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유집 상한론조변 2권
도서정보 : 저자 방유집 역자 홍성민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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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方有執)이 1592년에 편찬한 의서로 왕숙화(王叔和)와 성무기(成無己)의 주석으로 상한론(傷寒論)의 의미가 혼동되었다고 인식하고 새로 편주 고정(考訂)하고 몇 조의 원문 순서를 조정하여 쓴 책임. 예시문 (四) 傷寒二三日,陽明少陽證不見者,爲不傳也。 4. 상한병 2~3일에 양명증과 소양증이 나타나지 않으면 전변하지 않음이다. 주해 見音現, 현은 발음이 현이다. ○上條?太陽而以脈言,此復?陽明少陽而以證言,次第反復互相發明也. 위 조문은 태양병을 들어서 맥으로써 말하니 다시 양명병 소양병을 들어서 말을 증명하니 순서대로 반복하여 상호 밝힘이다. 然不傳有二,一則不傳而遂自愈,一則不傳而猶或不解. 그러나 전수하지 않음에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전수하지 않고 스스로 나음이고 하나는 전수하지 않으나 오히려 혹은 풀리지 않음이다. 若陽明少陽雖不見,太陽亦不解,則始終太陽者有之. 만약 양명병과 소양병이 비록 나타나지 않아도 태양병 또한 풀리지 않음이니 처음과 끝에 태양병이 있다. 餘經同推,要皆以脈證所見爲準. 나머지 경도 함께 추론하니 요점은 모두 맥과 증상의 소견이 기준이 된다. 若只蒙聾拘拘數日以論經,則去道遠矣。 만약 다만 몽매하게 날짜에 구애받아서 6경을 논의함은 도에서 떨어짐이 멀다. (五) 脈浮者,病在表,可發汗,宜麻黃湯。 부맥은 병이 표에 있으니 발한할 수 있으니 마황탕이 의당하다. 주해 表、太陽也. 표증은 태양병이다. 傷寒脈本緊,不緊而浮,則邪見還表而欲散可知矣. 상한병은 맥이 본래 긴맥인데 긴맥이 아니라 부맥이면 사기가 다시 표로 나타나서 발산하려고 함을 알 수 있다. 發、拓而出之也. 발은 개척하여 배출함이다. 麻黃湯者,乘其欲散而拓出之之謂也. 마황탕은 그 발산하려고 함을 타서 발출하려고 함을 말함이다. ○方見前。 마황탕 처방은 앞에서 나타난다. (六) 脈浮而數者,可發汗,宜麻黃湯。 부맥이면서 삭맥이면 발한할 수 있으니 마황탕이 의당하다. 주해 浮與上同,而此多數. 부맥과 위와 같으니 이는 다수이다. 數者、傷寒之欲傳也. 삭맥은 상한병이 전수하려고 함이다. 可發汗,而宜麻黃湯者,言乘寒邪有向表之浮,當散其數而不令其至於傳也。 발한할 수 있음은 마황탕이 의당함은 한사에 표로 향한 부맥을 탐을 말함이니 응당 삭맥을 발산케 하여 전수함에 이르게 하지 않음이다. (七) 脈浮數者,法當汗出而愈,若下之,身重心悸者,不可發汗,當自汗出乃解. 7 부삭맥은 법은 응당 발한으로 내보내면 나으나 만약 사하하면 몸이 무겁고 심장이 동계함은 발한할 수 없으니 스스로 땀이 나면 풀린다. 所以然者,尺中脈微,此裏虛,須表裏實,津液自和,便自汗出愈。 그렇게 되는 까닭은 척부위가 미맥이여서이니 이는 리허증이니 반드시 표리를 실하게 하여 진액이 스스로 조화롭게 하며 곧 스스로 땀이 나면 낫게 된다. 주해 此承上條,復以其治不如法,因而致變者言,曉人當知謹也. 이는 위 조문을 이어서 다시 방법과 같이 치료하지 않아서 그에 기인하여 변증이 생김을 말하니 사람을 깨우쳐 응당 삼감을 알게 했다. 身重、下後陰虛而倦怠也. 몸이 무거움은 사하한 뒤에 음허로 권태함이다. 悸屬心,心主血,陰虛則血虛,所以心不寧也. 경계는 심에 속하고 심은 혈을 주관하니 음허하면 혈허하므로 심이 편안치 않게 된다. 蓋不當下而反下之,證變如此. 대개 사하가 마땅치 않은데 반대로 사하하면 이처럼 증상이 변한다. 不可汗者,禁勿重亡津液以復損其陰也. 발한이 불가하면 삼가 거듭 진액을 망하여 다시 그 음을 손상하지 말라. 當自汗出乃解者,言下雖反而病未甚變. 스스로 땀이 나서 풀림은 사하하여 비록 반대이나 병이 아직 매우 변화하지 않음이다. 須待其津液回,當得自汗而解也. 반드시 진액이 되돌아오길 기다려서 스스로 땀이 나게 하면 풀린다. 所以然者已下,乃申釋上文之詞,裏虛以亡津液言,須表裏實,以待津液回,邪還表言也。 그런 이유는 이미 사하함은 거듭 위 문장의 말을 해석하여 리허하여 진액이 망함을 말함이니 표리를 실하게 하여 진액이 되돌아오길 기다리면 사기가 표로 다시 돌아옴을 말함이다. (八) 傷寒發汗,解,半日許,復煩,脈浮數者,可更發汗,宜桂枝湯主之. 상한병에 발한하여 풀면 반일정도에 다시 번조하며 부삭맥이면 다시 발한하니 계지탕으로 주치함이 의당하다. 주석 更 平聲。 경은 평성이다. 傷寒發汗者,服麻黃湯以發之之謂也. 상한병의 발한은 마황탕을 복용하고 발한함을 말함이다. 解、散也. 해는 발산함이다. 復 重復也. 복은 중복이다. ?解而已過半日之久矣,何事而復哉? 이미 해표하고 이비 반일이 경과하여 오래되었는데 어째서 다시함인가? 言發汗不如法,汗後不謹,重新又有所復中也. 발한이 법대로 같지 않으니 발한후 삼가지 않고 다시 새로 또한 중복함을 말함이다. 蓋汗出過多,則?理反開,護養不謹,邪風又得易入. 대개 발한이 나서 경과함이 많으면 주리가 반대로 열리며 보호와 양생을 삼가지 않으면 풍사가 또한 쉽게 들어온다. 所以新又煩熱而脈轉浮數,故曰可更發汗. 그래서 새로 또한 번열하고 맥이 다시 부삭맥이 되므로 다시 발한한다고 하였다. 更、改也. 경은 고침이다. 言當改前法,故曰宜桂枝湯. 응당 앞의 방법을 고치므로 계지탕이 마땅하다고 말하였다. 桂枝湯者,中風解肌之法,微哉旨也. 계지탕은 상풍에 기육을 푸는 방법이니 그 뜻이 미묘하다. 庸俗不省病加小愈之義,不遵約制自肆,粗工不?汗法微似之旨,騁以大汗爲務,病致變矣. 용렬하고 속된 의사가 병이 조금 낫는 뜻을 살피지 않고 대략 제어함을 따르지 않고 스스로 방자하고 거친 의사가 발한법에 미약한 뜻을 깨닫지 못하고 초빙하여 크게 발한함을 임무로 삼으니 병에 변화가 이르게 되었다. 反謂爲邪不盡汗而又汗,輾轉增劇,卒致莫救,不知悔悟. 반대로 사기가 다 발한하지 않았다고 하고 또한 땀을 내니 옆으로 돌아누울수록 더욱 심해져서 마침내 구제할 수 없음에 이르니 뉘우쳐 깨달음을 알지 못한다. 噫,讀書不?旨,趙括 지상담병 紙上談兵 [종이 지/위 상/말씀 담/병사 병] ☞종이 위에서 병법을 말한다는 뜻으로 실제적인 쓰임에서는 필요 없음을 비유한 말. [내용] 춘추전국시대 조(趙)나라에 조괄(趙括)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 아버지가 유명한 장군인 덕에 조괄은 그 그늘에 있으면서 수많은 병법서를 읽어 병법에 능통하였다. 그런데 조괄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병사의 통솔을 맡기지 않았다. 조괄의 어머니가 아들을 홀대한다고 따져 묻자 아버지는 이렇게 말하였다. 군대를 다스리는 것은 나라의 존망과 관련되는 일이오. 그런데 괄은 이 일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소. 만일 괄에게 병권을 주면 나라를 망하게 할 것이오. 조괄의 아버지가 죽고 얼마 후에 진(秦)나라가 쳐들어왔다. 조나라의 조정에서는 마땅한 지상담병 紙上談兵 [종이 지/위 상/말씀 담/병사 병] ☞종이 위에서 병법을 말한다는 뜻으로 실제적인 쓰임에서는 필요 없음을 비유한 말. 춘추전국시대 조(趙)나라에 조괄(趙括)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 아버지가 유명한 장군인 덕에 조괄은 그 그늘에 있으면서 수많은 병법서를 읽어 병법에 능통하였다. 그런데 조괄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병사의 통솔을 맡기지 않았다. 조괄의 어머니가 아들을 홀대한다고 따져 묻자 아버지는 이렇게 말하였다. 군대를 다스리는 것은 나라의 존망과 관련되는 일이오. 그런데 괄은 이 일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소. 만일 괄에게 병권을 주면 나라를 망하게 할 것이오. 조괄의 아버지가 죽고 얼마 후에 진(秦)나라가 쳐들어왔다. 인물을 고르지 못해 조괄을 대장으로 삼았다. 조괄의 어머니가 조정으로 달려가 그럴만한 인물이 되지 못하니 철회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재상이던 인상여(藺相如)마저 간청하였으나 왕은 듣지 않았다. 조괄은 자신만만하게 싸움터로 나갔다. 그러나 그 아버지의 예상대로 대패하였다. 자신도 전사하고 그의 군대 또한 몰살하였다. 이 고사는 자신의 지식만 믿고 나섰다가 낭패를 당한 경우이다. 결국 어설픈 지식은 한 번의 경험보다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또 한 가지 적재적소에 맞는 인물의 배치라는 인사(人事)의 중요성을 말한다. 인사가 만사(萬事)라는 말과도 통한다 鑒矣. 아아! 책을 읽고 뜻을 깨우치지 못함을 조괄을 거울로 삼아라. 學醫廢人命,伊誰?邪,傷哉。 의학을 배운 사람이 사람 생명르 폐기하니 너희는 누구를 모범을 삼아야 하는가? 슬프구나! (九)發汗已,脈浮數煩渴者,五?散主之。 9 발한을 그치고 부삭맥으로 번갈하면 오령산으로 주치한다. 已、言發汗畢,非謂病罷也. 이는 발한을 끝냄을 말하니 병이 끝나지 않음을 말함이다. 浮數煩、與上同,而此多渴者、亡津液而內燥,裏證也. 부삭맥과 번갈은 위와 같으니 이는 갈증이 많고 진액이 망하고 안이 건조하니 리증이다. 以證有裏而人燥渴,故用四?以滋之. 증상에 이증이 있으며 사람이 건조 갈증 나므로 사령산을 사용하여 자양하였다. 以表在而脈浮數,故憑一桂以和之. 표증이 있고 부삭맥이므로 육계를 의거하여 조화롭게 하였다. 謂五?散能兩解表裏者,此也. 오령산은 양쪽 표리를 풀수 있다고 말함이 이것이다. 方見上篇。 오령산 처방은 위 편에 나타난다. (十) 傷寒汗出而渴者,五?散主之,不渴者,茯?甘草湯主之。 상한병에 땀이 나고 갈증나면 오령산으로 주치하니 갈증이 없으면 복령감초탕으로 주치한다. 茯?甘草湯方 복령감초탕처방 茯?[二兩]、桂枝[二兩去皮]、生薑[二兩切]、甘草[一兩] 복령 2량 껍질을 제거한 계지 2량 썰은 생강 2량 감초 1량이다. 右四味,以水四升,煮取二升,去滓,分溫三服。 위 4약미를 물 4되를 달여서 2되를 취하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나눠 따뜻하게 3번 복용한다. 傷寒不汗出,汗出者,以發之而出者言也. 상한병에 땀이 나지 않으니 땀이 나면 발한하면 나옴을 말함이다. 然則此條二節,上節乃承上條,而以其不煩者再言,下節乃承上節,而以其更不渴者又出也. 그러므로 이 조문의 2구절은 위 구절은 위 조문을 타서 번조하지 않음을 다시 말하니 아래 구절은 위 구절을 잇고 다시 갈증이 없음을 또 내었다. 不煩,則熱較輕可知,故治亦不殊. 번조가 없으면 열이 비교적 경미함을 알 수 있으니 치료 또한 다르지 않다. 不渴則內燥,更減可識,故但用四?之一以潤之. 갈증이 없으면 안이 건조하니 다시 감소함을 알 수 있으므로 다만 사령산을 사용하여 한결같이 윤택케 한다. 然裏證?輕,則表爲猶多可必,故須桂枝之三以解之. 그러므로 리증이 이미 경미하고 표증도 오히려 많이 기필할 수 있으므로 계지탕의 3으로 풀 수 있다. 然則此湯之四物,其桂枝五?二方之變制與。 그러므로 이 탕이 사물탕에 가서 계지탕과 오령산 2처방의 변화하여 만듦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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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유집 상한론조변 3권
도서정보 : 저자 방유집 번역 홍성민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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煩,欲?水數升者,白虎加人參湯主之。 33. 상한병에 만약 구토하고 만약 사하한 뒤에 7~8일에 열리 풀리지 않고 열의 결체함이 리에 있고 표와 리가 모두 열이며 때때로 오풍하고 크게 갈증나며 혀 위가 건조하고 심번하면서 몇 되의 물을 마시려고 하면 백호가인삼탕으로 주치한다. 주해 不解、以大勢言,不獨謂表也. 풀리지 않음은 대세로써 말함이니 표증만 말함이 아니다. 表裏俱熱,言風寒俱有也. 표와 리가 모두 열이면 풍과 한이 모두 있음을 말함이다. 時時惡風,言表未除也. 때때로 오풍하면 표증이 아직 제거되지 않음을 말함이다. 以舌乾燥煩而表裏之熱俱甚,故用白虎. 혀가 건조하고 번조하고 표리가 열증이 모두 심하므로 백호탕을 사용하였다. 以大渴欲?水,故加人參. 크게 갈증나서 물을 마시려고 하므로 인삼을 가미하였다. ○方見前. 처방은 앞에 나타난다. (三四) 傷寒五六日,頭汗出,微惡寒,手足冷,心下滿,口不欲食,大便?,脈細者,此爲陽微結. 34. 상한병에 5~6일에 머리에서 땀이 나고 약간 오한하고 손발이 차면서 심하부가 창만하고 입에서 먹으려고 하지 않고 대변이 단단하고 세맥이면 이는 양이 약간 결체함이다. 必有表復有裏也,脈沈,亦在裏也,汗出爲陽微. 반드시 표에서 다시 리증이 있음이니 침맥이면 또한 리증이니 땀이 나면 양이 미약함이다. 假令純陰結,不得復有外證,悉入在裏,此爲半在裏半在外也. 가령 순전이 음이 결체하여 다시 외증이 있지 않고 모두 들어가 리증이 되면 이는 반은 리증에 있고 반은 외부에 있음이다. 脈雖沈緊,不得爲少陰病,所以然者,陰不得有汗. 맥이 비록 침긴맥이나 소음병이 아니니 그런 까닭은 음이 땀이 없기 때문이다. 今頭汗出,故知非少陰也,可與小柴胡湯,設不了了者,得屎而解. 지금 머리에서 땀이 남은 소음병이 아님을 아니 소시호탕을 투여할 수 있으니 설혹 낫지 않아도 대변을 보면 풀린다. 주해 表以頭汗出微惡寒,手足冷,言裏以心下滿,口不欲食,大便?,言陽微結,謂由陽氣衰微. 표증은 머리에서 땀이 나고 약간 오한하고 손발이 차며 리증에 심하만과 입에서 먹으려고 하지 않고 대변이 단단함을 말하고 양이 약간 결체하면 양기가 쇠미함에 유래함을 말함이다. 故結不可全責病於陰也. 그래서 결체하여 완전하게 음의 병에서 책임이 있다. 脈沈亦在裏言,不但細爲在裏,以見表裏證俱有也. 침맥은 또한 리증이 있음을 말함이니 세맥만이 리증이 아니고 표리증이 모두 있음이 나타난다. 汗出爲陽微,至此爲半在裏半在外也. 땀이 남은 양이 미약함이니 이에 이르면 반은 리에 있고 반은 밖에 있다. 一節,是申釋上文,脈雖沈緊至故知非少陰也. 한 구절은 위 문장을 펴서 해석함이니 맥이 비록 침긴맥이나 그래서 소음병이 아님을 알게 된다. 一節,言此但以頭汗可辨爲有陽. 한 구절은 이것이 다만 머리에서 땀이 남이 양이 있음으로 변별됨을 말함이다. 不然餘皆似少陰,曉人當致精細. 그렇지 않으나 나머지는 소음병과 유사하여 사람이 정밀하고 세밀하게 하게 깨우쳤다. 大意類第二條,第二條以中傷之初,故脈如彼. 큰 뜻은 제 2조와 유사하니 제 2조는 중상한 초기이니 그래서 맥이 저것과 같다. 而用大?龍以發汗,此以五六日證屬半表半裏而脈如此,故從小柴胡以和解之也. 대청룡탕을 사용하여 발한하면 이는 5~6일증상이 반표반리에 속하여 맥이 이와 같으니 소시호탕을 따라서 화해케 하였다. 末言和之若猶不愈,則當消息胃實而用治,故曰得屎而解. 끝 말은 화해하나 만약 오히려 낫지 않으면 응당 위의 실증을 살펴서 치료하니 그래서 대변을 보면 풀린다고 말한다. (三五) 傷寒胸中有熱,胃中有邪氣,腹中滿,欲嘔吐者,黃連湯主之。 35. 상한병에 가슴에 열이 있고 위 속에 사기가 있으면 배 속이 그득하며 구토하려고 하면 황련탕이 주치한다. 黃連湯方 황련탕 처방 黃連[三兩],甘草[三兩炙],乾薑[三兩],人參[二兩],桂枝[三兩去皮],半夏[半升洗],大棗[十二枚擘] 황련 3량 구운 감초 3량 건강 3량 인삼 2량 껍질을 제거한 계지 3량 씻은 반하 반되 쪼갠 대추 12매 右七味,以水一斗,煮取六升,去滓,溫服一升,日三服,夜二服。 위 7약미를 물 1말로 달여 6되를 취하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따뜻하게 한되를 복용하고 하루에 3번을 복용하고 야간에 2번 복용한다. 주해 胸、上焦也. 가슴은 상초이다. 熱以風言,陽也. 열은 바람으로써 말하면 양이다. 言陽熱搏於上焦也. 양열이 상초에 상박함을 말함이다. 胃、中焦也. 위는 중초이다. 邪氣以寒言,陰也. 사기는 한기로써 말하면 음이다. 言陰寒鬱於中焦也. 음한이 중초에 울체함을 말함이다. 腹中痛,陰凝而窒滯也. 배 속이 아프면 음이 응체하여 막혀 정체함이다. 欲嘔吐,熱壅而上逆也. 구토하려고 하면 열이 옹체하고 상역한다. 夫熱搏上焦,黃連?之,非桂枝不解也. 열이 상초에 상박하면 황련으로 청열하니 계지가 아니면 풀지 못한다. 寒鬱中焦,人參理之,非乾薑不散也. 한기가 중초에 울체하면 인삼이 다스리니 건강이 아니면 흩어지지 않는다. 甘草、大棗 益胃而和中. 감초 대추는 위를 보익하고 중초를 조화롭게 한다. 半夏 辛溫 寬胸而止嘔吐也. 반하는 신미 온기로 흉부를 넓게 하고 구토를 멎게 한다. (三六) 傷寒有熱,少腹滿應,小便不利,今反利者,爲有血也,當下之,不可餘藥,宜抵當丸。 36. 상한병에 열이 있고 소복부가 창만하게 반응하고 소변이 불리하고 지금 반대로 하리하면 혈병이 있음이니 응당 사하하니 다른 약이면 안되고 저당환이 의당하다. 抵當丸方 저당환 처방 水蛭[二十箇熬]、?蟲[二十五箇熬去翅]、桃仁[二十箇去皮尖]、大黃[三兩] 볶은 거머리 20개 볶아 날개를 제거한 맹충 25개 피첨을 제거한 도인 20개 대황 3량 右四味,杵分爲四丸,以水一升,煮一丸,取七合服,? ?(돐 일 주년 처음 맞는 생일 수 日-총12획 zu?) 時當下血. 위 4약미를 찧어서 구분하여 4화을 만들어서 물 1되를 달여 1환을 달이고 7홉을 취하여 복용하며 일주년에 응당 하혈한다. 若不下,更服。 만약 사하하지 않으면 다시 복용한다. 應平聲,?音醉 醉(취할 취하게 하다 취 酉-총15획 zu?) . 평성에 반응하니 수의 발음은 취이다. 주해 ○此與上篇第二十一已下三條同. 이와 위 편의 제 21 이하 3조문은 같다. 以風寒俱有而比上篇爲難解,故用上篇之方而變湯爲丸. 풍사와 한사가 모두 있으면 위 편에 비하면 해석하기 어려우니 그래서 위 편의 처방을 사용하여 탕제를 변화하여 환제로 만들었다. 然名雖丸也,猶煎湯焉. 그러므로 이름은 비록 환제이나 오히려 전탕이다. 夫湯 蕩也. 대저 탕은 탕척함이다. 丸 緩也. 환은 완만함이다. 變湯爲丸而猶不離乎湯. 탕제를 변환하여 환제를 만들면 오히려 탕제를 떠나지 않는다. 其取欲緩,不緩不蕩而蕩之意歟. 완만하고자 함을 취하여 완만하지도 않고 탕척하지 않는 탕평한 뜻이다. 且曰不可餘藥,言?使如上篇之用湯,猶未爲對,必如是而後可,亦奇制也. 또한 다른 약이 안된다고 함은 말이 위 편에서 탕을 사용함과 같으니 오히려 아직 대응을 하지 않고 반드시 이와 같은 이후에 가능하니 또한 기묘한 제도이다. 其猶兵家之八陣與,八陣武侯兵也. 병가의 팔진과 유사하니 팔진은 제갈공명[무후]의 병법이다. 變則反正爲奇,以奇爲正,謂醫與將同道者,?在同一權變哉. 변하여 정과 반대로 기묘함이 되고 기가 바름이 되니 의사와 장수가 같은 도리이니 오히려 동일한 임시방편과 변화에 있다. ?時,周時也。 수시는 일주년 시기이다. (三七) 得病六七日,脈遲浮弱,惡風寒,手足溫,醫二三下之,不能食,而脅下滿痛,面目及身黃頸項?,小便難者,與柴胡湯. 37. 병을 얻은지 6~7일에 지부약맥이고 풍한을 싫어하고 손발이 따뜻하고 의사가 두세번 사하하면 먹지 못하니 옆구리 아래가 그득하고 아프며 안면과 눈과 몸과 몸이 황색이고 목과 뒷목이 뻣뻣하고 소변보기가 어려우니 소시호탕을 투여한다. 後必下重,本渴而?水嘔者,柴胡湯不中與也,食穀者?。 이후에 반드시 아래가 무거우니 본래 갈증에 물을 마시고 구토함은 시호탕이 적중하게 투여되지 않음이니 곡식을 먹으면 딸꾹질한다. 주해 六七日經盡之時也,脈遲浮弱,風寒入裏而表未除,所以猶惡風寒也. 6~7일에 6경이 다하는 시기에 지부약맥이면 풍한사가 속에 들어가고 표가 아직 제거되지 않으므로 오히려 풍한사를 싫어한다. 手足溫,半入於裏而未可下也. 손발이 따뜻하면 반이 리에 들어가나 아직 사하할 수 없다. 不能食,誤下而裏傷也. 먹지 못함은 잘못 사하하여 리가 손상함이다. 脅下滿痛,邪搏少陽也. 옆구리 아래가 그득하고 아픔은 사기가 소양경에 상박함이다. 面目及身黃,土受木賊而色外薄也. 안면과 눈과 몸이 황색임은 비토가 간목의 적을 받아서 색이 밖으로 핍박됨이다. 頸項?,太陽陽明之證猶在也. 목과 뒷목이 뻣뻣함은 태양과 양명의 증상이 오히려 있음이다. 小便難,亡津液也. 소변보기 어려움은 진액이 망함이다. 後以大便言下重者,柴胡寒,裏陰已虛而氣滯也. 이후에 대변이 하중한다고 말함은 시호는 차고 리음이 이미 허하고 기가 정체함이다. 本渴而?水嘔者,水逆也. 본래 갈증인데 물을 마시고 구토함은 수역이다. 柴胡不中與者,以嘔由水逆,非少陽或爲之證也. 시호가 적중하게 투여되지 않음이니 구토가 수역에 유래하므로 소양이 혹시 아닌 증상이다. 食穀者?,言過飽則亦當?噫. 곡식을 먹어서 딸꾹질함은 과식하여 또한 딸꾹질하고 트림함을 말함이다. 申明上文,嘔、非柴胡所宜之意,末後疑有脫落. 위 문장을 거듭 밝힘에 구토는 시호가 의당한 뜻이 아니니 끝 뒤에 탈락함이 있을지 의심스럽다. (三八) 傷寒十三日不解,過經?語者,以有熱也,當以湯下之. 38. 상한병 13일에 풀리지 않고 6경을 지나서 섬어하고 열이 있으면 탕으로 사하함이 마땅하다. 若小便利者,大便當?,而反下利,脈調和者,知醫以丸藥下之,非其治也. 만약 소변이 잘 나가고 대변이 응당 단단해야 하는데 반대로 하리하면서 맥이 조화로우면 의사가 환약으로 사하함을 아니 그 치료법이 아니다. 若自下利者,脈當微厥,今反和者,此爲內實也,調胃承氣湯主之。 만약 스스로 하리하며 미맥이면서 응당 궐하니 지금 반대로 조화로우면 내실이 되니 조위승기탕으로 주치한다. 주해 熱、風也. 열은 풍이다. 言俗謂傷寒過經不解者,以庸工不省?中有風,誤於治之所致也. 세속에서 상한병에 6경을 지나고 풀리지 않고 보통 의사가 살피지 않고 함께 풍사에 있으면 치료가 잘못된 소치이다. 若自下利,至末乃推明其所以爲誤,而出其救誤之治,反和以不厥言,非宜謂平和. 만약 스스로 하리하고 끝에 가서 잘못된 까닭을 유추하여 밝히면 잘못 치료함을 구제함을 내니 반대로 조화하나 궐이 없다는 말은 평화라고 하기에 적당치 않다. ○方見前。 처방은 앞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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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부엌 나의 부엌
도서정보 : 한영실 | 2013-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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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많이 먹고 힘내라.
먹으면 힘이 난다. 장하지, 우리 딸.”
‘비타민 교수’ 한영실이 건네는 토닥토닥 음식 치유법!
외롭고 지치고 힘들 때면 엄마가 지어준 ‘집 밥’이 그리워진다!
우울증, 스트레스, 화병, 피로감, 무기력, 노화를
예방해주는 마음 건강 ‘집 밥’ 레시피 60가지!
“사과 한 알, 무말랭이무침 한 쪽에도 봄의 언 땅을 뚫고 여름의 햇볕과 가을의 바람을 맞으며 겨울의 추위를 오롯이 이겨낸 장한 기운과, 그것을 갈무리한 농부의 정성, 그리고 음식을 장만한 이의 사랑이 들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먹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_본문에서
‘비타민 교수’로 잘 알려진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한영실 교수가 직접 엄선한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집 밥 레시피 60가지와 한영실 교수의 살아온 이야기가 엄마의 품처럼 따뜻하고 푸근하게 엮였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결정한다는 이론에 바탕해 우울증, 스트레스, 화병, 피로감, 무기력 같은 현대에 만연한 마음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좋은 음식과 그 이유를 친절하게 소개해주는 한편, 한영실 교수의 편안하면서도 정겨움 가득한 이야기가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코끝 찡한 감동을 전달한다.
마음의 병, ‘집 밥’으로 치유한다
아무리 몸에 좋은 식재료라고 하더라도 주위에서 쉽게 구하기 어렵거나 자주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 몸에 약이 되지 않는다.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만들어 꾸준하게 먹는 음식이 결국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몸이 건강하고 영양상 부족함이 없을 때야 비로소 마음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몸은 마음의 건강을 다지는 ‘지반’이기 때문이다. 한영실 교수는 이러한 먹을거리에 대한 철학과 식품영양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보약을 먹는 대신, 손쉽게 만들어 매일 먹는 ‘집 밥’으로 마음의 건강을 지켜주는 60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각 꼭지별로 우울증, 무기력, 스트레스, 화병, 노화, 기억력 감소 등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각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와 음식을 담았으며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어나가도 좋고 필요한 부분부터 읽어도 좋도록 했다.
선생님, 어떤 음식이 우리 몸에 좋은가요?
KBS 프로그램 《비타민》의 ‘위대한 밥상’ 코너에 출연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한국인의 몸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 화제가 되었던 한영실 교수는 그간 어떤 음식이 우리 몸에 좋은지 수도 없이 많은 질문을 들어왔다고 한다. 저자의 강력한 장점은 바로 복잡하고 딱딱한 영양학적 이론을 명쾌하고 재미나게 설명해준다는 점이다. 그러한 위트 넘치는 입담은 이 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우리 음식과 영양소에 대한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올 뿐만 아니라 다 읽고 나면 마치 집중도 높은 영양학 강의를 듣고 난 기분이 든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에 절절하게 공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거기에서 길어낸 생활의 지혜가 영양학적 설명과 조화롭게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바쁘고 힘든 일상을 소화해야 하는 현대인의 건강 챙기기, 바로 지금, 먼 데서가 아니라 당신의 부엌에서 시작해도 좋다.
정성 가득 담긴 밥 한 공기가 주는 위로
대한민국의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졌기에 ‘힐링 푸드’라는 말도 덩달아 유행하고 있지만, 저자가 이 책에서 마음 건강을 위해 제시하는 방법에는 사실 거창한 레시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보잘것없을지언정 엄마가 혹은 가족이, 친구가 지어준 따뜻한 밥 한 공기에,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된장찌개에 그 치유법이 들어 있다. 정성 가득 담긴 음식이 외롭고 지친 마음을 보듬어주는 것이다. 마음과 마음을 잇는 사랑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사회 구조적 원인에서 발생하는 소외와 인간관계의 단절을 회복하는 첫 단계는 바로 이러한 작은 돌봄 아닐까. 가족의, 친구의, 직장 동료의 안위와 건강을 염려하는 한마디가 각박한 삶을 견뎌낼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처럼, 집 밥 한 끼를 식구와 나누어 먹는 일은 그 어느 것보다 훌륭한 마음 건강 레시피다.
“식구(食口), 가족의 다른 이름이다. 음식을 나누는 게 가족이다. 모든 동물은 ‘먹이’를 두고 다툰다. ‘먹을거리’를 나누는 일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숭고한 일이다. 먹는 일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 ‘정(情)’을 나누는 것이다.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다.” _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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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서집성 의부전록 178 배척문4
도서정보 : 저자 진몽뢰 장정석 번역자 홍성민 | 2013-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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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술로 섞어서 두텁게 붙이면서 건조하면 갈아주며 평평하면 중지한다. 천금방 癰腫發背: 옹종발배 酢磨濃墨塗四圍,中以猪膽汁塗之,乾又上,一夜?消。 [ 趙氏方] 식초로 갈아 짙은 먹으로 사방 주위를 바르며 중간에는 돼지쓸개즙으로 바르며 건조하면 또한 위에 바르니 하루 밤이면 소멸한다. 조씨방 又方: 우방 廚內倒弔塵爲末,以生?極嫩心同搗膏敷之,留頂,一日一換,乾則以水潤之。 [ 《集簡方》] 주방안에 거꾸로 달린 먼지를 가루내어 지극히 어린 생파심을 함께 찧어 고로 붙이며 정수리를 남겨두며 하루에 한번 교환하며 건조하면 물로 적신다. 집간방 又方: 우방 用甘草三兩,微炙,?盛酒一斗,浸甘草,乃以黑鉛一斤,熔化投酒中,如此九度,去滓,?酒醉臥,?愈。 [ 《經驗方》] 감초 120g을 사용하여 약간 구워서 병으로 술 1말을 담아서 감초를 담구고 흑연 600g을 녹여서 술 속에 투여하길 이처럼 9번 하며 찌꺼기를 제거하고 음주하여 취하여 누우면 낫는다. 경험방 發背惡瘡及諸癰疽: 발배 악창과 여러 옹저 好光粉二兩,?麻油三兩,慢火熬,以柳枝急攪,至滴水成珠,入白膠末少許,入器,水浸兩日,油紙?貼,名神應膏。 [ 《直指方》] 호광분 80g 진마유 120g 약한 불로 졸여서 버들가지로 급하게 저어서 물방울로 구슬을 만들어서 백교가루 조금을 넣고 그릇에 넣어서 물로 2일간 담그면서 기름종이로 깔아 피니 신응고라고 이름한다. 직지방 發背初起: 발배초기 鐵漿?二升,取利。 [ 《外臺秘要》] 철장을 2되 마시면 이롭게 된다. 외대비요 疽瘡發背: 저창발배 銀朱白礬等分,煎湯溫洗,?用桑柴火遠遠灸之,日三次,甚效。 [ 《救急方》] 은주와 백반 같은 분량을 달인 탕을 따뜻하게 씻어서 뽕나무땔감불을 사용하여 멀리 뜸을 뜨길 하루에 3차례 하면 매우 효과가 있다. 구급방 麥飯石膏,治發背瘡甚良,乃中岳山人呂子華秘方。 맥반석고는 발배 창을 치료하는데 매우 좋으니 중악산의 사람 여자화의 비방이다. 取麥飯石,石大小不等,或如拳,或如鵝卵,或如?,大略狀。 맥반석을 돌 크기가 같지 않음을 취하니 혹은 주먹만하며 혹은 계란만하며 혹은 떡만하니 대략 형상이 같다. 如握聚一團,麥飯有粒點,如豆如米,其色黃白,但於溪間麻石中尋有此狀者,?是。 주먹으로 한 단을 취하여 보리밥 알점이 있으며 콩만하며 쌀만하며 색이 황백색이며 다만 계곡간에 마석 중에 이 형상을 찾으면 된다. 取此石碎如棋子,炭火燒赤,投米酢中浸之,如此十次,?末篩細,入乳鉢內,用數人更?,五七日,要細?細麵,四兩; 이 돌을 취하여 바둑알처럼 쪼개서 탄불로 적색으로 태워서 쌀식초를 투여하여 담가서 이처럼 10번 하며 가루를 갈아 체로 곱게 쳐서 젖을 사발안에 넣고 몇 사람이 다시 맷돌질하길 5~7일하여 곱게 기름지고 곱게 면처럼 한 것 160g 鹿角一具,要生取連腦骨者,其自脫者不堪用,每二三寸截之,炭火燒,令煙盡?止,爲末?細,二兩; 녹용을 뇌와 뼈까지 연결된 것을 취하니 스스로 빠진 것은 사용하지 않고 2 3마디를 끊어서 탄불에 태워서 연기가 다하면 중지하니 가루를 곱게 간 것 80g이다. 白?生?末二兩,用三年米酢入銀石器內煎,令魚目沸,旋入藥在內,竹枝子不住攪,熬一二時久,稀稠得所,頃在盆內待冷,以紙蓋收,勿令塵入。 백렴을 생으로 간 가루 80g을 3년된 쌀식초를 사용하여 은과 돌 그릇에 넣고 안에서 달여서 물고기눈을 끓게 하여 약을 안에 두루 넣고 대나무가지를 섞지 말고 2~4시간 졸이길 오래하여 성글고 점조한 것이 맞게 하니 분 안에 식게 하여 종이로 덮어서 거두며 먼지를 들어가지 않게 한다. 用時以鵝翎拂膏,於腫上四圍赤處盡塗之,中留錢大泄氣。 이 때 거위 깃털로 털어 고약을 만들어 종기 위에 사방 주위의 붉은 곳에 다 발라서 가운데는 동전크기를 놓아 크게 기를 배설케 한다. 如未有膿?內消,已作頭?撮小,已潰?排膿如湍 湍(여울 급류 빠르다 단 ?-총12획 tu?n) 水。 만약 아직 없어서 내소를 하며 이미 창두가 적게 쥐어지고 이미 터지면 배농이 물이 빠른 것과 같다. 若病久肌肉爛落,見出筋骨者,?塗細布上貼之,乾?易,逐日瘡口收斂。 만약 병이 오래되고 기육이 미란되고 탈락되어 근육과 뼈가 나타나 보이면 가는 베로 위에 붙이며 건조하면 갈아주니 날마다 창구가 수렴한다. 但失陷下穴者,?無不?。 만약 잘못 경혈아래로 빠지면 낫지 않음이 없다. 已潰者,用時先以猪蹄湯洗去膿血,故帛拭乾,乃用藥。 이미 터지면 먼저 저체탕을 사용하여 농혈을 씻어 제거하므로 비단으로 문질러 약을 사용한다. 其瘡切忌手觸動嫩肉,仍不可以口氣吹風,及腋氣月經有孕人見之,合藥亦忌此等。 창은 절대로 손으로 접촉하고 어린 살을 움직임을 꺼리며 입김으로 바람을 불기가 불가능하고 액취와 월경하며 임신한 사람이 보면 약에 합하며 또한 이런 것을 꺼린다. 初時一日一洗一換,十日後二日一換。 처음 시기에 하루에 한번 씻고 한번 교환하며 10일 뒤에는 2일에 한번 교환한다. 此藥要極細,方有效。 이 약이 지극히 곱게하려고 하면 바로 효과가 있다. 若不細,塗之?極痛也。 만약 곱지 않아서 바르면 지극히 아프다. 此方孫?人《千金》月令已有之,但不及此該 該(그 갖추다 갖추어지다 해 ?-총13획 g?i) 悉且盡。 이 처방은 손진인의 천금의 월령에 이미 있으니 다만 이런 모두 다 又北齊馬嗣明治楊遵?背瘡,取粗黃石如鵝卵大者,猛火燒赤,納濃酢中,當有屑落酢中,再燒再? ?(담금질할 차다 쉬 ?-총11획 cu? z?) 石至盡,取屑日乾,搗篩極細末,和酢塗之,立愈。 또한 북제마사명이 양준언의 배창을 치료함에 거친 계란 크기만한 황석을 취하여 맹렬한 불에 적색으로 태워 짙은 식초 속에 넣고 가루가 식초 속에 떨어지면 다시 태우고 다시 돌에 담금질하여 다하게 하며 가루를 취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찧어 지극히 고운 가루를 체에 쳐서 식초와 함께 도포하면 곧 낫는다. 劉禹錫《傳信方》謂之鍊石法,用敷瘡腫無不驗。 유우석의 전신방에 그것을 련석법이라고 발하니 창종에 붙여 사용하면 징험하지 않음이 없다. 發背初起,惡寒嗇嗇,或已生瘡腫?疹: 발배 초기에 오한이 오싹오싹하며 이미 창종과 은진이 생긴다. 消石三兩,?,水一升泡化,?布折三重,溫? ?(젖을 탑 ?-총13획 t?) 赤處,熱?換,頻易取?。 [ 《外臺秘要》] 소석 120g을 불에 달구어 물 한 되로 거품을 내어서 청색베로 3겹을 꺽어서 따뜻하게 붉은 곳을 적셔서 뜨거우면 교환하니 자주 교환하면 낫는다. 외대비요 發背初起,疑似者,便以秦?牛乳煎服,得快利三五行,?愈。 [ 《集驗方》] 발배초기로 의심스러우면 곧 진교와 우유를 달여 복용하니 하리를 3 5번 하면 곧 낫는다. 집험방 癰疽發背:用胡燕窩、土鼠? ?(먼지 티끌 분 ?-총7획 b?n) 土、?白皮、?蔞根等分爲末,以女人月經衣,水洗取汁,和敷腫上,乾?易之。 옹저발배에 호연와 두더지 먼지흙 유백피 과루근 같은 분량을 가루내어 여인의 생리대를 물에 씻어서 즙을 취하여 종기 위에 붙여서 건조하면 교환한다. 潰者封其四圍,五日?。 [ 《千金方》] 터지면 사방 주위를 봉하면 5일이면 낫는다. 천금방 發背初起:地?杵汁一升,日再服,?乃止。 [ 《傷寒類要》] 발배초기에 지송을 찧은 즙 1되를 하루에 두 번 복용하니 나으면 중지한다. 상한류요 發背潰爛:陳蘆葉爲末,以?椒湯洗淨敷之,神效。 [ 《乾坤秘? ?(감출 활집 싸다 온 ?-총19획 y?n y?n w?n) 》] 발배궤란은 묵은 갈대잎을 가루내어 파와 천초탕을 세정하고 붙이면 신효하다. 건곤비온 發背欲死,及一切腫毒赤遊風疹,或風熱頭痛,芭蕉根搗爛塗之。 [ 《?後方》] 발배로 죽으려고 하며 일체 종독과 적유풍진이나 혹은 풍열두통과 파초뿌리를 찧어 미란되게 바른다. 주후방 發背初起:草決明生用一升,搗,生甘草一兩,水三升,煮一升,分二服。大抵血滯則生瘡,肝主藏血,決明和肝氣,不損元氣也。 [ 《本事方》] 발배초기에 초결명을 생으로 한 되 사용하여 찧고 생감초 40g 물 3되를 1되가 되게 달이고 2번 나눠 복용한다. 대개 혈이 정체하면 창이 생기며 간은 주로 혈을 저장하니 초결명과 간기는 원기를 손상하지 않게 한다. 본사방 又方:用牡蠣粉灰,以鷄子白和,塗瘡四圍,頻上取效。 [ 《千金方》,下同] 우방은 모려가루재를 사용하여 계란 흰자와 섞어서 창의 사방 주위에 바르며 자주 위를 문지르면 효과가 있다. 천금방으로 아래도 같다. 又方:鹿角燒灰,酢和塗之,日五六易。 우방 녹각을 태운 재를 식초와 함께 바르면 하루에 5 6번 바꿔준다. 發背腫毒未成者:用活蟾一個,繫放瘡上半日,蟾必昏?,置水中救其命; 발배종독이 아직 생성하지 않으면 산 두꺼비 한 마리를 사용하여 창 위에 반일을 묶어 놓고 두꺼비가 반드시 혼미하여 심란하면 물 속에 두어 생명을 구한다. 再易一個,如前法,其蟾必?? ?(뛸 가려고 하는 모양 량{양} ?-총14획 li?ng li?ng) ?(비틀거릴 달리다 장 ?-총18획 qi?ng qi?ng) ; 다시 한 개를 바꾸길 앞의 방법처럼 하면 두꺼비가 반드시 뛴다. 再易一個,其蟾如舊,則毒散矣。 다시 한 개를 바꾸면 예전처럼 두꺼비가 독을 흩어지게 한다. 累驗極效。 자주 효험을 보며 지극히 효과가 있다. 若勢重者,以活蟾一個,或二三個,破開連?,乘熱合瘡上,不久必臭不可聞,再易二三次?愈。 만약 기세가 중하면 산 두꺼비 한 마리나 혹은 2 3마리를 위를 열어서 열기를 타고 창 위에 합하여 오래되지 않아서 반드시 냄새가 나지 않으니 다시 2 3차례를 바꾸면 낫는다. ?勿以物微見輕也。 [ 《醫林集要》] 삼가 물건이 약간 경미하게 보이지 않게 하라. 의림집요 腫毒初起:大蝦?一個,? ?(자를 썰다 타 ?-총8획 du?) 碎,同炒石灰?如泥,敷之頻易。 [ 《余居士方》] 종독 초기에 큰 두꺼비 한 마리를 터뜨려서 잘라 분쇄하여 볶은 석회와 함게 진흙처럼 갈아 붙이고 자주 바꿔준다. 여거사방 癰疽發背及發乳諸毒:用吳茱萸一升,搗爲末,用苦酒調塗帛上貼之。 [ 《外臺秘要》] 옹저 발배와 발유의 여러 독은 오수유 한 되를 사용하여 찧어서 가루내어 고주를 사용하여 비단 위에 섞어서 발라서 붙인다. 외대비요 癰疽發背:用母猪蹄一雙,通草六分,綿?煮羹食之。 [ 《梅師方》] 옹저 발배는 어미 돼지족발 한쌍을 사용하여 통초 2.4g과 비단으로 싸서 국에 달여 먹는다. 매사방 發腦發背及癰疽熱癤惡瘡:用臘月?頭搗爛,入?內密封,惟久愈佳。 발뇌와 발배와 옹저 열절과 악창은 납월에 토끼 머리를 사용하여 찧어서 미란되게 하여 병 안에 밀봉하여 오래될수록 좋다. 每用塗帛上厚封之,熱痛?如水也,頻換取?,乃止。 [ 《勝金方》] 매번 비단위에 발라 두텁게 봉하여 열로 아프길 물과 같으면 자주 교환하면 낫고 중지하게 된다. 승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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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저자 진몽뢰 장정석 번역자 홍성민 | 2013-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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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死肉腐也。 이는 앞의 육계 부자의 공로가 지극하고 비위의 기가 회복하므로 음식을 먹고 양기가 왕성하므로 죽은 살이 썩는다. 苟虛寒人若內無辛熱回陽之藥,輒用寒?攻毒之劑,豈可得生耶? 진실로 허한한 사람이 만약 안에 신열로 양기를 회복하는 약이 없으며 문득 한량하여 독을 공격하는 약제를 사용하니 어찌 살 수 있겠는가? 若以爲火令屬陽之證,內有熱而施辛溫補益之劑,豈不致死而反生耶? 만약 화령이 양증에 속하며 안에 열이 있어서 신온한 보익하는 약제를 시행하면 어찌 죽음에 이르러 반대로 살지 않겠는가? 殊不知此乃捨時從證之治法也。 이는 때를 버리고 증상을 따르는 치법임을 알지 못했겠는가? 一男子發背,膿始潰,腫未消,已十七日,脈微而靜。 한 남자가 발배가 있어서 농이 비로소 터지며 종기가 아직 소멸하지 않고 이미 17일로 미맥이면서 안정되었다. 予曰:膿毒未盡,脈先弱,此元氣虛,宜補之,否則後必生變。 내가 말하길 농독이 다하지 않고 맥이 먼저 약하니 이는 원기가 허함이니 의당 보해야 하며 아니면 뒤에 반드시 변증이 생긴다. 彼惑於人言,乃服敗毒藥,腐肉雖潰,瘡口不完。 저것이 사람 말에 의혹되어 패독약을 복용하며 썩은 살이 비록 무너지며 창구가 완전하지 않음을 치료한다. 忽腹中似痛,後去白垢,肛門裏急,復求治。 갑자기 배 속아 아픈 듯하며 뒤에 백색 때를 제거하며 항문으로 이급후중하여 다시 치료를 구했다. 予曰:此裏虛然也。非痢非毒,當溫補脾胃爲善。 내가 말하길 이는 속이 허약해서이다. 이질도 아니며 독도 아니니 의당 비위를 온보함이 최선이다. 因諸瘍醫皆以爲毒未盡,仍服敗毒藥而死。 여러 양의가 모두 독이 미진하다고 하여 패독약을 복용케 하니 죽게 되었다. 賀少參朝儀背胛患疽,大如豆粒,根畔木悶不腫,肉色如常。 하소참 조의가 등과 견갑에 저를 앓아서 크기가 콩알크기로 뿌리가 마비되어 답답하고 붓지 않고 살 색이 평상과 같았다. 予曰:此氣虛毒甚之證,雖用補劑,亦不能收斂。 내가 말하길 이는 기허로 독이 심한 증상이니 비록 보제를 사용하여도 또한 수렴하지 못한다. 先用活命?二劑,背?少和; 먼저 활명음 2제를 사용하여도 등이 뻣뻣함이 조금 나아졌다. 又二劑,疽少赤; 또 2제만에 저가 조금 적색이 되었다. 用大補劑,瘡出黑血杯許,繼有鮮血,微有?膿。 대보제를 사용하니 창에서 흑색 피가 한 잔정도 나오니 계속하여 선혈이 나오며 약간 맑은 농이 있었다. 予曰,可見氣血虛極矣。 내가 말하길 기와 혈이 허증이 지극함을 알겠다 他醫以爲屬氣血有餘之證,密用攻毒藥一鍾,?嘔逆腹內陰冷而死。 다른 의사가 기혈이 유여한 증상으로 여겨서 비밀리에 독을 공격하는 약 한 종지를 사용하니 곧 구역하면서 배 속이 안이 차지면서 죽었다. 少司寇周玉巖背患疽在胛,已四日,瘡頭如粟,重如負石,堅硬不起,自以爲小恙,外敷?藥,內服連翹消毒散,去後四次,形體倦怠,自汗盜汗,口乾不寐,請予治。 소사구 주옥암이 등에 저가 견갑에 있길 이미 4일로 창두가 좁쌀과 같고 무겁기가 돌을 짊어진 듯하여 단단하여 일어나지 못하니 스스로 작은 병으로 여겨서 찬 약을 외용으로 붙이며 안으로 연교소독음을 복용한지 4차례가 지나서 형체가 권태롭고 자한과 도한으로 입이 건조하며 잠을 자지 못하며 나에게 치료를 청하였다. 予曰:瘡不宜硬,色不宜?。 내가 말하길 창이 단단하지 않아야 하고 색이 어둡지 않아야 하네. 公曰:初起時赤而軟,自用前二藥以致如此。 공이 말하길 초기에는 적색으로 연하나 스스로 앞의 두약을 사용하니 이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予曰:凡瘡外如麻,內如瓜,毒結於內,非小患耳。 내가 말하길 창의 밖에 사과 같은 것은 안이 오이와 같고 독이 안에 결체하니 작은 질환이 아닙니다. 脈輕診似數,按之則微,未潰脈先弱,主後難斂。 가벼이 진맥하니 삭맥같으나 누르니 미맥이며 터지지 않는 맥이 먼저 약하니 주로 뒤에 창구가 수렴하기 어렵습니다. 因與?雅不能辭,遂隔蒜灸二十餘壯,乃知痛; 고을 아에서 사양치 않고 격산구를 20여장을 하여 통증을 알았다. 又十餘壯,背覺少和; 또한 10여장에 등이 약간 평화롭다고 느꼈다. 服六君子湯加黃?、藿香、當歸、麻黃根、浮麥二劑,渴止汗少斂,瘡色仍?堅硬; 육군자탕에 황기 곽향 당귀 마황근 부소맥을 가미한 2제로 갈증이 멎고 땀이 조금 거두어져서 창의 색이 어둡고 단단하였다. 又服辛溫活血之藥,瘡始起,渴止汗斂,所結死血得散。 신온하여 혈을 활발케 하는 약을 복용하니 창이 비로소 일어나며 결체한 사혈이 흩어지게 되었다. 良久,汗復出,口復乾。 한참 뒤에 땀이 다시 나며 입이 건조함을 회복하였다. 又服數劑,外皮雖潰,?膿?未潰通,而內膿欲走別處,彼用藥圍之。 몇제를 복용하지 않고 외부 피부가 비록 터지나 맑은 농이 아직 터져 관통하지 않으며 안의 농이 다른 곳에 달리려고 하니 저것에 약을 사용하여 둘러쌌다. 予曰:裏虛而膿不能潰於外,圍藥逼毒入內。 내가 말하길 이허증에 농이 밖으로 터지지 않으니 약을 둘러싸서 독을 핍박하여 안으로 들어가게 하였다. 至十二日,脈浮,按之如無,再用前藥二劑,加薑、桂服之?安寐。 20일에 이르러 부맥이면서 누르면 없는 듯하여 다시 앞의 약 2제를 사용하여 건강 육계를 가미하여 복용하니 곧 편안해졌다. 又二日,脈忽脫,再與前藥,加附子七分,服二劑。 또한 2일에 맥이 갑자기 허탈하고 다시 앞의 약을 투여하여 부자 2.8g을 가미하여 2제를 복용했다. 公曰:背今日始屬吾也。 공이 발하길 등이 금일에 비로소 나에게 속한 듯하다. 形體亦健,頗有生意。 형체가 또한 건강하여 자못 살 뜻이 있었다. 因予先日有言難以收斂,更醫治。 내가 먼저에 수렴하기 어렵다고 하여 다른 의사가 치료케 했다. 乃雜用?熱解毒,及敷?藥,遂致裏虛,元氣下陷,去後如痢,用治痢消毒藥而死。 잡다하게 청열하고 해독하는 약에다 찬 약을 붙여 사용하니 이허증에 이르러서 원기가 아래로 빠지니 탈락한 뒤에 이질이 더해져 이질을 치료하고 독을 소멸케 하는 약을 사용하여 죽게 되었다. 姜?人發背,十日正,腐潰作渴,喜熱湯?,此中氣虛,不能生津液而口乾,宜預補之,否則不能收斂。 강거인이 발배로 10일에 바로 썩어 떨어져 갈증이 생겨서 뜨거운 탕을 마시길 좋아하니 이는 중기가 허함이니 진액을 생성치 못하며 입이 건조하여 미리 보하려고 하니 아니면 수렴치 못했다. 後瘡口果不收。 뒤에 창구가 과연 수렴치 못했다. 猶以毒爲未盡,用敗毒藥兩劑,瘡口不完,?利腹痛,又服??之劑而死。 독이 미진하여 패독약 2제를 사용하니 창구가 완전치 않고 맑을 변을 하리하며 복통이 있어서 청량한 약제를 복용하니 죽었다. 王序班發背,元氣虛弱,用托裏藥而始起,用大補藥而始潰。 왕서반이 발배로 원기가 허약하여 탁리약을 사용하여 비로소 일어나니 크게 보하는 약을 사용하니 비로소 터졌다. 彼惑他議,敷?藥,致腹內不和,裏急後重,去後如痢,大孔作痛。 저들이 의심하여 다른 논의를 하며 찬 약을 붙여서 배 안이 불화하게 되어 이급후중이 생겨서 제거된 뒤에 이질처럼 되며 큰 구멍에 통증이 생겼다. 予曰:此裏虛,非痢。 내가 말하길 이는 이허증이니 이질이 아니다. 仍用敗毒治痢藥而死。 패독하고 이질을 치료하는 약을 사용하니 죽었다. 凡瘡大潰之後,大便後有白膿,或止便白膿,或瀉痢,此腸胃氣虛也; 창이 크게 터진 뒤에 대변이 뒤에 백색 농이 있고 혹은 대변의 백색 농이 중지하거나 혹은 설사와 이질이 있으니 이는 위장기가 허함이다. 裏急後重,血虛也。 이급후중은 혈허증이다. 若果痢,亦不可用??敗毒之藥。 만약 과연 이질이면 또한 청량하여 패독하는 약을 사용하지 못하겠는가? 況仲景先生云:治痢不止者當溫之;下痢腹痛急,當救裏,可與理中四逆附子輩。 하물며 장중경 선생이 말한 이질을 치료함에 그치지 않으면 의당 따뜻하게 해야 한다. 하리복통으로 급하면 이증을 구해야 하니 이중탕 사역탕 부자탕의 무리를 투여한다고 했다. 大孔痛,當溫之。 대공통은 의당 따뜻하게 해야 한다. 東垣先生治痢元氣陷下者,未嘗不用溫補之藥。 이동원선생은 이질이 원기가 하함함을 치료해야 하니 일찍이 온보하는 약을 사용하지 않음이 없었다. 然瘡膿潰?久,血氣?弱,不用溫補,吾不得而知也。 그러므로 창의 농이 터짐이 이미 오래되고 혈과 기가 이미 약하여 온보약을 사용치 않으면 내가 알 수 없다. 一男子年四十餘歲,發背未潰,?作渴,脈數腫高,色紫面赤,小便如膏,予以加減八味丸料加酒炒知母、黃蘗爲丸,每日空心?食前以童便送下百丸,用八珍湯加五味子、麥門冬、黃?酒炒、知母、赤小豆食遠煎服,逐日又以童便代茶?之,渴止瘡潰而愈。 한 남자가 40여세에 발배가 터지지 않고 곧 갈증이 생겨서 삭맥이면서 부종이 높고 자색이면서 안면이 적색이면서 소변이 기름과 같고 내가 가감팔미환의 재료에 술로 볶은 지모 황백을 환을 만들어 매일 빈 속에 식전에 동변으로 백환을 연하하니 팔진탕에 오미자 맥문동 술로 볶은 황기 지모 적소두를 음식과 멀리 달여 복용하니 하루마다 또한 동변을 차대신 마시게 하니 갈증이 중지되고 창이 터져서 나았다. 吾治得生者此人耳。 내가 살 사람을 치료한 것이 이 사람 뿐이다. 留都機房紀姓者,背瘡,胃氣虛,用溫補藥而?食進,大補藥而瘡腐愈。 유도기 방 기씨 성을 가진 사람이 배창과 위의 기가 허하여 온보약을 사용하여 음식을 먹게 하며 크게 보하는 약으로 창이 썩고 낫게 되었다. 後患腿瘡,予用養血化痰之劑,少止。 뒤에 대퇴창을 앓아서 내가 혈을 기르며 담을 변화케 하는 약제를 사용하여 조금 중지케 했다. 彼嫌功緩,他醫以爲濕熱。 그가 공이 느림을 싫어하여 다른 의사가 습열로 여겨 치료했다. 服麻黃左經湯一劑,汗出不止。 마황좌경탕 1제를 복용하니 땀이 나길 그치지 않았다. 予曰:必發痙而死。 내가 말하길 반드시 풍병이 발생하여 죽을 것입니다. 已而果然。 이미 과연 그러하였다. 一男子患背瘡,痛甚,服消毒藥愈熾,予爲隔蒜灸之而止,與仙方活命?二劑頓退,更與托裏藥潰之而愈。 한 남자가 배창을 앓아서 통증이 심하여 독을 소멸하는 약을 복용하고 더욱 치성하여 내가 격산구방법으로 중지케 하니 선방활명음 2제를 돈복케 하여 다시 탁리약으로 터지게 하여 낫게 했다. 一男子背瘡已四日,瘡頭如黍,?痛背重,脈?實,與黃連內疏湯二劑少退,更與仙方活命?二劑而消。 1남자가 배창이 이미 4일로 창두가 기장과 같고 화끈거리며 아프고 등이 무겁고 침실한 맥으로 황련내소탕 2제로 조금 쇠퇴하여 다시 선방활명음 2제를 투여하니 나았다. 一男子背瘡,?腫作痛,脈浮數,與內托復煎散二劑少退,與仙方活命?四劑痛止而潰,再與托裏藥而愈。 한 남자가 배창을 앓아서 화끈거리며 붓고 아프니 부삭맥으로 내탁부전산 2제를 투여하니 조금 물러나며 선방활명음 4제를 투여하니 통증이 멎고 터지니 다시 탁리약을 투여하여 낫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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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서집성 의부전록 180 흉복문1
도서정보 : 저자 진몽뢰 장정석 번역자 홍성민 | 2013-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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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 거통론 帝曰:願聞人之五臟卒痛,何氣使然? 황제가 말하길 원컨대 사람의 오장이 갑자기 아픔은 어떤 기가 그렇게 한 것입니까? 岐伯對曰:經脈流行不止,環週不休。寒氣入經而稽遲,泣而不行,客於脈外則血少,客於脈中則氣不通,故卒然而痛。 기백이 대답하길 경맥이 유행함을 그치지 않으며 두루 쉬지 못합니다. 한기가 경락에 들어감에 늦으면 깔깔해서 운행하지 못하며 맥의 외부에 침입하여 혈이 적어지며 맥중에 침입하면 기가 통하지 못하니 그래서 졸연히 아프다. 帝曰:其痛或卒然而止者,或痛甚不休者,或痛甚不可按者,或按之而痛止者,或按之無益者,或喘動應手者,或心與背相引而痛者,或脅肋與少腹相引而痛者,或腹痛引陰股者,或痛宿昔而成積者,或卒然痛死不知人,有少間復生者,或痛而嘔者,或腹痛而後泄者,或痛而閉不通者,凡此諸痛,各不同形,別之奈何? 황제가 말하길 통증이 혹은 졸연히 멎고 혹은 통증이 심하여 쉬지 못하며 혹은 아픔이 심하여 누르지 못하며 혹은 눌러도 통증이 멎으며 혹은 누르면 무익하며 혹은 숨차고 움직이면 손을 반응하며 혹은 심장과 등이 서로 당겨서 아프며 혹은 옆구리와 갈비와 소복이 서로 당기면서 아프며 혹은 복통이 음부와 넓적다리까지 당기며 혹은 통증이 예전에 있고 적이 생성하며 혹은 졸연히 통증으로 죽어도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며 혹은 조금 쉬어도 다시 생기며 혹은 아프면서 구토하며 혹은 복통인 뒤에 설사하며 혹은 통증으로 막혀 통하지 못하며 이런 통증은 각각 형체가 같지 않으니 다른것은 무엇입니까? 岐伯曰:寒氣客於脈外則脈寒,脈寒則縮?,縮?則脈? ?(물리칠 꿰매다 출 ?-총11획 ch?) 急,?急則外引小絡,故卒然而痛。得炅則痛立止。因重中於寒,則痛久矣。 기백이 말하길 한기가 맥의 밖에 침입하며 맥이 차면 맥이 차면 수축해 오그리며 오그리면 맥이 물리치며 급하니 맥이 물리치며 급하면 밖에 소락을 당기며 그래서 갑자기 아프다. 밝음을 얻으면 통증이 곧 멎으며 한기에 거듭 적중되며 통증이 오래된다. [ 註 莫子晉曰:太陽,日中之火也。 주석에 막자진이 말하길 태양은 해 속의 불이다. 太陽主諸陽之氣,陽熱之甚者也,此受天之寒邪,得吾身之陽氣以化熱,故痛立止。] 태양은 여러 양의 기를 주관하니 양열이 심한 것이니 이는 하늘의 한사를 받음이며 내 몸의 양기를 얻어서 열로 변화하니 그래서 통증이 곧 멎는다. 寒氣客於經脈之中,與炅氣相薄則脈滿,滿則痛而不可按也。 한기가 경맥중에 침입하며 밝은 기가 서로 엷고 맥이 그득하니 그득하면 통증으로 누를 수 없다. 寒氣稽留,炅氣從上,則脈充大而氣血亂,故痛甚不可按也。 한기가 넘어가니 밝은 기가 위로부터 맥이 충만해 커지며 기와 혈이 혼란하므로 통증이 심하여 누를 수 없다. [ 註 榮血行於脈中,陽氣行於脈外,寒邪在脈,與陽氣相搏,則血氣? ?(진흙 젖다 뇨{요} ?-총11획 n?o chu?) 澤而脈滿矣,脈滿故痛而不可按也。 주석 영혈이 맥 속을 운행하며 양기가 맥의 외에 운행하며 한사가 맥에 있으니 양기가 서로 치며 혈기가 윤택하며 젖으며 맥이 그득하니 맥이 그득하면 그래서 아프며 누를 수 없다. 寒氣稽留於脈中,陽氣惟升而從上,血氣不能相將而循行,則亂矣。] 한기가 맥 속에 머무르면 양기가 상승하여 위를 따르며 혈기가 서로 장차 순행하지 못하니 혼란스럽게 된다. 寒氣客於腸胃之間,膜原之下,血不得散,小絡急引,故痛。 한기가 위장의 사이에 침입하여 막원의 아래에 있으면 혈이 흩어지지 못하며 소락이 급하게 당겨지므로 아프게 된다. 按之則血氣散,故按之痛止。 누르면 혈기가 흩어지므로 누르면 통증이 멎는다. [ 註 寒氣客於腸胃膜原之間,則內引小絡而痛。氣爲陽,經絡爲陰。 주석 한기가 위장의 막원의 사이에 침입하며 안으로 소락을 당기면 아프다. 기는 양이 되며 경락은 음이 된다. 如邪客於脈外之氣分而迫於經絡爲痛者,或得炅,或按之而痛止,蓋寒邪得氣而易散也。 만약 사기가 맥외의 기분을 침입하여 경락을 핍박하여 통증이 되거나 혹은 밝음을 얻고 혹은 누르면 아픔이 멎으면 한사가 기를 얻어서 쉽게 흩어짐이다. 如邪入於經絡而爲痛者,甚則不可按,或雖按之無益,蓋陰分之邪難散也。 만약 사기가 경락에 들어가서 통증이 되며 심하면 누를 수 없거나 혹은 비록 눌러도 무익하면 음분의 사기가 흩어지기 어렵게 된다. 此邪在膜原之氣分,牽引小絡而痛,故按之?止。] 이는 사기가 막원의 기분에 있어서 소락을 견인하여 아프므로 누르면 중지한다. 寒氣客於俠脊之脈則深,按之不能及,故按之無益也。 한기가 협척의 맥에 침입하여 깊으며 누르면 도달하지 않으므로 누르면 무익하다. [ 註 俠脊之脈,伏衝之脈也,伏衝之脈上循背裏,邪客之則深,按之不能及,故按之無益也。] 주석 협척의 맥은 복충의 맥이니 복충의 맥은 위로 등 안을 따르니 사기가 침입하면 깊어지며 누르면 이르지 못하니 그래서 누르면 무익하게 된다. 寒氣客於衝脈,衝脈起於關元,隨腹直上,寒氣客則脈不通,脈不通則氣因之,故喘動應手矣。 한기가 충맥에 침입하면서 충맥이 관원에서 일어나며 배 곧장 위를 따르며 한기가 침입하면 맥이 통하지 않고 맥이 통하지 않으면 기가 그에 기인하므로 숨참이 움직여 손에 반응한다. [ 註 夫衝脈之循於背者,注於經,其浮而外循於腹者,至?中而散於脈外之氣分。 주석 충맥이 등에 따르며 경락에 주입되며 부맥이면서 밖으로 배에 따르니 가슴 속에 이르면 맥의 밖의 기분에 흩어진다. 故脈不通則氣因之而喘動應手,謂脈逆於?之下,而氣因病於?之上。 그래서 맥이 통하지 않고 기가 그로 기인하여 숨참이 손에 반응하니 맥이 가슴 아래에 상역하며 기가 가슴 위의 병에 기인한다. 喘動應手者,人迎氣口喘急應手也。] 숨차며 움직임이 손에 반응하면 인영맥과 기구맥의 숨참이 급하게 손에 반응한다. 寒氣客於背?之脈,則脈?,脈?則血虛,血虛則痛。 한기가 배수의 맥에 침입하며 색맥이며 색맥이면 혈이 허하니 혈허하면 아프다. 其?注於心,故相引而痛。 수혈이 심에 주입되므로 서로 당겨 아프게 된다. 按之則熱氣至,熱氣至則痛止矣。 누르면 열기가 이르니 열기가 이르면 통증이 멎는다. [ 註 背?之脈者,足太陽之脈也。 주석 배수의 맥은 족태양경맥이다. 太陽之脈循於背,而五臟六腑之?皆在太陽之經,故臟腑血氣皆注於?,故寒客之則脈?而血虛,血虛則痛矣。 태양의 경맥은 등에 순행하니 5장6부의 수혈이 모두 태양경맥에 있으므로 5장6부의 혈기가 모두 수혈에 모이니 그래서 한기가 침입하면 색맥이면서 혈허하니 혈허하면 아프게 된다. 夫心主血脈,五臟六腑之?皆注於心,故相引心而痛。 심은 혈맥을 주관하며 오장육부의 수혈이 모두 심에 모이므로 서로 심장을 당겨서 아프게 된다. 心爲陽中之太陽,與太陽之氣,標本相合,是以按之則熱氣至而痛止矣。] 심은 양중의 태양이 되며 태양의 기와 함께 표본이 서로 합하니 그래서 누르면 열기가 이르고 통증이 멎는다. 寒氣客於厥陰之脈,厥陰之脈者,絡陰器,繫於肝,寒氣客於脈中,則血?脈急,故脅肋與少腹相引痛矣。 한기가 궐음의 맥에 침입하면 궐음의 맥은 음기를 둘러싸며 간에 연계되니 한기가 맥중에 침입하니 혈이 깔깔하며 맥이 급하니 그래서 옆구리와 갈비는 소복과 서로 당기며 아프다. [ 註 肝主血,故寒氣客於厥陰之脈,則血?脈急。肝脈布脅肋,循陰器,故脅肋與少腹相引而痛。] 주석 간은 혈을 주관하므로 한기가 궐음의 맥에 침입하면 혈이 깔깔하고 맥이 급하다. 간맥은 옆구리와 갈비에 퍼져서 음기를 돌고 그래서 옆구리와 갈비는 소복과 서로 당겨서 아프게 된다. 厥氣客於陰股,寒氣上及少腹,血?在下相引,故腹痛引陰股。 궐기가 음부와 넓적다리에 침입하여 한기가 위로 소복에 이르면 혈이 깔깔하고 아래로 서로 당기니 그래서 복통과 음고를 당기게 된다. [ 註 厥陰之脈上抵少腹,下循陰股,故腹痛引陰股。蓋言經氣上下相通,故邪正相引而爲痛。] 주석 궐음의 맥이 위로 소복에 이르며 아래로 음고에 따르니 그래서 복통으로 음고가 당기게 된다. 경기가 상하로 상통하면 그래서 사기와 정기가 서로 당겨 아프게 된다. 寒氣客於小腸膜原之間,絡血之中,血?不得注於大經,血氣稽留不得行,故宿昔而成積矣。 한기가 소장의 막원의 사이에 침입하여 낙혈의 중간에 혈이 깔깔하여 대경에 주입하지 못하며 혈기가 머물러 운행하지 못하니 그래서 머지 않은 옛날에 적이 생성한다. [ 註 蓋邪在於外內之絡脈者,必轉入於大經而後乃代謝,如血氣稽留於絡脈,則宿昔而成積矣。宿昔,稽留久也。大經,臟腑之大絡也。] 주석 사기가 외부 안의 낙맥에 있으면 반드시 전변하여 대경에 들어간 이후에 대사하니 만약 혈기가 낙맥에 머무르면 머지 않은 옛날에 쌓이게 된다. 숙석은 머무름이 오래됨이다. 대경은 5장6부의 대락이다. 寒氣客於五臟,厥逆上泄,陰氣竭,陽氣未入,故卒然痛,死不知人,氣復反則生矣。 한기가 오장에 침입하면 궐역하여 위로 배설하고 음기가 고갈하면 양기가 아직 들어오지 않으므로 갑자기 아프며 죽어서 사람을 알지 못하니 기가 다시 돌아와 살게 된다. [ 註 寒氣客於五臟,臟陰之氣,厥逆於上而從上泄,則陰氣內竭,陽熱之氣未入於內,則裏氣虛傷,故卒然痛死不知人,陰陽之氣復反於內則生也。] 주석 한기가 오장에 침입하면 장음의 기는 위에 궐역하여 위를 따라서 배설되며 음기가 안에 고갈하면 양열의 기가 아직 안에 들어가지 않으며 리기가 허로 상하므로 갑자기 통증으로 죽어 사람을 알지 못하니 음양의 기가 안에 돌아와 회복되어 살게 된다. 寒氣客於腸胃,厥逆上出,故痛而嘔也。 한기가 위장에 침입하면 궐역하여 위로 나와서 그래서 아프고 구토한다. [ 註 寒氣客於腸胃之間,從胃上出,故痛而嘔。] 주석 한기가 위장 사이에 침입하면 위를 따라서 위로 나오므로 아프면서 구토한다. 寒氣客於小腸,小腸不得成聚,故後泄腹痛矣。 한기가 소장에 침입하면 소장이 모여 생성하지 못하므로 뒤에 설사와 복통이 된다. [ 註 此言寒氣客於小腸之間,轉入於腸內,故不成積聚而爲後泄腹痛也。] 주석 이는 한기가 소장 사이를 침입하여 장 안을 돌아 들어가므로 적취를 생성하지 못하고 뒤에 설사 복통이 된다. 熱氣留於小腸,腸中痛,?熱焦渴,則堅乾不得出,故痛而閉不通矣。 열기가 소장에 머무르면 장 속이 아프며 단열로 타고 갈증나며 단단하고 건조하여 나오지 못하므로 아프며 폐색하여 통하지 못한다. [ 註 熱氣者,寒氣稽留而化熱也。 주석 열기란 한기가 머물러 열로 변화함이다. 小腸爲赤腸,乃心臟之腑,故感火氣而化熱。 소장은 적장이 되어 심장의 부이므로 화기에 감하여 열로 변화한다. 小腸主液,腸中熱則液消而爲?熱矣。 소장은 액을 주관하므로 장 속의 열이 액이 소모되어 단열이 된다. 液消熱燥則受盛之物堅乾而不得出,故痛閉不通矣。] 액이 소모되고 열이 건조하여 받은 음식물이 단단하고 건조하여 나오지 못하므로 통증으로 막혀 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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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서집성 의부전록 182권 흉복문3
도서정보 : 저자 진몽뢰 장정석 번역자 홍성민 | 2013-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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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죽여 인삼을 가미하여 사용하면 모두 이와 같은 예이다. 發明《金?》心痛徹背,背痛徹心,用烏頭赤石脂丸。 금궤요략의 심장통증이 등을 관통하고 등통증이 심장을 관통함을 발견하여 오두적석지환을 사용하였다. 夫心痛徹背,背痛徹心,乃陰寒之氣厥逆而上干者,橫格於?背經脈之間,牽連痛楚,亂其氣血,紊其疆界,此而用氣分諸藥,則益其痛,勢必危殆。 심장통은 등을 관통하며 등통증은 심장을 관통하여 음한의 기가 궐역하여 위로 간섭하면서 가슴과 등의 경맥의 사이를 가로로 막아서 견인하여 통증이 고통스럽고 기혈이 혼란하며 경계가 문란함은 이는 기분의 여러 약을 사용하여 통증이 더해짐이니 세력이 반드시 위태롭다. 仲景用蜀椒、烏頭一派辛辣以溫散其陰邪. 장중경이 촉초 오두의 일파를 사용하여 신랄한 약으로 음사를 온난하게 흩어지게 하였다. 然恐?背?亂之氣難安,而?於溫藥隊中取用乾薑之泥,赤石脂之?以?塞厥氣所橫衝之新隧,??之氣自行於?,背之氣自行於背,各不相犯,其患乃除,此煉石補天之精義也。 가슴과 등이 이미 혼란한 기로 편안하기 어렵고 따뜻한 약이 건강의 니체를 사용하며 적석지의 삽미를 사용하여 한궐의 기가 횡역하여 상충한 새로운 길을 채우며 가슴속의 기가 스스로 가슴에 운행하며 등의 기가 스스로 등에 운행하며 각각 서로 범하지 않으며 질환이 제거되니 이는 제련한 석으로 하늘의 정을 보하는 뜻이다. 人知有溫氣、補氣、行氣、散氣諸法,亦知有堵塞邪氣攻衝之竇,令?背陰陽二氣?行不悖者哉! 사람이 온기 보기 행기 산기의 여러 법이 있음을 알고 또한 사기의 공격과 상충의 구멍을 막는 것을 아니 가슴과 등의 음기와 양기가 병행하여 어긋나지 않음을 알겠는가? 發明《金?》?痺緩急,用薏苡仁附子散。 금궤의 흉비의 완급을 발명하면 의이인부자산을 사용한다. 夫?中與太空相似,天日照臨之所,而?中之宗氣,又賴以苞 苞(그령 밑동 싸다 포 ?-총9획 b?o) ?一身之氣者也。 가슴 속에 큰 공간과 서로 유사하며 하늘의 태양이 비추어 임하는 장소에 전중의 종기가 있고 또한 한 몸의 기를 싸고 들었다. 今?中之陽,痺而不舒,其經脈所過,非緩?急,失其常度,總因陽氣不運,故致然也。 지금 가슴 속의 양은 마비되어 펴지 못하며 경맥이 지나가며 완만이 아니면 급하니 일상적인 도리를 잃으면 모두 양기가 운행하지 못하여 이렇게 된 것이다. 用薏苡仁以舒其經脈,用附子以復其?中之陽,則宗氣大轉,陰濁不留,?際曠若太空,所謂化日舒長,曾何緩急之有哉? 의이인을 사용하여 경맥을 펴주며 부자를 사용하여 가슴 속의 양기를 회복하여 종기가 크게 구르며 음의 탁기가 머무르지 않고 가슴 끝에 넓기가 큰 공간과 같으며 이른바 파일이 펴지고 길어지니 어찌 완급함이 있겠는가? 發明《金?》九痛丸。 금궤구통환을 발명하였다. 夫仲景於?痺證後附九痛丸,治九種心痛,以其久著之邪不同暴病,故藥則加峻而湯改爲丸,取緩攻不取急蕩也。 장중경이 흉비증상 뒤에 구통환을 붙여서 9종심통을 치료하여 오래 붙은 사기가 갑작스런 병과 같지 않으므로 약은 준렬함을 더하여 탕을 고쳐 환으로 만드니 완만하게 공하하여 급하게 탕척함을 취하지 않았다. 九種心痛,乃久客之劇證,?腎水乘心,?氣攻心之別名也。 9종심통은 오래 머무른 심한 증상이며 신수가 심을 타고 각기가 심장을 공격하는 다른 이름이다. 痛久血瘀,陰邪團結,溫散藥中,加生狼牙、巴豆、吳茱萸驅之,使從陰竅而出,以其邪據?中結成堅壘,非搗其巢,邪終不去耳。 통증이 오래된 어혈과 음사가 단결하여 온난하고 발산하는 약 중에 생낭아 파두 오수유를 더해서 몰아내며 음규를 따라서 나오게 하니 사기가 가슴 속의 결성된 단단한 성루를 생성하니 병소를 찧지 않으면 사기를 마침내 제거하지 못한다. 合三方以觀,仲景用意之微,而腎中之?陽,有之則生,無之則死,其所重不可識耶! 3처방을 합하여 보면 장중경이 뜻을 사용한 미묘함이 신 속의 진양이 있으면 살고 없으면 죽으니 소중한 것을 알지 못하는가? 《金?》云:趺陽脈微弦,法當腹滿,不滿者必便難,兩?疼痛,此虛寒從下上也,當以溫藥服之。 금궤에서 말하길 부양맥은 미현맥이며 법은 복부창만하며 창만하지 않으면 반드시 대변보기가 어렵고 양쪽 갈비가 아프며 이는 허한이 아래로부터 위로 감이니 온난한 약을 복용케 한다. 夫趺陽脾胃之脈,而見微弦,爲厥陰肝木所侵侮,其陰氣橫聚於腹,法當脹滿有加。 부양맥은 비위의 맥으로 미현맥이 나타나면 궐음간목이 침범해 음기가 복부에 가로로 모이니 법은 창만을 더할 수 있다. 設其不滿,陰邪必轉攻而上,決無輕散之理。 설혹 창만하지 않아도 음사각 반드시 전변하여 공격하여 올라가면 결단코 가벼이 흩어질 이치가 없다. 蓋陰邪?聚,不溫必不散; 음사가 이미 모이면 따뜻하지 않으면 반드시 흩어지지 않는다. 陰邪不散,其陰竅必不通,故其便必難,勢必逆攻兩?而致疼痛,較腹滿更進一步也。 음사가 흩어지지 않으면 음규가 반드시 통하지 않으므로 대변보기가 반드시 어렵고 세력이 반드시 거슬러 양쪽 갈비를 공격하여 동통에 이르며 가벼운 복만이 다시 진일보한다. 虛寒之氣,從下而上,由腹而?,才見一斑,?以溫藥服之,?陰氣仍從陰竅走散而不至上攻則善矣。 허한의 기는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가며 복부로부터 갈비에 가서 겨우 ㅎ나 반점이 보이며 빨리 따뜻한 약을 복용하면 음기로 하여금 음규로부터 달려 흩어져서 위로 공격하지 않고 좋게 된다. 仲景所謂此虛寒自下上也,當以溫藥服之,苞?陰病證治,了無剩 剩(남을 더군다나 잉 ?-총12획 sh?ng) 義。 장중경이 이를 허한이 아래로부터 위로 간다고 하여 따뜻한 약을 복용하여 음병의 증치를 싸서 들어 끝남에 남은 뜻이 없다. 蓋虛寒從下上,正地氣加天之始,用溫則上者下,聚者散,直捷痛快,一言而終,故《卒病論》雖亡,其可意會者,未嘗不宛在也。 허한이 아래로부터 위로 가서 바로 지기가 하늘에 비로소 더해지며 따뜻한 약을 사용하면 위에서 아래로 가니 모이면 흩어지고 직접 빠르면 통증이 흔쾌하니 한 마디로 마치므로 졸병론이 비록 죽으나 뜻을 이해할 수 있으니 일찍이 움푹파인 곳에 있지 않다. 《金?》云:病者腹滿,按之不痛爲虛。 금궤요략에서 말하길 병자는 복부창만하니 누르면 통증이 없고 허증이 된다. 腹滿時減復如故,此爲寒,當與溫藥。 복만은 예전처럼 감소하니 이는 한증이니 따뜻한 약을 투여한다. 中寒,其人下利,以裏虛也。 한기에 적중되면 사람이 하리하니 이허증이다. 此裏虛下利,?當溫補臟氣,防其竭?。 이는 리허증 하리이니 장기를 온보하여 다함을 방지해야 한다. 病者?黃,躁而不渴,?中寒實而利不止者,死。 병자는 위황이며 번조하면서 갈증이 없고 가슴 속에 실한증이며 하리가 그치지 않으면 죽는다. 蓋?黃乃中州土敗之象,躁而不渴乃陰盛陽微之象,?中寒實乃堅?凝? ?(찰 얼다 막다 호 ?-총7획 h?) 之象,加以下利不止,此時?極力溫之,無能濟矣。 위황은 중초 토가 패한 형상이며 번조하면서 갈증이 없고 음이 성대하면서 양이 미약한 상징이며 가슴속에 한실증이니 단단한 얼음이 언 형상으로 하리가 그치지 않음이 더해지니 이 때는 지극한 힘으로 따뜻하게 하면 구제할 수 없다. 蓋堅在?而瑕 瑕(티 허물 흠 하 ?-총13획 xi?) 在腹,堅處拒藥不納,勢必轉趨其瑕,而奔迫無度,徒促其臟氣之?耳。 단단함이 가슴에 있고 흠이 복부에 있어서 단단한 곳은 약을 거부하여 들이지 않으니 세력이 반드시 전변하여 허물을 따르니 달아나 핍박함이 한도가 없이 한갓 장기의 끊어짐을 재촉할 뿐이다. 孰謂虛寒下利,可不乘其?中陽氣未? ?(스며들 엷다 리{이} ?-총14획 l?) ,陰寒未實,早爲溫之也乎? 누가 허한의 하리를 가슴 속의 양기가 아직 스며들지 않고 음한이 아직 실하지 않으니 일찍 따뜻하게 해야하는가? 發明《金?》腹中寒氣雷鳴切痛,?脅逆滿嘔吐,用附子粳米湯。 금궤요략의 배 속의 한기와 뇌명과 절통을 발명하니 가슴과 옆구리가 거꾸로 그득하여 구토하니 부자갱미탕을 사용한다. 夫腹中陰寒,奔迫上攻?脅,以及於胃而增嘔逆,頃之胃氣空虛,邪無所隔,徹入陽位,則殆矣。 배 속에 음한은 달아나 위로 가슴과 옆구리를 공격하여 위에 이르러 구역이 더해지니 위기가 공허하니 사기가 간격이 없으며 양의 위치에 뚫어 들어가니 위태롭게 된다. 是其除患之機,所重全在胃氣。 질환의 틀을 제거함이니 소중함은 완전히 위의 기에 있다. 乘其邪初犯胃,?自能食,而用附子粳米之法溫飽其胃,胃氣溫飽則土厚而邪難上越,?脅逆滿之濁陰,得溫無敢留戀,必還從下竅而出。 사기가 초기에 위를 침범함을 타고 오히려 스스로 먹을 수 있으니 부자갱미의 방법을 사용하여 위를 따뜻하고 배부르며 비토는 두터워 사기가 위로 넘기 어려우니 가슴과 옆구리가 거역하여 그득한 탁음이 온기를 얻어도 감히 머무르지 못하니 반드시 다시 하규를 따라서 나온다. 曠然無餘,此持危扶?之手眼也。 광대하여 나머지가 없으니 이는 위태로움을 잡고 엎어짐을 붙드는 손과 눈이다. 發明《金?》腹痛脈弦而緊,則衛氣不行,?惡寒,緊則不欲食,邪正相搏,?爲寒疝,寒疝繞腹痛,若發則自汗出,手足厥冷,其脈?弦者,用大烏頭煎。 금궤요략의 복통과 현맥과 긴맥을 발견하니 위기가 운행하지 않으면 오한이며 긴맥은 먹으려고 하지 않고 사기와 정기가 서로 치며 한산이 되니 한산은 배를 둘러 아프며 마치 발생하면 자한이 나며 손발이 궐랭하여 침현맥으로 대오두전을 사용한다. 由《內經》心疝之名推之,凡腹中結痛之處,皆可言疝,不獨睾丸間爲疝矣。 내경이 심한의 이름을 따라서 유추하니 배 속의 결체한 통증이 있는 곳은 모두 산증이라고 말하니 고환 사이만 산증이 아니다. 然寒疝繞臍痛,其脈陽弦陰緊,陽弦故衛氣不行而惡寒,陰緊故胃中寒盛不殺穀,邪?胃中之陰邪,正?胃中之陽氣也。 한산은 배꼽을 둘러싸서 아프며 양은 현맥이며 음은 긴맥이며 양이 현맥임은 위기가 운행하지 않아서 오한하며 음이 긴맥이면 위 속의 한기가 성대하여 곡식을 없애지 못하니 사기는 위 속의 음사이며 정기는 위 속의 양기이다. 論胃中水穀之精氣,與水穀之悍氣,皆正氣也。 위 속의 수곡의 정기와 수곡의 사나운 기를 논의하면 모두 정기이다. 今寒入榮中,與衛相搏,則榮?爲邪,衛?爲正矣。 지금 한기가 영 속에 들어가서 위기와 서로 얽히니 영은 사기가 되며 위는 정기가 된다. 繞臍腹痛,自汗出,手足厥冷,陽微陰盛,其候危矣。 배꼽과 배를 둘러싸 아프며 자한이 나며 손발이 궐랭하며 양은 미약하며 음은 성대하면 징후가 위태롭다. 故用烏頭之溫,合蜜之甘,入胃以建其中而緩其勢,?衛中陽旺,榮中之邪自不能留,亦不使虛寒自下而上之微旨也。 그래서 오두의 온기와 꿀의 감미를 합해 사용하여 위에 넣고 중기를 건전케 하여 세력을 완화하여 위 속의 양이 왕성케 하며 영 속의 사기를 스스로 남지 않게 하며 또한 허한을 아래로부터 위로 가게하려는 미묘한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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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서집성 의부전록 183 흉복문4
도서정보 : 저자 진몽뢰 장정석 번역자 홍성민 | 2013-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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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서집성의부전록 (古今圖書集成醫部全錄)은 중국 청나라 장정석(蔣廷錫) 등의 편찬으로 1723년에 간행된 의서. 『고금도서집성(古今圖書集成)』의 일부분이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부터 청나라 초기의 문헌까지 의학문헌 100여 종을 분류하여 편찬한 것으로 고전 의서에 대한 주석 각과 질병의 변증논치(辨證論治) 및 의학과 관련 있는 예문(藝文) 기사(記事)와 의학자의 전기(傳記) 등을 포괄한다. 전 520권이며 기초이론 분과 치료 논술과 처방 등 내용이 풍부하며 서술이 체계적이고 전면적이다. 영인본이 나와 있다. 이 책의 정식 명칭은 [欽定古今圖書集成]으로 황제가 친히 명령하여 고금의 모든 도서를 모아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략 康熙 연간에 陳夢雷(1651~1723) 등이 편찬하기 시작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한 채 중단되었다가 蔣廷錫(1669~1732) 등이 이어받아 근 50년 만인 雍正4년 1726년에야 완성하였다.전서의 총 권수 1만 권 1억6천만여자로 현존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백과전서이다. 목록만 해도 40권에다가 經史子集의 문헌 3523종이 포괄되어 있다. 역사정치 문화예술 과학기술 제자백가 등 상고시대로부터 淸初까지 동양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였는데 天文을 기록한 曆象彙篇 지리·풍속의 方輿彙篇 제왕·백관의 明倫彙篇 의학·종교 등의 博物彙篇 문학 등의 理學彙篇 과거·음악·군사 등이 들어있는 경제휘편의 6휘편으로 크게 나뉘어 진다. 이를 다시 32典 6 109部로 세분하였고 각 부는 彙考·총론·도표·列傳·藝文·選句·紀事·雜錄 등으로 구분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른바 ‘의부전록’은 바로 이『고금도서집성』중의 일부로 정확히는 博物彙篇 藝術典(2917~2928冊)에 들어있다. 초간본은 武英殿聚珍版 구리활자판인데 매우 희귀하며 이 책이 조선에 들어오게 된 과정도 상당히 극적이다. 1776년 정조는 즉위하자마자 규장각을 세워 학술자료를 모으게 하고 박제가 이덕무와 같은 능력 있는 북학파 학자들을 檢書에 등용하는 학예진흥책을 벌였다. 당시 사은부사로 북경에 갔던 徐浩修(1736~1799)는『古今圖書集成』전질을 구해오라는 특명을 받고 떠났다. 하지만 그는 이 책을 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대단한 귀중본으로 좀처럼 구할 수 없었다. 결국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서 마침내 중개인을 앞세워 翰林院에 뇌물을 주고서야 기어코 銅活字初印本 1질을 구할 수 있었다. 정조는 너무 기뻐서 책의 장정을 새로 잘 고쳐서 창덕궁 규장각의 皆有窩에 소장케 하였다. ‘개유와’란 ‘모든 것이 다 있는 집’이라는 뜻이니 그 기상을 찬탄할 만하다. 또 규장각은 애초에 訥齋 梁誠之(1414~1482)가 세조 재위초기에 설립을 奏請한 바 있으나 실행되지 못했던 것인데 정조대에 이르러서야 이룩되었다. 『의방유취』의 교정 책임자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보건의료제도의 설비 軍陣醫 확대를 주창하여 의서 출판과 의료정책 측면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던 양성지의 국가도서관리제도 계획안이 실현되어 마침내 『도서집성』의 수장으로까지 이어진 것은 기막힌 인연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이용되는 流布本은 1884년 上海圖書集成局에서 간행된 것으로 오류가 많고 1890년 上海同文書局이 영인한 것에는 고증이 첨부되어 있어 비교적 정확하다고 한다. 색인으로는 일본 문부성에서 펴낸 [고금도서집성분류목록]이 있고 L. 자일스가 [An Alphabetical Index]를 대영박물관에서 간행한 바 있다. 또『古今圖書集成續錄初稿』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국내에도 이들 다양한 판본과 참고서가 수장되어 있어 참조할 수 있다.실용적인 목적이 뛰어나서였는지 전서와는 별도로 의학부분은 훨씬 더 많이 인쇄되었는데 초인본을 축쇄영인한 것이 있고 표점과 교정을 가한 연활자본 등 몇 종의 편집본이 나온 바 있으나 교감이 정확치 않고 임의로 산삭한 부분이 있어 고증이 필요하다는 것이 사계의 衆評이다. 또 이들 후대의 편집본을 펴내면서 ‘의부전록’ 혹은 ‘의부전서’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다소 적절치 않은 이름으로 원서명을 고려한다면 ‘고금도서집성醫部’가 정확한 표현이다. 예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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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한방 고금도서집성 의부전록 흉복문 5 184권
도서정보 : 저자 진몽뢰 장정석 번역자 홍성민 | 2013-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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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서집성의부전록 (古今圖書集成醫部全錄)은 중국 청나라 장정석(蔣廷錫) 등의 편찬으로 1723년에 간행된 의서. 『고금도서집성(古今圖書集成)』의 일부분이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부터 청나라 초기의 문헌까지 의학문헌 100여 종을 분류하여 편찬한 것으로 고전 의서에 대한 주석 각과 질병의 변증논치(辨證論治) 및 의학과 관련 있는 예문(藝文) 기사(記事)와 의학자의 전기(傳記) 등을 포괄한다. 전 520권이며 기초이론 분과 치료 논술과 처방 등 내용이 풍부하며 서술이 체계적이고 전면적이다. 영인본이 나와 있다. 이 책의 정식 명칭은 [欽定古今圖書集成]으로 황제가 친히 명령하여 고금의 모든 도서를 모아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략 康熙 연간에 陳夢雷(1651~1723) 등이 편찬하기 시작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한 채 중단되었다가 蔣廷錫(1669~1732) 등이 이어받아 근 50년 만인 雍正4년 1726년에야 완성하였다.전서의 총 권수 1만 권 1억6천만여자로 현존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백과전서이다. 목록만 해도 40권에다가 經史子集의 문헌 3523종이 포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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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한방 고금도서집성 의부전록 흉복문 6 185권
도서정보 : 저자 진몽뢰 장정석 번역자 홍성민 | 2013-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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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서집성의부전록 (古今圖書集成醫部全錄)은 중국 청나라 장정석(蔣廷錫) 등의 편찬으로 1723년에 간행된 의서. 『고금도서집성(古今圖書集成)』의 일부분이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부터 청나라 초기의 문헌까지 의학문헌 100여 종을 분류하여 편찬한 것으로 고전 의서에 대한 주석 각과 질병의 변증논치(辨證論治) 및 의학과 관련 있는 예문(藝文) 기사(記事)와 의학자의 전기(傳記) 등을 포괄한다. 전 520권이며 기초이론 분과 치료 논술과 처방 등 내용이 풍부하며 서술이 체계적이고 전면적이다. 영인본이 나와 있다. 이 책의 정식 명칭은 [欽定古今圖書集成]으로 황제가 친히 명령하여 고금의 모든 도서를 모아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략 康熙 연간에 陳夢雷(1651~1723) 등이 편찬하기 시작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한 채 중단되었다가 蔣廷錫(1669~1732) 등이 이어받아 근 50년 만인 雍正4년 1726년에야 완성하였다.전서의 총 권수 1만 권 1억6천만여자로 현존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백과전서이다. 목록만 해도 40권에다가 經史子集의 문헌 3523종이 포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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