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전집45 발가락이 닮았다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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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이 닮았다 는 1931년 김동인이 지은 단편소설이다. 자연과학의 근거 위에 심리적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자연주의적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혈육을 갖고자 하는 본능적 욕구 자신을 기만하면서까지 파멸에서 자기를 구하려는 생에 대한 의지 등 무력한 인간의 숙명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단편문학의 3대 작품이라고 극찬하는 평론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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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30 젊은 그들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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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그들 은 김동인이 쓴 최초의 역사 장편소설이다. 1920년대 중반의 국민 문학파 는 민족의 역사적 소재를 재현시켜 민족 의식과 역사 의식을 통한 민족 정신을 탐구하려는 시도를 하는데 이 작품은 이러한 민족 문학 진영의 입장을 대변한 역사 소설로서 민족 의식을 고취한 소설적 성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 작품이 역사소설이 되지 못한다는 주장을 내세우기도 한다. 그 이유는 대원군을 이상적인 정치가의 전형적 인물로 설정했다는 점 젊은이들의 무용담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신비한 현상들을 제시함으로써 비논리적이고 통속적인 재미와 영합하고 있다는 점 등에 기인한다. 이러한 까닭으로 젊은 그들 은 문학적인 평가를 내리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내용면에서의 문제이고 플롯의 관점에서 본다면 다른 해석을 내릴 수 있다. 즉 배경은 역사에 두되 가공 인물과 역사상의 인물을 동일한 장소에서 만나게 하는 소설적 기법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이러한 플롯상의 기법은 전에 없었던 시도로 보여지며 줄거리만을 나열했던 기존 소설의 타성에서 벗어나려는 소설적 시도로 볼 수 있다. 아마 작가는 이러한 기법을 통해서 리얼리티를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믿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작품은 역사를 매개로 하되 가상의 인물들을 통해 그 역사적 현실을 뛰어넘어 민족의 모순된 현실에 저항케 함으로써 현재적 의미를 획득했다는 문학사적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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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44 결혼식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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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어떤날 어떤 좌석에서 몇 사람이 모여서 잡담들을 하던 끝에 K라는 친구가 내게 이런 말을 물었다. “자네 김철수라는 사람 아나?” “몰라.” 나는 머리를 기울이며 대답하였다. 물론 ‘김’이라는 성이며 ‘철수’라 는 이름은 흔하고 흔한 것인지라 어디서 들은 법도 하되 이 좌석에서 새삼스레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김철수’가 얼른 머리에 떠오르지 않으므 로……. “아마 모르리. 지금도 조도전(早稻田) 대학 재학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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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51 최선생
도서정보 : 김동인 | 2015-0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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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최일이가 그의 제자 이준식의 아내와 관계를 맺게 된 것은 이상한 찬스에서였다. 일이는 어떤 보통학교의 훈도였다. 준식이는 그 보통학교 출신이었다. 사람됨이 고지식하고 고지식하니만치 또한 인정 깊은 일은 준식이가 재학 시부터 준식이를 퍽 사랑하였다. 그 사랑하는 까닭은 공부를 잘한다든가 재주가 있다든가 하는 것이 아니요 준식이는 천애의 고아로서 돌보아줄 사람이 없으니 자기가 사랑한다 하 는 것이었다. 준식이는 이 스승의 아래에서 보통 학교를 끝냈다. 고등보통 도 일이의 원조로써 3학년까지 다녔다. 그러다가 차차 자기 철이 들면서 공부보다도 취직이 더 큰일임을 이해하게 되자 어떤 인쇄회사의 직공의 자리를 얻으면서 공부를 중지하였다. 전매국의 여공으로 있던 지금 아내와 눈이 맞아서 부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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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울지 않는다
도서정보 : 문현실 | 2015-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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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버지가 보고 싶으세요? 그건 언제적 이야기인디 다 자식 보고 싶은 거지. 어디를 가서 노가 대를 뛴다고 듣고만 있지 실제로 본 것도 아니고 이곳을 지나가는 것도 아니고 그곳은 국수 말아 막는 곳이라 국수 말 적에 이렇게 한번씩 가가 떠오른다.
-17. 국수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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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는 거울
도서정보 : 문현실 | 2015-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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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성 인격 장애: 대상성 인격 장애란 대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공격적인 행태를 취하는 인격 장애로 흔히 정신분열의 한 행태로 정의할 수 있다.
- 4. 나를 보는 거울 中 에서 -
다인성 인격 장애: 한 사람 몸에 여러 사람이 있는 것처럼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이 느끼는 것으로 대체적으로 어떠한 대상에게 심하게 집착하는 사람들의 경우가 많고, 특히 한국적 정서에서는 신기(점쟁이, 한(恨)이 많은 사람 등)를 가진 사람들의 기이한 행태 및 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그 대표적인 존재로 들 수 있다.
- 5. 그림 작가 中에서 -
구매가격 : 4,000 원
유정
도서정보 : 이광수 | 2015-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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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연재된 장편소설이며 이광수의 소설에서 주로 등장하는 '애정'에 대한 소설이다. 최석과 정임을 중심이 되어 1인칭 시점으로 서술되어 있으며 편지나 일기가 들어가 있어 다양한 양식을 통해 이광수 특유의 이상적 사랑에 대한 소설을 즐길 수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소설 징비록
도서정보 : 박경남 | 2015-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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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사람만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징비록(KBS대하드라마 방영 중 )”의 의미는...
역사는 오늘을 비추는 거울이다. 그래서 부끄러운 역사도 외면해서는 안된다.
내부에서부터 병이 깊어 죽어가던 ‘조선’이라는 나라를 7년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구한 명재상 ‘류성룡’의 일대기를 독백과 전기 형식으로 엮은 소설 ‘징비록’은 쓰라린 전쟁터에서 피어난 통한의 고백록이다.
평생의 지기였던 이순신과의 만남은 작가의 상상력이 낳은 또 다른 재미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바람 앞에 등불 같은 나라를 지키고자 병든 몸을 이끌고 전장을 이끌어간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치욕의 역사에서도 배워야 한다는 따끔한 그의 가르침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진한 감동과 깨달음으로 남는다. 그 소중한 가르침을 소설이라는 쉬운 형태로 풀어간 기억해야 할 작품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치우필강
도서정보 : 최정열 | 2015-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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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치우! 오, 필강! 동강난 역사편 소개’
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는 우리나라만이 신화가 존재하지 않는가?
왜 중국역사서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우리 민족의 조상 치우는
정작 우리 역사서에는 빠져 있는가?
고대사를 추적하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고뇌와 아픔을 그린 책.
중국역사서에 기록된 우리 조상 치우천왕의 진실과 중국대륙에 존재했던
백제와 고구려 역사의 진실, 낙랑군과 낙랑국의 차이, 고대 조선의
위치 등이 중국 역사기록을 토대로 낱낱이 밝혀진다.
동이가 오랑캐로 날조되고, 다시 도둑놈이라는 의미의 ‘뚱이(東夷)’로
바뀐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서 모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가 몇 백 권의 역사서를 읽고 수집한 우리나라 고대사의 비밀.
오늘 이 비밀이 밝혀진다.
구매가격 : 5,000 원
흙 1권
도서정보 : 이광수 | 2015-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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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 사람이 특히 젊은 한국 사람이 그중에도 남녀 학생에게 고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중에는 민족의 협상과 장래에 대한 이론도 있고, 또 내가 우리의 현재와 장래에 대하여 느끼는 슬픔과 반가움과, 기쁨과 희망도 있고, 또 여러분의 속속 맘과 의논해 보고 싶은 사정도 있다. 나는 이 모든 것을 서투른 소설의 형식을 빌려 여러분의 앞에 내어놓는 것이다.
「흙」이 재미가 없을는지도 모른다. 예술적으로 보아서 가치가 부족할는지도 모른다. 어떠한 분의 비위에는 거슬리는 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또한 여러분 중에 내 감정에 공명하시는 이도 없지는 아니할 것이다.
비록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은 있을 법해도 진정으로, 진정으로 쓴 편지―이것 하나만은 독자 여러분께 고백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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