보 : 류츠신 | 2019-03-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SF계의 노벨상 ‘휴고상’ 수상 작가 류츠신
청소년을 위한 수준 높은 SF를 선보이다!
『삼체』로 아시아 최초 SF계의 노벨상 ‘휴고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 류츠신이 청소년을 위한 SF 단편 시리즈를 출간했다. ‘류츠신 SF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묶인 이번 시리즈는 작가의 기존 작품 중 청소년이 흥미롭게 읽을 만한 작품을 골라 다듬었다. 더불어 수준 높은 삽화와 이론물리학자의 과학 해설을 추가해 SF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도 어렵지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류츠신 SF 유니버스’ 시리즈 1권 『미래세계 구출』는 류츠신의 데뷔작 「고래의 노래」를 비롯해, 비눗방울로 메마른 도시를 살리는 「위안위안의 비눗방울」, 류츠신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땅불」, 결심만으로 세 번이나 미래를 바꿔 버리는 「달밤」, 쿼크가 쪼개지며 세상이 뒤바뀌는 「미시 세계의 끝」, 우주의 마지막 날을 다룬 「붕괴」 까지 총 여섯 편의 주옥같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졌다.
버락 오바마, 마크 저커버그가 추천하고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옌이 극찬하는 등 한계를 넘어서는 상상과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감각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류츠신. 청소년을 위해 선보이는 이번 이야기에 그는 어떤 상상력을 담아냈을까?
구매가격 : 9,100 원
그 많던 꿈 어디로 갔을까?
도서정보 : 고환택 | 2019-03-1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프롤로그
그 많던 꿈 어디로 갔을까? 1
‘잃어버린 꿈을 찾습니다’라고 광고라도 내고 싶은 심정이다. 한때는 밥은 굶어도 꿈은 굶지 말자고 큰소리를 쳤는데 지금은 목소리에 자신감이 없어졌다.
20대, 청춘의 햇볕이 너무 좋아 멋모르고 세상을 살았다. 그러다 불쑥 찾아온 30대, 벌써 서른, ‘서른이란 나이의 택배’가 되자마자 포장지마저 뜯기가 겁이 났다. 포장을 뜯는 순간 정신이 바짝 났다. 나도 모르게 ‘이제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질 나이구나’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많이 늦었지만 그제야 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무슨 꿈을 가질까? 얼마나 큰 꿈을 가질까?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이왕 가질 꿈 남이 비웃을 정도의 꿈을 가져보자’라고 생각하고 ‘꿈 부자’의 길을 가고자 했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 즉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는 다 같다는 뜻을 몽사부일체(夢師父一體)?로 단어까지 바꾸면서 ‘<꿈>은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와 똑같다’?라고 생각했다.
‘열심히 도전하다가 안 되면 라면 먹지 뭐……’라는 배짱도 있었고, 어떠한 시련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뜻한바 ‘도전의 끈’만큼은 놓지 않으려는 생각을 품었다. 하지만 사회라는 파도(?)에 몇 차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충돌 과정을 겪으며 자신감이라는 동력이 사라지고, 그 많던 꿈이 점점 침식되어 가고 있음을 나 자신도 눈치 채지 못하며 살고 있었다.
‘꿈의 실종은 푸석푸석한 삶을 만들어주는 지름길이다.’
그런데 그?걸 모르고 지금까지 멍하니 바라봤으니 한심하다.
‘꿈의 실종으로 인한 삶의 경직은 무엇으로 보상받나?’
‘젊은 날의 그 많던 꿈과 열정은 다 어디로 숨었을까?’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생각과 신분상승을 위한 가능한 노력을 다?하기보다는 나도 모르게 비관과 부정의 밥을 먹고살았던 나에게 적잖은 실망을 했다. 불가능의 벽을 두들겨 깨고, 두려움의 강을 건너보려는 의지보다는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려는 얄팍한 나를 보고 나 스스로 실망했다. 이건 정말 아닌데……. 내가 걷고자 하는 길이 아닌데…….
다시금 마음을 추스르기로 했다. 이제라도 눈치를 챘으니 그나마 천만다행이다. 흐트러진 몸과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자. 지쳐버린 삶을 위로하며 이번 한 번은 나 자신을 쿨하게 용서하기로 했다. 괜찮아! 드림 어게인. 다시 시작하자! 독수리의 발톱처럼 무뎌진 꿈을 다시 새롭게 리빌딩하기로 독하게 마음먹었다.
마음이 날아갈 듯 기뻤다. 마음에 꿈을 하나 담아 놓는다는 것이 그리고 꿈이 있어 행복했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꿈을 갖는 일이야말로 참으로 유쾌한 일이다. ‘생각 하나가 10년을 젊게 하는 건가?’ 마음에 희망을 품는 순간 갑자기 10년은 더 젊어진 느낌이다. 맞아! 가다 보면 또 느슨해지겠지만, 풀어진 볼트 너트를 죄는 마음으로 멋지게 폼 나게 살아가자.
후회는 이르다. 아쉬움도 갖지 말자. 오늘이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니 꿈을 잊고 살아온 10년을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내가 걸어야 할 참 길을 찾았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하고 생각하자.
?
그래, 한 번 더 꿈을 향해 미쳐보는 거야. 미치지 아니하고 꿈을 이룬다는 건 ?브리태니커 사전에도 없는 말이다. 결과를 떠나 내가 작심(作心)한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이 얼마나 멋진 마음인가!
녣‘2019년 황금 돼지 해.’ 남들은 가만히 앉아 복을 바랄지라도 나만은 ‘복은 받으면 없어진다. 나 스스로 복을 짓는다’라는 앞서가는 마음으로 묵묵히 땀 흘리며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나가자.
?긍정이란 새 옷으로 갈아입고 하루하루 뚜벅뚜벅 걷기로 했다. ?올 한해만큼은 내 인생에 미련과 아쉬움 따윈 조금도 남기지 말고 멋진 한 해 만들어보자. 가슴이 쿵쾅쿵쾅 뛴다. 정말이지 ?올 한 해가 참 기대된다. ?이 뜨거운 마음을 오늘도 ‘동트는 새벽’을 열기 위해 애쓰는 20~30대 청춘들과 그리고 꿈을 가진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2019년 2월 22일
센트럴파크에서
철든 남자 고환택
명상예언가 國師堂 손도사 글씀.
구매가격 : 10,000 원
철없던 시절에 들었노라
도서정보 : 정의권 | 2019-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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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권의 중단편소설집에는 ‘드라마’가 지닌 재미 외에는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정의권의 소설은 인간 삶의 본질을 과장하지 않고, 성급하게 결론 내리지 않고, 그저 진솔히 그 안을 들여다보게 한다. 소설 속 주인공은 하나같이 비참하고 비루한 일상을 겪어가는 인물들이다. 그런 인물들이 보여주는 저항과 체념, 그리고 해학이 끝도 없이 반복되며 우리들 당대 현실을 그려낸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그저 하나만을 바란다고 한다. 우리들 삶은 결코 드라마가 아니다. 우리가 눈뜨고 이상을 품어야 할 곳은 저 먼 곳이 아니라 바로 여기 이 책장 속의 세계다, 라고.
구매가격 : 4,900 원
유출
도서정보 : 제이콥스 퓨트렐리 | 2019-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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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인기를 얻은 '생각하는 기계'라는 별명을 가진 탐정이 등장하는 추리 소설.
월스트리트의 금융업자 한 명이 탐정으로 유명한 뒤센 교수를 찾아온다. 주식 매집 등을 통해서 돈을 버는 그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정보 유출이 발생하고 있고, 그로 인해서 막대한 손해를 입고 있다. 그가 주식 매집 등을 계획해서 실행에 옮기기 전에, 그 계획이 다른 쪽으로 넘어가서 역이용 당하는 바람에 큰 돈을 잃고 있는 것이다. 뒤센 교수는 전문가답게 유출이 가능한 모든 경로를 점검하는 것으로 수사를 시작한다. 보안이 철저한 금융업자의 사무실 안에서, 극소수의 사람만이 공유하고 있는 정보가 유출된다는 도전적인 설정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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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테러 음모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19-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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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여행을 하는 여객선의 의사 역할을 하기도 했던 아서 코난 도일이 이야기하는 여객선 속 위험과 불안, 그리고 반전.
예민하고 심약한 성격의 주인공은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영국으로 가는 여객선을 탄다. 장거리의 바다 여행이 불안하지만, 주인공은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여행을 즐겨 보려고 한다. 그러나 출항 직전 두 사람이 급히 배에 오르고 주인공은 그들에게서 어떤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들의 대화를 엿듣게 된 주인공은 그들이 비밀스러운 상자를 소중히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출항 첫날인 그날 밤 그들이 뭔가를 실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는 것에 의혹을 가지게 된다. 그들이 테러와 관련된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추측한 주인공은 그들을 몰래 감시하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2,000 원
친구를 위해 폭탄을
도서정보 : 로버트 바 | 2019-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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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목적을 지닌 테러범의 시점에서 풀어나간 폭탄 테러 이야기. 깔끔하면서 유머러스한 문체가 매력적인 단편.
비밀 결사 조직의 지도자가 시내 카페에서 체포되는데, 그 카페 주인과 웨이터가 체포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결사 조직에서는 공개적으로 그 둘에 대한 복수를 맹세하고, 카페에는 긴급하게 경찰관들이 배치된다. 폭탄 테러의 위협으로 인해서 한산하기만 한 카페에 낯선 남자 하나가 찾아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는 바로 체포된 지도자의 친구이자 이념을 같이 하는 동지인 듀프레라는 인물이다. 그리고 그는 카페를 경비하는 경찰관들을 둘러 보면서 카페 주인과 웨이터에게 복수할 방법을 차분하게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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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도서정보 : 이선규 | 2019-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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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거부하고 비혼을 선호하는 젊은이들의 증가가 하나의 세태로 굳어지는 요즈음
비혼에 관한 분명한 의지와 확고한 신념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특히 결혼 적령기에 놓인 청춘들이라면 꼭 읽어볼만한 소설!
구매가격 : 10,000 원
노아
도서정보 : 제바스티안 피체크 | 2019-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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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200만 부 판매 스릴러의 제왕,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본격 사회파 소설
“그는 기억을 잃었다. 그리고 인류는 통제력을 잃었다.”
『테라피』 『차단』 『눈알수집가』 『내가 죽어야 하는 밤』 등을 출간하며 전 세계 12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독일 스릴러의 제왕,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신작 소설이 단숨에서 출간되었다.『노아』는 전 인류가 고민해야 할 사회 문제에 스릴러 요소를 가미한 본격 사회파 스릴러 소설이다. “최대한의 성장을 지향하며 최대한의 자원 파괴도 서슴지 않는, 그 기틀 위에 세워진 국가의 경제 시스템”에 대한 첨예한 문제의식을 담은 피체크의 역작이다.
베를린 거리를 떠도는 노아. 그는 과거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었다. 다만 손바닥에 새겨져 있는 글자 때문에 ‘노아’라고 불릴 뿐. 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던 그를 돌보았던 사람은 오스카이다. 오스카는 비밀 세력에 의해 세상이 지배되고 있다는 공상에 빠져 바깥세상으로 나가지 않고 지하 생활을 전전한다. 세계는 바야흐로 전염병의 공포에 휩싸여 있는 상황. 마닐라 독감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는 전염병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은 묘연한데……
숨 막히는 전개와 인간 영혼에 경종을 울리는 주제의식, 독자를 홀리는 문체로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소설들은 전 세계적으로 2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의 소설들은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사주간지 슈피겔과 독일 아마존이 선정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영화와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다. 이번에 출간된『노아』는 환경 파괴, 기아, 기후 변화, 빈부 격차 등 사회적으로 예민한 주제를 설득력 있게 다루면서도 특유의 긴박감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독자가 잠시도 글자에서 눈 떼지 못하게 한다.
구매가격 : 11,060 원
소설 출판 24시
도서정보 : 김화영 | 2019-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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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출판 24시』에는 출판계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편집자 출신의 깐깐한 사장, 국내 저자 섭외와 외서 계약 성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기획실장, 책을 무척 좋아하면서도 대형 서점은 싫어하는 편집장, 사장에게 깨지고 온라인 서점 MD에게 치이며 괴로워하는 마케터, 전자책 담당자로서 고민이 많은 새내기 편집자…… 오늘도 읽고 싶은 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수비니겨 출판사 사람들의 이야기. 편집부가 미루어 놓은 원고 뭉치를 보던 사장은, 작가가 ‘돈의 노예’로 살았던 과거를 청산하고 처음으로 썼다는 한 소설에 빠져들고 계약까지 맺게 된다. 과연 이 원고는 출판사 사람들의 바람대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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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내 손을 잡아요
도서정보 : 안기성 | 2019-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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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봉사활동을 한 어느 코이카 단원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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