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볼드윈의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 30

도서정보 : 제임스 볼드윈 | 2015-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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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 번쯤은 꼭 읽어볼 만한 이야기가 담긴 제임스 볼드윈의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 30』. 우리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구매가격 : 6,050 원

못다 푼 아리랑

도서정보 : 김상술 | 2015-08-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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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맺힌 역사 굽이굽이 절절한 아라리 우리네 인생 고비고비 못다 푼 보따리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의 격동기를 겪었던 우리네 부모님은 피할 수 없었던 시대적 아픔을 가슴에 안고 굽이굽이 고난의 아리랑 고개를 넘어야만 했다. 부모님 삶 속에 비친 아리랑 고개는 가파른 비탈길이며 사랑과 눈물의 고개요, 꿈과 희망이 솟아나는 전망대이기도 했다. 작가는 “우리 민족에게 아리랑은 삶의 애환이자, 사랑이고, 희망이었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 속에서 다져진 한민족의 삶의 원동력이 바로 아리랑 정신 다름 아니다. 다시 말해 은근과 끈기, 사랑과 정, 흥과 한, 꿈과 끼가 담긴 혼이요 뿌리다.”라고 강조한다. 엄마 아버지의 삶의 저변에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던 보이지 않는 굴레는 첫사랑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 즉 아라리였다. 쌍둥이로 다시 태어난 길동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여인과 사귀다 강제징용을 떠났던 아버지의 첫사랑 여인과 운명적 재회와 눈물의 이별 그리고 빗나간 50년만의 상봉에 얽힌 미스터리를 한일 간의 과거사에 얽힌 시대적 배경과 민족 정서의 벽을 확인하면서 풀어간다. 또한 엄마를 죽음으로 몰고 간 가슴속 멍울의 근원을 찾아 헤매다가 마침내 6·25전쟁이 안겨준 첫사랑의 상처를 어루만지게 된다. 이 소설은 우리네 부모님의 삶의 내면에 흐르는 아리랑 향기가 그윽하다. 특히 인생의 본질과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추적하며 독자들을 깊은 사유에 빠뜨리거나 삶을 직관적으로 통찰하게 하여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격동의 세월을 가로질러 생존의 몸부림을 치면서 한 많은 인생 고개를 넘어왔던 우리네 부모님들의 인생역정은 어찌 보면 그 시대를 살아온 모든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이었지만, 오늘의 우리가 있게 한 위대한 여정의 원동력이었음을 느끼게 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Ozma of oz

도서정보 : Lyman Frank Baum | 2015-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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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ma of Oz: A Record of Her Adventures with Dorothy Gale of Kansas, Billina the Yellow Hen, the Scarecrow, the Tin Woodman, Tik-Tok, the Cowardly Lion and the Hungry Tiger; Besides Other Good People Too Numerous to Mention Faithfully Recorded Herein published on July 30, 1907, was the third book of L. Frank Baum's Oz series. It was the first in which Baum was clearly intending a series of Oz books.

It is the first Oz book where the majority of the action takes place outside of the Land of Oz. Only the final two chapters take place in Oz itself. This reflects a subtle change in theme: in the first book, Oz is the dangerous land through which Dorothy must win her way back to Kansas; in the third, Oz is the end and aim of the book. Dorothy's desire to return home is not as desperate as in the first book, and it is her uncle's need for her rather than hers for him that makes her return.

구매가격 : 3,000 원

Bible Atlas

도서정보 : Jesse Lyman Hurlbut | 2015-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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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udy of Bible history and geography must not be limited to the theological school, the pastor's study, or the advanced Bible class. It is a department peculiarly adapted to our youngest children, and by them most needed, that they may secure the vivid realization of actuality in the Bible narratives. Boys and girls to-day may not take much delight in the advanced doctrinal teachings of the Bible; but it is possible so to connect its history with stories of modern travel, through the regions referred to in that history, that they will become interested in the one because of the pleasure they find in the other.

Our Sunday School libraries should contain the many books of travel through the far East which are published in these days. And our ministers should enlist young people, through special classes, in the study of Bible history and geography. In this way a "week-day hold" upon our young people may be secured.

구매가격 : 5,000 원

ALICE'S ADVENTURES

도서정보 : Lewis Carroll | 2015-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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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commonly shortened to Alice in Wonderland) is an 1865 novel written by English author Charles Lutwidge Dodgson under the pseudonym Lewis Carroll. It tells of a girl named Alice falling through a rabbit hole into a fantasy world populated by peculiar, anthropomorphic creatures. The tale plays with logic, giving the story lasting popularity with adults as well as with children. It is considered to be one of the best examples of the literary nonsense genre. Its narrative course and structure, characters and imagery have been enormously influential in both popular culture and literature, especially in the fantasy genre.

구매가격 : 3,000 원

러브 인 뉴욕

도서정보 : 그웬 쿠퍼 | 2015-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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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인간들은 참 이상해. 내 털이 붙으면 더 따뜻할 텐데 왜 그렇게 화를 내는 걸까? 인간들은 참 이상해. 속으로는 서로를 그렇게 생각하면서 왜 그렇게 아닌 척할까?” 고양이가 정말로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 궁금한 당신 두 팔 사이에 누워 가르랑거리는 고양이와 함께 잠드는 당신. 사랑하는 누군가를 얼마 전 떠나보낸 당신. 외면해온 과거를 인정하고 새봄을 꿈꾸는 당신. 그런 당신을 위한,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뭉클한 뉴욕과 음악과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까칠하지만 사려 깊은 고양이 ‘프루던스’가 바라보는 인간 세상 가끔은 너무나 귀엽고 가끔은 코믹하고 가끔은 한없이 애교스럽다가도 어느새 획 돌아서버리는 ‘밀당’의 귀재, 고양이. 소설 《러브 인 뉴욕》의 중심 화자인 ‘프루던스’는 그중에서도 더더욱 사람을 믿지 않고 곁을 주지 않는 까칠한 고양이다.(‘프루던스prudence’는 ‘신중함’, ‘조심성’이라는 뜻이다.) 초록색 눈동자에 몸에는 호랑이 줄무늬를 지닌 프루던스는 3년 전,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맨해튼 로어 이스트 사이드의 길거리를 방황하다가 중년 여인 사라를 만난다. 처음에는 외면했지만, 그녀의 다정한 노랫소리를 듣고서 비로소 자신이 간택해야 할 인간을 찾았음을 깨닫는다. 그 뒤 3년 동안 뉴욕의 낡고 허름한 아파트에서 그들의 삶은 웃음과 낮잠, 음악 그리고 프루던스가 바라온 잔잔하고 변함없는 일상으로 채워진다. 사라의 남편은 아내와 딸을 버리고 오래전에 떠났고, 사라의 외동딸 로라는 그저 어쩌다 한 번 마지못해 찾아올 뿐이다. 그런 사라에게 있어 프루던스는 유일한 가족이자 삶에 음악을 되찾아준 친구였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사라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타이피스트로 생계를 꾸려가는 사라는 가끔 귀가가 늦긴 했지만 이렇게 며칠 동안 집을 비운 적은 없었다. 결국 사라는 돌아오지 않고 사라와 서먹한 관계인 딸 로라가 그녀의 남편 조시와 함께 찾아와 사라의 물건들을 상자에 담기 시작한다. 프루던스는 사라가 쓰던 물건들과 그 안에 깃든 냄새가 사라지면 사라가 영영 돌아오지 않을까 불안하다. 결국 프루던스는 로라와 조시와 함께 낯선 어퍼 웨스트 사이드의 고층 아파트에서 살아가게 된다. 이제 프루던스는 삶이 영원히 바뀌게 되었음을 깨닫는다. 도도하고 개성 강한 고양이 프루던스에게는 사람이라는 존재가 때로 참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들다. 인간들은 멋지게 타고난 고양이 발을 일러 멋대로 ‘양말’이라고 불러대고, 고양이라면 본능적으로 정확히 알 수 있는 ‘시간’에 대한 감이 없어서 시계 따위에 의존하니 말이다. 전에 사라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줬는데, 로라는 비싼 유기농인지 뭔지 하는 맛없는 사료를 줘서 먹기가 싫다. 게다가 ‘고양이식 예절과 습관’(고양이 식사는 매일 정확히 같은 시각에, 인간들이 식사하기 전 준비가 끝나야 하고, 정식으로 소개받기 전에는 서로 만지면 정말 큰 실례이다 등등)을 새로 가르치려면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 또 인간들은 고양이와 달리 거짓을 쉽게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에 바보 취급하기에도 만만하다. 너무 조용해서 적막하기만 한 고층 아파트도 왜들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전에 살던 오래된 아파트는 그림도 걸려 있고 화초도 많았고, 이웃집 소리와 거리 소음까지 또렷이 들리고 구경할 것들이 참 많았는데 말이다. 프루던스는 잡지사에서 일하는 조시와 변호사인 로라가 출근하고 나서야 옷장에서 나와 집 안을 쓸쓸히 돌아다니며, 점점 더 옅어져가는 사라의 냄새를 붙들고 사라를 기다리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고양이에게는 단 한 사람만이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프루던스는 사라가 없는 동안 로라가 그녀 대신 점점 더 마음속에 커져가는 것 또한 불안하기만 했다. 대도시 뉴욕,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펼치는 사랑과 화해의 드라마 뉴욕 한복판에서 잘나가는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로라에게 프루던스는 낯설고 성가신 존재다. 엄마인 사라가 남긴 고양이어서 차마 버리지 못하고 데려왔지만, 늘 과중한 업무에 치이고 유산한 아픈 기억을 안고 있는 로라에게 있어 부담스럽고 까칠하기만 한 프루던스. 하지만 엄마와 로라를 이어주는 마지막 끈과도 같은 존재이다. 젊은 시절 사라는 우연히 뉴욕에 들렀다가 음악과 춤 그리고 닉을 만나 로라를 낳았지만, 결국 남편도 친구도 곁을 떠나 홀로 로라를 키워야 했다. 하지만 로라를 위해 본격적인 음악을 포기하고 작은 레코드 가게를 운영하며 가난하지만 행복한 시절을 보낸다. 그때부터 사라가 가장 사랑한 음악은 딸 로라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가을, 뉴욕시에서 ‘삶의 질’이라는 명분 아래 빈민가를 정리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그들이 살던 낡은 아파트가 갑작스럽게 붕괴될 위험이 처하고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하지만, 로라와 사라에게 있어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였던 이웃 만델바움 씨의 고양이 허니는 건물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였다. (이 사건은 ‘작가 노트’에서 상세히 언급하고 있는 1998년의 실화에서 빌려온 것이다.) 교회에서 돌아온 만델바움 씨는 고양이를 구해달라고 애원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크레인이 건물을 부수기 시작하고, 아무도 모르는 사이 고양이 허니를 구하러 위험한 건물로 들어간 로라. 경찰들에게 강제로 끌려나온 로라가 다시 허니를 찾으러 가겠다고 떼를 쓰자 사라는 딸의 뺨을 후려갈긴다. 딸의 생명과 안전이 더 소중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사라에게 로라는 오히려 크게 실망하고 ‘작고 연약한 생명체를 사랑하려면 끔찍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무거운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 뒤 엄마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도, 믿음도, 감사도, 사랑마저도 봉인해버리고야 만다. 한편 사라는 수년 전 프루던스를 발견하면서, 그 옛날 구하지 못했던 고양이 허니를 떠올린다. 외모까지 쏙 빼닮은 프루던스를 통해 자신의 진정한 사랑이 언젠가는 딸 로라에게 전해지리라 간절히 바랐던 것이다. 프루던스가 실수로 백합을 먹고 죽음을 눈앞에 둔 순간, 로라는 비로소 프루던스 그리고 엄마 사라가 어떤 의미였는지를 깨닫게 된다. 해고를 각오하고 병원을 달려간 로라는 간절히 애원하며 프루던스에게 노래를 불러준다. 낯익고 그리운 노래에 간신히 눈을 뜬 프루던스의 눈앞에 앉아 있는 사람은 돌아온 사라가 아니라 로라였다. 한편 실직한 남편 조시는 로어 이스트 사이드의 알파빌 스튜디오를 재개발에서 구하고자 백방으로 노력하여 결실을 거두고, 사라의 옛 친구인 스타 아니스 또한 동참한다. 아니스를 통해 엄마가 자신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로라는, 이제 사랑하는 남편, 고양이 프루던스 그리고 배 속의 아기와 함께 뉴욕을 떠나는 날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언젠가 아름다운 공원에서 엄마에게 들려준 시를, 그 시를 가사로 삼아 엄마가 부른 노래를 녹음한 카세트테이프를 발견한다. 프루던스와 함께 그 그리운 노래를 들으며, 로라는 그들 안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함께하는 엄마의 존재와 사랑을 기억한다. 《러브 인 뉴욕》은 이렇듯 가난했지만 서로로 인해 살아갈 수 있었던 따뜻한 과거를 기억하는 이야기이다. 서로를 더없이 사랑하면서도 멀어지게 된 엄마와 딸, 잃어버렸던 삶과 뉴욕의 시티 라이프 사이에 다리가 된 고집 세고 까칠한 고양이가 전하는 엉뚱한 고백이다. 또한 우리 안에 언제나 깃들어 있는 희망과 치유의 힘 그리고 동물의 사랑이 어떻게 우리 모두를 보다 나은 인간으로 만드는지를 증명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세월은 뭔가 중요한 일이 일어났을 때 진정으로 시작된다. 세상에 태어났을 때. 평생을 함께할 인간을 찾았을 때. 삶이 중요해지기 시작한다. 사라가 나를 발견한 날처럼. 그날 이후 나는 줄곧 나만의 세월을 헤아려왔다. 프루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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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강습회

도서정보 : 김만선 | 2015-08-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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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강습회》는 ‘대조(大潮)(1946. 7)’ 지에 기고한 작품으로 해방 전후 일제의 제국주의적 지배권이었던 만주를 무대로 조선 피난민들의 고달프고 빈한한 삶의 역경과 비애를 다룬 작품이다. 학교 교사이며 구차한 박봉 살림을 꾸려가는 주인공 ‘원식’은 피난민을 대상으로 이른바 ‘한글강습회’를 열어 이를 통해 무기력한 소시민의 민족적 갱생을 회복하려고 노력을 한다. 하지만 실패로 돌아가면서 모든 책임은 주변 사람이 아닌 민족의 단체라고 부르짖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설욕으로 설토하고 있다.
단지 그에게 남은 조금의 희원은 아마도 해방 후 일제 식민지의 시대적 잔재 청산과 전재민의 고향, 조선에 회귀하고 싶은 심정을 가슴 속에 묻고 질타하는 것으로 안도하고 위로한다.
이전에 발표한 신천지(7월) 지에 《압록강》은 저자의 대표작으로 이 작품과 일맥 같이하는 것으로, 만주 ‘신경(현 장춘)’을 떠나 압록강을 넘어 고향 안동으로 귀향하는 여로를 다룬 것이다.


[서평]

-본문 중에서

“저녁거리는 어떻허구 한글강습회에는 언제 나가려구 여태 어름어름 하구 있어요. 무슨 쥐뿔이나 잊어버릴게 있다구…….”
“저녁거리는 어떻허구 한글강습회에는 언제 나가려구 여태 어름어름 하구 있어요. 무슨 쥐뿔이나 잊어버릴게 있다구…….”

“저것 봐요. 사람들두 우리같이 식구마다 알몸으루 피난을 왔건만 즉시 떡장살 시작해서 먹구 입구 하는 문제는커녕 이젠 한밑천씩 잡었대서 저렇게 재미가 나는 모양인데 괘-니 우리같이 체면만 차리다가는 굶어 죽기 독 알맞겠어요.”

해방 직후 폭도들에게 부지깽이 하나 남기지 않고 깡그리 살림살이를 약탈당했으나, 그는 알뜰히도 위하던 살림살이들을 아까웁게만은 생각지 않으며 앞으로의 살림도 그다지 근심만은 않는다.

“자넨 자꾸 광고 광고 허지만 그렇게 광골 할 필요가 있는가. 난 광골 부지런히 했대도 한 사람도 안 오긴 매 일반이었을 것이라고 믿네. 내가 기대한건 일반 사람들보다도 기실은 먼저 직원이나 각 청년단체 사람들이었거던. ‘의’와 ‘예’도 구별 못 하면서 제법 민족을 위한다고 자처하는 그 똥만 들은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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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hristmas Carol

도서정보 : Charles John Huffam Dickens | 2015-08-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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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hristmas Carol in Prose, Being a Ghost-Story of Christmas, commonly known as A Christmas Carol, is a novella by Charles Dickens, first published in London by Chapman & Hall in 1843; the first edition was illustrated by John Leech. A Christmas Carol tells the story of Ebenezer Scrooge, an old miser who is visited by the ghost of his former business partner Jacob Marley and the Ghosts of Christmas Past, Present and Yet to Come. After their visits Scrooge is transformed into a kinder, gentler man.

Dickens wrote A Christmas Carol at a time when the British were examining and exploring Christmas traditions from the past, such as carols, as well as new customs such as Christmas trees. He was influenced by experiences from his own past, and from the Christmas stories of other authors, including Washington Irving and Douglas Jerrold. Dickens had written three Christmas stories prior to the novella, and was inspired to write the story following a visit to the Field Lane Ragged school, one of several establishments for London's half-starved, illiterate street children. The treatment of the poor and the ability of a self-interested man redeeming himself by transforming into a more sympathetic character are the key themes of the story. There is discussion among academics as to whether this was a fully secular story, or if it is a Christian allegory.

Published on 19 December, the first edition sold out by Christmas Eve; by the end of 1844 thirteen editions had been released. Most critics reviewed the novella positively. The story was illicitly copied in January 1844; Dickens took action against the publishers, who went bankrupt, further reducing Dickens's small profits from the publication. He went on to write four other Christmas stories in subsequent years. In 1849 he began public readings of the story which proved so successful he undertook 127 further performances until 1870, the year of his death. A Christmas Carol has never been out of print and has been translated into several languages; the story has been adapted many times for film, stage, opera and other media.

With A Christmas Carol, Dickens captured the zeitgeist of the mid-Victorian revival of the Christmas holiday. He has been acknowledged as an influence on the modern Western observance of Christmas and inspired several aspects of Christmas, such as family gatherings, seasonal food and drink, dancing, games and a festive generosity of spirit.

구매가격 : 3,000 원

압록강

도서정보 : 김만선 | 2015-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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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은 ‘신천지(1946. 6)’에 기고한 작품으로 해방 직후 일제의 제국주의적 만주 이민 정책에 희생양인 되었다가 회귀하는 과정에서 조선인의 식민지 시대적 뼈저린 통한과 아픔을 현실적으로 형상화한 해방기 단편 문학 작품이다.
주인공 ‘나(원식)’는 해방 후 만주 ‘신경(현 장춘)’에서 고향 조선까지 기차를 타고 돌아오는 긴 여정의 집단 이민자들 틈에 끼어, 피난민이면서 이민족의 시대적 정서와 내면을 일제(日帝)에 대한 적개심으로 분노하며 설욕하고 있다. 여로 과정 속에 소련군, 중국인, 일본인사이 갖은 수난과 역정, 이른바 운명적 만남은 연민과 저주를 함께 함축하고 있으며, 고국으로 돌아온 현실 아래서는 또 다른 인간애와 미덕을 보여주며 묻어두었던 시련을 위로하고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흰 옷을 입은 여인 1

도서정보 : 윌리엄 윌키 콜린스 | 2015-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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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윌리엄 윌키 콜린스의 작품으로, 1860년 출간과 동시에 대문호인 찰스 디킨스의 소설 판매량을 앞지르며 '최고의 추리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영국전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불멸의 역작을 토니 권의 번역으로 엮었다.
아서 코난 도일이 작가가 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도 유명한 이 책은 오늘날에도 최고의 추리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흰 옷을 입은 여인]은 선정적인 요소들을 처음 선보이면서도, 문학적으로도 뛰어난 성취를 일궈낸 흔치 않은 작품이다. 우선 작가 콜린스는 유려하면서도 진지한 특유의 문체를 통해 등장인물 각각에 인상적인 개성과 사실성을 부여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흰 옷을 입은 여인]은 복잡하고 거대한 음모를 다루면서도 박진감 있는 사건 진행과 긴장을 유발하는 미스터리를 통해서,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 방대한 분량의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가고 있다. 또 각 장은 일기, 편지, 진술서 등 여러 형식으로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자신이 관련된 사건의 각 대목을 전달하고 있다. 따라서 얽혀있는 서로 다른 시점과 목소리를 통해 독자 스스로 이야기 전체를 짜 맞춰 완성해가는 '다중 서사(multiple narrative)' 방식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19세기 영국, 리머리지 가의 자매에게 수채화를 가르치게 된 그림 교사 월터 하트라이트는 런던을 떠나기 전날 밤 흰옷을 입은 의문의 여인과 우연히 마주친다. 그림을 가르치면서 자신의 학생인 로라와 사랑에 빠지지만, 이미 약혼자가 있는 그녀를 두고 저택을 떠난 하트라이트는 로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그녀의 무덤을 찾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 있는 그녀와 만나는데......
사악한 천재가 꾸며낸 범죄와 유괴, 국제적 음모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모든 것을 잃은 이야기의 중심에 흰옷을 입은 여인이 서있었다!
그리고 이제부터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진실의 복수가 시작된다.

원문은 [The Woman in White (Project Gutenber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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