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옷을 입은 여인 2

도서정보 : 윌리엄 윌키 콜린스 | 2015-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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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윌리엄 윌키 콜린스의 작품으로, 1860년 출간과 동시에 대문호인 찰스 디킨스의 소설 판매량을 앞지르며 '최고의 추리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영국전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불멸의 역작을 토니 권의 번역으로 엮었다.
아서 코난 도일이 작가가 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도 유명한 이 책은 오늘날에도 최고의 추리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흰 옷을 입은 여인]은 선정적인 요소들을 처음 선보이면서도, 문학적으로도 뛰어난 성취를 일궈낸 흔치 않은 작품이다. 우선 작가 콜린스는 유려하면서도 진지한 특유의 문체를 통해 등장인물 각각에 인상적인 개성과 사실성을 부여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흰 옷을 입은 여인]은 복잡하고 거대한 음모를 다루면서도 박진감 있는 사건 진행과 긴장을 유발하는 미스터리를 통해서,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 방대한 분량의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가고 있다. 또 각 장은 일기, 편지, 진술서 등 여러 형식으로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자신이 관련된 사건의 각 대목을 전달하고 있다. 따라서 얽혀있는 서로 다른 시점과 목소리를 통해 독자 스스로 이야기 전체를 짜 맞춰 완성해가는 '다중 서사(multiple narrative)' 방식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19세기 영국, 리머리지 가의 자매에게 수채화를 가르치게 된 그림 교사 월터 하트라이트는 런던을 떠나기 전날 밤 흰옷을 입은 의문의 여인과 우연히 마주친다. 그림을 가르치면서 자신의 학생인 로라와 사랑에 빠지지만, 이미 약혼자가 있는 그녀를 두고 저택을 떠난 하트라이트는 로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그녀의 무덤을 찾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 있는 그녀와 만나는데......
사악한 천재가 꾸며낸 범죄와 유괴, 국제적 음모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모든 것을 잃은 이야기의 중심에 흰옷을 입은 여인이 서있었다!
그리고 이제부터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진실의 복수가 시작된다.

원문은 [The Woman in White (Project Gutenberg)]이다.

구매가격 : 3,300 원

흰 옷을 입은 여인 3

도서정보 : 윌리엄 윌키 콜린스 | 2015-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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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윌리엄 윌키 콜린스의 작품으로, 1860년 출간과 동시에 대문호인 찰스 디킨스의 소설 판매량을 앞지르며 '최고의 추리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영국전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불멸의 역작을 토니 권의 번역으로 엮었다.
아서 코난 도일이 작가가 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도 유명한 이 책은 오늘날에도 최고의 추리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흰 옷을 입은 여인]은 선정적인 요소들을 처음 선보이면서도, 문학적으로도 뛰어난 성취를 일궈낸 흔치 않은 작품이다. 우선 작가 콜린스는 유려하면서도 진지한 특유의 문체를 통해 등장인물 각각에 인상적인 개성과 사실성을 부여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흰 옷을 입은 여인]은 복잡하고 거대한 음모를 다루면서도 박진감 있는 사건 진행과 긴장을 유발하는 미스터리를 통해서,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 방대한 분량의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가고 있다. 또 각 장은 일기, 편지, 진술서 등 여러 형식으로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자신이 관련된 사건의 각 대목을 전달하고 있다. 따라서 얽혀있는 서로 다른 시점과 목소리를 통해 독자 스스로 이야기 전체를 짜 맞춰 완성해가는 '다중 서사(multiple narrative)' 방식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19세기 영국, 리머리지 가의 자매에게 수채화를 가르치게 된 그림 교사 월터 하트라이트는 런던을 떠나기 전날 밤 흰옷을 입은 의문의 여인과 우연히 마주친다. 그림을 가르치면서 자신의 학생인 로라와 사랑에 빠지지만, 이미 약혼자가 있는 그녀를 두고 저택을 떠난 하트라이트는 로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그녀의 무덤을 찾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 있는 그녀와 만나는데......
사악한 천재가 꾸며낸 범죄와 유괴, 국제적 음모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모든 것을 잃은 이야기의 중심에 흰옷을 입은 여인이 서있었다!
그리고 이제부터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진실의 복수가 시작된다.

원문은 [The Woman in White (Project Gutenber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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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ing-of-the-golden-river

도서정보 : John Ruskin | 2015-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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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of the Golden River or The Black Brothers: A Legend of Stiria by John Ruskin was originally written in 1841 for the twelve-year-old Effie (Euphemia) Gray, whom Ruskin later married.[1] It was published in book form in 1851, and became an early Victorian classic which sold out three editions. In the "Advertisement to the First Edition", which prefaces it, it is called a fairy tale, one, it might be added, that illustrates the triumph of love, kindness, and goodness over evil; however, it could also be characterised as a fable, a fabricated origin myth and a parable. It was illustrated with 22 illustrations by Richard Doyle (1824–83).[2] It is then illustrated by Arthur Rackham in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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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rault'sFairyTales

도서정보 : 샤를 페로 | 2015-08-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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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공주, 상드리옹, 푸른 수염, 빨간모자, 신데렐라 등은 샤를 페로의 동화입니다. 구전되는 민속적인 주제에 다양한 감성을 담아 만들어낸 그의 동화는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들만을 위한 동화로 개작되거나 그 이야기의 민속적인 배경 설명 없이 출판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원문으로 다루는 그의 이야기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의 실제 원형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와 얼마나 같고 얼마나 다른지 알아보는 재미와 함께 샤를 페로의 동화집을 경험해 봅시다.

구매가격 : 3,000 원

형제들의 궁전 (Sci Fan 시리즈 7)

도서정보 : 에인 랜드 | 2015-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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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전쟁과 자연 재해 이후, 인류는 형제들의 평의회가 다스리는 완전 평등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모든 인간은 "형제들"로서 키워지고 직업과 일상은 공동 생활로서 통제된다. "나"라는 단어는 금지되고, "우리"라는 단어만이 존재하는 세계이다. 거리 청소부로 일하던 "평등 7-2521"은 우연히 지난 인류의 유산이 남겨진 지하 터널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만의 지식과 자신만의 공간을 꿈꾸기 시작한다. 그리고 원시 시대로 퇴화된 인간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권력은 그의 일탈을 눈치채고 뒤 쫓기 시작한다. 미국 "자유주의" 운동의 창시자, 에인 랜드는 "개인"이라는 개념이 사라진다면, 인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리고 그 암울함을 돌파하는 해결책이 무엇일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문체는 냉정하지만 치밀하고, 진지한 주제를 시적인 운율로 풀어낸 소설이다. 이 소설은 미국 "인생에 영향을 준 책" 조사에서 성경에 이어 두 번째로 꼽히기도 했다.

구매가격 : 2,000 원

통일가족 통일남북

도서정보 : 이은집 | 2015-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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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주년! 드디어 [통일소설]이 나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4 세종도서문학나눔 선정 작가 오뉴벨’의 최신작!

2015년은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온 한국전쟁이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은 지금까지도 고통과 아픔으로 남아 있다. 그 후로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남북의 통일은 요원한 바람이기만 하다. 우리는 과연 언제까지 분단의 역사라는 상처를 지니며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이러한 잔재를 종식시키고자 오뉴벨(본명: 이은집) 저자가 나섰다. 8090 베스트셀러 『학창 보고서』로 청소년 문화를 선도했던 저자는 광복70주년을 맞아 또다시 『통일가족 통일남북』을 선보여 충격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적나라한 민낯을 파헤친 총 11편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5형제의 50년 가족사를 조명한 ‘통일가족’과 70년 분단의 역사를 다른 ‘통일남북’의 두 가지 주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카뮈문학상, 헤세문학상, 타고르문학상, 한국문학신문문학상, 청하문학상, 충청문학상, 일붕문학상, 여수해양문학상, 무궁화문학상, 한국문인상, 세계문학상을 모두 수상한 ‘문학상 11관왕’이다. 특히 3년 전에는 한류드라마와 한류가요의 뒤를 이을 최초의 ‘한류소설’임을 내세우며 『통일절』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저자의 한국문단 최초 스마트소설 『응답하라! 사랑아! 결혼아!』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4 세종도서문학나눔」에 선정되었던 이력도 있다. 그리고 후속작인 『통일가족 통일남북』은 파격적?도발적?충격적 소재를 재미있고 의미 있고 감동적인 요소로 승화시키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이 책을 두고 소설가 김홍신은 “최초로 시도하는 모든 것에는 새로운 관점, 도발, 열정, 충돌의 미학이 있다. 이은집 작가가 최초로 시도하는 한류소설 『통일가족 통일남북』 또한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시도로 독자들은 뜻밖의 통쾌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기존의 틀을 깨고 끊임없이 창의력을 발휘하는 작가의 열정으로 독자들은 놀라움과 즐거움에 빠질 것이다.”라고 평했다. 『통일가족 통일남북』이 드라마와 가요에 이어 소설 분야에서도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주역이 될 것을 기대해본다.

구매가격 : 8,450 원

3권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도서정보 : 배리 리가 | 2015-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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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을 불허하는 상상력과 반전이 돋보이는 스릴러 걸작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3부작 대장정의 완결편
희대의 연쇄 살인마 아들로 태어나 살인자로 길러진 소년이 자신의 본능을 이용하여 살인자를 사냥한다! 2012년 살인자를 사냥하는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라는 강렬한 제목으로 출간되어, 단숨에 〈뉴욕 타임스〉,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이 책은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과 밀도 높은 전개로 크라임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이며 스릴러 독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는 이후 워너 브라더스와 TV 시리즈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 ‘10대 청소년판 《양들의 침묵》’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3부작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20여 년간 123명 이상의 무고한 생명을 갖가지 방법으로 죽이고 체포된 역사상 최악의 연쇄 살인마 빌리 덴트. 이런 빌리 덴트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극악한 살인들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심리와 기술을 전수받으며 잠재적 살인자로 길러진 재스퍼 덴트. 본능적으로 살인마의 생각과 행동을 꿰뚫는 재스퍼는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살인마들을 잡는 데 사용하기로 한다. 사냥꾼을 사냥하는 한 수 위의 사냥꾼이 탄생한 것이다.
1권에서 자신이 사는 평화로운 마을 로보스 노드에 나타난 아버지의 모방범을 쫓으며 살인자를 사냥하기로 결심한 재스퍼는 2권에서 연쇄 살인 사건 해결을 돕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경찰을 도와 연쇄 살인마를 쫓던 재스퍼는 그곳에서 탈옥한 빌리 덴트의 메시지를 만난다.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3부작 대장정의 완결편인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3》에서 재스퍼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자유로운 살인을 꿈꾸는 최악의 살인마 빌리와 운명을 건 최후의 게임을 벌인다. 아버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그를 넘어서지 못한다면 진정한 자신의 삶을 살 수도,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도 없는 재스퍼 덴트. 그의 마지막 활약을 그린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3》은 예측을 불허하는 상상력과 반전이 돋보이는 스릴러로, 읽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자유로운 살인을 꿈꾸는 최악의 살인마 빌리,
그로부터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재스퍼
살인마 대 살인마 아들의 운명을 건 최후의 게임!
역사상 최악의 연쇄 살인마 빌리 덴트는 4년 전 체포되어 죽어서도 감옥에서 나올 수 없는 형량을 선고받는다. 사춘기에 접어들기도 전인 어린 나이에 최악의 연쇄 살인마의 아들이자 잠재적 살인자로 낙인찍힌 재스퍼는 하루하루 버거운 삶을 살아간다. 재스퍼의 주변에는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할머니, 혈우병을 앓는 친구 하위, 남부에 있는 작은 마을 로보스 노드에 살기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는 것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여자 친구 코니가 있다. 살인자를 사냥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한 재스퍼는 뉴욕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돕는 와중에 탈옥한 빌리 덴트와 마주한다. 빌리는 재스퍼를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이고자 재스퍼의 여자 친구 코니까지 납치하기에 이르는데….

재스퍼는 아버지가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에도 어둠의 세계에 유혹당하는 자신을 두려워하면서 살아간다. 아버지의 모방범을 잡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살인자를 사냥하기로 결심하지만, 현실에서는 빌리 덴트가 저지른 사건의 희생자들에 대한 죄책감과 지금도 밖에서 활보하는 살인마들 생각에 초조해하며 환청과 불길한 꿈에 시달리는 17세 소년에 불과하다. 끊임없이 자신이 정말 사이코패스가 아닐까,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어린 시절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닐까 등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재스퍼는 소중한 사람들이 위기에 처하자 변화를 꾀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냐가 아니라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동안 결코 넘어설 수 없는 커다란 존재라고만 생각했던 아버지도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꼭 넘어서야만 하는 존재로 받아들이게 된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여야 하는 재스퍼는, 가혹한 현실 앞에서 핏빛 성장통을 겪으며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다.
1권에서 로보스 노드라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살인자를 사냥하는 살인자의 아들 재스퍼 덴트의 탄생을 알렸던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시리즈는 2권에서 뉴욕으로 배경을 옮겨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더 강력한 살인마를 등장시켰다. 시리즈의 완결편인 3권에서는 역사상 최악의 살인마라 일컬어지는 빌리 덴트와 재스퍼 덴트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다. 배경도 브루클린, 맨해튼 등 뉴욕 곳곳을 비롯해서 로보스 노드를 교차시키며 시리즈 중 가장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1권과 2권에서는 경찰의 도움을 받아 살인자를 쫓던 재스퍼가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는 것도 독자들이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경찰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그들의 추적을 따돌리는 동시에, 혼자만의 힘으로 빌리 덴트와 맞서야 하는 상황이 더해져 읽는 내내 심장을 옥죄는 최고의 스릴을 선사한다.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남자로 거듭나는, 재스퍼 덴트의 극복과 성장이 함께하는 마지막 여정은 다른 스릴러와는 전혀 다른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나쓰미의 반딧불이 : 우리가 함께한 여름날의 추억

도서정보 : 모리사와 아키오 | 2015-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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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의 삶에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며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리사와 아키오.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의 힐링 소설 중에서도《나쓰미의 반딧불이》는 단연 수작으로 꼽힌다. 깊은 산골 외따로 서 있는 작고 허름한 가게 ‘다케야’. 그곳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야스 할머니와 아들 지장 할아버지. 싱고와 나쓰미는 우연히 발길이 닿은 ‘다케야’의 별채에서 여름을 지내기로 한다. 이렇게 눈부시도록 푸른 산골 마을에서의 설레는 하루하루가 시작되는데……. 《나쓰미의 반딧불이》는 자극적인 사건도 특별한 악인도 심한 갈등도 없는 ‘착한 소설’임에도 무료함 없이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아름다운 정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섬세한 묘사와 누구나 그리워할 만한 푸근한 정이 작품 전반을 채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행복이란 무엇인지 한 번쯤 되돌아보게도 한다. 마지막 장까지 넘기고 나서는 누군가의 손을 꼭 잡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모리사와 아키오의 팬이나 일본소설 특유의 아기자기한 유머와 감동을 선호하는 독자는 물론, 빡빡한 일상에서 치유의 힘을 얻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청량한 휴식을 안겨 줄 책이다.

구매가격 : 6,750 원

단편소설집 신화가 된 그녀

도서정보 : 춘성 정기상 | 2015-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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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신화가 된 그녀’ 요약 신화가 된 그녀 소설은 예술이다. 예술이란 감동을 주어서 카타르시스 작용을 해야 하다. 소설은 사실 같은 거짓말로 독자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 감동은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의 마음을 정화시켜준다. 그래서 예술이다. 요즘 살기가 참으로 팍팍하다. 무엇 하나 제대로 듯대로 되는 것이 별로 없다. 이런 삭막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독자들에게 본 작품들이 한 방울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독자들이 작품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정화될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해본다.(春城)

구매가격 : 11,000 원

선의 법칙

도서정보 : 편혜영 | 2015-07-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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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권의 소설집과 두 권의 장편소설, "하드고어 원더랜드" "악몽의 일상화"와 "일상의 악몽화" "세계의 일식" "동일성의 지옥" 등 작품에 부여된 인상적인 명명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의 수다한 수상 경력들…… 십오 년간의 작품활동을 통해 더할나위없이 충분하게 자신의 소설세계를 보여준 작가의 신작으로부터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 아마 우리가 편혜영의 소설을 읽기로 마음먹는다면, 그것은 이미 익숙하지만 한층 더 원숙해진 밤의 세계를 예상하기 때문일 것이다. 불안의 기미에 한없이 예민해지는 밤, 또 그 밤의 감각이 증폭시키는 일상의 악몽들.
하지만 떠밀리듯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십대 청춘에 관한 이야기라면 어떤가. 다단계와 사채업이라는 문제적인 현실을 다루고 있다면 또 어떤가. 그리고 인물의 내면과 과거의 사연들이 겹겹이 쌓인 이야기라면, 그러니까 삶의 구체적인 풍경과 살아 있는 것들의 냄새로 이루어진 이야기라면. 세번째 장편소설 『선의 법칙』 말이다. 이 소설은 우리가 익히 아는 편혜영의 소설세계에서 무척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야기를 떠올린 순서대로 쓰였다면 첫 장편소설이 되었을"("연재를 시작하며", 『문학동네』 2013년 봄호) 거라는 작가의 말에 귀 기울여본다면, 어쩌면 지금까지 우리가 안다고 생각해온 것이 편혜영이라는 소설가의 전부가 아닌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신작에 늘 붙기 마련인 "전혀 새로운"이라는 수식어는 지금 이 순간 전혀 빈말이 아니게 된다. 소설가가 애초에 품었던 하나의 점이, 십오 년이 흐른 지금에야 긴 선으로 이어져 우리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니 말이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