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 해소 계획 (Sci Fan 시리즈 51)
도서정보 : 릭 라파엘 | 2017-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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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부족해지는 디스토피아적 상상력과 저자 특유의 기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소설.
가까운 미래에 지구는 만성적인 물 부족 사태를 겪는다. 집중되는 인구와 도시의 성장으로 인해서 공급할 물이 부족해지자, 각국 정부는 물 관리를 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그 부서에 최대한의 권력과 자원을 제공한다.
전역적인 강수/수분 증발 감시 체계와 전자화된 물 수급 예측 시스템, 대부분이 지하화된 물 관리 시스템을 통해서 인류는 한 방울의 오차도 없이 물을 관리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대형 저수장 3곳에서 균열을 일어나서, 대규모의 물이 유실되는 위기 상황이 발생한다. 그 위기를 극복하는 엔지니어들의 이야기.
구매가격 : 3,000 원
촛불과 태극기
도서정보 : 김훈 이영광 외 4명 | 2017-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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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문학동네』 2017년 봄호 특집 ‘촛불과 태극기’를 전자책 단행본으로 묶었다. 2016년부터 해를 넘겨 이어지면서 커다란 역사적 전환을 이루어낸 촛불집회와 그 맞은편에서 벌어진 태극기집회의 다양한 장면과 의미를 7명의 시선으로 기록했다. 작가들은 광장에 서서 ‘왜 태극기는 여전히 가건물 위에서만 펄럭이는가’ 뼈아프게 질문하고(김훈), ‘백만 가운데 하나’로 촛불의 물결과 하나가 된 시인의 감개를 토로하며(이영광), 촛불 속에서 끝내 피어나는 위로와 웃음의 힘에 기대를 걸고(이기호), 박근혜 정권하의 분노와 대립에서 생존을 둘러싼 ‘내전’의 양상을 읽어내기도 한다(김사과). 또 태극기집회에 참가한 ‘보수 노인’들의 목소리와 내면에 대한 생생한 기록(최현숙), 촛불이 제기한 미디어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성찰(전규찬), 박근혜를 낳은 우리 사회의 ‘박근혜적인 것’에 주목한 구조적 분석(최진석) 등이 다가올 미래를 위한 고민과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구매가격 : 2,500 원
판타스틱 세종 아리랑 (하)
도서정보 : 임현덕 | 2017-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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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리랑 줄거리
변호사 김공수는 돈 버는 재주가 없는 이상주의자. 원대한 꿈이 있었지만 결국 주변인으로 전락하고 매일 복권이나 긁는 신세가 된다. 어느 날 자살을 선택하는데, 그가 만난 다른 세상은 1800년 전의 고구려. 을파소를 만난다. 을파소와 고국천왕의 신임을 얻은 김공수. 그러나 그는 명림지수 등 견제 세력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결국 현세에서 자살에 실패하고 살아난 몸이 된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주머니 속에 있던 복권이 당첨된 것이었다. 공수는 그 돈으로 아리랑재단을 설립하여 ‘돈이 없어 자살을 택하는 사람들의 구제’에 나선다. 공수가 이런 사업으로 유명세를 탈 즈음에 그의 돈을 노린 염치도 일행이 독극물 테러를 자행하여 사경을 헤매게 되고, 김공수는 이제 180년 후의 세계인 미래로 간다. 미래의 세계는 영구기관이 발명되어 죽음이 없고 쾌락을 즐기는 통일 아리랑공화국의 세계다. 수도는 세종시. 그곳에서 그는 나리세진이라는 절세의 미인을 만난다. 영구기관은 아리랑볼이라는 미세한 물체 안에 있고, 아리랑볼을 지급받아야 영원한 공화국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곳에서 김공수는 과거를 다녀온 연구대상이다. 나리세진과의 쾌락에 젖는 것도 좋았고 산해진미를 맛보는 것도 좋았으나 현세를 잊을 수 없었던 김공수는 아리랑볼의 혜택을 받고 다시 현세로 온다. 나리세진과의 재회를 기약하면서… 하지만 현세에서 그는 식물인간 상태였다. 그는 다시 과거로 간다. 죽임을 당했던 김공수는 기적처럼 다시 살아나고, 졸본성의 성주로써 개혁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졸본성 선신녀 예보리와 깊은 사랑에 빠진다. 그는 고구려에 현대의 기술을 접목하여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다시 명림지수 등 기득권층의 견제에 빠지게 된다. 결국 예보리와 김공수는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게 되는데……
구매가격 : 4,500 원
판타스틱 세종 아리랑 (상)
도서정보 : 임현덕 | 2017-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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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리랑 줄거리
변호사 김공수는 돈 버는 재주가 없는 이상주의자. 원대한 꿈이 있었지만 결국 주변인으로 전락하고 매일 복권이나 긁는 신세가 된다. 어느 날 자살을 선택하는데, 그가 만난 다른 세상은 1800년 전의 고구려. 을파소를 만난다. 을파소와 고국천왕의 신임을 얻은 김공수. 그러나 그는 명림지수 등 견제 세력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결국 현세에서 자살에 실패하고 살아난 몸이 된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주머니 속에 있던 복권이 당첨된 것이었다. 공수는 그 돈으로 아리랑재단을 설립하여 ‘돈이 없어 자살을 택하는 사람들의 구제’에 나선다. 공수가 이런 사업으로 유명세를 탈 즈음에 그의 돈을 노린 염치도 일행이 독극물 테러를 자행하여 사경을 헤매게 되고, 김공수는 이제 180년 후의 세계인 미래로 간다. 미래의 세계는 영구기관이 발명되어 죽음이 없고 쾌락을 즐기는 통일 아리랑공화국의 세계다. 수도는 세종시. 그곳에서 그는 나리세진이라는 절세의 미인을 만난다. 영구기관은 아리랑볼이라는 미세한 물체 안에 있고, 아리랑볼을 지급받아야 영원한 공화국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곳에서 김공수는 과거를 다녀온 연구대상이다. 나리세진과의 쾌락에 젖는 것도 좋았고 산해진미를 맛보는 것도 좋았으나 현세를 잊을 수 없었던 김공수는 아리랑볼의 혜택을 받고 다시 현세로 온다. 나리세진과의 재회를 기약하면서… 하지만 현세에서 그는 식물인간 상태였다. 그는 다시 과거로 간다. 죽임을 당했던 김공수는 기적처럼 다시 살아나고, 졸본성의 성주로써 개혁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졸본성 선신녀 예보리와 깊은 사랑에 빠진다. 그는 고구려에 현대의 기술을 접목하여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다시 명림지수 등 기득권층의 견제에 빠지게 된다. 결국 예보리와 김공수는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게 되는데……
구매가격 : 4,500 원
한국대표소설시리즈3 재생
도서정보 : 이광수 | 2017-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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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은 이광수의 대표적인 애정소설이자 통속소설로 알려져 있지만 두 주인공의 삶에서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아 지식인들에게 경각의 메시지를 던지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했을 때 가볍지 만은 않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 순영은 고등교육을 받고 3.1운동에 참여하는 등 다시 신여성의 표본이었다. 그러나 독립운동으로 수감되었다가 출고한 후 현실과 타협하고 돈의 유혹에 빠지게 된 후 파멸의 삶으로 빠지게 되는 타락한 지식인의 표상으로 그려지는 인물이다. 순영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다 만난 후 사랑에 빠지게 되는 ‘신봉구’ 또한 고등교육을 받은 지식인이다. 자신을 배반하고 돈의 유혹에 빠지는 순영을 보고 자신 또한 자본에 탐닉하는 생각을 갖고 현실의 유혹에 흔들리게 되지만 상점 주인의 살해범으로 오인되어 살인범으로 체포된 후 수감 생활을 하면서 종교적 근원을 바탕으로 실천적 삶을 지향하게 되는 이성적인 지식인의 모습을 표출하게 된다. 당시 근대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변질하는 지식인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면서 타락해 가는 지식인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구매가격 : 9,500 원
꽃, 첼로 그리고 수학책
도서정보 : 양철수 | 2017-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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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조'를 버드나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고 하셨을까?”
영숙도 전혀 생각해 본적 없다는 표시로 입술을 내 모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10년이 지나 이제야 궁금증이 생긴 희선은 성우에게 물어 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왠지 성우는 이유를 알고 있을 것 같았다.
구매가격 : 2,000 원
서양우화집 : 고전을 읽는 즐거움
도서정보 : 프란츠 카프카, 장 지로두, 요한 루돌프 비스, 레미 드 구르몽, 존 맨더빌 | 2017-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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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움의 길로 안내하는 60편의 서양우화!
르네상스 시대의 문예운동과 함께 꽃을 피운 우화 문학은 '언어의 칼'과 '지혜의 거울' 등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양인들은 우화에 담긴 간단명료한 이야기를 통해 도덕적 가르침과 사회적 책무를 깨달았으며, 나아가 비판과 소통의 장으로 다양하게 활용했다. 『서양우화집』은 서양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우화 외에도 서양 여러 나라의 우화들을 모은 책이다. 프란츠 카프카, 레미 드 구르몽, 요한 페터 헤벨, 샤를 페로, 장 드 라퐁텐 등 작가들의 문학 세계와 깊이 있는 통찰의 메시지를 엿볼 수 있다. 촌철살인적인 기지와 익살, 진실과 거짓, 선과 악, 기쁨과 슬픔, 반전과 위트, 시적 환상과 현실 비판을 담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구매가격 : 7,200 원
교단 X
도서정보 : 나카무라 후미노리 | 2017-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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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으로부터, 신으로부터 거부당한 사이비 종교 ‘교단 X’의 실체!
아쿠타가와 상, 오에 겐자부로 상 수상작가 나카무라 후미노리의 신작 장편소설 『교단 X』. 데뷔 이래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던 ‘악’을 극한으로 밀어붙인 이 작품은 인간의 가장 나약한 모습부터, 내면의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추악한 모습, 그리고 전쟁, 테러, 빈곤 같은 우리가 직면해 있는 현실의 여러 문제들까지. 그 중첩된 이야기를 통해 ‘신의 존재조차 의심하고, 부정하게 만드는’ 이 암울한 세계를 ‘인간이 어떻게 통과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자살을 예고하고 갑자기 사라진 여자, 다치바나 료코. 행방불명된 연인을 찾기 위해 나라자키는 그녀가 잠시 몸담았던 종교 단체를 찾아가게 된다. 자신을 아마추어 사상가라고 소개하는 마쓰오 쇼타로가 이끌고 있는 단체 사람들로부터 그녀가 1995년 도쿄 지하철에 치명적 맹독가스 사린을 무작위로 살포한 옴진리교처럼 극단적 종교 단체인 ‘교단 X’의 신자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쇼타로의 저택을 나와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교단 X’로부터 은밀한 부름을 받는데….
구매가격 : 9,900 원
한국대표소설시리즈1 마인
도서정보 : 김내성 | 2017-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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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은막의 스타 백작부인 은몽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다룬 추리소설이다. 경성을 무대로 하여 탐정 유불란이 사건의 전모를 밝혀나가는 이야기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흥미와 긴장감을 갖게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장편 탐정소설로 우리나라 소설계에서 ‘탐정소설’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작품으로 연제 당시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와 당시의 시대적 공간적 배경을 작품의 주요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많았던 작품이다. 조선의 근대적 정취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사건의 발단이 되는 복잡한 과거의 악연을 차례대로 풀어나가는 이야기의 구성은 현재 추리소설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짜임새 있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구매가격 : 9,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