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처럼 읽는 이야기 문학상식 : 현대문학편

도서정보 : 최유희, 민병인, 김병덕, 정복여, 송승환, 신경범, 이승하(감수) | 2018-06-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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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대문학 100년을 살펴보는 <소설처럼 읽는 이야기 문학상식> 현대문학편. 100년 역사를 지닌 우리 문학을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으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이야기 식으로 정리한 책이다.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하고 있는 7명의 저자들이 일반 독자와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즐기며 읽는 문학의 흐름에 초점을 맞추어 충실하게 구성하였다.

이 책은 소설, 시, 대중문학, 수필, 희곡, 비평문학에 이르기까지 문학 전반을 학습하고 다양한 문학상식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인과 소설가, 수필가, 극작가, 문학평론가 등 지금 이 시대에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망라하여 다루고 있다. 또한 시대 배경을 중요시하였으며, 소설과 비평이 상호 보완이 되고, 소설과 대중문학이 상호 보완이 되도록 기술하였다.

구매가격 : 7,500 원

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

도서정보 : 박지리 | 2018-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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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합체>,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작가 박지리의 장편소설. 작가 사후에 출간되는 첫 책이다. 제목부터 독특한 이 작품은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라 제도권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대입 시험과 취업이라는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또 어떤 삶을 살게 될지 보여주는 이 작품은 박지리 작가의 작품이 으레 그렇듯 기발하면서도 기이하다. 우리 모두는 사회라는 연극 무대에 홀로 던져진 배우이자, 그 안에서 외롭고 슬픈 연기를 펼치며 날마다 면접을 치르는 또 다른 M이다. 희곡 형식을 빌린 작품이다.

"물론 이름이 있겠지만, '편의상' M으로" 불리는 한 남자가 마흔여덟 번째 면접을 보러 가는 장면으로 소설은 시작한다. M은 면접장으로 향하면서도 모든 것이 불안하다. 면접장이 이 장소가 맞는지, 시계가 정확한지, 지하철에서 마주친 풍경들이 연출된 것은 아닌지 의심한다. 그러면서 기억 한 편에서 조용히 자기 인생의 '첫 번째' 면접을 끄집어낸다.

구매가격 : 9,100 원

꽃처럼 웃어요

도서정보 : John Kwon | 2018-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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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John Kwon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청년입니다. 행복한 일상이 가장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되는 시기입니다.

요즘 우리 청년들이 예전만큼 여유 있게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어려워 뭘 해야 하는가에 관한 고민에 빠져서 취업의 관문을 높게 봐야 하고, 막상 취업해도 억지로 일하는 것 같아 기껏 들어간 회사를 얼마 안 가 그만 두는 청년이 많습니다. 그건 왜 그럴까요? 어쩌다 보니 희망을 잃게 된 겁니다. 작은 꿈이나마 포기해야 해서 이래저래 고민거리가 많아졌고, 진정 하고 싶었던 것도 포기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남의 눈치만 의식하면서 살아야 하고, 심지어 먼 미래조차 볼 수 없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죽하면 청년들이 집에서 빌빌거리며 눈치만 보고 살까요? 그건 바로 자신의 꿈마저 포기해야 하는 우울함과 공허함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 하고 싶은 일도 포기해야 하고, 무조건 남들이 보기에 매우 좋은 것만 찾아서 하려니 ‘내 인생에 내가 없다.’는 말도 나올 정도입니다. 살아보니 어쩌다 세월이 지났고, 나이도 먹을 대로 먹고, 내가 진정 해야 할 것은 없고, …. 갈 길이 막막하다고 느끼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은 매우 안타깝기만 합니다.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이러한 삶을 사는 두 남녀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런 희망 없이 하라는 일만 하다가 자신의 삶을 포기했어야 할 정도로 스스로 고난으로 들어가야 했던 현실을 이야기합니다. 집에서 눈치만 보다가 취업 시기가 닥치니까 급하게 일자리를 구하다가 얼마 못 가 그만 두고 방황했던 청년의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어려운 순간이 이 책 속의 두 남녀의 인생에도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공허한 마음 때문에 일상을 행복하게 보낼 수 없었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살면서 부정적인 요소는 잘만 찾는데, 긍정적 요소를 찾지 못하는 건 고달픈 일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삶도 못다 핀 꽃처럼 시들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희망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록 큰 희망이 아니더라도 작은 것으로도 큰 희망을 키우면 그게 더 좋은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젠가 우리가 웃고만 지낼 날이 머지않아 다가올 겁니다. 이 이야기 속의 두 남녀도 어쩌면 여러분과 비슷한 요소가 들어있지 않을까요?


2018년 6월 마지막 밤에
일상 블로거 John Kwon 드림

구매가격 : 7,000 원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도서정보 : 이기호 | 2018-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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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 5년 만의 신작 소설집
제17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한정희와 나」 수록

『김 박사는 누구인가?』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이기호의 신작 소설집. ""정확한 실패""라는 ""현재 가장 절실한 문학의 윤리""를 숨김없이 드러내 보였다는 평을 들으며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한 「한정희와 나」를 비롯해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황순원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에 최종 후보작으로 오르는 등 발표 당시부터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던 소설 7편을 모았다. 이번 소설집에서는 한국문학의 대표적인 ""유머리스트""라는 그간의 평가를 뛰어넘어 웃음기를 조금 거두고, 이 세계에서 유머를 잃지 않고 살아가기란 왜 어려워져버린 것인지 특유의 속도감 있고 재기 넘치는 문장으로 들여다보았다."

구매가격 : 9,500 원

공부 말고 연애할래

도서정보 : 이재웅 | 2018-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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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녀를 좋아하는 걸까?
난 그를 사랑하는 걸까?
고등학교 시절, 이 감정은 뭐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겨울이 지나고… ‘내’가 그토록 바라고도 바랐던 남녀공학, 그것도 고등학교 생활이 시작되었다. 자꾸만 ‘나’의 시선을 빼앗아 가는 그녀 ‘유리.’ 하지만 그녀와 만나자마자 서로 마음이 통한 듯 친해진 내 친구 깝죽이 ‘민서.’ 유리만큼 첫눈에 맘을 빼앗기진 않았지만, 처음 만날 때부터 너무나도 당돌한 그녀 ‘오하나!’
이제부터 나와 친구들의 고등학교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학업과 친구관계 그리고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한 우리 친구들이 위로를 받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_작가의 말

“성찬아, 나는 이 호수가 좋아…”
나와 그녀 앞에는 알록달록한 조명들이 화음을 이루어낸, 아름다운 호수풍경 ‘그 자체’가 펼쳐져 있었다.
그녀는 잠시 생각에 빠진 듯 했다.
그리고 그녀는 계속 말을 이었다.
“이 호수를 볼 때마다 내가 겪었던 힘든 일들을 잊는 것 같거든. 그리고 아까 네가 한 말… 그냥 친구니까 좋은 말해 준 걸로 생각할게, 괜찮지?”
그녀의 말에 드디어 수습이 된 것 같아 안심이 되었다.
_본문

구매가격 : 5,000 원

노란 선 위에

도서정보 : 장아연 | 2018-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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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모션증후군, 편집증후군, 반고흐증후군, 착한아이증후군, 영웅살인증후군을 각각 앓고 있는
아이들이 '증후군 아이를 다루는 법'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벌어지는 충격 에피소드.
자신들이 실시간으로 방송에 내보지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한 장소에 모인 아이들.
사회 부적응자에 문제아인 다섯 아이들은 서로 싸우지 않고 잘 어울리고, 협력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온전히 찾아갈 수 있을까?

사람은 길고 긴 노란 선 위에 서 있다.
사람은 운명 안에 서 있다.
그 길고 긴 노란 선 위에
조용히 숨을 죽이고서 서 있다.

노란 선 위에 서 있는 사람은
앞으로 향하지 못하고 그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이고
곧 법칙이다.
그 누구도 이것을
바꿀 수 없다.
-노란 선 위에, 정효진-

서련은 계속해서 효진의 시를 읽어 내렸다. 그리고 아쉬운 마지막 장을 읽었을 때, 서련은 터져 나오는 감탄을 주체할 수 없었다. 아무 말을 써놓은 것 같은 시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서련의 마음을 후벼 팠다.
“서련아! 빨강은 정지를 의미하고, 초록은 가는 것을 뜻하는데 노랑은 뭘까?”
“기다리라고.”
“노란 선도 있잖아. 노란 선 위에 서면 어떻게 돼?”
“다치겠지, 뭐.”
예전부터 효진은 서련에게 노란 선에 대해서 자주 물어봤었다. 효진의 궁금증에 서련은 건성으로 대답을 했었고, 효진은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물어봤었다. 이것의 결과물이었다.
노란 선 위에 서 있는 사람은 효진으로 추측되었다. 서련은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쳤다. 이제는 서련 자신이 노란 선 위에 서 있었다.
효진은 노란 선 위에서 눈물을 흘리다가 조금씩 움직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유혹

도서정보 : 이 윤 | 2018-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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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미소를 머금어가며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40편의 아주 짧은 소설이자 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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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길

도서정보 : 김정현 | 2018-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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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국 甘文國 - 1800여 년 전 경상북도 김천 땅에 현존했던 나라.
역사의 흐름 속에 그 존재는 사라졌지만 읍락 국가 감문국은 아직도 우리민족의 불굴의 정신적 유산으로 그들의 이야기가 구전되어 전해 오고 있다.

감문국은 김천 역사ㆍ문화의 시발점이었다.

역사는 이긴 자의 것이다. 패자의 역사는 승자의 역사 위에 가려져 있다.
삼국시대 영남지역을 기반으로 했던 신라는 수많은 소국(小國)들을 복속시키면서 성장해 갔다.
신라의 역사는 기록으로 남아 있고 신라의 문화유적은 보존돼 있지만, 신라에 복속된 이들 소국의 역사와 문화유적은 잊혀 가고 있다.

감문국은 김천시 개령ㆍ감문을 중심으로 존재했던 삼한시대 읍락국가다. ‘위지동이전’ ‘삼국사기’ ‘동사’ 등 역사자료로 볼 때 독자적 문화 세력을 구축해온 것이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신라의 전신 사로국은 가야를 공략하고 금강유역으로 진출하기 위해 감문국을 정복, 지방행정과 군사거점으로 활용했다. 반면 ‘친가야 반사로국’ 정책을 추구한 감문국은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표방해 사로국의 정복야욕에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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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안남자 1부 1

도서정보 : 이원호 | 2018-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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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한 전개, 박진감 넘치는 문장, 우리 사회의 앞모습과 뒷모습을 대담하게 파헤친 작가 이원호 소설의 대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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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안남자 1부 2

도서정보 : 이원호 | 2018-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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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한 전개, 박진감 넘치는 문장, 우리 사회의 앞모습과 뒷모습을 대담하게 파헤친 작가 이원호 소설의 대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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