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의 딸-세계인의 고전문학15

도서정보 : 알렉산드로 푸시킨 | 2014-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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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귀족문학을 대중문학으로 이끈 국민문학 창시자 푸시킨이 4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최고 산문소설 러시아 국민문학의 창시자 러시아 최고의 천재적 시인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 등은 푸시킨을 지칭하는 대표적 찬사들이다. 19세기 초까지 러시아 문학은 참다운 대중문학이 아니라 다만 서구문학의 모방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귀족문학이었다. 푸시킨에 이르러 러시아 문학은 비로소 자기 자신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으며 세계적 의의를 갖기에 이른 것이다. 푸시킨은 국민의 실생활과 동떨어진 종래의 낡은 러시아 문어를 일반 회화어와 접근시켜 근대 러시아 문장어를 정리하는 거대한 사업을 완성함으로써 문학을 대중에게 개방했고 러시아의 자연과 국민생활을 정확히 반영시킴으로써 러시아 리얼리즘의 새로운 면모를 개척하였다. 18세기 이래 줄기차게 자라온 야만적 농노제와 전제정치에 대한 반항 민족의식의 앙양과 조국에 대한 사랑 자유에의 동경 등은 그의 작품에 박력 있게 표현되었으며 이로 인해 그는 러시아 최초의 민족시인이라는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대위의 딸 은 산문소설의 대표작으로 운문소설인 예브계니 오네긴 과 더불어 푸시킨 예술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 이 작품은 푸시킨이 죽기 수개월 전인 1836년 10월에 완성되었으나 실은 1833년에 착수하여 완성을 보기까지 근 4년이라는 시일이 걸렸다. 푸시킨이 얼마나 이 작품에 심혈을 기울였는가 알 수 있다. 톨스토이는 대위의 딸 을 ‘푸시킨 산문 예술의 극치’라고 했으며 또 어떤 평론가는 ‘푸시킨은 이 소설에서 최고의 완성을 보았다’ ‘이것은 근대 사실주의 소설의 원천이다’라고 했다. 특히 벨린스키는 ‘내용의 진실성과 단순하고 선명한 수법으로 보아 그 성공은 하나의 기적이다’라고까지 격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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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단편집-세계인의 고전문학16

도서정보 : 조셉 콘래드 | 2014-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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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와 20세기를 연결하는 실존주의 작가 고립과 고독 속에서 파멸해가는 문명인을 그리다 이 책에 나오는 문명의 전초지 (1896)는 콘래드의 걸작 중의 하나인 암흑의 핵심 을 예견케 하는 단편으로 비평가들의 주목을 끈 작품이다. 카이에르츠와 카알리어라는 두 사나이는 어떤 회사에 고용되어 상아를 수집하도록 아프리카의 한 출장소에 배치된다. 거기에서 문명인인 그들의 와해가 급속도로 진행된다. 그들은 서구 문명과 단절되어 ‘아무런 도움도 없이 황야에 직면’하도록 내버려진 것이다. 그들은 이러한 고립과 고독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아무 준비도 갖추어져 있지 못하다. 이 단편은 서구사회에서 단절된 고립과 고독 속에서 문명인이 파멸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콘래드가 콩고 여행 중에 얻은 경험이 바탕이 되고 있다. 문명의 전초지 라는 제목은 그 내용과 관련하여 생각해 볼 때 매우 아이러니컬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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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 단편집-세계인의 고전문학17

도서정보 : 오 헨리 | 2014-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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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페이소스?위트로 가득한 오 헨리 단편모음 가난한 서민들의 애환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다 오 헨리의 따뜻한 유머는 모파상이나 체호프에도 비교된다. 그는 반전이 있는 단편소설을 주로 썼다. 또한 모파상의 영향을 받아 풍자?애수에 찬 다채로운 표현과 화술로 미국 남부나 뉴욕 뒷골목에 사는 가난한 서민과 빈민들의 애환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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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세계인의 고전문학18

도서정보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2014-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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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청년 도스토옙스키를 일약 대가로 만든 처녀작 고독한 인간 내면에 담긴 진실한 사랑과 자기희생 가난한 사람들 은 빈곤 속에서 허덕이며 문학에 정진하고 있던 무명의 청년 도스토옙스키를 일약 대가의 지위로 끌어올린 처녀작이다. 이 책은 하잘것없는 하급 관리인 마카르와 고아가 되어 갖은 고난을 겪고 있는 불쌍한 처녀 바르바라(바렌카)가 주고받은 감미롭고도 순결한 편지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누더기가 다 된 남루한 의복에 구멍이 숭숭 뚫어진 구두를 끌고 다니는 주인공 마카르는 주위로부터 조소와 모멸의 대상이 되어 거의 인격조차 인정되지 않은 ‘쓰레기’ 같은 인간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기 한 몸보다 남을 사랑하지 않고는 배겨내지 못하는 위인이며 가난과 고난 속에서도 수치를 알고 체면과 양심을 잃지 않았다. 도스토옙스키는 이 고독한 ‘인간 타이프라이터’의 심중을 파고 들어가서 가장 귀중한 인간의 보석들ㅡ풍부한 인간미와 진실한 사랑과 관대한 자기희생의 정신을 파낸 것이다. 도스토옙스키의 문학은 처음부터 가난하고 학대받는 인간들에 대한 강렬한 애정과 깊은 연민으로부터 출발했다. 그리고 그 애정이나 연민은 보통 인도주의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라 ‘학대받는 사람들’과 더불어 모욕과 고난을 겪고 있는 같은 인간끼리의 연민이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동일하고 유리한 것-톨스토이의 말을 빈다면 ‘신이 인간에게 불어넣어 준 영혼’에 대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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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게네프 첫사랑-세계인의 고전문학19

도서정보 : 이반 투르게네프 | 2014-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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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사랑한 러브 로맨스의 대표작 감수성 예민한 청년과 정열적인 연상녀의 갈등과 사랑 이반 투르게네프의 문명이 높아진 것은 사냥꾼의 수기 를 부분적으로 발표해 가던 1847년(29세) 이후의 일이다. 그는 그 후로도 작품 활동을 계속하면서 조국과 프랑스에서의 생활을 번갈아하는 한편 본격적인 창작 의욕을 불태웠다. 여기에 수록한 첫사랑 은 러브 로맨스의 대표적 단편이다. 첫사랑 은 작자의 양친을 모델로 해 자전적인 색채가 농후하다. 그의 부친은 미남으로 무기력한 기병 장교였으며 모친은 여섯 살이나 위인 정력적이고 교만한 여자였다. 부친이 연상인 여자와 결혼한 동기는 그 재산을 탐낸 데 있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들 부부 사이는 결코 원만치 못해 애정의 갈등이 자주 일어났는데 그것이 남달리 감수성이 예민한 아들 투르게네프에게 적잖은 영향을 주었던 것이다. 투르게네프 자신은 이 작품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것은 지금까지 내가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유일한 소설이다. 왜냐하면 이 소설은 내 생활 그 자체이고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첫사랑 은 1860년의 작품으로 작자의 경쾌한 필치에 시정이 넘치도록 담겨 있으며 여주인공 지나이다는 투르게네프가 묘사한 가장 완벽한 여인상으로 남자 주인공과는 대조적으로 생기가 있다. 그녀는 야심만만한 뭇 남성 숭배자들 사이에서 끝까지 여왕과 같은 자세를 지켜 나가지만 일단 소년의 부친 앞에서는 한낱 여성으로 전락한다. 여심의 깊고 가려운 데를 파헤친 쾌작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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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세계인의 고전문학20

도서정보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2014-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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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등진 고독한 공상가와 불행한 소녀의 만남 이루어지지 못한 나흘 밤의 뜨거운 사랑 백야 (1848)는 도스토옙스키가 27세 때 조국 잡지 12월호에 발표한 작품으로 ‘감상적 로망과 공상가의 추억에서’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 작가가 가장 사랑했던 이른바 ‘공상가’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부제의 ‘감상적 로망’은 작가의 청년 시대의 시정을 담았고 ‘공상가의 추억’은 공상가의 한 전형을 이룩해 놓았음을 의미한다. 이 작품의 배경은 신비스러운 뻬쩨르부르그의 백야로서 그의 주인공은 뻬쩨르부르그의 가난한 인텔리 청년이며 신분이 낮은 관리의 한 사람이다. 그는 세상을 등지고 쓸쓸한 하숙방에서 고독한 공상만을 일삼으며 살고 있으나 뭔가 사랑을 동경하고 있다. 그런데 작가가 그토록 사랑했던 이 신비스러운 백야의 뻬쩨르부르그에서 그 공상가인 청년이 우연한 기회에 불행한 소녀를 알게 되고 마침내 그 소녀를 사랑하게 되고 사랑의 기쁨을 맛보게 된다. 마침 실의에 차 있던 소녀도 이 순진한 청년에게 마음이 끌리게 되어 두 사람은 평생의 운명을 같이 할 결심을 하게 된다. 나흘 밤 동안 청년은 행복에 가득 차 있었고 두 사람은 결합될 것 같이 보였다. 그러나 뻬쩨르부르그의 백야에 돌연 소녀의 옛 연인이 나타나고 나스?까는 그 연인한테로 가버린다. 하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은 가난한 사람들 (1845)에서와 같이 이루지 못할 사랑-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한한 축복을 보낸다. ‘당신 마음의 하늘이 언제까지나 맑아지기를 당신의 아름다운 미소는 언제까지나 밝고 조용하고 평온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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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러너 만화클럽

도서정보 : 박주현 | 2014-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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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눈을 피해 만화클럽 ‘로드러너’를 구하고
만화가의 꿈을 이루려는 소녀들의 질풍노도 스토리

『로드러너 만화클럽』은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소설 「달팽이」가 당선되어 등단한 소설가 박주현이 내놓은 두 번째 장편소설로 한껏 유쾌한 이야기 속에 자전적 서사의 진심을 담아냈다. 《윙크》, 《밍크》, 《파티》, 《코믹 챔프》, 《점프》…… . 보고 싶은 만화의 완결편이 나올 때까지 참고 기다렸다가 열서너 권을 몰아 빌려 친구들과 둘러 모여 보고 좋아하는 만화의 캐릭터를 오려 코팅해 모으거나 만화책 위해 얇은 종이를 덧대어 따라 그리던 일들, 그것은 특별한 여가거리가 없던 1990년대 소년소녀들의 즐거움이었다.

『로드러너 만화클럽』의 해교, 해인, 지혜, 이정은 바로 그 시절 만화를 사랑했던 우리의 모습이다. 다만 다른 소녀들에 비해 좀 더 만화에 열광하여 심취해 있을 뿐…….
소설 속에는 소녀들이 좋아하는 만화 이야기가 가득하다.『쿨 핫』, 『호텔 아프리카』 등 국내 유명 만화 작가의 작품부터 『X』, 『슬램덩크』, 『월광천녀』, 등의 일본 유명 만화들까지 만화깨나 읽었다는 사람들 뿐 아니라, 만화에 열광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한 번 쯤은 들어보고 한 번 쯤은 읽어봤을 법한 만화들과 그 만화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는 마치 영화의 OST처럼 소설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로드러너 만화클럽』은 금지된 것을 욕망하는 내밀한 여성성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도 아직 아이 태를 벗지 못한 여고생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그 나이에 한 번쯤은 겪어봤을 혹은 꿈꾸어봤을 법한 사건사고와, 그로 인한 성장통을 경쾌하고 가벼운 듯하면서도 진지한 어조로 그려내고 있다. 소녀들이 모여 벌이는 일들은 무조건 나쁜 일이라고 단정하는 어른들에게 맞서는 사고뭉치들의 에피소드라기보다는 만화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어른들에게 맞설 수밖에 없는 소녀들의 절박한 항변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또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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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에서 뜨는 해

도서정보 : 안도섭 | 2014-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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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에 귀환하는 노동자 115명이 탑승한 KAL 858기를 미얀마 안다만 상공에서 공중 폭파한 사건은 세계를 놀라게 한 희대의 사건이다.

이때 폭파범의 한 사람으로 바레인에서 체포되어 한국에 압송되어 온 김현희는 8일 만에 자신의 죄상을 고백하고 재판 끝에 사형을 선고받는다.

그 후 역사의 '산 증인'으로 사면되고 자유인이 되어 참회의 삶을 살아간다.

그런데 16년이 지난 후 뜻밖의 뇌관이 그녀 앞에 터진 것이다. 2003년 11월 'KAL858기 가족회'와 KAL 858기 진상규명대책위'가 기자회견을 갖고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선 기폭제가 되었다. 뒤질세라 '천주교 사제단'과 공중파 방송 3사, '국정원 과거사위'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시기는 '김현희 가짜몰이'가 정점에 이른 시기다.

그녀는 어느 날 밤 M방송사의 기습 방문을 받고 아이를 등에 업은 채 야밤도주로, 그날 이후 전화도 핸드폰도 사용 못하는 암울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과가 정권의 '김현희 가짜몰이'에 저항하는 한 여인의 '진실' 싸움은 처절하게 이어진다. 한 여인의 운명이 거대한 블랙홀에 빠져들어 권력의 희생양이 되어가는 모습은 처절하다.

이 소설 <서에서 뜨는 해>는 이 사건을 상징해 주는 것으로, 남북분단이 빚어낸 비극적인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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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허리의 추억 우정편 (上)

도서정보 : 김범선 | 2014-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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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전쟁문학의 특징은 전쟁이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 인간 본성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데 있다. 삼라만상 모든 것 중에서 인간을 가장 기쁘게 하는 것은 인간이다. 또한 인간을 가장 괴롭히는 것도 인간이다. 이 소설의 특징 역시 전쟁이라는 특수한 여건 속에서 인간의 삶을 재조명하고 밝히는 데 있다. 머나먼 타지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참전군인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겪는 고뇌를 우정편 추억편이라는 주제로 1 2권에 나누어 담았다. 이 세상에서 전쟁만큼 추악한 범죄는 없다. 전쟁은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가 될 수 없으며 정당성을 입증할 수가 없다. 전쟁은 승자가 없다 오직 패자만 있을 뿐이다. 전쟁에서 패자는 인간이며 유일한 승자는 전쟁 그 자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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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허리의 추억 추억편 (下)

도서정보 : 김범선 | 2014-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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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전쟁문학의 특징은 전쟁이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 인간 본성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데 있다. 삼라만상 모든 것 중에서 인간을 가장 기쁘게 하는 것은 인간이다. 또한 인간을 가장 괴롭히는 것도 인간이다. 이 소설의 특징 역시 전쟁이라는 특수한 여건 속에서 인간의 삶을 재조명하고 밝히는 데 있다. 이 세상에서 전쟁만큼 추악한 범죄는 없다. 전쟁은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가 될 수 없으며 정당성을 입증할 수가 없다. 전쟁은 승자가 없다 오직 패자만 있을 뿐이다. 전쟁에서 패자는 인간이며 유일한 승자는 전쟁 그 자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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