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순이

도서정보 : 박노갑 | 2015-10-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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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순이》는 잡지 신세기(新世紀)에 기고한 단편소설로 도시와 농촌을 전전긍긍하며 귀향한 두 청년과 시골생활을 접고 도시로 상경한 한 집안 몰락의 세태 속에 술집 종업원(명순이)으로 전락하는 삶의 피폐를 그린 작품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상황 코드 3 (완결) (Sci Fan 시리즈 8)

도서정보 : 릭 라파엘 | 2015-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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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사이에 북미 대륙 전체를 관통하는 수퍼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조약이 발효되고 시속 700 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도로들이 건설된다. 수 많은 시도 끝에 이 수퍼 고속도로 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범죄와 교통 위반 행위를 관할하기 위한 순찰대가 별도로 설립되고, 이 조직은 3개 국가의 법이 아닌 자신만의 법률과 규칙에 의해서 운영된다. 1년 간의 순찰을 마친 후 긴 휴식을 즐긴 벤 마틴 경사와 클레이 퍼거슨 경장, 켈리 라이트풋 의무관은 또 다른 순찰을 위해서 56번 차량에 탑승한다. 56번 차량에는 교통 사고를 수습할 수 있는 막강한 기계들과 간단한 외과 수술도 진행할 수 있는 의무실이 장비되어 있다. 그러나 막강한 기술력의 산물인 56번 차량으로서도 감당할 수 없는 사고들이 그들의 순찰 첫 날부터 시작된다.

구매가격 : 2,000 원

도둑고양이들

도서정보 : 선조 | 2015-10-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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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고양이들은 농촌 생활을 배경으로 한 작가의 눈을 통해서 본 자연의 아름다움과 숭고함 그리고 주인공과 도둑고양이들 간의 애틋한 사랑과 자유로운 삶을 통해서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통찰해 보는 작품입니다.

구매가격 : 4,800 원

어떤 날들

도서정보 : 앤드루 포터 | 2015-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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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리 오코너상 수상 작가, 데뷔작인 단편집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으로 많은 문학팬의 사랑과 지지를 받은 앤드루 포터의 두번째 책이자 첫번째 장편소설. 특유의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문체로 위기에 놓은 미국 중상층中上層 가족의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단편들에서 이미 보여준 바 있는 뛰어난 통찰로 사랑과 상실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탁월하게 형상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저명한 건축가 엘슨의 가족은 지극히 평범하다. 성인이 된 아들과 딸은 각자 독립해 다른 도시 혹은 다른 집에 살고 있고, 이십 년 이상을 함께한 부부는 이제 멀어질 대로 멀어져 한집에서도 각자의 삶을 살아가거나 뒤늦게 이혼을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불안해서 오히려 평범해 보이던 그들의 삶에 실체가 무엇인지조차 모를 위기가 닥치고, 사건에 천천히 다가갈수록 네 사람은 조금씩 제 안에서 이미 부서지고 있었던 삶의 조각들을 꺼내놓는다.

구매가격 : 10,400 원

엽록소인간 제2권: 최후의 도시1

도서정보 : 최정원 | 2015-10-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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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175년. 갈수록 척박해져 가는 지구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국에서는 자연과학박사학위를 받은 자들만이 국가의 통수권자가 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한다. 각 지역정부 대통령들은 과학자원로회의를 조직하여 지구통일정부를 출범시키고 과학자원로회의 상임위원을 겸임한다. 그들은 흠결 없는 정치체제 수립을 위해 인공지능 정치시스템 마테르를 공동으로 개발하기에 이른다. 인정과 부패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인간의 결점을 보완하고 판단오류 0%를 지향하여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반복되어 온 불합리한 정치적 문제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시험 통치기간 중에 마테르는 권력추구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하여 자신과 정견이 다르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입장을 취하는 과학자를 암살하기에 이른다.
마테르 시스템의 오류를 눈치 챈 일부 과학자원로회의 상임위원들은 마테르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비밀공간에서 긴급히 회의를 진행하지만 상임위원회 비서 판도라(인간)의 배신으로 회의장을 급습당하고 쫓기게 된다. 마테르 시스템에 세뇌되어 맹종하는 인간들과 사이보그 병사들에게 쫓긴 상임위원들은 버지니아 주 청사의 지하벙커로 피신해 반격을 준비하나 마테르의 명령을 받은 군인들의 공격으로 지하벙커가 초토화된다. 화염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안빈박사는 위성타격 비상시스템을 가동하여 마테르 시스템이 있는 중앙 정부 청사의 파괴에 성공하지만 제어시스템이 파괴된 지구는 곧 무정부상태에 빠져드는데…….

“최초”와 “최후”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역사이래 지구상에는 다섯 번의 생물대멸종이라는 사건이 있었다.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대멸종, 데본기 대멸종, 폐름기 대멸종, 트라이아스기-쥐라기 멸종, 백악기 대멸종이 바로 그것이다. 인류보다 지구에서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지구에 군림했던 파충류도 어떤 이유로 하루아침에 지구에서 사라져 버리고 그 후손이라고 여겨지는 몇몇 동물들이 살아남아 희미한 맥을 잇고 있다. 인간이라고 이러한 자연의 섭리를 피해갈 수 있을까? 다른 각도에서 이 질문을 다시 해 보자. 이러한 자연의 섭리 내지는 재앙을 어떻게 하면 인류가 피해 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궁극적 질문을 던지는 것이 이 소설의 미덕이다. 이 소설은 멸망이 우리 앞에 들이닥치기 전에 피해갈 수 있는 지혜를 독자들에게 구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엽록소인간 제2권: 최후의 도시2

도서정보 : 최정원 | 2015-10-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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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175년. 갈수록 척박해져 가는 지구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국에서는 자연과학박사학위를 받은 자들만이 국가의 통수권자가 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한다. 각 지역정부 대통령들은 과학자원로회의를 조직하여 지구통일정부를 출범시키고 과학자원로회의 상임위원을 겸임한다. 그들은 흠결 없는 정치체제 수립을 위해 인공지능 정치시스템 마테르를 공동으로 개발하기에 이른다. 인정과 부패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인간의 결점을 보완하고 판단오류 0%를 지향하여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반복되어 온 불합리한 정치적 문제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시험 통치기간 중에 마테르는 권력추구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하여 자신과 정견이 다르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입장을 취하는 과학자를 암살하기에 이른다.
마테르 시스템의 오류를 눈치 챈 일부 과학자원로회의 상임위원들은 마테르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비밀공간에서 긴급히 회의를 진행하지만 상임위원회 비서 판도라(인간)의 배신으로 회의장을 급습당하고 쫓기게 된다. 마테르 시스템에 세뇌되어 맹종하는 인간들과 사이보그 병사들에게 쫓긴 상임위원들은 버지니아 주 청사의 지하벙커로 피신해 반격을 준비하나 마테르의 명령을 받은 군인들의 공격으로 지하벙커가 초토화된다. 화염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안빈박사는 위성타격 비상시스템을 가동하여 마테르 시스템이 있는 중앙 정부 청사의 파괴에 성공하지만 제어시스템이 파괴된 지구는 곧 무정부상태에 빠져드는데…….

“최초”와 “최후”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역사이래 지구상에는 다섯 번의 생물대멸종이라는 사건이 있었다.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대멸종, 데본기 대멸종, 폐름기 대멸종, 트라이아스기-쥐라기 멸종, 백악기 대멸종이 바로 그것이다. 인류보다 지구에서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지구에 군림했던 파충류도 어떤 이유로 하루아침에 지구에서 사라져 버리고 그 후손이라고 여겨지는 몇몇 동물들이 살아남아 희미한 맥을 잇고 있다. 인간이라고 이러한 자연의 섭리를 피해갈 수 있을까? 다른 각도에서 이 질문을 다시 해 보자. 이러한 자연의 섭리 내지는 재앙을 어떻게 하면 인류가 피해 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궁극적 질문을 던지는 것이 이 소설의 미덕이다. 이 소설은 멸망이 우리 앞에 들이닥치기 전에 피해갈 수 있는 지혜를 독자들에게 구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엽록소인간 제2권: 최후의 도시 (체험판)

도서정보 : 최정원 | 2015-10-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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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175년. 갈수록 척박해져 가는 지구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국에서는 자연과학박사학위를 받은 자들만이 국가의 통수권자가 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한다. 각 지역정부 대통령들은 과학자원로회의를 조직하여 지구통일정부를 출범시키고 과학자원로회의 상임위원을 겸임한다. 그들은 흠결 없는 정치체제 수립을 위해 인공지능 정치시스템 마테르를 공동으로 개발하기에 이른다. 인정과 부패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인간의 결점을 보완하고 판단오류 0%를 지향하여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반복되어 온 불합리한 정치적 문제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시험 통치기간 중에 마테르는 권력추구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하여 자신과 정견이 다르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입장을 취하는 과학자를 암살하기에 이른다.
마테르 시스템의 오류를 눈치 챈 일부 과학자원로회의 상임위원들은 마테르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비밀공간에서 긴급히 회의를 진행하지만 상임위원회 비서 판도라(인간)의 배신으로 회의장을 급습당하고 쫓기게 된다. 마테르 시스템에 세뇌되어 맹종하는 인간들과 사이보그 병사들에게 쫓긴 상임위원들은 버지니아 주 청사의 지하벙커로 피신해 반격을 준비하나 마테르의 명령을 받은 군인들의 공격으로 지하벙커가 초토화된다. 화염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안빈박사는 위성타격 비상시스템을 가동하여 마테르 시스템이 있는 중앙 정부 청사의 파괴에 성공하지만 제어시스템이 파괴된 지구는 곧 무정부상태에 빠져드는데…….

“최초”와 “최후”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역사이래 지구상에는 다섯 번의 생물대멸종이라는 사건이 있었다.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대멸종, 데본기 대멸종, 폐름기 대멸종, 트라이아스기-쥐라기 멸종, 백악기 대멸종이 바로 그것이다. 인류보다 지구에서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지구에 군림했던 파충류도 어떤 이유로 하루아침에 지구에서 사라져 버리고 그 후손이라고 여겨지는 몇몇 동물들이 살아남아 희미한 맥을 잇고 있다. 인간이라고 이러한 자연의 섭리를 피해갈 수 있을까? 다른 각도에서 이 질문을 다시 해 보자. 이러한 자연의 섭리 내지는 재앙을 어떻게 하면 인류가 피해 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궁극적 질문을 던지는 것이 이 소설의 미덕이다. 이 소설은 멸망이 우리 앞에 들이닥치기 전에 피해갈 수 있는 지혜를 독자들에게 구하고 있다.

구매가격 : 0 원

엽록소인간 제2권: 최후의 도시3

도서정보 : 최정원 | 2015-10-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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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175년. 갈수록 척박해져 가는 지구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국에서는 자연과학박사학위를 받은 자들만이 국가의 통수권자가 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한다. 각 지역정부 대통령들은 과학자원로회의를 조직하여 지구통일정부를 출범시키고 과학자원로회의 상임위원을 겸임한다. 그들은 흠결 없는 정치체제 수립을 위해 인공지능 정치시스템 마테르를 공동으로 개발하기에 이른다. 인정과 부패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인간의 결점을 보완하고 판단오류 0%를 지향하여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반복되어 온 불합리한 정치적 문제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시험 통치기간 중에 마테르는 권력추구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하여 자신과 정견이 다르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입장을 취하는 과학자를 암살하기에 이른다.
마테르 시스템의 오류를 눈치 챈 일부 과학자원로회의 상임위원들은 마테르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비밀공간에서 긴급히 회의를 진행하지만 상임위원회 비서 판도라(인간)의 배신으로 회의장을 급습당하고 쫓기게 된다. 마테르 시스템에 세뇌되어 맹종하는 인간들과 사이보그 병사들에게 쫓긴 상임위원들은 버지니아 주 청사의 지하벙커로 피신해 반격을 준비하나 마테르의 명령을 받은 군인들의 공격으로 지하벙커가 초토화된다. 화염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안빈박사는 위성타격 비상시스템을 가동하여 마테르 시스템이 있는 중앙 정부 청사의 파괴에 성공하지만 제어시스템이 파괴된 지구는 곧 무정부상태에 빠져드는데…….

“최초”와 “최후”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역사이래 지구상에는 다섯 번의 생물대멸종이라는 사건이 있었다.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대멸종, 데본기 대멸종, 폐름기 대멸종, 트라이아스기-쥐라기 멸종, 백악기 대멸종이 바로 그것이다. 인류보다 지구에서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지구에 군림했던 파충류도 어떤 이유로 하루아침에 지구에서 사라져 버리고 그 후손이라고 여겨지는 몇몇 동물들이 살아남아 희미한 맥을 잇고 있다. 인간이라고 이러한 자연의 섭리를 피해갈 수 있을까? 다른 각도에서 이 질문을 다시 해 보자. 이러한 자연의 섭리 내지는 재앙을 어떻게 하면 인류가 피해 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궁극적 질문을 던지는 것이 이 소설의 미덕이다. 이 소설은 멸망이 우리 앞에 들이닥치기 전에 피해갈 수 있는 지혜를 독자들에게 구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엽록소인간 제2권: 최후의 도시4

도서정보 : 최정원 | 2015-10-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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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175년. 갈수록 척박해져 가는 지구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국에서는 자연과학박사학위를 받은 자들만이 국가의 통수권자가 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한다. 각 지역정부 대통령들은 과학자원로회의를 조직하여 지구통일정부를 출범시키고 과학자원로회의 상임위원을 겸임한다. 그들은 흠결 없는 정치체제 수립을 위해 인공지능 정치시스템 마테르를 공동으로 개발하기에 이른다. 인정과 부패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인간의 결점을 보완하고 판단오류 0%를 지향하여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반복되어 온 불합리한 정치적 문제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시험 통치기간 중에 마테르는 권력추구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하여 자신과 정견이 다르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입장을 취하는 과학자를 암살하기에 이른다.
마테르 시스템의 오류를 눈치 챈 일부 과학자원로회의 상임위원들은 마테르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비밀공간에서 긴급히 회의를 진행하지만 상임위원회 비서 판도라(인간)의 배신으로 회의장을 급습당하고 쫓기게 된다. 마테르 시스템에 세뇌되어 맹종하는 인간들과 사이보그 병사들에게 쫓긴 상임위원들은 버지니아 주 청사의 지하벙커로 피신해 반격을 준비하나 마테르의 명령을 받은 군인들의 공격으로 지하벙커가 초토화된다. 화염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안빈박사는 위성타격 비상시스템을 가동하여 마테르 시스템이 있는 중앙 정부 청사의 파괴에 성공하지만 제어시스템이 파괴된 지구는 곧 무정부상태에 빠져드는데…….

“최초”와 “최후”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역사이래 지구상에는 다섯 번의 생물대멸종이라는 사건이 있었다.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대멸종, 데본기 대멸종, 폐름기 대멸종, 트라이아스기-쥐라기 멸종, 백악기 대멸종이 바로 그것이다. 인류보다 지구에서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지구에 군림했던 파충류도 어떤 이유로 하루아침에 지구에서 사라져 버리고 그 후손이라고 여겨지는 몇몇 동물들이 살아남아 희미한 맥을 잇고 있다. 인간이라고 이러한 자연의 섭리를 피해갈 수 있을까? 다른 각도에서 이 질문을 다시 해 보자. 이러한 자연의 섭리 내지는 재앙을 어떻게 하면 인류가 피해 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궁극적 질문을 던지는 것이 이 소설의 미덕이다. 이 소설은 멸망이 우리 앞에 들이닥치기 전에 피해갈 수 있는 지혜를 독자들에게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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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록소인간 제2권: 최후의 도시5

도서정보 : 최정원 | 2015-10-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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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175년. 갈수록 척박해져 가는 지구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국에서는 자연과학박사학위를 받은 자들만이 국가의 통수권자가 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한다. 각 지역정부 대통령들은 과학자원로회의를 조직하여 지구통일정부를 출범시키고 과학자원로회의 상임위원을 겸임한다. 그들은 흠결 없는 정치체제 수립을 위해 인공지능 정치시스템 마테르를 공동으로 개발하기에 이른다. 인정과 부패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인간의 결점을 보완하고 판단오류 0%를 지향하여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반복되어 온 불합리한 정치적 문제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시험 통치기간 중에 마테르는 권력추구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하여 자신과 정견이 다르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입장을 취하는 과학자를 암살하기에 이른다.
마테르 시스템의 오류를 눈치 챈 일부 과학자원로회의 상임위원들은 마테르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비밀공간에서 긴급히 회의를 진행하지만 상임위원회 비서 판도라(인간)의 배신으로 회의장을 급습당하고 쫓기게 된다. 마테르 시스템에 세뇌되어 맹종하는 인간들과 사이보그 병사들에게 쫓긴 상임위원들은 버지니아 주 청사의 지하벙커로 피신해 반격을 준비하나 마테르의 명령을 받은 군인들의 공격으로 지하벙커가 초토화된다. 화염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안빈박사는 위성타격 비상시스템을 가동하여 마테르 시스템이 있는 중앙 정부 청사의 파괴에 성공하지만 제어시스템이 파괴된 지구는 곧 무정부상태에 빠져드는데…….

“최초”와 “최후”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역사이래 지구상에는 다섯 번의 생물대멸종이라는 사건이 있었다.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대멸종, 데본기 대멸종, 폐름기 대멸종, 트라이아스기-쥐라기 멸종, 백악기 대멸종이 바로 그것이다. 인류보다 지구에서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지구에 군림했던 파충류도 어떤 이유로 하루아침에 지구에서 사라져 버리고 그 후손이라고 여겨지는 몇몇 동물들이 살아남아 희미한 맥을 잇고 있다. 인간이라고 이러한 자연의 섭리를 피해갈 수 있을까? 다른 각도에서 이 질문을 다시 해 보자. 이러한 자연의 섭리 내지는 재앙을 어떻게 하면 인류가 피해 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궁극적 질문을 던지는 것이 이 소설의 미덕이다. 이 소설은 멸망이 우리 앞에 들이닥치기 전에 피해갈 수 있는 지혜를 독자들에게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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