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어느 날 바퀴벌레를 보았다.

도서정보 : 뉴문 | 2022-06-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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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조세페는 늘 알 수 없으면서 알 수 있는 남자였다.뻔하디 뻔한 이웃과, 뻔한 패턴의 그 남자. 언제까지고
반복될 것 같던 그의 삶은 어느 날. 급브레이크를 밟는데.. 인간은 외로울때 벌레를 보기도 한다...는 그 말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조세페가 보여주는 고요한 위로는 공허하고 외로운 현대 사회인들을 모두 공감하고 위로하고자 한 작가의 담담한 진심이 적혀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한고조 유방과 후예들

도서정보 : 신윤석 | 2022-06-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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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항우와 유방의 『초한지』와 위魏·촉蜀·오吳의 『삼국지』를 이어 주는, 왕망王莽 제위 이전의 전한前漢과 광무제光武帝에 의해 왕망의 신新이 멸망한 이후 후한後漢까지 400여 년간의 이야기이다. 중국을 통일한 진秦나라가 2대代에서 멸망한(BC206년) 후 한漢나라 유방劉邦이 ‘해하垓下의 싸움’에서 초楚나라 항우項羽를 쳐부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BC202년), 이듬해 장안長安으로 도읍을 정했다. 한나라 고조高祖(유방)는 즉위 후 논공행상으로 유씨 일족인 공신에게 봉국封國을 주어 제후왕諸侯王으로 삼고, 창업 공신인 열후列侯들을 후국侯國에 봉하였다. 제도는 진나라 때부터의 군현제郡縣制를 답습했으며, 형벌과 법률은 다소 누그러뜨렸다고는 하나 군주를 존숭하고 백성들을 억누르기는 여전하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빛을 걷으면 빛

도서정보 : 성해나 | 2022-06-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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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누군가에겐 한없이 관대하면서도
누군가에겐 그토록 매정할 수밖에 없을까

소설집의 문을 여는 수록작 「언두」에서 두 집 살림을 하는 아빠와 그런 아빠를 묵인하는 엄마를 보며 “애쓰지 않아도 되는 관계, 마음에 들지 않을 땐 화면을 가볍게 밀어 거절할 수 있는 관계”만을 찾던 ‘나’는 데이팅 앱에서 만난 ‘도호’와 내밀한 가정사까지 공유하게 된다. 도호는 농인인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동안 많은 것을 희생하며 지내왔다고 말하고, ‘나’는 그런 도호를 “함부로 동정하지 않으려”, “‘난 다 이해해’ ‘괜찮아’ 따위의 무책임한 말을 뱉지 않으려” ‘쿨’하게 굴지만 내심으로는 그것이 어디까지나 “도호네의 생활이었고 사정”일 뿐이기 때문임을 알고 있다. 그러나 도호네의 생활은 ‘나’가 도호와 가까워짐에 따라 점차 ‘나’의 생활이 되어간다.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았던 것들은 이제 이해하고 감내해야만 하는 것들이 되어 ‘나’를 짓누르고, ‘나’는 “너무 무거”워진 그 무게를 끝내 외면할 수밖에 없다.
「OK, Boomer」에서 전교조 소속의 진보적 교사이자 젊은이들의 문화를 수용하는 데도 거리낌이 없다고 자부하는 ‘나’는 대학원에 다니다 음악을 시작한 아들이 밴드 멤버와 집을 방문해오면서 그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게 된다. ‘베이비 부머’, 586 세대인 ‘나’의 눈에 ‘MZ 세대’인 그들은 온통 이해할 수 없는 점투성이이나 ‘나’는 그런 그들을 너그러이 이해해보려 한다. 하지만 베지테리언이라며 고기에 치즈까지 뺀 피자를 먹는 것이나 웃어른 앞에서 통성명조차 않고 제 할일만 하는 모습은 그렇다 쳐도, 자신이 살아온 이력을 대표하는 전교조 상패를 함부로 다루는 모습만은 참을 수 없었던 ‘나’는 결국 그들에게 집을 나가라고 완고히 말하기에 이른다. 그들이 떠나간 뒤 ‘나’가 냉장고에 있던 고기를 몽땅 꺼내서 구워먹는 장면은 우스꽝스러운 한편 일말의 서늘함을 남겨놓는다.
「OK, Boomer」가 세대의 경계를 그려냈다면 「괸당」은 소속, 즉 공동체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드러내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제주에 사는 ‘나’는 북카자흐스탄에서 관광 온 고려인 재종숙 부부를 반나절 동안 가이드하기로 한다. 촌수로 따지자면 남이나 다름없지만 아버지는 그들 또한 ‘괸당’이니 잘 대접해야 한다고 말한다. 집성촌이 발달한 제주 특유의 문화인 괸당은 끈끈하고 촘촘하게 결속된 친인척 관계를 뜻하는데, 실제로 ‘나’의 괸당들은 고려인 강제이주와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아픔을 매개로 재종숙 부부와 정을 나누는 듯 보인다. 그러나 재종숙 부부가 제 부친의 뼈를 고향땅인 제주에 묻고자 노동 비자를 얻으러 왔다고 고백함과 동시에 괸당들은 그들을 괸당의 테두리 너머로 배척한다. ‘나’는 자신이 그러한 괸당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면서도 재종숙 부부를 향해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고, 괸당들의 태도에 덩달아 죄책감을 느낀다. 여기에 제주 토박이가 아닌 외지인이자 여성으로서 과거 당숙모가 받아야 했던 핍박이 겹쳐 그려지며, 마주보기의 실패는 차이와 경계에 따른 차별의 문제로까지 확장된다.


“어둠을 걷으면 또다른 어둠이 있을 거라 여기며 살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어둠을 걷으면 그 안에는 빛이 분명 있다고.”

수많은 오해와 외면의 시간을 건너
마침내 서로의 눈을 마주하는 순간

앞선 작품들이 오해와 외면을 낳는 경계 자체의 완고함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면 「당춘」 「오즈」 「화양극장」은 인물들이 경계를 넘어서서 마침내 서로의 눈을 마주하는 순간을 조명한다. 「당춘」에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십대 청년 ‘나’와 ‘헌진’은 농촌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유튜브 영상 편집 기술을 가르쳐달라는 ‘영식 삼촌’의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진천으로 향한다. 처음에 이들은 청년과 노인이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꿈꾸는 삼촌의 이상을 허무맹랑한 것으로 여기지만, 죽은 줄 알았던 땅속에서 강인하게 뿌리내리고 있던 생명을 찾아내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꺼이 실패할 용기를 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보며 어쩌면 자신들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린 동생의 사고사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안고 있는 「오즈」의 ‘나’는 독거노인 하우스 셰어링 사업을 통해 무뚝뚝한 할머니 ‘오즈’와 함께 살게 되는데, 서로 데면데면하게만 지내던 어느 날 ‘나’의 몸에서 타투를 발견한 할머니가 자신도 타투를 받고 싶다고 말해온다. 그렇게 보게 된 할머니의 몸에는 그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시사하는 치욕스러운 일본어들이 자리해 있다. 몸 여기저기에 남은 주저흔을 덮기 위해 셀프 타투를 시작했던 ‘나’는 이제 할머니의 흉터 위로 꽃을 새겨나가기 시작한다. 그 과정을 함께하며 두 사람은 ‘노인’과 ‘요즘 애’가 아닌 ‘오즈’와 ‘하라’로서 서로를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게 된다.
「화양극장」 역시 「오즈」처럼 노년 여성과 청년 여성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다. 임용 고사에 수차례 낙방하고 고향으로 내려온 ‘경’은 자신의 숨소리를 거슬려하는 아버지를 피해 찾은 도피처 ‘화양극장’에서 어딘지 독특해 보이는 할머니 ‘이목’을 알게 된다. “시시하고 보잘것없는 줄거리로 요약되는 인생을 이어가느니 이대로 몇 롤의 필름들과 연소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던 경은 다른 노인들처럼 설교를 늘어놓는 대신 자신의 이야기를 경청해주는 이목과 오래된 영화들을 함께 보면서 조금씩 삶의 온기를 되찾아가지만, 이목에게 이미 결혼해 자식까지 둔, 오래된 동성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에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그 세계를 쉬이 이해할 수 없어 머뭇거린다. 그러나 머지않아 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목의 곁에 있겠노라고 마음먹는다. “이목씨가 기꺼이 그래주었듯, 자신도 그의 편이 되고 싶다고.” 이처럼 지역과 세대, 성지향성을 가르는 겹겹의 경계 앞에서 망설이면서도 끝내 연대의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는 이 소설집의 작품들은 차별과 배제의 언어가 팽배하는 오늘날 더욱 의미 깊게 다가온다.
자전소설로도 읽히는 「김일성이 죽던 해」에서 소설가 ‘나’는 좋은 소설이 무엇인지 묻는 한 수강생의 질문에 이렇게 생각한다. “주인공에 대해 이해하려 하지만, 결국은 실패하는 소설.” 타인을 향해 걸어가는 성해나의 인물들이 때로 비틀거려 위태로워 보일지라도 믿음직스럽게 느껴지는 건 이 때문이 아닐까. 타인을 손쉽게 단정하지 않고 이해가 실패한 자리에서 다시 한번 타인을, 그리고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진중하고 올곧은 성해나의 책을 읽고 나면 우리는 마음에 자그마한 빛이 생겨나 있음을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언제고 다시 어둠이 찾아온다 해도 여전히 그곳에 자리하고 있을 그 빛. 그러니 ‘빛을 걷으면 빛’이란 이렇게 건네오는 말이 아닐까. 눈앞의 빛이 사라져 보이지 않는다 해도 그안에는 분명 또다른 빛이 있다고, 그러니 “견디지 않고 받아들이면서” “살아내지 않고, 살아가”자고(「화양극장」). 충분히 다정하고 품이 넓은 목소리로.

구매가격 : 10,500 원

우리 시대엔 없는 여자 3권

도서정보 : 김 일 | 2022-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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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LPGA 토너먼트가 회사 여성 전용 골프장인 스카이 골프장에서 시작되었다.
오전 일곱 시부터 시작된 대회에는 145명의 정규 멤버, 3명의 선수자격 대회 차점 낙선자들, 상하위 PGA 선수 열 명(상하위 각각 다섯 명씩)이 특별 초청으로 참가하였다. 대회 이름은 ‘스카이 오픈 LPGA’.
앵커우먼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좌담회를 진행할 엠마입니다. 이 좌담회에는 회장님, 그리고 선생님이 공식석상에는 처음인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회장님.”
헬렌 : “그렇습니다. (미소 지으며) 저와는 계약상, 공식석상에는 일절 안 서기로 하셨는데, 오늘은 의외로 선생님이 자원하셨습니다. 제가 뛰고 싶을 정도로 기쁩니다.”
앵커우먼 : “그동안 회장님 홀로 외로워 보이셨는데, 오늘은 그림이 좋을 뿐더러, 매우 의미 있는 좌담회가 될 것 같습니다.” 웃음.

구매가격 : 5,700 원

연안행

도서정보 : 김태준 | 2022-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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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김태준)는 1944년 11월 경성을 출발, 45년 4월 5일 연안(延安) 도착, 8월 15일 일제 패전(敗戰) 후 9월 4일 연안(延安)을 출발, 11월 하순(下旬) 경성에 도착, 이것은 연안 여행의 기억을 더듬어 쓴 것이다.(서문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

수필, 그 시절 음식을 담다

도서정보 : 계용묵, 김남천, 김상용, 노천명, 방정환, 백신애, 이병각, 이효석, 채만식, 최서해 | 2022-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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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용묵, 김남천, 김상용, 노천명, 방정환, 백신애, 이병각, 이효석, 채만식, 최서해 등 100년 전 활동

한 10인의 문인들이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신문이나 잡지 등에 기고한 글 중 그 시절 음식

을 소재로 한 수필을 찾아 엮은 책이다.
단 음식을 무척 좋아했던 아동문학가 방정환의 빙수 예찬, 월북 작가 김남천의 재미있는 냉면 이

야기 등 이 책을 통해 그들이 살았던 그 시절 즐겨 먹던 음식을 엿보는 건 어떨까.

구매가격 : 5,000 원

회전목마

도서정보 : 차동혁 | 2022-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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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현대사를 관통한 주인공 ‘현도현’, 그 세대의 연대기를 소설 한 편에 녹여 보려 했습니다. 작가의 자전적 경험과 소설적 허구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성취와 상실, 사랑과 자유를 꿈꾸는 영혼의 날갯짓은 작가의 분신과 같습니다. 무엇 하나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소시민이, 허름한 선술집에서 주절주절 늘어놓는 넋두리라고 할까요.- 작가의 말에서

어두운 밤, 달빛이 꽃잎에 스며들어 통정하듯, 사람이 사람에게 스며들고 부대낄 수 없는 세상이란 얼마나 삭막한 것인가. 막상 지구별에 인간만큼 고약한 바이러스가 없다는 걸 깨달은 건가. 그래서 모두 부끄러워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건가. 오랫동안 닫혀 있던 이동제한이 풀리자 그는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 본문에서

계절은 변화무쌍했다. 어느 날은 찬란한 빛이었고, 구름이었고, 천둥 번개 몰아치는 폭풍우였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에 젖은 몸을 말려 주는 햇살 때문에, 땀에 젖은 얼굴을 식혀 주는 가을바람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의 따뜻한 미소가 시린 겨울을 견디게 했어. 별일 없이 살아낸 하루, 그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건 아주 많은 세월이 흐른 뒤였어. 이렇게 역병이 창궐하는 세상을 살아 보니 더 그래. 사계절은 반복되었고, 우리는 나이테를 늘리는 나무처럼 하늘을 향해서 뻗어 갔지. 나무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살아 숨 쉬는 생명의 숲이었던 거야.- 본문에서

구매가격 : 9,000 원

구름

도서정보 : 일월(一月) | 2022-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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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금수저라고 생각하고 평생을 행복하게만 살아왔다. 하지만 출생의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집을 떠나 친척집에서 살게 되지만, 이때부터 고생은 시작된다.
하지만 자신을 아껴주는 남자를 만나 괴로움을 잊어가기 시작한다. 괴로움을 잊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6,000 원

하륜 선생 1권

도서정보 : 송현 | 2022-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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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이 책을 읽으면 무능한 교사는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그 순간 교육혁명은 시작되고 새로운 태양이 밝게 떠오를 것이다.


작가가 겨우 책상머리에서 상상력으로 지어낸 소설인가?
삶의 현장에서 땀과 눈물로 목숨 걸고 도전한 실화인가?

“내 입으로 이딴 소리 하기가 좀 거시기하지만 이런 소설은 여태 누구도 쓴 적이 없다. 물론 앞으로도 이런 소설을 누구도 쓸 수 없을 것이다. 그 이유 중에 하나만 소개하면, 그 엄혹한 시대에 전국 교사 중에서 유신반대 삭발을 한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 하륜 선생 어록에서




■ “학생의 최대 적은 무능한 교사이다!”
“이 책을 한 분의 은인과 세 분의 스승, 그리고 부모님께 바칩니다. 한 분의 은인은 서울 S고등학교 김영혁 교장선생입니다. 부산의 사립 중학교 교사였던 내가 ‘10월 유신 반대 삭발’을 한 뒤 탈영병 같은 빡빡머리로 서울 S고등학교를 불쑥 찾아가서 이 학교에 취직시켜 달라고 부탁하자, 한 시간 수업할 기회를 주고, 마침내 채용해 주어서 서울에 입성할 터전을 마련해준 내 삶의 최대 은인입니다.
세 분의 스승 중에 함석헌 선생은 제 삶의 뿌리이자 기둥인 역사와 역사적 삶을 가르쳐준 정신적 스승이며, 한글 기계화의 아버지 공병우 박사는 ‘시간은 돈보다 더 귀한 생명’이란 사상을 근본적인 바탕으로 합리적 사고와 가치 있는 일에 올인하는 훌륭한 삶의 기본자세를 가르쳐준 스승입니다.
또한, 〈뿌리깊은 나무〉 발행인 한창기 사장은 ‘하자’ 형 글(말)을 쓰지 말고, ‘했다’ 형의 글로 써야 한다는 글쓰기 원칙과 함께 마침내는 삶의 원칙을 가르쳐준 스승이며, 이 책이 바로 그 증거이기도 합니다.”
- <헌사> 중에서

이번에 펴낸 《하륜선생》(전2권)은 시인이자 작가인 송현의 자전소설이다. 5년에 걸친 집필 기간과 200자 원고지 3,300매의 방대한 분량의 주제는 교육혁명이다. 실제 교사 생활을 했던 저자의 체험이 행간마다 깊게 묻어난 이 소설은 교사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들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저자의 진솔하고 드라마틱한 인생 여정으로 인해 책 출간 전부터 영화와 드라마화 제안이 들어올 정도로 핫한 작품이다,
《하륜선생》은 소설가가 책상머리에서 상상력으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4년 동안 서울 S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땀과 눈물로 실천한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대하드라마이다. 이런 핵폭탄 같은 작품은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국문학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영화를 만들어도 대박이 날 것이고, TV연속 드라마로 제작하여도 대박이 터질 것이라 확신한다. 뿐만 아니라 외국어로 번역을 하여서 해외에 소개를 해도 엄청난 파문이 일어날 화제의 작품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하륜 선생 2권

도서정보 : 송현 | 2022-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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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이 책을 읽으면 무능한 교사는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그 순간 교육혁명은 시작되고 새로운 태양이 밝게 떠오를 것이다.


작가가 겨우 책상머리에서 상상력으로 지어낸 소설인가?
삶의 현장에서 땀과 눈물로 목숨 걸고 도전한 실화인가?

“내 입으로 이딴 소리 하기가 좀 거시기하지만 이런 소설은 여태 누구도 쓴 적이 없다. 물론 앞으로도 이런 소설을 누구도 쓸 수 없을 것이다. 그 이유 중에 하나만 소개하면, 그 엄혹한 시대에 전국 교사 중에서 유신반대 삭발을 한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 하륜 선생 어록에서




■ “학생의 최대 적은 무능한 교사이다!”
“이 책을 한 분의 은인과 세 분의 스승, 그리고 부모님께 바칩니다. 한 분의 은인은 서울 S고등학교 김영혁 교장선생입니다. 부산의 사립 중학교 교사였던 내가 ‘10월 유신 반대 삭발’을 한 뒤 탈영병 같은 빡빡머리로 서울 S고등학교를 불쑥 찾아가서 이 학교에 취직시켜 달라고 부탁하자, 한 시간 수업할 기회를 주고, 마침내 채용해 주어서 서울에 입성할 터전을 마련해준 내 삶의 최대 은인입니다.
세 분의 스승 중에 함석헌 선생은 제 삶의 뿌리이자 기둥인 역사와 역사적 삶을 가르쳐준 정신적 스승이며, 한글 기계화의 아버지 공병우 박사는 ‘시간은 돈보다 더 귀한 생명’이란 사상을 근본적인 바탕으로 합리적 사고와 가치 있는 일에 올인하는 훌륭한 삶의 기본자세를 가르쳐준 스승입니다.
또한, 〈뿌리깊은 나무〉 발행인 한창기 사장은 ‘하자’ 형 글(말)을 쓰지 말고, ‘했다’ 형의 글로 써야 한다는 글쓰기 원칙과 함께 마침내는 삶의 원칙을 가르쳐준 스승이며, 이 책이 바로 그 증거이기도 합니다.”
- <헌사> 중에서

이번에 펴낸 《하륜선생》(전2권)은 시인이자 작가인 송현의 자전소설이다. 5년에 걸친 집필 기간과 200자 원고지 3,300매의 방대한 분량의 주제는 교육혁명이다. 실제 교사 생활을 했던 저자의 체험이 행간마다 깊게 묻어난 이 소설은 교사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들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저자의 진솔하고 드라마틱한 인생 여정으로 인해 책 출간 전부터 영화와 드라마화 제안이 들어올 정도로 핫한 작품이다,
《하륜선생》은 소설가가 책상머리에서 상상력으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4년 동안 서울 S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땀과 눈물로 실천한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대하드라마이다. 이런 핵폭탄 같은 작품은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국문학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영화를 만들어도 대박이 날 것이고, TV연속 드라마로 제작하여도 대박이 터질 것이라 확신한다. 뿐만 아니라 외국어로 번역을 하여서 해외에 소개를 해도 엄청난 파문이 일어날 화제의 작품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