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NOTE

도서정보 : 타블로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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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노트』는 타블로가 2008년 4월부터 2009년 6월, 2014년 4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며 매일 짧은 글귀를 전하던 동명의 코너를 직접 한데 모으고 추려서 다듬은 책이다. 2008년 소설집 『당신의 조각들』을 출간한 지 8년 만의 신작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모래평원의 개미들

도서정보 : 오송이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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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완성도가 높다. 알맞은 크기의 이야기를 장악하고 끌어나가는 힘이 느껴지고 문장의 범실이 적다. 문장을 많이 다뤄보고 책을 많이 읽으면서 잘 갈고닦은 작가임에 틀림없다. 전망 없는 세계, 한계 상황에 다다른 인간의 내면을 안정적으로, 정교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 호감을 준다. ― 성석제(소설가)

소설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나는 반신반의했다. 초반의 힘과 새로움과 아름다움이 과연 끝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 불안했다. 그러나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나는 확신했다. 최종심에서 격론이 오간다면 그것은 이 작품과 다른 작품의 싸움이 아니라 이 작품과 이 작품의 싸움일 거라고. 그만큼 이 소설의 매력과 완성도는 압도적인 것이었다. ― 김미월(소설가)

작가 자신의 가장 깊은 곳으로 들어가기 위한 이야기가 있고 작가 자신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벗어나기 위한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신인 작가의 첫 작품이라면 아무래도 전자보다 후자에 가까울수록 더 미덥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누구나 진솔한 자기 이야기 하나쯤은 쓸 수 있겠지만, 그 뒤로도 멈추지 않고 이야기를 계속해나가려면 진실한 거짓말쟁이가 되어야 하니까. 이 소설은 빈틈이 별로 없는 문장들로 탄탄한 허구의 공간을 구축해내는 데 성공했다. 그것만으로 일단은 충분하다. ― 신형철(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7,000 원

귀가도

도서정보 : 윤영수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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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단에 있어 참으로 귀한 작가다 할 윤영수, 그가 돌아왔다. 근 4년 만에 새 소설집 『귀가도』를 들고서다. 1990년 데뷔 이후 21년 동안 그가 펴낸 책은 소설집 다섯 권이 전부, 그러나 기억하는가. 『사랑하라, 희망 없이』를 필두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착한 사람 문성현』, 만해문학상에 빛나는『소설 쓰는 밤』, 두 권을 세트로 펴내 주목을 받았던 『내 안의 황무지』와 『내 여자 친구의 귀여운 연애』까지 제목을 하나하나 떠올려보면 도저히 잊히지 않을 이야기로 아하, 하고 무릎을 칠 만큼 읽은 이의 머릿속에 심장 속에 뜨끔한 생채기를 냈던 것이 바로 그라는 것을. 때론 유머러스하게 때론 따끔하게 그가 줄곧 우리를 아프게 했던 이야기의 주제는 다름 아닌 인간으로 산다는 것…… 소설가로 이 어렵고도 당연한 숙제를 그는 이번 소설집에서 또 어떻게 풀고 있을까.

구매가격 : 7,000 원

뜨거운 피

도서정보 : 김언수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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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문학동네소설상 수상 『캐비닛』
2016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후보 『설계자들』
그리고 독자들을 또 한번 흥분시킬 압도적인 이야기
숭고하지 않은, 그래서 더 뜨거운 피를 가진 남자들의 인파이팅!

탄탄한 구성과 서스펜스,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분출하는 에너지로 매번 강렬한 세계를 그려내는 작가 김언수의 신작 장편이 출간되었다. 2006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한 『캐비닛』, 2010년 문학동네 온라인카페 연재 당시, 매회 수백 개의 덧글이 달리며 "설거지들" 열풍을 일으킨 작품 『설계자들』 이후 6년 만에 펴내는 세번째 장편소설이다. 특히 『설계자들』은 올해 프랑스에 번역 출간되어(출판사 "로브") "2016 프랑스 추리문학대상Grand Prix de Litterature Policiere" 후보에 올라 있다. "프랑스 추리문학대상"은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모리스 베르나르 앙드레브에 의해 1948년 제정되어, 매년 최우수 프랑스 소설과 최우수 외국소설에 수여된다. 엘러리 퀸,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프레더릭 포사이스, 피터 러브시, 마이클 코넬리 등이 이 상을 받았다. 9월 중 수상작이 발표되며, 아시아권 소설로선 최초의 수상작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설계자들』은 프랑스, 일본, 베트남에 이어 최근 호주 출판사 "텍스트 퍼블리싱"에도 판권이 수출되었다. 텍스트 퍼블리싱은 존 쿳시,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파트릭 모디아노, 이스마일 카다레 등의 작가 리스트를 보유한 지명도 높은 문학 전문 출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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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2014년 집필을 시작해 지난 2년간 『뜨거운 피』에 매달렸다. 공들여 다듬은 작품을 어느 해보다도 강렬한 이 여름, 세상에 내놓는다. 1993년 봄과 여름의 이야기다. 마흔 살 건달의 짠내 나는 인생 이야기. 인생에도 사계가 있다면 마흔 살은 여름에 해당될 터, 그 뜨겁고 강렬한 날들의 기록이 부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한국형 누아르의 쌉싸름하면서도 찐득한 맛이 살아 있으며, 두려울 것 없던 마흔 살 건달이 겪게 되는 정서적 절망감이 사실적이면서도 흡인력 있게 담긴 작품이다.

구매가격 : 11,600 원

인류정복자 1 : 돌연변이

도서정보 : 이원호 | 2016-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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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가상소설 『인류정복자』제1권《돌연변이》. 인류를 말살하고 지구를 지배하려는 돌연변이 종족 '오카'. 그 오카로부터 또 다른 변형체가 생성된다. 돌연변이의 변종 '악마'. 위협을 느낀 오카는 변종 악마를 제거하지만 살아남은 악마는 인류와 연합하는데….

구매가격 : 9,000 원

인류정복자 2 : 신인류 연합

도서정보 : 이원호 | 2016-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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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가상소설 『인류정복자』제2권《신인류 연합》. 인류를 말살하고 지구를 지배하려는 돌연변이 종족 '오카'. 그 오카로부터 또 다른 변형체가 생성된다. 돌연변이의 변종 '악마'. 위협을 느낀 오카는 변종 악마를 제거하지만 살아남은 악마는 인류와 연합하는데….

구매가격 : 9,000 원

밤의 이야기꾼들

도서정보 : 전건우 | 2016-10-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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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 손전등 불빛 아래, 눈동자를 읽는 목소리들
그 어떤 것으로도 정의할 수 없는 다섯 가지 이야기
이야기는 폭우가 쏟아지는 밤, 계곡에서 시작된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그곳에서 한 소년은 결국 세상 전부였던 엄마 아빠를 잃게 되고, 아이는 꾸역꾸역 어른으로 자라 기묘한 출판사에 취직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맡은 첫 번째 임무는 바로 ‘밤의 이야기꾼들’을 취재하는 것. 그렇게 주인공은 일 년에 한 번, 폐가에서 벌어지는 기괴하고 섬뜩한 모임에 초대된다.
남편의 실종을 위해 옛 이야기를 꺼내는 〈과부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신을 쫓는 도플갱어를 만난 성형중독에 빠진 한 여인의 이야기 〈도플갱어〉, 집을 지켜내지 못한 한 가장의 지독하리만큼 섬뜩한 선택을 그린 〈홈, 스위트 홈〉, 세상 유일한 친구 피에로와 함께 동물 조립을 하는 한 여자의 속사정 〈웃는 여자〉까지…… 소설 속 주인공은 서로의 눈조차 볼 수 없는 캄캄한 공간에서 기괴하기에 슬픈 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이제! 그날 밤 폭우 속 그의 이야기되는데......
눅눅한 여름밤, 가족 친구 애인과 함께 무서운 이야기를 주고받았던 기억이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을 것이다. 이 만화의 원작 소설 『밤의 이야기꾼들』은 바로 그런 이야기들을 모르는 이의 목소리로 풀어낸 소설이다. 눈으로 읽지만 귀로 들리는 이 순수한 이야기로서의 소설을 조원표 작가가 만화로 풀어냈다. 누군가의 목소리는 생생한 이미지를 얻고 더욱 섬뜩해졌다.
흔들리며 위태로운 손전등 아래, 서로 눈조차 마주할 수 없는 암흑 속에서, 천천히, 나눠 보기를, 추천한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이 절도범이건, 희대의 살인마건,
이 세상 사람이 아니건 상관하지 않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신생활론

도서정보 : 이광수 | 2016-10-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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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활론>은 매일신보(1918년)에 발표 게재한 장편의 미완성 논문 비평으로 1926년 박문서관에서 모두 5편의 원고를 엮어 출간한 초판본 작품이다. 신생활론(유교, 기독교사상), 부활의 서광, 자녀 중심론(1918), 혼인에 대한 관견(管見) 4편을 포함했는데, 마지막 편 숙명론과 자력론은 포함되지 않았다.
서문에서 <신생활론>은 당시 매일신문지상에 연재하여 꽤 문제를 일으킨 논문으로 유교를 비판하고 기독교(예수교) 및 천도교, 불교를 비평하여 결국 매일신문사로부터 중지 요청으로 연재가 완결되지 못하였다. 이 일은 저자의 네 차례 사건 중 처음 시발점이 된 필화사건이라고 지적하였는데, 신생활론 사건에서 저자는 ‘애비없는 시골 상놈’이 되었으며, 유림(儒林)에서는 사문난적(斯門亂賊)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하였다. 이글은 발표 당시 사회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것이다.
우리나라의 동양적 전통 관습에서 탈피하여 서구식 문명의 의식을 일깨우고 민족의 물질문명에 변화할 것에 대한 자각을 역설하고 있으며 유교사상과 예수교 사상, 일본의 신문화를 대표한 과학사상에서 목적을 찾으려고 하였다.
이른바 우리 민족의 변화를 강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하였고, <자녀 중심론>에서는 가부장적인 옛 조선의 관습과 폐습에서 벗어나 자녀의 해방, 독립적 자녀교육을 따져 자녀들의 희망과 중심적 인격체로의 찬미와 완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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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떠나고 싶은자를 찾습니다

도서정보 : 이신회 | 2016-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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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지구에 남아있나요?"

어느 날 갑자기 우리 동네에 찾아온 외계인 공주'진호'는
함께 우주로 떠날 지구인 한 명을 선발하게 되는데.
주인공 '나'는 지구를 떠나기 위해 인턴 1호가 되어
매일매일 밥을 하고, 벽보를 붙이는 걸로도 모자라
'진호'의 고양이 '등어' 눈치까지 살펴야 하는 신세다.
지구를 떠나겠다는 일념 하나로 라이벌들을 하나씩 재끼며 고군분투하지만,
이상하게도 우주선 출발일이 다가올수록
자꾸만 지구에 미련이 생긴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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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차 1

도서정보 : 김동민 | 2016-10-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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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차(飛車), 1592년 조선의 하늘을 날다
-인류의 항공(航空) 역사를 다시 써야 할 놀라운 역사소설! 『비차』(전2권)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열었던 상상비행 시대에는 탄복하고,
미국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에는 열광하면서,
왜 한국의 정평구가 만든 비차는 기억에서조차 지우려 하고 있는지…….

작가 김동민, 방향을 잃은 우리 현실에 바른 방향타(方向舵)를 세우고,
세계 최강의 항공우주국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다.”

『비차』(전2권)는 조선 최초, 나아가 세계 최초의 비행기인 비차(飛車)를 제재로 다룬 김동민 역사 장편소설로 ‘임진왜란 당시 영남의 진주성이 왜군에게 포위당했을 때, 성주 김시민과 친분이 두텁던 정평구라는 사람이, 나는 수레, 비차를 만들어 타고 성안으로 날아 들어가, 성주를 태우고 30리 밖에 이름으로써 인명을 구했다.’(일본 역사서『왜사기(倭史記)』, 신경준의 『여암전서(旅菴全書)』거제책(車制策), 이규경의『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비차변증설(飛車辨證說), 권덕규(權悳奎)『조선시대발명품』등)는 기록에 착안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차는 라이트 형제가 1903년에 띄운 플라이어호보다 311년이나 앞섰다는 얘기입니다. 작가라면 욕심을 낼 소재가 분명하고, 많은 독자들도 공감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남아 있는 비차(당시에 제작된)는 하나도 없는 바, 소설적 상상력을 통해 그것을 오늘에 재현시켜 한국의 세계 최강 항공우주국을 꿈꾸는 데 창작 의도가 있다 하겠으며, 이 소설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비차>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항공 역사도 새롭게 써야 하며,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선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김동민 역사장편소설『비차』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역사소설로서 우리의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및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꿈과 희망이 더더욱 확대되어질 수 있도록 전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하며 특별기획한 신간 역사장편소설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