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들과 친해지는 중입니다

도서정보 : 청단 | 2023-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뭐야? 너, 뭐야? 언제부터 날 지켜보고 있었어?”

묘희는 우물 옆 목단꽃 아래쪽에서 몸을 말리고 있는 까만 눈을 보았다.

“너도 혼자야? 그렇지? 혼자지? 그럼 나랑 친구할래? 응? 나랑 친구 할 거지?”

친구?
얜 겁도 없나.
우린 절대로 가까워질 수 없는 사이인데.

뜻하지 않게 이준에게 사람, 친구가 생겼다.
그를 무섭지 않다며 다가와 준 사람은 꼬맹이가 처음이었다.
그리고 꼬맹이는 죽어가는 그에게 제 숨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 후, 다시 만난 꼬맹이는 그를 괴롭히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말하라니까. 나라는 걸 언제 알았냐니까?”
“보자마자 바로 알았지.”
“근데 왜 말 안했어?”
“묘희야…….”
“말 안하지?”

그녀의 손가락에 음모가 이리저리 휩쓸리기 시작했다.
곧이어 붉은 속살이 뻐끔거리며 물기를 내비쳤다.

구매가격 : 2,600 원

 

라이라이라이(Lie Lie Lie) [합본]

도서정보 : 김도경 | 2023-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발레에 대한 타고난 천재성과 우월한 신체구조, 조각 같은 이국적 외모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ABT의 에뜨왈, 준휘. 모든 이들이 부러워할 만한 성공과 부를 거머쥔 그이지만, 그에게는 어느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지독한 대인기피증과 여성혐오증, 그리고 지난 10년간 수없이 반복되고 있는 끔찍한 악몽. 발레리노로서는 치명적인 약점이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발레에 몰입하는 순간, 강박증은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그 외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그가 의지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은 오직 발레 뿐. 발레만이 그의 고독한 삶의 전부이다.
준휘는 어느 날, 맨션 앞에서 우연히 한 여인과 마주친다. 그녀의 신비로운 검은 눈동자와 시선이 마주친 순간, 준휘는 극심한 두통과 함께 일찍이 경험한 적 없는 생소한 충격에 사로잡힌다. 알 수 없는 힘으로 자신을 늪처럼 빨아들이는 그녀에게 준휘는 속수무책으로 매료된다.
매일 커져가는 그녀에 대한 감정, 호기심에 준휘는 흔들리고 혼란스러워 한다. 난생 처음 경험하는 감정에 그는 어찌할 바를 모른다. 더욱 그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은 그녀에게만은 지긋지긋한 강박증이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 발작도, 악몽의 횟수도 점차 줄어드는 것이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섭다.
마침내 준휘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다가간다.
중력처럼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린 두 사람.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상처투성이, 절름발이인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 받는다.
꿈처럼 행복한 시간들.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들.
그런데 얼마 전부터 그녀가 무언가에 쫓기듯 몹시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그의 불안한 심리 상태 때문일까? 그로 야기될 앞으로의 불안한 미래 때문에?
아니면 그가 모르는 또 다른 무엇이 있는 걸까?

구매가격 : 7,600 원

 

라이라이라이(Lie Lie Lie) 1권

도서정보 : 김도경 | 2023-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발레에 대한 타고난 천재성과 우월한 신체구조, 조각 같은 이국적 외모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ABT의 에뜨왈, 준휘. 모든 이들이 부러워할 만한 성공과 부를 거머쥔 그이지만, 그에게는 어느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지독한 대인기피증과 여성혐오증, 그리고 지난 10년간 수없이 반복되고 있는 끔찍한 악몽. 발레리노로서는 치명적인 약점이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발레에 몰입하는 순간, 강박증은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그 외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그가 의지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은 오직 발레 뿐. 발레만이 그의 고독한 삶의 전부이다.
준휘는 어느 날, 맨션 앞에서 우연히 한 여인과 마주친다. 그녀의 신비로운 검은 눈동자와 시선이 마주친 순간, 준휘는 극심한 두통과 함께 일찍이 경험한 적 없는 생소한 충격에 사로잡힌다. 알 수 없는 힘으로 자신을 늪처럼 빨아들이는 그녀에게 준휘는 속수무책으로 매료된다.
매일 커져가는 그녀에 대한 감정, 호기심에 준휘는 흔들리고 혼란스러워 한다. 난생 처음 경험하는 감정에 그는 어찌할 바를 모른다. 더욱 그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은 그녀에게만은 지긋지긋한 강박증이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 발작도, 악몽의 횟수도 점차 줄어드는 것이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섭다.
마침내 준휘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다가간다.
중력처럼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린 두 사람.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상처투성이, 절름발이인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 받는다.
꿈처럼 행복한 시간들.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들.
그런데 얼마 전부터 그녀가 무언가에 쫓기듯 몹시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그의 불안한 심리 상태 때문일까? 그로 야기될 앞으로의 불안한 미래 때문에?
아니면 그가 모르는 또 다른 무엇이 있는 걸까?

구매가격 : 3,800 원

 

라이라이라이(Lie Lie Lie) 2권

도서정보 : 김도경 | 2023-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발레에 대한 타고난 천재성과 우월한 신체구조, 조각 같은 이국적 외모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ABT의 에뜨왈, 준휘. 모든 이들이 부러워할 만한 성공과 부를 거머쥔 그이지만, 그에게는 어느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지독한 대인기피증과 여성혐오증, 그리고 지난 10년간 수없이 반복되고 있는 끔찍한 악몽. 발레리노로서는 치명적인 약점이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발레에 몰입하는 순간, 강박증은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그 외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그가 의지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은 오직 발레 뿐. 발레만이 그의 고독한 삶의 전부이다.
준휘는 어느 날, 맨션 앞에서 우연히 한 여인과 마주친다. 그녀의 신비로운 검은 눈동자와 시선이 마주친 순간, 준휘는 극심한 두통과 함께 일찍이 경험한 적 없는 생소한 충격에 사로잡힌다. 알 수 없는 힘으로 자신을 늪처럼 빨아들이는 그녀에게 준휘는 속수무책으로 매료된다.
매일 커져가는 그녀에 대한 감정, 호기심에 준휘는 흔들리고 혼란스러워 한다. 난생 처음 경험하는 감정에 그는 어찌할 바를 모른다. 더욱 그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은 그녀에게만은 지긋지긋한 강박증이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 발작도, 악몽의 횟수도 점차 줄어드는 것이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섭다.
마침내 준휘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다가간다.
중력처럼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린 두 사람.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상처투성이, 절름발이인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 받는다.
꿈처럼 행복한 시간들.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들.
그런데 얼마 전부터 그녀가 무언가에 쫓기듯 몹시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그의 불안한 심리 상태 때문일까? 그로 야기될 앞으로의 불안한 미래 때문에?
아니면 그가 모르는 또 다른 무엇이 있는 걸까?

구매가격 : 3,800 원

 

갈라테이아(Galatea) 1권

도서정보 : 청담쥐 | 2023-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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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홍등으로 빛나는 거리.
낮이면 그 여운이 가라앉은 을씨년스러운 도시, 면막.

아버지의 폭행과 친구의 괴롭힘으로 하루하루 말라가던 인정은 어느 날 천사 같은 남자, 세운을 만난다.
과외와 지낼 곳, 음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을 지원하던 세운은 어느 날 그녀에게 서울행을 제안하고, 그 후로 인정의 주변에서는 기묘한 일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구매가격 : 3,600 원

 

갈라테이아(Galatea) 2권 (완결)

도서정보 : 청담쥐 | 2023-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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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홍등으로 빛나는 거리.
낮이면 그 여운이 가라앉은 을씨년스러운 도시, 면막.

아버지의 폭행과 친구의 괴롭힘으로 하루하루 말라가던 인정은 어느 날 천사 같은 남자, 세운을 만난다.
과외와 지낼 곳, 음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을 지원하던 세운은 어느 날 그녀에게 서울행을 제안하고, 그 후로 인정의 주변에서는 기묘한 일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구매가격 : 3,600 원

 

포식자의 비서

도서정보 : 커리 | 2023-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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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보고 설마 했는데…… 정말 추단희네?”

면접장에서 나를 알아보는 수상한 남자.

“저를…… 아세요?”
“알지.”

설마 했는데, 명일고등학교 포식자 강은재!
잊고 싶어도 절대 잊을 수 없는 명일고등학교의 전설.

그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직설적이었다.

“농담이든 아니든 내가 널 구태여 찾아서 곁에 둘 정도로 좋아한 적도 없고, 그런 신데렐라 될 생각은 꿈도 꾸지 마. 내가 널 합격시킨 이유는 딱 하나. 믿을 만해서야.”
“뭐…… 믿을 만해서?”
“그래. 어떤 스파이가 내 등에 빨대를 꽂을지 모르는데, 이왕이면 훌륭한 스펙보다 믿을 만한 사람이 낫지.”
“그러니까…… 내 경력과 무관하게…… 아는 얼굴이라서 합격……이라고?”
“왜, 싫어?”

문득 의문이 들었다.

‘그렇다면, 고등학생의 강은재는 그때 왜 나한테 고백했을까? 그것도 모두가 보는 앞에서.’

의문이 해소되기도 전, 새로운 지령이 떨어졌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내 동생, 강도엽 비서로 들어가.”

강은재의 그림자 비서도 벅찬데,
이번엔 그의 동생을 감시하는 스파이로 들어가게 되었다.
과연 포식자의 비서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800 원

 

가슴에 새기다

도서정보 : 최기억 | 2023-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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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정
그는 사랑하는 엄마를 잃었다.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그렇게 되었기에 빚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니 당연히 가슴에 담은 그를 탐할 수 없다고.
어떤 이유로든 그를 심장에 넣으면 안 된다고.
뛰는 심장을 죽이고 설레는 가슴을 모른 척하며 지난 세월을 함께 살았다.
마음이 아파도, 심장이 타들어 가도 탐하지 말아야 할 상대니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렇게 마음먹고 살았는데…….


이시찬
부서질 것 같은 눈빛을 본 순간 심장에 들어왔다.
어머니가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구한 아이.
그렇기에 어머니의 유언대로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지만 역시나 쉽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심장에 스며든 그녀.
아닌 척, 모른 척 15년을 함께했지만 더 이상은 힘들었다.
다른 이가 가로채 가기 전에 가져야 했다.
그래서 선택이란 걸 했다.
저 아이의 마음속에 내가 있다면 더 이상은 망설이지 않겠다고.
어떤 일이 있어도 내 여자로 내 곁에 두겠다고 결론을 내리자 마음이 편안해졌다.
이 들끓는 마음을 이 이상은 감추지 않아도 되니까.

구매가격 : 3,600 원

 

아내를 주웠다[외전포함]

도서정보 : 제타 | 2023-05-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저씨, 저 좀 살려주세요, 제발요.”
“…….”
“시키는 건 다 할게요.”
“그런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야. 내가 뭘 원할 줄 알고?”

보육원에서 도망친 불쌍한 아이를 외면할 수 없었던 윤우는 할아버지에게 그 여자애를 맡기고 미국 유학에 오른다.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그에게 그녀의 성숙한 모습은 참을 수 없는 유혹으로 다가오고.
그녀와 입술을 맞닿은 순간 윤우는 저도 몰랐던 수컷으로서의 욕망을 터트리게 되는데…….

“절 여자로 봐주면 안 돼요?”
“지금 네가 무슨 말을 한 줄 알아?”
“네, 알아요.”
“후회 안 할 거지?”
“네, 안 해요.”
“나도 더는 안 참을 거다.”
“참지 마세요.”

구매가격 : 4,200 원

 

잔혹한 갈망

도서정보 : 못된냥이 | 2023-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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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혼은 자신과의 경기 후 세상을 떠난 친구의 동생 이영이 눈에 밟히고,

“진짜 날 위로해 주고 싶어요?”
“그래서 온 거잖아.”
“그럼 다른 방법으로 위로해 줘요.”
“다른 방법?”

이영은 메말라 갈라지기 직전의 입술을 혀로 촉촉하게 적시며 천천히 입술을 움직였다.

“나랑 자요. 날 위로해 준다면서요. 그럼 나랑 자요. 그러면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오랜 시간 태혼을 짝사랑한 이영은 태혼에게 하룻밤 자자고 유혹한다.

“이렇게 도발하면 안 좋은데, 서이영.”
“뭐가 안 좋은데요?”
“한 번 흥분하면 멈출 수가 없으니까.”
“멈추지 않으면 어떻게 할 건데요?”
“널…….”

태혼의 까만 눈동자가 파도처럼 넘실거렸다. 이영을 삼켜 버릴 듯 쳐다보던 그가 천천히 입술을 움직였다.

“가질지도 몰라.”

이영은 입가에 은근한 미소를 지었다. 원하던 바였다. 전혀 겁나지 않았다. 태혼이라면 상관없었다. 그녀의 첫사랑이니까. 아니, 그보다 태혼은 그 어떤 남자보다 매력적이니까.

구매가격 : 2,300 원