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월루(隱月樓) 1권
도서정보 : 이수진 | 2023-05-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현지의(劉賢之誼).
유의 황제는 현영국의 여인을 황후로 맞아들여야 한다는 태조의 유훈.
이에 유나라 천자 이환과 현영국 향주 의진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폐하의 곁에 있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들었어요.
이제 제 마음은 제 안에 없어요.”
환의 뇌리에 분명히 각인시켜 놓고 싶었다. 행복은 바로 의진, 자신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을. 그리하여 만월의 밤, 은월에 그녀의 전심을 담아 건넸다.
“저 달이 증인이 되어 줄 것이다. 너와의 연은 오늘로 다하였음을.”
행복은 그에게 금지된 성역 같은 곳. 한데 잡으면 안 되는 행복의 중심에는 언제나 의진이 있었다. 그녀에게 빠지고 싶지 않다. 그럼 죽을 수밖에 없으니까. 그게 그가 그녀를 버리는 이유였다.
그러나 어그러진 인연은 끊기고, 은월은 눈물 속에 잠기나니…….
구매가격 : 4,000 원
은월루(隱月樓) 2권
도서정보 : 이수진 | 2023-05-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현지의(劉賢之誼).
유의 황제는 현영국의 여인을 황후로 맞아들여야 한다는 태조의 유훈.
이에 유나라 천자 이환과 현영국 향주 의진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폐하의 곁에 있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들었어요.
이제 제 마음은 제 안에 없어요.”
환의 뇌리에 분명히 각인시켜 놓고 싶었다. 행복은 바로 의진, 자신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을. 그리하여 만월의 밤, 은월에 그녀의 전심을 담아 건넸다.
“저 달이 증인이 되어 줄 것이다. 너와의 연은 오늘로 다하였음을.”
행복은 그에게 금지된 성역 같은 곳. 한데 잡으면 안 되는 행복의 중심에는 언제나 의진이 있었다. 그녀에게 빠지고 싶지 않다. 그럼 죽을 수밖에 없으니까. 그게 그가 그녀를 버리는 이유였다.
그러나 어그러진 인연은 끊기고, 은월은 눈물 속에 잠기나니…….
구매가격 : 4,000 원
디어 마이 러브, 디어 마이 티쳐
도서정보 : 이정숙 | 2023-05-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잠시 학교 쉰 사이에 선생님 물이 참 좋아졌네요?”
불의의 사고로 2년 만에 복학한 고3 여학생. 되바라진 날라리 문제아 스물한 살 임수진, 선생님을 만나다!
“수업 안 들어가고 왜 여기서 어슬렁거리고 있어.”
“몸이 좀 안 좋아서요.”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아픈 건데.”
“생리통이요.”
칠판보다 더 눈이 가는 섹시한 등짝을 지닌 초절정 섹시남 수학 선생 이신혁! 어느 날부턴가 자신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여학생 때문에 골치가 아픈데…….
“저 선생님 좋아하나 봐요.”
“가지가지 한다, 이 녀석아. 뭐라는 거야.”
“그래도, 절 한 번 좋아해 보세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안 찍어본 사람은 말을 하지 마라.
사고뭉치 복학생 임수진의 냉미남 선생님을 향한 칠전팔기 고백기!
구매가격 : 3,500 원
이신환야(二身幻夜)
도서정보 : 화연윤희수 | 2023-05-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비가 역적으로 몰려 집안이 풍비박산된 그믐밤,
관군을 피해 금역의 땅 태산에 발을 들인 율아.
죽음의 문턱에서 그녀는 범을 마주했다.
인(人)을 먹는다는, 소문 속의 존재를.
“죽고 싶어 숨어든 것이냐?
아니면, 나의 반려가 되려고 기어들어온 것인가?”
은빛 머리카락, 푸른 안광, 피를 머금은 듯 붉은 입술.
달빛 아래 비친 그의 모습은 흡사 빙화 같았다.
그 치명적 매혹을 지닌 얼굴을 마주한 순간,
그녀는 도망칠 수 없음을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저는…… 살아야…… 합니다.”
두려움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하여 그가 쥐고 있는 제 목숨을 걸고 제안을 했다.
“말씀해 주십시오, 범님이 원하시는 것을.”
그리하여 얻은 기회.
그녀는 보름치의 목숨값으로
그가 내건 세 가지 조건을 들어줘야만 하는데…….
구매가격 : 4,000 원
시작은 원나잇
도서정보 : 남현서 | 2023-05-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현과 하룻밤을 보내고 도망치듯 그의 침실을 나온 서하,
“아까 그 눈빛이 그렇게 말하는 것 같던데. 나랑 하룻밤 자자고.”
내가 그랬다고? 내 눈빛이 그랬어?
“그런 게 아니면 아무 남자에게나 그렇게 색기 흘리면서 쳐다보는 게 취미인 건가?”
“그런 거 아니에요.”
“나랑 하룻밤 보내고 싶은 거 아냐? 눈빛으로는 그렇게 말하고서 이제 와서 발뺌하는 거야?”
사실, 아까 도현을 볼 때 하룻밤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솔직히 말해. 자신을 속이지 말고.”
서하는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주먹을 꼭 말아 쥐고서 말했다.
“도현 씨랑…… 한번 자보고 싶어요.”
결국, 그 말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마음속 어디선가에서 맴돌던 그 말이.
하필이면 도현이 그녀의 직장 상사로 들어오게 되고……,
“처음 보는 남자랑 하룻밤 보내고 아침에 함께 눈을 뜨는 거, 당연히 어색하잖아요.”
“아침에 같이 눈뜨는 건 어색하고 하룻밤을 보낸 건 어색하지 않은 모양이지?”
뭐라고 대답해 줘야 좋을지 서하는 알 수 없었다. 어서 이 자리를 뜨고 싶었다. 하지만 그 전에 확실하게 해 둘 것이 있었다.
“그때 있었던 일 없었던 걸로 하죠.”
도현이 싸늘한 시선으로 그녀의 눈을 마주했다.
“그냥 하룻밤 엔조이로 끝내겠다?”
“네.”
“그럼 성도현을 하룻밤 엔조이 상대로 생각한 건가?”
“네.”
“그날 만족하지 못했나? 내 그게 그렇게 작은 크기는 아닌데.”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그들의 관계는 과연?
구매가격 : 3,000 원
피의 기사
도서정보 : 이기옥 | 2023-05-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멸의 연인〉 2부 환생편입니다.
아버지의 명령으로 타고난 미모를 가린 채 살아가는 여대생 경아는 우연하게 읽게 된 드라큘라에 심취하다 못해 논문 주제로 삼아 드라큘라 성으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갔다가 의문의 남자 유진을 만나게 되는데…….
뿔테와 펑퍼짐한 옷에 가려진 그녀에 대해 알고 있다는 듯 다가오는 세계적인 호텔 제왕 유진을 시작으로 그녀는 엄청난 남자들의 표적이 되고.
쥬르나르의 환생인 그녀의 피만이 구원인 불사를 원하는 또 다른 환생자들의 치열한 사투 속에 쥬르나르와 케르세우의 잔인한 운명의 행방은?
구매가격 : 3,500 원
이게 사랑일까 봐
도서정보 : 수현 | 2023-05-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기영, 그는
메스를 들고자 하는 이들의 워너비적인 존재이자
최연소 흉부외과 교수였다.
“서기영 교수님이 돌아오신대요.”
5년 전 존스홉킨스 대학의 러브콜을 받고 떠났던 그가 돌아온단다.
“에이, 만우절도 아닌데 무슨 그런 농담을.”
“왜 말이 안 돼.”
여울은 뒤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급하게 숨을 삼켰다.
“헉.”
“말해 봐, 은여울. 내가 여기 있지 못할 이유가 뭔지.”
눈앞에 런웨이에서 방금 걸어 나온 듯 모델 뺨치는 자태로 서 있는 남자.
여울은 5년 전 그때처럼 바짝 긴장하며 입술을 달싹인다.
“아, 그게. 그러니까…….”
“질문엔 항상 간단명료하게, 정확한 답만 한다.
그새 잊은 건 아니겠지? 은방울?”
뇌까지 섹시한 미친 외모 앞프로뒤태가 돌아왔다.
구매가격 : 3,600 원
족쇄
도서정보 : 서미선 | 2023-05-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몹쓸 병! 남들과는 다른 체질, 여자를 취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저주받은 병.
그런데 지나친 그의 열기를 눌러 줄 여자가 연하라니······.
그날, 난생 처음 사내를 받아들인 계집의 고통스러움을 철저하게 무시한 사내는, 연하로 인해 태어나 처음으로 고통으로 몸부림칠 날이 올 줄은 전혀 몰랐다.
구매가격 : 3,600 원
구멍
도서정보 : 비지트 | 2023-05-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자에 관심 없고, 일상이 지루한 선하 앞에 당돌한 여자 류홍화가 나타난다.
두 사람은 의도치 않게 밤을 같이 보내게 되는데…….
“하자.”
“하면 우리 관계가 달라질 텐데 그래도 괜찮겠어요?”
“지금 우리 관계가 어떤데?”
“지금은 별 볼 일 없는 관계지만 한번 섹스하고 나면 아주 친밀한 사이가 되는 거죠. 나 엄청 끈질기게 질척거릴지도 몰라요. 길에서 봤죠?”
“섹스 한 번에 여친 승격이라.”
가당치도 않다. 그래도 뭔가 믿는 구석이 있으니 이러는 것이겠지?
“섹스 잘해?”
“친구 놈이 그러더군요. 타고난 명기라고.”
“제길.”
선하는 당돌하다 못해 발칙한 홍화에게 휩쓸리고 만다. 페니스가 복부를 향해 올라붙은 느낌이 선명하게 느껴졌다.
“어디 타고난 명기 솜씨 한번 보자고. 아니기만 해봐. 그냥 콱.”
“콱? 어쩔 건데요?”
“건방져. 건방진 여자에겐 그에 합당한 선물이 있지. 각오해. 류홍화.”
그는 망설임 없이 홍화의 몸속에 페니스를 찔러 넣었다.
“뜨거워.”
뜨거운 구멍이다. 블랙홀처럼 제 것을 온통 빨아들일 정도로 홍화의 구멍은 깊고 뜨거웠다.
추삽질을 하면 할수록 불쾌한 감각보다는 아찔하고 황홀했다.
좆을 씹어먹는다는 것이 이런 건가.
선하는 홍화의 뜨거움 안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구매가격 : 1,500 원
주인을 밟은 노비
도서정보 : 금나현 | 2023-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새로운 지배자는 폭군이었다.
노비들은 공연히 목이 떨어질까 몸을 사리며 살았다.
수많은 노비 가운데, 그는 유독 그녀의 복종을 요구했다.
“네가 바로, 그자의 여인이냐?”
서늘한 사내의 목소리에 짙은 원한이 배었다.
노비는 주인을 흠모하였다.
비록 죽었지만, 그 그림자조차 애달프게 여겼다.
그래서 무자비한 폭군에게는 굴복하지 않으리라 맹세했다.
아무리 그가 제 몸을 품는다 해도.
복종의 말을 강제로 토해내게 한다 해도.
마음만은 가질 수 없으리라.
그것이 노비의 지조였다.
어째서인지 그 잔학한 자는, 하염없이 노비를 바라보았다.
“네 주인이었다면 거부하지 않았겠지. 나라서 싫다는 거냐?”
불꽃을 품은 눈동자가 그녀를 바라보고, 좇고, 속박하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