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 산

도서정보 : 이효석 | 2020-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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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영감의 의심에 쫓겨난 중실의 산 생활과 계획! 김영감 집에서 칠년을 머슴살이 하며 삯을 올바로 받거나 대우를 올바로 받은 적이 없는 중실. 김영감이 갑자기 자기 첩과 내통을 했다고 의심하며 집에서 내쫓았습니다. 갈 곳이 없어 늘 나무하러 갔던 산으로 들어온 중실. 산에는 먹을 것도 이것저것 많이 있고 가을이라 푹신한 낙엽 쌓인 곳에서 푸근히 잠도 잘 수 있어 중실에게는 옛집보다 좋은 곳입니다. 이런 중실이 계획을 세우는데요... 그가 세운 미래 계획은 무엇일까요? 이 산에서 아무 것도 없이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그에게 어떤 의미일지 중실의 삶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강경애 산남

도서정보 : 강경애 | 2020-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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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병환 위중으로 고향 찾던 길에 만난 산골사나이! 칠년 전 여름 어머니 병환이 위중하다는 전보를 받았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바로 정거장으로 가 급행을 타고 가다 경편차를 갈아타고 또 버스를 타고 머나먼 고향으로 달려갑니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 때문에 운전수가 온천교가 잠기기 전에 가야한다며 빨리 내달렸습니다. 너무 빨리 달려 차바퀴가 절벽에 걸리게 되는데...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게 되자 조수가 준령을 내려 달려가 한 사내를 데리고 오는데... 이제 이 사내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그는 무슨 이유로 이들을 도와주는 것일까요? 이 사내가 원하는 것을 이들은 들어줄 수 있을까요? 어머니를 생각하는 주인공과 이 사내의 마음은 만날 수 있을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현진건 서투른 도적

도서정보 : 현진건 | 2020-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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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잠자기로 들인 할멈의 애달픈 사연과 서툰 도둑질이야기! 창의문 밖으로 살림을 차린 뒤 안잠자기를 쉽게 구할 수 없었습니다. 누구라도 와주면 아주 감사한 일이었지요... 어느 날 황해도 할멈이 들어왔습니다. 외모며 성품이며 체력이며 따져 볼 여력도 없이 감사하게 맞이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할멈은 우리 집도 어려운 상황인데 자꾸 자신의 신세한탄을 하며 자기 손자를 데려다 살겠다 아들내외를 받아 달라 고향에 빚이 있으니 그 돈을 갚아 달라... 매일매일 하소연을 합니다. 과연 이 할멈과 함께 오래살 수 있을까요? 그녀에게 안심하고 살림을 맡겨도 될까요? 할멈과 이 집 이야기를 들어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1년 10월 [삼천리]에 발표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최서해 설날 밤

도서정보 : 최서해 | 2020-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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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밤 신문사 사장이며 은행장 집에서 일어난 활극! 동대문 밖 청량리 쪽에 커다란 조선식 건물이 있었습니다. 이 건물은 동방신문 사장이요 청구은행장으로 명망과 위세 재산으로 유명한 한남윤씨 주택입니다. 이 집에서 유수의 명망가들이 모여 음력 정월 초하룻날 밤 만찬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초대 손님들이 속속 모여들어 기름진 음식과 술로 흥을 돋우고 있습니다. 이때 밖에서 밥 한술만 달라는 걸인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주인아씨는 걸인이 들어오지 않게 문을 잘 걸어 잠그라고 단속을 하고 만찬을 계속 진행합니다. 어느덧 밤은 깊고 윷놀이를 하며 승부를 가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오고 기자라는 사람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집에 들어와 서면서 집안 분위기는 살벌해 집니다. 그는 과연 누구일까요? 왜 설날 밤 이곳에서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건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계용묵 붕우

도서정보 : 계용묵 | 2020-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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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이해하는 진정한 벗과 의견차이로 벌어진 신경전! 나의 마음에 위안을 주는 벗은 조군 하나 밖에 없습니다. 어느 날 조군과 문학은 로맨티시즘이어야 된다거니 리얼리즘이어야 된다거니 다투던 끝에 조군의 아는 체하는 태도에 불쾌해서 “조군은 아직도 예술을 몰라.”하고 말한 것이 그에게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도 내게 건방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부터 우리는 서로 얼굴을 안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매일 매순간 조군을 그리워하고 만나고자 노력했지만... 자존심 때문에 먼저 찾아가 선뜻 나서지를 못합니다. 조군도 나를 그렇게 그리워할까요? 벗이란 귀한 존재 앞에 자존심을 세우는 이 두 사람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 이 작품은 1939년 2월 [비판]에 발표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채만식 해후

도서정보 : 채만식 | 2020-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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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떨쳐버렸던 선배의 아내를 다시 만난 남자! 35세의 남자는 글을 쓰며 혼자 살고 있습니다. 소위 부르조아로 지주 혹은 무직으로 말하며 하숙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깨끗하고 넓은 마음에 딱 드는 집을 소개 받습니다. 밥값은 좀 비싸도 바로 들어오고자 집 주인 여자의 어머니께 허락을 받고 이사를 합니다. 마침 집주인 여자는 집을 비운 상태... 그 집 문패이름이 낯은 익지만 그래도 집이 마음에 드니 상관없습니다. 과연 이 집은 이 남자와 어떤 관계가 있는 사람의 집일까요? 이 집에서 이 남자는 편하게 살 수 있을까요?

구매가격 : 1,500 원

가인마을의 비화

도서정보 : 홍순호 | 2020-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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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인가부터 머릿속을 스쳐가는 역사의 한 장면을 마음 한 구석에 잡아 두고 있었다. 그것을 한 권의 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가인마을의 비화는 조선 제19대 왕 숙종의 후궁이자 제21대 왕 영조의 어머니 숙빈 최 씨가 숙빈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구성 한 것이다. 나의 어린 시절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영향을 받으며 자란 세대로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로부터 조선 야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성장했다. 그런 연유로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어느 날 가인 마을에서 구전 되는 이야기를 소설로 쓰게 되었다.

구매가격 : 4,500 원

나는 세번 죽었습니다

도서정보 : 손혜진 | 2020-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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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18세, 22세에 찾아온 암과의 동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스물여섯 해의 기록

사람은 몇 번 태어날까. 이 책의 저자 손혜진은 스스로 네 번 태어났다고 말한다. 살면서 생사를 오가는 수술대 위에 세 번 눕게 되었다. 매번 죽음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고, 오늘이 끝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의식이 돌아오면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저자의 투병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됐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수개월 동안 계속된 복통으로 병원을 찾은 후 ‘축구공만 한’ 혹이 있어 떼어내야 한다는 진단을 듣는다. 소아암, 병명은 신경아세포종이었다. 수년간의 항암치료 후 뒤늦게 학교에 적응할 무렵, 이번에는 희귀암인 GIST가 찾아온다. 한창 취업 준비에 여념 없던 스물두 살, 희귀암이 재발하면서 그녀의 삶은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그늘에 지지 않고, 나는 오늘 행복하기로 했다”
두렵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세상 모든 이에게 건네는 위안

저자는 《나는 세 번 죽었습니다》를 통해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자신의 삶을 풀어놓는다. 수술대에 오르면서 오히려 엄마를 걱정하는 여덟 살 아이,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마지막 사진이 될까 가슴 졸이는 아홉 살 아이의 순수한 눈빛이 책에 담겼다. 또 남들 앞에서 소변 주머니가 채워지는 게 부끄러운, 수술을 앞두고 남몰래 가족에 안녕을 고하는 열여덟 살 사춘기 소녀의 이야기가 있다. 밤잠을 아껴가며 공부하다 갑작스러운 암 재발 소식에 좌절하는 이십 대 청춘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저자는 늘 죽음을 의식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삶을 담담하게, 진솔하게 풀어놓는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혼자 외로워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홀로 간직한 아픔을 조금 덜고, 잠시만이라도 덜 외로우면 좋겠다고.

《나는 세 번 죽었습니다》가 빛나는 것은 거듭된 시련에 지지 않고 삶, 사랑, 행복을 지켜나가는 강인함이 깃들어 있는 까닭이다. 수술 후 스스로 움직이는 일, 치료비 부담을 덜어준 보험,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사람들…. 저자는 병이야말로 작은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며 자신의 삶에 감사한다. 삶에 드리운 그늘에 결코 지지 않는 저자의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작은 용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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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베이커리

도서정보 : 임선영 | 2020-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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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프랑스 유학파 셰프 미라클은 승승장구 중이다. 자신의 이름을 건 <미라클 베이커리>는 문을 열기도 전에 줄이 100미터로 서 있다. 만드는 빵, 케이크는 모두 그날 솔드아웃. 이뿐만이 아니다. 편의점에는 얼마 전 <미라클빵>이 출시되어 한 달 만에 1천만 개 판매되는 역대급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김혜순 도시락, 백저팔 도시락보다 열 배를 뛰어넘는 수량이었다.

TV를 켜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평균 미라클의 얼굴은 세 번 이상 나온다. 아침 주부들의 로망인 키친가구의 CF 점심 시간대면 커피 광고, 저녁이면 맥주 광고까지. 그의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 로맨틱한 이미지가 여성들의 마음을 뺏고도 남았다. 특히 미라클이 진행하는 <미라클 브레드> 라는 프로그램은 중국어 영어 등으로 번역이 되어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방송되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토요일 7시대에 백화점 매출이 줄어든다는 뉴스가 날 정도였다.

구매가격 : 10,000 원

트리플

도서정보 : 이미 | 2020-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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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조용했던 우주에 귀를 기울여야 들릴 만큼에 작은 소음이 생겨났다. 모네와 클림트가 들어간 투명한 행성은 물에 빨대로 불면 생기는 기포처럼 방울져갔다. 결국 사라진-투명한 행성으로 들어간- 루파인더들은 그들 자신이 지구의 회색을 씻겨주는 물방울이 되어 빠른 속도로 지구를 향해 달려갔다.


<트리플>의 장르는 SF와 판타지가 혼합된 S2F(Science Fiction Fantasy)이다. 하지만 무거운 주제의 S2F가 아니니 캐쥬얼 S2F라 할 수 있다. S2F(Science Fiction Fantasy) 세계관을 채택한 게임답게 컨셉도 S2F를 따르고 있다. 어디든 여행할 수 있는 개인 우주선, 특이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행성들, 회색빛으로 변해버린 미래의 지구 등 다양한 컨셉과 이야기들도 갖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