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 단편선
도서정보 : 연암 박지원 | 2013-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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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은 젊은 시절 그의 우울증 병을 치료하기 위해 저잣거리로 나선다. 스스로를 다시 세우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었다. 그는 길 위에서 분뇨장수 건달 이야기꾼 등 수많은 사회 밑바탕의 ‘마이너 그룹’과 접촉한다. 이들에 대한 ‘톡톡 튀는’ 기록이 그의 단편들이다. 이 시기 양반사회에 대한 비판이 극히 날카로워 졌으며 사회적 모순을 파악하는 데 힘썼다. 그 때 쓴 그의 단편들을 모았다. 1. 민옹전 2. 광문자전 3. 예덕선생전 4. 열녀함양박씨전 5. 마장전 6. 김신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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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향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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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향전>은 17세기 말엽에 창작된 국문 애정소설이다. 남주인공 ‘이선’과 여주인공 ‘김숙향’을 통해 가족 이산 남녀 간의 사랑과 상호 존중 삶에 관여하는 운명론과 인간의 존재론적 의미 이계(異界) 체험을 통한 자기정체성의 확인 등 삶의 도정에서 누구나 마주하는 여러 문제의식을 때로는 흥미 있게 때로는 아프고 진지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우리나라 고전소설의 대표 작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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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끼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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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끼전>은 엄동설한에 굶주림을 이기지 못한 장끼가 까투리의 만류를 듣지 않고 붉은 콩을 먹다가 덫에 걸려 죽자 홀로 된 까투리에게 각종 새들이 와서 구혼을 하지만 까투리는 결국 다른 장끼와 재혼한다는 내용의 남성 우월주의를 비판한 우화소설이다. 들판에서 발견한 콩을 먹을 것인지 여부를 놓고 벌이는 논쟁에서 까투리는 장끼 앞에서 당당히 자기 의견을 피력함으로써 가부장의 권위에 도전한다. 더구나 까투리에게는 신중한 성격을 부여한 반면 기상만 장부다운 장끼는 경망하게 형상화하여 조롱의 대상으로 삼아 가부장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성 우월의식과 권위주의의 허구성을 비판하였다. 장끼는 죽으면서도 까투리에게 수절을 당부하지만 까투리는 이 부탁을 받아들이지 않고 재혼한다. 마음에 안 드는 상대에게는 수절을 명분으로 구혼을 물리치던 까투리가 마음에 드는 장끼를 만나서 당당하게 개가한다. 이렇게 까투리가 자신의 본능적 욕구에 따라 수절을 포기하는 행위는 남성 중심의 사회 제도에서 벗어나 여성의 자아를 실현하려는 진보적 의식의 소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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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질(虎叱)
도서정보 : 연암 박지원 | 2013-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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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질(虎叱)에는 양반을 대표하는 북곽 선생 열녀를 대표하는 동리자 그리고 이들의 위선을 낱낱이 파헤치는 호랑이가 등장한다. 이 소설의 내용은 호랑이가 사람을 잡아먹으려 하는데 의사 고기는 의심이 나고 무당 고기는 불결해서 먹을 수 없고 결국 청렴한 선비 고기를 먹기로 결정하여 마을로 내려온다. 이때 고을에 도학으로 이름난 북곽 선생이라는 선비가 동리자라는 과부 집에 들러 밀회를 나누고 있었다. 이를 엿들은 과부의 성이 다른 아들 다섯 명은 고명한 북곽 선생이 그럴 리 없으니 이는 분명 여우가 둔갑한 것이라 믿고 몽둥이를 들고 어머니 방을 습격하였다. 허겁지겁 도망치던 북곽 선생은 분뇨구덩이에 빠졌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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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전
도서정보 : 연암 박지원 | 2013-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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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이 이 작품에서 풍자하고자 한 양반의 모습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 문서에서 풍자된 양반은 무위도식하며 공허한 관념과 겉치레에 얽매인 비생산적 계층으로 드러나며 두 번째 문서에서 풍자된 양반은 개인적 이익만을 취하며 부당한 특권을 남용하는 집단으로 드러나 있다. 연암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부정적으로 보았으나 좀 더 강한 비판을 가한 것은 둘째 유형의 특권적 행동이다. 부자가 이 문서의 내용을 듣고 `아이구 맹랑 합니다 그려 나를 도적으로 만들 셈이란 말이오?`라 하는 말을 남긴 채 달아나 버린 데서 이 점이 분명히 나타난다. 이와 같은 풍자적 비판을 통해 연암이 말하려 한 주제는 양반층의 공허한 관념 비생산성과 부당한 특권 남용이 당시 사회의 커다란 병이요 문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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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전
도서정보 : 연암 박지원 | 2013-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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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전(許生傳)은 연암 박지원이 지은 풍자 소설이다. 풍자·비판·현실 개혁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이 소설은 집필 당시보다 약 1세기 앞선 17세기 조선 효종 때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소설을 통해 박지원은 허생과 실존 인물인 이완과의 대화를 통해 허례허식에 물들어 있고 보수적인 양반을 신랄하게 비판했으며 실용적인 사고를 촉구했다. 《허생전》은 현재 고등학교 국어(하)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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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가 (가루지기타령)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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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가(가루지기타령)에는 변강쇠와 옹녀가 등장한다. 옹녀는 소위 팜므파탈(남성을 유혹해 죽음이나 고통 등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게 만드는 숙명의 여인 )로 그녀와 관계 맺은 남자는 모두 죽어나간다. 그럼에도 그녀의 치명적 매력에 남자들이 달라붙는다. 자꾸만 남자들이 죽어나가자 사람들이 그녀를 쫓아낸다. 옹녀는 떠나던 중 변강쇠와 운명적 만남을 한다. 변강쇠 또한 보통 남자가 아니었기에 죽지 않고 살아 옹녀와 함께 산다. 변강쇠와 옹녀가 서로의 생식기에 대해 온갖 비유를 하며 노는 모습을 너무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변강쇠는 나무를 해오라는 옹녀의 말에 장승을 뽑아온다. 옹녀가 다시 되돌려놓으라고 하지만 변강쇠는 듣지 않고 장작을 패어 방에 불을 땐다. 화가 난 장승귀신에 의해 변강쇠는 병을 얻어 죽게 된다. 변강쇠가 죽자 옹녀는 시체나 치워보자고 길가에 나가 곡을 한다. 그녀의 부탁에 따라 그리고 그녀의 매력에 이끌려 집까지 따라온 남자들은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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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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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옹고집과 가짜 옹고집이 벌이는 여러 사건들이 독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권선징악을 주제로 한 조선 영정조 때 나온 풍자소설이다. 불교설화를 소재로 하여 인색하고 불효한 수전노를 징계하고 있다. 황해도 옹진에 욕심이 많고 고집이 센 옹고집이 살았다. 그는 욕심과 고집 때문에 머슴이나 일꾼뿐 아니라 노모까지도 학대하였다. 취앙사라는 절의 학 대사도 옹고집의 집에 동냥하러 왔다가 매를 맞게 된다. 이에 학 대사는 볏짚으로 가짜 옹고집을 만들어 진짜 옹고집을 골탕 먹인다. 못되기로 소문난 진짜 옹고집은 관가의 판결에 따라 고을에서 쫓겨나게 된다. 거지가 된 옹고집은 갖은 고생을 하며 지난 일을 후회한다. 잘못을 뉘우친 옹고집은 산 속에 들어가 죽으려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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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비장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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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목사로 부임하게 된 김경은 배선달을 예방으로 임명해 데리고 갔다. 예방의 높임말은 비장이라 다들 그를 배비장이라 불렀다. 그런데 배비장이 길을 떠나기 전 아내가 남편이 한눈을 팔 것을 걱정하자 배비장은 절대 한눈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제주에 도착한 후 배비장은 처음에는 아내와 한 약속을 지켰지만 기생 애랑을 보자 마음이 달라진다. 기생 애랑은 한라산의 정기를 받아 매우 요염하면서도 간악한 여인으로 배비장의 전임자인 정비장의 의관까지 모조리 털었다. 배비장은 처음에는 정비장의 소문을 듣고 그를 욕하지만 막상 애랑을 보니 상사병에 걸릴 지경이 되고 만다.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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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풍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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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풍전”은 19세기 대표적 풍자소설 중의 하나이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 방탕한 생활을 일삼다 유산을 모두 탕진한 이춘풍이 아내의 바느질로 번 돈과 호조 돈을 빌려 가지고 장사하러 평양으로 떠나 추월이라는 기생에게 반해 다 털린다. 그 뒤 모진 고생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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