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의 비밀 1 (쾌락의 정원)
도서정보 : 페터 뎀프 | 2006-09-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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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이즘이 출현하기 무려 450여 년 전, 미술사적으로 전무후무한 경이적인 초현실주의 화풍을 탄생시킨 네덜란드 화가 히로니뮈스 보쉬. 그가 남긴 여러 걸작들 중 『쾌락의 정원』은 다 빈치의 『모나리자』, 렘브란트의 『야경꾼』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복제된 그림이다. 육체적 쾌락에 대한 갈망과 죽음의 공포 등 중세의 대표적 사고 체계를 엽기적이고 그로테스크하게 표현한 보쉬의 이 세폭제단화Triptych는 또한 빌헬름 프랭거를 포함한 미술사가들의 끊임없는 연구대상이기도 하다. 세폭제단화라는 종교 회화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면서도 그 내용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정통 가톨릭 교리에 어긋나는 것들로 가득하다. 프렝거는 『쾌락의 정원』이 아담파라 불리기도 하는 비밀단체, ‘자유정신형제회’의 수장인 실존 인물 야코프 반 알마엔힌의 주문에 따라 그려졌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마흔 살이 되던 해, 프랭거의 이단적 해석을 하나의 주요 축으로 삼아 이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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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하스
도서정보 : 하성란 | 2006-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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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서울신문」신춘문에에 단편소설 <풀>로 등단한 하성란 네 번째 소설집. <푸른수염의 첫번째 아내>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작품집은 이십 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강의 백일몽>, 사라져버린 시간의 흔적을 안타깝게 더듬고 있는 <낮과 낮> 등 '시간'을 소재로 한 열한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는 부재하거나 왜곡된 과거의 시간과 기억을 통해, 현실에 도사린 일상적 아이러니를 드러내며, 주변적 현실과 일상의 환부를 원숙하고 세련된 솜씨로 짚어낸다. 또한, <단추>, <백일몽>은 의도적으로 문단을 나누지 않고 과거와 현재를 숨가쁘게 교차 편집하거나, <그것은 인생>, <임종> 등의 작품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실체나 사건의 진상을 끝까지 밝히지 않음으로써 모호한 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등 다양한 형식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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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여름(체험판)
도서정보 : 박완서 | 2006-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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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단편소설 전집 제2권. 1975년 9월부터 1978년 9월까지 발표한 열여섯 편의 소설을 실었다. 작가 자신이 `내 문학의 뿌리는 어머니`라고 밝힌 바대로,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모성의 힘을 그린다. 박완서의 소설의 모성은, 힘센 것들만이 권력을 쥐고 판을 치는 현대산업사회에서 뒤로 처진 자들의 아픔을 위무해준다.
1999년 출간된 전집을 새로운 장정으로 다시 선보이는 개정판이다. 초판에는 빠져 있던 1998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나왔던 <너무도 쓸쓸한 당신>을 추가하여, 총 여섯 권으로 구성했다. 1971년 3월부터 1998년 11월까지 발표된 박완서의 단편소설들을 총망라했으며, 각각의 작품은 발표시기 순으로 나누어 실었다.
박완서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에 탁월한 서사적 리듬과 입체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작가가 매 작품마다 선보여온 이러한 결실은, 우리 문학사에서 그 유례가 없을 만큼 풍요로운 언어의 보고를 쌓아 올리는 원동력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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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읽는 세계고전소설 Ⅰ
도서정보 : 너새니얼 호손 외 | 2006-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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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읽는 세계 고전소설>은 수능문제출제위원이자 교과서편찬위원회인 고전문학박사의 기획에 따라 중고등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세계고전소설을 선별하였다.
전 세계 대문호 35인의 단편소설을 주제에 따라 모아 실었고 특히 시중에 나와 있는 전집류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숨겨진 명작들의 전문을 수록하였다. 고전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좀더 쉽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현직고등학교 선생님의 해설도 함께 실었다.
구매가격 : 6,500 원
선생님과 함께 읽는 세계고전소설 Ⅱ
도서정보 : 프란츠 카프카 외 | 2006-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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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세계고전소설 선집. 세계 대문호 35인의 단편소설을 선정하여 주제별로 묶고,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각 작품마다 해설을 덧붙였다.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행 교과서나 시중에 나와 있는 문학전집 등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소설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고전은 무수한 작품들 가운데서 선택되어 오랜 시간 전해져온 것이다. 고전이 시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시간대의 사람들에게 의미를 지니는 것은, 고전에 인류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과 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내용을 표현하는 `문학성` 또한 탁월하다.
우리는, 인간은 누구인가, 인간은 왜 사는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가, 인간에게 미래는 있는가. `나`에 대한 인식을 주요 제재로 삼은 작품들에서부터 출발하여, `나와 너`, `가족`, `사회`, `역사`, `꿈`의 순서로 주제가 확산되는 작품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구매가격 : 6,500 원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4
도서정보 : 제성욱 | 2006-08-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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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족의 황후가 되어 대륙의 정세를 주도했던 고려 여인 `기황후`의 생애를 그린 제성욱 대하소설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제4권 "나를 고려에 묻어다오" 완결편. 공녀의 불운을 극복하고 무력한 황제를 대신해 30여 년간 원 제국을 경영했던 기황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총 4권으로 그려내고 있다. 14세기 말엽. 고려는 강대국 원나라의 강압에 못 이겨 백성을 공물로 바쳐야 했다. 공녀로 이국땅에 끌려가 차 따르는 궁녀에서 당대 지배세력의 갖은 핍박을 견디며 극적으로 황녀가 된다. 작가는 기황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이야기 속에서 실체적 진실을 찾아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기황후는 공평 과세와 무역 수익으로 비축한 황실 재정을 사치와 향략으로 탕진하지 않고, 백성을 위해 온전히 베풀며, 정사를 등한시하던 황제를 대신해 30여 년간 제국을 막후에서 통치하며 선명한 정치적 궤적을 남긴다. 낯선 이국땅에서 여인으로서 겪게 되는 기황후의 인간적인 고뇌, 그리고 권무술수가 판치는 황실의 권력다툼에 휩쓸리지 않고 고려인의 긍지를 지키며 큰 덕으로 정치적 이상을 실현해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
구매가격 : 4,750 원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3
도서정보 : 제성욱 | 2006-08-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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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족의 황후가 되어 대륙의 정세를 주도했던 고려 여인 `기황후`의 생애를 그린 제성욱 대하소설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제2권 "모든 길은 대도로 통한다"편. 공녀의 불운을 극복하고 무력한 황제를 대신해 30여 년간 원 제국을 경영했던 기황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총 4권으로 그려내고 있다. 14세기 말엽. 고려는 강대국 원나라의 강압에 못 이겨 백성을 공물로 바쳐야 했다. 공녀로 이국땅에 끌려가 차 따르는 궁녀에서 당대 지배세력의 갖은 핍박을 견디며 극적으로 황녀가 된다. 작가는 기황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이야기 속에서 실체적 진실을 찾아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기황후는 공평 과세와 무역 수익으로 비축한 황실 재정을 사치와 향략으로 탕진하지 않고, 백성을 위해 온전히 베풀며, 정사를 등한시하던 황제를 대신해 30여 년간 제국을 막후에서 통치하며 선명한 정치적 궤적을 남긴다. 낯선 이국땅에서 여인으로서 겪게 되는 기황후의 인간적인 고뇌, 그리고 권무술수가 판치는 황실의 권력다툼에 휩쓸리지 않고 고려인의 긍지를 지키며 큰 덕으로 정치적 이상을 실현해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
구매가격 : 4,750 원
탈무드
도서정보 : 김이랑 | 2006-07-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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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의 지혜를 선물해주는 『탈무드』. <탈무드>는 유태교의 율법, 전통적 습관 등을 총망라한 유태인의 정신적, 문화적인 유산으로 4세기경 팔레스타인에서 편찬한 팔레스타인 <탈무드>, 혹은 예루살렘 <탈무드>와 6세기경 메소포타미아에서 편찬한 바빌로니아 <탈무드>가 있다. 그중 오늘날의 우리가 <탈무드>라고 부르는 것은 바빌로니아 <탈무드>다.
온갖 박해와 나라 없는 설움 속에서도 끈질기게 자신의 문화를 지키고 세계 최고의 민족으로 거듭난 유태인의 5천 년 지혜가 집대성되어 있는 <탈무드>는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알려주고, 지혜의 원천이 되어 준다. 이 책은 <태어날 때와 죽을 때>, <착한 사람>, <저장만 하는 사해>, <지식보다 지혜를 중시하라>, <어리석음을 경계하라>, <말의 노예가 되지 말라> 등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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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로 가는 길
도서정보 : 김순녀 | 2006-07-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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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에서 살아온 진실한 체험을 바탕으로 가공의 인물을 설정하여 꾸몄다. 종교가 스트레스를 누르는 방법이라면 문학이야말로 스트레스를 푸는 열쇠라고 단정한다. 인간을 구원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도구가 바로 문학이라는 거다. 우리는 각자 인간의 은밀하고 깊은 곳, 내면의 기질을 서로 가장 잘 이해하게 될 때 잠잠함 가운데서 진실을 접할 수 있고 아픈 상처의 파편자국들을 치료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내놓는다. -<고백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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