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의 탁류 (하)
도서정보 : 채만식 | 2013-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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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류』는 일제 강점기의 혼탁한 세태를 풍자하는 채만식의 대표적인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근대사회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물질 중심주의와 인간성 상실이라는 화두를 등장 인물을 통하여 상징적으로 묘사한다. 탁류는 강물이 처음에는 깨끗한 물로 시작되다가 혼탁해지는 것처럼 세태에 시달려 변해가는 인간 군상들의 ?의 기록이다. 원작이 장편이므로 독자들이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의 특성을 살려 상권(1~7), 중권(8~13), 하권(14~19)으로 분책하였다.
구매가격 : 3,000 원
채만식의 태평천하
도서정보 : 채만식 | 2013-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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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의 『태평천하』는 일제 강점기의 사회 실상을 심도 있게 고발한 작품으로
원래는 ‘천하태평춘’이라는 제목으로 ‘조광’에 1938년 1월부터 9월까지 연재되었던 장편소설이다. 전체 1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는 식민지 시대의 사회 비판과 일부 조선인들의 몽매함과 비열함 그리고 결여된 역사의식을 풍자를 통하여 조롱하고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채만식의 인형의 집을 나와서 (상)
도서정보 : 채만식 | 2013-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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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을 나와서 (상)』은 여성 문제를 다룬 채만식의 장편 작품으로 노라라는 한 여성의 행적을 통하여 진정한 여성 해방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가는 여성 해방에 대한 염원과 그 전제 조건으로서 경제적인 자립이 관건이며
이를 갖추지 못한 여성은 성의 상품화라는 위험에 노출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주장하면서 신여성의 자리 확립 과정과 시련의 의미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구매가격 : 2,000 원
채만식의 인형의 집을 나와서 (하)
도서정보 : 채만식 | 2013-10-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형의 집을 나와서 (상)』은 여성 문제를 다룬 채만식의 장편 작품으로 노라라는 한 여성의 행적을 통하여 진정한 여성 해방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가는 여성 해방에 대한 염원과 그 전제 조건으로서 경제적인 자립이 관건이며
이를 갖추지 못한 여성은 성의 상품화라는 위험에 노출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주장하면서 신여성의 자리 확립 과정과 시련의 의미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구매가격 : 2,000 원
자유
도서정보 : 정기상 | 2013-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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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편 소설 ‘자유’외 1편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자유’다. 자유는 한 마을에서 자란 세 친구 수현 현준 문수의 이야기이다. 막힘없이 자랐지만 그들이 하는 일은 모두 달랐다. 그만큼 개성이 독특한 아이들이다. 이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배신으로 얼룩진 이야기가 흥미롭게 진행된다. 특히 삼각관계를 이루는 장면은 극치라 할 수 있다. ‘마지막 사랑’은 이혼녀들의 슬픈 이야기이다. 한번은 실패하였지만 두 번은 실패하지 않으려는 몸부림치는 여인들의 아픈 이야기이다.(春城)
구매가격 : 3,000 원
브라더 케빈
도서정보 : 김수연 | 2013-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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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2012년 제1회는 하상훈과 이종산이라는 서로 다른 개성을 뽐내는 두 신인의 공동 수상으로 결정되며 문단에 잔잔한 화제를 모았다. 2013년 제2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은 서울예대 극작과 김수연씨의 『브라더 케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브라더 케빈』은 안정된 미래를 얻기 위해 오늘을 살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특목고 입시 학원 풍경을 통해 그려낸다.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이 명문대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이 아닌, 특목고 입시를 미리 준비하는 "초딩"이라는 것은 특기할 만하다. 이는 서로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 나이대가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끝없이 확산되는 타인과의 경쟁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사회적 안전망이 존재하지 않음을 순진한 화법으로 고발하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시간 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
도서정보 : 홍희정 | 2013-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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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장편소설 분야에서 한국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문학동네작가상의 열여덟번째 수상작 『시간 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가 출간되었다. 김영하, 조경란, 박현욱, 박민규, 안보윤, 정한아, 장은진, 황현진 등 수많은 신진작가들을 발굴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켜온 문학동네가 올해 야심차게 선정한 이 장편소설은, 유려한 글쓰기로 풀어낸 우리 시대 청년들의 아릿한 성장담이다. 매력적인 인물들이 여린 마음을 어르고 눙치며 마침내 서로 감싸안는 이야기의 싱그러운 속살이 읽는 이에게 잔잔하고 나긋나긋하게 전해진다. "나 좀 좋아해줘"라고 말하면서 "시간 있으면"이라고 전제를 다는 이 소설 속의 인물들은, 거침없이 살기에는 너무 거친 이 시대를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나이든 소년/소녀 들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5,700 원
타락자
도서정보 : 현진건 | 2013-10-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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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나는 모범적이고 도덕적인 사람이어서 화류계를 모르고 살아 왔다. 화류계를 잘 아는 C와 함께 신입사원 환영회 때문에 명월관에 가게 되어 거기에서 춘심이라는 기생을 만나게 되고 서로 관심을 갖게 된다. 춘심이 주소를 알려 주며 회식이 끝난 후 같이 자신의 집에 가자고 하자 나를 좋아한다고 느낀 나는 기분이 좋아 만취가 되었고 주정도 한다. 술이 깨어 눈을 떠보니 집이고 아내는 웃으며 잠꼬대 하며 춘심이를 찾았다고 한다. 그 다음 날 밤 C에게 도움을 청해 춘심이의 집에 찾아가나 춘심이가 없어 그냥 돌아 온다. 춘심이 생각에 살이 마르자 아내는 춘심이를 만나 한을 풀라고 한다. 그 후 춘심이에게서 편지가 와 찾아가 하루밤을 같이 지낸다.기생이기 때문에 유산으로 물려받은 18금 시계를 35원에 잡혀 춘심에게 주려고 하니 아내는 20원만 주고 소원을 풀었으니 관계를 끊으라고 한다. 나는 춘심을 만나 20원을 주자 춘심은 싫다고 하여 몰래 옷 속에 넣어 준다. 10시까지 집에 오라는 아내의 말을 어기고 다음 날 아침 집에 돌아오니 아내는 거짓 유서를 써 놓고 다락에 숨어 있었다. 나는 다시 안 간다고 맹세한다. 그러나 단성사에서 춘심이를 만나자고 한 날이 다가오고 나의 마음은 흔들린다. 우연히 C에게 이끌려 단성사로 가게 되고 춘심을 보나 몰래 빠져 나온다. 며칠 발을 끊었으나 다시 춘심을 찾게 된다. 어느 날 춘심이 아파 누워 있을 때 찾아가 춘심을 첩으로 삼으려고 눈독을 들인 김승지를 만나게 되고 그의 재력에 눌려 춘심의 집을 떠난다. 나는 임질에 걸린 것을 알게 되고 춘심이 밉지는 않으나 일주일간 찾아 가지 않는다. 나는 춘심이의 부고장을 받게 되고 춘심이의 사진을 찢은 아내와 싸우고 나서 춘심의 집에 갔더니 춘심이는 살림을 들어 갔다고 한다. 울면서 거리를 방황하다 집에 돌아 오니 아내는 임질로 고통을 당한다. 나는 병독으로 인해 몸부림 치는 어린애를 생각해 본다.
구매가격 : 1,000 원
별리
도서정보 : 함대훈 | 2013-10-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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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을 보내는 소희의 마음엔 지난 구월에 헤어질 때와는 딴판으로 남편이 멀리 떠나가는 그런 울적한 기분이었다. 영철도 소희가 자기 아내 같아서 그 전과도 다르게 떠나기 전날 밤은 집안을 잘 보살피라는 말이며 어머님 시중을 잘 들어드리란 말이며 토지에 관한 이야기 추수에 대한 이야기며 가정 경제에 대한 가지가지 이야기가지 하였다. 소희는 그말을 머리를 숙이고 듣고 있었다. 이야기가 길면 길수록 그집이 더욱 제집 같은 생각이 나고 영철이가 제 남편 같은 생각이 나서 눈물이 겨웁도록 영철이가 미더웠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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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권하는 사회
도서정보 : 현진건 | 2013-10-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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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개벽 에 발표된 단편소설. 일제하 조선의 지식 청년이 절망으로 인하여 술을 벗삼게 되고 주정꾼으로 전락하는데 그 책임을 술 권하는 사회 에 있다고 토로한다. 더욱이 아내의 이해도 얻지 못한다는 데에 이 소설의 페이소스(pathos)가 있다. 현진건의 데뷔작은 1920년에 발표된 {희생화(犧牲花}이지만 그가 작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은 다음해에 발표한 {빈처(貧妻)}와 {술 권하는 사회}부터였다. {빈처}에서 남편인 나 는 공부를 하러 중국 일본으로 갔다가 방랑의 세월만 보낸 후 무위(無爲)하게 귀국한다. {술 권하는 사회}의 주인공 남편 역시 일본에서 공부하고 빈손으로 돌아온다. 작가 현진건은 상해 호강 대학(扈江大學)에서 독문학을 공부하고 귀국한 다음 이 소설들을 지었는데 작가의 직접적 체험이 짙게 배어 있는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겠다. 이 작품은 "그 몹쓸 사회가 왜 술을 권하는고!" 하는 아내의 말로 끝을 맺고 있다. 이 말은 남편이 아내를 버리고 나가는 이유를 압축적으로 표현해 낸 것이며 아내의 절망과 지적 수준을 드러내고 있다. 지식인 남편은 봉건적 사고를 지닌 무지(無知)한 아내를 이해시키는데도 실패하고 사회에도 적응해 나가지 못한다. 모순과 부조리를 인식하기는 하지만 무엇이 그 같은 부조리를 만드는 실질적 힘인지에 대해서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저 모순과 부조리에 저항하는 방식으로 울분을 터뜨리거나 쉽게 좌절하고 마는 인물이다. 아내는 그러한 남편의 고통을 분담하려고 가난도 참고 견디지만 "사회가 술을 권한다."는 남편의 말에 사회 를 요리집 이름 으로 연상해 내는 무지한 여인이다. 어떤 면에서 이러한 아내의 무지가 남편에게 또 한차례 술을 권하는지도 모른다. 결국 이 작품에서 작가가 표현하려고 한 것은 시대 환경 속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지식인의 고뇌이다. {빈처(貧妻)}가 가정을 중심으로 해서 그 고뇌를 그려냈다면 이 소설은 가정을 중심으로 하되 사회적인 것이 원인임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는 점에서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투시(透視)하려고 하는 작가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구매가격 : 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