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단편선 02

도서정보 : L. N. 톨스토이 | 2013-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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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대문호 톨스토이의 삶의 힐링숲
톨스토이의 풍부한 감수성과 재능은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의 단편 중 널리 알려진 <카프카스의 포로>를 비롯해 <불을 놓아두면 쉽게 끄지 못한다>, <빛이 있는 동안 빛속을 걸어가라> 등 총 열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 목차

머리말
카프카스의 포로
불을 놓아두면 쉽게 끄지 못한다
첫 슬픔
세 수도사
일리야스
신은 진실을 알지만 나타내지는 않는다
악은 부추기지만 선은 견딘다
세 가지 질문
빛이 있는 동안 빛속을 걸어가라
곰 사냥
톨스토이의 생애와 작품


■ 출판사 서평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가 전하는
삶의 힐링숲
톨스토이의 풍부한 감수성과 재능은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널리 알려진 <카프카스의 포로>를 비롯해 <불을 놓아두면 쉽게 끄지 못한다>, <빛이 있는 동안 빛속을 걸어가라> 등 총 열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카프카스의 포로>는 전쟁 중인 카프카스에서 타타르인들의 포로가 된 러시아의 청년 장교 질린이 포로 생활을 하던 중에 그곳에서 알게 된 어린 소녀와의 따뜻한 우정과 탈출 과정을 통하여 인간의 순수한 정을 그려놓은 작품이다. <불을 놓아두면 쉽게 끄지 못한다>는 사이가 좋았던 두 집안이 계란 하나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자 어른들도 아이들도 일마다 싸움을 벌이고 소송을 하는 가운데 불이 일어나 두 집은 물론이고 이웃들까지 피해를 본 후에야 아버지의 훈계를 듣고 화해하며 전과 같이 화목하게 지낸다는 내용이다. <세 가지 질문>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때와 가장 중요한 사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를 묻고, 그 대답은 지금 이 순간, 바로 내 곁에 있는 사람이며, 그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임을 알려 준 작품이다.

“가장 중요한 때는 오직 하나 ‘지금’일 뿐이데, 왜 그것이 중요한 것인가 하면 오직 하나 ‘지금’에서만 우리들은 그것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기 때문이오. 또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인데, 그것은 앞으로 그 어떤 다른 사람과 또 일을 가지게 될지 어떨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사람에게 착함을 베푼 것인데 오직 그것을 위해서만 인간은 이 세상에 보내졌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 두시오.”

<신은 진실을 알지만 나타내지는 않는다>는 상인 악쇼노프는 살인 누명을 쓰고 유형을 간다. 감옥에서 성서를 읽으며 평화롭게 지내다가 진범이 다른 누명을 쓰고 유형을 왔으나, 결국은 그를 용서하게 된다는 내용을 통해 악을 악으로 갚지 말하는 교훈을 전달한 작품이다.

■ 책속 한문장

“악쇼노프, 나를 용서해 주시오! 나는 곤장을 맞을 때가 지금 당신을 보고 있는 것보다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그때도 나 같은 놈을 불쌍히 여기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소. 제발 나를 용서하시오. 제발 이 죄 많은 악당을 용서하시오.”
하면서 흐느껴 울었다.
세묘노프의 울음소리를 듣자 악쇼노프도 울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하나님이 당신을 용서하실 것이오. 어쩌면 내가 당신보다 백배나 더 나쁜 놈인지도 몰라요!”
이렇게 말하고 나자 갑자기 그의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그래서 집을 생각하며 슬퍼하는 일도 없었다. 그 후 악쇼노프는 감옥에서 아무 데도 나가려 하지 않고 자신의 마지막 시간을 어떻게 맞을까 하는 생각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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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선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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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대문호 톨스토이의 삶의 힐링숲
톨스토이의 풍부한 감수성과 재능은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널리 알려진 <코르네이 바실리예프>를 비롯해 <폴리쿠쉬카>, <아시리아 황제 에사르하돈>, <주인과 하인> 등 총 열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 목차
머리말
코르네이 바실리예프
폴리쿠쉬카
아시리아 황제 에사르하돈
도둑의 아들
딸기
주인과 하인
항아리 알료샤
양초
연금 받는 사형수
어른보다 슬기로운 소녀들
공평한 유산 분배
세 명의 도둑
톨스토이의 생애와 작품


■ 출판사 서평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가 전하는
삶의 힐링숲
톨스토이의 풍부한 감수성과 재능은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널리 알려진 <코르네이 바실리예프>를 비롯해 <폴리쿠쉬카>, <아시리아 황제 에사르하돈>, <주인과 하인> 등 총 열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코르네이 바실리예프>는 부자가 되어 돌아온 코르네이가 자기 아내의 부정을 의심하고 집을 나간 후, 오랫동안 거친 삶을 살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아내와 딸을 만나게 되나, 끝내 가족 앞에 나서지 못하고 죽게 된다는 내용을 통하여 ‘참된 용서’를 그린 작품이다. <폴리쿠쉬카>는 많은 돈을 받아오도록 지시한 귀족 부인의 부탁을 받은 폴리쿠쉬카는 자기의 도둑질 습관을 용서하고 믿어 준 귀족 부인을 위해 돈을 받아가지고 돌아오지만, 중간에서 그 돈을 잃어버리고 자살하고 만다는 내용을 통해 도둑질을 경계한 작품이다. <주인과 하인>는 어느 추운 날, 말이 끄는 썰매를 타고 여행을 나섰던 주인과 하인이 길을 잃고 추위에 떨다가 끝내 모두 죽는다는 내용을 통해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인간이 자기희생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터득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제는 용서할 수도 용서를 빌 수도 없었다. 코르네이의 엄숙하고 아름다운 그 늙어버린 얼굴로는 그가 모든 것을 용서하고 있는 것인지, 혹은 아직도 화를 내고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바실리 안드레이치는 급히 허리띠를 풀고, 외투 앞자락을 벌리고 그리고 니키타를 쓰러뜨리고 그 위로 자기도 엎어져서 모피 외투만이 아니고 따뜻한 자기의 육체로써 그를 덮어 주었다. 그리고 두 무릎으로 외투 자락을 누르자, 바실리 안드레이치는 썰매 앞부분에 머리를 기대고 몸을 엎드렸다. 이젠 말의 움직임이나 바람 소리에는 귀도 기울이지 않고 그저 니키타의 숨소리에만 귀를 기울였다.

<딸기>는 톨스토이의 유려한 문체를 보여준 작품이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그 속에서 다양한 욕망을 표출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대비시키는 가운데 당시 지식인들의 정치나 전쟁에 관한 생각, 서민들의 자연스러운 삶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 책속 한문장

그는 현관 쪽으로 간신히 다가가서 그때 거기에 앉아 난간의 눈을 쓸어 집어 삼켰던 층계 위로 올라가 현관문을 열었다.
“어찌 말도 없이 기어 들어오는 거야!”
하고 부엌방에서 여자의 신경질 난 듯한 목소리가 들렸는데 그는 그 목소리를 알아 찰릴 수 있었다. 그리고 힘줄이 툭툭 불거지고 삐쩍 마른 주름살투성이의 할머니가 문으로 몸을 쑥 내밀었다.
코르네이는 자기가 모욕을 주었던 그 젊고 아름다운 아내 마르파를 기대하고 있었으나, 그녀 대신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삐쩍 마른 할머니였던 것이다.

너는 오직 목숨을 가지고 있는 다른 것들과 네 목숨을 구분 짓고 있는 경계를 부수고 목숨을 가지고 있는 다른 것들을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함으로써 그것들을 사랑함으로 네 자신 속에서 목숨을 살게 할 수 있다. 목숨을 가지고 있는 다른 것들 속의 목숨을 없앤다든가 하는 짓은 네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너에게 죽임을 당한 목숨을 가지고 있는 것들의 목숨은 비록 네 눈에서 사라졌을지라도 없어진 것은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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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선 04

도서정보 : L. N. 톨스토이 | 2013-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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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대문호 톨스토이의 삶의 힐링숲
톨스토이의 풍부한 감수성과 재능은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비롯해 <회개한 죄인>, <노동과 죽음과 병>, <기도> 등 총 열다섯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 목차

머리말
이반 일리치의 죽음
부자들의 대화
회개한 죄인
세 아들
노동과 죽음과 병
기도
세 죽음

두 형제와 금화
형과 아우
지옥의 붕괴와 그 부흥
혼자서 움직이는 방아
왕과 농부
커다란 벽난로
농부는 거위를 어떻게 나누어 주었나
톨스토이의 생애와 작품

■ 출판사 서평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가 전하는
삶의 힐링숲
톨스토이의 풍부한 감수성과 재능은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비롯해 <회개한 죄인>, <노동과 죽음과 병>, <기도> 등 총 열다섯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톨스토이가 평생 일관되게 추구한 것 중 하나가 삶과 죽음의 문제인데, 이 작품은 주인공 이반 일리치가 병으로 인한 고통과 죽음, 인생의 허무함, 그리고 위선에 대한 신랄한 풍자에 대해 사실적으로 그려놓았다. <노동과 죽음과 병>은 사람들은 그들이 행복한 존재가 될 수 있고 또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오랫동안 살았지만, 노동과 죽음과 병을 겪게 하고, 그 경험은 곧 서로 사랑의 교류의 원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 작품이다. <기도>는 죽음을 앞둔 어린아이의 어머니와 유모의 눈을 통해 인간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죽음과 병과 이별에 관한 깨달음을 들려준 작품으로,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서 행복과 불행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음을 제시한다.

“그렇지만 신은 그것을 절대로 도와주어서는 안 되었던 거예요.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스스로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오직 노력에서만 좋은 결과가 생기는 법이에요. 이런 얘기가 있어요. 검은 암탉 한마리가 죽을 고비에서 자기를 살려내 준 한 아이에게 그 보답으로 요술 삼씨 한 알을 주었는데, 그 삼씨가 그 아이의 바지 주머니에 들어 있는 동안에는 공부를 하지 않아도 무슨 과목이나 모두 안다고 했답니다. 그 아이는 바로 그 삼씨 때문에 공부하기를 뚝 그쳐 버렸더니 그때까지 기억하고 있던 것마저도 잊고 말았다는군요. 신도 사람들에게서 악을 뽐아내지는 못해요. 그러니까 그런 것을 신에게 구해서는 안 되고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서 그것을 뽑아내고 씻어내고 틀어서 빼내고 해야 하는 거예요.”

<농부는 거위를 어떻게 나누어 주었나>는 가난한 농부와 부유한 농부가 각각 거위 한 마리와 다섯 마리를 지주와 그의 다섯 식구들에게 가지고 가서 그 거위를 나누어 주게 되는 이야기를 통하여 인간적인 배려와 욕심에 대한 경계를 그린 작품이다.




■ 책속 한문장
붉은가슴울새 한 마리가 ‘휙’하고 나는 소리를 내며 높이 솟아올랐다. 붉은가슴울새의 날개에 스친 나뭇가지는 얼마동안 흔들리다가 이윽고 멈췄으며, 그 나무는 전보다 더 빛을 내며 새로 생긴 공간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자기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태양의 첫 빛이 엷은 구름을 뚫고 나오자 숲이 밝아졌고, 안개는 구름처럼 골짜기마다 자욱하게 들어차기 시작하자, 이슬은 맑게 반짝이면서 풀 위에서 장난을 쳤으며, 엷고 흰 구름은 파란 하늘에서 사방으로 흩어져 가고 있었다.

“죄라는 것도 그와 같기 마련이오. 그대는 한 개의 크고 무거운 돌을 쉽게 본래의 자리에 가져다 놓았는데, 그것은 그것을 어디에서 주어왔는지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오. 그러나 그대는 잔돌을 하나하나 어디에서 주웠는지 기억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돌을 주어 온 자리에 다시 가져다 놓을 수 없었소. 죄라는 것도 그와 꼭 마찬가지요. 그대는 자기의 죄를 기억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비난과 자기 양심의 비난을 받으며 겸손하게 처신함으로써 죄의 과보를 면할 수 있었던 것이오. 그런데 그대는….”

“여러 가지 작은 죄를 지었으면서도 그것을 일일이 기억하지 못했고, 그 죄를 뉘우치지 않았고, 죄 속에서 사는 것에 길들어 버렸으며, 다른 사람들의 죄를 비난하는 가운데 차츰차츰 더 깊이 자기의 죄 속에 묶여 버린 것이오. 우리들은 모두 죄가 크지요. 그래서 만일 우리들 모두가 우리들이 저지른 죄를 뉘우치지 않는다면 멸망하고 말 거요.”

구매가격 : 6,000 원

정조와 약가

도서정보 : 현진건 | 2013-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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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貞操)와 약가(藥價)』는 격심한 빈곤함과 피폐한 생활 속에 한 여성을 통해 환자(남편)의 극적인 희생을 모면하려는 최 주부(한약방 의원)와 빈궁으로 내몰린 부인의 운명적 정조(貞操)를 통해서, 본질적인 인간의 운명을 지닌 이중적 모습을 날카롭게 그린 위선과 전통적인 윤리의식을 해부하고 파헤친 작품이다.

구매가격 : 4,500 원

King Lear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17)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2013-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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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왕> 영문판.
1608년에 출간된 셰익스피어의 비극.
고대 브리튼 왕국의 ‘리어 왕’은 너무 늙게 되자 세 딸 고네릴, 리건, 코델리아에게 국토를 나누어 주기로 결정하고, 딸들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물어본다. 고네릴과 리건은 그들의 사랑을 과장하여 표현하였으나 성실한 코델리아는 자식으로서 효성(孝誠)을 다할 뿐이라고 덤덤하게 대답한다. 이에 노한 국왕은 코델리아를 추방하고 국토를 두 딸에게만 나누어 주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Macbeth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18)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2013-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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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영문판.
1605~1606년경에 발표된 셰익스피어의 비극.
스코틀랜드의 무장(武將) 맥베스는 마녀의 예언에 현혹되어 기승을 부리는 부인과 공모하여 자기의 거성(居城)을 방문한 국왕 던컨을 살해하고 왕위에 오른다. 맥베스의 폭정을 저주하는 소리가 전국에 퍼지고 반란이 일어나자 맥베스는 다시 마녀를 찾아가 예언해 줄 것을 요구하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Othello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19)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2013-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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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 영문판.
1604년경에 집필하여 1622년에 출간된 셰익스피어의 비극.
베니스의 장군(將軍)인 무어인(人) 오셀로는 원로원(元老院) 의원의 딸 데스데모나의 사랑을 받아 그를 아내로 맞는다. 그러나 부관(副官)의 지위를 캐시오에게 준 오셀로에게 유감이 있었던 기수(旗手) 이아고는 우선 캐시오를 실각시키고 그 복직 탄원을 구실로 캐시오를 데스데모나에게 접근시키는 한편, 아주 무서운 흉계를 꾸며서 오셀로에게 사실무근(事實無根)한 데스데모나의 부정(不貞)을 믿도록 만드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톨스토이 단편선 01

도서정보 : L. N. 톨스토이 | 2013-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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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대문호 톨스토이의 삶의 힐링숲
톨스토이의 풍부한 감수성과 재능은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의 단편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널리 알려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바보 이반>, <두 노인> 등을 포함하여 총 열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사랑의 실천, 참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 목차

머리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예밀리얀과 빈 북
달걀만 한 씨앗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바보 이반
작은 악마와 빵 조각
대자(代子)
두 노인
공정한 재판관
톨스토이의 생애와 작품


■ 출판사 서평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가 전하는
삶의 힐링숲
톨스토이의 풍부한 감수성과 재능은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비롯해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등 총 열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사랑의 실천, 참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러시아의 민담에서 기인한 이야기로,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선행과 인간 세상으로 쫓겨난 천사의 세 가지의 깨우침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답을 알게 되는 과정을 역설하고 있다.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는 악마의 부추김을 받은 순박한 농부 파흠이 벌이는 땅에 대한 욕심과 그의 죽음을 통하여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욕심이 어디까지인 또한 그 결과는 무엇인지를 진솔하게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탐욕과 경계를 그려낸 작품이다.

‘아아, 실패한 게 아닐까? 땅을 너무 많이 차지한 게 아닐까? 만약 제시간에 가지 못하면 어떡하지?’
초조한 생각이 나자 파흠은 저쪽 언덕과 해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언덕까지는 아직 멀었는데 지평선에 해는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파흠은 쉬지 않고 걸었다. 힘이 들었지만 계속 걸음을 재촉했다. 그러나 걸어도, 걸어도 갈 길은 멀기만 했다. 그는 달리기 시작했다. 조끼도 장화도 물통도 모자도 다 버리고 오직 삽만을 지팡이 삼아 뛰었다.
‘아아, 욕심이 너무 지나쳤구나. 이젠 다 틀렸어. 해가 지기 전에 못 갈 것 같아.’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는 구두 수선공 마르틴은 주님이 찾아오겠다는 계시를 받고 추위에 떨고 있는 청소부 어린아이를 안고 떨고 있는 헐벗은 여인 사과를 훔치는 아이를 도와준다는 내용을 통하여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을 일깨우게 하는 작품이다. 또한 성지 순례를 떠나게 된 두 노인의 서로 다른 여정과 그들의 삶을 통하여 진정한 기독교인으로서의 모습을 제시한 <두 노인>은 죽는 날까지 자기의 의무를 사랑과 선행으로 다하지 않으면 안 되며 그것이 하나님의 분부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 책속 한문장

대자는 방 안으로 들어가 벽난로에 곁에 앉아서 주인아주머니가 하는 일을 지켜보았다. 여자는 방 안을 깨끗하게 모두 치우고 나서 식탁을 물로 씻기 시작했다. 그런 다음에 방안을 청소하던 더러운 걸레로 닦기 시작했다.
식탁 한쪽을 닦았으나 식탁은 깨끗이 닦아지지 않았다. 더러운 걸레 때문에 식탁 위에 땟자국이 몇 줄 생겨났다. 이번에는 다른 쪽을 문질렀다. 그러자 먼저 땟자국이 없어지는 대신 새로운 땟자국이 생겨났다. 다시 문질러 보았으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더러운 걸레로 닦기 때문에 식탁은 깨끗해질 수가 없었다. 먼저 땟자국이 없어지면 다른 땟자국이 생겨나는 것이었다.
대자는 한참 동안 이것을 바라보고 있다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아주머니, 지금 무얼 하시는 거예요?”
“안 보여요. 축제일이어서 청소를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놈의 식탁은 아무리 닿아도 깨끗해지질 않네요. 이젠 힘이 다 빠졌어요.”
“그 걸레를 깨끗이 빨아 훔치면 될 텐데요.”

구매가격 : 6,000 원

약령기

도서정보 : 이효석 | 2013-1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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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기(弱齡記)』는 시대적으로 일제 식민통치하 농민들의 격심한 빈곤함과 피폐해진 공간, 가정과 학교생활에서 갈등을 면치 못하는 빈궁한 청년(학수)의 삶의 훼손을 강한 절규로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그는 불가피하게 무능력한 대상이며 현실적 패배와 멸시가 비극적 사랑의 굴욕으로 분출하고 해소하며 현실의 모순을 피하려 본능적으로 세상의 비난에도 희망을 꿋꿋하게 이어가려는 소박하지만 이탈을 희원한다. 또한, 꿈꾸는 소외된 인간의 현실을 극복하고 지향하는 작품이다.

구매가격 : 4,500 원

비밀과 거짓말

도서정보 : 은희경 | 2013-1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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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은희경이 새 소설을 펴냈다. 여덟 번째 책이자 다섯 번째 장편소설로, 2003년 여름부터 2004년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연재했던 글이다.

구매가격 : 6,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