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여자 이웃집 남자

도서정보 : 원수정 | 2018-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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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표현하지 못하는 이웃집 여자와 이웃집 남자의 사랑
그들의 섹스는 어떤 빛깔일까?
우리는 때로 이웃집 여자와 이웃집 남자를 상상한다. 그들의 사랑, 섹스는 어떤 색깔일까? 열정과 쾌락의 감미로운 성생활은 과연 있기나 한 것일까? 섹스란 사랑의 표현 방식이나 결과물이 아니라 그냥 그 자체로 사랑의 일부이다. 그러므로 그 두 가지를 분리할 수 없고 분리해서도 안 된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심지어 부부 사이에서조차 서로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사회적 편견의 노예가 되어.
원수정 작가는 사랑을 전제로 한 아름다운 섹스가 사회의 시선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음지에 묻혀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부부와 연인들에게 성에 대한 자유를 부여하고자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이웃집 여자, 이웃집 남자』를 읽고 진정 성에 관해서 자연스러운 부부와 연인이 된다면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사랑 없는 섹스는 가능해도! 섹스 없는 사랑은 불가능하다!
좋아하는 여자 앞에만 서면 덜덜 떨려 말까지 더듬던 이웃집 남자 노영환은 그 진정성과 순수함으로 단 한 번의 연애를 결혼으로 성공시켰다. 6년 만에. 이웃집 여자 윤희경은 사랑하는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인간사가 그렇듯 그들도 약간의 사소한 문제는 가지고 있다. 섹스에 소극적인 상대 때문에, 그리고 차마 말로 하지 못하고 가슴에 담아 둔 섹스에 대한 바람들 때문에. 그들이 맞은편 집의 그녀와 그를 엿보게 되면서 섹스에 대한 판타지를 충족하고 각자의 섹스 라이프를 발전시키는 흥미로운 계기가 시작된다.
섹스가 뜨겁지 않다면 거기에 맞춰 사랑도 식어 가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자체로 사랑이 뜨겁지 않은 거다! 이제는 섹스에 대해서도 노력하고 대화하고 연구를 할 때가 되었다. 맛 집은 찾아다니면서 왜 섹스 테크닉은 연마하지 않는가?
섹스에 관한 이야기 『이웃집 여자, 이웃집 남자』 안에는 공감하여 무릎을 탁 치는 이야기가 들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이웃집 여자가 되고, 내가 이웃집 남자가 되기를 기원한다.

구매가격 : 7,200 원

비샤카

도서정보 : 벽공스님 | 2018-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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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마하월드 출판사 평 비샤카 책은 아무도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주인공이 여행하며 깨달음과 명상 진화 윤회 인과응보 운명 과학의 세계를 파동의 원리로 풀어가는 미래과학 명상 구도소설입니다. 진화와 윤회 성공과 실패 선과 악이 무엇인지 종교는 무엇인지 전생이란 무엇인지 물리과학 인공지능 AI 미래세계 차원을 넘나들면서 주인공은 의문에 도전합니다. 남녀노소 종교불문 읽을 수가 있으며 그리고 청소년이 읽으면 저절로 인성교육이 될 것이고 산다는 게 뭐냐? 또 과학을 이해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명상수행자가 읽는다면 그 길을 분명하게 알 것이며 법을 가르치는 분이 읽는다면 수많은 경전을 하나로 묶는 길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교육자가 본다면 본능에 입각한 교육원리를 알게 될 것입니다. 물리 과학자가 본다면 창의적인 세계를 볼 것입니다. 정치인이 이 책을 본다면 파동의 원리에 의한 승과 패를 알게 될 것입니다. 책의 처음 진행은 인류가 하나의 사건으로 파멸하고 퇴보를 한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사건과 사건이 겹치는 가운데 주인공은 기나긴 구도의 여행을 합니다. 열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야 할 분량의 내용이지만 한권으로 집약해서 마치 퍼즐 풀듯이 구성되었기 때문에 요약된 곳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한자 한자 세심하게 읽어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이해를 하게 될 것입니다. 중간쯤 읽어가야 사건의 윤곽이 들어나고 그 뒤에 본격적으로 주인공은 다른 세계로 여행을 합니다. 다만 3분의 1을 조금 더 읽어 가면 화합의 인을 설명하는 부분이 지루하게 느껴질 것이나 그러나 그 부분만 넘어가면 다시 급속하게 재미있게 진행되며. 중간을 지나면서 다차원으로 주인공의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모든 원리의 집결은 책의 5분의 4를 넘어가면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끝 부분은 약간 복잡하게 결론에 도달하며 최종적으로 주인공이 파동의 원리를 깨우치고 깨달음을 완성하며 구원의 화신으로 거듭나게 되면서 끝이 납니다. 2 누구도 아무도 가보지 않은 신비한 세상을 여행하면서 운명 인과 진화 생명의 비밀을 풀어가는 깨달음이 가득한 명상의 세계 자기완성. 비샤카 책은 인생 운명 생명의 비밀 인과와 생성과 파괴 우주 초자연의 파동 비밀을 풀어가는 깨달음과 미래과학 명상소설이다. 종교를 초월해서 쓰여진 책으로 종교 사상 가치관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책의 시대 배경은 인류가 고도의 문명을 이루다가 하나의 사건으로 파멸을 맞이하면서 오히려 퇴보한 시절이 처음배경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면서 진리의 길을 가는 구도전적인 소설인데 이 책은 최소 10권의 책으로 표현해야 할 광대한 세계와 사건을 단 한 권으로 집약해 놓은 책이며 이 한 권의 책 안에 누구나 알아야할 인과응보의 원리와 선과 악의 근원과 깨달음 초월이 있다. 그리고 과거 현재 미래의 차원 차원을 생활과 운명을 과학적으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소설로 구성된 책이다. 따라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볼 수 있으며 종교인 과학자 정치가 학생 직장인 교학자. 그리고 수행에 전념하는 수행자까지 보지 않으면 안 될 책이다. 주인공은 곳곳에서 스승을 만나고 영원한 자비와 구원의 화신으로 승화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교설과 학설 사상 과학 일체를 일거에 구슬을 한 줄로 꿰듯이 명쾌하게 하나로 회통치고 풀어나간다. 독자는 주인공과 함께 생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역시 주인공의 깨달음과 구원을 함께 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세계에 눈이 뜨일 것이다. 이 소설은 일찌기 나온 적이 없었던 특이한 스타일의 책이다. ============================================================ 단 내용이 깊어서 간단하게 읽고 손때기는 어렵고 여러 번 반복해서 몇 번이고 두고두고 봐야 할 책입니다. 어려워서 그런 것이 아니고 넓고 깊어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볼 때마다 더 깊은 맛에 젖어드는. ‘비샤카’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 주인공은 경험해 보지 못한 위험하고 신비한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리고 우주를 관통하면서 불굴의 의지와 지극히 헌신하는 마음으로 얽히고 얽힌 난관을 해결해 가는 가운데 독자와 함께 하나가 되어서 완성의 길로 갑니다. 가히 전 후 좌 우 끝없이 펼쳐지는 미지의 세계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그러함에도 누구나 읽기 쉽게 장대하게 구성했다는 것이며 여기 등장하는 세계가 중중무진이어서 아무튼 시공을 넘나드는 장대한 그 스케일에 감탄해 마지않게 됩니다. 주인공 앞에는 미래의 세계와 신비한 초월의 세계가 펼쳐지는데 마치 바로 옆에 있듯이 익숙하게 다가오는 것이 왠지 낯설지 않게 느껴집니다. 판타지 SF물로 보아도 극강의 세계입니다. 누구나 주인공을 따라서 같이 여행하는 가운데 너나 할 것 없이 저절로 인생과 가치관 사상을 하나로 시원하게 정리하게 되고 인생과 운명을 거울처럼 익히 알고 자기완성으로 나가게 됩니다. 뒤로 읽어 갈수록 실타래가 풀려가며 일반적인 생활 행복과 불행 과학과 진리 운명 일체가 하나로 통하며 함께 초월합니다. 가히 일찍이 이런 성격의 책은 나온 적이 없었을 것이라 보며 구도자의 일생이 따스하게 은은하게 담기고 소설이면서도 지극히 교양적이어서 모두에게 올바른 인성과 행복 깨끗한 영혼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보며 꼭 일독을 권합니다. 마하월드 ============================================================= 저자 인사. 책 내용 소개. 반갑습니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와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드릴까 합니다. 그동안 몇 권의 책을 내었으나 대체로 어렵다고 해야 할 전문 서적이라서 많은 분이 쉽게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에 좀 더 쉽고 모두가 편안하게 읽을 수가 있게 했으면 하다가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같이 공감하며 우리의 삶을 조명해 보고 싶었고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을 만한 살아가는 모습 그 질서는 어디서 시작돼서 어디로 가며 어떤 힘으로 움직이는가. 독자와 같이 관찰하고 풀어 보자는 의미에서 입니다. 팍팍하다 싶은 생활 속에서 희망을 품어도 될까. 희망을 품는다면 어디에서 찾을까. 각자의 생활이 다르고 사는 목표가 다르며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진대 모두가 같이 호흡하고 같이 이해하며 같이 행복을 추구하는 길은 무엇일까. 불평등한 사회 그 모습 그 이유는 뭘까. 선은 무엇이고 악은 무엇일까. 우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주체라면 어디에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 모두 같이 소설 속의 주인공과 함께 길을 떠나면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특정 사상이나 인생관에 덜 치우치면서 보편타당한 소식을 전하고 싶었고 또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쉽게 이해하며 쉽게 응용할 수가 있게 하는 방법을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내면의 큰 힘과 지혜를 밝히고 모두 더불어 같이 공존하며 슬기로운 삶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희망을 가지고 평화를 얻으시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볼 수 있는 계층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모두이며 주인공을 따라서 재미있게 여행하듯이 읽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청소년이 본다면 청소년만의 재미와 미래의 유익한 관심사를 얻지 않겠는가 싶고 흥미롭게 보면서 희망을 품으며 창의력과 인성을 개발하고 인생 성공의 지름길을 찾지 않겠는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어른이 본다면 어른은 인생을 깊이 아는 만큼 더 심도 있게 볼 것이며 살아온 인생 전반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과학자는 과학자대로 종교인은 종교인대로 수행자는 수행자대로 정치인은 정치인대로 자신만의 모습을 발견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내용은 모두 인생의 순리와 대자연의 특성과 습성에 의한 흥망성쇠 원리에 따라서 쓰인 글이며 특히 수행과 철학적인 근거에 의하고 과학적인 근거와 과학의 창조적인 미래 가설에 근거하였고 거기다가 소설의 재미와 확장을 더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라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며 즐기면서 때로는 스스로 철학가도 되고 때로는 대인관계도 돌아보며 학문의 지혜와 힘도 얻고 상상력이 풍부한 창의적인 과학자도 수행자도 되면서 주인공과 같이 긴 항해를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첫 장부터 읽어가야 하도록 구성이 돼 있습니다. 중간에 보거나 뒷 장을 보면 무엇인지 알 수가 없게 돼 있거든요. 그렇다면 추리 소설이냐고요?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처음부터 읽어가야 알게 됩니다. 판타지 혹은 SF 물이냐고요? 그런 면도 일부 있다고 해야 할 것이지만 본질은 그와는 다릅니다. 종교 수행서인가 과학서인가 인성교육 혹은 인공지능에 관한 책인가? 하고 묻는다면 그것도 포함은 돼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인생 철학 혹은 운명서인가? 그 역시 일부는 소설 속에 포함되는데요. 읽어가다가 보면 자연히 알게 되고 페이지가 더할수록 더욱 큰 새로운 세계가 등장하고 나중에 최종 하나로 귀결됩니다.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지만 읽다가 보면 잠깐씩 ‘어려워서 지루하다.’ 이런 페이지가 섞여 있긴 합니다. 그러나 진지하게 보고 넘어가면 나중에 쉽게 다가올 것이며 책의 끝 부분에는 상당히 복잡한 내용이 전개되지만 역시 처음부터 진지하게 본 분은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오히려 여러 번 반복해서 볼수록 더욱 분명해지고 유익 해 질 것입니다. 주인공은 행복한 미래세계를 꿈꾸며 어려움을 이기고 세상을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지혜의 문을 열려고 합니다. 따라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서 같이 풀어 가는 소설입니다. 보는 사람의 시각과 감각에 따라서 처음에는 감당이 안 되는 내용도 있을 것이고 초자연적일 수도 있으며 자신과 아주 밀접한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읽어가다가 보면 마치 많은 구슬을 한 줄에 뀌어 놓듯이 모이므로 끝까지 보게 된다면 모두 고개가 끄덕여 지고 받아들일 수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 보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일반적인 선과 악 그리고 명예와 이익과 손해에 의한 대결이 그려지는 게 아니고 또 종교적인 차원에 매달린 글도 아니며 수천 년 고정된 운명론에 매달린 낡은 글도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알려진 진화론이나 과학에 매이지도 않는 소설입니다. 우주 자연의 순리에 의한 흥망성쇠가 그려지고 있으며 딱히 어떤 종교나 사상이 두드러지게 그려지지 않으며 과학 또한 그렇고 일반적인 운명론과도 판이합니다. 그러나 그 모두가 하나로 만나는 합일점이 무엇인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읽다가 보면 모든 생명과 차원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일체의 움직임은 수명이 있고 한계가 있다. 그렇지만 무한 반복하면서 특성과 습성에 의해 이어지는 것이며 생명력의 호흡인 파동의 작용으로 흥망성쇠가 형성되는 섭리를 주인공과 함께 탐구하게 될 것입니다. 저자의 솜씨가 많이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읽으시고 모두 행운과 성취가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자 벽공

구매가격 : 8,500 원

혈장미(血薔薇)

도서정보 : 김내성 | 2018-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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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미(血薔薇)》는 《문예》 창간호에 연재 기고한 것으로 원제는 《사상의 장미》(전편 ‘원고 사상의 장미’》 의 일부분으로 일부 국내 잡지에 소개하다 미완으로 마쳤다. ‘사상의 장미’ 자서(自敍)에서 저자는 ‘1936년 봄에 일본 유학시절에 학교를 마치고 결혼을 했을 때 일본어로 제작된 작품으로 기타 일어 작품인 《운명의 거울》과 《가상범인》에 뒤를 이어 집필한 최초의 장편 소설이다. 그러니까 제작 순서로 보면 세 번째 작품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 작품은 수십 편 추리 가운데 대표작으로 불리는 《마인(魔人)》과 맥을 같이하는 작품이며, ‘저자는 자서(自敍)에서 작품이 어떠한 동기에서 《사상의 장미》가 그 분류사적인 입장으로 보아 탐정소설로서 볼 것이냐 소설로서 볼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 형식에 있어 본격 탐정소설인지 내용에 있어 문예 소설로 볼 것인지 하는 문제였다. 또한 이 작품은 「사상의 장미」는 탐정소설의 조건을 어디까지나 묵수(墨守)하면서 인간성을 그리는데 그 유일한 주제를 갖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에 탐정소설적인 공포가 있고 서스펜스가 있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주인공들의 인생관 내지 성격에서 오는 심리적인 그것일 것이고 권총과 복면과 추격전 등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미리 말해 두는 바이다.’라고 지적하였다.
본문 ‘혈장미(血薔薇)’의 미완 이후는 ‘사상의 장미’ 6장 ‘구렁이를 사랑한 전설’과 ‘가슴에 핀 장미’로 마무리를 하였다.(온이퍼브출판사 ‘사상의 장미(상, 하)’ 참조)

구매가격 : 4,000 원

도서정보 : 한강 | 2018-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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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책에 수록된 사진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고독과 고요, 그리고 용기.
이 책이 나에게 숨처럼 불어넣어준 것은 그것들이었다.

새롭게 만나는 한강 작가의 소설. 이 년 전 소설 발간에 즈음해 행했던 작가의 퍼포먼스와 함께 새 옷을 입고 선보인다. 결코 더럽혀지지 않는, 절대로 더럽혀질 수 없는 어떤 흰 것에 관한 이야기, 안다고 말할 수도, 또 모른다고 말할 수도 없는 이 기묘하고 미묘한 "흰"의 세계 속에서 한강이 끌어올린 서사는 놀라우리만치 넓고 깊다.

´나´에게는 죽은 어머니가 스물세 살에 낳았다 태어난 지 두 시간 만에 죽었다는 ´언니´의 사연이 있다. "당신이 어릴 때, 슬픔과 가까워지는 어떤 경험을 했느냐"는 누군가의 물음에 순간 ´나´는 그 죽음을 떠올린다. 그리고 지구 반대편의 오래된 한 도시로 옮겨온 뒤에도 자꾸만 떠오르는 오래된 기억들에 사로잡힌다. "유럽에서 유일하게 나치에 저항하여 봉기를 일으켰던 이 도시", 그리하여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깨끗이, 본보기로서 쓸어버리라"는 히틀러의 명령 아래 완벽하게 무너지고 부서졌으나 그후 칠십 년이 지나 재건된 도시 곳곳을 걸으면서, ´나´는 처음 "그 사람─이 도시와 비슷한 어떤 사람─의 얼굴을 곰곰이 생각"하기에 이른다.

구매가격 : 8,800 원

이팝나무 그 너른 품안에서

도서정보 : 김종욱 | 2018-05-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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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수필가 김종욱의 작품을 모은 책이다. 저자는 대구라는 프리즘을 통해 바라본 사람, 문화, 역사, 일화 등을 담백하게 풀어냈다. 책에는 ‘소철을 바라보다가 문득’ ‘우리 같은 부자는’ ‘지진이 무서워 뛰쳐나왔더니’ ‘안녕하신가요’ ‘이팝나무 아래서’ 등 수필, 기고문 등 산문 37편과 지난 한 해 쓴 일기 등이 실렸다.

구매가격 : 9,000 원

병중지연[甁中之鳶: 병 속의 매]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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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과 조인들이 벌이는 외로운 구국투쟁에 대하여.
때는 조선의 선조가 다스리던 시절, 한 때 대륙을 호령하던 한민족은 화하족에게 밀려 한반도에서 기마민족의 기상을 잃고 작은 정치 이권을 차지하고자 아웅다웅 당파싸움을 일삼고 있었다. 삼국시대 그 일족들이 바다 건너 이룩한 나라, 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장악한 후 피에 길들여진 저희 민족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들의 젖줄이 되어온 한반도를 보다 더 철저히 갈취하기 위해 왜구들을 보내 살상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반도 남쪽 끝에는 전설의 나라, 여인들만 사는 나라, 이어도가 있었으니 이들은 은밀히 한반도 남성들의 핏줄로 후손을 이어갔으며 한반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그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어도의 여왕과 장군들은 가죽을 얇고 강하게 무두질하여 날개를 만들어 입고 바다를 건너 날아다니면서 한반도의 중신들에게 왜국의 동정을 전하고 한반도가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전투에 참가해 승리를 이끌곤 했다. 그들은 조선의 선비들을 비밀리에 단련시켜 조인으로 키웠고 이들과 함께 음지에서 조선이 부흥하도록 힘써왔다. 이어도의 여왕 이랑에게는 가장 뛰어난 장수인 맏공주 미령과 자비와 덕을 갖춘 작은 공주 미림이 있었다. 사실 미림은 왕자였지만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이어도의 전통 때문에 유모는 왕명을 거역하고 미림을 여자로 위장하여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가 사신을 보내 조선왕조를 협박하자 선조는 은밀히 황윤성을 정사, 김성일을 부사로 보내게 된다. 김성일의 강직함에 왜의 신하들이 쩔쩔매자 김성일은 일본을 얕보게 되었고 이 오판을 심각하다고 판단한 조인들은 세자인 혼(광해군의 이름)에게 이 사실을 은밀히 전하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인, 왜의 강대함과 호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가 졸지에 왜군에게 침입을 당하게 되고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양을 점령하고 북으로 진군하며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피난을 떠난다.
미령은 조선의 선비로 변장하고 새로운 발명을 하는 데 천재인 평구 정유연을 찾아가 조인들이 타고 다니면서 안전하게 왜군을 공략할 무기인 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그녀는 오랜 옛날부터 이어도에 내려오는 비거의 설계도를 건네게 되고 평구는 그것으로 비거 25대를 만든다. 전쟁을 지휘하던 세자 혼은 비밀리에 그들에게 "조선건곤군"이라는 부대이름과 운영비용을 하사하여 미령이 지휘하는 조선의 조인 부대,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朝鮮乾坤軍)을 창설한다. 진주성이 포위되자 조인들은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데... 외세에 의해 자료가 모두 소실된 조인에 대한 설화, 조인에 대한 역사책의 편린을 찾아 세계 공군의 역사를 500년 가까이 거슬러 다시 써야 하나 외세의 침입을 밥 먹듯 당한 우리 민족은 이미 이 모든 증거를 빼앗겼고 이를 언급한 문헌들조차 어딘가에 묻혀버렸으므로 소설로나마 그 활약을 조명해 보려는 것이 이 소설의 창작 의도라 하겠다.

제1권에서는 조선이 전운에 휩싸이는 배경을 그리고 장차 닥칠 고난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의 선비로 이루어진 조인들이 그 위험함을 알리고 간신을 처단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구매가격 : 5,000 원

여기, 조선의 세자가 있다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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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줄거리)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과 조인들이 벌이는 외로운 구국투쟁에 대하여.
때는 조선의 선조가 다스리던 시절, 한 때 대륙을 호령하던 한민족은 화하족에게 밀려 한반도에서 기마민족의 기상을 잃고 작은 정치 이권을 차지하고자 아웅다웅 당파싸움을 일삼고 있었다. 삼국시대 그 일족들이 바다 건너 이룩한 나라, 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장악한 후 피에 길들여진 저희 민족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들의 젖줄이 되어온 한반도를 보다 더 철저히 갈취하기 위해 왜구들을 보내 살상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반도 남쪽 끝에는 전설의 나라, 여인들만 사는 나라, 이어도가 있었으니 이들은 은밀히 한반도 남성들의 핏줄로 후손을 이어갔으며 한반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그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어도의 여왕과 장군들은 가죽을 얇고 강하게 무두질하여 날개를 만들어 입고 바다를 건너 날아다니면서 한반도의 중신들에게 왜국의 동정을 전하고 한반도가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전투에 참가해 승리를 이끌곤 했다. 그들은 조선의 선비들을 비밀리에 단련시켜 조인으로 키웠고 이들과 함께 음지에서 조선이 부흥하도록 힘써왔다. 이어도의 여왕 이랑에게는 가장 뛰어난 장수인 맏공주 미령과 자비와 덕을 갖춘 작은 공주 미림이 있었다. 사실 미림은 왕자였지만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이어도의 전통 때문에 유모는 왕명을 거역하고 미림을 여자로 위장하여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가 사신을 보내 조선왕조를 협박하자 선조는 은밀히 황윤성을 정사, 김성일을 부사로 보내게 된다. 김성일의 강직함에 왜의 신하들이 쩔쩔매자 김성일은 일본을 얕보게 되었고 이 오판을 심각하다고 판단한 조인들은 세자인 혼(광해군의 이름)에게 이 사실을 은밀히 전하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인, 왜의 강대함과 호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가 졸지에 왜군에게 침입을 당하게 되고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양을 점령하고 북으로 진군하며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피난을 떠난다.
미령은 조선의 선비로 변장하고 새로운 발명을 하는 데 천재인 평구 정유연을 찾아가 조인들이 타고 다니면서 안전하게 왜군을 공략할 무기인 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그녀는 오랜 옛날부터 이어도에 내려오는 비거의 설계도를 건네게 되고 평구는 그것으로 비거 25대를 만든다. 전쟁을 지휘하던 세자 혼은 비밀리에 그들에게 "조선건곤군"이라는 부대이름과 운영비용을 하사하여 미령이 지휘하는 조선의 조인 부대,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朝鮮乾坤軍)을 창설한다. 진주성이 포위되자 조인들은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데... 외세에 의해 자료가 모두 소실된 조인에 대한 설화, 조인에 대한 역사책의 편린을 찾아 세계 공군의 역사를 500년 가까이 거슬러 다시 써야 하나 외세의 침입을 밥 먹듯 당한 우리 민족은 이미 이 모든 증거를 빼앗겼고 이를 언급한 문헌들조차 어딘가에 묻혀버렸으므로 소설로나마 그 활약을 조명해 보려는 것이 이 소설의 창작 의도라 하겠다.

제1권에서는 조선이 전운에 휩싸이는 배경을 그리고 장차 닥칠 고난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의 선비로 이루어진 조인들이 그 위험함을 알리고 간신을 처단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2권에서는 이어도의 맏공주 미령이 조선의 왕자 혼에게 찾아가 곧 닥칠 위험을 알리는 과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적의 침입을 받자, 선조는 사랑하는 아들들과 후궁을 모두 데리고 도망치면서 전장을 지휘하라고 왕자 혼을 세자로 책봉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3권에서는 작은 공주 미림이 점점 사내라는 것을 숨길 수 없게 되자 미령을 시켜 미림의 아버지인 조선의 선비 김덕령에게 데려다 주는 과정, 부산진 전투와 평구 정유연과 함께 비거로 다가올 전쟁을 준비하는 미령의 활약이 그려져 있다.이 활약은 17세 아들을 전장으로 내몰고 자신은 비겁하게 도망치는 선조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깔아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구매가격 : 5,000 원

이현궁의 아침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4-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줄거리)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과 조인들이 벌이는 외로운 구국투쟁에 대하여.
때는 조선의 선조가 다스리던 시절, 한 때 대륙을 호령하던 한민족은 화하족에게 밀려 한반도에서 기마민족의 기상을 잃고 작은 정치 이권을 차지하고자 아웅다웅 당파싸움을 일삼고 있었다. 삼국시대 그 일족들이 바다 건너 이룩한 나라, 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장악한 후 피에 길들여진 저희 민족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들의 젖줄이 되어온 한반도를 보다 더 철저히 갈취하기 위해 왜구들을 보내 살상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반도 남쪽 끝에는 전설의 나라, 여인들만 사는 나라, 이어도가 있었으니 이들은 은밀히 한반도 남성들의 핏줄로 후손을 이어갔으며 한반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그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어도의 여왕과 장군들은 가죽을 얇고 강하게 무두질하여 날개를 만들어 입고 바다를 건너 날아다니면서 한반도의 중신들에게 왜국의 동정을 전하고 한반도가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전투에 참가해 승리를 이끌곤 했다. 그들은 조선의 선비들을 비밀리에 단련시켜 조인으로 키웠고 이들과 함께 음지에서 조선이 부흥하도록 힘써왔다. 이어도의 여왕 이랑에게는 가장 뛰어난 장수인 맏공주 미령과 자비와 덕을 갖춘 작은 공주 미림이 있었다. 사실 미림은 왕자였지만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이어도의 전통 때문에 유모는 왕명을 거역하고 미림을 여자로 위장하여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가 사신을 보내 조선왕조를 협박하자 선조는 은밀히 황윤성을 정사, 김성일을 부사로 보내게 된다. 김성일의 강직함에 왜의 신하들이 쩔쩔매자 김성일은 일본을 얕보게 되었고 이 오판을 심각하다고 판단한 조인들은 세자인 혼(광해군의 이름)에게 이 사실을 은밀히 전하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인, 왜의 강대함과 호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가 졸지에 왜군에게 침입을 당하게 되고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양을 점령하고 북으로 진군하며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피난을 떠난다.
미령은 조선의 선비로 변장하고 새로운 발명을 하는 데 천재인 평구 정유연을 찾아가 조인들이 타고 다니면서 안전하게 왜군을 공략할 무기인 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그녀는 오랜 옛날부터 이어도에 내려오는 비거의 설계도를 건네게 되고 평구는 그것으로 비거 25대를 만든다. 전쟁을 지휘하던 세자 혼은 비밀리에 그들에게 "조선건곤군"이라는 부대이름과 운영비용을 하사하여 미령이 지휘하는 조선의 조인 부대,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朝鮮乾坤軍)을 창설한다. 진주성이 포위되자 조인들은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데... 외세에 의해 자료가 모두 소실된 조인에 대한 설화, 조인에 대한 역사책의 편린을 찾아 세계 공군의 역사를 500년 가까이 거슬러 다시 써야 하나 외세의 침입을 밥 먹듯 당한 우리 민족은 이미 이 모든 증거를 빼앗겼고 이를 언급한 문헌들조차 어딘가에 묻혀버렸으므로 소설로나마 그 활약을 조명해 보려는 것이 이 소설의 창작 의도라 하겠다.

제1권에서는 조선이 전운에 휩싸이는 배경을 그리고 장차 닥칠 고난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의 선비로 이루어진 조인들이 그 위험함을 알리고 간신을 처단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2권에서는 이어도의 맏공주 미령이 조선의 왕자 혼에게 찾아가 곧 닥칠 위험을 알리는 과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적의 침입을 받자, 선조는 사랑하는 아들들과 후궁을 모두 데리고 도망치면서 전장을 지휘하라고 왕자 혼을 세자로 책봉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구매가격 : 5,000 원

피를 호흡하는 자, 카토오 키요마사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4-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줄거리)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과 조인들이 벌이는 외로운 구국투쟁에 대하여.
때는 조선의 선조가 다스리던 시절, 한 때 대륙을 호령하던 한민족은 화하족에게 밀려 한반도에서 기마민족의 기상을 잃고 작은 정치 이권을 차지하고자 아웅다웅 당파싸움을 일삼고 있었다. 삼국시대 그 일족들이 바다 건너 이룩한 나라, 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장악한 후 피에 길들여진 저희 민족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들의 젖줄이 되어온 한반도를 보다 더 철저히 갈취하기 위해 왜구들을 보내 살상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반도 남쪽 끝에는 전설의 나라, 여인들만 사는 나라, 이어도가 있었으니 이들은 은밀히 한반도 남성들의 핏줄로 후손을 이어갔으며 한반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그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어도의 여왕과 장군들은 가죽을 얇고 강하게 무두질하여 날개를 만들어 입고 바다를 건너 날아다니면서 한반도의 중신들에게 왜국의 동정을 전하고 한반도가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전투에 참가해 승리를 이끌곤 했다. 그들은 조선의 선비들을 비밀리에 단련시켜 조인으로 키웠고 이들과 함께 음지에서 조선이 부흥하도록 힘써왔다. 이어도의 여왕 이랑에게는 가장 뛰어난 장수인 맏공주 미령과 자비와 덕을 갖춘 작은 공주 미림이 있었다. 사실 미림은 왕자였지만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이어도의 전통 때문에 유모는 왕명을 거역하고 미림을 여자로 위장하여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가 사신을 보내 조선왕조를 협박하자 선조는 은밀히 황윤성을 정사, 김성일을 부사로 보내게 된다. 김성일의 강직함에 왜의 신하들이 쩔쩔매자 김성일은 일본을 얕보게 되었고 이 오판을 심각하다고 판단한 조인들은 세자인 혼(광해군의 이름)에게 이 사실을 은밀히 전하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인, 왜의 강대함과 호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가 졸지에 왜군에게 침입을 당하게 되고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양을 점령하고 북으로 진군하며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피난을 떠난다.
미령은 조선의 선비로 변장하고 새로운 발명을 하는 데 천재인 평구 정유연을 찾아가 조인들이 타고 다니면서 안전하게 왜군을 공략할 무기인 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그녀는 오랜 옛날부터 이어도에 내려오는 비거의 설계도를 건네게 되고 평구는 그것으로 비거 25대를 만든다. 전쟁을 지휘하던 세자 혼은 비밀리에 그들에게 "조선건곤군"이라는 부대이름과 운영비용을 하사하여 미령이 지휘하는 조선의 조인 부대,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朝鮮乾坤軍)을 창설한다. 진주성이 포위되자 조인들은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데... 외세에 의해 자료가 모두 소실된 조인에 대한 설화, 조인에 대한 역사책의 편린을 찾아 세계 공군의 역사를 500년 가까이 거슬러 다시 써야 하나 외세의 침입을 밥 먹듯 당한 우리 민족은 이미 이 모든 증거를 빼앗겼고 이를 언급한 문헌들조차 어딘가에 묻혀버렸으므로 소설로나마 그 활약을 조명해 보려는 것이 이 소설의 창작 의도라 하겠다.

제4권은 진주성의 혈투와 조선의 전역을 피로 물들이는 잔인한 카토오 키요마사의 전투가 그려진다. 그와의 싸움으로 진주성에서는 김시민 장군이 전사하게 되지만 조선군은 왜군을 크게 무찌르게 되며 이 때 조선의 공군인 조선건곤군을 이룬 조인들은 조선의 강력한 무기인 포탄을 공중에서 퍼부어 왜 진영을 초토화 시킨다.

구매가격 : 5,000 원

창공이 조선의 하늘 되리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4-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鳥人 줄거리)
때는 조선의 선조가 다스리던 시절, 한 때 대륙을 호령하던 한민족은 화하족에게 밀려 한반도에서 기마민족의 기상을 잃고 작은 정치 이권을 차지하고자 아웅다웅 당파싸움을 일삼고 있었다. 삼국시대 그 일족들이 바다 건너 이룩한 나라, 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장악한 후 피에 길들여진 저희 민족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들의 젖줄이 되어온 한반도를 보다 더 철저히 갈취하기 위해 왜구들을 보내 살상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반도 남쪽 끝에는 전설의 나라, 여인들만 사는 나라, 이어도가 있었으니 이들은 은밀히 한반도 남성들의 핏줄로 후손을 이어갔으며 한반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그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어도의 여왕과 장군들은 가죽을 얇고 강하게 무두질하여 날개를 만들어 입고 바다를 건너 날아다니면서 한반도의 중신들에게 왜국의 동정을 전하고 한반도가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전투에 참가해 승리를 이끌곤 했다. 그들은 조선의 선비들을 비밀리에 단련시켜 조인으로 키웠고 이들과 함께 음지에서 조선이 부흥하도록 힘써왔다. 이어도의 여왕 이랑에게는 가장 뛰어난 장수인 맏공주 미령과 자비와 덕을 갖춘 작은 공주 미림이 있었다. 사실 미림은 왕자였지만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이어도의 전통 때문에 유모는 왕명을 거역하고 미림을 여자로 위장하여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가 사신을 보내 조선왕조를 협박하자 선조는 은밀히 황윤성을 정사, 김성일을 부사로 보내게 된다. 김성일의 강직함에 왜의 신하들이 쩔쩔매자 김성일은 일본을 얕보게 되었고 이 오판을 심각하다고 판단한 조인들은 세자인 혼(광해군의 이름)에게 이 사실을 은밀히 전하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인, 왜의 강대함과 호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가 졸지에 왜군에게 침입을 당하게 되고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양을 점령하고 북으로 진군하며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피난을 떠난다.
미령은 조선의 선비로 변장하고 새로운 발명을 하는 데 천재인 평구 정유연을 찾아가 조인들이 타고 다니면서 안전하게 왜군을 공략할 무기인 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그녀는 오랜 옛날부터 이어도에 내려오는 비거의 설계도를 건네게 되고 평구는 그것으로 비거 25대를 만든다. 전쟁을 지휘하던 세자 혼은 비밀리에 그들에게 "조선건곤군"이라는 부대이름과 운영비용을 하사하여 미령이 지휘하는 조선의 조인 부대,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朝鮮乾坤軍)을 창설한다. 진주성이 포위되자 조인들은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데... 외세에 의해 자료가 모두 소실된 조인에 대한 설화, 조인에 대한 역사책의 편린을 찾아 세계 공군의 역사를 500년 가까이 거슬러 다시 써야 하나 외세의 침입을 밥 먹듯 당한 우리 민족은 이미 이 모든 증거를 빼앗겼고 이를 언급한 문헌들조차 어딘가에 묻혀버렸으므로 소설로나마 그 활약을 조명해 보려는 것이 이 소설의 창작 의도라 하겠다.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