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치는 나비

도서정보 : 김형선 | 2012-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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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세대와 디지털 세대를 이어주는 마법 같은 성장 소설!

‘지금 시원한 바람이 내게로 불어온다, 어린 시절 소녀의 피아노처럼.......
나의 책도 펼치면 너에게 같은 바람이 불어올까?’
음악은 인간의 마음을 치유해 주고 휴식을 준다. 선율은 단일할지 모르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이 어떤 가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렇다면 소설이 추구하는 바와 마찬가지가 아닌가? 피아노를 치는 나비는 이런 의문에서부터 출발하는 성장소설이다.
피아노 치는 나비는 단순한 플롯을 취한다. 시골의 주인공 소년이 서울에서 전학 온 소녀를 만나 다양한 유년의 사건을 거치고, 개인의 부주의로 인해 존재에 대한 깊은 의문을 갖게 된 소년이 소녀가 연주하는 피아노 연주에 미래의 희망을 발견하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의문의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많은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어느 날, 지쳐 꿈을 포기하려는 소년 앞에 어린 시절 트라우마의 주인공이 나타나는데........
피아노 치는 나비는 기본적으로 성장 소설의 방법을 취하고 있지만 기존에 알려진 전통적인 방법과는 차이가 있다. 기존의 소설들이 점진적인 상승 - 완만 구조를 취하고 있다면 이 소설에서는 얼핏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각각의 챕터가 그러나 퍼즐처럼 마지막 챕터가 공개된 순간, 완벽한 스토리텔링을 이루도록 배치했다. 우리의 인생이 그렇듯 모든 것은 그 순간을 지나쳐 와야 진정한 의미와 이유를 알 수 있게 되듯이.

구매가격 : 4,800 원

쏘메크리아

도서정보 : 안익명 | 2012-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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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을 통해 현대인의 문명과 정신을 해부하는 소설

하노이의 한 게스트 하우스에 배낭여행을 하던 사람들이 모였는데 그들의 이름은 공교롭게도 스태리, 에스텔라, 따뎃(Tahdet...별빛, 핀란드어) 그리고 성건(징기스)으로 모두 별이라는 뜻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그들은 중국인 쑨펑제와 리치앙파와 함께 일행이 되어 트래킹으로 베트남 국경을 넘기로 한다.
산을 넘다가 UFO를 목격한 그들은 놀라 도망치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리치앙파를 살리기 위해 모두 UFO에 탑승한다. 거기에는 인간과 흡사하게 생긴 싸미르라는 외계인 여인이 있었고 수십억 광년이나 떨어진 그들의 행성까지 가게 된다.

어마어마한 문명을 보이는 곳에 머물던 그들은 그곳이 그들의 중세시대를 재현해 놓은 포크 빌리지(민속 마을)라는 것을 알고는 놀라다가 상상을 뛰어넘는 현 사회를 구경하던 중 매우 특이하게 생긴 페퀘이럴이라는 외계인은 만나게 된다.
인간을 하등동물 취급하는 그와 다혈질의 성건은 시비가 붙었고 그들은 결국 세 번 중 한번만 이겨도 인간이 고등동물임을 증명할 수 있는 배틀 게임을 그와 치르게 된다.
공룡 군단을 전사로 하는 공룡 전쟁에서 패배를 맛보고 그 다음 소형 UFO로 벌이는 범핑(Bumpin) 게임도 간발의 차이로 패배를 하자 마지막으로 그들 제 7 행성의 멜드프니츠에서 스킨 스쿠버와 비슷한 1 대1 에어 스쿠버 경기만 남아 있었다.

그 날 밤 성건은 자기 방에서 싸미르와 단 둘이 핑크빛 시간을 보내다가 그들의 정체, 우주의 비밀 그리고 자본주의, 민주주의 이후에 대두되는 사회사상을 알게 되고는 기함할 정도로 놀라게 된다
다음 날 그와 페퀘이럴은 에어 스쿠버 경기를 위해 멜드프니츠 위성에서 단둘이 마주한다. 그리고 쏘메크리아의 뜻도 알게 되는데...

구매가격 : 4,800 원

코끼리는 안녕,

도서정보 : 이종산 | 2012-07-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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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 가장 젊은 상상력, 한계를 뛰어넘고 금기를 박살내고 현재를 돌파할 새로운 이야기, 오랫동안 기다려온 그 이야기가, 드디어, 그 얼굴을 내밀었다. 은희경 김영하 조경란 전경린 천명관 박민규 김언수…… 지금 한국문단의 중심인 이들은 모두 문학동네신인상 문학동네작가상 문학동네소설상을 통해 그 첫 선을 보였다. 언제나 젊은 얼굴들을 발견해낸 문학동네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학생만을 응모 대상으로 하는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새롭게 제정, 더 젊은 얼굴을 찾는 노력을 시작했고, 그 첫 얼굴을 이제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90여 편의 소설을 제치고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하상훈의 『아프리카의 뿔』과 이종산의 『코끼리는 안녕,』.(공동 수상이지만 상금은 처음 약속대로 각 2천만원씩 지급된다.) 탄탄한 구성과 안정된 문장, 거침없는 전개와 폭 깊은 내공으로 무장한 『아프리카의 뿔』. 전혀 새로운 감각, 무심하지만 섬세하게 다듬어진 감성, 독특한 발성이 돋보인 『코끼리는 안녕,』. 서로 다른 개성, 전혀 다른 두 젊음이 보여주는 이 이야기의 미래가 사뭇 기대된다. 심사위원 | 서영채(문학평론가, 한신대 문창과 교수), 윤대녕(소설가, 동덕여대 문창과 교수), 편혜영(소설가), 권희철(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7,000 원

이교장의 눈물 (체험판)

도서정보 : 김경도 | 2012-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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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한 시골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헌신적이고 성실한 교장 선생님의 모습을 통해서,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이며 우리 학교와 학생들, 교사와 학부모들이 나아가야 할 바를 생각하게 해 줍니다.

구매가격 : 0 원

이교장의 눈물

도서정보 : 김경도 | 2012-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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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한 시골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헌신적이고 성실한 교장 선생님의 모습을 통해서,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이며 우리 학교와 학생들, 교사와 학부모들이 나아가야 할 바를 생각하게 해 줍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광장시장 이야기

도서정보 : 김종광 | 2012-07-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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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이야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상설시장이자 도심 재래시장의 대명사인 광장시장의 107년 역사를 돌아보는 옴니버스 소설이다. 시대의 풍운아 이정재, 노동자 전태일, 장사치, 은행원, 버스안내원, 학생에 이르는 수많은 서민들이 스쳐 간 광장시장의 역사와 더불어 성장하고 생활하며 울고 웃던 우리네 서민의 삶을 열다섯 가지 논픽션 소설로 담아냈다.

구매가격 : 8,800 원

가장연극

도서정보 : 설대명 | 2012-07-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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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가장한 살인사건, 그 사건을 파헤쳐 해결하는 사명철 형사과장의 추리력과 활약이 돋보인다. 가장과 위선으로 둘러싸인 인생무대에서도 현명하고 정의로운 자들이 심판하길 바란다.

구매가격 : 3,000 원

아프리카의 뿔

도서정보 : 하상훈 | 2012-07-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장 젊은 상상력, 한계를 뛰어넘고 금기를 박살내고 현재를 돌파할 새로운 이야기, 오랫동안 기다려온 그 이야기가, 드디어, 그 얼굴을 내밀었다. 은희경 김영하 조경란 전경린 천명관 박민규 김언수…… 지금 한국문단의 중심인 이들은 모두 문학동네신인상 문학동네작가상 문학동네소설상을 통해 그 첫 선을 보였다. 언제나 젊은 얼굴들을 발견해낸 문학동네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학생만을 응모 대상으로 하는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새롭게 제정, 더 젊은 얼굴을 찾는 노력을 시작했고, 그 첫 얼굴을 이제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90여 편의 소설을 제치고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하상훈의 『아프리카의 뿔』과 이종산의 『코끼리는 안녕,』.(공동 수상이지만 상금은 처음 약속대로 각 2천만원씩 지급된다.) 탄탄한 구성과 안정된 문장, 거침없는 전개와 폭 깊은 내공으로 무장한 『아프리카의 뿔』. 전혀 새로운 감각, 무심하지만 섬세하게 다듬어진 감성, 독특한 발성이 돋보인 『코끼리는 안녕,』. 서로 다른 개성, 전혀 다른 두 젊음이 보여주는 이 이야기의 미래가 사뭇 기대된다. 심사위원 | 서영채(문학평론가, 한신대 문창과 교수), 윤대녕(소설가, 동덕여대 문창과 교수), 편혜영(소설가), 권희철(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7,700 원

1F/B1 일층, 지하 일층

도서정보 : 김중혁 | 2012-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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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최첨단의 미디어를 다루며, 디지털세대를 대표할 듯 보이는 작가 김중혁은 오래전부터 이 아날로그의 문장/이야기들을 써내려왔다. 오랜 시간 긴 파장을 만들며 현재와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어떤 것. 세번째 소설집 『일층 지하 일층』에서 역시 김중혁만의 참신한 감수성은, 그 긴 아날로그의 끈을 놓지 않는다. 지난 두 권의 소설집 『펭귄뉴스』(2006)와 『악기들의 도서관』(2008)에서 각종 아날로그적 도구들―LP, 라디오, 자전거, 지도, 타자기―로 이루어진 박물관과 김중혁표 특별 리믹스 앨범을 선보였다면, 이번엔 도시다.

소설 속 화자가 만들고 싶다는 도시는, 곧 작가 자신이 만들고 싶은 도시일 터. 그 도시는 첨단의 기기들로 이루어진 미래도시가 아니라, 골목과 골목을 돌아, 수많은 갈래길들을 지나면 소금기 어린 바닷비린내가 몰려드는 곳이다. 그곳에서 김중혁은 자신만의 도시를 발견하고, 발명한다. 골목을 벗어나면 갑작스레 맞닥뜨리게 되는 물비린내, 버려진 골목, 사람들이 떠난 빈집 담벼락에 쓰여진 낙서들, 폐허가 되어 사라진 건물의 자리에 여전히 남아 있는 어떤 환각/환영들. 그리고, 이별 이후 몸에 새겨진 징후에 이르기까지.

김중혁이 이번 소설집에서 그리고 있는 도시는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라, 기억과 경험이 수놓아진 곳이다. 사물에서 인간으로, 인간에서 다시 공간으로, 아날로그의 긴 끈으로 골목 곳곳, 도시 곳곳을 연결하는 김중혁만의 빛나는 도시제작기. 반짝반짝 빛나는 첨단의 감수성으로 그가 새롭게 제작해낸 도시를 구석구석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읽는 이의 마음속 머릿속에도 골목길 하나가 생겨나고, 빈터가 생겨나고, 전깃줄들이 하나둘 엉켜들고, 옛집들이 자리를 잡으며 저마다의 도시가 세워진다. 처음에 깜빡깜빡 불연속적으로 점멸하던 그곳은, 마침내 한 장의 그림으로, 다시 그 속에서 나무들이 자라고, 기억에서 잠시 잊혀진 사람들이 되살아나 살아 있는 도시가 된다. 김중혁이 만들고, 우리가 만든 그 도시에서, 우리는, 또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모든 ‘사이’를 들여다보며, 그 틈들을 자신만의 기억과 경험으로 다시 메우며, 정답이 아닌 새로운 질문들을 구하며.

구매가격 : 7,200 원

B사감과 러브레터

도서정보 : 현진건 | 2012-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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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여학교의 교원 겸 기숙사 사감인 B여사는 딱장대요 독신주의자요 찰진 야소꾼으로 유명하다. 40에 가까운 노처녀인 그녀가 가장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은 소위 러브 레터 였다. 그리고 기숙생에게 남자가 찾아오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근엄한 B사감이 지키고 있는 기숙사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난데없이 한밤중에 깔깔대는 웃음소리와 속삭이는 남녀의 목소리가 들려 온 것이다. 목소리를 따라 학생들이 살금살금 다가간 곳 그곳은 바로 사감실이었다. 기숙생에게 온 러브 레터를 들고 감미로운 연애장면을 혼자서 연출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B사감이었다. 매섭고 딱딱한 B사감의 모순된 성격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가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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