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의 노래
도서정보 : 김억 | 2014-04-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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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의 노래』는 1923년에 발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시집’으로 80여 편을 담고 있으며 각각의 주제별 서문에는 주변인들에게 선사하는 글과 함께 작가의 초간본으로 현대적 시풍의 감흥을 깨닫게 해주는 시집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중화만리
도서정보 : 김영우 | 2014-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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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진짜 내심을 읽을 수 있는 생생한 중화만리의 현장! 탐관오리와 현대판 홍위병의 음모로부터 한중합작회사를 지켜라 작가가 한중합작회사에 직접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생생한 현장감! G2를 넘어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나아가려는 중국의 기세가 무섭다. 개혁개방정책 이후 급속도로 발전해 온 중국 경제와 이를 이용하려는 외국 기업들의 러시로 중외합작기업이 급격히 늘었다. 김영우 작가의 〈중화만리〉는 1990년대 한중합작회사를 배경으로 경제대국을 꿈꾸는 중국의 내심과 실체를 생생하게 포착한 기업소설이다.
구매가격 : 8,700 원
오뇌의 무도
도서정보 : 김억 | 2014-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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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뇌의 무도』는 1921년에 발간된 번역시로 이것은 ‘우리나라 최초의 번역 시집’이며 ‘태서문예신보 등 잡지들에 연재하고 발표하였던 수편의 시를 담고 있는 작가의 대표작품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두자춘
도서정보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2014-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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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소석. 1920년 잡지 빨간 새 에 발표된 작품으로 중국의 고전 전환고(鄭還古)의 두자춘전 을 동화로 엮은 작품이다. 원작인 두자춘전 에서는 큰돈을 주는 것은 선인이 아니라 도사이다. 두자춘은 지옥에 떨어진 후 여자로 다시 태어나지만 역시 전혀 말을 하지 않고 결혼해서 아들을 낳아도 기쁘다는 소리 한 마디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화가 난 남편은 아이를 떼려죽이고 아내(두자춘)이 비명을 질렀을 때 현실로 돌아와 도사는 소리를 지르지 않았으면 선약(仙藥)이 완성되어 도사와 두자춘은 선인(仙人)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 말하고 그녀를 내방 친다. 작자는 이 소재를 보다 더 인간미가 넘치는 이야기로 재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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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죽
도서정보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2014-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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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5품(위계의 하나. 이름은 밝히기 않고 있다)는 관교(元慶) 말인가 닌나(仁和) 연간 무렵에 후지와라 모토쓰네 밑에서 일을 한다. 실칠치 못한 모습을 한 40세가 지난 무사계급의 하급귀족이다. 그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학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화를 내지 않고 "그러면 안 되는데……."하고 말할 뿐이었다. 그러한 그는 어떤 꿈을 품고 있었다. 마죽을 싫건 멀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 희망을 듣고 후지와라 도시히토라고 하는 사람이 그 소원을 풀어주게 되었다. 그러나 대량의 마죽을 앞에 놓고 5품은 식욕을 잃고 만다.
구매가격 : 1,000 원
연민(사랑할 때 버려야 할 지독한 감정)
도서정보 : 슈테판 츠바이크 | 2014-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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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위대한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는 인간의 가식적인 마음을 해부하는 대가다. 발자크, 스탕달, 톨스토이, 에라스무스 등의 평전을 통해 20세기 3대 전기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주인공들의 내면세계와 심리를 깊고 치밀하게, 그리고 생동감 있게 표현해냈는데, 평전이 아닌 소설에서도 그의 필력은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아주 미세한 감정의 이기심까지도 낱낱이 밝혀내고 있는 『연민』은 그의 생전에 출판된 유일한 장편소설이기도 하다.
츠바이크는 이 이야기가 꾸며낸 것이 아닌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한다. 자신은 이야기를 지어낸 사람이 아니며, 단지 이야기꾼의 이야기를 듣고 그대로 적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작가는 이야기를 창조해내기보다 어떤 특별한 사건을 지닌 사람들을 잘 찾아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하는 사람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연민 안에는 서로 닮아 있으면서도 다른 이야기들이 복잡하고 미묘하게 얽히고설켜 있다. 실제로 츠바이크가 지어냈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방대한 이야기들이 만나 또 다른 이야기를 잉태하고, 그것들은 서로 판이하면서도 끝은 결국 가벼운 이기심으로 시작된 연민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큰 비극을 낳는지에 대해 말해준다.
인간의 감정 중 하나인 연민, 혹은 동정심의 발단은 결국 당사자(타인)를 위함이 아니라 그 순간을 모면하고 싶은 자기 자신을 위한 이기심일 수 있으며, 그런 이기심에 의해 시작된 연민이라면 끔찍하고 엄청난 파멸을 도래할 수 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프로이트의 친구이자 열렬한 팬이기도 한 츠바이크는 이미 그의 중단편을 통해 인간의 비합리적인 심리상태, 특히 망상 혹은 집착을 주요테마로 다루었다. 당시 이러한 새로운 경향의 심리소설이 독자들의 마음을 크게 사로잡았으며 이 소설 역시 그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츠바이크는 이 소설을 영국으로 망명하고 시민권을 취득한 다음 해인 1939년에 런던, 스톡홀름, 암스테르담에서 동시에 출판했다. 1946년에는 <연민을 주의하라 Beware of pity>라는 제목으로 이미 영국에서 영화로, 2004년에는 독일에서 방송극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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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
도서정보 : 윌리엄 세익스피어 | 2014-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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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년경의 작품이며 1622년 간행되었다. 이탈리아의 소설에서 취재한 것으로 정식 제명은 《베니스의 무어인 오셀로의 비극》이다. 베니스 공국의 원로 브라반쇼의 딸 데스데모나는 흑인 장군 오셀로를 사랑하게 되어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다. 때마침 투르크 함대가 사이프러스섬으로 향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자 오셀로는 이 섬의 수비를 위하여 처와 함께 사이프러스로 떠난다. 오셀로의 기수(旗手) 이아고는 갈망하던 부관의 자리를 캐시오에게 빼앗긴 데에 앙심을 품고 두 사람에게 복수할 것을 계획한다. 사이프러스에 도착한 날 밤 이아고는 주벽이 있는 캐시오에게 일부러 술을 먹이어 소동을 일으키게 하고 오셀로에게 부관의 자리를 파면당하자 이번에는 데스데모나를 통하여 복직운동을 하도록 권장한다. 그렇게 해놓고 오셀로에게는 캐시오와 데스데모나가 밀통(密通)하고 있다고 넌지시 비추고 오셀로가 그녀에게 주었던 귀중한 손수건을 자기 처인 에밀리아에게 명하여 훔쳐내서 캐시오의 방에 떨어뜨려 놓아 가짜 증거를 만든다. 경솔하게도 그를 믿었던 오셀로는 데스데모나를 침대 위에서 눌러 죽인다. 그런데 모든 것이 폭로되자 오셀로는 슬픔과 회한으로 자살하고 이아고는 가장 잔혹한 처형을 받는다. 《오셀로》는 《햄릿》 《리어왕》 《맥베스》와 더불어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의 하나로 손꼽히지만 다른 비극에 비하여 사실적이며 가정비극의 색채가 짙다. 인간의 사랑과 질투를 선명하고 강렬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콜리지가 ‘무동기(無動機)의 악’이라고 부른 이아고의 악의 추구는 무시무시할 만큼 박력이 있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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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클레스
도서정보 : 윌리엄 세익스피어 | 2014-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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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와 모험 그리고 판타지로 점철된 페리클레스의 인생역정을 보여주면서도 그의 실종된 딸 마리나를 중심으로 인신매매와 매춘 폭력이 난무하는 사회 밑바닥의 어두운 현실을 구체적으로 비판하는 즉 로맨스적 판타지와 사실주의적 사회비판이 결합하는 이 중적 구조를 갖는다. - 과거의 로맨스 문학적인 스토리를 갖고 있으면서도 극단적인 타락과 부패 그리고 폭력이 난무하는 포스트모던적인 기류를 내포한다. 그러면서도 다이아나 신전에서 제를 드리는 가 운데 온 가족이 재회하는 제의적 결말은 매우 동양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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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이야기
도서정보 : 윌리엄 세익스피어 | 2014-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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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년에 집필된 작품으로 추정되는 <햄릿>에서 우리는 우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햄릿의 ‘복수’라는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어떠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주인공 햄릿이 갈등을 수용하고 해결하는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햄릿>의 주제와 햄릿의 성격 그리고 그의 행동과 사고를 통해 표출된 시대사상을 유추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햄릿>에 드러난 갈등의 양상은 외적 갈등과 내적 갈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외적 갈등이란 선왕의 억울한 죽음을 복수하려는 햄릿과 그의 의도를 눈치 챈 클로디어스와 그 하수인 일당의 대립이다. 클로디어스는 로젠크란츠 길던스턴 레어티스라는 악의 하수인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햄릿을 제거하려 한다. 이러한 외적 갈등의 양상에서 햄릿은 희생당하지만 악의 자멸이라는 양상으로 모든 악한 인물들은 파멸한다. 그러나 이는 표면적인 갈등 양상일 뿐이다. 이 작품의 핵심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햄릿이란 인물의 내부에서 전개되는 갈등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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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쥴리엣
도서정보 : 윌리엄 세익스피어 | 2014-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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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셰익스피어의 희곡 예술의 〈로미오와 줄리엣〉(1594~95)으로 가장 유명하다. 두 남녀주인공의 집안인 몬터규가(家)와 캐풀렛가는 화해할 수 없는 원수관계였기 때문에 이들의 사랑은 불행한 연인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공감을 얻게 되었다. 셰익스피어가 이 희곡을 쓰는 데 사용한 주요자료는 영국의 시인 아서 브룩이 쓴 서술체 장편시 〈로메우스와 줄리엣의 비극적 이야기 The Tragicall Historye of Romeus and Juliet〉(1562)이다. 브룩은 이탈리아의 작가 마테오 반델로(1485~1561)가 쓴 이야기의 프랑스어 번역본을 토대로 이 시를 썼다. 셰익스피어는 배경을 7월의 베로나로 삼았다. 캐풀렛가의 줄리엣과 몬터규가의 로미오는 캐풀렛가의 가면무도회에서 만나 서로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 로미오는 그녀 방의 발코니로 찾아가 서로 사랑을 고백한다. 두 귀족가문은 원수지간이므로 그들은 로런스 신부의 주선으로 비밀결혼을 한다. 그러나 캐풀렛가의 티벌트가 말다툼 끝에 로미오의 친구 머큐시오를 죽였고 로미오는 티벌트를 죽였기 때문에 만토바로 추방된다. 한편 줄리엣의 아버지가 패리스 백작과의 결혼을 강요하자 그녀는 로런스 신부와 상의한다. 신부는 사람을 죽은 듯이 보이게 만드는 비약(秘藥)을 그녀에게 주고 그것을 마시면 로미오가 구출하도록 하겠다고 제안한다. 줄리엣은 그 제안을 실행에 옮긴다. 이 계획을 모르는 로미오는 줄리엣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베로나로 돌아온다. 그는 패리스를 죽이고 지하무덤에서 줄리엣을 발견하고 최후의 키스를 한 후 음독자살한다. 줄리엣은 깨어나서 죽은 로미오를 발견하고 자살하게 된다. 그뒤 두 가문은 모든 것을 알게 되고 화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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