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개정판)
도서정보 : 김연수 | 2016-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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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한 인간의 내부에서 새어나온 가장 따스한 빛을
살갗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_한강(소설가)
"등장인물의 기억이 개인 차원에 머문 것이 아니라 사회적 맥락과 연결돼 역동성을 확보하는 견고한 시각이 느껴진다"라는 평을 받으며 제34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김연수의 두번째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를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레퍼런스와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를 엿볼 수 있는 첫번째 소설집 『스무 살』(2000)과 작가적 역량이 극에 달한 『나는 유령작가입니다』(2005) 사이에 놓인 두번째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2002)는 김연수에 따르면 "처음으로 소설 쓰는 자아가 생긴 작품" "『?빠이, 이상』과 더불어 소설가로서 살아갈 수 있는지를 확인해본 시기"에 쓰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 작품에 이르러 오로지 이야기만으로는 소설을 구성해보려는 작가적 자의식이 발동한 것이다.
수록된 아홉 편의 소설의 배경이 "80년대 김천"이라는 점 때문에 김연수의 자전적 내용을 담은 소설집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자전소설"이라는 테마로 쓰인 「뉴욕제과점」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작품들은 모두 "자연인 김연수의 개성과 사상을 완전히 배제하고 작가로서 만들어낸 이야기로만 구성"되어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빠이, 이상(개정판)
도서정보 : 김연수 | 2016-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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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이 되자, 나는 이상에 대해서 뭔가 쓰고 싶어졌다.
그 글은 나중에 『?빠이, 이상』이라는 장편소설이 됐다.
그 소설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나는 소설가가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_김연수(한겨레 칼럼 「소녀잡지 속 박제가 된 천재를 아시오?」 중에서)
김연수가 등단할 때부터 마음에 품은 다음의 문장에서부터 이 소설은 시작되었다. 즉, "오빠의 데드마스크는 동경대학 부속병원 유학생들이 떠놓은 것을 어떤 친구가 국내로 가져와 어머니께까지 보인 일이 있다는데 지금 어디로 갔는지 찾을 길이 없어 아쉽기 짝이 없습니다"라는 이상의 여동생 김옥희의 회상으로부터 말이다.
이상의 유고소설인 「단발」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의 이름 "연衍"에서 그 필명을 따올 정도로 김연수의 문학적 출발점은 이상과 떼려야 뗄 수 없다. 그만큼 이상은 김연수에게 있어 중요한 화두였고 그렇기 때문에 김연수는 이상의 데드마스크와 관련한 소설을 그의 문학적 연륜이 최고조에 달한 시기, 즉 그가 가장 마지막에 쓸 수 있는 소설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기나긴 암흑기를 지나는 동안 걸려온 한 통의 장편 청탁 전화는, 어쩌면 자신에게 찾아온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했고, 그 상황에서 그는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15매씩 꾸준히 소설을 써내려간다. 그것이 그가 마지막 소설이 되리라 생각했던, 바로 『?빠이, 이상』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나는 유령작가입니다(개정판)
도서정보 : 김연수 | 2016-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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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설의 주인공들은 그렇게 스스로 노력해서 절망에 이르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제가 매혹되는 존재들도 그런 사람들이구요. 저는 지도 보는 걸 좋아해요. 지도제작자들은 땅을 그대로 흉내내 지도를 만들지만 지도를 완성하는 순간 길이 새로 생기거나 강줄기나 바뀔 테니 그 지도는 완벽하지 않게 되죠. 지도를 그리기 전까지는 완벽했는데, 완성하는 순간 거짓이 되는 게 지도제작자의 비애예요. 그 비애에 아주 깊이 공감합니다. (웃음) 완성하는 순간, 실제의 지형과는 달라지므로 지도제작자는 다시 지도를 만들어야만 하는 운명이죠. 그게 작가의 운명과 꽤 닮아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두고 허무주의라고 할 수는 없죠. 허무주의에 빠진 주인공들이 기를 쓰고 노력해 절망과 대면할 리는 없으니까요. _김연수, 『문학동네』 2005년 가을호 좌담 중에서
"응축미 있는 구성과 사건에 대한 새로운 해석, 거기에 예상을 뒤엎는 결말 처리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으며 제13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김연수의 세번째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가 문학동네에서 재출간되었다. 총 9편의 소설이 수록된 이 소설집을 관통하는 유일한 진실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진실도 말해질 수 없다"일 것이다. 이 세계는 이야기될 수 없는 것이라는 작가적 자의식은, 그러나 허무주의에 쉽게 안착하는 대신 이야기의 가장 마지막 지점까지 우리를 밀어붙인다. 요컨대 말해질 수 있는 진실이란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 자리에서 멈춰 서버리는 것이 아니라, 타인/세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이야기의 끝의 끝까지 가닿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그 앞에서 우리가 맞닥뜨리게 되는 "절망"이란 허무주의에서 이끌어낸 그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가 된다.
구매가격 : 10,500 원
로비·네가 있던 미래
도서정보 : 김이랑 | 2016-05-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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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편의 SF 단편 수록.
“나는 인간이 싫다”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싫다”
구매가격 : 5,000 원
환승(上)
도서정보 : 김종보 | 2016-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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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누구나 좋아한다. 하루 여행이든 한 달 여행이든 일 년의 여행이든, 여행은 우리에게 감미로운 생명수를 퍼 올려준다.
흔히들 말한다. 인생은 평생을 거쳐 여행하는 것이라고… 다만, 그 순례의 여행길에서 단 한 번 ‘환승’하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이미 승리의 월계관을 받은 사람이나 다름없다.
오늘도 불신과 배반이 낳은 간이역의 레일 위에 ‘이성(異性)’의 한쪽 날개들이 부러져 나간 채 서성이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어느 날 미옥이 엄마가 나를 찾아와 말해준 것은 그것이었다.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 사랑의 존재를 변질시켜 놓는 바람에 원초적으로 존귀한 사랑이 그 자리를 빼앗겨 울부짖고 있다고…
존엄한 사랑의 권리마저 빼앗겨 버려 슬피 울고 있다고…
남들이 말로만 사랑한다 하는 소리에 나도 따라 하면 마치 내 사랑이 찾아오는 것처럼, 사람들은 사랑의 길도, 법도 모르면서 무작정 사랑을 찾아 헤매인다.
혼이 빠져나간 검은 머리 동물들이… 그렇게… 뙤약볕 아래 헝클어진 마른 갈대가 갈증을 느끼는 것처럼… 종횡무진, ‘생(生)’의 나침판을 잃어버린 사막의 조난자처럼 헤매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음에도 주변인들에게 지탄받는 것조차 개의치 않고 색다른 ‘환승역’을 찾아 휘청거리고 있다.
그러다 싫증나면 도중하차하여 또 다른 ‘환승역’을 찾아 결국엔 사랑의 광대가 되어 버린다.
오늘도 참을 수 없는 욕망의 불을 끄지 못해 이름 없는 간이역에서 환승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데도, 모두가 공범자의 대열에 끼어들 뿐, 그 어디에도 이 시대의 진정한 ‘파수꾼’이 되어주고자 하는 의로운 간이역장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거기에는 어떤 이유가 따로 없다. 오로지 있다면 민초들과 지배계층 권세가들의 신분만이 존재할 뿐이다.
오늘도 승냥이와 유혹의 고양이들이 퍼트리는 쾌락의 돌연변이 포자가 골목마다 ‘쓰나미’가 되어 퍼져 나가는 사이로, 사랑을 흥정하는 소리가 가늘한 밤공기를 타고 회색 빌딩숲에 불처럼 번져 나가고 있다.
내일은 믿을 수 없다며 속빈 강정들이 내던지는 흉물스러운 증오의 짚더미에 올라앉아 마치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색색거리며 또 하룻밤을 기다리며 상실한 반쪽을 찾아 나서고 있다.
사랑아, 나는 네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내가 너를 더 사랑한다는 것을 알기나 하니…?
그 가식적인 해원의 ‘노스텔지어’의 손수건을 흔들며 ‘감언이설’을 쏟아 놓는다. 승냥이들의 검은 유혹에 더 이상 끌려가지 말라며… 나는 네가 보여주고 있는 것보다도 더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기나 하느냐고… 그렇게…
상대를 향한 먹잇감 사슬을 옥죄는 소리가 빌딩숲으로 펴져 나가는 사이로, 한밤중 닭을 훔쳐가는 승냥이들의 모습처럼… 칠흑의 밤을 병풍 삼아 담장을 넘어 들어오고 있는 것조차 드러날까 봐 환각에 빠져 있는 ‘이성’들이 벌거벗은 채 밤바다를 유영하고 있다.
그것이 내가 미옥이 엄마한테 들은 이야기의 전말이었다. 그 후 나는 몇 날을 고민하던 끝에 이 시대 사랑의 정체를 해부하여 세상에 펼쳐 놓고 싶어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오늘도 솜사탕처럼 가벼워져 훅, 불면 날아갈 것만 같은 일회성 사랑의 존재가 난무하는 세상이다 보니, 아침에 잠깐 조우하고는 하루 종일 밖에 나가 주인 없는 몸이라며 사랑을 팔고 사는 광장에서 검은 유혹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지를 않은가.
미옥이 엄마는 그 사랑의 파수꾼이 되어 달라며 나에게 찾아온 것이다.
이 시대의 사랑은 이미 단물이 빠져나간 거리마다 미각을 잃어버린 채 나뒹굴고 있다고…
오늘도 주인 잃은 사랑들이 거리를 떠돌고 있으니 그 보호자가 되어 달라며… 그렇게 찾아왔다.
‘감언이설’의 고깔모자를 쓰고 투정 어린 욕망의 휴지 하나 깔고 시시덕거리다 다시 휴지통에 구겨 넣어 쓰레기로 돌아가는 오늘날의 저, 사랑! 그 거리에 나부끼는 속빈 허수아비 사랑들의 자화상을 두 눈 뜨고 바라볼 수 없다며 미옥이 엄마는 찾아온 것이다.
밤하늘에 빛나는 우주의 별들도 저마다 매무새 단장을 하고 머나먼 은하수를 따라 시늉하며 유영하고 있는데, 우리의 사랑은 그처럼 생큼하게 빛나는 사랑을 하기 위한 사랑이 아닌, 존재하는 이유를 던져준 원초적 ‘자아’의 주인마저 배반하자, 도덕의 지킴이들까지 그 주인을 떠나 욕정을 찾아 간이역에서 ‘환승’하려는 모습들이 걱정스러워 찾아왔단다.
그날, 나는 결코 외면할 수 없었기에, 밤이 되어도 잠들지 못한 나머지 결국 모험의 여행길에 오르기로 했다.
정녕, 오늘도 휘청거리는 사람들이 주고받는 ‘환승역’의 개찰구에서 출발해 낮 동안의 간이역을 서성이다 저녁에 들어오는 종착역에 이르기까지…
그 고정된 레일 위의 반짝이는 진정한 삶의 ‘오케스트라’를 들으며 내면의 무쇠 바퀴가 흔들림 없이 반주 소리를 들을 수는 없는 것인지…
나는 그 해답을 얻기 위해, 존경하는 미옥이 엄마가 바라는 이 시대의 변질된 사랑의 정체를 찾아 제자리에 놓아주기 위해 그동안 엮어낸 이 작품을 세상에 펼쳐 놓는다.
구매가격 : 7,800 원
신이라 불리우는 사나이
도서정보 : 조희전 | 2016-05-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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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라고 불리우는 사나이가 나타난다. 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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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도서정보 : 김금희,기준영,정용준,장강명,김솔,최정화,오한기 | 2016-05-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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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는 2010년에 젊은작가상을 제정하여 등단 십 년 이하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중단편소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일곱 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단행본으로 출간해왔다. 우리 시대의 문학 독자들이 동시대 한국문학의 가장 신선한 성취들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게 하는 "젊은작가상"의 2016년 제7회 수상자는 김금희 기준영 정용준 장강명 김솔 최정화 오한기이다. 성실하고 활발하게 자신들만의 소설세계를 축조해가는 이들 일곱 명의 젊은 작가들을 통해 우리는 한국문학의 새로운 기상도를 목격할 수 있게 되었다.
구매가격 : 3,900 원
책장 속의 키워드
도서정보 : 윤슬 | 2016-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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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삶을 살게 하는 ‘책’의 위대한 힘!
누군가 “지금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라고 질문한다면, 자신 있게 “네!”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아무리 높은 직위와 많은 부를 얻는다 해도 과연 그 삶이 행복하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하물며 평범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 꿈을 이루는 것을 이 세상은 쉬이 허락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시간을 투자하고 열정을 쏟아붓지만 일찍이 가슴에 담아 두었던 꿈은 여전히 멀기만 하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결국 모든 걸 포기해 버리고 시류에 몸과 마음을 맡긴 채 표류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존재의 의미는 무엇인가? 내 삶에 있어 진정한 가치란 무엇인가? 과연 나는 내가 뜻한 대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이 머리 아픈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들을 때가 되었다.
책 『책장 속의 키워드』는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뒤바꿀 수 있는지를 다양한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통해 전하고 있다. 오랫동안 수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책들을 중심으로 주요 문구와 내용을 살펴보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발적으로 삶을 이끄는 방안’을 상세히 소개한다. 현재 작가, 동기부여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더 나아지려는 사람을 돕습니다.’라는 비전으로 윤슬 성장경영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만큼 타인의 삶과 행복에 관심이 많으며 독자들에게 책을 벗 삼아 스스로 삶을 더 행복한 미래로 이끌어 가라고 독려한다.
“책 속에 길이 있다. 책이 완벽한 길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준은 제시한다. 훌륭함으로 이르는 길에 대해. 인간다움에 대해. 더 나은 사람을 위하는 길에 대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책은 되돌아보게 만들고, 나아가게 만든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인류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은 늘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은 물론 주변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만큼 책은, 문명이 시작된 이래 가장 위대한 스승으로tj 인류의 존경을 받아왔다. 물론 세상은 많이 변했고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문명은 책보다 더 편리하고 화려한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고 사고의 범위를 제한하는 다른 수단과 달리 책은 독자 스스로 하나의 세계를 머릿속에 세우게 하는 힘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책이라면 더욱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다. 그 힘이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마법과 같은 경험을 독자도 느껴 보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다.
“작은 시작, 작은 행동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응원한다. 두려운 마음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씩 나아가는 모습도 응원한다. 마음을 내는 일이든, 행동을 바꾸는 용기든, 작은 시작을 응원한다.”
맞는 말이다. 아무리 좋은 스승과 멘토가 곁에 있더라도 본인이 걸음을 내디디지 않는 이상은 발전은 없고 성공은 요원하다. 책은 스스로 책장을 넘기고 읽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에서 의지와 열정을 필요로 한다. 이 책이, 이 책에 담긴 다른 책들이, 세상에 있는 모든 책들이 행복을 찾아나서는 이들을 위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9,750 원
고향(상)
도서정보 : 이기영 | 2016-05-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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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의 《고향》은 1936년 10월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초판이 발행되었다.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가 된 한반도는 일본의 독점 자본이 침투하여 경제적인 침탈을 당하였다. 일제는 지주 소작관계에 의한 생산경제를 바탕으로 식민지를 착취하였다. 이 소설은 일제의 지배하에 있는 식민지 조선이 봉건사회에서 초기 자본주의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농촌현실을 사실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농촌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것이다. 서울대 추천도서 100선 목록에 포함되어 있으며, 독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상),(하)로 분권하여 제작하였다.
구매가격 : 10,000 원
고향(하)
도서정보 : 이기영 | 2016-05-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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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의 《고향》은 1936년 10월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초판이 발행되었다.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가 된 한반도는 일본의 독점 자본이 침투하여 경제적인 침탈을 당하였다. 일제는 지주 소작관계에 의한 생산경제를 바탕으로 식민지를 착취하였다. 이 소설은 일제의 지배하에 있는 식민지 조선이 봉건사회에서 초기 자본주의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농촌현실을 사실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농촌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것이다. 서울대 추천도서 100선 목록에 포함되어 있으며, 독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상),(하)로 분권하여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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