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 비탈에 서다
도서정보 : 황순원 | 2024-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쟁을 통해 깊은 상처를 입은 젊은 세대의 내면 풍경을 섬세하게 조명한 장편소설!!
이 소설은 전쟁을 통해 깊은 상처를 입은 젊은 세대의 내면 풍경을 섬세하게 조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그 세대의 상처를 따뜻한 애정으로 감싸안는 한편, 숙이의 결단을 통하여 의미있는 극복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암시하고 있다. 또한 시대적인 차원을 넘어선 면에서도 흥미로운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인간의 내면에 자리잡은 순수성과 혼탁한 외부세계가 충돌했을 때 빚어지는 비극이란 어떤 시대에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구매가격 : 9,400 원
무정
도서정보 : 이광수 | 2024-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이자 장편연애소설!!
1917년 《매일신보》에 연재되는 동안 폭발적 인기와 사회적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킨 당대 ‘가장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소설’이다.
구매가격 : 8,800 원
만세전
도서정보 : 염상섭 | 2024-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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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유학 중이던 ‘나’는 아내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고 귀국한다. 귀국 도중 미행하는 일본형사에게 시달려 울분을 터뜨리기도 한다. 집에 와 보니 현대의학으로는 충분히 고칠 수 있는 유종(乳腫)인데도 아버지는 술타령이나 하며 재래식 의술에 맡겨 둔 채 죽음을 재촉한다. ‘나’는 구더기가 들끓는 공동묘지 같은 환경에서 하루바삐 탈출하고 싶은 생각뿐이다. 이윽고 ‘나’는 불쌍한 아내의 죽음을 생각하며 질식할 듯한 집안을 박차고 다시 일본으로 떠난다.
《두 파산》 정례 모친과 옥임은 어릴 적부터 친구로 동경 유학생활도 같이 한 친구 사이다. 정례 모친은 경제력이 없는 남편 대신 옥임에게 빚을 얻어 문방구 가게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옥임은 교장에게 진 빚이 있었는데, 정례 모친에게 교장에게 자신이 진 빚을 대신 갚으라고 한다. 옥임이라는 여자는 물질에만 집착하고 정신을 돌보지 않은 나머지 비인간적으로 변모해가는 정신적 파탄과, 정례 모친은 무능력한 남편과 옥임이에게 진 빚 때문에 발생하는 경제적 파산이라는 두 가지 파산을 상징하고 있다.
《표본실의 청개구리》 ‘나’라는 주인공이 중학교 2학년 때 청개구리를 해부하던 기억을 더듬는 데서 시작된다. 어느 날 친구와 함께 남포까지 가서 친구 Y의 소개로 정신이상 증세가 있는 김창억(金昌億)을 만난다. 그는 우리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사람처럼 생각되었다. 그는 일종의 영감(靈感)에 사로잡히게 되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세계평화를 위한 회를 조직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 후 북만주를 방랑하던 중 Y의 편지를 통해 김창억의 후문을 듣게 된다. ‘나’와 ‘김창억’을 통해 당시의 창백하고 무기력한 청년층의 우울상을 해부한 작품이다.
구매가격 : 8,800 원
사하촌
도서정보 : 김정한 | 2024-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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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삶의 조건 속에서도 여유와 낙천적인 세계관을 잃지 않는 농민들을 그려낸 소설!!
1930년대 초반의 농민소설에서 볼 수 있는 긍정적 주인공의 형상화나 낙관적 전망은 제시되어 있지 않으나, 척박한 삶의 조건 속에서도 여유와 낙천적인 세계관을 잃지 않는 농민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 소설의 무대가 되고 있는 사하촌의 농민들은 절대적인 지주로 군림하고 있는 사찰의 횡포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이들에게는 세 가지의 고통이 늘 함께 한다. 첫째는 사찰 본래의 권능과 지위를 잃고 오히려 권력과 결탁하여 농민들을 착취하는 타락한 절과 승려들의 행태, 둘째로는 일제의 억압과 강압적인 수탈, 그리고 셋째로는 운명적으로 감내해야 하는 가뭄이라는 자연의 재난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의 시련 가운데 자연의 재난인 가뭄은 농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극복한다. 그리고 일제의 억압과 착취에 대해서도 농민들은 이를 악물고 견딘다. 이들에게 가장 혹독한 것은 동족의 입장이면서도 일제의 권력에 빌붙어 농민을 착취하는 사찰의 폭거이다.
《모래톱 이야기》 1943년 절필한 이래 20여 년 가까이 침묵을 지키다가 문단에 복귀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 낙동강 하류의 명지면에 살았던 건우라는 소년과 그의 할아버지 갈밭새 영감, 그리고 소년의 젊은 홀어머니를 중심으로 이 작품은 전개된다. 화수는 중학교 교사로서 ‘나룻배 통학생’ 건우의 생활에 관심을 갖게 된다. 화수는 소년이 살고 있는 섬이 실제 주민과는 무관하게 소유자가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쓴 건우의 글을 읽는다. 화수는 어느 날 섬을 방문하게 된다. 건우의 아버지는 일제 때는 징용에 끌려 갔고, 6·25전쟁 때 전사했다.
구매가격 : 9,400 원
태평천하
도서정보 : 채만식 | 2024-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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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식민지주’의 일그러진 인간상을 풍자와 반어로 통렬하게 그련 낸 장편소설!!
식민지배 체제와 반봉건제가 결합되어 형성된 당대의 독특한 ‘식민지주’ 계급을 역사의식이 결여되어 있고 윤리적으로 타락한 인물의 구체적 일상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형상화했다. 반어적 아이러니에 기초한 풍자성을 전면에 드러낸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며, 이러한 풍자성이 판소리나 탈춤의 사설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문체와 어우러져 미학적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구매가격 : 8,800 원
삼대
도서정보 : 염상섭 | 2024-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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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에 걸친 가계의 전개를 통하여 일제강점기의 치욕과 암울한 역사를 파노라마 기법으로 담아낸 장편소설!!
1930년대의 일제강점기 서울의 한 중산층 집안(구세대를 대표하는 조의관, 타락한 개화주의자 조상훈, 식민지 세대의 중도적 인물인 조덕기)에서 벌어지는 재산 싸움을 중심으로 1930년대의 여러 이념의 상호관계와 함께 유교사회에서 자본주의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현실을 생동감있게 그려내고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목넘이 마을의 개
도서정보 : 황순원 | 2024-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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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굶주림에서 벗어나지 못한 양민들의 삶과 막연한 죄목으로 살상이 자행되는 현실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소설!!
어느 날, 만주 이주 길목인 목넘이 마을에 황토에 물들어 누렇게 되다시피 한 신둥이(흰둥이) 한 마리가 흘러 들어온다. 신둥이는 몸이 지저분하고 다리까지 저는데, 유랑민이 끌고 가다가 버린 개인 듯하다. 마을 사람들은 신둥이가 미친개라며 잡으려고 하지만 간난이 할아버지만은 신둥이가 굶주리긴 했어도 미친개는 아니라고 믿는다.
그러던 어느 날 동장 형제들은 동네 개들이 신둥이와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개들을 잡아먹어 버린다. 다시 마을에 나타난 신둥이를 사람들이 잡으려 하자, 신둥이가 새끼 밴 것을 안 간난이 할아버지는 신둥이를 살려 준다. 얼마 후 간난이 할아버지는 산에서 신둥이의 새끼들을 발견하고, 강아지들이 어느 정도 자라자 동네 사람들과 옆 마을에 나누어 준다. 이제 부근 마을의 개들도 신둥이의 피를 이어받게 된다.
이 작품은 유랑민이 버리고 간 한 마리 개의 끈질긴 생명력을 부각시켜 우리 민족의 고난을 형상화하고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상록수
도서정보 : 심훈 | 2024-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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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계몽운동을 그린 장편소설
1935년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기념 소설 공모전에 당선된 장편소설!!
1935년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기념 소설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으로, 당시 활발히 전개되던 브나로드 운동(농촌계몽운동)을 그린 장편소설로, 일제강점기의 청년지식인 ‘박동혁’과 ‘채영신’이 농민을 발견하고 민족을 발견하면서 농민계몽 의지와 그 실천 양상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농민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에 의한 자생적 의지도 강조하고 있다.
아무리 지루하던 겨울도 한번 지나만 가면 봄은 기다리지 않아도 저절로 닥쳐온다. 반가운 손님은 신 끄는 소리를 내지 않듯이, 자취 없이 걸어오기로서니, 얼어붙었던 개천 바닥을 뚫고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말랐던 나뭇가지에서 새 움이 뾰족뾰족 돋아나는 것을 볼 때, 뉘라서 새봄이 오지 않았다 하랴.
구매가격 : 8,800 원
운현궁의 봄
도서정보 : 김동인 | 2024-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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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의 파란만장한 일생과 조선 말의 복잡한 내외 정세를 그린 장편 역사소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죽음에서부터 시작되는 이 작품은 대원군의 파란만장한 일생과 조선 말의 복잡한 내외 정세를 그렸다. 전반부에서 그는 김좌근 일파의 세도 밑에서 수모를 당하며 비굴하게 목숨을 부지하는 한편, 조대비와 은밀히 접촉을 계속하여 철종 승하 후 아들을 등극시키는 데 성공한다. 권좌에 오른 뒤에는 당파를 초월하여 인재를 등용하고 과단성 있게 비리를 척결해간다는 이야기이다.
구매가격 : 8,800 원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도서정보 : 박태원 | 2024-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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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방법으로서의 사실주의에 대립되는 모더니즘의 대표적인 중단편소설!!
구보는 동경 유학까지 다녀온 지식인이지만 직업도 구하지 못하고 장가도 들지 못한 인물이다. 그는 매일 아침 어머니의 잔소리를 뒤로 하고 정오에 집을 나선다. 천변 길의 광교, 종로 네거리를 바라보고 걷던 구보는 어디로 갈까 고민한다. 1930년대 문학인의 정신구조를 직접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작가 자신의 자서전적인 작품이기도 하며 그 당시 지식인의 사회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물의 심리를 면밀하게 탐구했던 초기 단편들의 세계와 후기 장편소설 《천변풍경》에서 나타나는 철저한 관찰적 방법들이 혼합되어 있는 중편소설로서 작가의 작품 변화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 작품이다.
<골목 안> 일제강점기 문학의 암흑기라고 할 수 있는 시대에 그 절망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그의 또 다른 작품 《천변풍경》의 뒤집힌 세계라고도 하는데, 《천변풍경》이 공간의 중심이 되고, 인물들은 그 공간을 꾸미는 소도구였다고 한다면 이 작품은 그 관계가 곧바로 뒤집혀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빈민가 골목 끝이 이 공간의 배경이고 중심인물은 왕년에는 부자였다가 몰락한 영감이 된다.
<성탄제> 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어려운 가계를 돕기 위해 카페 여급으로 나가는 언니와 이를 부끄럽게 여기는 동생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언니를 비난하던 순이가 언니와 똑같은 길을 걷게 되는 아이러니로 결말이 난다. 특히 ‘너도 별 수 없었던 모양이로구나’라며 눈물을 흘리는 영이에게서 당시대의 비극을 느낄 수가 있다. 갈등 관계에 있던 두 자매가 같은 길을 가게 되는 모습, 건넌방에서 벌어지는 딸들의 매춘 행위에 무감각한 부모의 모습 속에서 윤리나 이념보다 생존 그 자체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