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녀의 내연녀이다
도서정보 : 박삼교희 | 2010-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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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교희 장편소설『나는 그녀의 내연녀이다』는 너무나 평범했던 한 여인이 레즈비언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묘사한 소설이다. 애정결핍에서 위험하고 맹목적인 사랑으로 치닫는 주인공, 관념적이면서도 사랑을 부정하고 육체적 쾌락에만 매달리는 그녀, 더없이 현실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열정적인 사랑을 찾아나서는 여동생, 우울한 과거로 인해 사랑이란 단어에 메마른 시각을 가지게 된 한 남자.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다시 사랑을 생각해본다.
구매가격 : 5,000 원
쉬운 여자
도서정보 : 박성경 | 2010-05-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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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여자』불임클리닉 간호사인 주인공 나이지(易之) 양은 자신에게 찾아온 모든 불행과 불운과 불륜 등 불(不)붙은 것으로부터 달아나기 위해, 역설적으로 어떤 부탁이든 쉽게 들어주는 ‘쉬운 여자’의 길을 택한 여자다. 자기를 개방해 자신을 방어하는 이 독창적인 캐릭터의 역설적인 이야기를, 작가는 예리한 통찰과 유머, 탄탄한 문장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나간다.
구매가격 : 6,000 원
지르박 남 블루스 여
도서정보 : 이정우 | 2010-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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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내시』의 작가 이정우가 사교춤을 소재로 한 소설을 펴냈다. 서귀포의 분노, 춤 선생 남희경, 지르박 남 블루스 여 등의 작품들을 수록한 이 책은 사교댄스에 대한 오해를 벗고, 건전한 사교생활의 한 방편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사교춤을 중심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숨막히는 사회에서도 한 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이바디
도서정보 : 박삼교희 | 2010-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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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나를 발견하는 심리학)』의 작가 박삼교희(본명 : 박은정)가 쓴 장편소설이다. "사랑이란 삶의 향연이다." 한 남자를 사랑한 두 여자의 기막힌 동거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을 통해 관습을 뛰어넘는 사랑을 찾고자 열망을 발견할 수 있다.
구매가격 : 5,000 원
개성아씨
도서정보 : 안도섭 | 2010-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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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소설의 새 양상을 보여주는 우당 안도섭의 《개성아씨》는 동족상잔의 진실을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춰, 객관적인 창작태도로 역사적 진실과 작가적 상상력을 결합시켜 이루어 낸 역작으로 한국 전쟁소설의 백미로 평가할 수 있다. - 신호 / 평론가
구매가격 : 4,000 원
은교(체험판)
도서정보 : 박범신 | 2010-04-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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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할 수 없는 홀림, 그 관능을 좇는 어느 시인의 음악적 살인
인간의 `갈망`을 그려낸 박범신의 신작 장편소설
영혼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작품들을 통해 인생의 깊은 심연을 그려온 작가 박범신. 『은교』에 대해 작가는 『촐라체』와 『고산자』와 함께 ‘갈망의 삼부작(三部作)’이라고 소개한다. 『촐라체』에서는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인간 의지의 수직적 한계를, 『고산자』에서는 역사적 시간을 통한 꿈의 수평적인 정한(情恨)을, 그리고 『은교』에서는 실존의 현실로 돌아와 존재의 내밀한 욕망과 그 근원을 감히 탐험하고 기록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작가가 `갈망`을 화두로 써 내려간 작품이라 그런걸까. 작가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미친듯이` 써 내려가 한 달 반 만에 이 작품을 완성했다.
Q변호사는 위대한 시인이라고 칭송받던 이적요의 유언대로 그의 노트를 공개하려 한다. 하지만 그 노트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노트에는 이적요가 열일곱 소녀인 한은교를 사랑했으며, 제자였던 베스트셀러 『심장』의 작가 서지우를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또한 『심장』을 비롯한 서지우의 작품은 전부 이적요가 썼다는 엄청난 사실까지 적혀 있다.
자신의 늙음과 대비되는 은교의 젊음을 보며 관능과 아름다움을 느낀 이적요는 은교의 발랄한 모습을 보며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청춘’을 실감한다. 정에 넘치던 사제지간이었던 이적요와 서지우의 관계는 은교를 둘러싸고 조금씩 긴장이 흐르기 시작하고, 열등감과 질투, 모욕이 뒤섞인 채 아슬아슬하게 유지된다. 그리고 이어진 서지우의 자동차 사고와 죽음. 이적요는, 정말 서지우를 살해했던 걸까. 이적요는, 정말 은교를 사랑했던 걸까.
소설 속 주인공 이적요를 핑계 대고 자신의 욕망을 투영했다는 작가에게 ‘갈망’이란 단순히 열일곱 어린 여자애를 탐하기 위하는 데 쓰이는 감정만은 아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존재론적인 물음을 던진다. 욕망이란 무엇이며, 죽음이란 무엇인가. 시란 무엇인가. 소설은 또 무엇인가. 젊음이란 무엇이며, 늙음이란 또 무엇인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욕망을 풀어내는 작가 박범신.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존재론적 갈망을 그리며, 자신의 살아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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