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의 마음에 별이 된 시인 윤동주

도서정보 : 조한서 | 2013-03-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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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겨레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일대기이다. 그러나 그의 생애를 단순하게 연대기 식으로 재구성한 것이 아니고 그의 시들과 함께 윤동주의 생애를 풀어놓았다. 그래서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밤하늘에 빛나는 영롱한 별과 같은 그의 시들이 어떻게 탄생했으며 그 시들 속에 윤동주의 어떤 마음이 담겨 있고 그의 시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아울러 윤동주의 시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깊은 슬픔을 느끼게 하는 그의 짧은 생애가 진한 감동으로 다가 온다. 어린이들을 주 독자 대상으로 쓴 책이지만 윤동주를 좀 더 가까이 알고 이해하고 싶은 청소년과 어른들에게도 일독(一讀)을 권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한권으로 끝내는 국사공부

도서정보 : 박민희 | 2013-03-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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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공부는 암기보다는 흐름의 이해가 관건이라고 볼수 있는 과목이나 아직까지도 학생들은 저 많은 걸 어떻게 외우나 싶어 걱정이 앞선다. 정말로 달달 외워야 하는 과목일까? 어떻게 해야 한국사를 잘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보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극을 보듯 머릿속으로 그 시대의 상황들을 그려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역사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국사 공부가 한결 쉬워질것이라는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월간 모터바이크 2013년 3월호

도서정보 : ㈜바이오에코그린 | 2013-02-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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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평온했던 어제보다 무엇인가가 일어날 것 같은 내일을 원한다면 바이크는 참으로 좋은 도구입니다. 어른을 위한 모터사이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월간 모터바이크는 바이크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안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바이크 문화 정립을 통해 건전한 여가 생활의 참모습을 이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의 아름다움을 전한 혜곡 최순우

도서정보 : 이혜숙 | 2013-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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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혜곡 최순우 선생께서 쓴 글을 읽고 있노라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이토록 넓고 깊게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 또 있을까, 생각됩니다. 우리 것에 대한 그의 안목과 애정, 소신이 없었다면 오늘처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세계만방에 드높이 칭송되는 날은 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혜곡 최순우 선생의 삶과 그의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온몸을 바쳐 박물관을 사랑한 분이자, 나에게는 큰 스승이시기도 한 혜곡 최순우 선생을 소개할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가슴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참모습을 느끼고, 글과 전시를 통해 그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세계에 알리던 그의 애틋한 집념을 따라가다 보면, 절로 마음이 숙연해지면서 큰 감동이 밀려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혜곡 최순우 선생의 간곡한 말씀처럼 ‘아름다움을 소중히 아는 마음과 좋은 눈’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전통을 아는 것은 곧 나 자신을 아는 것이란다.” 혜곡 최순우의 이름 석 자를 낯설어 하는 사람은 있어도, 그의 주옥같은 글들을 엮어 만든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열네 자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이자, 일찍이 문화재청장을 지냈던 유홍준 교수는 누군가로부터 우리 미술과 문화재에 눈뜰 수 있는 방법을 질문 받을 때마다 이렇게 대답하곤 했다. “좋은 미술품을 좋은 선생과 함께 감상하면서, 그 선생의 눈을 빌려 내 눈을 여는 방법이 으뜸입니다.” 그러고는 뒤에 이 한마디를 덧붙였다. “그 좋은 선생으로는 혜곡 최순우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이상이 없지요.” 이처럼 혜곡 최순우는 명문장 속에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그만의 천부적인 안목을 담은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의 깊은 지식과 안목은 결코 타고난 것이 아니었다. 혜곡 최순우에게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눈뜰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스승과 평생에 걸쳐 우리 문화재에 대한 글을 남기게 한 노력과 끈기가 있었다. 또 1950년대 말부터 시작된 우리 국보의 해외 순회 전시마다 호송관과 전시 담당 학예사 역할을 도맡고, 유적지 답사?발굴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던 열정이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과 한국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가 있었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의 아름다움을 전한 혜곡 최순우》는 오늘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설의 박물관인 혜곡 최순우가 평생에 걸쳐 추구한 소신과 가치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혜곡 최순우의 이름 석 자를 기억하는 것은 물론, 그의 간곡한 말처럼 ‘아름다움을 소중히 아는 마음과 좋은 눈’을 고스란히 이어 받게 될 것이다. ● 혜곡 최순우를 기억하는 다섯 가지 열쇠 하나, 한국미에 눈뜨게 한 스승들 학창 시절, 최순우는 장래 글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해 문학 공부를 계속하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다. 우연히 박물관 견학을 갔다 만나게 된 개성 부립박물관장 우현 고유섭은, 그런 최순우에게 “글쓰기란 꼭 대학에서 학문 삼아 공부해야 되는 게 아닐세. 오히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중에 훌륭한 글이 나오는 법이네.” 하고 말했다. 그 말에 크게 감명 받은 최순우는 고유섭을 스승으로 모시고 개성의 유적지를 두루 답사하며 우리나라 고미술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서울 국립박물관 직원으로서 한국 전쟁을 맞은 최순우는 박물관을 점령한 북한군에 의해 보화각(지금의 간송미술관)으로 보내졌다. 소중한 문화재를 북쪽으로 보낼 수 없던 최순우는 이런저런 구실을 붙여 시간을 끌었고,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전형필은 최순우에게 ‘순우’라는 필명(본명은 최희순)과 ‘혜곡’이라는 호를 지어 주며, 위창 오세창으로부터 전수받은 감식안을 함께 나누었다. 둘,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글로써 알리다 개성 부립박물관 서기로 박물관에 첫발을 내딛은 어느 날, 한 신문사에서 박물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글을 청탁해 왔다. 최순우가 기고한 이란 제목의 글은 오랫동안 청자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것이었는데,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47년 9월 《서울신문》에 발표되었다. 그때부터 최순우는 평생 펜을 놓지 않고 우리의 고미술사를 비롯하여 공예, 회화, 건축 등 전통 예술 전반에 걸쳐 600편이 넘는 글을 남겼다. 셋, 우리 문화유산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다 1957년 12월 14일, 미국 워싱턴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를 시작으로 우리 문화재의 해외 순회 전시가 시작됐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연이어 겪으며 세계에 비친 한국의 인상은 처참하기 그지없었다. 최순우는 우리나라가 유구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문화 민족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시장을 누비며 우리 문화재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했다. 그의 정성에 힘입어, 해외 순회 전시 내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세계의 감탄과 찬사가 쏟아졌다. 넷, 지치지 않는 문화재 답사?발굴 열정 박물관 조사 팀과 함께 흥왕사 절터를 조사할 때였다. 절터 초입에 작은 마을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앞다투어 절터에 남은 주춧돌과 탑을 깨어다가 자기 집 구들장을 놓거나 담을 쌓는 데 쓰고 있었다. 들판에 버려진 돌덩이 따위 먼저 집는 사람이 임자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최순우는 굳게 마음을 다잡았다. 더욱더 부지런히 발굴하고 연구하고 또 알려야 하는 이유를 찾은 것이다. 최순우는 발굴 조사 팀을 이끌고 금곡리 가마터, 도마리 가마터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다섯, 조선 백자 같은 주인을 닮은 옛집 1976년 1월, 최순우는 성북구 성북동 126-20번지로 이사했다. 최순우에게 있어 ‘집’이란 고향과 스승,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다름없었다. 그는 고향 집의 정취를 살리기 위해 창과 문에 모두 ‘용(用)’ 자 창살을 쓰고, 소나무와 모란, 수국, 해당화 등을 심어 가꾸었다. 또 장독대도 만들어 올망졸망한 항아리 가득 장과 초를 담아 놓았다. 장독대 한옆 향로석 위에는 조선 시대 달항아리를 본뜬 커다란 도자리를 올려놓고, 하얀 도자기 표면에 댓잎 그림자가 비치는 운치를 감상하기 위해 주변으로 대나무를 심기도 했다. 이 집은 2002년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사들여 보수?복원 공사를 거쳐서, 2004년 ‘혜곡최순우기념관’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사무실을 두어 관리를 맡고 있다. 그리고 전설적인 박물관인으로 눈감다 박물관 사람이 된 지 29년 만인 1974년 6월 18일, 최순우는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장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축하의 인사를 건넸지만 정작 최순우 자신은 담담했다. 그저 지금처럼, 박물관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을 뿐이었다. 췌장암 진단을 받고도 마지막까지 박물관장으로서의 직무를 놓지 않던 혜곡 최순우는 1984년 12월 15일 끝내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같은 날, 정부는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구매가격 : 7,800 원

전설의 금융 가문 로스차일드 2

도서정보 : 니얼 퍼거슨 | 2013-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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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의 지배자 로스차일드가의 8대에 걸친 신화를 낱낱이 파헤친다!
KGB에 의해 은폐되었던 문서까지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을 인정받은’ 저자가
로스차일드 가문의 방대한 정치·경제적 네트워크를 최초로 자세히 소개

18~20세기에 걸쳐 전 세계 금융계를 장악한 유대계 최대의 금융 가문 로스차일드는 그 명성만으로도 놀라운 신화이자 전설이다. 1700년대 후반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마이어 암셸 로스차일드는 골동품 중개인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부유한 유대인 중 한 명이 되었고 핵심 사업도 은행업으로 바뀌었다. 그에게는 다섯 아들이 있었는데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해 영국 런던, 오스트리아 비엔나(빈), 이탈리아 나폴리, 프랑스 파리로 보내 각자 금융기업을 만들게 했다.
이 책은 로스차일드 형제들 중 셋째인 나탄 마이어가 영국에 도착한 1798년부터 1999년까지 로스차일스 가문의 200년사를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근대 유럽의 역사와 함께 끊임없는 부침을 거듭해온 금융 명가 로스차일드의 역사에 대한 저술을 처음으로 니얼 퍼거슨 교수에게 제안한 사람은 N. M. 로스차일드 앤드 선즈의 회장 에벌린 드 로스차일드 경이었다. 그것은 곧 로스차일드 문서보관소를 개방한다는 의미였다. 니얼 퍼거슨은 런던 로스차일드 문서보관소에 있는 모든 자료와 개인 문서 컬렉션까지 자유롭게 인용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그는 역사를 ‘사실 그대로’ 기록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로스차일드 가족으로부터 초고에 대한 의견도 청취하여 이 책의 최종 원고를 완성했다. 또한 5년에 걸친 엄청난 연구 지원과 문헌 연구, 각종 통계 자료, 일가가 주고받은 편지, 그리고 유대인 역사 등에 대한 깊은 연구와 노력이 뒤따랐다.
이 책은 로스차일드 신화를 역사적 진실로 바꾸기 위해 지금까지 남아 있는 문헌 증거를 재구성하기 위해 가능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금까지 그러한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최근까지도 로스차일드 가문에 관련된 문서 자료에 접근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프랑크푸르트 일가의 거대한 문서보관소는 1912년에 대부분 파괴되어 초기에 파리로 보냈던 극소수의 문서만 남았다. 비엔나 일가의 문서보관소는 1938년에 나치에 몰수되었고, 전쟁 후에는 독일 점령 시 체포되었던 프랑스 일가가 갖고 있던 서류들과 함께 소련의 손으로 넘어갔다. 이 자료는 냉전시대에 KGB의 모스크바 ‘전리품’ 보관소에 묻혀 있다가, 1990년 역사문헌보존센터로 이전하여 외부 연구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로스차일드 가문에 대한 학문적 연구가 부족했던 또 다른 이유는 그 자료가 너무나 방대하여 제대로 다루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런던 문서보관소에는 은행 파트너들이 1812년부터 1898년 사이에 주고받은 ‘사적인 서신’(XI/109 시리즈)이 보관되어 있는데, 이 편지만 135상자에 이른다. 이 책은 그중에서 약 5,000통의 편지를 참조했다. 그 당시 편지는 정치 뉴스와 금융 정보, 사업상 질문 및 답변 등 고급 정보가 담겨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개인적인 고민과 푸념까지 털어놓는 아주 중요한 수단이었다. 따라서 19세기의 금융 및 외교 역사에서 로스차일드 가문이 차지한 비중을 감안했을 때 가장 주목해야 할 자료는 편지인 셈이다.
세계 최고의 역사학자이자 경영사상가인 하버드 대학교의 니얼 퍼거슨 교수는 이 책에서 로스차일드 가문의 놀라운 경제적 성공 이면에 놓인 비밀들을 밝히고, 이 가문의 방대한 정치적 네트워크를 최초로 자세히 소개한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근대 국제 채권 시장을 형성하고 지배했으며, 고속 커뮤니케이션의 신기원을 이루었다. 정치·경제적 세력으로서 그들의 엄청난 지배력은 위기의 시대에 그들에게 의존하지 않은 정부가 거의 없을 정도로 강력했다.
이 책은 가족 대하소설이기도 하다. 가족의 단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비롯하여 독일 프랑크푸르트 게토의 비참한 공간에서 자라나 유럽 전역의 억압받는 유대인을 돕는 데에 자신들의 전설적인 부를 이용했던 로스차일드 사람들의 삶에 유대교가 얼마나 강력한 역할을 했는지를 탐구한다. 한 가문을 뛰어넘어 시대의 역사까지 흠잡을 데 없이 서술한 이 책은 2세기에 걸친 신화를 벗겨내고 19세기의 가장 강력하고 흥미로운 가문을 되짚어보는 결정적 전기다.

구매가격 : 30,400 원

전설의 금융 가문 로스차일드 1

도서정보 : 니얼 퍼거슨 | 2013-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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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의 지배자 로스차일드가의 8대에 걸친 신화를 낱낱이 파헤친다!
KGB에 의해 은폐되었던 문서까지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을 인정받은’ 저자가
로스차일드 가문의 방대한 정치·경제적 네트워크를 최초로 자세히 소개

18~20세기에 걸쳐 전 세계 금융계를 장악한 유대계 최대의 금융 가문 로스차일드는 그 명성만으로도 놀라운 신화이자 전설이다. 1700년대 후반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마이어 암셸 로스차일드는 골동품 중개인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부유한 유대인 중 한 명이 되었고 핵심 사업도 은행업으로 바뀌었다. 그에게는 다섯 아들이 있었는데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해 영국 런던, 오스트리아 비엔나(빈), 이탈리아 나폴리, 프랑스 파리로 보내 각자 금융기업을 만들게 했다.
이 책은 로스차일드 형제들 중 셋째인 나탄 마이어가 영국에 도착한 1798년부터 1999년까지 로스차일스 가문의 200년사를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

구매가격 : 33,600 원

환경호르몬이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김선태 | 2013-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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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이라는 무서운 물질이 우리 인류의 장래를 망쳐 가고 있는데 과연 환경 호르몬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인간을 망쳐가고 있으며 어떻게 막을 수가 있는지 그간 국내 보도자료들을 모아 집대성하여 본다. 다만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 함을 필자님들께 양해 부탁드립낟.

구매가격 : 0 원

한국의 역사와 문화

도서정보 : 김재경 | 2013-0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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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교보문고에서 PDF 파일의 eBook으로 출간했던 필자의 과거「한국문화사」저작물을 ePub 파일로 변환하면서 차제에 내용 일부를 수정 업데이트한 것이다. 서술 기조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방면 해당 지식들을 바탕에 깔되 각 문화 현상 배후의 주요 맥락들을 부각하고 개별 현상들을 이에 연계지어 살피려 노력했다. 여기서 한국 문화 중핵에 박힌 토착고유한 정신문화 뿌리 부분을 정면으로 직시함은 긴요한 일로 판단한다. 이러한 서술 자세는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을 견결히 세우는 일방 해외에 흩어져 살아가는 다양한 한국계 구성원들에게도 자국 정신문화의 역동하는 맥박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 또한 전작 때와 다를 리 없다.

구매가격 : 5,000 원

계간 문학동네 2013년 봄호 통권 74호

도서정보 : 문학동네 | 2013-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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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경의 비밀 읽기

도서정보 : 최두환 | 2013-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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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박사학위 논문은 아니지만, 동양사 박사학위 청구의 첫 논문 ―“《山海經》의 地理 歷史的 價値 硏究”이다. 왜냐하면 처음 박사학위논문으로 제출하였는데, 논문심사 과정(2009. 10. 22)에서 사료의 선택에 대해『산해경』은 아직 우리나라 사학계에서는 진위의 논란이 있고, 사학의 틀에서 벗어나며, 역사로서의 가치부여에 아직 부정적인 견해가 있다고 하는 심사위원들의 완곡한 결론은 결국 학위논문 제출을 나 스스로 포기케 하였다.
나는『산해경』연구에 많은 시간과 정열을 바쳤기 때문에, 박사학위논문으로 포기하기에 아쉬움이 매우 컸지만, 여러 교수님들이 ‘학위를 받고나서 쓰고 싶은 대로 쓰고 책을 내면 된다’는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바꾸어 전문분야의 “임진왜란 연구”로서 발표하겠다고 선언하고, 한 학기 정도면 쉽게 될 줄 알았던 것이지만, 한국사의 틀에서 벗어나 동양사의 큰 틀로 짜야 하기에 1년 반을 더 연구하고 정리하여 끝내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런데 이미 “충무공 리순신의 리더십”을 연구하여 경영학 박사 학위를 가져있기 때문에 굳이 받지 않아도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러나 이왕에 오랫동안 연구해왔던 패러다임이 아시아=조선의 역사이고, 이를 더 멋지게 주장하려면, 사학 전공이 아니면, 결국 문외한의 개인적 견해에 지나지 않는 비판을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힘들고 어렵지만 도전하여『산해경』을 통하여 아시아=조선임을 입증함에 신뢰성을 더 높이고자 싶었을 뿐이다.
어쨌든 이 논문을 포기할 수 없었다. 쉬운 글로써 가독성을 높일 수도 있지만, 비록 학위논문 체제로서는 부족할지라도, 그동안 노력을 사장시킬 수도 없거니와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싶고, 또 이 논문을 부정적으로 볼 아무런 까닭이 없다는 나의 판단을 실천코자 처음 글에다 약간의 수정만으로써 독자의 비판을 받고 싶을 뿐이다.
이 글은 비록 눈이 피로하도록 읽는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산해경』은 그 천하의 중심에 조선이 있고, 그곳이 조선임을 지리적으로 언급된 최초의 문헌으로 봐도 틀리지 않으며,『산해경』이 주는 핵심적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최두환, 책머리글 <이 논문을 책으로 펴내는 까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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