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의 개들(체험판)
도서정보 : 이상운 | 2006-06-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난 십 년 동안 매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우리 문단의 걸출한 신예를 배출해온 문학동네작가상이 또 한 명의 우리 시대 ‘작가’를 선보인다. 새로운 십 년의 포문을 연 제11회 수상작 『내 머릿속의 개들』의 작가 이상운은 이미 1997년 등단해 장편소설 세 권과 소설집 한 권을 낸 적 있는 기성작가. “저는 이십대의 기발한 감수성에 의지해서 시작한 사람도 아니고, 일상이나 현실 속에서 사람들을 관찰해서 쓰는 것도 아닙니다”라는 그의 고백이 인상적이다. 주요등장인물은 ‘지금 실업자인 사람’ 존재A와 `조만간 실업자가 될 사람` 존재B. 자, 일단 머릿속에서 잠들어 있는 개들을 흔들어깨울 준비는 되셨는가?
구매가격 : 0 원
황혼 (밀레니엄북스-86)
도서정보 : 한설야 | 2006-06-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30년대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역사적 전망을 잃지 않은 작가의 의지가 잘 드러난 역작으로 소시민적 지식인, 노동자들의 다양한 군상, 자본가들의 비교와 대조를 통해 다양한 인물이 총제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같은 소시민적 지식인이면서 결단과 용기를 갖고 노동자의 길을 걸어가는 여순과 점점 실천에서 멀어져 나약한 지식인이 되는 경재와의 대조가 돋보이고 있다. 한설야는 이 책을 통하여 지식인의 일방적 전위 활동이나 노동자 생활의 현상적 묘사에 치우친 카프 초기 노동 소설의 한계를 극복하였다.
구매가격 : 7,800 원
꽃이 떨어지면
도서정보 : 서수진 | 2006-05-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과거의 사랑으로부터 도망치려는 한 여자와 과거의 사랑에만 집착하는 다른 한 여자에 관한 이야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장편 소설 부문의 공모인 제1회 이화글빛문학상 수상작이다. 소설은 5년 전에 죽은 연인을 따라 죽으려는 여자의 이야기와 성적인 관계를 토대로 성공한 여자 아티스트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옛 여인과 섹스 파트너로 지내는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면서 전개되어 나간다. 너무 많이 사랑하는 여자와 너무 적게 사랑하는 여자의 심리에 공통적으로 내재한 사랑의 허점과 희망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구매가격 : 6,400 원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2
도서정보 : 제성욱 | 2006-05-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중국 왕족의 황후가 되어 대륙의 정세를 주도했던 고려 여인 `기황후`의 생애를 그린 제성욱 대하소설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제2권 "모든 길은 대도로 통한다"편. 공녀의 불운을 극복하고 무력한 황제를 대신해 30여 년간 원 제국을 경영했던 기황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총 4권으로 그려내고 있다. 14세기 말엽. 고려는 강대국 원나라의 강압에 못 이겨 백성을 공물로 바쳐야 했다. 공녀로 이국땅에 끌려가 차 따르는 궁녀에서 당대 지배세력의 갖은 핍박을 견디며 극적으로 황녀가 된다. 작가는 기황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이야기 속에서 실체적 진실을 찾아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기황후는 공평 과세와 무역 수익으로 비축한 황실 재정을 사치와 향략으로 탕진하지 않고, 백성을 위해 온전히 베풀며, 정사를 등한시하던 황제를 대신해 30여 년간 제국을 막후에서 통치하며 선명한 정치적 궤적을 남긴다. 낯선 이국땅에서 여인으로서 겪게 되는 기황후의 인간적인 고뇌, 그리고 권무술수가 판치는 황실의 권력다툼에 휩쓸리지 않고 고려인의 긍지를 지키며 큰 덕으로 정치적 이상을 실현해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
구매가격 : 4,750 원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1
도서정보 : 제성욱 | 2006-05-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중국 왕족의 황후가 되어 대륙의 정세를 주도했던 고려 여인 `기황후`의 생애를 그린 제성욱 대하소설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제1권 "고려는 내 태를 묻은 땅"편. 공녀의 불운을 극복하고 무력한 황제를 대신해 30여 년간 원 제국을 경영했던 기황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총 4권으로 그려내고 있다. 14세기 말엽. 고려는 강대국 원나라의 강압에 못 이겨 백성을 공물로 바쳐야 했다. 공녀로 이국땅에 끌려가 차 따르는 궁녀에서 당대 지배세력의 갖은 핍박을 견디며 극적으로 황녀가 된다. 작가는 기황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이야기 속에서 실체적 진실을 찾아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기황후는 공평 과세와 무역 수익으로 비축한 황실 재정을 사치와 향략으로 탕진하지 않고, 백성을 위해 온전히 베풀며, 정사를 등한시하던 황제를 대신해 30여 년간 제국을 막후에서 통치하며 선명한 정치적 궤적을 남긴다. 낯선 이국땅에서 여인으로서 겪게 되는 기황후의 인간적인 고뇌, 그리고 권무술수가 판치는 황실의 권력다툼에 휩쓸리지 않고 고려인의 긍지를 지키며 큰 덕으로 정치적 이상을 실현해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
구매가격 : 4,750 원
한 권으로 읽는 고구려 비사 900년
도서정보 : 문태식 | 2006-05-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군가가 나에게 물었다. "사람이 천년 만년을 사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기나긴 역사를 되찾아서 무엇하려나?" 그렇다. 과거에 웅장하고 화려한 역사를 만들었던 영웅들은 이미 죽어서 땅속에 묻혔다. 영웅의 죽음과 함께 역사도 땅 속에 묻혔다. 그렇지만 다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땅속에 묻힌 역사를 찾아 오늘의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삼국건국의 아침
도서정보 : 윤나영 | 2006-05-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요동에서 고구려가 건국되었고, 온조는 마한의 동북쪽 진번 땅에 백제를 세웠으며, 혁거세는 낙랑 남쪽 진한 땅을 차지하고 신라의 시조가 되었으나, 그 역사는 신화같이 전해져 우리는 삼국건국 기록 속에 숨겨져 있는 많은 진실들을 찾아낼 수 없었다. 그런데 그들이 살다간지 2천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 기록 속 의미를 밝혀내 한 권의 소설로 완성했다.
어부의 딸 유화가 주몽을 임신함으로써 겪어야 했던 인생 역정 그리고 주몽이 동부여에서 도망쳐 졸본 부여로 가서 왕위에 올랐다가 다시 고구려를 건국하게 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혁거세의 어머니 파소공주가 동부여를 떠나 낯선 진한으로 가서 아이를 낳아야만 해던 사연과, 소서노가 어린 두 아들의 손을 잡고 정든 고향 졸본을 떠나 마한의 동북쪽으로 가서 백제를 세워야만 했던 한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4,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