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운명 1

도서정보 : 안근찬 | 2011-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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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반도의 운명이 끝났다!

‘세상이 끝나고 나만 살아남은 것인지, 내가 끝나고 세상이 저 홀로 남은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이젠 보고 들은 것도 믿을 수 없었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의 찌꺼기일 수도 있었고 들리는 것은 들리지 않는 비밀스러운 것을 감추기 위한 위장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구매가격 : 500 원

하느님 또 세상을열다

도서정보 : 윤철영 | 2011-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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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영 장편소설 『하느님 또 세상을 열다』. 가까운 미래에 외톨박이로 성장한 군대 장성 출신, 독불장군이 무력으로 독재 정권을 창출하지만 다음 해에 신의 아들이 탄생하고 모든 국민들이 그를 칭송하며 받든다. 독불장군 참모들은 신의 아들을 죽이려고 했으나 인간의 힘으로는 그를 죽일 수 없음을 깨닫고, 그의 주변에 모두 자신의 정보원을 풀어 그의 주변에서 같이 성장하게 하는데….

구매가격 : 8,400 원

명동 동키호테(상)

도서정보 : 이상화 | 2011-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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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 돈키호테 정가 상권 900원 하권 1900원 1. 책 정보 방년 35세. 인기 빵점 노총각. 춘천 명동 멘사수학학원 원장 이동규. 암기천재라고 불리던 어린 시절 한때의 영광을 부여잡고 서서히 침몰해가던 그에게 봄날처럼 찾아온 사랑. 그리고 천재소년과의 체스대결! “이번에는 체스다 !” 트위터에서 화제를 일으킨 이상화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명동돈키호테 대한민국 최초. 체스를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2. 목차 상권 1) 월요일 2) 화요일 3) 수요일 하권 4) 목요일 5) 금요일 6) 토요일 7) 일요일 3. 저자소개 음악소설 블루스라디오 로 주목 받고 있는 이상화 작가. 현역 MSO체스협회 공인 강사이기도 한 그가 한국최초로 체스소설을 썼다. “체스를 모르는 독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운명의 승부를 벌여야하니까요. 체스를 통해 사랑과 승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4. 출판사 서평 명동돈키호테 는 한국최초의 체스소설이다. 그동안 수많은 매체에서 ‘멋진 소품’으로 이용되던 체스를 이 작품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체스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승부의 긴장감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묘사한 작가의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비상한 암기력으로 천재소년으로 추앙받다가 어느 날 평범해져버린 남자. 어린 시절의 아픔을 극복 못하던 한 중년남자가 운명적 사랑에 빠지고 우연히 체스대회에 참가하여 자신의 어린 시절을 쏙 빼닮은 천재소년과 대결을 펼친다는 이야기 가 경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구매가격 : 900 원

명동 동키호테(하)

도서정보 : 이상화 | 2011-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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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 돈키호테 정가 상권 900원 하권 1900원 1. 책 정보 방년 35세. 인기 빵점 노총각. 춘천 명동 멘사수학학원 원장 이동규. 암기천재라고 불리던 어린 시절 한때의 영광을 부여잡고 서서히 침몰해가던 그에게 봄날처럼 찾아온 사랑. 그리고 천재소년과의 체스대결! “이번에는 체스다 !” 트위터에서 화제를 일으킨 이상화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명동돈키호테 대한민국 최초. 체스를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2. 목차 1) 월요일 2) 화요일 3) 수요일 4) 목요일 5) 금요일 6) 토요일 7) 일요일 3. 저자소개 음악소설 블루스라디오 로 주목 받고 있는 이상화 작가. 현역 MSO체스협회 공인강사이기도 한 그가 한국최초로 체스소설을 썼다. “체스를 모르는 독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운명의 승부를 벌여야하니까요. 체스를 통해 승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4. 출판사 서평 명동돈키호테 는 한국최초의 체스소설이다. 그동안 수많은 매체에서 ‘멋진 소품’으로 이용되던 체스를 이 작품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체스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승부의 긴장감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묘사한 작가의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비상한 암기력으로 천재소년으로 추앙받다가 어느 날 평범해져버린 남자. 어린 시절의 아픔을 극복 못하던 한 중년남자가 운명적 사랑에 빠지고 우연히 체스대회에 참가하여 자신의 어린 시절을 쏙 빼닮은 천재소년과 대결을 펼친다는 이야기 가 경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구매가격 : 1,900 원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체험판)

도서정보 : 손미나 | 2011-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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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선 누구나 사랑을 하고, 프로방스에선 누구나 꽃을 밟는다”

KBS 아나운서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아온 손미나 아나운서는 절정의 자리에 있을 때 돌연 휴직을 결심하고 대학 시절 머물렀던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난다. 1년간 뜨거운 태양 아래서 마음껏 재충전을 하고 돌아온 그녀는 《스페인, 너는 자유다》라는 여행 에세이를 펴내면서, 내면에 숨겨져 있던 재능을 꽃피우며 여행 작가로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후 일본, 아르헨티나 등지를 돌아다니며 2권의 여행 에세이를 더 써냈고, 스페인의 인기 작가 아샤 미로의 《엄마에게 가는 길》이라는 베스트셀러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소개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작가로 살고 싶다는 가슴속에서부터 차오르는 열망을 담아, 이번에는 진정한 이야기꾼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며 첫 소설을 발표했다.
손미나의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는 한국 여성이며 고스트라이터로 일하는 장미의 스토리와, 프랑스 남성이며 연극 배우인 테오의 스토리가 서로 하나씩 교차되며 이어진다. 장미와 프랑스 의사인 로베르, 그리고 테오와 화가 최정희라는 다른 국적을 가진 두 쌍의 남녀가 어떻게 만나서 사랑하게 되는지, 네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파리와 프로방스 여러 마을, 그리고 런던을 오가며 흥미롭게 펼쳐진다.
한국에서 고스트라이터로 일하는 장미는 재벌가의 딸인 최정희의 자서전을 대필하기 위해 부족한 자료를 찾으러 프랑스로 간다. 그러나 식당에서 우연한 실수로 엄청난 비밀 서류가 들어 있는 다른 가방을 잘못 가져오게 되고, 할 수 없이 가방 주인인 로베르를 찾기 위해 낯선 마을을 헤맨다. 마침내 로베르를 찾긴 했으나 장미의 가방은 거기 없고, 대신 그의 집에서 미모자꽃이 그려진 똑같은 그림 두 점을 보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최정희의 그림이라고 확신한 그들은 서로 다른 이유로 미스테리한 최정희의 행적을 따라 프로방스, 런던까지 함께 동행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한편 마르세유에서 뱃일을 하며 멋진 청년으로 자란 테오는 어느 유명 영화제작자의 눈에 띄는 바람에 꿈에 그리던 파리로 가게 된다. 우선 돈을 벌기 위해 보자르라는 예술학교에서 누드모델을 하던 테오는 모델 일을 의뢰한 최정희와 만난 자리에서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 인상적인 만남 이후 충격을 받고 인기 연극배우로 거듭난다. 배우와 관객으로 다시 만나게 된 그들은 나이와 신분이라는 장벽을 뛰어넘어 뜨거운 사랑을 느끼고, 파리의 구석구석을 누비고 돌아다니며 인생 최고의 기쁨을 맛보지만, 그들의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아 커다란 위협을 받는다.
소설 제목에 들어 있는 ‘미모자’는 노란색으로 눈부시게 피어나 누구나 한 번 보면 반할 수밖에 없는 미모자꽃, 그리고 그 미모자꽃이 주위를 온통 둘러싸서 꽃을 밟지 않고는 한 걸음도 걸을 수 없다는 프로방스의 봄레미모자 마을, 그리고 두 쌍의 연인이 사랑을 키워 나가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는 미모자꽃이 핀 풍경을 그린 그림의 제목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파리와 프로방스 지방을 중심으로 장면마다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이국적인 묘사,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가 만나 국적을 초월해 사랑하는 사이로 변하는 과정을 미스테리 하면서도 위트 있게 그려나간 스토리, 그리고 한국과 파리, 프로방스, 런던 등, 주인공의 행적을 찾아 나서며 만나는 도시들을 따라 여행하는 듯한 로드 무비 같은 전개 방식이 이 소설의 특징이다. 그동안 여행 작가로서 많은 세상을 돌아보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 여러 언어에 능통하여 네이티브처럼 살아온 손미나만이 쓸 수 있는 ‘사랑스런 로드 무비 픽션’이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구매가격 : 0 원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도서정보 : 손미나 | 2011-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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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선 누구나 사랑을 하고, 프로방스에선 누구나 꽃을 밟는다”

KBS 아나운서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아온 손미나 아나운서는 절정의 자리에 있을 때 돌연 휴직을 결심하고 대학 시절 머물렀던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난다. 1년간 뜨거운 태양 아래서 마음껏 재충전을 하고 돌아온 그녀는 《스페인, 너는 자유다》라는 여행 에세이를 펴내면서, 내면에 숨겨져 있던 재능을 꽃피우며 여행 작가로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후 일본, 아르헨티나 등지를 돌아다니며 2권의 여행 에세이를 더 써냈고, 스페인의 인기 작가 아샤 미로의 《엄마에게 가는 길》이라는 베스트셀러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소개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작가로 살고 싶다는 가슴속에서부터 차오르는 열망을 담아, 이번에는 진정한 이야기꾼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며 첫 소설을 발표했다.
손미나의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는 한국 여성이며 고스트라이터로 일하는 장미의 스토리와, 프랑스 남성이며 연극 배우인 테오의 스토리가 서로 하나씩 교차되며 이어진다. 장미와 프랑스 의사인 로베르, 그리고 테오와 화가 최정희라는 다른 국적을 가진 두 쌍의 남녀가 어떻게 만나서 사랑하게 되는지, 네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파리와 프로방스 여러 마을, 그리고 런던을 오가며 흥미롭게 펼쳐진다.
한국에서 고스트라이터로 일하는 장미는 재벌가의 딸인 최정희의 자서전을 대필하기 위해 부족한 자료를 찾으러 프랑스로 간다. 그러나 식당에서 우연한 실수로 엄청난 비밀 서류가 들어 있는 다른 가방을 잘못 가져오게 되고, 할 수 없이 가방 주인인 로베르를 찾기 위해 낯선 마을을 헤맨다. 마침내 로베르를 찾긴 했으나 장미의 가방은 거기 없고, 대신 그의 집에서 미모자꽃이 그려진 똑같은 그림 두 점을 보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최정희의 그림이라고 확신한 그들은 서로 다른 이유로 미스테리한 최정희의 행적을 따라 프로방스, 런던까지 함께 동행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한편 마르세유에서 뱃일을 하며 멋진 청년으로 자란 테오는 어느 유명 영화제작자의 눈에 띄는 바람에 꿈에 그리던 파리로 가게 된다. 우선 돈을 벌기 위해 보자르라는 예술학교에서 누드모델을 하던 테오는 모델 일을 의뢰한 최정희와 만난 자리에서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 인상적인 만남 이후 충격을 받고 인기 연극배우로 거듭난다. 배우와 관객으로 다시 만나게 된 그들은 나이와 신분이라는 장벽을 뛰어넘어 뜨거운 사랑을 느끼고, 파리의 구석구석을 누비고 돌아다니며 인생 최고의 기쁨을 맛보지만, 그들의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아 커다란 위협을 받는다.
소설 제목에 들어 있는 ‘미모자’는 노란색으로 눈부시게 피어나 누구나 한 번 보면 반할 수밖에 없는 미모자꽃, 그리고 그 미모자꽃이 주위를 온통 둘러싸서 꽃을 밟지 않고는 한 걸음도 걸을 수 없다는 프로방스의 봄레미모자 마을, 그리고 두 쌍의 연인이 사랑을 키워 나가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는 미모자꽃이 핀 풍경을 그린 그림의 제목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파리와 프로방스 지방을 중심으로 장면마다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이국적인 묘사,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가 만나 국적을 초월해 사랑하는 사이로 변하는 과정을 미스테리 하면서도 위트 있게 그려나간 스토리, 그리고 한국과 파리, 프로방스, 런던 등, 주인공의 행적을 찾아 나서며 만나는 도시들을 따라 여행하는 듯한 로드 무비 같은 전개 방식이 이 소설의 특징이다. 그동안 여행 작가로서 많은 세상을 돌아보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 여러 언어에 능통하여 네이티브처럼 살아온 손미나만이 쓸 수 있는 ‘사랑스런 로드 무비 픽션’이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똥개 행진곡(체험판)

도서정보 : 김종광 | 2011-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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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입담, 유쾌하고 예리한 시선, 풍자와 해학이 돋보이는 김종광 신작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개띠 해인 2018년 어느 미래에 풍산개와 그레이트데인의 후예이자 호구고을 개들의 대두목인 ‘풍그덴’을 중심으로 늙은 초능력개 빡사, 혁명이, 욕망이, 전국 들개들이 꿈꾸는 혁명의 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안에서 모든 개들은 자신들을 애완견과 똥개로 나누어 차별하지 말고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달라며 목청을 높인다.

『똥개 행진곡』에는 젊고 아리따운 해해를 희롱하는 남자 어른들, 사이버 상에 글을 올린 농민의 글에 돌을 던지는 네티즌들, 자정 넘어서도 유흥과 도박에 휘청이는 인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 해해의 부모인 조왕렬과 나미인의 이혼 후 편지, 조왕렬과 새 애인 신천추의 모종의 관계가 그려진다. 개들의 눈에 비친 인간들의 세상은 무질서와 혼돈 그 자체이다.

소설가 김종광은 『똥개 행진곡』을 통해 인간과 인간 외의 것들을 구분 짓고 탄압하는 행위의 폭력성, 걷잡을 수 없이 강해졌다 사그라지는 집단의식을 그린다. 그러면서도 시종일관 특유의 유머로 예리한 시선을 놓치지 않는다. 이제 똥개들이 외칠 목소리에 귀 기울일 마음이 준비되었다면, “개인공세”를 이룩할 날도 머지않을 것이다.

구매가격 : 0 원

광주에 가고 싶다

도서정보 : 윤석원 | 2011-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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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원 장편소설 『광주에 가고 싶다』. 이 책은 저자가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한 삶인가를 살피다가 인간의 이중성을 건드렸고, 폭력성을 생각하다가 깊이를 알 수 없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상으로부터 상처받은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그 이후의 그늘 속 삶들이 펼쳐진다.

구매가격 : 9,100 원

똥개 행진곡

도서정보 : 김종광 | 2011-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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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입담, 유쾌하고 예리한 시선, 풍자와 해학이 돋보이는 김종광 신작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개띠 해인 2018년 어느 미래에 풍산개와 그레이트데인의 후예이자 호구고을 개들의 대두목인 ‘풍그덴’을 중심으로 늙은 초능력개 빡사, 혁명이, 욕망이, 전국 들개들이 꿈꾸는 혁명의 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안에서 모든 개들은 자신들을 애완견과 똥개로 나누어 차별하지 말고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달라며 목청을 높인다.

『똥개 행진곡』에는 젊고 아리따운 해해를 희롱하는 남자 어른들, 사이버 상에 글을 올린 농민의 글에 돌을 던지는 네티즌들, 자정 넘어서도 유흥과 도박에 휘청이는 인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 해해의 부모인 조왕렬과 나미인의 이혼 후 편지, 조왕렬과 새 애인 신천추의 모종의 관계가 그려진다. 개들의 눈에 비친 인간들의 세상은 무질서와 혼돈 그 자체이다.

소설가 김종광은 『똥개 행진곡』을 통해 인간과 인간 외의 것들을 구분 짓고 탄압하는 행위의 폭력성, 걷잡을 수 없이 강해졌다 사그라지는 집단의식을 그린다. 그러면서도 시종일관 특유의 유머로 예리한 시선을 놓치지 않는다. 이제 똥개들이 외칠 목소리에 귀 기울일 마음이 준비되었다면, “개인공세”를 이룩할 날도 머지않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돌싱유치원

도서정보 : 김승열 | 2011-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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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이혼 이야기!

이혼이라는 소재를 재기발랄하게 다룬 이혼 판타지 소설 『돌싱유치원』. 유명 광고 캠페인들을 탄생시킨 광고 플래너 김승열의 첫 소설로, 이혼 후에 따라붙는 이혼남 혹은 이혼녀라는 꼬리표를 분신으로 형상화했다. 광고회사 차장인 영민은 이혼한 날부터 자신을 따라다니며 이혼했음을 드러내는 분신 '오더셀'과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오더셀 때문에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 영민은 많은 돈을 들여 그들만을 맡아서 돌봐주는 곳인 '돌싱유치원'에 자신의 오더셀을 보내게 되고, 그곳에서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지는데…. 이혼남녀의 속사정을 담은 생생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으며, 광고쟁이다운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설정이 돋보인다. 사랑과 결혼, 이별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소설이다.

구매가격 : 6,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