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도서정보 : 루이스캐럴 | 2014-09-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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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국의 수학자이자 작가인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이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으로 1865년에 발표한 소설입니다. 앨리스가 토끼굴에 들어가 기묘하고 의인화된 생명체들이 사는 환상의 세계에서 모험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원제는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서 겪은 모험》이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들뿐만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은 이 이야기는 훗날 연극,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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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묻다
도서정보 : 안병호 | 2014-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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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본 것은 그리 낯선 것들이 아니었다. 의아하게 생각한 것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했던 문화의 원형이 아시아와 거의 다르지 않다는 것이었다. 유럽에 관해서는 이외로 많은 책과 그림과 조각과 건물들에 대한 정보를 접했었다. 그러면서 서로의 문화의 형질이 다르다는 시각에서 접근했었다.
놀라다. 엄청나다. 주로 그런 감탄사를 앞세우며 자신들이 보았던 유럽 문화를 올려 세우기 바빴다. 그러나 이제까지 다른 행성의 이야기로 전해지던 유럽이야기는 같은 지구상의 이야기였다. 로마 고적과 풍경을 보고 와서 낯설지 않는 이유를 말하고 싶었다. 그 이유가 타당한지 로마에게 묻는다.
로마에서 가슴이 애린 한반도 생각을 했다. 로마의 소나무와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와 카타콤과 목욕탕과 길과 수로가 그런 생각이 나게 했다. 그래서 로마에게 물었다. 나그네의 바지가락을 잡기라도 하듯 가지를 하늘거리는 로마의 소나무가 쉬이 떠나지 못하게 했다. 로마에서, 로마에서 황룡사의 잃어버린 종과 장육존상을 그렸다.
그런데 웅장하고 거대한 로마의 유적과 달리 음침한 마메르띠노 감옥이 나그네의 걸음을 멈추게 했다. 성 베드로와 사도바울이 갇혀있었다고 하는 감옥이다. 로마의 모든 이야기는 이 감옥에 있었던 기적을 설명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다. 위대한 예술품도 아니고 찬란한 그림도, 대리석 조각도 아니었다. 결국은 한 인간의 죽음이 어떻게 끝나는가 하는 문제였다. 그것은 온 삶을 살아가는 마땅한 이유가 될 것이다. 순례의 이유를 찾아 감옥 안을 들여다보았다. 거꾸로 새겨진 십자가가 가슴을 울린다.
-본문 중에서-
로마에 묻다/ 안병호 / 한국소설 / 전1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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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mance of Lust (욕망의 소설 English Version)
도서정보 : Anonymous | 2014-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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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mance of Lust or Early Experiences is a Victorian erotic novel written anonymously in four volumes during the years 1873?1876 and published by William Lazenby. Henry Spencer Ashbee discusses this novel in one of his bibliographies of erotic literature. In addition the compilers of British Museum General Catalogue of Printed Books list this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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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My Life (헬렌 켈러의 나의 이야기 English Version)
도서정보 : Helen Keller | 2014-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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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merican classic rediscovered by each generation The Story of My Life is Helen Keller’s account of her triumph over deafness and blindness. Popularized by the stage play and movie The Miracle Worker Keller’s story has become a symbol of hope for people all over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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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조의 바다 위에서
도서정보 : 이창래 | 2014-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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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소개
누가 감히 우리가 틀렸다고 말할 수 있을까?
있다면 앞으로 나와 우리의 담을 뒤흔들어 보라고 하라
≪만조의 바다 위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이창래가 ≪생존자≫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그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올해 1월 발표 즉시 <뉴욕 타임스>에 특집 기사가 실리는 등 미 문단의 대대적인 관심을 받았다. 세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한 ‘이민자 소설가’ 이창래는 2011년 그간 발표한 단 네 편의 장편소설만으로 노벨 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등 지금껏 세계 문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민자의 정체성’이라는 주제적 특이성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우면서도 날카로운 문체, 깊은 통찰력, 인간사에 대한 섬세한 시선, 탄탄한 드라마 등으로 도스토예프스키, 가즈오 이시구로, 코맥 매카시, 돈 드릴로 등과 비교될 만큼 독자와 미 문단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창래는 이번 작품 ≪만조의 바다 위에서≫에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가상의 미래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직조해 낸 것. 참고로 작품의 원제인 ‘On Such a Full Sea’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줄리어스 시저> 제4막 제3장에 나오는 브루터스의 대사 일부분이다. 브루터스는 전쟁을 앞두고 그들의 전력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데, 최고조라는 것은 이제 곧 내리막을 걷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그러기 전에 당장 진격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쟁’과 ‘진격’은 이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가상의 미래 미국 사회는 크게 세 지역(상급 정착지(차터), 하급 정착지(B-모어·D-트로이 등), 자치주)으로 나뉘었고 지역 간은 상급 지역인 차터에 사는 사람들에 의해 높은 담으로 가로막혔다. 차터 사람들은 지역과 지역 사이에 높은 담을 세워 지역과 (무형의) 계급을 구분함으로써 사회에 안정을 부여했다. 차터 사람들은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만 먹고 자식들에게 과외를 시킨다. 반면에 과거 볼티모어라고 불렸던 B-모어나 디트로이트라고 불렸던 D-트로이의 사람들은 특별히 몸에 더 좋다고 알려진 음식만 먹는다거나 자식에게 과외를 시킬 수는 없지만 먹고사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 그들은 차터 사람들이 시키는 일을 하고 그 대신 안정감을 제공받는다. 그들은 공원을 어지럽히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모두가 주어진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고 일을 하며,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한 직업 정년을 보장받는다. 모두가 똑같은 집에 살고, 예측 가능한 패턴대로 살아간다. 자치주는 거의 무정부 상태로 버려진 옛 도시들이며, 황무지에 가깝다. 그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타 지역의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관심도 없다. 서로 닮은 곳은 조금도 없을 것만 같은 이 세 지역 사람들에게도 공통점은 있다. 아직 완전한 치료법은커녕 발병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은 C-질환을 두려워한다는 것. 물론 대부분의 차터 사람들은 여러 번 치료받을 재산을 가지고 있다(어느 정도 치료는 되는데 뒤이은 합병증으로 대부분 사망하기는 한다). B-모어 사람들은 한두 번 정도 치료받으면 거의 파산한다. 대부분의 자치주 사람들은? 치료는 조금도 기대할 수 없다.
이 소설의 주인공 판은 B-모어 지역에서 살며 차터 지역에 납품하기 위해 수조에 들어가 물고기를 키우는 17세 중국계 잠수부 소녀이다. 어느 날 그녀의 남자 친구 레그는 C-질환에 걸리지 않는 체질로 판명되어 차터 지역으로 불시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잡혀 간다. 그러나 이러한 일에 익숙한 B-모어 사람들은 굳이 레그를 찾으려 하지 않는다. 이에 판은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그를 찾아 정문 밖 바깥세상으로 나간다. B-모어 사람들에게 안정을 깨뜨리고 정문 밖으로 나가는 행위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그러나 그녀의 이런 행위는 B-모어 지역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이제 몇몇 사람들은 연못에 쓰레기를 던지고, 시위를 하고, 머리를 박박 민다. 그리고 이 사회가 맞게 흘러가고 있는 것인지, 자신들이 옳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한다. 바깥세상으로 나간 판은 몇 번의 위기, 그리고 몇 번의 아름다운 만남과 함께 자치주에 살고 있는 기이한 사람들과 차터에 살고 있는 불행한 사람들을 겪으면서 이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에 대해, 밖으로 나오지 않았으면 결코 알지 못했을 세계의 어떤 진실에 대해 조금씩 깨닫기 시작한다.
한 소녀의 환상적이고도 기이한 모험담을 그려 낸 ≪만조의 바다 위에서≫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작품 속에 최첨단의 기기나 테크놀로지는 등장하지 않는다. 현 시대의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노트패드나 터치스크린 등이 등장할 뿐이다. 이창래는 흥미롭고도 독창적인 서사와 작가 특유의 날카로운 문장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메스로 해부하듯 날카롭게 짚어 내고 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신 계급 사회, 정치, 돈, 생명 존중, 음식, 교육 및 진학, 의료, 고용 안정, 고독, 애정 결핍 등의 문제는 현재 우리의 삶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즉 이 작품은 작품의 배경을 바꾸는 ‘낯설게 하기’를 통해 현대 사회를 있는 그대로 묘사해 내고 있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서 하나의 관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될 수 없는 어떤 진실을 전달하기 위한 일종의 트롱프뢰유인 것이다. 독자들은 떠나간 판의 여정을 추적해 나가면서 작품 속에서 현대 사회를 정신없이 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된다. 작품에 등장하는 이들은 우리와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 이창래는 틀을 깨고 밖으로 나가 도전하는 ‘우리들’을 응원하고, 차마 그러지는 못하지만 주어진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우리들’을 위로한다. 그리고 결국 ‘우리들’이 지켜야 할 단 한 가지는 사랑이라고 말한다.
인간사에도 조수간만의 차가 있는 법
밀물을 타면 행운을 붙잡을 수 있지만
놓치면 우리의 인생 항로는 불행의 얕은 여울에 부딪쳐
또 다른 불행을 맞이하게 되겠지
지금 우린 만조의 바다 위에 떠 있소
지금 이 조류를 타지 않으면
우리의 시도는 분명 실패하고 말 거요
_윌리엄 셰익스피어, <줄리어스 시저> (5쪽)
골든 에이지의 그림자들 속에서
한 세대가 새벽을 기다린다
용기가 불러일으킨
대담함 그리고 그 강인함
오직 젊은이만이 말할 수 있다
그들은 멀리 날아갈 수 있는 자유
동일한 욕망의 공유가
들불처럼 타오른다
_조너선 케인, 스티브 페리, 닐 숀, <오직 젊은이만이> (7쪽)
구매가격 : 10,360 원
백설춘향전
도서정보 : 용현중 | 2014-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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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대상 수상작
“춘향으로 태어나 백설공주처럼 살다간 조선 여인 이야기”
기생의 딸이라는 기구한 운명 앞에서도 극적인 사랑을 이룬 춘향. 춘향은 몽룡을 향한 굳은 절개를 칭송받으며 평생 행복하게 살았을까?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대상작《백설춘향전》은 기발한 상상력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고전 속 주인공에게 새로운 운명을 안겨준 소설이다. 익숙한 소재를 새로운 이야기로 끌어올린 참신한 역사 로맨스라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춘향전>이라는 전통적 소재와 <백설공주>라는 북유럽 구전 동화를 조선 궁중 비화로 재해석했다. 이 소설에서 춘향은 그저 이몽룡의 사랑을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갖은 수모와 험난한 여정을 거쳐 스스로 왕의 여인이 되는 새로운 캐릭터로 거듭난다. <춘향전>의 원전이 숙종에 대한 찬양으로 시작하는 것에서 착안해, 조선 궁중 비화 속 여인을 모티프로 춘향을 완전히 새롭고 입체적인 인물로 재탄생시켰다.
원작의 권위를 빌리면서도 대중적인 호흡의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백설춘향전》은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수상 이후 인터넷 연재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식상할 정도로 잘 알려진 고전에서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이야기를 끌어낸’ 이 작품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이야기꾼을 만나보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6,500 원
이순신1
도서정보 : 이광수 | 2014-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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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 근대 문학의 한 축인 이광수 작가가 쓴 이순신 장군에 대한 소설로 근대 문학의 깊이와 가치를 드높이는 놀라운 작품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웅장하게 그려낸 장편 소설 이순신은 대한민국인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작품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이순신2
도서정보 : 이광수 | 2014-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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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 근대 문학의 한 축인 이광수 작가가 쓴 이순신 장군에 대한 소설로 근대 문학의 깊이와 가치를 드높이는 놀라운 작품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웅장하게 그려낸 장편 소설 이순신은 대한민국인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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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3
도서정보 : 이광수 | 2014-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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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 근대 문학의 한 축인 이광수 작가가 쓴 이순신 장군에 대한 소설로 근대 문학의 깊이와 가치를 드높이는 놀라운 작품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웅장하게 그려낸 장편 소설 이순신은 대한민국인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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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사랑
도서정보 : 정기상 | 2014-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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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마법이다. 사랑의 마법에 걸리지 않으면 살 의미가 사라진다. 사랑은 삶의 근원이고 에너지원이며 살아가는 기쁨이다. 사랑을 빼고 인생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은 가치가 있다. 단편소설집 ‘애절한 사랑’은 모든 작품이 사랑 이야기이다. 소설집에 실린 여섯 편의 단편소설은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이다. 사랑하게 되면 이별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이별의 아픔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작품들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새기는 기회가 된다며느 더 바랄 것이 없다.(春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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