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노트

도서정보 : 김성금 | 2013-01-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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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감하는 아름다운 세상!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성장소설 『비밀 노트』. 이 시대의 노인 문제를 다룬 작품들을 선보여온 작가 김성금의 다섯 번째 작품집이자 첫 성장소설이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배움의 시기를 놓쳤던 할머니 세대의 이야기를 씨줄로,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외롭게 살아가는 요즘 10대의 이야기를 날줄로 엮었다. 주인공 지수가 할머니와의 소통으로 폭넓은 경험과 사랑을 체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새롭게 꿈꿔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물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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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작가 자신이 제1차 카프검거사건에 연루되어 실형을 언도 받고 수감되었던 체험을 그려낸 작품이다.
소설 속의 주인공 '나'는 더운 여름날 작은 감방에 수감되어 갈증을 견디기 어렵다. 그러나 낮 동안은 물을 달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책을 보면서 참기로 한다. 저녁에 나무통에 물이 들어온다. 수감자들이 모두 서로 돌려가며 물을 마신다. 그러나 물은 턱없이 부족하다. 간수에게 물을 더 달라고 부탁해보지만 소용없다……

구매가격 : 900 원

등불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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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지식인 작가의 스스로의 굴욕감을 벗어나 자기 자신에게 비판의 화살을 돌린 작품으로 자기 고발적이며 자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900 원

제퇴선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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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퇴선(祭退膳)은 제사를 지내고 나서 제사상에서 물린 음식을 뜻한다.
이 작품에서 사회주의자였던 의대 출신 주인공 박경호는 연인인 기생 향란이 마약중독자라는 사실 앞에 “아편쟁이니까 죽일 년이다, 이렇게 보는 눈은 속된 관찰이다…… 그들을 그렇게 만들어 놓은 현실에 대하여 항의하는 방법은 이 불쌍하고 가련한 여자를 옹호하고 그를 구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매가격 : 900 원

소년행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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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1930년대 후반 사회운동이 금지되는 정치적 상황과 타락해가는 인간의 모습을 도시 속에서 그려내고 있다. 가난하고 불우한 인물들을 등장시켜 1930년대 당시의 사회상을 고발하고 그 속에서 제 삶을 찾는 자아 확립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황폐한 식민지 시대의 불우한 생활과 심신이 몰락하고 사회운동을 하다가 룸펜처럼 전락해가는 젊은이들의 삶을 통하여, 당대의 문제점을 풍자적으로 묘사하였다.

구매가격 : 900 원

처를 때리고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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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차남수는 왕년의 사회주의자로서 ○○계의 거두였다. 6년간의 감옥살이 끝에 출감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직장을 얻지 못해 변호사 허창훈에게 빌붙어 사는 신세다
허창훈의 후원으로 신문 기자 김준호와 어울려 출판사 설립을 추진하던 어느 날, 부부간에 대판 싸움이 벌어지고 아내의 악다구니를 통해서 차남수의 치부(恥部)가 여지없이 폭로된다……

구매가격 : 900 원

남매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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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전지적 작가 시점을 취하고 있으면서도 주로 소년 봉근의 시각에서 사건이 서술되고 있다. 봉근은 어머니, 학섭, 계향 등 식민지 상황 속에서 순수함을 잃어버린 인물들과는 달리 훼손되지 않은 인물이다. [남매]는 이러한 인물의 관점에 입각해 사건을 서술하면서 일제 식민지 하에서의 한국인들의 비참한 삶의 모습을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훼손되지 않은 소년의 봉근의 관점을 통해 사건을 서술함으로써 타락한 현실에 대한 고발을 효과적으로 극대화시키고 있다.

구매가격 : 900 원

공우회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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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나 되어 갈려나. 이즈음 같애서는 도무지 클클해 죽겠다. 선녀는 벤또통을 베듯이 머리 밑에 고이고 드러누워서 멍하니 공장 있는 방향을 바라보았다. 클클하긴 뭐이 클클해! 다시 또 만들면 그만이지. 언제는 뱃속에서 만들어져 나왔나 결정대로만 하면 한 달 안에 훌륭히 될걸…… 순실이는 그의 옆에 앉아서 선녀의 머리카락을 쓸며 대답하였다……

구매가격 : 900 원

공장신문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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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고무공장' 노동자들은 야외로 나와 '벤또'를 꺼내며 직공들이 불평을 늘어놓는다. 도대체 재창이가 조합에 보고나 했는지, 조합은 꿀 먹은 벙어리 시늉이지 않은가. 아무래도 녀석에게 속은 듯했다. 누군가 '벤또'를 꺼내면서 이게 뭔가고 소리쳤다. 다른 사람도 덩달아 종이를 꺼내며 자기도 들어 있단다.
벤또에서 나온 종이는 '평화고무 공장신문 제1호'였다. 최 전무 모습을 그린 그림도 박혀 있다. 내용은, 파업을 팔아먹은 김재창 같은 타락한 조합 간부를 고발하는 글이다. 재창은 고용주를 위해 활동하는 자라며, 전무네 집에서 술 먹고 돈까지 받아 챙긴 걸 폭로했다……

구매가격 : 900 원

경영 (한국문학 Best)

도서정보 : 김남천 | 2013-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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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한 아파트 사무실에 나가는 최무경은 장래를 약속한 청년이 있는 아가씨다. 그런데 그 청년은 대학 졸업 후 증권회사 조사부에 근무하던 중에 사상범으로 잡혀 들어가 감옥살이를 하고 있다. 이름을 오시형이라 했다.
그녀는 일찍 과부가 된 홀어머니 밑의 무남독녀로 자라났다. 어머니가 의사여서 집안은 넉넉했으나 약혼자의 수형 뒷바라지는 자기가 벌어서 하고 싶었으므로 직장생활을 시작하여 이태나 지내왔다……

구매가격 : 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