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마법소년의 친구

도서정보 : 쿠키행복뿌린슈 | 2021-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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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트랜스젠더 마법소년 '미래'가 어느날 전학을 왔다.
바로 내 옆자리에.
넌 내가 싫지 않아?
난 겉모습으로 사람을 신경쓰지 않아.

괴물보다 사람이 무섭다는 미래. 그리고 잘생기고 인기많은 하율. 막 바로 마법소녀가 된 새얀.

배경은 성화시.
랜드마크가 오래된 교회인, 지방소도시.
퀴어혐오에 마법소년소녀가 맞서는 이야기.

#퀴어 #성소수자 #트랜스젠더 #마법소녀 #마법소년 #레즈비언

구매가격 : 7,800 원

그렇게 하루해가 갔다

도서정보 : 김근평 | 2021-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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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평의 초단편 소설집.

구매가격 : 3,000 원

넘치는 사랑 불행한 대한민국

도서정보 : 양의모 | 2021-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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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을 통해 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인간 사회가 이나마 발전하고 진보한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겠지요. 마르크스의 말대로 종말론이나 힐링, 기복에 매달려 사는 사람들만 있다면 아마 절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지국(지상세계)을 ‘천국’으로 바꾸는 힘, 그것은 바로 사랑, 자비, 인의일 것입니다. 그것도 ‘해야 할’ ‘모두’의 사랑이어야 합니다. ‘방을 나눠 주겠다’는 소년의 마음이 바로 그것입니다. 갈 곳이 없는 마리아와 요셉 부부에게 “방은 없지만 제 방에서 같이 지내요.”라고 한 소년의 따듯한 마음은 바로 인류를 보다 밝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이끄는 ‘모두’의 사랑이 아닐까요? 그것은 크고 웅대하고 위대한 것이 아니라 작은 사랑으로 하나가 된 결과일 것입니다.
‘하고 싶은’ ‘우리만’의 사랑을 조금씩 절제하여 사랑의 저금을 쌓아 ‘해야 할’ ‘모두’의 사랑에 쓰면 어떻겠습니까? 재산을 노린 패륜아의 비극은 이러한 마음이 없이 ‘하고 싶은’ ‘우리만’의 사랑에만 집중한 사람들의 비극입니다. 그런 비극을 겪고 싶습니까? 여러분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랑의 축제에 초대하겠습니다. 부디 참가하시어 새로운 세상의 주역이 되어 주십시오. 가져와야 할 것은 오직 하나 바로 ‘모두’를 위한 여러분의 사랑입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소설 신화 속으로

도서정보 : 서매 | 2021-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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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 있는 동안 그와는 편지를 주고받았다.
그의 손글씨로 쓴 편지를 받는 게 좋았다.
그의 편지가 도착하면 봉투를 뜯을 때의 설렘은 온 우주를 꽉 채웠다.
학기가 끝나가고 또 다른 방학이 시작될 무렵, 그에게 편지를 보냈다.
“곧 시험이 끝나면 방학이 될 거야. 내가 갈 거야.
계속 갔었으니까. 가고 싶으니까.”
그리고 머지않아 그의 답장이 왔다. 역시나 내 운율에 맞춰서.

“기다리고 있어. 기다릴 수 있으니까. 기다려야 하니까.”
나는 가는 사람이었고, 그는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구매가격 : 7,200 원

잘 버텨줘서 고마워

도서정보 : 박시몬 | 2021-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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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건전지가 기저귀 채울 때 사용하던 노란 고무줄로 칭칭 감겨 있는 라디오에
서 프랑스 지휘자인 Frank Pourcel의 Merci Cherie가 흘러나옵니다. 소녀가 두 팔
로 턱을 바치고 물장구치듯 두 발을 들어서 시그널 음악에 맞춰 발가락을 살랑살랑
흔들고 있습니다. 호롱 불빛이 그녀 발가락 장단 움직임을 따라서 찰랑거립니다.
- 별이 빛나는 밤에.
음악 방송 남자 DJ가 걸쭉한 목소리로 싸리문 밖에 서성이던 달빛을 부릅니다.


- 당신 곁에 마음의 상처 때문에 죽을 것 같이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지는 않습니까?


어느새 봉당에 넘실대는 달빛 물결에 첨벙 뛰어든 음표들이 저만치 밀려갔다가, DJ
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달려와 다시 소녀 발장단에 철썩 부딪힙니다.
- 그런 사람이 있다면 따듯한 눈빛으로 이렇게 말씀해 주십시오.
- 진짜 힘들겠구나. 그렇게 힘들 때 너는 어떻게 하니?
달빛 파도가 안방으로 향하는 봉당 턱까지 밀려왔다가 우물가로 쏴아 몰려갑니다.
- 그가 한참 동안 머뭇거리다가 마음의 다락방에 감춰 두었던 상처 보따리를 펼쳐
보이거든 조용히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 나한테 말해 줘서 고마워. 많이 힘들었겠다. 그럴 때 네 마음은 어땠어?
달빛이 툇마루 아래에 잠들어 있는 바둑이를 누렁이로 물들여 놓고 문간방으로 달
려갑니다.
- 그가 먹먹함에 말을 잇지 못하다가 눈물 단지 뚜껑을 돌리기 시작하면, 그 손 위에
당신의 손을 포개며 이렇게 말씀해 주십시오.
- 그렇구나, 그렇구나, 네 마음이 그렇구나. 힘들 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난 항상 너의 편이야.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7,200 원

프리덤푸드 돼지삼형제

도서정보 : 이무형. 한보라 | 2021-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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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의 필독서 나이를 떠나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세대 공감형 동화” 설화로 떠돌던 아기 돼지삼형제를 기록해 헬리웰이 우리에게 처음 알린 이후 돼지삼형제를 소재로 한 극은 그야말로 이루 말할 수도 없이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나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일련의 돼지삼형제들을 소재로 한 극들을 총 막론하더라도 결국 헬리웰의 아기 돼지삼형제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무형 작가가 말하는 『프리덤푸드 돼지삼형제』는 어떨까? 당연히 그 어떤 독자도 책을 처음 대면하는 순간 기존의 아기돼지 삼형제를 떠올릴 것이다. 그렇듯 우리에게 아기 돼지삼형제는 고유대명사처럼 각인되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돼지 삼형제 소리만 들어도 헬리웰의 아기돼지 삼형제를 떠올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하지만 우리의 각인된 예측은 딱 거기까지만 허락을 할 뿐이다. 책을 펼치고 읽는 순간 우리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아기돼지 삼형제와는 전혀 무관한 동명이서(書)의 완전히 다른 세계관 속에 빠져버리고 만다. 유일하게 기존의 극들과 공통점이 있다면 돼지 삼형제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렇듯 『프리덤푸드 돼지삼형제』는 우리가 알고 있던 동화에 대한 상식을 깨며 먼 이야기가 아닌 아주 지극히 평범한 현실 속 돼지들의 일생을 동화스럽게 풀어낸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극 초반은 몰입감을 잃지 않으려는 듯 누구나 예측이 가능하도록 전개의 형식은 기존의 동화적인 플롯을 따른다. 그리고 우리의 몰입감이 식상할 때쯤 전혀 다른 반전이 펼쳐진다. 마치 우리에게 뭔가를 말하려는 듯 극에 대한 반전이라기보다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준비된 자기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나 할까? 극은 그렇게 갈수록 우리가 알고 있던 돼지 삼형제에 대한 편견을 깨버리며 이무형 작가만의 전혀 다른 돼지 이야기를 탄생시킨다. 어떻게 이런 평범한 소재를 가지고 이런 동화적 반전을 꾀해 낼 수 있을지? 작가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구의 자전 소리만큼이나 너무 당연해서 듣지도 못하고 지나쳐버렸을 이야기들이다. 작가가 『프리덤푸드 돼지삼형제』를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하려는 것이 바로 그것이 아닐까 싶다. 비록 일반적인 동화에서처럼 동화에 대한 환상도 자비도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잊고 사는 누군가에 대해 현실적 고마움을 우리에게 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출판사 서평-

구매가격 : 5,200 원

홀릭

도서정보 : 나윤아 | 2021-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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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스마트폰, 도박, 알코올, 게임 등 다섯 가지 중독에 빠진 다섯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단편소설집이다. ‘중독’이라는 주제 안에서 다양한 중독의 모습을 살펴보며, 사회가 정해 둔 일방적인 제약이나 금지를 따르기보다 청소년 스스로가 중독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작품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일인칭 단수 독자 소설 공모전 수상작품집

도서정보 : 김유영 | 2021-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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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칭 주인공 ‘나’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집 『일인칭 단수』. 문학동네에서는 이 책에 영감을 받은 독자를 대상으로 ‘나’를 주제로 한 짧은 소설을 공모했고, 예심과 소설가 백영옥의 본심을 거쳐 대상 한 편, 우수상 세 편, 가작 네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하루키스러운, 또한 하루키스럽지 않은 각각의 세계관을 지닌 여덟 편의 작품을 전자책으로 묶었다.

구매가격 : 0 원

너를 사랑한 오십 일 1

도서정보 : 크림딸기 | 2021-05-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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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나이 열여덟에 연애도 한 번 못 해보고 죽은 것도 억울한데 생판 처음 보는 남자애의 마음을 얻으라니. 죽으면 그대로 끝인 줄만 알았던 다윤에게 환생의 기회가 주어졌다. 그 기회에 도전할 것인지 말 건지 다짜고짜 선택하라는 컨트롤러의 말에 얼떨떨하기만 하지만 기회는 자고로 잡으라고 있는 법. 쿨하게 그 제안을 받아들인 다윤이지만 글쎄 그 기회의 조건이 바로 인간세계로 내려가 눈이 처음으로 마주친 사람의 마음을 50일 안에 얻는 것이란다. 연애 경험 한번 없는 모태솔로 다윤에겐 처음 보는 남자애의 마음을 50일 안에 얻는다는 것이 막막하기만 하다. 게다가 큰 키에 잘생긴 얼굴 굳이 다윤이 아니어도 수많은 여학생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을 법한 외모에다가 그에 맞지 않게 철벽 치는 성격 차가운 분위기의 그를 보니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 될 것만 같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하면 다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돌아갈 기회조차 사라지고 만다는 걸 잘 아는 다윤은 마음을 굳게 다잡고 그동안 인간세계에서의 기억은 지운 후 컨트롤러 최윤기가 제시한 경고문 특히 이상하리만큼 그가 강조하던 ‘그 상대에게 마음을 주지 말 것’이라는 조항을 유념해두고 인간세계로 향한다. 그렇게 이현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50일이 시작되었다. 50일 안에 그 애의 마음을 얻고 환생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 아니 반드시 얻을 거다. 그런데 자꾸……. 이상하게 마음이 생각처럼 되지를 않는다. 과연 다윤은 이현의 마음을 얻고 다시 환생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000 원

너를 사랑한 오십 일 2

도서정보 : 크림딸기 | 2021-05-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꽃다운 나이 열여덟에 연애도 한 번 못 해보고 죽은 것도 억울한데 생판 처음 보는 남자애의 마음을 얻으라니. 죽으면 그대로 끝인 줄만 알았던 다윤에게 환생의 기회가 주어졌다. 그 기회에 도전할 것인지 말 건지 다짜고짜 선택하라는 컨트롤러의 말에 얼떨떨하기만 하지만 기회는 자고로 잡으라고 있는 법. 쿨하게 그 제안을 받아들인 다윤이지만 글쎄 그 기회의 조건이 바로 인간세계로 내려가 눈이 처음으로 마주친 사람의 마음을 50일 안에 얻는 것이란다. 연애 경험 한번 없는 모태솔로 다윤에겐 처음 보는 남자애의 마음을 50일 안에 얻는다는 것이 막막하기만 하다. 게다가 큰 키에 잘생긴 얼굴 굳이 다윤이 아니어도 수많은 여학생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을 법한 외모에다가 그에 맞지 않게 철벽 치는 성격 차가운 분위기의 그를 보니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 될 것만 같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하면 다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돌아갈 기회조차 사라지고 만다는 걸 잘 아는 다윤은 마음을 굳게 다잡고 그동안 인간세계에서의 기억은 지운 후 컨트롤러 최윤기가 제시한 경고문 특히 이상하리만큼 그가 강조하던 ‘그 상대에게 마음을 주지 말 것’이라는 조항을 유념해두고 인간세계로 향한다. 그렇게 이현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50일이 시작되었다. 50일 안에 그 애의 마음을 얻고 환생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 아니 반드시 얻을 거다. 그런데 자꾸……. 이상하게 마음이 생각처럼 되지를 않는다. 과연 다윤은 이현의 마음을 얻고 다시 환생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